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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일룸과 함께 구립 송파어린이도서관 새단장[광교저널 서울.송파구/최현숙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일룸과 함께 구립 송파어린이도서관(올림픽로 105)의 독서환경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이하는 송파어린이도서관은 연면적 1,273㎡,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에 보유 장서만 10만권에 이르는 송파구의 대표적인 어린이 전문 도서관이다. 잠실에 위치한 지리적 접근성과 장서의 80%가 영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에 해당해 한해 이용객만 43만 명에 이를 정도다. 특히 매년 100여개의 독서관련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돼 자녀와 부모가 함께 머무르는 문화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송파구는 관내 기업인 ㈜일룸과의 ‘더 좋은 도서관 만들기’ 협약을 통해 공간 컨설팅을 지원받았다. 일룸은 약 700만원 상당의 유아용 가구를 지원해, 오염되거나 낡은 가구는 교체하고 재배치를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도서관 내 도란도란방은 카페형태로 꾸며졌다. 벤치와 테이블을 설치해 휴게공간을 조성했다. 책을 소리 내어 읽을 수 있는 이야기방과 수유실에는 소파를 배치했고 정기간행물실인 슬기방은 잡지를 열람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했다. 2층 창가 역시 소파와 테이블을 교체하는 동시에 기존의 정렬방식에서 변화를 줘 독서 공간을 확대했다. 이와 함께 송파어린이도서관은 2층 화장실 내 무료 생리대 자판기도 설치했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방문하는 어린이도서관의 특성을 고려했다. 서울시와 (재)한국YMCA전국연맹이 주최하는 ‘여성건강을 위한 비상용 생리대 비치문화 확산사업’에 선정돼 예산을 확보했다. 송파구 금미경 교육협력과장은 “이번 환경개선과 생리대 자판기 설치 등으로 도서관을 이용하는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이용편의가 높아질 것”이라며, “지속적인 환경개선과 교육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수준 높은 독서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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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플랫폼시티, SK하이닉스 등 자족도시의 최대 수혜지▲ 투시도 ■ 부동산의 불패 신화로 각광받는 ‘자족도시’의 힘 최근 집값 등 부동산 가격을 올리는 자족도시가 각광을 받고 있다. 일자리와 편의시설 등이 풍부해 주거만족도가 높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교통 인프라도 중요하지만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가 되지 않으면 서울에 집중된 주택 수요를 분산할 수 없다고 말한다. 따라서 이러한 자급자족형 도시는 부동산 시장에서 불황기에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대표적인 자족형 도시의 모델로는 판교신도시가 있다. 2기 신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아파트 값이 3.3㎡당 3천 만원이 넘은 곳이 판교이며,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기준 현재 판교신도시 아파트값은 3.3㎡당 평균 3,412만원이다. 지난해 11월에 진행한 알파돔시티 내 힐스테이트 판교역 오피스텔(577세대) 청약 접수 평균 경쟁률 54.29대 1이며, 특히 전용 53㎡의 경우 평균 경쟁률 424.35대 1로 불황기에도 식지 않는 판교신도시의 인기를 보여주었다. 이는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판교 테크노밸리의 영향에서 기인한다. 2011년 분양을 마친 판교테크노밸리는 판교지역의 발전의 원동력이며 현재 정보기술(IT), 문화산업기술(CT), 생명공학기술(BT) 등의 분양가 중심이 되어 수도권 최대 첨단사업단지로 자리잡았다. 판교테크노밸리의 기업 매출은 2017년 기준 약 79.3조로 부산광역시의 지역총생산(81.1조)에 버금가며 현재 제2,3 테크노밸리도 조성 중에 있다. 이처럼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는 주거의 가격과 인프라에 있어 다른 곳과 차별화를 가진다. 용인시는 최근 플랫폼시티 도시기본계획승인과 SK하이닉스 유치로 판교신도시의 위용을 뛰어넘는 자족도시로의 도약을 시작했으며 앞으로의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 판교테크노밸리의 4배 규모, 용인플랫폼시티 개발에 따른 수혜 기대 용인플랫폼시티는 GTX 구성역(용인역) 일원인 기흥구 보정동, 마북동, 신갈동 일원에 첨단 산업·상업·주거·문화 복지 등이 어우러지는 복합자족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조성 규모가 판교테크노밸리의 4배 규모인 270만㎡에 달해 주목을 받고 있다. 용인시는 신도시에 주택단지를 건설하는 일반 신도시와는 다르게 개발이익 분배를 통한 자족시설 배치과 경제도심활성화를 통한 자족도시 강화로 수도권 남부 핵심거점과 용인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예정이다. 