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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농어촌 버스 운행체계 내달 전면 개편 시행키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이 농어촌버스 운행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군에 따르면 이번 노선개편은 인구감소와 자가용 사용자 급증 등의 이유로 대중교통 이용객 감소와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인한 시외버스 노선의 대폭 감소, KTX와의 연계효율성 요구 등 교통여건의 급속한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추진되는 것이다. 군은 전체 노선에 대한 진단을 실시해 동일구간 중복운행 노선, 운행효율 저조노선, 횟수 과다 노선 등 13개 노선을 도출하고 운행사와 협의를 거쳐 12개 노선을 감축・폐지·통합했으며 전 노선에 대해 운행시간을 조정했다. ▲ 이날 평창읍 평창버스터미널에 주차된 농어촌버스에는 오는 7월 1일부터 운행시간을 변경한다는 플랭카드가 걸려 있다. 또한 평창~대화~장평 구간의 운행횟수를 증회해 시외버스 노선감축에 따른 주민불편을 해소코자 했으며 KTX와 농어촌버스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정차 시간과 운행시간표를 고려해 KTX경유 농어촌버스 노선을 재편했다. 인접군(횡성군 안흥면) 연접 노선이 폐지된 것과 관련해 미탄·방림면 전 노선을 폐지하고 공영 마을버스를 도입, 농어촌버스와 환승이 이루어지도록 했고 노선이 폐지되는 일부 마을은 희망택시 사업으로 대체된다. 아울러 대중교통의 운행노선과 운행시간의 변경으로 주민불편을 줄이고자 운행사와 병행으로 변경시간표 전단지를 제작해 차량내부 및 가구별 배포를 진행하며 각 읍면사무소 등에서 배부할 예정이다. 주현관 도시주택과장은 “교통여건의 변화에 적절히 대처하며 군민의 대중교통 이용이 보다 편리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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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평창군, ‘평화로운 겨울왕국’ 대관령 눈꽃축제 개막[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제 27회 대관령눈꽃축제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대관령면 횡계리 송천 일원에 안전한 하천 결빙과 제설작업에 공을 들여 총 22,003㎡의 축제장을 조성하고 오는 18일 화려한 개막을 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대관령 눈꽃축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치르면서 축제의 기반시설이 많이 확충됐고 지난해 올림픽 방문객들의 발길이 축제장으로 이어지면서 인지도가 크게 높아져 예년보다 수준 높고 풍성한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존의 축제가 웅장한 눈 조각으로 관광객의 감탄을 자아냈다면 이번 축제는 친근한 눈사람 형상과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무지개 눈 동산’을 만들어 정감있는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이채로운 색감의 컬러풀한 눈동산은 아름다운 신비감을 자아내 관광객들이 일상과 다른 신선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해 방문객들의 큰 인기를 끌었던 야외 구이터를 접근이 좋은 중심 공간에 배치해 야외에서 다양한 겨울철 식재료를 구워먹는 재미를 느끼도록 했고 먹거리 공간을 매년 운영했던 아이스 카페에 스노우 카페를 새로 더해 메뉴의 다양화를 꾀했다. 지난해 12월 준공한 ‘대관령 상설이벤트 공간’에서는 미니밴드, 풍선아트 마술쇼 등 다채로운 공연을 보면서 일본, 베트남, 러시아, 터키 등 여러 나라의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세계음식체험존을 운영하고 양떼목장으로 유명한 대관령 지역의 특성을 살린 양빵과 강원도 토속음식인 감자전, 메밀전, 감자떡 등을 맛보며 추억을 쌓도록 했다. 특히 어린이 방문객들에게 인기 높은 눈썰매장은 정설기로 적설 및 경사화 작업을 진행해 길이 70m, 폭 30m 규모로 조성해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도 눈썰매를 타며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했고 마차를 타고 대관령의 눈 세상을 둘러 불 수 있는 승마체험장도 운영한다. 오는 19일에는 대관령의 칼바람을 맨몸으로 맞서는 ‘국제알몸마라톤대회’도 진행돼 1천여명의 국내외 마라토너가 평창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축제위 관계자는 “올해 대관령눈꽃축제는 콘셉트의 변화를 시도해 재탄생한 축제로 겨울왕국 평창에서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며 “문화올림픽의 큰 축 중 하나였던 평창의 겨울축제가 올림픽 유산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축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중교통은 서울 동서울터미널과 남부터미널에서 대관령까지 시외버스가 운영되며 KTX 진부역에서 하차해 대관령면으로 이동해도 된다. 진부와 대관령면은 자동차로 15분 거리로 현재 진부에서 평창송어축제가 열리고 있어 두 겨울 축제를 모두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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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미결사항을 보도자료 배포···그 불편한 진실은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지난 25일 평창군 기획감사실 홍보계가 배포한 보도자료 ‘평창군 대화 터미널을 경유하는 서울행 버스노선 27일부터 운행중단’이 본지를 비롯한 복수의 언론을 통해 보도된 상황에서 이와 관련해 불편한 감정을 표하는 사람들이 있다. 