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용인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1000명 대상 안전교육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관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1000명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0일 시에 따르면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은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로 하여금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 교육 대상은 어린이집, 학원, 전문 체육시설, 공연장, 아동복지시설 등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하는 ‘어린이 이용시설’ 관계자다. 교육 대상자들은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영아·소아·성인 심폐소생술을 실습하고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을 익혔다. 또 기도 폐쇄 시 대처 방법, 응급처치 상황 AR·VR체험 등 다양한 응급 상황에서 실질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을 대면하는 업무 종사자는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안전교육을 받는 것이 꼭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응급처치 등 실습 위주로 구성돼 실제 응급상황에서 대처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용인소방서,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임국빈)는 지난 26일 용인소방서 시민안전체험관에서 용인 보라어린이집 원생 41명을 대상으로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 진행했다. 이번 발대식은 한국119청소년단원으로서 화재예방 및 안전의식을 높이고, 주변에 전파함으로써 안전의식을 확산하고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건강한 어린이 육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 발대식과 함께 보라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화재·생활·재난안전 체험 행사를 열었다. 한국119청소년단 지도교사는 “어린이들이 한국119청소년단으로서 자격을 부여하고 이론적인 교육이 아닌 실질적인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됐다”며 “한국119청소년단 지도교사로서 책임감 있는 지도와 화재예방, 홍보 등 한국119청소년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안전교육과 견학 등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에게 소방안전에 관한 올바른 이해와 안전의식이 함양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용인도시공사, 남사스포츠센터 화재사고 대비 현장훈련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지난 20일 처인구 남사면 소재 남사스포츠센터에서 남사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화재사고 대비 유관기관 현장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재난 사고시 현장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최찬용 사장과 이주택 시설운영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훈련은 심폐소생술 시행요령, 자동심장 충격기 사용법 등 전문강사 지도와 함께 실습이 이뤄졌다. 공사는 훈련 이후에도 직원들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고 체육센터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 및 안전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훈련 이후 최 사장은 “오늘 실시한 훈련이 사고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주기적으로 재난상황 대비 훈련을 실시하고 소방시설과 장비를 정비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용인시, 취약계층 아동 대상 온라인 소방안전교육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온라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전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매년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아이들이 집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사고에 대처할 수 있도록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용인소방서 관계자가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 유도등 및 비상구 찾기, 소화기 사용 방법, 응급환자 발생 시 의식 확인, 119 신고 및 구조요청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심폐소생술 실습과 함께 아이들이 교육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동영상 시청과 퀴즈 풀기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교육은 재난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면서 ”아이들이 갑작스러운 상황에도 당황하지 않고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1년부터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이들을 지원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4500여 명의 아이들을 발굴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오는 12월까지 452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비롯해 70여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농업인 여러분, 농기계 부담 없이 빌려 사용하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각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도울 수 있는 농기계(38종, 177대)를 임대한다고 전했다. 농촌 지역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고, 각 농가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용인시민이나 관내 농지를 보유한 사람이면 온라인 안전교육을 이수 후 누구나 대여할 수 있다.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농기계를 빌릴 수 있지만, 파종과 수확 등으로 바빠지는 3~6월과 수확철인 10~11월에는 토요일에도 대여가 가능하다. 21일 시에 따르면 시는 또 다음달부터 농기계를 임대한 농업인들이 운송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에 착안, 농기계 운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밭 관리기 등 1톤 트럭에 실을 수 있는 농기계는 왕복 1만원, 트랙터 등 큰 트럭에 실어야 하는 농기계는 왕복 2만원에 대여와 반납이 가능하다. 시는 운송 차량이 없거나 원거리에 거주하는 농업인들의 부담을 낮춰 보다 많은 농업인들이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사일이 바빠지는 시기에 많은 농업인들이 부담없이 농기계를 임대해 사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관내 농가들이 생산성을 높여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해 오고 있다. 지난 2015년 문을 연 용인시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대표적이다. 농기계는 고가인 탓에 개인이 구매해 사용하는 것이 어렵다. 각 자치단체에서 농기계를 임대하거나 구입 비용을 보조하는 이유다. 시는 농업용 트랙터, 비료살포기, 밭 관리기, 감자 파종기 등 농기계를 임대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농기계 임대료도 50% 감면해왔다. 임대료는 기계 구입가에 따라 1만원~21만원 선이었으나 지난 2년간 농업인들은 5000원~10만5000원으로 이용해왔다.
