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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시, 기흥역 일대서 장애인주차구역 준수 캠페인펼쳐[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 기흥구는 지난 29일 구청직원, 장애인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 기흥장애인복지관 직원 50여명이 기흥역 사거리 일대에서‘장애인주차구역 준수 캠페인’을 펼쳤다. 시에 따르면 이날 참가자들은 거리에서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준수를 당부했다. 구는 공동주택이나 대형마트, 영화관, 병원 등 장애인주차구역 위반 신고가 자주 들어오는 곳을 중심으로 꾸준히 계도와 단속을 할 방침이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인이 탑승한 차량으로 주차가능 표지가 부착된 차량만 이용할 수 있으며, 일반 차량이 해당 구역에 주차하면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또 장애인주차구역에 물건 등을 쌓아두는 등으로 주차방해를 하면 50만원, 장애인주차표지를 부당하게 사용할 경우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꼭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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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청덕컬렉션으로 2017년 11월의 세상을 담고 소통하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 이하 문화재단)의 청덕도서관은 매월 사서와 이용자가 함께 만드는 ‘청덕컬렉션’을 운영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 이하 문화재단)의 청덕도서관은 매월 사서와 이용자가 함께 만드는 ‘청덕컬렉션’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재단에 따르면 ‘청덕컬렉션’은 이슈도서, 문화예술도서, 우리 동네 베스트셀러, 책나무 추천도서, 우리함께 태교도서, 신착도서 등 다양한 섹션으로 나눠 진행되며, 매월 새로운 내용으로 바꿔 한 달 동안 종합자료실에 별도로 전시된다. 이달의 이슈도서 섹션에서는 ‘늦가을의 정취’와 ‘화장실 문화’에 대한 이슈를 선정해 관련 자료와 도서를 전시하고 있다. 특히, 도서관 이용자들이 일상의 번잡함을 내려놓고 한 권의 책과 한 편의 영화를 통해 ‘늦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사랑은 상처를 허락하는 것이다’, ‘시를 어루만지다’, ‘죽는 게 뭐라고’, ‘신에게 보내는 편지’, ‘붉은 재즈가 퍼지는 시간’, ‘용의자 X의 헌신’, ‘이 노래 듣다가 네 생각이 나서’,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등의 도서를 선정했으며, ‘원스’, ‘첨밀밀’, ‘죽은 시인의 사회’, ‘뷰티 인사이드’, ‘뉴욕의 가을’, ‘만추’ 등의 영화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공중위생을 통해 인류애를 실천하고 있는 세계화장실협회(WTA)의 오는 22일 총회 개최로 선정된 이슈 ‘화장실 문화’에 관련된 자료와 ‘동아시아 농업사상의 똥 생태학’, ‘내가 똥? 내가 밥!’ 등의 관련 도서를 전시하고 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달의 문화예술도서 섹션에서는 청덕도서관의 ‘문화예술 인문학’ 프로그램을 강의 중인 영화평론가 강유정의 저작 ‘사랑에 빠진 영화 영화에 빠진 사랑’, ‘죽음은 예술이 된다’, ‘3D 인문학 영화관’ 이 깊이 있는 인문학 공부를 위해 소개되고 있다”며“우리동네 베스트셀러 코너에서는 매일 반납된 도서 중 사서가 추천하는 도서를 전시함으로써 이용자의 도서 선택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 외 책나무 추천도서 섹션에서는 도서관 이용자들이 추천하는 도서를 모아 전시 중”이라며 “우리함께 태교도서 섹션에서는 ‘태교도시 용인’ 시책과 함께 하기 위한 청덕도서관 태교 프로그램인 ‘청덕 기다림(태교) 프로젝트’와 연계된 태교 관련 자료와 도서가 소개돼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덕도서관은 매월 15일 사서와 이용자가 함께 만든 청덕컬렉션으로 시민의 독서문화를 위한 편의를 제공하고 서로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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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정찬민,시청사 야외무대서···시네마콘서트 '개최'▲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오는 11~12일 오후 시청사 옆 문화예술원 야외무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를 무료 상연하는‘시네마콘서트’를 개최한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오는 11~12일 오후 시청사 옆 문화예술원 야외무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를 무료 상연하는‘시네마콘서트’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용인예총 영화인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지난 2015년부터 시청을 문화휴식공간으로 개방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상영작은 11일 ‘비정규직 특수요원’, 12일 스페인 에니메이션 영화‘마이펫 오지’이다. 