용인시는 이 사업을 통해 분당선 구성역과 GTX 용인역 역사를 통합하는 복합환승센터가 조성되며, 정보기술(IT)과 생명공학기술(BT) 등 첨단 산업단지, 상업시설 및 주거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이에 많은 일자리 창출과 인구유입이 기대되며, 개발 완료가 예정된 2035년을 기점으로 용인시 인구는 약 128만 7000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플랫폼시티는 지난 5월 7일 도청상황실에서 경기도와 용인시 그리고 각 도시공사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약 5조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용인 플랫폼 시티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한 MOU를 체결하여 사업에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국토교통부의 3차 수도권 주택공급계획에 포함되어 플랫폼시티에는 1만 10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으로, 국토부가 발표한 3기 신도시 계획은 1,2기 신도시와는 달리 단순한 주택공급이 아닌 자족도시 기능을 강화하고, 광역교통개선 대책 방안을 포함하는 등 시가 당초 계획하고 있던 플랫폼시티 경제도심 개발과 유사하다. 용인플랫폼시티 사업은 올해 말 기본구상과 타당성 조사가 완료될 계획이며, 2021년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거쳐 2022년 착공하여 2025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 플랫폼시티에 이은 겹호재, SK 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산업통상자원부가 3월 27일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위원회에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에 대한 안건이 심의를 통과했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의 최대 난관이었던 수도권 규제 문턱을 넘으면서 향후 절차도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와 SK하이닉스는 2021년 3분기 단지 공사를 착공해 2024년 4분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용인시는 반도체 ‘전담 조직’을 만들어 정부 부처와 협의를 통해 전력과 용수 공급에 문제가 없도록 할 예정이다. 차세대 반도체 클러스터에는 50대가 넘는 정비 소재 부품 협력업체로 같이 입주하는데 약 1만 7천여 개의 일자리와 2백조 원에 가까운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신도시급의 개발호재에 용인시 부동산도 들썩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기준으로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의 작년 11월 토지 거래건수 102건 거래금액 96억에서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지역으로 거론된 12월 이후 거래건수 158건, 거래금액 215억 원으로 개발호재에 대해 부동산이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있다. 하지만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는 아직 주거와 기반, 생활 인프라 시설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며 수도권으로의 접근이 수지, 광교 등에 비해 열위한 위치에 있다. 이천 하이닉스의 경우에도 직주분리의 증거로 서울, 판교, 수지, 광교, 동탄 등 수도권으로의 하루 통근버스 운행횟수가 수백 회에 달하며, 이천 IC를 통한 뛰어난 고속도로 접근성으로 많은 사람들이 수도권에서 출퇴근을 하고 있다. 직장은 이천에서 주거 및 생활은 수도권 및 인접한 택지지구에서 하고 있는 것이다. 용인 원삼면의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될 경우 창출된 일자리의 배후 수요는 완성된 인프라가 되어 있는 수지구나 인접한 택지지구로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 수지택지지구 중심에 들어서는 희소성 있는 신규단지 ‘힐스테이트 수지구청역’ 이 가운데 신규공급 부재로 노후됐던 수지택지지구에 힐스테이트 브랜드가 공급된다. 힐스테이트 수지구청역은 지하 3층~지상 20층, 6개동의 총 528실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76실 △59㎡B 4실 △62㎡ 110실 △63㎡ 6실 △75㎡ 19실 △77㎡ 1실 △79㎡A 74실 △79㎡B 4실 △84㎡A 222실 △84㎡B 12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9~63㎡타입이 거실+2룸, 전용 75~84㎡타입이 거실+3룸 구조로 이뤄져 있는 소형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상품으로 1~3인 가구, 신혼부부 등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 신분당선 수지구청역 역세권에 GTX 용인역(예정) 등 인접...교통 환경 우수 힐스테이트 수지구청역은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췄다. 신분당선 수지구청역이 약 500m 거리로 이를 통해 판교역까지 약 10분, 서울 강남역까지 약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신분당선은 지난 2016년 8월 강남~신사 구간이 착공에 들어가 2022년 완공될 예정이며, 2025년에는 신사~용산 구간도 개통될 예정에 있어 강남역•신논현역•신사역 등 강남지역 주요 업무지구를 거쳐 서울 용산역까지 40분대로 도달이 가능하다. 