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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행복한 동행 당뇨교실 운영▲ 충주시 [광교저널]충주시가 지난 26일부터 당뇨힐링센터(옛 충주남학사)에서 당뇨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행복한 동행 당뇨교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바쁜 생활습관, 서구화된 식생활, 운동부족은 비만과 당뇨환자의 발생을 증가시켜 사회의 커다란 문제는 물론 개인의 삶의 질을 현저하게 떨어뜨리고 있는 실정이다.특히 아시아인들에게 취약한 당뇨는 발생 연령이 점차 낮아짐은 물론 생활습관의 변화에 따라 당뇨환자는 더욱 늘어나는 추세다시는 이렇게 늘어가는 당뇨인들의 당뇨 치료는 물론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이번 당뇨교실을 마련했다.첫 당뇨교실에서는 교육에 앞서 발관리사들의 당뇨발 예방을 위한 발관리와 혈당측정 및 당화혈색소 검사에 이어 당뇨병 이해 교육이 진행됐다.아울러 당뇨질환자들이 실생활에 이용할 수 있도록 건강한 영양관리 안내와 함께 요리체험, 즐겁게 할 수 있는 혈당 낮춤 운동 배워보기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시는 앞으로 매회 선착순 40명을 모집해 당뇨힐링센터에서 매월 둘째 주 화요일 당뇨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당뇨는 공부를 많이 하는 질병으로 많이 알아야 합병증 없이 건강하게 인생을 누릴 수 있는 질환인 만큼 많은 당뇨인과 가족이 당뇨교실에 참여해 당뇨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당뇨교실에는 당뇨인과 가족(당뇨를 앓고 있는 가정의 주 조리자인 주부와 배우자, 자녀)이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시청 당뇨바이오산업과(☏850-0792∼4)로 유선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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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플러스사업 보충식품 활용한 조리실습 실시▲ 영양플러스사업 보충식품 활용한 조리실습 실시 [광교저널]화순군은 오는 22일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54가구 89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3층 소회의실에서 영유아 간식(사라다 샌드위치)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가구별 기준 중위소득 80% 미만 가구 중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 및 66개월 미만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월 1회 이상의 영양교육, 월 2회 당근 외 12종의 보충영양식품을 제공해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 영양섭취 상태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조리실습은 군 보건소 전담 영양사가 영양플러스사업에서 제공하는 보충식품 감자·당근 등을 이용해 아이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샌드위치를 만들고 레시피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출산 전후의 영양 상태는 아기와 엄마의 평생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 시기의 영양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엄마와 아기가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평생 건강을 위한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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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보건소, 희망을 나누는 재가 암환자 자조모임 운영▲ 암환자 자조모임 [광교저널] 고흥군은 지난 20일부터 군 보건소에서 재가 암환자 자조모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조모임은 암환자를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2기(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같은 질환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상호 격려하고 지지를 통해 암 극복의지를 높이고 긍정적인 마음을 증대시키기 위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우울증 관리, 영양관리, 웃음치료, 아로마요법 등으로 이루어지며 지난 20일 첫 모임으로 간암 환자의 우울감을 저하시키고 심신치유에 좋은 원예요법 프로그램으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자조모임에 참석한 한 대상자는 “나와 비슷한 사람들을 만나서 서로 공감 가는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기운이 난다”며, 직접 만든 꽃수반 사진을 자녀들에게 전송하는 등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가암 환자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향후에 더 내실 있는 자조모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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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으로 살 좀 빼볼까”▲ “한방으로 살 좀 빼볼까” [광교저널]보건지소에서 비만으로 고민하는 주민들을 위해 한방 이침(耳針)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진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충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신니보건지소는 주민들의 비만 걱정 해소를 위해 지난 8일부터 한방 이침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한방 다이어트와 영양관리에 중점을 두고 주 2회씩 6주간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지소 소속 한의사가 이침(耳針) 시술을 통한 식욕억제와 함께 걷기운동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다.