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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h 통영 거리의 악사"▲ 2th 통영 거리의 악사통영 곳곳을 무대로 펼쳐지는 거리 음악회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한여름 통영의 거리가 흥겨운 음악으로 들썩이고 있다. 거리의 악사들이 통영 곳곳에 마련된 무대에서 시민들과 함께 음악으로 소통하며, 숨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있다. 통영시는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가입을 위해 시민과 함께 음악을 향유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과 시민들의 창의적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통영 거리의 악사를 모집해 12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거리의 악사는 7월부터 9월까지 매주(금,토,일) 총 120회 공연을 펼치며, 장소는 남망산공원, 동피랑, 욕지도 등 11곳이다. 거리의 악사들은 창작활동 홍보와 더불어 관객들로부터 자발적인 공연 감상비를 받고 있으며, 이는 통영시가 신인 예술인들의 창작활동과 경제활동을 동시에 장려하기 위해 마련한 조치이다. 다양한 장르의 다채로운 악사들이 참가해 도심 속 음악 거리를 자유롭게 누비며 관객에게는 귀로 듣는 즐거움, 악사들에게는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모든 이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한편 통영 거리의 악사 공연일정과 장소는 통영음악창의센터(http://music.tongyeong.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청 문화예술과(055-650-45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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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도수군통제영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학술연구용역 중간 보고회 가져▲ 통영시, 통제영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학술연구용역 중간 보고회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6월 4일 시청회의실에서 시의 역사와 정서가 담긴 삼도수군통제영 문화유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시켜 문화유산의 소중함과 가치 창출을 통해 통영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한 학술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진 시장, 강혜원 시의회 의장, 시의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지연) 위원, 자문위원으로 박성용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정책사업본부장, 고영훈 경상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김상환 경상대학교 사학과 부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학술연구용역 책임연구원 경남발전연구원 한상우 박사는 세계문화유산 등재기준인 「인류 역사의 중요한 발전 단계를 잘 대변하는 탁월한 사례가 될 수 있는 특정 유형의 건물, 건축적인 또는 기술적인 총체나 경관 기준」에 통제영은 조선조 삼도수군의 총본영으로 입지, 건물(공해), 구성, 건물배치 등 조선 수군영의 역할과 모습 등을 온전히 보여주는 탁월한 유적임과 동시에 군사계획도시의 전형적 모델이며, 통제영내의 세병관은 건축사적 가치가 뛰어나 국보로 지정돼 있으며, 주전소 유적은 국내 유일하게 발굴된 유적으로 통제영의 군영으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연구 됐으며, 또한 세계유산 등재기준인 「탁월한 보편적인 중요성을 가지는 사건 또는 살아있는 전통, 사상, 신앙, 예술․문화 작품과 직접적으로 또는 가시적으로 연계된 것 기준」에 통제영은 군영으로서의 중요성과 함께 조선조 지방 수공예업과 문화예술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친 곳으로 소위 “통제영문화”를 창출했고, 이 '통제영문화'는 오늘날에도 그대로 계승돼 관련된 국가지정 중요 민속 문화재가 7개나 되며 통영지역이 한국을 대표하는 많은 문화예술인을 배출한 문화적 토대가 됐으며, '통제영문화'는 현재도 활발히 전해져 많은 중요 민속 문화재 보유자 및 전수자들이 통영에서 활동 하고 있으며, 통제영과 관련된 문화예술이 계승돼 정기적으로 공연되고 있고, 또한 통제영에서 행하던 군점 등이 여전히 재현되고 있어 세계유산 등재 가치가 있다고 보고했다. 그리고 문제점 및 향후 대응방안으로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탁월한 보편적 가치 주장에 대한 추가 자료 확보, 국내외적 홍보 강화를 제시했고, 진정한 부분에서의 과도한 복원 문제는 논리적 대응을 위해 통제영 복원은 철저한 자료와 복원 전통․기술에 토대했음에 대한 홍보, 역사 교육적 차원에서 필요한 행위로 국가적 차원에서 실행됐다는 점을 강조 돼야 하고, 완전성 부분에 대한 보완 필요 사항은 통영성에 대한 학술 발굴 조사 실시 및 통영성문 복원계획 수립 실천 필요, 통제영 주변 완충구역 설정을 위한 중장기적인 계획 수립 및 인근 사유지 매입을 들었다. 김동진 시장은 “삼도수군통제영이 세계유산에 등재되기 위해서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유네스코 회원국 간의 유대와 지원 국가 확보가 중요 하며, 유네스코 본부(프랑스 파리 소재)와 연계하여 본부 현장에서 ‘통제영문화’인 통영오광대, 승전무, 남해안별신굿, 군점 등을 재현하는 행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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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3대 아리랑, 밀양아리랑 노래비 제막식 개최▲ 밀양아리랑노래비제막식 [광교저널 경남.