또 분당선 죽전역이 약 1km 거리에 위치하는데다 GTX-A 구성역(용인역, 2021년 예정)도 가까이 있어 서울 삼성역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 쇼핑•교육•공원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 도보권...원스톱 생활 가능 단지 인근에는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죽전점), 롯데마트 수지점, 이마트 죽전점, 롯데몰 성복점(2019년 6월 예정) 등 다양한 쇼핑시설이 밀집돼 있으며, 수영장 및 헬스장, 각종 공연시설을 갖춘 용인시여성회관, 수지도서관, 120여개의 의료기관이 도보권 내 위치해 생활환경이 우수하다. 교육환경도 좋다. 사업지가 위치한 수지구는 ‘제3의 강남’으로 불릴 정도로 뜨거운 교육열을 자랑하는 지역으로, 단지 주변으로 대규모 학원가가 위치해 영유아를 위한 어학원, 영재학교 및 명문고 진학을 목표로 하는 유명학원 등 교육시설 800여개가 밀집해 있다. 풍부한 녹지로 쾌적한 주거생활도 가능하다.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성복천 조망이 가능하며 이곳의 수변공원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광교산 자락이 인접해 있어 자연환경이 뛰어나며 인근으로 신정공원, 정평공원, 수지생태공원 등이 가까이 있다. ■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 및 특화설계 갖춰 특화설계도 눈에 띈다. 세대에 2.5m의 층고설계를 적용하고, 지상 1층에는 2.7m의 더욱 개방감을 극대화한 층고설계로 쾌적한 실내생활이 가능하다. 최상층에는 다락 및 테라스가 조성된다. 일부 실에는 3Bay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통풍 및 환기가 우수하며, 열효율이 좋아 쾌적한 실내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가변형 벽체(59~63㎡ 타입)를 통해 공간활용성을 더욱 높이고 풍부한 수납공간을 적용해 소형 아파트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상품경쟁력을 갖췄다. 단지 안에는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가 조성될 계획이다. 인근 단지들에서 보기 드문 스파형 사우나를 비롯해 맘스&키즈카페, 휘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실버룸, 코인세탁실 등 문화와 휴식, 편의를 누릴 수 있는 입주민을 위한 공간을 조성한다. 쾌적한 단지 조성도 눈에 띈다. 넉넉한 동간거리 확보로 조망권 극대화는 물론 프라이버시 확보도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약 350m 길이의 순환형 산책로가 조성되며, 선큰정원, 커뮤니티마당, 주민운동공간을 비롯 다양한 조경시설물이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수지구청역은 용인의 대표 주거지로 손꼽는 수지택지지구의 중심 입지에 20년만에 들어서는 주거단지로 희소성이 높고, 교통, 교육, 편의, 공원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한번에 누릴 수 있을 정도로 입지여건도 우수하다”며 “여기에 용인 플랫폼시티, GTX A노선,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등 굵직한 개발에 따른 수혜로 미래가치도 높아 수요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힐스테이트 수지구청역 견본주택은 신분당선 동천역 인근의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번지에 위치하며, 5월 24일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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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1·3세대 통합교실 프로그램'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 부설 주간보호센터에서는 용인상록어린이집, 용인에이스어린이집과 연계하여 월 1회씩 ‘1·3세대 통합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1·3세대 통합교실은 주간보호센터 이용 어르신(1세대)과 어린이집 아이들(3세대)의 세대 간 소통 프로그램으로써, 어르신과 아이들이 서로 교감하며 음악교실, 재롱잔치, 종이접기, 이름표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어린이집 영유아 아이들은 어르신에 대한 효심을 익히며 공경과 예의를 배우고, 어르신은 아이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세대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등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김 관장은 "센터에서는 효를 가장 우선시하며 어르신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에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1·3세대 통합교실은 세대통합의 기회를 마련하고, 매 수업마다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는 좋은 시간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심신기능 향상을 위해 힘쓰며 가족 같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의 노인성 질환으로 노인장기요양등급 중 1~4등급을 