지소에서는 참여자들에 대해 사전에 체성분 측정, 신체계측, 당화혈색소 측정 등을 바탕으로 개인별 처방과 감량 목표 체중을 설정해 개인별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아울러 식사 조절을 돕는 당뇨 다이어트 밥그릇을 제공하고 자가 근력운동을 위해 아령도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일부 주민들은 다이어트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한 주민은 “보건지소에서 한방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소식에 믿음이 생겨 시작했는데 효과가 조금씩 나타나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열심히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체중 감량에 성공하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충주시보건소는 한방 이침 다이어트의 효과가 좋게 나타나면 관내 전 지역으로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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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혼밥 어르신 영양관리 나선다▲ 진안군, 혼밥 어르신 영양관리 나선다 [광교저널] 진안군이 홀로사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영양관리에 나섰다.이번 영양관리 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운영하며, 동향면 창촌마을 외 19개 마을에 홀로사는 어르신들에게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 실습과 영양 식이요법 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주요 교육내용은 식생활 관리의 중요성과 식생활 지침, 식사와 노년기 질환의 관계, 고혈압·당뇨 식사관리, 식품위생의 중요성 등을 주제로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한다.특히, 요리학원 강사를 초빙해 저염 간장을 이용한 수육 만들기, 야채를 이용한 샐러드 및 누룩소금 만들기 등 조리실습을 선보이고 있다.군은 이번교육을 통해 평소 영양섭취가 취약한 어르신들의 식습관 개선은 물론 심혈관 질환 및 노인성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생활실천 의지를 배양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영양불균형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실정에서 건강한 생활에 가장 기본이 되는 식생활관리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영양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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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민들의 비만 예방·관리한다!▲ 전주시민들의 비만 예방·관리한다! [광교저널] 전주시가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손잡고 만병의 근원으로 손꼽히는 시민들의 비만 예방·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전주시보건소는 20일 전북대학교에서 전북대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주시민들의 비만관리와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보건소와 전북대부설 비만연구센터는 이를 위한 첫 번째 공동사업으로,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전북대학교 교직원과 학생들 중 비만자(BMI 기준 남자 20%, 여자 28%이상)를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매월 2차례씩 총 8회에 걸쳐 운영되는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은 영양사와 운동지도사, 치위생사, 간호사 등이 방문해 통합건강증진사업 프로그램 대상자들의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 기초건강을 측정하고 체성분 분석을 통해 정확한 비만도를 측정하게 된다.또한, 측정된 비만도에 따른 영양관리와 절주, 구강건강관리, 심뇌혈관관리 교육, 금연클리닉 운영, 운동 처방 등을 통해 비만도를 개선하고,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이와 관련, 세계보건기구는 지난 1996년부터 비만을 ‘장기 치료가 필요한 질병’으로 규정해 비만의 위험성을 경고해왔다.