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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확인‘주민번호 대신 마이핀’을 사용하세요- 용인시, ‘마이핀 홈페이지·주민센터서 신청 발급’ 홍보 2014년 8월 7일부터 법령에 없는 주민등록번호 수집이 금지됨에 따라 국민들이 서비스 이용시 불편을 겪을 우려가 있어 주민등록번호를 대체할 새로운 본인 확인수단이 필요하게 됐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7일부터 일상생활 오프라인에서 본인확인이 가능한 ‘마이핀(My Pin)’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마이핀(My-Pin)’ 이란 인터넷이 아닌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본인확인 수단을 개인식별 정보가 전혀 포함되지 않은 13자리의 무작위 번호를 말하며, 온라인에서 사용 중인 아이핀(I-PIN)의 오프라인 확대 제공 서비스이다. 의무 발급이 아니며 회원가입 및 기타 서비스 이용시 필요한 경우 발급하고, 13자리의 임의의 숫자로 구성돼 주민번호를 대체해 개인정보를 대표한다. 또한, 필요시 연 3회 변경이 가능하고 알림서비스 제공으로 안정성이 강화된다. 병원진료, 보험가입과 같이 법적 주민등록번호 수집근거가 있는 경우에만 주민번호를 사용하고, 그 외 백화점, 대형마트, ARS상담, 자격증, 기업고객관리 등 일상생활에서는 마이핀(My-Pin)을 사용할 수 있다. 공공 I-PIN센터, 나이스평가정보, 서울신용평가정보, 코리아크레딧뷰 등 마이핀 발급가능 홈페이지 또는 용인시 읍·면·동 주민센터(거주지 상관없음)에 신분증을 지참, 발급 신청을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법 시행에 따라 법적 근거 없는 주민번호 수집금지 및 개인정보 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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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동 청소년지도위원, 청소년유해환경 특별단속▲ 동천동 청소년유해환경 지도단속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강신범)는 3일 청소년 유해환경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동천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월2회(첫째, 셋째주 화요일 20:00)에 걸쳐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을 펼치고 있으나 이날 단속은 6.4 임시 공휴일을 앞두고 청소년들이 일상의 긴장에서 벗어나 유해 환경에 접근하기 쉬울 것으로 예상돼 용인시 가족여성과 청소년부서와 동천동주민센터 직원들과 특별 합동단속으로 추진했다. 2개조로 구성된 단속반은 공원이나 하천변 등에서 집중적인 계도 및 감시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상가 편의점과 슈퍼 등을 방문해 주류 판매 시 철저한 신분증 확인으로 미성년자에게 술과 담배를 판매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동천동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강신범 위원장은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데 민관이 협력해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건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통해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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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일자리센터, 구인·구직 견인역할 톡톡-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으로 만족도 제고 안성시가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하고 좋은 일자리를 제공해 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안성시일자리센터 운영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구인·구직자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연결해 줘 실질적인 취업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0년 4월 일자리센터를 설치하고 4명의 전문상담사를 배치해 취업상담 및 알선, 정보제공 등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그결과 취업자수가 2011년 663명, 2012년 856명, 2013년 1,117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지난 3년간 거의 두배에 가까운 수치로 성장한 것이다. 이같은 결과는 그동안 안성시 일자리센터가 단순 구인·구직 등의 정보제공에 그쳤던 종전과 달리 역할을 확대 강화해 왔기 때문이다. 계층별 취업 심층상담과 동행면접, 상설면접장 제공 등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관내 업체를 찾아 다니며 일자리를 발굴하고 기업을 위한 인재 알선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또한, 구직자의 취업 의욕 고취 및 구직 기술 습득을 통한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청년, 여성, 노인, 저소득층 등 계층별로 특화된 장·단기 취업능력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기업체 인력수요와 구직수요를 조사하여 일자리수급 및 기업 맞춤형 규모별 채용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17일(목)에도 안성시민회관 3층에서 6개 업체가 참가하는 맞춤형 소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했으며, 오는 5월23일(금)에는 한경대학교에서 20개업체 이상이 참여하는 대규모 채용박람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안성시 일자리센터 관계자는 “구인·구직자간 눈높이가 맞지 않아 취업 성공률이 낮은 편이지만, 이력서 작성, 면접컨설팅, 동행면접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통해 미스매치 현상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성 일자리센터는 안성시민회관 2층에(☎031-678-2254) 위치 해 있으며, 구직자는 신분증을, 구인업체에서는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구인담당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문의/지역경제과 정혜련아 678-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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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는 수원화성을 자전거로 관광한다 3월1일부터...