대화터미널 운영자는 27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차 2대 다니기로 했어요. 오전 10시 25분, 오후 2시 30분요.”라고 말했다. 그러면 오늘 손님은 몇 명이나 질문에 “신문에 차가 없다고 그래서 그런가..오늘은 별루요. 중단됐다고 신문에 났으니까.”라고 말해 25일자 위 보도자료에 따른 여파인가를 의심케 했다. 또한 28일 군 도시주택과 교통계 관계자는"전면폐지라고 기사가 나가 담당부서가 지금 상당히 입장이 곤란해졌는데, 어쨌든 시외버스는 전면폐지가 아니라 감축이 될 것이다.”라고 말해 25일자 위 보도자료의 내용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한편 평창군 기획감사실 홍보팀은 담당부서와 제대로 된 소통도 안 된 상태에서 관할 면 관계자의 동향보고에 솔깃해 보도자료만 배포하기 급급해 지역언론사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 군민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하는 등 행정관청에서의 부적절한 대응이라는 목소리가 높아져 귀추가 주목된다. 본지는 향후 행정가 출신으로 평창군의 수장인 한왕기 군수의 입장을 들어볼 예정이다, 기획감사실의 적절치 않은 조치가 군민들에게 어떤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제대로 파악은 되고 있는지 군민들은 아이러니하다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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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대화 경유 ‘동서울행’ 버스 운행중단…지역민 반발 예상[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 대화시외버스터미널을 경유해 서울을 오가던 시외버스 노선 운행이 중단될 예정이어서 지역주민의 불편 초래와 함께 반발이 예상된다. 군에 따르면 강원여객과 강원흥업은 27일부터 평창-대화-장평을 거쳐 동서울을 오가던 노선 운행을 중단하고 기존의 평창-방림-안흥을 지나 동서울을 오가는 노선만을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몇 해전만 해도 대화시외버스터미널의 서울행 버스는 총 10회(장평 경유 5회, 안흥경유 5회)였으나 이후 안흥경유 노선이 폐선되었고 현재는 장평을 경유해 동서울로 가는 버스만 1일 4회 운행 중이나 오는 27일부터 이마저도 없어지는 상황이어서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버스회사 측은 KTX 평창역 신설이 버스승객의 급격한 감소로 이어졌고 올해부터 시행된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라 승무원이 부족해지면서 노선 유지가 더 이상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27일부터 대화를 경유하는 동서울행 버스 노선이 사라지면 인근 주민들은 장평이나 평창으로 나가 서울행 버스를 이용할 수 밖에 없는 형편이다. 이와 관련해 주민들은 노인과 학생층의 편의 및 최소한의 지역 교통망 유지를 위해 서울행 버스가 하루에 2회라도 운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서 노력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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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기도공항버스 위법의혹조사특위,김명원위원장·김직란 부위원장 선임[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 공항버스 면허 전환 위법 의혹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공항버스 조사특위’, 위원장 김명원)는 지난 17일 제332회 정례회 제1차 공항버스 조사특위 회의를 개최해 위원장 선출의 건, 부위원장 선임의 건, 조사계획서 승인안을 상정해 의결하고 공항버스 조사특위의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 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장으로 김명원 의원(부천6)이 선출됐으며, 부위원장으로 김직란 의원(수원9)이 선임됐다. 김명원 위원장은 “지난 민선 6기 2014년 6월부터 진행된 일련의 과정과 경기도 공항버스의 한정면허에서 시외버스면허로의 전환 과정 전반에 대해 특혜․불법가 있었는지 여부를 적극적으로 규명할 것이며,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주문했다. 공항버스 조사특위의 조사대상 기관은 경기도 및 경기공항리무진버스(주) 등 관련 기관 및 업체이며, 약 6개월 동안 민선 6기 시작부터 진행된 버스 관련 정책 변화 및 한정면허에서 시외버스면허로의 전환과정 전반에 대해 조사하고 향후 도민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 공항버스가 될 수 있도록 노선확대 및 조정, 합리적 요금정책 등 새로운 경기도의 공항버스 정책에 대한 제안업무를 담당한다. 