전주시 비만율 역시 지역사회건강조사가 처음 실시된 지난 2008년 22.7%에서 지난해에는 28.3%까지 치솟는 등 갈수록 비만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보건소는 만병의 근원인 비만관리를 통한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체지방률 40% 이상인 고도 비만자 대상으로 영양·운동·행동 조절을 12주 과정(주 3회)으로 제공하는 렛미인(Let美人)프로그램, 과체중자와 체지방률 28% 이상인 비만자를 대상으로 영양·운동·간호 등 5주 과정(주 3회)으로 진행되는 뱃살탈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나아가, 바쁜 업무로 인해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 등을 위해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건강한일터’ 사업도 6개 사업장에서 운영되고 있다.김경숙 전주시보건소장은 “100세시대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서는 경제활동인구인 30대∼50대의 건강생활실천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비만예방과 금연, 금주 등 건강생활실천은 잠재적인 질병예방에 가장 적극적인 대응방법인 만큼,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건강생활 실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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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농촌’ 짝지어 어린이·어르신 시설도 친환경급식[72-20170620102216.jpg][광교저널] 박원순 시장은 먹거리야말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책임이라는 인식 아래 ‘먹거리 기본권’이라는 개념을 전국 최초로 내놓고 “시민 먹거리 주권을 회복하겠다”고 선언했다고 밝혔다. 경제적 이유로 먹거리 권리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가구가 아직도 18만 가구(국민건강영양조사 '15.)에 이르는 상황에서 먹거리를 단순히 배고픔을 채우는 음식이 아닌 시민이 기본적으로 누려야할 권리로 선언한 것이다. ‘먹거리 기본권’은 서울시민 누구도 경제적 형편이나 사회·지역·문화적인 문제로 굶거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접근하는 데 곤란을 겪지 않아야 한다는 개념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아동·어르신 시설 친환경 식재료 비율도 무상급식 실시 초·중학교 수준인 70%로큰 틀의 방법론은 서울 자치구와 농촌 간 1:1 직거래를 통해 생산(산지 생산자)-유통(자치구 공공급식센터)-소비(서울시민)의 ‘식재료 공공조달 직거래시스템’을 구축, 서울은 농촌으로부터 믿을 수 있는 식재료를 공급받고 농촌경제도 활성화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이다. 얼마 전 1호 협약을 맺은 강동구-완주군에 이어 ‘19년까지 25개 자치구마다 직거래할 농촌을 선정하고 공공급식센터를 설치한다.(총 812억 원 투입) 우리 농촌에서 친환경으로 재배한 식재료 공급 대상 기관은 친환경 급식 사각지대에 있던 어린이집(국공립, 민간, 가정), 지역아동센터, 복지시설. 이들 기관의 친환경 식재료 사용 비율을 ‘20년까지 무상급식을 실시하는 초·중학교 수준인 70%까지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는 친환경 식재료를 절반 이상 구매하고 있는 어린이집이 22%, 지역아동센터는 13%로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25개 전 자치구의 대상 기관 규모는 총 약 7,338개소(30만 명)으로, 시는 최대한 많은 기관들이 이 시스템을 이용하도록 유도해 아이들, 어르신들이 보다 내실 있는 단체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찾동’에 임상영양사 배치해 영양상태 위험 어르신 6천명 발굴, 식품패키지 지원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한 먹거리복지도 기존 쌀·김치 중심의 양적 지원을 넘어 질적 부족까지 해결하기 위해 현장의 발굴·지원 체계를 혁신한다. 65세 어르신의 경우 자치구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찾동)’과 연계해 임상영양사를 새롭게 배치, 영양상태 위험도가 높은 어르신 6,000여 명을 발굴하고 ‘영양꾸러미(식품패키지)’를 지원한다. 또,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중 먹거리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 밑반찬 등 식료품을 구입할 수 있는 ‘식품바우처’를 새롭게 지원할 계획이다.탄산 대신 과일·채소 권장…과일자판기 등 지하철 등 공공시설에 확대 설치탄산 대신 과일·채소를 권장하기 위해 과일자판기 같은 과일·채소 판매시설을 구청, 지하철 등 공공시설에 '20년 총 50개소까지 확대 설치한다. ‘식중독 예방 진단시스템’도 연내 새롭게 개발, ‘20년 시내 모든 집단급식소에 적용하는 등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 만들기에도 나선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서울 먹거리 마스터플랜‘을 2년여의 준비 끝에 20일(화) 발표했다. 건강과 안전이 중심이었던 식품정책을 복지 등으로 확대한 최초의 먹거리 융합정책이다. '15년부터 2년 간 시민 거버넌스를 통해 150여 차례에 달하는 의견수렴 과정(회의, 토론회, 심포지엄, 워크숍 등)을 거쳐 탄생한 계획으로, 일반시민, 식품안전·영양·농업·유통·급식 분야 전문가, 전주·완주 등 로컬푸드 추진 지자체, 복지시설 종사자 등 연인원 2,000여 명에 달하는 다양한 목소리를 계획에 녹여냈다. ‘서울 먹거리 마스터플랜‘은 ‘지속 가능한 먹거리 도시 서울’ 구현이라는 목표 아래, 5대 분야 26개 세부과제로 추진된다. 5대 분야는 ①‘3단계 친환경 식재료 공공조달시스템’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 ②시민 누구나 차별받지 않는 먹거리 체계 구축 ③더 건강한 먹거리 환경 조성 ④먹거리 불안감 해소를 위한 안전감시 시스템 강화 ⑤먹거리 거버넌스 구축이다.첫째, ‘3단계 친환경 식재료 공공조달시스템’은 올해 50억 원을 투입해 1호인 강동구에 이어 3∼4개소를 추가 설치한다.