밀양/정미란 기자] 정선아리랑, 진도아리랑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아리랑으로 꼽히는 밀양아리랑을 지키고 전승시키려는 노력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밀양역광장에 밀양아리랑노래비를 세웠다. 경남 밀양아리랑보존회(회장 박희학)는 지난 20일 밀양역 광장에 밀양아리랑 노래비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밀양아리랑보존회는 지난 2012년 12월 아리랑이 유네스코에 등재됐지만 3대 아리랑의 고장인 밀양에 밀양인들의 목소리를 담은 노래비가 없어 노래비를 건립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일호 밀양시장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김상득, 조영자, 조인옥 시의원 등 안병훈 밀양문화원장, 박영호 밀양예총지부장과 문화예술인들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을 갖고 밀양아리랑보존전승 발전에 다함께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 밀양아리랑노래비제막식 이 노래비는 지난 2013년 12월 허인수 밀양역장의 제의로 지난해 건립추진위원(박희학,박도원,하용부,장현호,김금희,장병수,서정매,국용호)을 구성, 본격 건립에 들어갔다. 경남 밀양이 고향인 ㈜콜핑 박만영 회장이 아리랑 노래비 건립비 5000만원을 지원했고 디자인은 국전특선작가 오태환 화백이 밀양아리랑 가사내용을 담아 조각했다. 밀양아리랑 노래비는 근처에 사람이 지나가면 토속소리꾼 5명의 노래가 나오도록 설치됐다. 한편 제막식은 지난 20일 오후 3시부터 밀양아리랑 토속소리꾼들의 밀양아리랑공연과 감사패, 공로패 전달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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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도시재생산업’토착산업-新패러다임사업▲ 성동구 담장에 벽화를 그려 침울했던 분위기를 다시 살리고있다 [광교저널 서울,성동/배윤하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호)는 28일 성수동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내에 「성수 도시재생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성수동 지역의 도시재생사업을 본격화한다. 「성수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사업 제안과 아이디어 발굴, 사업 시행까지 주민참여와 공감을 바탕으로 성수동의 인적·물적 자산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센터에는 도시재생 사업 총괄계획가 역할을 하는 센터장과 성동구 도시재생 전담팀 직원(2명 파견)이 상주하며 다음 달 도시공간계획, 공동체, 사회적경제 분야 등 자문계획가를 추가 선발해 주민들을 상시 지원하게 된다. 성동구는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보행중심 가로와 자전거순환길 조성 판매장 확충 및 교각경관 개선 사회적경제기업 및 문화예술인 지원 서울숲길 문화거리 조성 도시재생복합센터 건립 등의 밑그림을 제시했다. 구는 성수동 지역의 영세 토착산업의 보호, 육성 및 지원을 위하여 산업 Shift 및 기숙사 도입 등을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서울숲을 중심으로 모인 사회혁신단체 및 사회적경제기업, 문화·예술인들이 지역공동체를 형성하고 공유,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성수동 지역은 2010년 이후 서울그린트러스트, 루트임팩트 등의 사회혁신단체와 문화․예술인들의 공방과 작업실, 카페, 사회적경제기업 등의 입점으로 ‘제2의 경리단길’, ‘서울의 브루클린(Brooklyn)' 으로 불리며 최근 주목받고 있다. 이런 변화의 바람에 힘입어 지난 해 12월말 ‘서울형 도시재생시범사업’으로 선정됐다. 성동구는 도시재생사업의 기본 방향을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재생 일자리를 창출하는 산업경제 재생 지역정체성을 살리는 역사·문화 재생 주민간 상호협력을 통한 커뮤니티 재생의 4가지로 정하고, 삶터·일터·쉼터 및 공동체가 공존하는 통합재생 실현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도시재생 사업지를 삶터와 일터로써 생활하는 주민들과 관련부서,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2016년 3월까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2018년 완료를 목표로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도시재생사업은 지역의 뿌리가 되는 토착산업을 살리고, 주거환경 개선과 마을공동체를 활성화시켜 지역의 커뮤니티를 살려내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사업”이라며 “강남과 강북을 연결하는 지리적 이점과 서울숲이라는 특성을 살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사업지 인근의 IT와 핸드메이드 제품 등을 특화시켜 삶터, 일터, 쉼터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성수동 지역 발전으로 임대료가 상승함에 따라 현재 자생적으로 움트는 문화의 거리가 자본의 침투에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도 “가로수길, 경리단길과 