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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준, 수도권 내륙선의 철도망계획 반영 촉구 결의문 발표[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가 충청북도·화성시·안성시·청주시·진천군의회 등 5개 지방의회와 ‘수도권 내륙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 건설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과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 등 2개 광역의회 의장과 김홍성 화성시의회 의장,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 하재성 청주시의회 의장, 박양규 진천군의회 의장 등 4개 기초의회 의장은 5일 오후 경기도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수도권 내륙선(동탄~청주국제공항)의 철도망계획 반영 촉구 결의문’을 발표했다. 결의대회에는 경기도의회 양운석 의원(안성1)과 백승기 의원(안성2), 이규민 경기도 철도정책 자문위원회 자문위원이 함께 자리했다. ‘수도권 내륙선’은 화성시 동탄역에서 안성시와 충북 진천군을 거쳐 청주시 청주국제공항까지 78.8㎞에 이르는 사업비 2조5천억 원 규모의 단선철도로, 구축 시 수도권 서남부 지역과 충북지역의 교통인프라가 확충 돼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송 의장은 이 자리에서 “경기도에 31개 시·군이 있는데 그 중 안성은 철도가 다니지 않고 지하철이 닿지 않아 ‘경기남부의 외로운 섬’이라고 할 정도로 교통망이 열악하다”면서 “수도권 내륙선과 관련해 오늘 결의문 발표에 앞서 안성지역 도의원들에게 여러 설명을 듣고 최근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임시회에서도 논의할 정도로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송 의장은 “오늘 결의문 발표가 경기도와 충북이 하나가 돼 내륙을 잇고 궁극적으로는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향후 의회차원의 촉구결의안을 추가로 만들어내고 집행부와 협력하는 등 우리가 할 수 있는 역할을 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선배 충청북도의회 의장은 “수도권 내륙선이 지나는 지역은 철도교통의 양지”라며 “경기남부와 충북의 상생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재성 청주시의회 의장은 “수도권 내륙선 관련 지역은 철도 수송분담률이 낮은 탓에 균형발전이 어렵고, 청주국제공항 역시 서울·경기지역과 연계성이 떨어져 활성화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면서 “6개 지방의회가 로드맵을 만들어 지속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해나가자”고 제안했다. 박양규 진천군의회 의장은 “철도와 같은 대규모 국가사업은 집행부만의 의지와 노력으로는 역부족”이라며 “주민을 대표하는 의회 차원에서 이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함께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홍성 화성시의회 의장은 “지역주민 사이에서 내륙선 철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인 만큼, 이와 관련한 의회의 확고한 의지도 알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고,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은 “경기도와 충북에서 염원하는 사업이 좋은 결과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날 송 의장은 결의문을 낭독하며 “국가균형발전과 교통수요 분담 및 3백 만 지역주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수도권과 중부내륙을 연결하는 수도권내륙선 건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6개 시·군 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수도권 내륙선 건설 사업을 반드시 반영할 것을 정부에 촉구하고, 사업 반영을 위한 해당 시군 지자체장의 노력을 주문했다. 이날 결의문 발표에 따라 6개 시·군 의회는 철도망계획의 반영을 위해 중앙부처와 협의하고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을 추진하는 한편, 철도망계획에 해당 지역 주민의견이 반영되도록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11월 19일 경기도와 충청북도 등 6개 지자체장은 ‘수도권 내륙선(동탄~청주국제공항)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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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차단 막기위해 용인시의회도 '총력'[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의회 이건한 의장은 지난 19일 오후 1시 30분 아프리카 돼지열병 유입 차단을 위해 처인구 백암면에 설치된 거점소독시설인 백암1초소 현장을 방문했다. 이 의장은 축산 관계자로부터 우리시 방역 진행상황을 전해 듣고, 초소 근무자와 함께 직접 차량 소독작업을 실시했다. 이어, 백암1초소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용인시 유입 차단에 최선봉인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방역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백암1초소는 최근 파주시와 연천군 소재 돼지 사육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용인시 유입 차단을 위해 안성시 경계 도로에 차량 소독을 위해 19일부터 운영하게 됐다. 이건한 의장은 “이번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발생은 돼지 사육 농가가 많은 용인시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중대한 사항이다. 