지난 4~5일에도 ‘보안관’, 일본 에니메이션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 상영돼 500여명의 시민들이 감상했다. 용인예총 영화인협회 관계자는“야외에서 돗자리를 펴고 간식을 먹으며 즐기는 영화는 영화관에서 느껴보기 힘든 색다른 추억을 남겨줄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감성을 충전하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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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동 행복키움지원단, 3분기 간담회 개최▲ 신방동 행복키움지원단, 3분기 간담회 개최 [광교저널]천안시 신방동 행복키움지원단은 지난 17일 신방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3분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신규단원과 연임단원에 대한 위촉장 전달과 상반기 사업에 대한 평가, 관내 취약계층 발굴을 위한 홍보방안, 하반기 사업에 대한 논의 등으로 이뤄졌다. 상반기 사업추진은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이 당사자 맞춤형으로 추진돼 신방동이 살기 좋은 동네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나, 행복키움지원단의 좀 더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평가했다. 하반기 신규 사업으로는 대상자들의 의사를 반영해 ‘아삭아삭 김치교실’을 개최키로 했으며, 연령별 맞춤형 영화관람, 생일 챙겨드리기 등 내실 있고 보람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신동미 단장은 “진정으로 필요한 대상자를 위해 적절한 방법을 함께 논의하고 풀어가는 시간을 가져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상자의 입장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생각하고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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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토당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문화 감성 함양 지원▲ 토당청소년수련관 주말체험활동 [광교저널] 고양시 토당청소년수련관은 최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주말체험활동으로 문화공연관람 ‘컬쳐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주말체험활동은 청소년들이 영화관에서 타인과 함께 영화를 볼 때 지켜야할 예절을 익히고 사회성을 길러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영화 중 하나인 ‘스파이더맨’을 관람해 청소년들의 문화 체험욕구를 충족시키며 문화적 감성을 기르는 시간이 됐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보고 싶었던 영화를 친구들과 같이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다음에도 또 이런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토당청소년수련관 김재근 관장은 “앞으로도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공연 관람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 문화적 감성이 함양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청소년들이 보다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전하고 꿈꾸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토당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고양시가 전액무료로 청소년들에게 방과후활동 및 생활 관리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참여 청소년들을 수시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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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안중읍행복복지센터, 서부권역 지역아동센터장과의 간담회 개최▲ 지역아동센터장과의 간담회 [광교저널] 평택시 안중읍행복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서부권역 지역아동센터(7개소)시설 센터장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지역아동센터장과의 간담회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의 문화지원의 일환으로 계획 중인 ‘지역아동과 함께 하는 문화나들이’ 행사의 취지 설명 및 운영 세부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역아동과 함께 하는 문화나들이’는 안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전체 초등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영화관람, 외식 지원을 통한 문화체험 및 또래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는 정서 공감의 프로그램으로 방학기간 중인 8월 중에 3회로 나눠 운영하기로 결정했다.