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평택시공무원, 농촌대민지원나서 ‘구슬땀’▲ 평택시 기획조정실직원들이 농촌일손돕기에 나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평택/성삼용 기자] 평택시 기획조정실 직원 35명은 최근 메르스로 농산물 판매 감소와 일손부족, 가뭄피해 등 삼중고를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11일 안중읍에 위치한 고추농장을 찾아 고춧대 뽑기와 꽈리고추 따기 등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시 관계자는 “주중에는 본연의 업무 및 메르스 방역 등 바쁜 일정 때문에 주말을 이용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하게 됐으며, 작은 도움이나마 농민들에게 힘이 되어 드린 것 같아 보람 있는 하루였다”고 말했다.
-
성동구,‘멋있는 가족의 맛있는 이야기’▲ 성동구, 가족요리 심리프로그램 중 가족상담 모습 [광교저널 서울.성동/배윤하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서울시 최초 부자(父子)가정시설인 선재누리(시설장 노향태) 가족 10명과 함께 가족요리 심리프로그램인‘멋있는 가족의 맛있는 이야기’를 지난 13일(토)부터 27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선재누리 시설에 입소한 가정을 대상으로만 진행된다. ‘멋있는 가족의 맛있는 이야기’는 성동구 여성정책 특화사업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가족친화 사업이다. 상대적으로 취약한 가족자원을 가진 부자가정 가족에 맞춤형 가족관계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해 가족건강성을 향상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요리를 만들고, 만든 음식을 나누며 자연스러운 대화가 오갈 수 있는 가족요리 시간과 함께 가족상담을 통해 자녀와 함께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상선 센터장은 “부자가정을 대상으로 교육·문화·정서의 통합적 접근이 가능한 가족요리활동을 통해 가족 내 단절된 기능을 회복하며 가족친화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 실직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 또 시설에 입소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위기가족 부모상담 서비스로 가족문제 해결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가족문제는 이제 개별 구성원만이 감당할 몫이 아닌 해결을 위한 사회적 책임도 일부 강화되고 있다. 정서적 취약 및 부자가정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고민이 덜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성동구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문화팀(02-3395-9447)으로 하면 된다.
-
오산시 '희망사다리사업' 발대식 개최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7일 오후 오산시 자원봉사센터 대회의실에서 『희망사다리사업 발대식 및 사무실 개소식』을 열었다. 오산시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석정호)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안민석 국회의원, 문영근 오산시의회의장, 시의원 등 내빈과 사회복지협의회 이사, 복지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희망사다리사업’은 최저생계비 200% 이하 복지사각지대 계층이 사망·질병·유기·학대·이혼·실직 등 위기 상황에 처했을 때, 생계·의료·주거·교육지원과 월동난방비, 전기요금 등 기타 위기 극복에 필요한 비용 또는 현물을 지원하는 복지서비스이다. 사업 수행 기관인 사회복지법인 오산시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지난 10월부터 기업체·종교단체·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후원자를 모집 중이고, 12월부터는 본격적인 복지서비스를 시행하게 된다. 사업 절차는 시청 및 각 동 주민센터,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대상자를 추천받아 지원 여부를 검토·결정하여 신청인에게 결과를 알려주고, 희망사다리 회원가입자에게는 후원금품 사용내역을 발송해주는 투명한 절차로 진행이 된다. 이번 행사는 먼저 희망사다리사업 동영상 시청 시간을 갖고 이어서 사업소개와 석정호 협의회장의 인사말,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한 내빈 축사, 협의회 선서가 이어진 후 현판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축사에서 “행정기관의 공공복지만으로는 복지사각지대의 완전한 해소는 어렵지만, 사회복지협의회가 지역 곳곳에 산재한 민간 자원을 연계하여 주민 수요에 맞는 복지자원으로 활용한다면 공공복지의 한계는 보완될 것”이라며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오산시 전체에 따뜻한 마음과 희망이 퍼져나갈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희망사다리사업’사무실은 오산시 자원봉사센터 1층에 있으며 서비스신청, 회원가입 등 궁금한 점이 있으면 031-374-4569로 전화하면 된다.
-
(다문화)부부가 통(通)하면 가족이 행복해져요~용인시가 2014년 용인시 여성발전기금 지원 사업으로 다문화 부부의 의사소통능력 향상 프로그램 ‘통(統)통(通) 부부교육’을 운영한다. 다문화 부부의 상호이해력 증진을 위한 ‘통(統)통(通) 부부교육’ 사업은 언어, 문화, 사고방식이 달라서 생기는 의사소통의 한계점을 극복해 부부갈등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집단 활동 프로그램과 가족여름캠프로 구성, 운영할 예정이다. ‘통(統)통(通) 부부교육’은 집단 내 관계 및 친밀감 형성, 남편으로서&아내로서 이미지 만들기, 현실직시와 공감, 상황극 속에서의 갈등 발견하기, 원하는 부부의 모습, 가족여름캠프 등 부부 갈등 해소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용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031-323-7134, 처인구 소재)에서 4월 28일부터 5월 14일까지 유선신청으로 선착순 접수를 받으며 참가비는 무료. 용천초교는 5월 17일(토) 시작하여 5월과 6월에, 신갈초교는 7월 12일(토)에 개설해 7월과 8월에 각각 실시할 예정이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4시(사정에 따라 변경 가능)에 진행하는 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시 관계자는 “상호 이해부족으로 가족 내 불신과 갈등이 심화될 수 있는 다문화가족이 상대방의 마음을 알게 되고 배우게 되는 계기가 돼 가정친화적 문화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다문화부부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용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yonginsi.liveinkorea.kr 031)323-7133, 용인시 여성가족과 031)324-2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