받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낮 시간 동안 안락한 환경에서 건강관리, 기능회복, 사회적응, 가족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안정 및 심신기능의 유지 및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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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영유아 생애 첫 책 선물[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올해도 관내 9000명에게 책과 함께 생애를 시작할 수 있도록 생애 첫 책을 선물한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 영유아 독서진흥사업에 따른 것으로 북스타트코리아와 함께 한다. 구체적으로 그림책 2권과 도서관 이용안내 책자가 든 책꾸러미를 무상으로 나눠주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독서놀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원대상은 0~12개월 모든 아기(8천명)와 13~36개월 영유아(선착순 1천명) 등이다. 0~12개월 아기는 출생신고를 할 때 구청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책 꾸러미를 바로 받을 수 있다. 이미 출생신고를 했거나 다른 지역에서 전입한 경우엔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책꾸러미를 신청한 후 주민등록등본을 가지고 도서관을 방문하면 된다. 13~36개월 아이를 둔 세대도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선착순 1천명까지 도서관에서 책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이 운동을 운영해 지금까지 1만2800꾸러미를 무료로 배부해왔다. 한편, 시 관계자는 “어릴 때부터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시에서 전하는 생애 첫 책 선물”이라며 “시민들이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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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백신접종 등 홍역예방수칙 준수 당부[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 보건소(소장 이기영)는 관내 시민들에게 홍역 감염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키고 면역력이 없는 백신 미접종자는 예방접종을 하도록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12월, 대구에서 홍역 첫 환자가 신고된 이후 지난 21일 총 30명의 홍역 확진자가 당국에 신고됨에 따른 것이다. 집단 유행으로는 대구・경북 경산시 등에서 17명, 경기도 10명, 산발 사례는 서울에 1명, 경기도에 1명, 전남 1명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유럽, 중국, 필리핀 등에서 홍역 유행하고 있으며 국내 유입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이들 국가에 여행 계획이 있는 경우 출국 4~6주 전 예방접종토록 권고했다. 홍역은 올바른 기침 예절, 손 씻기 등의 기본적인 감염예방법을 지킴과 동시에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며 예방접종 1회만으로도 93% 이상의 감염 예방 효과가 있어 반드시 예방접종 진행이 필요하다. 현재 시는 홍역 비유행지역으로써 영유아는 일반적인 MMR 접종 일정(생후 12~15개월, 만 4~6세로 총 2차)에 맞추어 접종완료토록 권장하고 있으며 그 외의 경우 12개월 이상 출생아 ~ 67년생 이후 출생자에겐 MMR 백신을 2회까지 맞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기영 소장은 “홍역은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예방접종 완료가 중요하며 의심 환자 발생 시 보건소로 신고해 안내를 받은 후 강릉의료원, 강릉아산병원, 강릉동인병원 관내 선별 진료소에 내원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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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이 키우기 좋은 강릉시'[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관내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와 모든 어린이집 통학 차량에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 설치를 완료했다. 공기청정기는 설치 희망시설 102개소에 자부담 20%를 포함한 사업비 2억 500만원을 투입해 437대를 보급하고 보조금 지원까지 마무리했으며 이번 공기청정기가 설치돼 실내 공기 질 개선으로 영유아를 위한 쾌적한 보육환경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집 통학 차량 내 영유아가 방치돼 발생하는 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 내부에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를 어린이집 91개소, 통학 차량 129대에 설치를 완료했다. 