같은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건물주의 임대료 상승 억제 자율협약 등 대안을 마련중이니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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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함백산 메모리얼파크 안전하게 건립하겠다”[광교저널 경기,화성/ 유현희기자] 화성시가 부천·안산·시흥·광명시와 공동 추진하는 ‘(가칭)함백산 메모리얼파크’ 사업을 안전하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해당 지자체 시장이 모인 가운데 공동 발표했다. 21일 오전 9시 30분 매송면 숙곡1리 ‘함백산 메모리얼파크’부지에서 채인석 화성시장과 4개 시 단체장은 환경오염이나 건강피해가 없는 안전한 시설 건립을 약속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등 실천방안을 제시했다. 과학적인 검증결과 수원 연화장, 세종 은하수공원, 용인 평온의 숲 등 화장시설이 환경오염과 건강피해가 없고 지가에도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화성시 등 5개 시는 계획대로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호매실동 주민들의 우려 해소를 위해서는 환경문제 관련 예산과 인력을 최대한 투입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은 물론 필요 시 주민들에게 시설내부를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관사를 장사시설 인근에 건립하는 것도 검토하고, 부지면적의 2/3를 공원, 녹지, 산책로, 정원 등으로 꾸미고 외국 사례를 벤치마킹해 문화·체육·예술인 묘역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문화·체육·예술인 묘역을 중심으로 ‘문화특구’를 조성해 매년 기념음악회나 전시회, 고인의 넋을 기리는 행사 등을 열어 주민과 함께 문화·관광시설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화성시 등 5개 지자체가 공동 추진하는 ‘(가칭)함백산 메모리얼파크’ 건립사업은 2017년 조기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1,212억원을 각 지자체가 공동부담 해 화장로 13기, 봉안시설 26,440기, 자연장지 38,200기 등 종합 장사시설로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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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2015 철쭉대축제’ 철쭉동산 정비“5월 1일부터 5일까지 철쭉동산이 그 어디보다 아름답고 편안한 축제의 장이 되도록 준비하겠다.” 찾기 편한 도심 내에서 수십만 송이 봄꽃의 화려함과 향기를 직접 체험하는, 군포시의 대표적 봄맞이 가족 행복 만들기 행사인 ‘철쭉대축제’의 개막일이 40여 일밖에 남지 않았다. 이에 군포시는 ‘2015 철쭉대축제’의 주요 무대인 철쭉동산(산본동 1152-14번지 일원) 정비에 한창이다. 시는 우선 2월 말부터 지난 15일까지 철쭉동산 내에 겨우내 쌓인 낙엽을 치우며 구석구석을 꼼꼼히 확인해 쓰레기를 일일이 수거했고, 동산 주변의 인도와 도로변 그리고 인근 인공폭포 일대도 깨끗이 정리했다. 또 철쭉동산 진입로도 정비 중이다. 계단식 진입로를 장애인도 이동이 편리하도록 램프식(경사로) 형태로 바꾸고 있다. 오는 20일 정도면 공사가 마무리된다. 이달 25일부터 4월 중순까지는 철쭉동산 노후 계단 정비, 데크 청소, 의자 도색, 산책로 마사토 포설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어 4월에는 철쭉동산 내 명물이자 포토존인 토피어리 보강․개선 작업, 벽천분수 시험가동, 청사초롱 설치 등의 후속 작업도 차례대로 시행된다. 유형균 공원녹지과장은 “작년 봄에는 세월호 사고로 축제가 취소됐기에 2년 만에 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축제를 기다린 군포시민과 수도권 주민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2년의 기다림이 더 큰 기쁨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무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축제의 준비부터 시행까지 전문 문화예술인들로 구성된 군포문화재단이 담당해 전문성과 차별성이 확보된 잔치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포문화재단은 지난달 말 각계 전문가로 구성한 축제사무국을 개소, 2년 전보다 더욱 향상된 축제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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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흥쾌한신년음악회' 개최용인예총(회장 노승식)과 (재)용인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혁수)은 지난 7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신년하례회를 겸한 <2015 용인예술을 열다 ‘흥쾌한 신년음악회’>를 개최했다. 2015년 을미년 새해를 맞이해 용인의 문화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2015 용인예술을 열다 ‘흥쾌한 신년음악회’>는 용인예총과 용인문화재단이 공동 개최했으며 용인시와 용인시의회가 후원했다. <2015 용인예술을 열다 ‘흥쾌한 신년음악회’>의 1부는 용인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신년하례회로, 2부는 용인의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만드는 ‘흥쾌한 신년음악회’로 진행됐다. 1부 신년 하례회에는 용인 지역 문화예술인들뿐만 아니라 정찬민 용인시장, 신현수 용인시의회의장, 이상일 국회의원 등이 초청 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2부 ‘흥쾌한 신년음악회’는 국악과 양악이 어우러진 퓨전 형식의 버라이어티 음악회가 마련됐다. 