서인규 안중읍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아동복지를 위해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하시는 지역아동센터장 및 종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정서적 안정과 학습, 생활지도 등을 당부하고 아울러 이웃에 대한 관심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연계 협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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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몰 은평점에서 푸드 상품권(1천만원 상당) 기탁▲ 롯데몰 은평점에서 푸드 상품권(1천만원 상당) 기탁 [광교저널] 서울시 은평구는 지난 14일 오전 11시 은평구청 주민복지국장실에서 롯데몰 은평점이 후원하는 ‘여름방학 결식아동 도시락 쿠폰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여름방학을 맞아 저소득 한 부모 및 조손가정 결식아동들에게 편의점(세븐 일레븐) 푸드 상품권을 지원해 이웃의 따뜻한 손길을 전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롯데몰 은평점은 세븐 일레븐 편의점 푸드 상품권(5,000원) 2,000매(1,000만원 상당)을 기부했으며, 여름방학 전에 저소득 한 부모 및 조손가정의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저소득층 결식아동들은 이 쿠폰으로 2018년 12월 31일까지 전국 세븐일레븐 편의점 어디에서나 김밥, 도시락, 우유 등을 교환할 수 있다. 지난 5월에도 롯데몰 은평점은 지역아동센터, 드림스타트 및 은평푸드마켓에 영화관 티켓 700매와 키즈파크 이용권 100매(1,0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은평구청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성품을 기부해 주신 롯데몰 은평점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기부해 주신 성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골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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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진로체험부터 영화관람, 독서까지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어린이복합문화센터 짓는다▲ 어린이복합문화센터 조감도 [광교저널] 화성시가 어린이들이 다양한 진로체험과 문화, 교육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어린이복합문화센터’ 건립에 나섰다. 시는 오는 2019년 1월 완공을 목표로 11일 봉담읍 동화리 590번지에 어린이복합문화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린이복합문화센터는 부지 3,545.4㎡에 건축 연면적 12,224.22㎡, 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로 환경체험관, 어린이극장, 직업체험관, 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도서관, 옥상 정원 등을 갖출 예정이다. 에너지 절감을 위한 친환경 건축물로 설계됐으며, 유니버설 디자인 반영 및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예비인증’을 획득해 장애아동과 노약자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탄생할 전망이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창의성을 높이고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도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채인석 시장을 비롯해 이홍근 화성시의회 부의장, 박윤영 경기도의회의원 등과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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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초등학생 대상 여름캠프 실시▲ 용인시청 [광교저널] 용인시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8일 고매동 EBS캠스토리에서 초등학생 여름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프에는 초등학생 60명이 참여해 체험학습과 야외 수영장 물놀이, 영화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또 생존수영법, 아동학대 및 성폭력 예방, 인터넷 중독예방 등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강의도 실시했다. 