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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출산여성 위한 농가도우미 지원 들어가[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출산으로 영농을 일시 중단하게 되는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가도우미 인건비를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출산 여성농업인의 영농중단을 방지하고 모성보호를 통한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관내에 거주하는 출산(예정) 여성농업인이 출산(예정)일 기준으로 출산 전 30일부터 출산 후 150일까지 신청 할 수 있다. 지원액은 전체 180일 기간 중에 90일 범위 내에서 1일 지원기준단가 61,000원의 80%를 지원하며 업무범위는 출산(예정)여성농업인이 경영 또는 경작하는 영농관련 작업에 한하고 기타 가사 일을 돌보는 일은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여성농업인은 출산(예정)증빙서와 건강보험증 사본, 주민등록등본,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농지원부를 지참해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가도우미 사업이 출산으로 인해 농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농업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여성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농업인의 불편해소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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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천안시 농업인의 상’ 후보자 접수▲ 천안시 [광교저널] 천안시가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천안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명품농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천안시 농업인의 상’을 시상하기로 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 후보자를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2002년부터 시작된 ‘천안시 농업인의 상’은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시상 부문은 우수농업인 대상(최고농업인) 1명을 비롯해 △식량작물△과수△축산△과채류△특작·화훼△유통·가공△여성농업인△산림분야 등 9명과 공로상 1명 등 모두 10명이다. 신청대상은 천안시에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고 농업기술개발 및 소득증대 등 농업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농업법인, 작목반 등이며 새로운 영농경영기법개발 및 수출증진에 기여했거나 고품질 농산물을 출품으로 우수농산물로 선정된 농업인 등이다. 신청기준은 영농규모가 전업농 기준 이상인 농가로 △식량작물 2ha 이상△과수 1ha 이상△축산은 대가축 50두, 중소가축 800두 이상△과채류 20a 이상△특작·화훼 버섯 3.3a, 화훼 20a 이상이다. △유통·가공분야는 연매출 2,000만원 이상 △산림분야는 표고버섯 3.3a, 기타임산물 1ha 이상 △여성농업인분야는 여성 선도농업인 △공로상은 천안시 농업발전에 기여한 사람이 대상이 된다. 농업인의 상 수상자 선정은 1차 현지심사를 거쳐 각계 전문가 10인 이내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2차 본심사를 통해 오는 10월 확정하고, 시상식은 11월 11일 제2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또 ‘천안흥타령춤축제2017’ 부대행사로 추진하는 농산물 품평회에 천안농특산물 출품도 8월 10일까지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및 읍·면·동장, 농업기술센터 지소장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분야는 배, 거봉포도, 오이(취청, 다다기),고추, 버섯, 호두, 계란, 아카시아꿀, 인삼 등 10품목이다. 농산물 품평회 전시는 ‘천안흥타령춤축제2017’ 기간인 9월 13일부터 9월 17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내 ‘천안농산물 홍보 및 체험한마당’ 행사장에서 개최되며 최우수상 1점과 우수상 9점을 선발해 시상자 선정과 전시를 하게 된다. ‘천안시농업인의 상’ 및 농산물 품평회 신청·접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521-2905)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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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업인의 힘으로 3농혁신 성공 견인▲ 충청남도 [광교저널]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가 18일, 19일 이틀간 공주시 한국문화연수원에서 도 및 시군 회장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지속가능한 농업, 살기좋은 농촌, 행복한 농업인을 위한 생활개선회 회장단 수련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변화하는 농업농촌의 환경변화와 단체의 비전과 목표를 재설정함으로써 3농혁신의 비전과 목표 성취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3농혁신! 