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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녀 양육 어렵죠? 죽전2동, 조부모 육아강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변희일)가 손자녀 양육 고민을 가진 조부모를 위해 육아교육을 마련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위원회는 최근 조부모 양육 의존도가 높아짐에 따라 영유아 교육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교육은 오는 20일 오후 2시 죽전2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강사는 유치원, 학교 등에서 30년 이상 부모교육을 강의한 한국심리상담연구소 부모역할훈련 강사 박용옥씨가 맡는다. 예비 조부모, 영유아 교육에 관심이 있는 용인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죽전2동 주민자치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죽전2동 주민자치센터 사무실(031-264-6977)로 문의하면 된다. 변희일 위원장은 “이번 조부모 교육 특강이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 양육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생교육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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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1일부터 독감 무료 예방접종[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는 2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관내 지정의료기관 360곳에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무료 접종 대상은 국가예방접종 대상인 영유아‧어린이·임신부·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시에서 별도 지원하는 만 60~64세 어르신, 만 14~59세 생계·의료 수급자와 장애인 등 38만5843명이다.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의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2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생후 6개월~만 13세 미만의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다음 달 5일부터 4월 30일까지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생애 처음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할 경우엔 1차 접종 후 4주 간격으로 2회를 접종해야 하는데, 올해 2회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어린이 중 독감 예방접종을 처음 받거나 1회만 받은 경우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10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단, 한꺼번에 많은 인원이 몰리는 현장을 방지하기 위해 만 75세 이상은 12일부터, 만 70~74세는 17일부터, 만 65~69세는 20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시에서 접종을 지원하는 만 60~64세 시민과 만 14~59세 생계·의료 수급자와 장애인, 출산 후 6개월 미만의 산모, 희귀질환이나 결핵을 앓고 있는 사람 등은 10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접종을 받으면 된다.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고, 시에서 지원하는 대상자는 관내 보건소와 지정의료기관 360곳(처인 83곳, 기흥 149곳, 수지 128곳)에서 접종을 받으면 된다. 접종 대상자는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나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을 확인한 뒤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국가나 시에서 무료 접종을 지원하지 않는 시민들은 일선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콜센터(1577-112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독감이 유행하지 않아 자연면역이 낮아진데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돼 독감이 확산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무료 접종 대상자들은 기간 내 접종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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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배변훈련, 놀이처럼 하기’용인맘 해결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배변 놀이 어디까지 해봤니~?’ 영유아기는 배변 습관이 형성되는 아주 중요한 시기다. 때문에 이 시기의 배변 훈련은 엄마들의 큰 고민거리이기도 하다. ‘배변 놀이 어디까지 해봤니’는 시립롯데레이시티어린이집(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이 각 영아의 특성을 담아 개발한 배변 훈련 방법이다. 변기 모양 책부터 배변팬티 놀이, 변기집 놀이, 상자 화장실 놀이 등 다양한 놀이를 통해 영아들이 자연스럽게 배변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이번에 진행한 ‘제8회 우수보육사례 공모전’의 대상작이기도 하다. 센터는 이처럼 각 어린이집에서 진행되는 모범 보육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매년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대상 1곳, 최우수 3곳, 우수 3곳, 장려 5곳 등 총 12개 어린이집이 선정됐다. 케이크 상자를 이용한 탐색 놀이, 구멍과 공간이라는 것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만 1세 영아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놀이, 물의 특징을 활용해 영유아의 창의력을 자극하는 놀이, 요리하고 사고파는 역할 놀이 등 내용도 다채롭다. 센터는 수상작을 우수사례집으로 발간해 관내 어린이집에 배포하고, 시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자료실에 게시할 계획이다. 오는 23일 열리는 시상식도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우수한 보육사례를 함께 살펴보고 공유하면서 용인시 보육의 질적 향상을 이뤄내고 있다”며 “아울러 집에서도 쉽게 응용하고 따라 할 수 있는 만큼, 영유아기의 보육 방법에 고민이 있는 부모들은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례집을 살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yicare.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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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제266회 제 1차 정례회···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연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남홍숙)는 7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제266회 제1차 정례회를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용인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아동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영유아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안 ▲용인시 모범운전자회 활동 지원 조례안 ▲용인시 공영차고지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7건,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예산안 2건, ▲2021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등 결산안 3건, 동의안 5건, 의견제시 3건, 보고 1건 등 총 21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한편, 제266회 제1차 정례회는 9월 15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 16일 각 상임위별 조례안, 동의안 등 심사, 19일 제2차 본회의, 20일부터 2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1회계연도 결산안 등 심사, 27일부터 29일까지 2022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30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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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52번째 시립어린이집 수지구 신봉동에 문 열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 52번째 시립어린이집이 다음달 1일 개원한다. 수지구 신봉동 힐스테이트광교산 아파트 관리동 내 위치한 ‘시립 푸른숲 어린이집’은 면적 259㎡, 정원 52명 규모로 시가 총 1억9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입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수요자 중심의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입주 시기에 맞춰 원아모집 및 입소절차를 진행했다. 