둘째, 경제적인 이유로 기본적인 먹거리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먹거리는 물론 영양까지 챙겨 차별받지 않는 먹거리 체계를 만든다.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기존에 ‘찾동’의 방문간호사와 복지플래너가 직접 방문해 건강과 복지서비스를 연계해줬다면, 내년부터는 이들이 영양상태까지 간이평가하고, 영양·의학적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자치구별로 새롭게 배치될 임상영양사의 보다 심층적인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연내 대상자 기준과 대상자별 지원 프로그램 등 내용을 담은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내년 5개 자치구를 선정해 시범사업을 실시한다.영양꾸러미(식품패키지)는 영양 위험도가 가장 높다고 판단되는 집중관리군을 대상으로 지병이나 치아 상태 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잘 씹을 수 있고 삼키기 쉬운 반 조리 제품, 영양보충 음료 등으로 구성된다.식품바우처는 3년 간('18년∼'20년) 약 2만 가구를 발굴,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식품바우처의 지원금액, 지원절차 등 세부적인 내용은 올 하반기 실시 예정인 ‘서울 먹거리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해 최종 결정된다. 결식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급식 서비스도 확대·강화한다.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따뜻한 집밥 같은 ‘도시락형 급식 배달’은 내년부터 주 2회(현재 주 1회)로 확대하고, 식당이나 편의점 등에서 쓸 수 있는 ‘꿈나무카드’는 가맹점을 '20년까지 지금의 2배(2천 개→4천 개)로 늘려 아이들의 선택권을 높인다. 셋째, 몸에 좋은 과일·채소를 일상적으로 구입할 수 있는 공간을 확대 한다는 차원에서 구청, 지하철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에 과일자판기 같은 판매시설을 내년 10개소를 시작으로 '20년 총 50개소까지 확대 설치한다. 또, 더 건강한 먹거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 서울시 공공기관부터 선도적으로 건강먹거리 제공 기준을 정하고, ‘맛 태교부터 맛 실버까지’ 생애주기별 식생활 평생교육도 지역사회 내 시설과 연계해 시작한다. 또, 어린이집과 복지시설, 시 산하기관 등에 제공하는 급식과 간식의 구매·제공기준도 마련할 예정이다. 생애주기별 식생활 평생교육은 문화센터(임산부), 어린이집·학교(유아·어린이·청소년), 50 센터(장년) 등 지역사회 내 시설과 연계해 전 생애를 아우르는 교육을 진행한다.이밖에도 현재 음식점(21개소)을 대상으로 시범사업 중인 ‘똑똑한 한끼’ 지정은 내년부터 편의점 도시락, 패스트푸드 세트메뉴 등으로 확대 적용한다.넷째, 먹거리에 대한 생활 속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식중독 예방진단 시스템’을 연내 개발해 내년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20년까지 서울 시내 모든 집단급식소로 확대 실시한다. 각 자치구마다 식중독 예방관리 전담인력을 확보해 식중독 발생률을 낮추는 데 주력한다. 서울시로 들어오는 농·축·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도 강화한다. 현재 연간 1만8천 건에 이르는 도매시장 안전성 검사를 2020년까지 2만8천 건으로 늘리고, 잔류농약 검사항목도 285종에서 340종으로 확대한다.이밖에도 시민 불안감이 높은 불량식품 4대 핵심분야(▲지능·전문적인 불량식품 ▲유해물질 첨가 건강식품 ▲원산지 허위표시 ▲식품 소비트렌드 편승 불량식품)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성이 의심되는 식품에 대해 시에 직접 검사를 청구하는 ‘시민검사청구제’는 청구자격을 완화(5인 이상 공동신청→단독신청)하고 청구항목을 확대(방사능→위해물질, 표시성분 일치성)한다.마지막으로, 시는 이와 같이 수립한 ‘서울 먹거리 마스터플랜‘의 추진을 위해 민관 거버넌스형 심의자문기구인 ‘서울시 먹거리 시민 위원회(가칭)’를 연내 수립하고 '서울시 먹거리 기본조례(가칭)'를 제정해 추진 동력을 확보한다. 나아가, 먹거리의 영역을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문제, 도시공간 활용, 경제 등으로 확장한 ‘2030 먹거리 마스터플랜‘ 수립도 추진한다.‘먹거리 시민 위원회’는 사회적경제기업, 시민단체, 언론인, 비영리조직, 교육·연구기관, 일반시민 등 약 150명 이내 정도로 구성되며 서울시 먹거리정책 수립·실행에 관한 심의와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박원순 시장, 20일 ‘서울시민 먹거리 기본권’ 선언 및 ‘서울 먹거리 마스터플랜‘ 발표이와 관련해 시는 20일(화) 9시 30분 서울시청 다목적홀(본관 8층)에서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지역생산자, 학생과 다문화 가정 등 시민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 개최, ‘서울시민 먹거리 기본권’을 공식선언하고 ‘서울 먹거리 마스터플랜‘을 발표한다. 박원순 시장은 “먹는 문제는 먹거리 주권 회복의 문제다. 전국 최초 친환경 무상급식을 시작했던 서울시가 다시 한 번 선도적으로 도농상생 먹거리 모델을 만들겠다”며 “먹거리 문제를 건강과 안전의 영역에 한정짓지 않고 복지, 상생, 환경 같은 다양한 사회적 관계망으로 확장시켜 ‘생산∼유통∼소비’ 전 단계를 아우르는 방향으로 먹거리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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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어린이급식지원센터, 조리사 위한 레시피 개발· 운영해▲ [광교저널 경기.