생활개선회 5대과제실천 행동다짐선언’을 통해 농업과 농촌, 그리고 농업인의 변화를 위한 세부 행동강령을 마련함으로써, 여성농업인이 주체가 되는 3농혁신 성과창출을 다짐했다.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는 농사지대본(農事之大本)의 신념으로 지난 7년간 추진해 온 3농혁신의 성과가 현장중심으로 전파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중심이 돼 3농혁신 추진에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허 부지사는 “감성과 서비스를 더해진 미래농업은 여성농업인에게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가공, 체험, 외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이 주체로 성장해 경영주로서의 역량강화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는 1만 2000여 명의 회원이 농촌여성의 지위 및 권익향상, 여성 후계세대 육성 등 3농혁신 실천을 전략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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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펼쳐요! 농업의 꿈. 열어요! 희망찬 농업”▲ 제4회 통영·거제·고성 한농연·한여농연합회 한마음대회 [광교저널]3개시군 농업경영인들이 지난 13일 충무체육관에서 제4회 통영,거제,고성 한농연.한여농연합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 김동진, 권민호, 이향래 3개시군 시장군수를 비롯한 이군현 국회의원과 3개시군 시도의원들 그리고 농업관련 각급 기관단체장, 이학구 한국농업경영인경상남도 연합회장을 비롯한 시군연합회장 등 3개시군 연합회에서 300여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본 대회의 목적은 지난 2014년 제1회 행사를 통영에서 개최하면서 통영·거제 ·고성이 이웃해 있어도 서로 교류가 없어 인접한 시군이 모여 농업정보 등을 나누며 교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해 신기술 농업인이 되는 기틀과 함께 더욱 발전하는 통영, 거제, 고성 한농연·한여농으로 미래농업 가치창조에 힘쓰고자 함이다. 식전행사로 우리지역 섹소폰 연주자 이순택씨의 감미로운 음악이 연주되고, 이어서 허경식 통영시 한농연 사무국장의 사회로 본 행사가 시작됐다. 먼 길 달려오신 주요 내빈들을 이동호 직전회장이 세세하게 소개했으며, 이어서 황송희 여성농업인통영시연합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개막식을 진행했다. 먼저 그간 농업인의 위상제고를 위해 노고가 많았던 유공자들에게 감사패와 표창장을 전달하고, 대회장인 제해석 농업경영인통영시연합회장이 대회사에서 “국내·외적으로 만만치 않은 농업 여건이지만 다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이 시기를 잘 극복해서 어떠한 위기에도 굴하지 않는 농업인이 되자”고 인사를 했다. 주최 시인 김동진 통영시장은 “지난 가뭄과 특히 조류인플루엔자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많았을 꺼라 생각한다”면서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어서 1만3천여 경남 농업경영인을 대표해서 이학구 한국농업경영인 경상남도연합회장과 이기선 한국여성농업인경상남도 연합회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통영·고성이 지역구인 이군현 국회의원은 “오늘 본 대회를 통해 우리 삶의 미래를 창조하는 농업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 되자”면서 인사를 했고, 권민호 거제시장, 이향래 고성군수 권항대행의 인사가 이어지고 끝으로 농업경영인 통영시연합회장 출신인 유정철 통영시의회 의장의 인사가 있었다. 3개시군 연합회는 오후에 참여회원 모두가 참여한 명랑운동회를 진행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시군별 노래자랑 대회를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 하면서 내년도 제5회 3개시군 대회를 거제시가 개최키로 해 대회기를 거제시연합회장 남정우에게 넘겨줬다. 이날 행사를 계기로 참여한 한농연·한여농 회원들은 3개시군의 화합과 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농업경영 혁신의 주체로서 자긍심을 갖게 됐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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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몫 찾아 발전 확 앞당긴다!▲ 우리도만의 탄소산업 육성기반 [광교저널] 민선 6기 전북도정이 3주년을 맞았다. 송하진 도정은 그동안 내발적 발전 전략을 통해 핵심시책과 프로젝트를 발굴, 차근차근 성과를 쌓아왔다. 낙후됐던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도민의 자긍심을 되찾기 위한 도정 운영으로 ‘생동하는 전라북도’의 기반을 다졌다. 3년동안의 도정 성과를 짚어 보고 남은 1년을 들여다본다. 전북도는 민선6기 송하진 도지사 취임 이후 “우리 전라북도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부터 파이를 키우자”는 내발적 발전전략으로 삼락농정과 토탈관광, 탄소산업 등을 핵심시책으로 삼고 10대 프로젝트를 선정, 지속가능한 성장 중심의 도정을 운영해 왔다고 밝혔다.특히 전북도는 수도권과 경부축 중심의 정부 불균형 개발정책으로 인해 소외되고 낙후된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 노력해왔다. 