시에는 이번 시립 푸른숲 어린이집을 포함해 총 52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다. 내년에는 처인구 3곳, 기흥구 1곳 등 총 4곳의 시립어린이집이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며, 시는 오는 2025년까지 총 69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입주와 동시에 영유아가 어린이집에 등원할 수 있도록 위탁체 선정 및 원아모집 등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히 처리했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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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온(ON)가족 달빛 영화관’으로 소중한 추억 선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영유아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온(ON)가족 달빛 영화관’을 운영한다. 다음달 2일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영화 관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유아 가정이 자동차 극장이라는 독립적인 공간에서 영화를 관람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했다. 시에 거주하고 있는 영유아 가정 및 관내 직장 재직자 가정을 대상으로 사전 모집한 180가정이 참여하며, 이들은 한국민속촌에 위치한 자동차극장에서 ‘뽀로로 극장판 드래곤 캐슬 대모험’과 ‘바다 탐험대 옥토넛:탐험선 대작전‘ 중 하나를 선택해 관람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가정 양육을 지원하는 거점기관으로서 영유아체험실, 장난감도서관, 부모교육, 부모자녀 체험프로그램, 부모 상담, 문화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육 지원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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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어린이상상의숲 상상플러스아카데미 반짝반짝 여름특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이하 상상의숲)에서 오는 20일부터 어린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상상플러스 아카데미 반짝반짝 여름특강>을 진행한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여름특강에서는 기존 6세 이상의 유아부터 참여 가능했던 수강 연령을 확대하여 18~36개월 영유아 대상 오감 자극 음악통합예술 프로그램과 함께 5~7세 유아 대상 업사이클링 공예 프로그램, 8~13세 초등학생을 위한 창의력 증진 영상제작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또한, 원데이 클래스와 보호자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 강좌를 마련했다. 상상의숲은 이번 여름특강을 계기로 문화도시 용인의 어린이가 스스로의 문화 취향을 발견하고 창의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어린이 전문 문화예술 공간으로서 가능성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상상플러스 아카데미 반짝반짝 여름특강은 오는 12일 오전 11시부터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용인어린이상상의숲 홈페이지(https://www.yicf.or.kr/lib)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올해 용인시는 ‘멋진 시민, 다정한 이웃 : 사람·자연·일상이 어우러진 문화공생도시’를 비전으로 문화도시 조성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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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노로바이러스 감염 주의하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장마철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주의를 당부했다. 식중독 증상을 일으키는 감염균 중 하나인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겨울철에서 초봄까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철 외에도 감염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등의 시설에서 발생하는 집단 식중독의 큰 원인이기도 하다. 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의 분변이나 구토물에 접촉하거나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를 통해 감염된다.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쉽게 감염될 수 있을 만큼 전염성이 높으며, 회복 후 3일에서 길게는 2주까지 전염성이 유지된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평균 1~2일의 잠복기를 거친 뒤에 구토, 설사, 복통 등이 나타난다. 오한이나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씻기 ▲끓인물 마시기 ▲음식물 반드시 익혀 먹기 ▲채소 과일은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어서 벗겨 먹기 ▲조리도구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노로바이러스 환자가 사용한 물건 소독하기 등을 지켜야 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질병관리청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 식중독 관련 감염 발생이 4월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발표한 만큼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서는 영유아의 식중독 예방을 위해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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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보육교직원 위한 ‘문화가 있는 날’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관내 보육교직원들의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영화 관람을 하는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한다. 센터는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보육교직원 1500명의 노고를 위로하고, 업무 스트레스 해소가 실질적인 보육의 질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영화 관람을 지원해 왔다. 올해도 다음달 8일 수지구를 시작으로 15일 기흥구, 22일 처인구의 지정된 영화관에서 무료로 최신 상영작 관람을 지원한다.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센터 홈페이지(http://www.yicare.or.kr)에서 선착순 500명을 모집하며, 관내 어린이집에서 근무하는 보육교직원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영유아들을 안전하게 돌보고 보육사업의 안정화를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는 보육교직원에게 감사하다”며 “업무로 쌓인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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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여러분, 나트륨 섭취를 줄여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급식소를 대상으로 ‘염도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염도계 지원사업은 국 등을 통한 어린이들의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한 사업으로, 대상은 관내 100인 미만 어린이집과 유치원 급식소 400곳이다. 시에 따르면 시는 상반기 중 염도계 지원을 완료할 예정이며, 염도계를 지원받은 급식소는 영유아 국 염도 권장 기준인 0.5% 이하를 유지해야 한다. 또 3개월간 매일 어린이들이 먹는 국의 염도를 측정해 시에 제출해야 한다. 용인시 급식관리지원센터는 각 가정에서도 어린이들의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 '염도계 무료 대여 사업'도 진행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영양학회가 발표한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2020년)'은 만성질환 위험을 줄이기 위한 만 3~5세의 1일 나트륨 섭취량을 1600㎎, 만 6~8세 1900㎎, 만 9~64세 2300㎎으로 권고하고 있다. 만 1세 이상 우리나라 국민의 1일 나트륨 섭취량은 3189mg로 권장 기준치보다 높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급식소에서 건강한 식단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있다"며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3년부터 용인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 자체적으로 식단이나 레시피 개발이 어려운 100인 미만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