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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유치원 제철 과일 간식’시가 직접 나섰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올해부터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에게도 관내에서 재배한 신선한 제철 과일을 간식으로 제공한다고 전했다. 어린이집 재원 아동을 위해선 경기도와 시가 공동으로 건강 과일을 지원해왔으나 유치원은 제외돼 시가 직접 나선 것이다. 총 사업비로 1억3200만원이 투입된다. 대상 기관으로 선정되면 다음 달 초부터 9월 말까지 매주 1회 신선한 제철 과일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여름방학 기간을 제외하고 연간 9회 이상 과일을 제공한다. 지원 품목은 멜론과 수박, 블루베리, 자두, 복숭아, 샤인머스켓, 토마토, 참외 등으로 다양하다. 산지 수급 상황에 따라 공급 시기와 과일 종류는 변경될 수 있다. 다만 관내에서 생산하지 않거나 생산량이 부족한 과일에 대해선 인근 지역에서 수급할 계획이다. 과일을 받은 유치원은 반드시 별도의 간식시간에 과일을 제공해야 한다. 정규 급식 식단은 ‘학교급식법 시행령’ 제2조 1항에 의거, 올바른 영양관리 기준에 따라 고안돼있어서다. 참여를 원하는 유치원 관계자는 시에 공문이나 메일(ldr1006@korea.kr)로 신청서를 보내면 된다. 시 농업정책과에 방문 신청해도 된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2일까지다. 시 관계자는 “비타민과 미네랄 등이 풍부한 제철 과일 섭취로 성장기 어린이들이 면역을 키우고, 과수농가들도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다”며 “과일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공간과 냉장 시설을 갖춘 유치원을 중심으로 대상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관내에는 158곳의 유치원에 1만4172명의 아동이 재원 중이다. 시는 임산부부터 어린이집 재원생, 초등학교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는 생애주기별 먹거리 보장체계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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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남사스포츠센터 지역 어린이집 연계‘성장발달 유아체육 교실’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지난 3월부터 용인 한숲시티 내 어린이집 2곳과 함께‘성장발달 유아체육 교실’을 운영 중이라 고 전했다. ‘성장발달 유아체육 교실’은 근육강화, 지구력, 협응력 등 성장발달에 필요한 체력을 증진시키는 프로그램으로 도시공사는 어린이집과 지난 2월에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 한 후, 3개월째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활동 공간이 부족한 인근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체육활동을 지원해, 자라나는 아이들의 체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함께 갖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사회적인 책임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우수 스포츠센터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장발달 유아 체육 교실은 12월까지 지속 운영할 계획이며 공사는 더 많은 지역 어린이집 유아가 동참 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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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살까지 다 모여!‘꿀꿀돼지와 세균맨’출동한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15일부터 17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만 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손 씻기 및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주제로 한 인형극 ‘꿀꿀돼지와 세균맨’을 선보인다고 14일 전했다. 15일은 기흥구청 다목적홀, 16일 수지구청 대회의실, 17일에는 용인시청 비전홀에서 일일 2회 인형극을 공연한다. 용인특례시는 사전에 관내 어린이집을 상대로 참여 신청을 받았다. 공연 1회당 130~150명이 참여하게 돼 이번에 총 800여명의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꿀꿀돼지와 세균맨’은 손 씻기와 양치하기를 싫어하고, 음식을 골고루 먹지 않는 게으른 꿀꿀돼지가 염소 의사 선생님의 도움으로 건강해진다는 이야기를 다룬 내용이다. 인형극은 손 씻기와 양치하기, 골고루 먹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형극 관람 후에는, 교육 효과 확대를 위해 주제와 관련된 어린이 활동지를 제공한다. 용인특례시는 어린이 식생활 교육 인형극을 하반기에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인형극을 통해 지역사회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2013년부터 명지대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용인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자체 식단과 레시피 개발이 어려운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를 관리하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어린이 급식소가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순회방문지도를 비롯한 다양한 위생·안전 및 영양 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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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집단급식소 130여곳 긴급 식품위생 점검했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가 급식시설이 있는 130여곳의 식중독 예방 위생점검을 마쳤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3월 8일부터 4월 14일까지 학교·유치원, 청소년 수련시설 및 학원 등 130여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고 12일 전했다. 