대선정국과 전라도 정도 1000년 1년을 앞둔 올 연초 전북인의 자긍심 회복과 발전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북 독자권역을 설정하는 이른바 ‘전북 몫 찾기’를 시작해 도민 뿐만 아니라 중앙 정치권으로 공감대를 만들었다.그 결과 문재인 대통령 새 정부에서는 전북도가 제안한 10개 과제 30개 사업이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반영됐을 뿐만 아니라 ‘전북의 친구’로, ‘전북을 별도 권역’으로 판단한 대통령이 취임 이후 2번이나 전북을 방문하면서 “전북의 친구가 되겠다”는 약속을 실천하는 의지를 도민들에게 보여줬다는 평가다.전북도는 이같은 3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도민들과 함께 노력하면 기회를 성공으로 만들 수 있다는 확고한 신념 아래 2020 대도약 기반 완성을 위해 19개 과제를 추진, 전라도 1000년의 영광과 자긍심을 회복하는 도정으로 이끌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강한 전북도정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전북도는 도정 제1과제를 삼락농정으로 세우고 활력을 되찾는 농업으로 이끌기 위해 농업인과 전문가 등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농민중심의 새로운 성장판을 짜면서 32개 핵심지표를 발표한 뒤 밑그림을 완성해 냈고 현재에도 47개 사업이 도정에 반영돼 추진되는 등 완성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도는 전국 최초로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도를 시행해 농어가의 경영안정 기반을 마련하는가 하면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등 전북형 농어민 복지서비스 신설, 광역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귀농·귀촌의 잠재력이 큰 수도권지역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박람회를 해마다 개최해 3만5천여가구를 유치하는 등의 사업을 펼쳐 2016년 전국 농정시책 평가에서 1위의 성과를 거뒀다.전북도는 익산의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식품과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를 통한 종자산업 가치사슬 구축, 김제 ICT 농기계, 정읍 미생물, 새만금 농생명용지 5공구에 첨단농업 등 5개 농생명 융복합클러스터벨트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스마트 농생명밸리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도가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밸리’로 농업의 미래를 제시하고자 하는 것은 농생명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통해 농업기술 혁신 등으로 가치를 창출하면서 경제적 파급효과가 8조 4,394억원, 고용창출 5만 2,174명, 부가가치는 2조 7,678억원이 유발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도는 또 전북만이 가지고 있는 유구한 전통문화유산과 수려한 자연경관 등 도내 각 지역별 관광자원을 특성화하고 이를 입체적으로 연계하는 이른바 ‘토탈관광’ 시스템을 엮어냈다.도내 대표관광지, 생태관광지, 고군산 명품 관광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 전북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한 장의 카드로 ‘한국 속의 한국’을 체험하고 감흥을 얻을 수 있도록 전북투어패스를 성공적으로 도입했을 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ICT가 융복합된 전북 맞춤형 문화콘텐츠 개발로 연평균 10%대 관광객 증대를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전북도가 추진하는 탄소산업은 시작부터 상용화까지 전북이 중심이 되는 전북발 신산업 브랜드를 갖고 대한민국 성장동력산업으로 커지고 있다.도가 전국 최초로 탄소산업 육성 조례를 제정해 본격적으로 탄소사업 성장기반 구축에 나서는 등 탄소산업의 생태계롤 조성해 놓은 뒤 탄소산업육성법 제정을 통해 국가주도 추진체계를 갖춘 산업으로 탈바꿈할 수 있게 됐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설립과 2단계 탄소밸리 조성 등을 통해 세계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전북도가 이처럼 전북 탄소산업의 세계화와 국가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을 강력하게 밀어붙이는 것은 도내 연구기관과 대학, 탄소기업, 인재들의 취업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성과를 확산시키려는 목적이다. 도는 연구개발특구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면서 올 상반기 현재 연구소기업 설립 31개, 첨단기술기업 4개 지정 등 고속 성장기반을 마련했다. 호남권 3D프린팅 지원센터 유치, 안전보호 융복합제품산업, 헬스케어 부품소재산업 등 또다른 전북발 신산업 육성기반에도 도정을 집중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도는 그동안 전북의 주력산업으로 경제규모를 이끌어왔던 상용차 등 자동차산업, 조선산업, 농업·건설기계 등과 관련해 국내 최초의 상용차 부품 주행시험장 조성, 뿌리산업특화단지 수출지원동 준공, 국내 유일의 그린쉽 기자재 시험·인증센터 개소 등 성과를 이끌어내 기술고도화를 통한 경쟁력과 자생력 확보 등 체질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전북도가 ‘새로운 문명을 여는 도시, 글로벌 자유무역의 중심지’로 만들려는 새만금은 새 정부 대통령 공약에 반영됐을 뿐만 아니라 대통령이 “새만금은 청와대 정책실을 중심으로 직접 챙기고 신항만과 도로 등의 핵심 인프라를 빠른 시일 내에 확충, 새만금이 환황해 경제권의 거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으로써 가속도가 붙게 됐다.