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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교차로 25곳에 올해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한다[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처인구 마평동 용마초교사거리 등 교차로 25곳에 올해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새로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할 곳은 처인구의 용마초교사거리를 비롯해 기흥구 보정초교사거리, 수지구 양지말어린이공원사거리 등 어린이보호구역 21곳과 보행자가 많은 풍덕천동 수풍공원사거리와 기흥구청사거리 등 상업지역 4곳이다. 시는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5월말까지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를 마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용인동·서부경찰서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과 상업지역 등 시내 전역의 교통 현황과 보행수요, 현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장소를 선정했다. 또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가 차량 흐름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비보호 좌회전을 도입하는 등으로 보완했다. 용인시에는 기존에 수지구 대일초교사거리 등 35곳에 대각선 횡단보도가 설치돼 있어 올해 설치되는 곳들을 포함하면 전체 대각선 횡단보도는 60곳으로 늘어난다. 시 관계자는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대각선 횡단보도를 지속해서 확충해나갈 것”이라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제한속도를 준수하는 등 안전운전을 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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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관내 모든 초등학교 연내 CCTV설치한다[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7일 관내 모든 초등학교앞에 연내 무인교통단속카메라 설치를 완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개정 도로교통법(가칭 민식이법) 시행에 앞서 선제적으로 학교 앞 어린이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용인시엔 105개 초등학교가 있는데 이 가운데 47개교(약 44.8%) 앞 어린이보호구역에는 이미 교통단속카메라가 설치된 상태다. 시는 나머지 58개 초등학교 앞에 연내 교통단속카메라 설치를 완료해 차량의 과속이나 신호위반을 막고 안전운전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필요한 23억원의 사업비는 국도비를 우선 요청하고, 부족 시 추경을 통해 확보할 계획이다. 시는 또 교통단속카메라를 설치하는 외에 노란신호등이나 대각선 횡단보도, 과속방지턱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시설들을 지속해서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도시 위상에 걸맞게 법 시행 전에 어린이 교통안전대책을 마련해 선제적으로 시행키로 했다”라며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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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용인초 뒷길 150m 안전펜스 갖춘 안심길 조성[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30일 보행공간이 없어 어린이 교통안전이 취약했던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초등학교 뒤 통학로(학산로)를 안심길로 만들었다. 시에 따르면 아파트나 빌라 단지와 학교 사이에 있는 이 통학로는 어린이보호구역임에도 차도와 구분된 보도가 설치되지 않은 데다 불법 주정차한 차들이 수시로 도로를 막아 어린이를 비롯한 보행자의 교통사고 위험이 크다는 민원이 많았다. 그렇지만 시가 보도를 설치하려고 해도 이곳 도로부지를 용인시와 공동으로 소유한 도교육청 측이 지분 매입을 요구해 사업 추진이 장기간 지연됐다. 이에 시는 어린이 통학 안전을 위한 사업이라며 계속해서 협조를 요청했고, 부지 관리기관인 교육지원청이 수용 조건으로 공유부지를 지분율에 따라 단독번지로 분할하는 방안을 제시하자 이를 받아들여 사업을 진행했다. 시는 6700만원의 사업비로 이곳 통학로의 차로 폭을 좁혀 불법주정차를 원천차단하고, 이를 통해 확보한 공간에 폭 2m 길이 150m의 보행로를 만들고 안전펜스까지 설치해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걸을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주변 통학로를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길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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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교통개선 정책으로 사고율 낮추고 편의성 높여[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송산교 사거리, 매일 아침 출근길 교통지옥이나 다름없었던 이곳이 최근 들어 달라졌다. 