의회는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유입 경로를 철저히 막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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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이화순 행정2부지사, 안성 농가 폭염대책 현장점검[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와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지난 9일 오후 안성시 소재 양돈농장과 시설채소농가를 연이어 방문해 폭염 대책 상황을 점검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현장점검은 장마 이후 최고 35도 이상의 무더운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여름철 축사·농장 관리대책 현황을 살펴보고, 농민들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 총리와 이 부지사는 축산·농업분야 폭염 대비상황을 보고받은 뒤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 부지사는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평소 농가에서 급수와 소독, 환기 등 관리활동에 힘써야 한다”며 “경기도에서도 농가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는 전국적으로 2천40여개 농가 136만여 마리, 도내에서만 382개 농가 22만5천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2019년 8월 8일 기준). 한편, 경기도는 올해 도내 축산농가의 폭염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가축재해보험 가입을 확대 지원(2018년 12억 5천만원→2019년 25억원)하고, 폐사축 처리 지원사업, 가축 면역증강제 지원, 환기 및 단열시설 지원,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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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시, 석성산~할미산성 눈물겨운 상봉[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단절됐던 한남정맥 등산로의 석성산~할미산성 구간이 47년만에 다시 연결됐다. 용인시는 3일 영동고속도로를 횡단해 기흥구 동백동과 처인구 포곡읍 사이의 석성산~할미산성을 연결하는 보도교인‘성산교’를 완공해 개통식을 열었다. 이날 개통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이대영 용인시 산립조합장, 이광훈 용인시 산악연맹회장, 김학수 산림보호협회 회장, 황민구 숲사랑연합회 회장, 정영윤 한국도로공사 군포지사장, 지역주민 등 50명이 참석했다. 이 보도교는 아치형 교각에 길이 168m 전폭 5m, 보도폭 3m인 구름다리 형태로 만들어 졌는데 무게가 560톤에 달한다. 시는 지난 1월 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처인구 포곡읍 마성리 581-7~기흥구 동백동 산15-1 구간을 잇는 연결 보도교 공사에 착수했다. 교각이 영동고속도로 상부를 지나도록 돼 있어 차량 통제를 하는 등의 어려움 때문에 당초 예상보다 완공은 늦어 졌지만 안전하게 공사를 마무리 했다. 이번 보도교 개통은 안성시 칠장산에서 북서쪽으로 김포시 문수산으로 이어지는 한반도 13정맥의 하나인 178.5km의 한남정맥을 다시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성산교 개통으로 한남정맥을 이용하는 많은 등산객들이 이 구간을 우회하지 않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단절됐던 한남정맥이 다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써준 시민들과, 용인시 산악연맹 등 관계자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강 남쪽의 큰 산줄기를 의미하는 한남정맥은 김포~인천~용인~안성을 거쳐 한남금북정맥과 금북정맥 등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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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우뜰 배추작목반 김장체험 “너무 깔끔해요”[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본격적인 김장철인 11월 중순 절임배추가 인기를 모으고 있어 본지는 지역 로컬 푸드인 용인시 백암면 고안리 시우뜰 배추작목반(대표 박세환)을 찾았다. ▲시우뜰 배추작목반 박세환 대표가 본지 기자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박 대표는 “고안리 500번지 일대에서 1만평의 부지에서 100,000포기의 배추를 경작하고 20,000포기는 인근 농가에서 조달해 절임배추를 생산했다”며 “용인시민들과 인근시 일대에 공급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우뜰 절임배추 배추작목반(대표 박세환)에서 재배한 배추밭 항공사진 또한 “김장 체험장을 운영해 직접 김장을 담가서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김장을 담가서 가져갈 수 있는 장소도 5년째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성시 서인동에서 3년째 시우뜰을 찾는다는 김희정씨는 “매년 김장철만 되면 부담이 됐는데 3년 전 부터 우연히 시우뜰 절임배추를 알게 됐다”며 “이곳에 오면 김장을 손쉽게 담글 수 있는 장소와 온갖 필요한 재료도 구할 수 있어 너무 편하다”고 말했다. ▲안성시 서인동에서 시우뜰을 찾은 김희정씨 일행이 김장을 담그고 있다. ▲김장을 담그고 간 시우뜰 체험장의 쾌적하게 정리된 모습 김씨는 “이곳에 와서 처음 눈에 띄는 게 깨끗하다는 것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며 “또한 공간이 넓어서 좋고 김장하기에 모든 것이 준비돼 있어 너무 편하다, 식사를 하는 것도 편하고 김장을 마치고 비닐에 담아 박스포장까지 깔끔하게 할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또한 김씨는 “더욱이 시우뜰에서 경작한 싱싱한 배추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믿음도 간다”며 “앞으로도 계속 이곳을 찾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우뜰 배추작목반 절임배추는 날로 인기를 끌고 있어 박 대표는 보다나은 환경에서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체험장을 확대, 보급하겠다는 뜻을 밝혀 시민들의 김장체험이 더욱더 편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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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육군 55사,안성서 '나라사랑 보금자리 304호'준공식 가져▲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육군 제55보병사단(사단장 소장 강창구이하 55사)은 지난 5일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에서 ‘나라사랑 보금자리 304호’ 준공식을 가졌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육군 제55보병사단(사단장 소장 강창구이하 55사)은 지난 5일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에서 ‘나라사랑 보금자리 304호’ 준공식을 가졌다.