점검은 ▲ 조리장 내 위생준수 및 식품용 기구 세척·살균 ▲식자재 보존보관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최근 계절과 관계없이 노로바이러스를 원인으로 한 식중독 의심 신고가 전국에서 발생한 가운데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집단급식소 종사자에 위생관리 방안 등을 지도하고, 의심되는 조리제품은 수거해 노로바이러스와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을 검사하면서 안정성 여부를 확인했다. 식중독 의심 환자의 구토물을 치우면서 작업자가 감염되는 경우가 있는 가운데 장갑, 앞치마 착용 및 오염지역 소독, 폐기물 처리 후 손 씻기 등의 예방요령도 안내했다. 용인시는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식재료 납품사 120여 곳을 대상으로도 시 보육부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이달 말까지 합동점검에 나선다. 시는 이날 다가오는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는 방법을 안내하기도 했다. 용인시청 관계자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물의 내부까지 충분히 익혀야 하고, 특히 어패류는 85℃에서 1분 이상 완전히 익혀야 하며, 날 음식과 조리 음식에 쓰는 칼과 도마는 별도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며 “냉장식품은 5도 이하, 냉동식품은 영하 18도 이하로 보관온도를 준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일교차가 커짐에 따라 식중독 위험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등 식중독 예방 수칙을 생활화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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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차세대 안전리더 육성…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는 11일을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에서 각 부(단)별로 ‘2023년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과 맞춤형 소방안전체험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올해로 창단 6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119청소년단’은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목표로 하며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부로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단체다. 이날 발대식은 ▲지도교사 위촉 및 소년단원 선서식 ▲한국119청소년단 취지 및 활동 소개 ▲축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을 견학하며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한국119청소년단의 막을 올렸다. 용인소방서는 유치부(보라어린이집 38명), 초등부(두창초등학교 21명), 중·고등부(중앙예닮학교 20명), 지역119소년단(시립원삼어린이집 22명) 4개대 101명으로 구성돼 지역사회에 소방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소방 안전에 관한 올바른 이해와 안전의식을 함양할 뜻깊은 기회”라며 “한국119청소년단이며 안전리더로서 자긍심을 갖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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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처인구 백암면 백암리·근창리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지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처인구 백암면 백암리와 근창리 일원 5.69㎢를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10일 전했다. 시는 지난 2020년 수지구 풍덕천2동, 2022년 기흥구 신갈동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했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미세먼지 농도가 환경기준을 초과하고 미세먼지 취약계층 이용시설이 밀집된 지역을 지정할 수 있다. 백암면은 국가측정망 미세먼지 농도가 용인지역 내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조사됐다. 2019년 12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매년 이뤄진 초미세먼지 농도 측정 결과 계절관리기간 백암면은 3년 평균 34.2㎍/㎥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기흥구의 27.7㎍/㎥, 수지구의 25.7㎍/㎥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백암면 지역 중 인구가 가장 많고 학교와 어린이집이 밀집한 백암리와 근창리를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지정을 결정했다. 해당 지역에는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대기배출시설 2곳과 사업장 4곳이 운영 중이다. 