이날 캠핑에 참여한 한 학생은 “여러 친구들과 함께 재밌게 즐기고 유익한 공부도 많이 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올해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통합지원 등 4개 분야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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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서 알찬 여름나기, 서울시 140여개 프로그램 운영▲ 프로그램 운영 사진 [광교저널] 서울시는 7∼8월 여름철을 맞아 무더위를 날려버릴 다채로운 행사와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보라매공원 등 19개 공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과 가족을 위해 ▲자연관찰, ▲공원탐방, ▲야외 영화상영, ▲음악공연, ▲직업체험, ▲가드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해질녘 풀벌레 소리와 들으며 잠자는 식물들을 관찰하는 ‘해너미관찰’,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편견없이 관람하는 ‘문턱없는 영화제’, 천체망원경으로 별을 관찰하는 ‘재미있는 별자리 여행’, 원어민강사와 함께 숲속을 탐험하는 ‘영어로 즐기는 숲속 어드벤처’ 등은 특히 기대할 만하다. 숲속 자연 관찰 - 곤충, 새, 식물혹, 물속생물 등 풀과 나무가 무성해지고 동식물의 활동이 가장 활발한 여름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연관찰을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기이다. 도심 속 공원은 이를 위한 최적의 장소가 된다. ‘반딧불이’는 딱정벌레목 곤충으로 개똥벌레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한국과 일본에 서식하며 6월경에 어른벌레가 돼 빛을 내며 밤에 활동하기 시작한다. 우리나라는 환경오염 등으로 이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지만 길동생태공원과 월드컵공원은 반딧불이 사육장이 있어 반딧불이를 관찰하기 좋다. ‘매미’는 대표적인 여름곤충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참매미, 쓰름매미, 말매미 등이 흔히 보인다. 수컷이 특수한 발음기를 가지고 높은 소리로 운다. 남산공원은 숲의 건강을 지키는 새와 매미 탐험놀이인 ‘나는야 곤충박사’를 진행한다.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서울시 최고의 자연생태학습장인 길동생태공원은 반딧불이, 노린재, 나비, 잎벌레, 누에, 왕거미, 물속생물, 식물혹 등 가장 많은 자연관찰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보라매공원은 딱정벌레에 대해 알아보는 ‘재미있는 곤충이야기’, 공원 내 생물을 찾아보고 관찰하는 ‘신나는 보라매 생태학교’를 운영한다. 남산공원은 수생식물의 단면과 물관을 관찰하는 ‘열려라 식물나라’, 식물과 곤충의 표본을 만들어보는 ‘표본교실’, 인공새집의 생태계를 관찰하는 ‘남산의 새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서울창포원은 잠자리를 관찰하고 자연의 부산물을 이용해 잠자리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진다.중랑캠핑숲은 여름숲 땅 속을 생물을 관찰하고 풀벌레의 다양한 소리를 들어보는 ‘호기심 곤충세상’을 운영한다. 북서울꿈의숲은 나비의 한 살이를 탐구하고 나만의 나비 도감을 만들어보는 ‘꿈의숲 탐구왕’을 진행한다. 꿀벌의 생태를 관찰하고 소중함을 느껴보는 꿀벌 체험프로그램은 보라매공원, 월드컵공원, 어린이대공원에서 진행된다. 현미경을 가지고 공원의 미생물을 관찰하고 싶다면 선유도공원과 여의도공원에서 진행하는 ‘현미경 관찰교실’이 있다.시원한 공원 산책 - 공원탐방, 자연놀이, 건강 여름철 공원의 울창한 나무 그늘과 숲길을 상상하면 무더위가 씻기는 기분이다. 반대로 숲 속 사방을 뛰어다니며 땀으로 온 몸을 적시면 이열치열 나름의 여름나기가 된다. 놀면서 건강도 챙기는 프로그램이 서울시 공원에 있다. 경춘선 숲길공원은 매주 토요일에 경춘선 철길의 역사를 듣고 주변 자연을 탐색하는 ‘낭만과 추억의 경춘선 숲길 산책’, ‘친구야, 경춘선 숲에서 놀자’, ‘경춘선 꿈길 여행’을 진행한다. 길동생태공원과 보라매공원은 전문가 선생님이 어린이들과 함께 탐사하고 채집하는 1일 체험 ‘어린이 자연탐사대’를 운영한다. 남산공원은 매주 수요일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숲 속 나무와 물의 관계를 배우고 여름 숲 생태를 관찰하는 시간을 가지며,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에는 치유 숲길을 산책하고 건강 차를 마시는 ‘솔솔오감 힐링 여행’을 진행한다. 보라매공원은 ‘가족이 함께 배우는 숲밧줄놀이’와 동화구연지도자가 들려주는 ‘자연생태동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북서울꿈의숲은 숲속 자연 친구들을 관찰하고 솔방울 나르기 게임을 진행하는 ‘뭐하고 놀까?’, 공원을 뛰어다니며 오감을 활용해 수수께끼를 풀고 보물을 찾는 ‘꿈의숲 런닝맨’을 운영한다. 서울숲은 매주 토요일 놀이를 통해 야생동물의 삶을 배우는 ‘놀이로 배우는 동물학교’와 5060세대의 근력운동 및 근막 스트레칭을 도와주는 ‘지붕없는 체육관’을 진행한다. 가족단위 체험형 공원인 중랑캠핑숲에서는 도시의 에어컨 역할을 하는 숲과 흙에 대해 알아보는 ‘숲이랑 흙이랑’ 등을 진행한다. 또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으로 Martin과 함께 청소년 체험의 코스를 탐험하는 ‘영어로 즐기는 숲속 어드벤처’를 7.24일부터 8.18일까지 매주 수,금요일에 운영한다.월드컵공원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 생태교육, 맹꽁이를 찾아라’, 놀이로 즐기는 ‘가족 숲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어린이대공원은 어린이가 놀이의 주체가 돼 스스로 놀이터를 만들어나가는 ‘물이랑 놀자’, 안 쓰는 장난감과 내가 만든 놀이를 교류하는 ‘누구나 놀이마켓’, 동물의 생태를 관찰하고 나만의 동물 도감을 만들어보는 ‘꼬마마을탐험! 