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6·25 전쟁당시 조국을 지키기 위해 군에 자원입대해 위국헌신 했으나, 국가유공자에 걸맞은 예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참전용사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드리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나라사랑 보금자리 304호’의 수혜자는 6·25 참전용사인 유호천(88) 옹으로, 1952년 5월 위생병으로 입대한 후 1956년 6월에 만기전역한 호국영웅이나, 거주하는 집은 너무 낡아 각종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등 매우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해 왔다. 이날 준공식에는 제55보병사단장, 55사단 172연대장, 안성시장, 경기동부보훈지청장, ㈜하우징테크, 한화, 죽산면 기업인 협의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참전용사의 입주를 축하했다. 지난 9월 25일부터 12월 4일 까지 약 2달간에 걸쳐 공사를 실시 낡고 불편했던 집이 새로운 보금자리로 환골탈태됐다. 유호천 옹은 공사 전과는 완전히 새롭게 변화된 집을 둘러보며 “6・25 전쟁이 발발한지 67년이 흘렀음에도 잊지 않고 찾아와 새 보금자리를 만들어줘 정말 고맙다”며 “참전용사인 것이 자랑스럽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한편,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민・관・군이 화합해 함께 추진함으로써 참전용사의 예우와 보훈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범국민적 호국보훈 정신 확산의 계기를 마련한 ‘국민적 감동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육군 제55사단은 매년 지속적으로 국가유공자의 복지증진과 예우 향상에 관심을 가지고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에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선배 전우들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계속 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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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해도 ?▲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평택‧안성시가 38년째 갈등을 빚고 있는 평택-송탄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하더라도 평택호 수질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평택‧안성시가 38년째 갈등을 빚고 있는 평택-송탄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하더라도 평택호 수질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연구결과는 상수원 규제를 풀면 물 부족 현상이 초래되고 평택호 수질이 악화될 것이라는 이유로 용인‧안성지역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에 반대해 온 평택시의 주장을 뒤집은 결과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같은 사실은 21일 경기도와 용인시‧평택시‧안성시가 상수원보호구역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공동으로 경기연구원에 의뢰해 실시한 ‘진위‧안성천 및 평택호 수질개선과 상‧하류 상생협력방안 연구용역’ 보고서에서 나타났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해 6월 경기도와 용인시‧평택시‧안성시 등이 연구비용을 공동부담하고 결과를 수용하는 조건으로 진행됐으며 21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공청회에서 결과가 공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연구원은 가장 관심의 대상이 됐던 수질에 대해 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했을 때와 유지했을 때를 놓고 2023년까지 평택호와 송탄‧유천취수장의 수질에 미칠 영향을 예측했다. 예측 결과 평택호의 경우 해제하지 않았을 때 COD(화학적 산소요구량)이 11.05ppm이지만 해제하더라도 11.19~11.33ppm으로 수질악화 정도가 2% 내외에 불과했다. 송탄취수장 바로 아래 지점의 수질도 해제하지 않았을 때 BOD(생화학적산소요구량)가 2.44ppm이지만 해제한 후에는 2.97~3.54ppm로 다소 증가했지만 차이는 크지 않았다. 유천취수장 아래 지점도 해제하지 않았을 때 BOD가 5.94ppm이지만 해제한 후 6.33~6.86ppm로 차이가 크지 않았다.(수질측정 기준이 호소는 COD, 하천은 BOD로 함) ▲ 진위‧안성천 및 평택호 수질개선과 상‧하류 상생협력방안 연구용역 공청회 평택시의 2035년 도시기본계획에 16만2,960톤의 물이 부족할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 보고서는 광역상수도 재분배, 비상급수 관로 추가, 하수처리수 재이용 등 3가지 방안으로 해결이 가능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성남~진위 사이 광역상수도 관로와 남사배수지에 비상급수 관로를 신설하고, 고덕통합처리시설 등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재이용하면 공급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결과는 그동안 용인시가 내놓은 주장이 옳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며 “3개시가 갈등을 마무리하고 연구결과를 수용해 해제절차에 돌입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은 진위천 송탄취수장 주변(평택시 진위면) 3.859㎢에, 평택상수원보호구역은 안성천 유천취수장 주변(평택시 유천동) 0.982㎢에 걸쳐 있다. 