도는 이에 따라 새만금 SOC 조기 구축은 물론 투자유치를 강화해 성과를 창출하고 새만금박물관 등 관광명소 조성으로 투자기반 확충, 지속적인 수질 개선 등을 통해 친환경 문명도시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이와 함께 체계적인 청년정책 추진과 컬러 컨테이너를 활용한 청년·창업·문화·지역자원이 융합된 창업 인프라가 집적되는 ‘전북형 창업 랜드마크’ 조성, 사회적 경제 혁신파크 조성, 전북형 경제민주화 모델 등을 추진해 좋은 일자리 창출에도 매진하고 있다. 도는 또한 선도기업 지원과 한국형 히든챔피언 기업 육성, 기업맞춤형 인력양성, 소상공인 정책지원 확대, 문화와 관광을 연계 특화한 전통시장 육성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튼튼히 다져가고 있다. 도는 전북혁신도시를 지역성장 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혁신도시 시즌2 작업에 돌입, 연기금·농생명 특화 금융타운 조성, 연기금 전문대학원 설립에 나섰다.도는 이밖에도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교통망 확충을 비롯해 도민 건강증진 서비스 강화, 안전사고 사망자 수 감축 등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골고루 잘사는 전라북도를 만드는 시책을 적극 추진중이다.송하진 지사는 “지난 3년을 내발적 발전 전략이라는 기조를 갖고 뛰고 또 뛰었다”며 “전북 대도약과 전북 몫 찾기 기회가 온 만큼 지역발전 대전환기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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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농기센터, 유가공 전문인력 양성▲ 여성농업인 유가공 교육 [광교저널]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낙농의 부가가치 향상을 목표로 유가공 전문인력 육성에 한창이다. 센터에 따르면 여성전문낙농인 육성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농업기술대학 여성낙농과정을 운영해 지난해까지 37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으며, 올해는 졸업생을 대상으로 심화과정을 개설해 여성낙농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성낙농과정은 매주 1회 낙농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낙농산업 현황과 기술개발 동향, 치즈가공 이론 및 실습교육, 선진농장 현장견학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총21회 130시간 과정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현재는 이 과정을 이수중인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유가공에 대한 마인드 향상과 소규모 유가공 농가로의 자립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초점을 두고 유가공 관련교육이 진행 중이다. 1기(6월 14∼17일) 교육에 이어 지금은 2기(6월 21∼24일) 과정이 진행 중으로, 유가공의 기초이론 수업에 이어 체다치즈, 연성숙성치즈, 페타치즈, 모짜렐라치즈, 발효유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실습 순으로 구성돼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치즈 같은 유가공 제품을 활용한 분야는 소규모 체험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해 낙농업인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체계적인 교육으로 여성 농업인들이 유가공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유가공 업무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 27일 충남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한국형 자연치즈 생산 부가가치 향상 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해 남는 우유를 활용한 고품질 유가공 제품 생산 및 체험장도 조성해 낙농산업의 6차산업화를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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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생활개선회 독거어르신 사랑의 밑반찬 나눔봉사▲ 홀몸어른신 건강한 여름나기용 밑반찬을 전달한 여성 농업인단체 생활개선회 [광교저널] 구리시 생활개선회에서는 지난 21일 관내 홀몸어르신 30여 가구에 '사랑의 밑반찬 나눔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활개선회는 생활환경 개선과 여성권익 신장을 위해 조직된 여성 농업인 단체로 매년 다양한 배움 활동과 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이날 밑반찬 나눔 봉사에는 생활개선회 2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해 정성껏 만든 열무김치, 소고기 장조림 등을 구리사회복지관을 통해 홀몸어르신 가정에 전달했다.