막대한 시간과 예산이 동반되는 신규 도로의 개설 없이도 신호체계 개선만으로 출근길 차량 대기시간이 약 13% 줄었고, 통행속도는 16% 증가했다. 시에 따르면 모두 지난 3월부터 시가 교통 관련 부서, 시민 대표, 전문가 등과 함께 꾸린 교통대책 TF팀을 통한 시민 체감형 교통개선으로 얻은 성과이다. 교통대책 TF팀은 각 읍면동별로 상습 정체구간을 모으고 현장점검과 회의 등을 통해 도로확장, 신호체계 개선, 일방통행 전환, 주차 등 총 45개소의 개선을 추진 중이다. 또한 대대적인 교통환경 정비를 위해 지난해 대비 12억 4천4백여만 원이 늘어난 68억6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현재까지 총 756건의 교통시설을 개선했다. 세부 항목으로는 교통사고가 잦은 구역 개선,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신호등 관리, 중앙선 절선, 회전교차로·무인단속카메라·횡단보도 설치 등이다. 도로교통공단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들 시설은 과속, 신호위반 등 난폭운전을 줄이고 보행자의 통행권을 확보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특히 어린이 안전보호를 위해 지난달 처음 도입한 ‘워킹스쿨버스’는 관내 13개 초등학교 23개 노선에 적용돼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사업과 더불어 올 상반기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발생률 제로를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박덕순 부시장은 “교통개선은 민선 7기 핵심과제”라며, “지속적으로 늘어가는 인구와 통행량 증가에 발맞춰 적극적인 선제 대응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만들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 연말까지 상습정체구간 11개소에 대한 개선방안 용역을 추진하고 잦은 과속구간 등에 무인교통단속부스를 설치할 계획이며, 오는 2020년에는 지난달 어린이보호구역 전수조사를 통해 파악한 27개소의 개선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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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정찬민, 대각선 횡단보도 7곳‘신설’▲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前) ▲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後)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보행자 중심의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정동 독정초교 앞 삼거리 등 7곳에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를 완료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에 따라 용인시내 대각선 횡단보도는 수지구 대일초교 사거리 등 기존에 설치된 14곳을 포함해 모두 21곳으로 확대됐다. 새로 대각선 횡단보도가 설치된 곳은 독정초 삼거리, 산양초 사거리, 서농초교 앞 등 어린이보호구역 3곳과 구갈공원 사거리, 구갈지구대 사거리, 기흥프라임뷰 앞, 한양아파트 사거리 등 기흥구청 주변 4곳이다. 이들 대상지는 관할 용인동·서부경찰서와 함께 교통현황과 보행수요, 현장여건 등을 종합 검토해 선정했다. 또 차량소통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보호 좌회전을 도입하는 등으로 보완했다. 대각선 횡단보도는 모든 방향의 차량이 멈춘 상태에서 보행자가 어느 방향으로든 도로를 건널 수 있어 보행 안전과 편의가 크게 향상된다. 시는 시민들이 대각선 횡단보도를 선호함에 따라 내년에도 관할 경찰서와 협의해 죽전동 신촌초교 입구 등 5곳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추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대각선 횡단보도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도 바뀐 통행체계에 맞춰 주의운전을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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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남구,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시설 '확대'▲ [광교저널 서울.강남/정명화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태양광 LED 교통안전표지 67개 대폭 교체, 태양광 과속경보시스템 7대 추가 설치, 횡단보도 앞 옐로카펫 2개소 신규 설치 등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시설을 확대했다.<사진> 태양광 LED 교통안전표지(자곡초)야간사진 [광교저널 서울.강남/정명화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태양광 LED 교통안전표지 67개 대폭 교체, 태양광 과속경보시스템 7대 추가 설치, 횡단보도 앞 옐로카펫 2개소 신규 설치 등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시설을 확대했다. 15일 구에 따르면 구는 야간 시간대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표지판이 운전자 눈에 잘 보여 과속사고 예방효과가 높은‘태양광 LED 교통안전표지판’으로 대폭 교체했다. 올해 교체대상 67개를 모두 개선한 것이다. 