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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의 수출역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황은성 안성시장은 지난 10월 10일 안성제1산업단지에 위치한 ㈜포켄스 회의실에서 (사)안성수출협회【회장 : 구본길】회원들과 수출기업들의 현황과 기업운영에 따른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처리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사)안성수출협회는 2011년 4월 결성해 현재까지 정회원 30개사와 준회원 22개사, 자문단 9개사로 운영, 기업하기 좋은 안성을 만들기 위해 수출의 선봉에 서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안성수출협회 구본길 회장은 “안성시장님을 모시고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간담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 수출기업이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일 것”이라며, 인사말을 대신하고, 건의사항을 회원들로부터 청취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세계적인 경제 불황과 내수경기 침체에도 우리나라 수출의 역군으로 국가발전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사)안성수출협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안성시와 자매결연 및 우호협력을 체결한 도시와의 수출기회 마련, 기업지원사업 확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지원사업 등 9건의 건의사항에 대하여 의견을 청취했으며,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최대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면밀히 검토해 예산편성 및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안성시의회 김지수의원도 함께 참석해 의견을 청취하고, “안성시의회에서도 (사)안성수출협회에서 건의한 사항에 대해서 시장님을 비롯한 각 집행부와 협의해 최대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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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어린이집 운영 위해..▲어린이집 원장 재무회계 교육 수원시는 지난 14일과 16일 3차에 걸쳐 관내 어린이집 원장 900여명을 대상으로 ‘투명한 어린이집 운영 및 원장 역량 강화를 위한 재무 회계 교육’을 수원시청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무회계에 대한 총괄적인 이해를 위해 보육아동과 보육지원팀장(박미숙)과 보육담당자가 직접 교육을 실시했으며, 시립어린이집 원장의 실무 교육으로 현장 적용 가능한 교육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시 관계자도 “무상보육 전면시행에 따라 학부모의 보육 서비스에 대한 욕구수준은 높아지고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 확보와 책임은 강화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의 취지를 설명했다. 교육은 어린이집 예산편성 기준과 사업계획, 운영을 위한 회계장부 작성, 증빙서류 관리 및 결산 등이 주요내용으로 진행됐고, 재무회계와 관련 질의응답 등 현장에 꼭 필요한 내용도 전달하는 시간이 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보육의 공공성이 강조되는 때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에 대한 실무적인 교육이 절실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그 방법을 알 수 있었다”며, “부모가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어린이집 조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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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음악협회 “지부장 선출 총회, 예총 사무국장 방해로 결국 무산” 반발음악협회 용인지부장(이하 용인음협) 선출 총회에서 용인예총 사무국장의 방해로 총회가 무산되고, 심지어 사고지역으로 선포되는 일까지 벌어져 논란이 번지고 있다. 경기음협과 용인음협에 따르면, 27일 오후 7시 30분께 수지레스피아 이벤트홀에서 지부장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었다. 총회에는 용인음협과 경기도음협 임원, 회원 등 52명이 참석했고, 이 자리에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용인지부(이하 용인예총) 사무국장인 A씨도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 발생된 잡음의 핵심은 한명뿐인 후보자를 어떻게 지부장으로 선출하느냐를 놓고 벌어졌다. 음협 선거관리규칙에는 ‘후보자가 단일 후보일 경우 추대를 원칙으로 한다’고 돼 있다. 하지만 총회에서 의장은 회원들과의 협의를 통해, 단일후보를 찬반 투표로 선출키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 2011년 단일후보로 출마했던 후보자 역시 찬반 투표로 결정한 전례를 따른 것으로, 투표는 당시에도 용인예총 사무국장이었던 A씨의 요구로 진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는 지금부터다. 총회에서 의장이 단일후보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하려 하자, A씨가 문제를 제기했다. ‘단일후보는 추대한다’는 규정을 따르라는 것. 이 과정에서 A씨는 단상 위로 올라가 마이크를 잡고 단일후보가 지부장이 돼야 한다며 소란을 피웠고, 이에 의장이 퇴장을 요구했지만, A씨의 행동은 계속됐다. 결국 총회는 아무런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무산됐고 이날 파행으로 경기음협은 용인을 사고지역으로 선포했다. 사고지역으로 지정되면 일체의 보조금을 받지 못해 행사나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 ▲ 경기음협이 용인예총에 보낸 항의성 공문.