한편 공항버스 조사특위는 제33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15명(더민주 14명, 자유한국당 1명)의 위원이 선임됐으며, 더민주당 김명원(위원장, 부천6), 김직란(부위원장, 수원9), 서형열(구리1), 오명근(평택4), 문경희(남양주2), 오진택(화성2), 민경선(고양4), 정승현(안산4), 오지혜(비례), 심민자(김포1), 김장일(비례), 이진연(부천7), 김은주(비례), 이선구(부천2) 의원과 비교섭단체(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이애형(비례) 의원이 위원으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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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여름휴가철 대비 관내 5개 버스터미널 시설점검 철저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1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관내 시외버스터미널 시설 점검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관내 5개 버스터미널의 대합실과 화장실 등 시설 관리 상태와 냉방설비, 비품 등 각종 편의시설 상태를 점검한다. 또한 버스 운행시간표 준수 여부와 교통시설물의 안정성 여부 등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효과로 여름철 평창군의 시원한 기후적 특색 덕분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을 대비해 관광객의 편의증진을 우선 목표로 집중 점검을 실시하며 개선사항이 발견될 경우 즉시 유지 보수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평창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평창에 대한 좋은 인상과 쾌적함을 느끼실 수 있도록 시외버스터미널 등 공용시설의 시설 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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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2018년 평창군 대중교통이용방문객 유형 실태조사」실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교통수단별 외부방문객 비율측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코자 동북지방통계청과 함께 ‘2018년 평창군 대중교통이용방문객 유형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평창군을 방문한 만15세 이상 내국인 하차승객 960명을 대상으로 개별 면접형식으로 진행하며 1차 조사는 오는 7월 19일부터 21일, 2차 조사는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평창역과 횡계시외버스터미널 두 곳에서 실시한다. 조사내용은 열차, 고속버스, 시외버스 등 응답자가 이용한 대중교통수단과 거주지역 등으로 조사의 정확성을 높이고자 시간대별로 10시, 14시, 18시에 진행하되 현장 날씨와 기타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군은 특히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지난해 12월 영업을 개시한 평창역의 방문객 현황이 파악되는데 주목하고 있으며 이번 조사자료를 바탕으로 지역방문객 현황을 파악한 후 향후 관광 및 경제 시책을 수립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지도록 평창군 방문시 조사원의 개별 면접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조사기간 중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지도록 조사원들의 안전교육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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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용인종합운동장, 동부권역 발전의 허브로 육성되나?▲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도시공사(시장 김한섭 이하 도시공사)는 8일 오후 3시 처인구청 대회의실에서 종합운동장 도시재생사업 용역결과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마평동 704 일대 5만577㎡ 규모 용인종합운동장 부지를 이같은 방향으로 개발하는 구상을 제시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도시공사(시장 김한섭 이하 도시공사)는 8일 오후 3시 처인구청 대회의실에서 종합운동장 도시재생사업 용역결과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마평동 704 일대 5만577㎡ 규모 용인종합운동장 부지를 이같은 방향으로 개발하는 구상을 제시했다. 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는 김량장동 소재 기존 용인공용버스터미널이 낡고 비좁아 시민불편이 심한데다 삼가동 용인시민체육공원 건설로 활용도가 줄어든 노후 종합운동장의 용도전환 필요성이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1992년 건설된 김량장동 23-1 일대 기존 터미널은 1만2,716㎡(3,840평)에 불과해 29개 노선의 고속·시외버스 230대와 하루 7,000여명의 승객을 수용하기에 역부족이라 이전 요구가 빗발쳤다. 반면 1995년 준공된 종합운동장은 규모가 크지 않고 낡아 이용자들이 불만을 제기해왔고 삼가동의 대규모 용인시민체육공원이 공개를 앞두고 있는 상태다. 또 용인중앙시장을 비롯한 처인구 구도심은 슬럼화하고 있어 시의 동서 균형발전과 도시활력을 높이기 위한 대안이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도시공사는 이같은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난 해 8월부터 10월까지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수립한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시유지인 종합운동장 일대 개발계획(안)을 마련해 이날 설명회를 연 것이다. 실내체육관 존치·수변광장 등 조성 제시 공사는 이번 계획에서 종합운동장 일대 시유지 가운데 2003년 개관한 용인실내체육관은 존치하고 족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은 개발대상에 포함했다. 