전자 바이올리스트 김권식의 연출, 경기도립국악단의 연주, 경기도립무용단의 전통무용, 부채춤 공연, 아리랑예술단의 민요, 전통무용 공연을 비롯해, 테너 강형문, 소프라노 이덕인, 안숙선가야금병창보존회 등이 출연해 흥을 북돋았으며, 이밖에도 ‘겨울비’, ‘대답없는 너’ 등의 히트곡으로 유명한 김종서, 트로트 걸그룹 티엔젤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임으로써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2013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문화기관과 문화예술인들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우수 사례로 평가 받고 있으며, 올해에는 용인예총 및 소속 법인단체장들을 비롯하여 공동주최한 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 용인문화원 및 용인민예총 관계자, 용인지역 예술가 300여명이 교류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러한 문화기관과 문화예술인의 노력에 화답이라도 하듯 ‘흥쾌한 신년음악회’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많은 시민들이 관람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욱 높였다. 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한 용인예총 노승식 회장은 “용인지역 문화예술인들이 모일 수 있는 자리를 어렵게 만들었는데 많은 용인의 문화예술인과 시민들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되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2015년 벽두부터 마련된 이런 자리를 계기로 더욱 용인의 문화예술계가 화합하고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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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재광 평택시장 신년사존경하는 45만 시민여러분! 그리고 1,700여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을미년(乙未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고 가정과 직장에도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시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과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민선6기가 출범한 지난해는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우리시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보낸 시간이었고, 그 결과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해이기도 하였습니다. 우선 행정수행 측면을 보면, 보건복지부의 기초생활보장 우수 지자체 선정 등 상급기관 평가 18개 분야에서 큰 상을 수상하였으며, 공공기관 종합청렴도에서는 2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 되는 등 실력과 청렴성을 인정받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또한, 대외적으로도 “2015 세계태권도 한마당 대회”와 “제56회 한국민속예술축제”의 유치, 그리고 평택농악이 유네스코의“인류 무형문화 유산”에 등재가 되는 등 우리시의 위상이 더한층 높아진 해였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무엇보다 고무적인 것은 당초 계획보다 1년 이상 앞당겨 금년도 상반기에 공장을 착공키로 한 삼성전자의 고덕 삼성 산업단지 조기투자 결정과,‘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적격성 심사를 통과하여 우리시의 개발 및 투자여건이 획기적으로 좋아졌다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그러나 아무리 좋은 호기가 앞에 있어도 우리가 어떻게 접근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고, 그 차이를 결정지우는 시기가 향후 1~2년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새해에는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는 여건이 역동적인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우리시의 현실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이를 토대로 실행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하는데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코자 합니다. 