허현자 회장은 “소외된 어르신들이 정선껏 만든 밑반찬을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관내 여성농업인 단체와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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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농촌여성 고품격 스피치 리더로 거듭나▲ 농촌여성 스피치 리더교육 [광교저널] 청양군은 지난 20일 생활개선회 회원 등 여성농업인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여성 스피치 리더교육’ 종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지난 4월부터 총 8회 진행된 이번 교육은 농촌 여성농업인의 스피치 기술향상과 리더십 육성을 위해 추진됐다.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농장소개 ▲소통과 공감하기 ▲농산물과 가공품 홍보 등 주제에 맞는 1분, 3분 스피치 훈련으로 운영됐다.지난 8일에는 생활기술과제보급 실천행사 시 읍면회장을 중심으로 읍면 홍보 스피치 발표회를 개최하기도 했다.강영남 생활개선회 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회원들의 발표능력이 크게 향상 됐다”며 “생활개선회가 지역사회를 선도할 수 있도록 농촌여성리더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군 농업기술센터 6차산업팀 관계자는 “이번 스피치 리더교육을 계기로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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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유관기관과 자살예방·생명존중 MOU 체결▲ 자살예방 생명존중 MOU 체결 [광교저널] 청양군은 지난 20일 군 보건의료원에서 청양농협 여성농업인센터 및 청양군노인종합복지회관과 함께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유관기관과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예방함으로써 자살율 저하 및 군민생명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협약에 따라 앞으로 청양군을 비롯한 두 기관은 자살고위험군 및 시도자에 대한 정보공유와 상호연계, 생명존중 인식개선을 위한 자살예방교육 및 홍보 등에 대해 인적·물적 협력을 다할 계획이다.군 보건의료원 전용화 원장은 “이번 협약은 지난 13일 (사)대한노인회 청양군지회와의 협약에 이은 것으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자살고위험군의 조기 발굴 및 관리를 통해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 인식개선 활동을 통한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앞으로 군 보건의료원은 자살률 감소를 위한 ‘보고, 듣고, 말하기’ 및 GateKeeper 양성 교육을 통해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자살예방활동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한편 청양군은 지속적인 유관기관 업무협약 및 자살예방사업을 통해 지난해 연령표준화사망률 기준 도내 자살 감소율 1위(-20.3%)의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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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추가 신청 접수▲ 장성군 [광교저널]여성 농업인의 문화복지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이 제 때 사용될 수 있도록 장성군이 독려하고 나섰다. 군 관계자는 여성농업인들에게 지원되는 행복바우처 카드 발급률이 예상 사업량의 25% 수준에 머물러 있어, 오는 7월까지 집중 신청을 받아 대상자들이 카드를 발급해 연내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복바우처 카드’는 만 20세∼70세의 여성농업인들에게 문화, 복지 분야에서 이용이 가능한 자부담 2만원을 포함해 10만원 상당의 카드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외식, 서점, 미용실, 스포츠센터 등에서 올해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문화누리카드가 있는 가구나 공무원 가족등은 발급에서 제외된다. 당초에는 연령제한이 65세였으나 70세로 확대하고, 농업 경영규모에 상관없이 농업을 겸업하는 이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기준을 대폭 넓혔다. 군은 기준이 크게 완화된에 따라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수혜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 발굴하고 안내하고, 기존의 카드 신청자 중 카드미발급자에 대해서도 다시 안내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장성군은 539명이 신청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2차 신청 지원기준이 많이 완화돼 대상자가 많이 증가됐다.”며 “7월까지 집중적으로 신청을 접수 받아 농업인들이 연내 다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서는 각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하며, 궁금한 사항은 장성군 농업축산과(061-390-8456)또는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