송탄상수원보호구역에는 용인시 남사면 1.572㎢가, 평택상수원보호구역에는 안성시 공도읍 0.956㎢가 포함돼 이들 상류지역에는 공장설립 등 개발사업이 엄격히 제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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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경기도, ‘청춘예찬’ 프로그램 ‘성료’▲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경기옛길을 걷고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이해할 수 있도록 청소년 대상 도보탐방 프로그램인 ‘청춘예찬’을 지난 7월 27일과 지난 4일 이틀간 진행했다.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경기옛길을 걷고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이해할 수 있도록 청소년 대상 도보탐방 프로그램인 ‘청춘예찬’을 지난 7월 27일과 지난 4일 이틀간 진행했다. 도에 따르면 첫 번째 청춘예찬 행사가 열린 지난 27일에는 양주시 은하수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과 함께 경기도 파주시(의주길 3구간) ▲용암사 마애이불입상, ▲파주 삼릉, ▲윤관장군 묘를 탐방했다. 두 번째 청춘예찬 행사가 열린 지난 4일에는 고양시 주향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과 함께 경기 고양시(의주길 1구간) ▲김지남 묘, ▲덕명교비와 벽제관지, ▲중남미문화원과 용암사 마애이불입상을 탐방했다. 도 관계자는 “일반 도민들뿐만 아니라 청소년들도 경기옛길의 다양한 매력을 알아가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경기옛길은 1770년 실학자 신경준이 집필한 『도로고』에 언급된 조선시대 6대로(삼남로 · 의주로 · 영남로 · 강화로 · 경흥로 · 평해로)를 기반으로 경기도와 관련 지자체, 경기문화재단이 힘을 모아 조성한 역사문화탐방로이다. 의주길은 ‘관서대로’, ‘경의대로’, ‘연행로’, 등으로도 불린 의주대로를 고증하여 조성한 것으로, 중국을 오가던 사신들이 이용한 만큼 조선시대의 대로(大路)중 가장 중요시 되었던 문명 교류의 길이었다. 한편 경기옛길은 현재 삼남길(총 100km/과천시~안양시~의왕시~수원시~화성시~오산시~평택시) · 의주길(총 56.5km/고양시~파주시) · 영남길(총 116km/성남시~용인시~안성시~이천시)이 조성돼 도보여행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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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양진철, 용인시 부시장으로 오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10일 오후 시청 신임 양진철 부시장의 취임식을 에이스홀에서 가졌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10일 오후 시청 신임 양진철 부시장의 취임식을 에이스홀에서 가졌다. 시에 따르면 양진철 부시장은 1991년 제34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경기도 복지건강국장, 문화체육관광국장, 안성시와 양주시 부시장, 의회사무처장과 남양주 부시장, 안산시 부시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 이날 취임식에서 양 부시장은 “도내 서열 3위인 용인시는 기흥구 분구,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시민체육공원 활성화 등 풀어나가야 할 각종 현안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원칙과 명분을 지키며 현안을 해결해 나가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 시장은 용산고와 건국대를 졸업하고 미국 오리건대에서 행정정책관리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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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통일’의 현장‘하나원 개원 18주년‘기념행사 개최▲ 통일부 [광교저널]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이하 ‘하나원’)는 7일 오전 11시 조명균 통일부장관이 참석하는 가운데 하나원 대강당(안성)에서‘하나원 개원 18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나원은 북한이탈주민(이하 ‘탈북민’)의 성공적인 남한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손광주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황은성 안성시장 등 관계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및 외부강사들을 초청해‘생활밀착형‘탈북민 정착지원 교육에 대한 그간의 성과를 점검해보고, 각계각층의 지원과 협력에 감사하는 자리를 갖는다. 더불어 탈북민 지원업무에 헌신해 온 업무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함으로써 이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북돋아 주어 협업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을 갖는다.조명균 통일부장관은 취임 이후 하나원을 처음으로 방문하는바, 하나원 교육생과 직원, 관계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탈북민들의 안정적인 남한사회 정착지원 정책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다시금 밝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임병철 하나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탈북민 정착지원 업무에 기여하고 있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을 모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