시민과 공직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올 한해 중점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시 발전을 선도할 신성장 동력을 이끌어내고, 그 효과가 지역경제에 선순환 되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삼성전자의 15조 6천억 원의 조기 투자 결정과,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의 적격성 심사 통과로 지역의 투자여건이 상당히 활기 있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 두 사업은 그 자체로도 크고 중요함은 물론, 진위 LG 브레인시티를 비롯한 여러 산업단지, 고덕 국제화지구 개발 사업, 각종 도시개발사업 등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대규모 사업들을 촉진시킬 수 있는 핵심 동력이 되리라 믿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대규모 전략사업은 우리시 성장을 선도할 중요한 동력으로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집중하여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를 전략적이면서도 선제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신성장전략국’을 신설하였으며, 이를 통해 진행 중인 각종 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새로운 전략사업의 발굴과 추진, 더 나아가 지역경제가 선순환 되고 효과가 배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습니다. 아울러, 공장 인·허가 원스톱 행정서비스 제공, 기업애로 해소, 긴급자금 지원 및 소상공인 창업지원 등을 강화하여 대기업과 강소·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좋은 일자리도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평택항의 경쟁력 강화와 배후단지, 교통 등 물류기반 확충에 힘쓰겠습니다. 먼저, 규모와 기능이 부족해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는 평택항의 ‘국제여객터미널’은 그동안 시와 국회의원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정부 예산으로 건립하도록 협의되는 성과가 있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여기에 더하여 국제적인 추세인‘크루즈 및 카페리 접안이 가능한 부두’로의 변경 등 우리시의 요구사항이 정부의 ‘제3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반영되도록 하여 평택항이 경쟁력을 갖춘 항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항만과 더불어 물류의 중요한 요소인 도로망 확충에도 노력하겠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 확장, 38국도 확장 등 국가 기간망은 물론 신도시와 구도심을 연결하는 광역도로망도 빠른 개설을 위해 정부와 관련기관 간 협의를 계속해 나가 겠습니다. 지방도 중 개설이 시급한 이화~삼계간 도로는 국비투입이 결정되어 속도가 빨라질 예정이라는 말씀을 드리며, 도시개발 사업과 학생들의 등교시간 변경 등에 따른 시내버스체계 개편 등 대중교통 편의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을 가시화하고, 문화 ․ 체육 ․ 공원 등 시민의 여가와 휴식을 위한 공간을 확충하겠습니다. 기획재정부의 적격성 심사가 통과된 평택호 관광단지는 향후 절차를 알차고 속도감 있게 진행하여 시민의 여망이 담긴 매력적인 명소가 되도록 진행하고, 최근 쇼핑관광단지로 개발 계획을 승인받은 현덕지구의 가칭‘차이나 캐슬’조성사업과도 연계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평택~아산 창조관광 활성화사업, 평안 해오름길 조성사업, 원효대사 오도성지 토굴체험관 조성 등도 본격 추진하는 등 문화관광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문화원의 기능강화를 통해 지역 문화자원의 보전과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장르의 공연 등을 통해 지역문화예술의 자생력도 강화시켜 나가는 한편,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평택호 물빛축제와 원평동 갈대축제의 보완 발전과 시 대표축제의 개발도 시민과 함께 논의하며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안중 및 이충 레포츠공원과 부락산 테마공원은 금년 중 마무리하고 고덕 소풍정원을 정비하는 등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공원과를 신설하여 깨끗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넷째, 미군기지 이전에 철저히 대비하겠습니다. 오랜 기간 진행해온 미군기지 조성 사업이 금년이면 마무리되고, 2016년부터는 본격적인 미군 이전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본격적인 미군 이전은 단순히 예정됐던 사업의 진행이 아니라 새로운 변화이자 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미군 이전에 대한 우리의 준비 상황을 돌아보면, 많은 부분에서 부족한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충분하게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미군과 가족, 군속 등 6만여 명이 이전하게 되면 기회는 고사하고 큰 부담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대비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엄청나게 차이가 날 것입니다.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올해부터 속도감 있게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우선, 그들의 정주환경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먹고, 보고, 쇼핑하고, 체험할 수 있는 인프라 조성이 시급하며, 이런 일들을 실질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TF팀을 구성해서 다양한 사업을 발굴 중에 있습니다. 