-
용인소방서, 우수 다중이용업소 신청 접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임국빈)는 15일 민간 자율안전관리 정착을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를 모집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에 따르면 우수 다중이용업소 인정요건은 ▲최근 3년 동안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10조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10조(피난, 방화구획 및 방화시설의 유지·관리) 제1항 각 호의 위반행위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 위반 ▲최근 2년간 화재발생 사실이 없어야 하며 ▲최근 3년 동안 자체계획을 수립해 종업원의 소방교육 또는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그 기록을 보관하고 있어야 선정될 수 있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이 되면 해당 업소는 2년간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이 면제되고 안전관리 우수업소 표지 부착, 표창 수여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안전관리 우수업소의 명칭·다중이용업주 이름·우수업무 내용 등이 공표된다. 신청접수는 오는 6월 30일까지 영업주가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공표신청서를 작성해 용인소방서로 접수(방문, 우편)하면 된다. 임국빈 서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업소에 화재가 발생하면 많은 인명피해로 이어지기 쉽다”며 “영업주의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함께 용인시민께서도 평소 비상구나 소화기 위치를 확인해 주실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
용인시, 공공건축 공사 현장 부조리 신고제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관내 공공건축 공사 현장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 권익 보호를 위해 ‘공사현장 부조리 신고제’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공공건축 공사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안전교육 미실시, 현장 안전조치 미흡, 안전 보호구 미지급, 임금체불, 부실공사, 불법 재하도급 등의 부조리 항목이 신고 대상이다. 부조리 신고가 접수되면 시는 현장 확인 등 사실관계 확인을 거쳐 해당 현장에 과태료 부과 등 시정 명령 조치를 하게 된다. 신고자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신고 내용에 대해선 비밀을 유지하고 공익신고자보호법에 따라 공익신고 요건을 충족하면 국민권익위원회에 보상금 지급을 추천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달 착공한 흥덕청소년문화의집 건립 현장부터 이 제도를 적용, 연내 착공할 7곳 공공건축 현장에도 순차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현장 근로자 채용 시 신고제 홍보를 강화하고, 공사 현장 안전 펜스 등에 안내문을 부착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사고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건축물 품질향상을 위해서 신고제도를 도입했다”며 “안전사고와 건축물의 부실 공사는 아주 사소한 것에서부터 시작하는 것 인만큼 작은 것 하나라도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용인소방서, 한국119청소년단 신규단원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임국빈)는 관내 유치원·초등·중등·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119청소년단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한국119청소년단은 1963년 어린이 소방대로 창단돼 2020년 소방기본법이 개정됨에 따라 한국119청소년단으로 개칭됐다. 한국119청소년단은 안전 문화 장착 및 차세대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건강한 어린이 및 청소년 육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코로나19로 단원들의 활동이 조금 위축됐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기를 바라며 2022년 새롭게 활동할 청소년단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관내 유치원생부터 대학생까지로 인원은 20~30명 내외의 학급(반)이다. 청소년단에 가입한 학생들은 ▲119소방동요경연대회 ▲여름방학 캠프 ▲소방안전교육 체험활동 ▲활동사진 공모전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한국119청소년단은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통해 어려서부터 안전의식과 올바른 안전습관을 기를 수 있는 단체인 만큼 가입을 희망하는 학교나 단체는 용인소방서 재난예방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용인시, 여성 농업인 위한 농작업 안전교육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23일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공학회 전문가인 성균관대학교 생명공학부 이규승 교수를 초청해 여성농업인을 위한 '참여형 농작업 환경개선 활동 기법‘을 교육했다고 24일 전했다. 참여형 농작업 환경개선 활동 기법(Participatory Action Oriented Program, PAOT) 은 농작업 환경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기에 앞서 농업인 스스로 아이디어를 내는 등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끄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에선 남사읍 생활개선회 소속 여성 농업인 19명이 참석해 화훼 작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안전 컨설팅을 받았다. 이어 화훼 농작업용 동력운반차, 동력살분무기 등 맞춤형 안전관리 장비 시연회를 열어 장비를 안전하게 이용하는 법도 익혔다. 시는 이날 시연회 현장에서 나온 여성농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장비를 개선한 후 최종 보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각종 장비를 개선하고 보급을 확대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농업인들의 안전과 작업 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2009년부터 10억원을 투입, 19곳에 농업용 동력운반차, 동력살분무기 등을 보급해왔다.
-
용인소방서, 민간전문강사 활용 재난안전교육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임국빈)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재난 및 안전관리 민간전문강사를 활용해 도민 맞춤형 재난안전교육을 운영한다. 서에 따르면 재난안전교육 민간전문강사란 세월호 참사 계기로 재난대비 도민 안전교육 및 훈련의 중요성이 급부상함에 따라 재난안전 분야의 현장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퇴직 소방관, 경찰, 군인, 교사 등으로 양질의 재난안전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선발된 인원을 말한다. 교육대상은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족, 외국인 등 재난취약계층 및 교사, 부녀회원 등과 같은 사회안전리더이며 교육내용은 화재·생활·재난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 등이다. 교육 방법은 방역 수칙을 준수한 소규모 집합 대면교육과 영상회의 프로그램 및 교육자료 전달을 통한 비대면교육 방식으로 진행되며 교육 수요기관의 상황에 따라 교육 인원 및 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 민간전문강사를 통한 재난안전교육 교육비는 무료이나 예산소진에 따라 조기에 종료될 수 있으며 신청은 선착순으로 유선 협의 후 접수가 가능하다. 유선 협의 및 기타 문의 사항은 용인소방서 재난예방과(031-8021-0332~3)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