(클릭하면 확대해 볼 수 있음) 경기음협은 28일 이번 일에 강하게 반발해 용인예총에 항의성 공문을 보냈다. 공문은 용인예총 사무국장이 단상에 무단 점거, 의장 퇴장명령에도 이를 무시하고 단일후보를 무조건 당선시켜야 한다며 소란을 피워 결국 총회를 무산시킨점 등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진의를 밝혀 달라는 내용이다. 경기음협 관계자는 “이번 총회 파행의 책임은 용인예총 측에 있다”면서 “무슨 근거로 음협 총회에 개입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용인예총은 별문제 아니라는 반응이다. 용인예총 사무국장 A씨는 “회원들의 의견은 묻지도 않고, 총회가 느닷없이 단일후보에 대한 찬반투표를 시작해, 규정을 알려주기 위해 단상에 올라간 것”이라면서 “언성을 높이긴 했지만, 규정을 알려준 것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11년 찬반 투표 요구는 당시에는 규정을 몰랐고, 최근 이 규정을 알게 돼 번복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납득하기 힘든 대목이다. 다시 말해, 총회가 회원들의 동의 없이 찬반투표를 진행하려해 자신이 나섰다는 얘기로 음협과 서로 다른 주장이다. 이런 가운데, 취재진은 용인음협 임원이 당시 총회를 촬영한 비디오 파일이 있고, 이 파일이 현재 용인예총에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누구의 말이 사실인지 확인할 수 있는 결정적 증거인 셈이다. 이에 취재진은 용인예총을 찾아 비디오 파일 공개를 요청했다. 하지만 A씨는 경기음협의 승낙을 받아야 한다며 거부해 그 자리에서 확인할 수 없었다. 그런데 의문점이 생긴다. 용인음협 관계자가 촬영한 비디오 파일이 왜 용인예총에 보관돼 있고, 또 복사본이 아닌 원본을 넘겼는지 알 수 없는 일이다. 사정이 이렇지만 용인시는 사실상 손을 놓고 있는 상태다. 용인예총 등 시가 보조금을 지급 단체 운영에 대해 관리·감독할 근거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용인시가 보조금 지급 단체에 대해 정산 관리만 할 뿐,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딱히 단체를 관리·감독할 규정이 없기 때문이다. 시 문화관광과 담당자는 “이날 총회가 무산돼 사고지역으로 지정된 것은 알고 있지만 당시 벌어진 일에 대해선 잘 모른다”면서 “이번 일은 예총과 음협 간 문제로 시는 보조금만 지급할 뿐 운영에 대해선 전혀 관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용인시의회는 문제가 발생한 단체에 대해선 지급하는 보조금 재검토 등 시가 나서야 한다는 입장이다. 복지산업위원회 추성인 위원장은 “이번 용인음협 파행사태는 용인예총이 음협의 의견을 존중하지 않은데서 비롯된 것”이라며 “특히 총회에서 예총 사무국장의 행동은 도를 넘어 음협 운영에 관여한 것으로 문제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용인시가 단체 운영에 일일이 관여할 수는 없지만 문제가 생긴 단체에 대해선 면밀히 파악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이번 사태는 물론, 예총 예산편성에 대한 문제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용인예총 지부장의 입장을 듣기 위해 수차례 전화를 시도했지만 연결되지 않아 입장을 들을 수 없었다. 한편, 취재 중 용인음협의 내홍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현 지부장 K씨를 자리에서 물러나게 하기 위한 음해가 난무했다는 것. 이 때문에 K씨는 전 사무국장에 대해 법적대응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K씨는 경기자치신문과 인터뷰에서 “나를 지부장 자리에서 물러나게 하기 위해 전 사무국장 J씨가 공금을 횡령했다는 말도 안 되는 음해에 시달렸다”면서 “누명을 벗기 위해 직접 감사를 요청해 결국 아무문제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허위사실을 유포해 자신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시킨 J씨를 상대로 민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K씨는 끝으로 “이번 음협 파행 사태에 대해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안타깝고, 하루 빨리 사고지역에서 벗어나 안정적 운영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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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개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0일 오전 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2013년도 제2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 25명이 참석해 2014년도 예산편성과 관련, 시민 의견수렴에 관한 활동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위원 1인이 1회 이상 맞춤형 정비사업지구(오산동 일원)와 6개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시민의견을 수렴하는 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예산편성에 있어 현장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는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위원들의 헌신적인 활동이 향후 주민참여예산제도 뿐만 아니라 시정에 관한 시민참여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주민참여위원들의 현장방문과 각동 주민센터, 민원실, 살림방 홈페이지 등을 통해 수렴된 시민제안사업들에 대해 향후 관련 부서의 사업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현장방문 등을 거쳐 사업우선순위를 선정, 2014년도 예산편성시 반영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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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의회, 2012회계년도 결산검사위원 위촉군포시의회(의장 김판수)는 지난달 31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2012회계년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갖고 시의회에서 선임한 4명의 위원에게 위촉장 을 전달했다. 