새롭게 발굴한 사업들은 기존의 예술인광장 조성, 안정리 문화교류기반 구축사업, 한미친선 축제는 물론 새롭게 설립한 국제교류재단 프로그램 등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대비는 시간적으로도 시급하지만 소홀히 한다면 그 열매는 주변의 다른 시에서 얻어갈 수 있기 때문에 시정의 가장 우선순위로 생각하고 치밀하게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아름다운 미래 명품도시」,「안전한 도시」로 가꾸어 가겠습니다. 우리시는 개발호재가 많아 큰 역동성을 갖고 있지만, 한편 으로는 난개발과 환경문제가 우려되는데 이에 대한 대비도 철저하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난개발 방지를 위해 전체적인 시 개발계획과의 연계 검토, 예상되는 민원에 대한 대책, 주변의 도시 기능 및 환경과 조화 되도록 관련 심의위원회를 엄격히 운영해 나가고, 악취·소음 등 시민의 건강에 위해요소가 있는 업체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환경영향평가를 통해 입주제한 및 시설개선 명령 등 가능한 최대한의 조치를 해나가겠습니다. 2013년부터 진행해온 국도38호선 클린경관 조성사업을 국도1호선까지 확대하고,「평택시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을 엄격히 적용하는 한편 우리시의 교통거점인 평택역과 서정리역의 경관도 새롭게 형성해 나가는 등 중장기적으로「아름다운 명품도시」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습니다. 지난해 화두였던 안전문제에 대해서도 분야별 재난안전 관리계획의 수립과 새로 건립하여 이전한 CCTV통합센터의 운영, 그리고 임기내에 ‘WHO 국제안전도시’공인 추진 등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여섯째,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 복지의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시민여러분! 복지는 배려와 나눔입니다. 제도적인 복지만 으로는 여러 한계가 있기 때문에 시민이 참여하고 함께하는 나눔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공무원부터 시작해서 기관 및 기업체, 개인에 이르게까지 동참할 수 있도록 확산시켜 우리시의 취약계층이 건강한 보통 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배려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저소득층에 대한 기본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제도권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발굴과 위기가정 생활안정 지원은 물론 공공일자리 사업의 효율적 운영, 사회적 기업 및 사회적 일자리의 육성 등 취약계층의 자립기반도 높여나가겠습니다. 위드커피 4호점과 같은 어르신 일자리 사업의 발굴과 확대, 여성의 사회참여 및 취업지원 강화, 결혼이민자 모국방문 지원 등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어르신, 장애인, 취약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보살피는 일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청북신도시 문화복지센터 건립, 남부복지타운과 세교동 문화복지센터 착공, 서부복지타운 보상 추진 등 복지인프라 확충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일곱째. 쌀 관세화 및 FTA에 대응할 수 있도록 농업 경쟁력 제고에 힘쓰겠습니다. 농업은 우리시의 기본산업이지만 쌀 수입 관세화와 중국과의 FTA협정 등 영농환경은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비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시정의 많은 부분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재정 수요의 증가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농업분야 자체사업 예산을 지난해에 비해 약 15%가량 증액하였습니다. 또한, 우리 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과학과 친환경 농업의 기반위에서 기본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FTA, 기후변화 등에 대비한 전문농촌 지도인력을 양성하고, 새로운 소득 대체작물 개발, 농업의 관광자원화를 위한 체험 농장 육성에도 힘써 나가겠습니다. 또한, 우리시 명품브랜드인 슈퍼오닝의 홍보와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여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에도 노력하는 등 우리의 농축산업이 FTA에 슬기롭게 대응하는 가운데 소득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농업인들과 함께 고민해 나가겠습니다. 여덟째, 우리시를 교육명품도시로 이끌어 가겠습니다. 인문계 고교의 학력향상 프로그램 및 장학금 확대지원 등 공교육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교육경비와 지역개발 사업비를 활용한 초·중·고교의 교육환경 개선과 함께 친환경 무상급식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국제교류캠프·영어교육센터를 활용하여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IT중독 예방프로그램, 청소년 동아리 확대지원을 통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해 가도록 힘쓰겠습니다. 중·장기적으로는 교육국제화특구 지정과 종합대학교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우리시 학생들을 위한“평택학사”를 설립하여 우리의 자녀들이“첨단산업도시”를 이끌어갈 역군이 되도록 키워나가겠습니다. 