차량 1대당 20만원을 지원해 설치한 이번 장치는 운전자가 운행을 종료 후 하차하지 않은 영유아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차량 내부 맨 뒤쪽에 설치된 확인 버튼을 반드시 누르도록 하는 방식으로 미해제 시 경보음과 경광등이 계속 울리게 되며 비상시에는 차 안에서 비상벨을 눌러 외부로 사이렌을 강제로 울릴 수 있어 영유아가 차에 갇히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으로 질 높은 보육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강릉을 만드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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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국민건강지수 최하위?…일부 언론보도 강력‘반박’[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이 12월 초 “국민건강지수 평창군 최하위”라는 각 언론 기사에 대한 설명자료를 내고 반박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자료에서 ‘국민건강지수’라는 새로운 지표의 개념과 평가 방법을 검토하고 지표 개발자에게 관련 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과를 석명해 16일 각 언론사에 배포했으며 군 홈페이지에도 게재해 전문 확인이 가능토록 했다. ‘국민건강지수’는 지난 11월 29일 ‘한국건강학회’라는 신생학회의 추계학술대회에서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홍석철 교수팀이 발표한 새로운 지표로 질병이환 및 사고, 정신건강, 예방접종 및 검진, 인구변화 등 10개 영역과 민성질환 유병률 증가, 건강행태 악화 등 29개 지표를 사용했다. 이에 군은 ‘국민건강지수’에 대한 개념정의가 명료하지 않다며 지수개발 설계 시 질병관리본부의 지역사회건강조사와 통계청 인구자료 2개에 의존, 국민건강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겠다는 원래의 목표와 달리 매우 제한적인 자료를 사용했음을 지적했다. 또한 국민건강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구조적이고 복합적임에도 사회적, 경제적, 지리적, 인구학적 여건들을 반영하지 못한 데이터로 지자체를 단면적으로 평가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세부적으로는 의료이용 영역에서 “병의원을 가고 싶을 때 가지 못한 경험”을 지표로 사용했는데, 이는 지역사회건강조사의 “필요 의료서비스 미치료율”이라는 지표의 사유 중 가장 많은 사람이 응답한 ‘내가 가고 싶은 시간과 진료시간이 맞지 않아서’를 대표로 부각시켜 병의원수와 접근성 등 의료이용 전체의 개념으로 분석한 것으로 보이며 소득수준이 건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인데도 본 연구에서는 반영 자체를 하지 않아 결과적으로 평균나이가 젊고 소득과 인구밀도가 높고 병원이 많은 대도시가 건강지수를 좋게 받을 수 밖에 없는 구조라고 밝혔다. 연구발표자는 지난 5일 평창군의 자료 요청에 대한 회신을 통해 “최종적으로 완료되지 않은 연구인데 기사화된 것으로 연구가 완료되면 상세 자료를 제공하겠다”고 했으며 연구 ‘전문가 15인에게 한 설문조사’ 내용에 대한 질문에는 “지표의 선정과 지표 간 가중치 선정 과정에서 서울의대 교수 등 의료분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으로 국민건강지수는 공인된 지표가 아님을 다시 한 번 알린다”고 응답했다. 또한 연구 설계 시 국민건강수준 결정요인 반영은 추후 자료나 분석방법을 보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군은 공인된 지표도 아닌 미완성된 연구의 결과가 대대적으로 보도되며 군 이미지가 크게 실추되었으므로 신중하지 못한 일부 언론 보도에 유감을 표하고 ‘국민건강지수’는 진행 중인 연구로 공인된 지표가 아님을 알 수 있도록 추후 조치를 요청했다. 군 보건사업과는 “언론보도를 통해 아직 완료되지 않은 연구에서 언급한 모호한 지표가 226개 지자체의 건강수준을 평가하는 것으로 오인돼 자칫 HAPPY700 청정 평창이 건강 유지에 열악한 지역, 주민들의 건강 상태가 안 좋은 곳으로 오해되는 것을 우려해 적극적으로 해명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지역실정과 대상별 특징 등을 고려해 고령자·장애인·만성질환자·영유아 및 아동·임산부·저소득층 등 대상별 건강관리 및 건강관련 자체특화사업을 진행하고 방문건강관리와 지역별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백내장 수술지원, 정신건강관리, 운동 및 식이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속적인 건강교육 및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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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릉시, ‘2018 보육교직원 힐링세미나’ 성료[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2018 강릉시 보육교직원 힐링세미나가 ‘소통과 신뢰로 하나 되는 우리’라는 주제로 14일 강릉 초당 소풍 갤러리에서 개최됐다. 시에 따르면 강릉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지현)는 올해 매년 개최하던 보육인 대회를 축소하고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사명감으로 보육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보육 교직원 110여명을 대상으로 그동안의 고충을 위로하고 유익한 소통의 시간을 마련코자 힐링 세미나를 준비했다. 