지난 2015년부터 기존 교통안전표지판을 태양광 축전 LED 표지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2015년 37개, 2016년 25개를 교체해 전체 교체대상 385개 중 34%인 129개를 정비 완료하고 스쿨존 과속방지 정책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또한,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운행차량 현재속도를 표시해 운전자가 스스로 속도를 줄이도록 경각심을 주는‘태양광 과속경보시스템’를 이번 달 내 추가로 7개소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장소는 대도, 양전, 구룡, 자곡, 언주, 압구정, 신구초등학교 보호구역으로 지난해 설치된 5개소인 논현, 개일, 대치, 대곡, 역삼초등학교에 이어 차량과속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기대된다. 구는 교통사고 발생지점, 과속으로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있다고 학교 · 녹색어머니회· 주민이 요청하는 지점 등에 우선 설치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구는 초등학교 주변 교통사고 위험지역 횡단보도 앞 보도 신호대기 공간에 눈에 잘 띄는 노란색 노면표시제를 설치해 운전자가 멀리서도 보행자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옐로카펫 2개를 지난달 말 구룡, 언주초등학교에 추가로 설치 완료했다. 기존 영희, 언북, 도성, 개일, 논현, 대왕초등학교 6개소 중 언북, 개일, 논현, 대왕초등학교 4개소의 어린이 안전보행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유지보수도 마쳤다. 구 관계자는 “관내 33개 초등학교 2만4천여 명 학생이 매일 통학하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차량의 과속 방지와 어린이 보행안전이라는 두 가지 중점 목표를 모두 달성하기 위해 구는 학교, 학부모, 경찰과 수시로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스쿨존 내 안전시설을 보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는 새로운 교통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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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교통사고 확 줄인다▲ 서빙고초등학교 주변 옐로카펫 설치 [광교저널] 지난해 용산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는 1,439건이다.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2명으로 2015년 대비 33% 줄었지만 사고 예방을 위한 지속적 대책이 요구된다. 용산구가 교통안전 시설물 확충과 제도개선,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지역 내 교통사고를 대폭 줄여나간다고 밝혔다. 구는 교통사고 발생이 잦았던 경리단길 교차로와 갈월동 갑을빌딩 주변 보행자용 방호울타리를 내달까지 추가로 설치한다. 운전자 시야를 가리는 수목도 일부 제거할 예정이다.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태양광 LED 교통안전표지판도 원효초등학교 등 5곳에 설치한다. 야간이나 우천 시 운전자가 표지판을 명확히 인식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구는 최근 서빙고초와 신용산초에 옐로카펫을 추가로 설치했다. 각 학교 녹색어머니회와 국제아동인권센터에서 옐로카펫 설치에 참여했다. 지역 내 설치된 옐로카펫은 5개소로 늘어났다. 구는 또 올해 상반기 교통안전표지(80개소), 도로반사경(66개), 시선유도봉(54개)을 추가로 설치했다. 생활도로 내 교차로 주변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차점’ 노면 표시도 72개소 늘렸다. 구는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53개 어린이집 주변에도 ‘어린이보호’ 노면표시를 이달 중 설치할 계획이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간제 차량통행 제한도 검토 중이다. 등하교시간대 일정구간 차량 통행을 제한,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관내 일부 초등학교 주통학로를 대상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구는 또 구립한남노인요양원 주변을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 통행속도를 제한하고 교통안전표지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지난 4월 서울시에 보호구역 지정을 신청했으며 최근 기본설계를 마무리했다. 아울러 구는 관내 구립경로당 85곳을 순회하며 경로당 어르신 교통안전 홍보를 실시하고 한강대교 북단 자전거 교통안전 체험장에서 구민 대상 자전거 교통안전 교육도 10월까지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용산구 내 교통안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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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2017년 6월 보행지킴이 활동 전개▲ 동두천시, 2017년 6월 보행지킴이 활동 전개 [광교저널]동두천시 보행지킴이는 지난 21일 오전 신천초등학교 앞에서 보행지킴이 회원,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보행지킴이는 어린이보호구역, 학교 등에서 보행교통 개선을 위한 홍보와 지도를 하고 보행교통 관련 시설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건의를 전달하는 등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역할을 맡고 있다.