시는 사업비 1억원(도비 3000만원, 시비 7000만원)을 투입해 학교 밀집 지역에는 미세먼지 신호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는 미세먼지 스마트폴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백암면 주민자치센터와 행정복지센터, 도서관에는 미세먼지 저감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미세먼지에 취약한 주민을 대상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과 예방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을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있다”며 “관리지역에 미세먼지 회피 공간과 저감 시설을 확보해 시민들이 마음껏 숨 쉴 수 있는 용인특례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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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어린이날 축제 찾은 아이들, “너무 조아용” 한목소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엄마~저기 조아용 있다! 조아용”, “아빠 저기 키다리 아저씨가 만드는 풍선인형 갖고 싶어요” 5일 101번째를 맞이한 어린이날을 기념해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이 마련된 아동친화도시 용인특례시청에는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공식행사가 열리기 전 오전 9시부터 아이들의 손을 잡고 행사장에 입장한 부모들도 이날 하루는 아이들과 함께 미소 짓고 잠시 동심으로 돌아갔다. 이날 내린 비로 인해 많은 다수의 지자체에서는 어린이날 관련 행사가 취소됐다. 하지만 기지를 발휘해 장소를 청사 내로 변경하고 행사를 예정대로 진행한 용인특례시의 ‘2023 어린이날 대축제’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른 시간부터 이어졌다. 안전체험장에서 아이들은 심폐소생술과 교통안전을 직접 체험하고, 공놀이와 탈것이 마련된 스포츠존에서도 아이들은 신나게 뛰어놀 수 있었다. 축제선언과 공연이 진행되는 시청 에이스홀은 1층과 2층 객석 모두 빈자리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줄이 이어졌다. 안전상의 문제로 입장을 하지 못하고 발걸음을 돌린 시민들은 아쉬운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컨벤션홀과 2층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또 다른 즐거움을 되찾았다. 오전 10시 30분 시작된 공식행사는 어린이헌장 낭독, 어린이날 노래 합창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숨겨진 마술의 고수로 무대 위에 깜짝 등장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장에서 단연 인기를 얻은 용인시 캐릭터인 ‘조아용’이었다. 현장에서 ‘조아용’과 기념사진을 찍기 위한 줄이 이어졌고, 사진을 찍은 후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었다. 또, 행사 현장에서 용인특례시 사회관계망서비스 구독을 신청한 관람객들은 추첨을 통해 ‘조아용’ 인형과 플래너 등을 선물받았다. 이어 오후 잠시 비가 그치자 아이들은 용인시청 광장에 마련된 잔디밭에서 드림스타트가 준비한 비눗방울 놀이를 하는 등 자유롭게 뛰어놀면서 어린이날을 만끽했다. 시민들의 발길은 처인구 역북동 미르스타디움에 위치한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도 이어졌다.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행사가 열리는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은 평소 마련된 프로그램 이외에도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와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다.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을 직접 찾은 이상일 시장은 시민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계속된 기념사진 촬영에 적극 응했다. 또, 오전 어린이날 개막행사 때와 마찬가지로 깜짝 마술사로 등장해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을 찾은 시민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이날 어린이날 관련 행사에는 안전을 위한 응급의료센터가 마련됐다. 이와 함께 용인소방서와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많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질서유지와 사고 방지를 위해 자발적인 봉사에 나섰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도 자신이 가져온 음식과 쓰레기를 스스로 회수하고, 행사장에서 질서를 유지하는 등 성숙한 선진시민의식을 보여줬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아동 권리헌장을 읽은 어린이들을 보니 어린시절의 추억과 그리움이 떠올랐다”며 “청사에서 열린 행사 중 어린이를 위한 오늘의 행사가 가장 뜻깊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용인특례시는 어린이날 행사를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며 “대한민국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오늘 하루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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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3 어린이날 대축제’ 정상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5일 어린이날을 기념해 마련한 ‘2023 어린이날 대축제’ 행사를 시청광장에서 용인시청 실내 공간으로 장소를 옮겨 예정대로 진행한다.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연휴 기간 중 비 소식이 예고돼 각종 어린이날 관련 행사가 취소되고 있지만 용인특례시는 청사 내부 공간을 활용해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한 체험행사와 공연을 선보인다. 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는 어린이날 대축제는 ‘신나용! 조아용! 안전해용!’