또한, 소사벌도서관 등 거점도서관과 세교 및 청북에 작은 도서관을 확충하고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다양화, 배달강좌제 및 시민자치대학 운영에 내실을 기하는 등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도시가스 보급, 전통시장 활성화와 같은 서민과 밀착된 현안부터 대학병원 유치 등 우리시의 미래를 대비하는 일까지 하나하나 챙겨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시민은 물론 사회단체, 국·도·시의원과의 소통을 위해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45만 시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우리시가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왔습니다. 이제 기지개를 켜기 시작한 평택이 올해는 더욱 역동적인 모습을 보이게 될 것입니다. 또한 앞으로 다가올 4년은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을 이루기 위한 우리들의 희망과 노력이 하나하나 구체화되고 눈앞에 현실화되는 가슴 벅찬 기간이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1,700여 공직자 여러분! 준비하는 자에게 기회가 온다고 합니다. 국·도비관련 공모사업과 국가예산 확보는 1월부터 차근차근 준비하고 대비를 해야겠습니다. 또한 열정, 고민, 노력 없이 성취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지난해 발로 뛰고 몸으로 부딪쳐 많은 성과를 내었듯이 우리시가 역동적인 도시로 새롭게 변모되도록 보다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위대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모든 시민이 힘을 합하고 마음을 더하여 공동목표를 향해 나아가야만 합니다. 우리시가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 신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뜻과 힘을 모아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우리, 함께 갑시다 – We Go Together!”라는 말씀과 더불어 희망찬 새해를 맞아 시민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2015. 1. 2 새해아침 평택시장 공 재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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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권미나의원, 경기예총 송년예술제 '대상수상'경기도의회 새누리당 소속 초선의 권미나(용인4)의원이 지난 4일 경기예총 송년예술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권의원은 예술인출신 정치인이다.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후 미국 맨해튼 음악대학교에서 최고전문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2006년부터 올해까지 6년간 한국음악협회 용인시지부를 이끌었고, 경희대, 단국대, 명지대 등에서 성악을 가르쳤다. 권 의원은 “경제가 위축될 때마다 문화행사부터 예산이 삭감되는 관행이 잘못됐다는 걸 알리고 싶어서 정치에 입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북부여성비전센터 행감에서는 “2013년과 2014년에 비전센터가 준비한 창업박람회 ‘일뜰날’의 참여 인원과 참여업체가 줄어든 이유가 예산 삭감 때문인지 궁금하다. 2012년과 비교하면 2013, 2104년 모두 예산이 크게 늘어났는데 왜 참여업체가 줄어들었는지 의문”라고 추궁해 차정숙 경기도 북부여성비전센터 소장을 곤혹스럽게 만들기도 했다. 권의원은 이날 대상을 수상한 소감에서 “앞으로 문화예술인들을 위해 더 낮은 곳에서 부터 최선을 다해 일하라는 뜻으로 받아드리겠다”며 “문화예술인을 대변하는 대변인으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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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2014 주민자치 경연대회 개최군포시 11개 동을 대표하는 다양한 동아리 회원들과 생활 문화․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끼와 재능을 뽐냈다. 시는 최근 ‘2014 군포시 주민자치 경연대회’를 개최, 각 동 주민센터에서 운영하는 자치 프로그램(문화강좌)의 참여 주민들이 다재다능한 실력을 이웃들에게 자랑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했다.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전시실과 철쭉홀에서 이틀간 진행된 올해 경연은 크게 작품 전시회와 동아리 발표회로 나눠 진행됐다. 그 결과 동아리 발표회에서는 풍물난타 ‘한얼’을 공연한 금정동 주민들이, 작품 전시회에서는 흙으로 빚은 생활도예를 선보인 군포1동 주민들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각 동의 주민들은 주민자치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 다양한 문화강좌에서 배우고 익힌 솜씨를 자랑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등 지역공동체 의식 강화의 경험을 나눴다. 곽윤갑 자치행정과장은 “경연에 참여해 저마다 재능을 펼친 모든 주민이 자치왕이라고 생각한다”며 “큰 시민 작은 시, 지역 특화 평생학습도시 군포의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교류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을 더욱 자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