보행지킴이는 지난 4월에 구성돼 매월 1회 보행교통 개선을 위한 캠페인과 교통안전 관련 시설물 운영 및 실태조사를 통한 개선 및 확충사항 등의 점검을 함께 진행하며, 앞으로도 매월 셋째 주 수요일 관내 8개 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보행지킴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동두천시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홍보 및 계도를 통해 안심하고 쾌적한 보행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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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시민 안전 위한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고양시, 시민 안전 위한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광교저널]고양시는 시민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 교통안전시설물 공사를 완료 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설치된 교통안전시설물은 덕양구 옥빛마을 15단지 등 교차로 및 횡단보도 11개소에 설치된 신호등과 교통 사고지점 개선에 따라 내유초교 등 14개소에 설치된 무인단속카메라다. 이들 시설물은 시민불편 민원 사항 중 관내 경찰서의 교통안전시설 심의를 통해 가결된 교차로 내 신호등 11개소에 3억5천만 원을, 내유초교 등 14개소에 4억5천만 원을 투입해 공사가 추진됐으며 지난 4월 착공 후 약 3개월에 걸쳐 진행됐다.특히 시는 주 도로의 교통량 증가로 아파트 진출입에 어려움이 있는 교차로 및 중앙로 일산동구청 버스정류장(서울방면) 후면 횡단보도에 보행 신호등을 설치함으로써 시민의 편의 증진과 차량의 흐름을 원활하게 했다. 아울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사고 잦은 곳 및 차량과속우려 지역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단속카메라를 설치했으며 대중교통이용에 불편이 있는 도래울 3단지 등 34개소에 버스쉘터를 설치해 시민 교통편의 도모에도 앞장섰다.시 도경선 교통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관내 경찰서와 지속적인 업무 협의를 함으로써 교통사고 우려지역 교통안전 시설물 확충 및 개선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 소통 증진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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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공원’ 교통안전 사각지대… 제도마련 시급▲ 경기도청 [광교저널] 경기도에서 발생하는 어린이교통사고 10건 중 6건이 어린이공원 주변에서 발생하는 가운데 교통안전을 위한 제도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연구원은 경기도 어린이공원 교통안전 실태를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제안한 “경기도 어린이공원 주변 교통안전 증진방안” 보고서를 발표했다.어린이공원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서 정의하고 있는데 ‘어린이의 보건 및 정서생활의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치하는 공원’으로 1,500㎡이상 규모의 시설을 의미한다. 경기도 어린이공원은 시군에서 지정·관리하고 있고 2017년 현재 1,917개소가 있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경기도 어린이공원 주변에서 발생한 어린이교통사고는 8,192건으로 전체 어린이교통사고의 59.2%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어린이공원 주변 교통안전에 대해 공원 방문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보호자 79.1%(306명 중), 어린이 50%(105명 중)가 안전하지 않다고 응답했다. 교통안전 향상을 위한 시설설치는 응답자 70%가 필요하다고 했고 우선순위로는 과속방지턱→방호울타리→주정차카메라→신호·속도단속카메라→횡단보도 순으로 나타났다.빈미영 선임연구위원은 어린이공원 교통안전 증진을 위해 공원조성 단계부터 보행안전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도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고 ‘도로교통법‘을 개정해서 어린이공원도 어린이보호구역으로 포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외에 ▲주거지 주차단속 및 주차정비 강화 ▲어린이보호구역 시설 표준단가 공시 ▲어린이공원 조성 및 관리체계화 ▲어린이공원 주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쓰레기 방치에 대한 규제강화 ▲어린이교통안전을 위한 교육홍보 및 안전지도의 정기적 추진 등 5가지 정책을 추가로 제안했다. 특히, 어린이공원 주변 주정차 차량은 운전자가 보행하거나 갑자기 튀어나오는 어린이를 발견하는데 장애가 돼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차정비와 단속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빈 선임연구위원은 “어린이공원 주변 교통안전을 강화하면 경기도내 어린이 교통사고를 대폭 줄일 수 있고 어린이공원이 초등학교 주변에 있을 경우 기존 어린이보호구역을 조정, 확대하면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