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화성행궁 등 수원시 행궁동 주요 관광지를 자전거로 탐방할 수 있게 된다. 7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3월 1일부터 수원시민 및 관광객이 친환경 대체교통 수단인 자전거를 타고 수원화성 및 화성행궁, 방화수류정, 박물관과 연무대 등 행궁동 일대를 관광하도록 자전거 대여소를 운영한다. 자전거 대여소는 화성행궁광장과 연무대 국궁체험장 앞, 화서문 입구와 장안문 종합안내소 앞 등 수원화성 일대 4곳에 설치된다. 자전거 대여소는 지역주민의 유동인구 및 수원화성과 행궁동을 찾는 방문객이 많은 장소를 고려해 선정했으며, 화성행궁광장 대여소에 자전거 60대, 그 외에 3개 대여소에는 각각 자전거 25대를 구비, 총 135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자전거는 성인용 뿐만 아니라 아동용도 구비했으며, 이용자의 안전을 고려해 튼튼하고 실용적인 모델을 선정했다. 자전거 대여소는 3월~11월까지 9개월 동안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운영되며, 오전9시~오후6시까지 신청서와 신분증 등 본인 확인을 거치면 자전거를 손쉽게 빌릴 수 있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하면 대여할 수 있으며, 1일 이용요금은 1,000원이다. 단 신분증 미소지자는 대여가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 대여소 운영을 통해 친환경 이동수단인 자전거의 이용을 활성화시키고, 시민과 관광객들이 더욱 수원화성 이곳 저곳을 돌아볼 수 있게 하려 한다”며 “자전거를 이용한 건강 생활과 함께 수원화성의 새로운 매력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시민 및 관광객의 호응도가 좋으면 자전거대여소 운영을 시내 주요지역으로 확대?설치할 계획이며, 무인 공공자전거 대여시스템으로의 전환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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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도로명주소 홍보 발 벗고 나선다- 민원인 신분증에 도로명주소 라벨 부착 서비스 등 - 용인시 처인구는 오는 5월까지 도로명주소 사용 집중홍보기간을 정하고 적극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2014년 1월부터 도로명주소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도로명주소 사용에 따른 주민 불편을 조속히 해결하고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처인구는 지난 3일 구청사 민원실에 도로명주소 라벨 출력기를 설치하고 민원접수 및 각종 제증명 발급을 위하여 내방한 민원인들에게 도로명주소 라벨을 신분증에 부착해 주고 있다. 구청사와 읍면동 민원실 내 민원인 PC에는 도로명 주소 검색대를 마련하고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www.juso.go.kr) 바로가기를 설치하는 등 구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민원인들의 은행, 카드, 보험 등 거래처 우편물 수신 불편을 줄이기 위해 KT에서 운영하는 주소일괄변경신청(www.ktmoving.com)에 대해서도 안내하고 있다. 각 읍면동 통ㆍ리장 회의시 통ㆍ리장들에게도 도로명주소 라벨을 신분증에 부착하고,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 및 표기방법 등에 대하여 반복 설명하고 있다. 처인구는 앞으로 건축사사무소와 토목설계사 대행업체 등 160여곳에 협조 공문도 발송할 예정이다. 처인구 관계자는 “직원들이 선도적으로 도로명 주소 사용 생활화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신분증 뒷면에 도로명 주소가 적힌 라벨을 부착해 사용하고 있다” 며 “구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조기 정착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 집 도로명 주소는 스마트폰 ‘주소찾아’ 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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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014년 아동인지능력서비스, 독서바우처 대상자 모집안성시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여건과 주민욕구에 맞는 맞춤형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4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시행하고, 이달 10일부터 12일까지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 대상자를 모집한다.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는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독서지도 서비스를 제공하며 등급에 따라 월 1만5천원 ~ 2만5천원의 정부지원금을 지원한다. 등급기준은 아동복지시설입소아동, 국내입양아동,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아동 또는 부모 모두 장애인인 가정, 조손가정 아동, 다문화가정 아동, 한부모 가정 아동, 세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의 아동을 1등급, 그 외 일반아동을 2등급으로 구분한다. 지원자격은 전국 가구평균 소득 100% 이하(4인 기준 월평균 소득 483만6천원) 가구로 만 4세부터 6세 이하 2008년 1월 1일부터 2010년 12월 31일 출생 아동이다. 신청방법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분증,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 또는 소득관계증빙서류 등을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거나『복지로』인터넷 사이트에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주민생활지원과 및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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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안성시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직접일자리 제공으로 저소득층 생계안정을 도모하고자 1월 15일(수)부터 21일(화)까지 2014년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2014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모집규모는 7개 부서에 59명으로 사업기간은 3월부터 6월까지로 4개월 동안이다. 근로조건은 65세 미만의 참여자는 주 26시간 이내, 65세 이상자는 주 15시간 이내 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근로시간은 사업장별로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임금은 시급 5,210원으로 1일 7시간 근무 시 간식비를 포함해 일당 39,470원(65세 이상 1일 3시간 근무시 18,630원)이 지급된다. 