을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다만 행사를 관람하기 위해 시청을 찾은 인파가 집중되는 경우를 대비해 응급의료센터와 장애인 쉼터 운영 등의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상황에 따라 입장객 수를 제한한다. 어린이날 축제 공연과 체험행사는 시청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마련됐다. 축제 선언과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레크레이션 행사가 열리는 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는 ▲풍선 대통령 ▲뮤지컬 누가 내머리에 똥쌌어? ▲블랙벨트 태권도 공연 ▲코미디 Escape 마술쇼 ▲용인 청소년 국악단 공연 ▲어린이 음악줄넘기 ▲수도군단 7673부대 특공무술 시범 등의 공연이 열린다. 이와 함께 ▲교통안전교육 ▲소화기분사체험 ▲VR가상체험 ▲심폐소생술 등 안전과 관련된 체험행사는 3층 컨벤션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시청 2층에서는 ▲헝겊인형 디자인과 바람개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종이접기 체험행사와 용인시캐릭터 굿즈 판매소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시청 1층에는 종이팩 자원회수 캠페인 행사장과 관람객과 자원봉사자를 위한 휴식공간이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비 소식으로 인해 야외행사 진행이 어렵지만 용인시 청사는 각종 공연과 체험행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있어 장소를 변경해 행사를 정상 운영하기로 결정했다”며 “가족이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인 어린이날을 맞이해 열리는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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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공급 정책 논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는 시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구성한 용인시 먹거리위원회가 회의를 열었다고 전했다. 지난달 27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회의에는 위원장인 류광열 제1부시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시 관계자 등 15여 명이 상견례를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 관계자가 먹거리종합계획을 세우게 된 배경, 로컬푸드 생산‧가공‧유통 등 안전한 먹거리 생산체계 구축사업, 임산부와 유·아동(어린이집·유치원·학교) 등에 대한 생애주기별 먹거리 보장을 위한 급식·과일 공급사업 등을 소개했다. 시는 지난 2017년 정부의 지역먹거리계획 확산 방침에 따라 2021년 1월 ‘용인시먹거리보장기본조례’를 제정했다. 같은해 7월 조례에 따라 민간협력체인 먹거리위원회를 구성했지만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이유로 그동안 본회의를 미뤄왔다. 시는 시민의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5년마다 먹거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먹거리위원회는 종합계획을 수립할 때 주요 정책과 사업의 방향을 논의하고 평가하는 등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먹거리위원회는 당연직인 류광열 부시장과 이형범 일자리산업국장을 포함해 장정순 용인시의원 등 15명의 위원으로 꾸려졌다. 류광열 부시장은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를 만들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로컬푸드를 제공하기 위해 먹거리위원회를 구성했다”며 “앞으로 지속 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만드는 데 위원회가 폭넓은 시야로 현장의 살아있는 목소리를 더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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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 광장서 어린이날 대축제 열린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다음달 5일 시청광장에서 ‘2023 어린이날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사)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최미영) 주관으로 ‘신나용! 조아용! 안전해용!’을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로 알차게 준비됐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하늘광장 무대에서 개그맨 김주철의 사회로 시작된다. 메인무대에서는 풍선마임공연, 어린이 가족 뮤지컬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국군 군악대 공연 및 특공 무술, 태권도, 마술, 청소년 국악단 ‘혜윰’의 공연, 음악줄넘기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레크레이션과 장기자랑 시간도 마련했다. 무대 밖에선 승마, 바람개비 만들기, 캘리그라피, 서예, 머그컵·방향제 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와 지진·화재 등의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한 안전체험버스, VR가상체험 부스 등도 운영한다. 벽돌블럭, 대형팽이, 에어 시소, 고리 던지기 등의 놀이시설도 설치돼 다채로운 즐거움을 더했으며 조아용 포토존도 마련했다. 시청 뒤편에는 푸드트럭 존을 운영해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도록 했으며 잠시 쉴 수 있는 피크닉 존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우리 어린이들이 모처럼 신나게 즐겁게 안전하게 놀다 갈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알차게 준비한 만큼 행사장을 찾아 신나는 어린이날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