신비의 세계’, 가족과 함께 동물원을 만들어보며 동물과 환경에 대해 생각하는 ‘상상동물원’을 운영한다. 낭만 공원 - 영화상영, 음악공연, 야간 프로그램 공원에도 낭만이 있다. 한여름 밤 공원은 근사한 야외 영화관이 된다. 또한 일상에 지친 직장인과 시민을 달래줄 버스킹 공연이 서울숲에서 펼쳐진다. 어스름 속 풀벌레 소리를 듣고, 여름 밤하늘 빛나는 별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은 흔치 않으니 눈여겨 볼만하다. 서울숲은 초등생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야외 ‘힐링영화제’를 실시한다. 푸른수목원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편견없이 모두가 함께 보는 ‘문턱없는 영화제’를 8월에 개최한다. 월드컵공원은 평화의공원 유니세프 광장에서 ‘한여름밤의 가족극장’을, 경의선 숲길공원은 기차안에서 추억의 영화를 상영하는 ‘기차영화관’을 진행한다. 또한 중랑캠핑숲은 야외 영화관람과 키즈카페, 야간 생태체험을 결합해 여름 휴가기간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숲속 가족극장’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울숲은 주말에 시민, 직장인, 가족들을 위한 휴식 같은 버스킹 콘서트를 진행한다. 한 낮의 뜨거운 햇볕을 피하고 싶다면 해질녁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길동생태공원은 해가 진 후 풀벌레 소리와 함께 잠을 자는 다양한 식물들을 관찰하는 ‘해너미관찰’을 진행한다. 남산공원과 중랑캠핑숲은 밤 풍경을 즐기며 숲 속 소리의 주인공인 곤충과 양서류를 찾아보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월드컵공원은 별자리 교육을 듣고 천체망원경으로 별을 관찰하는 ‘재미있는 별자리 여행’을 운영한다. 몸으로 익히는 공부 - 역사, 전통문화, 독서 역사를 알아야 나라가 바로 서고, 전통을 알아야 문화가 계승된다. 공원은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배움터가 되기도 한다. 남산공원은 남산의 숨은 역사와 한양도성 축성의 비밀을 알아보는 ‘한양도성의 비밀’과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으로 ‘어쩌다 선비, 한양도성 순성’을 운영한다. 낙산공원은 낙산의 역사와 유래를 찾아 미션을 수행하는 ‘낙산의 보물을 찾아라’를 진행한다. 남산공원 호현당에서는 서당체험(한복 입기, 붓글씨 쓰기), 예절교육(인사예절, 우리 절 익히기), 한자교실 등을 운영한다. 보라매공원과 서서울호수공원은 망줍기, 제기차기, 투호 등 다양한 전래놀이를 전래놀이지도사가 재미있게 진행한다. 여의도공원은 초등 저학년을 위한 ‘독서지도’를 운영하며, 어린이대공원은 어린이도서 저자를 초청하고 만남의 시간을 갖는 ‘릴레이 자연 그림책 콘서트’를 개최한다. 직업체험 - 조경가, 생태학자, 동물사육사 등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희망하는 미래의 직업은 어떠한 게 있을까. 조경가, 생태학자, 동물사육사가 꿈인 친구들은 공원의 직업체험 프로그램에 주목해보자. 보라매공원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조경문화를 체험하고 어린이가 꿈꾸는 공원을 만들어보는 ‘어린이 조경학교’ 1일 체험을 실시한다.길동생태공원은 일반공원과 생태공원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고 도심 속 생태공원의 중요성에 대해 토론해보는 ‘나는야 미래의 생태학자’를 중학생(단체)을 대상으로 진행한다.남산공원은 남산 숲의 생태학자가 돼 숲을 가꾸고 위해식물을 제거하는 ‘남산을 가꿀 사람, 나야 나’를 8월 1∼4일 진행한다. 서울숲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현장직업 체험인 ‘공원은 학교다’와 초등생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환경분야 참여형 프로그램인 ‘시민제안 나눔학교’를 운영한다. 어린이대공원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동물사육사에 대해 알아보는 ‘직업탐방교실’을 운영한다. 공원에는 성인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월드컵공원 노을여가센터는 천연제품을 활용한 시나몬캔들과 천연선크림 만들기 ‘공방’과 감자크로켓, 토마토 토핑 피자 만들기 ‘요리방’을 운영한다. 또한 시니어봉사자와 함께 황토로 염색한 손수건과 한지부채를 만들어보는 ‘전통공예교실’도 운영한다. 푸른수목원은 드라이플라워를 이용해 엽서와 꽃다발을 만드는 ‘그린공작단’을 진행한다. 서울숲은 가드닝 전문 자원봉사 양성프로그램인 ‘도시정원사 실습학교’를 운영한다. 푸른수목원은 허브식물을 이용해 미니정원을 만드는 ‘실내가드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길동생태공원은 ‘자연이 내는 소리의 재발견’과 ‘공원에서 나는 버섯’을 주제로 길동생태아카데미를 실시한다. 서울숲은 수목생리에 대한 전문 강의를 진행한다. 프로그램별 자세한 내용과 참가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http://yeyak.seoul.go.kr)와 서울의 산과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서울시 최윤종 푸른도시국장은 “녹음이 우거진 여름철 공원은 자연과 생태를 관찰하기에 최적의 장소”라며 “공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여름나기 프로그램을 통해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