시의회가 위촉한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에 송정열 의원을 비롯해 김세현 공인회계사, 유효종세무사, 김현수세무사 등 4명으로 구성하여 5월 31일부터 6월 19일까지 20일간 일정으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위촉장 수여식에서 김판수 의장은 “결산검사도 예산안 편성 못지 않 게 중요하다”며 “당초 목적대로 집행되었는지를 꼼곰히 살펴보고 예산이 시민의 복지증진 등 실질적인 삶의 질을 높이는데 제대로 쓰였는지를 면 밀히 확인?점검하는 등 보다 내실 있고 효율적인 결산검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대표결산위원으로 선임된 송정열 의원도 “결산심사는 재정운영 성과 를 심도 있게 따져보고 예산집행이 효율적으로 적재적소에 잘 집행되었는 지 철저하게 검증할 것이며, 특히 예산집행에 대하여 당초계획, 목적대로 적정하게 사용되었는지를 면밀히 검사하여 문제점이 도출되면 예산집행의 효율적인 방안마련과 예산편성 지표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결산검사위원은 검사 종류 후 10일 이내 검사의견서를 시장에게 제출하고 결산검사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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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주민참여예산학교’연다용인시는 주민참예예산의 올바른 이해와 활성화를 위해 용인시 주민참여예산제 위원 및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2013년 용인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란 예산편성 과정에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 재정운용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는 제도이다. 예산학교는 예산제도 및 편성 과정의 이해를 통한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일반시민의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위해 마련됐다. 오는 6월 4일 처인구청을 시작으로 10일 기흥구청, 12일 수지구청(이하 오후2시~4시30분), 13일 용인시청(오후7시~9시30분)을 순회하면서 진행되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주간반, 야간반을 운영한다. 효과적인 수업을 위해 최인욱 좋은예산센터 사무국장을 초빙해 △주민참여예산 위원의 역할 △모범 운영사례 △예산구조 및 편성과정 △예산분석기법 등 다양한 강의를 진행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이메일(lhk207080@korea.kr)신청,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방문 혹은 전화신청으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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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숙 의원 “용인경전철 활성화 위해 시민 공모 실시해야”지난 20일 용인시의회 178회 임시회 에서 박남숙의원이 경전철 활성화 방안을 질의하고 있다.용인시의회 박남숙 의원이 용인경전철 활성화 방안으로 시민 대상 아이디어 공모를 제안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오전 10시 열린 용인시의회 제1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복지산업위원회 박남숙 의원은 ▲시민을 대상으로 상금을 내건 아이디어 공모전 ▲용인경전철 활성화 대책위원회 구성 등 경전철 활성화를 위한 두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달 26일 개통한 용인경전철과 관련해 시민들의 우려가 크다”면서 “독창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모해 활성화 방안을 찾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박의원의 이번 제안을 집행부가 받아들여, 용인경전철에 대해 시민 모두가 고민하고, 최대 관건인 이용객수가 늘어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한편, 용인시의회는 국?도비보조사업 성립전 예산편성과 또 많은 관심을 모은 시의 덕성산업단지 미분양 부담율 등 총 10여가지 안건에 대해 내일과 모레 이틀간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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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오산시의회오산시의회(의장 최웅수)는 24일 제193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기중(4. 24 ~ 5. 3)까지 「오산시 공공디자인 조례」일부개정조례안외 11건, 201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13년도 제2차 공유재산관리 변경계획 승인의 건과 5분 발언, 시정에 관한 질문 등을 각각 진행한다. 이날 최웅수의장은 개회사를 통하여 북한은 최근들어 3차 핵실험에 이어 정전협정 파기선언, 군 통신선 차단, 미사일 발사 예고와 남북교류의 보루의 개성공단 마저 잠정폐쇄로 인한 중단된 사태는 오늘날 상호협력과 공동의 이익 추구라는 국제사회의 새로운 조류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안보환경을 불안하게 하는 상황이지만, 20만 시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오산시의회와 공직자 모두는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금번 추경에 있어서도 부진한 문제사업과 시민의 민생안정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내실 있는 예산편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예산검토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