김한근 시장은 “어려운 보육여건 속에서 오직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책임감으로 소임을 다하고 계신 보육인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시에는 134개소의 보육 시설에 보육교사, 원장 등 1,236명의 보육 교직원들이 5,300여명의 영유아를 보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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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평창군, 2019년도 당초예산 4,043억원 편성···역대 최대 규모![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2019년도 예산안을 지난 해 보다 499억원 증액된 4,043억원으로 편성해 평창군의회에 제출했다. 군에 따르면 회계별로 볼 때 일반회계가 455억원 증액된 3,699억원, 상수도공기업회계를 비롯한 특별회계가 44억원 증액된 344억원으로 당초예산 편성규모로는 평창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군의 2019년도 예산은 ‘평창평화특례시 추진, 주민복지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구축’이라는 3대 핵심가치에 중점을 두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산활용을 위한 평창평화특례시 지정과 농업을 비롯한 산업경제 분야 활성화를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명품도시로서의 평창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두어 편성했다. 편성된 주요사업으로는 평창평화특례시 지정을 위한 준비사업에 27억원, 광천선굴 테마파크 및 주차장 조성사업 42억원 등 문화․관광 분야에 422억원, 기초연금 217억원 및 영유아보육료 지원 19억원 등 복지분야에 646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도배수로와 수리시설 및 농산물 반출도로 등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에 78억원, 취락지구 및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108억원 등 교통 및 지역개발에 620억원, 유기질비료 지원 42억원 등 농림분야 지원에 710억원을 반영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내년도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산을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의 역사적 시발점이 될 평창평화특례시 지정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춰나가고, 농림업을 비롯한 산업분야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2019년 예산은 이러한 목적에 부합하도록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편성한 만큼 모든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연말부터 사업계획 수립 등 철저한 사전준비로 조기에 추진되도록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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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용인시, 민간아파트에 국공립어린이집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내년 상반기 3곳 아파트 단지 관리동에 총 250여명의 영유아들이 이용할 수 있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설치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9일 시청 비전홀에서 ㈜신영 등 관내 아파트 사업주체 3사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 협약’을 맺었다. 사업주체 3사는 기흥 센트럴푸르지오 아파트 사업주체인 디에스네트웍스(주), 기흥 파크푸르지오 사업주체 ㈜피데스피엠씨, 역북 지웰푸르지오 사업주체 ㈜신영 등이다. 이번 협약은 3곳 아파트 입주예정자와 입주민들이 단지 내 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해달라는 민원을 적극 제기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3곳 아파트 사업주체는 어린이집을 개원일부터 20년간 용인시에 무상 임대하고, 단지 입주민 자녀의 우선 입소권을 일정비율 갖게 된다. 시는 리모델링 공사비와 기자재 구입비, 어린이집 운영 위탁업체 선정 등 예산과 행정지원을 한다. 어린이집 설치 후에는 운영권을 넘겨받아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백군기 시장은“부모님들이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도록 보육환경을 개선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앞서 지난 1월 기흥 지웰푸르지오 아파트 사업주체인 ㈜대농과도 협약을 맺고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를 추진해 50여명 정원의 이 어린이집을 연내 개원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용인시에는 총 996곳의 어린이집이 있으며 만0~5세 영유아 3만2132명이 이용하고 있다. 이중 국공립 어린이집은 31곳(2057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