신청자격은 사업 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자(외국인 등록번호를 소지한 자 포함)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모집인원 미달시 150% 로 조정)이면서 재산이 1억 3,500만원 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본인확인을 위한 신분증 및 건강보험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접수하면 된다. 선발 시 수급자 및 재정지원 일자리사업(공공근로?지역공동체 등)에 연속해서 2년 이상 참여한 사람, 재정일자리사업 참여기간 중 중도포기자 등은 배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주민생활지원과(☎031-678-2252)나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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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시민 정보화교육 운영평택시는 다음 달 3일부터 계층간?세대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시민의정보화 수준향상을 위해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정보화 교육은 지난해 149회에 걸쳐 3,790명에게 정보화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에는 150회 3820명에게 교육을 제공할 목표로 운영되며 오는 15일 송탄출장소, 22일 본청지역, 27일 안중출장소에서 신청 받는다. 이번 교육은 평택시청, 송탄출장소, 안중출장소 등 3개소에서 진행을 하며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평택시민이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접수방법이나 운영방침은 지역 특성에 맞게 운영을 하며, 컴퓨터ㆍ인터넷에 대한 기본 내용을 알려주는 기초과정과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포토샵 등 이미지편집, 동영상제작 등 프로그램 활용 과정, 블로그&카페만들기 등 다양한 과정이 편성됐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일부 교재는 수강생 자부담이며 수강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한다. 또한 평택시는 시정 홍보와 주민 소통을 위해서 KT의 IT서포터와 함께 스마트폰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 교육은 스마트폰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이란 무엇인지 기존의 휴대폰과의 차이점을 알려주고 숨겨져 있는 다양한 기능과 유용한 어플리케이션을 직접 활용하면서 진행된다. 평택시 시민정보화교육 운영방침 및 일정은 평택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으며 접수방법은 전화 또는 홈페이지 시민교육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본청지역은 031-8024-2414, 송탄출장소 지역은 031-8024-6061, 안중출장소 지역은 031-8024-805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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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사기 목적 대포통장, 대포폰 개설 피의자 2명 구속용인동부경찰서(서장 이강순)는 불법 사금융과 대출사기 등 범죄 이용 목적으로 20여개 유령법인을 설립하고 그 법인명의 대포통장 180개와 대포폰 75개를 개설, 시중에 유통한 김 某(33세, 남)씨 등 2명을 공전자기록등불실기재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피의자 김 某씨 등은, 법인설립과 계좌개설시 신청대리인의 본인확인절차가 부실하다는 허점을 이용 노숙자 등의 명의를 대여 받아 유령법인 20여개를 설립한 뒤, 법인 명의로 대포통장 180개, 대포폰 75개를 개설 시중에 유통하고 총책으로부터 그 댓가로 월 300?500만원 상당 급여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피의자들은 노숙자명의 법인소재지로 기재할 장소에 대한 부동산월세계약서, 법인위임장 등을 위조한 후, 법인으로 등록한 다음 등기부등본을 발급받고 세무서에서 사업자등록을 하는 방법으로 유령법인을 설립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법인설립 등기시 본인 확인절차 없이 몇 가지 서류만 제출하면 법인설립이 가능한 데다 금융권에서도 법인계좌 개설이 쉽게 이뤄지는 허점이 노출된 만큼 이같은 문제점 개선을 위해 관련기관에 통보할 방침이다. 아울러, 문자메시지를 통해 대출을 해준다며 인감증명서나 주민등록등본, 신분증 사본 등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경우는 대부분이 대출 사기범행으로 이용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적용법조로는 형법 제228조 1항(공전자기록등불실기재) 5년이하 징역, 1천만원이하 벌금이며 대포폰 75대, 대포통장 93개, 현금580만원을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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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신분증이 없어서 고민이세요용인시는 모든 청소년에게 해당 나이에 대한 신분 확인과 함께 대중교통, 문화시설 등에서 할인혜택을 받도록 해 생활의 편의와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소년증’을 발급한다. 최근 학생증에 사진이나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를 기재하지 않는 학교가 늘면서 청소년들이 은행이나 극장 이용 때 어려움을 겪는 일이 많다. 이런 가운데 학생증을 대신해 청소년의 신분을 증명하는 '청소년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청소년은 드물다. 청소년증은 청소년복지지원법에 의해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이 대중교통 이용 등에서 신분을 증명하지 못해 불이익을 당하지 않게 하도록 2003년 처음 만들어졌으나 현재 학교에 다니는 청소년도 발급받을 수 있다. 청소년증은 9~18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거주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청소년증을 신청하고 발급받기 전에도 발급신청확인서를 받아 자격증 시험이나 금융 관련 업무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청소년증을 제시하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운영하거나 지원하는 박물관·공원 등 공공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받아 이용할 수 있다. 시내버스나 도시철도는 20%, 미술관은 30~50%, 박물관은 면제~50% 등 다양한 기관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증은 잘만 이용하면 학교에 다니지 않아 신분 증명에 어려움을 겪던 청소년뿐만 아니라 학교에 다니는 청소년도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