안성/박태수 기자]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강근옥 이하 급식지원센터)에서 어린이 급식소 조리사를 위한 레시피 APP(앱) 개발을 마치고 이용 중이다. [광교저널 경기.안성/박태수 기자]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강근옥 이하 급식지원센터)에서 어린이 급식소 조리사를 위한 레시피 APP(앱) 개발을 마치고 이용 중이다. 시에 따르면 급식지원센터는 어린이 성장을 위한 최고의 위생, 영양관리 기관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 업무를 책임지고 있으며 이번 APP(앱) 개발 및 무료 제공으로 어린이의 성장 단계별 맞춤 영양관리 및 조리사들의 조리 편의 도모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급식지원센터 관계자는 “어린이 급식소뿐 아니라 어린이를 둔 가정의 부모들을 비롯해 누구나가 다운받아 쉽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센터를 홍보하고 소통하는데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라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급식지원센터가 시 어린이의 행복한 성장을 책임져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길러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이끌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고루고루 얌얌으로 이름을 붙인 레시피 앱에는 밥.죽.이유식 약 500여 종의 음식이 수록돼 있으며 재료와 만드는 법 및 주요 팁(Tip)이 탑재돼 있어 효율적인 조리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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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보건소, ,대사증후군 캠페인 '실시'▲ [광교저널 경기.화성/고연자 기자] 화성시보건소 U-만성질환관리센터는 지난 24일 향남읍 홈플러스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 대사증후군 캠페인을 실시했다. [광교저널 경기.화성/고연자 기자] 화성시보건소 U-만성질환관리센터는 지난 24일 향남읍 홈플러스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 대사증후군 캠페인을 실시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대사증후군이란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비만,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이 한 사람에게 동시다발적으로 발병하는 것을 말하며 합병증으로 심뇌혈관질환 발병률이 높아진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이 자신의 대사증후군 위험정도를 알고 예방관리를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계획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에게는 허리둘레,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을 통해 대사증후군 검진과 상담을 제공하며, 건강위험 대상자는 화성시 U-만성질환관리센터에서 정밀검사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운동지도, 건강지도 상담, 영양관리 등의 13주 집중관리 프로그램에 참여가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탄, 봉담, 기배, 정남, 향남 인구밀집 지역의 마트와 관공서, 공원 등에서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펼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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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뇌혈관질환'시간'이 생명 이다!"▲ 심뇌혈관질환“시간”이 생명 이다!라는 제목으로 통영시 보건소는 (10.8~22일까지)매주 목요일 개최한다.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통영시(시장 김동진)는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질환자를 대상으로 2015. 10. 8. ~ 10. 22. 매주 목요일 10시 부터 총 3회에 걸쳐 통영시보건소 강당에서 심뇌혈관질환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식생활의 변화와 운동부족 등으로 인해 심뇌혈관질환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고혈압·당뇨 유병률을 감소시키고, 관리수준을 향상시켜 사망과 중증 합병증 발생 등 질병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강의 내용은 새통영병원 김동진 내과전문의를 초빙해 10.8.(목)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및 골절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10.15.(목) 고혈압, 당뇨병 환자관리와 합병증 예방, 10.22.(목) 영양관리 및 나트륨 섭취 줄이기, 저염식이 시식회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교육 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과 짠맛 미각테스트를 실시하고 교육 이수자에게는 당뇨망막증(쿠폰발급), 당화혈색소 및 미세단백뇨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통영시보건소(소장 박주원)는 "건강강좌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환자 스스로 질환 및 합병증 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