계획의 큰 방향은 처인구 구도심 재생과 수지·기흥 등 서부권역에 비해 부족한 시설을 확충해 동서균형발전을 이루는 데 맞춰졌다. 이에 따라 이곳 부지를 공영터미널을 비롯해 광장 등 시민휴식공간과 문화시설, 생활체육시설, 공공업무시설, 호텔 등을 갖춘 복합단지로 개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경안천변에 수변광장을 조성하고, 지하에 공영터미널을 배치하며 지상에 업무시설과 공공시설, 사후면세점을 포함한 쇼핑센터, 호텔, 공동주택, 다목적 체육센터 등을 세운다는 것이다. 또 운동장·송담대역과 용인중앙시장까지 연결통로나 무빙워크로 연결해 시민들의 통행을 돕고 전통시장이나 경전철 활성화를 모색하는 구상도 제시했다. 이곳으로부터 용인중앙시장과 역북지구를 거쳐 역삼지구까지 잇는 처인구의 새로운 발전축을 형성한다는 것이다. 계획 공모로 구체화…시민들, 도로 등 선행돼야 공사는 이번에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개략적인 개발방향만을 제시했고, 실제 개발계획은 민간사업자를 공모해 구체화할 것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해 이날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이달 중 시민의견을 청취하고 내달부터 전문용역업체에 맡겨 사업타당성 조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또 타당성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9월까지 행정안전부(지방공기업평가원)의 검증을 받은 뒤 10월에 이사회 의결과 투자심의를 마치고 11월 중 민간사업자를 공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내년에 민간사업자와 도시공사가 공동으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교통영향평가와 환경영향평가, 용도지역변경, 건축허가 등 인허가 절차를 마친 뒤 2020년께 공사에 들어간다는 것이다. ▲ 용인 중앙시장 강시한 상인회장이 질문을 하고 있다. 시민들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낙후됐던 용인시 중심부가 개발되는 것에 대해 “늦었지만 환영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다만 계획적인 개발이 이뤄지지 않은 탓에 열악한 도로계획을 먼저 생각해야 하며, 중앙시장 활성화를 위한 주차장 건설 등이 꼭 반영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도시공사가 용인시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 감사하다”며“시의 동서 간 균형발전을 이루면서 미래발전의 초석이 될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도시공사(시장 김한섭 이하 도시공사)는 8일 오후 3시 처인구청 대회의실에서 종합운동장 도시재생사업 용역결과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마평동 704 일대 5만577㎡ 규모 용인종합운동장 부지를 이같은 방향으로 개발하는 구상을 제시하며 구민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김한섭 용인도시공사 사장은“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이번에 낙후되고 활력이 떨어지는 동부권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게 됐으며 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건립된 지 23년 지난 용인종합운동장을 공영터미널과 공공업무시설, 호텔, 주상복합건물 등의 복합단지로 개발해 용인 동부권역 발전의 허브로 육성한다는 계획이 나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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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통영시,'한산대첩축제기간 특별교통대책' 마련해▲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오는 8.11~8.15 여름 피서철 및 한산대첩축제기간 동안 교통 혼잡 및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특별 교통 대책에 추진한다.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오는 8.11~8.15 여름 피서철 및 한산대첩축제기간 동안 교통 혼잡 및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특별 교통 대책에 추진한다. 시는 8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이용객이 많은 시외버스터미널↔루지↔통영케이블카앞↔도남종점 구간 141번 시내버스를 1일 편도 23회에서 39회로 증회해 1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특히 한산대첩축제기간 중 행사장 주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임시 주차장(통영시청 주차장(80면)을 비롯해 조각공원 주차장(143면), 이순신공원 주차장(120면), 한산대첩광장 지하주차장(165면), 다목적부두항 임시주차장(150면), 시민문화회관 실내수영장 주변 주차장(53면), 남망산공원슈퍼 앞 주차장(30면)과 시내 일원 3개 초등학교 운동장 (유영초등학교 200면, 충렬초등학교200면, 진남초등학교 100면))을 확보했다. 또한 교통정체가 심한 구간에는 통영시 교통정책과 및 통영경찰서 직원, (사)해병전우회(회장 이희록), 모범운전자회(회장 이종운), 새마을교통봉사대(대장 이기복) 등 150여 명을 배치해 교통지도와 인근 임시주차장 안내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한산대첩축제기간 동안 행사 및 도로통제로 인한 시민들의 교통불편 해소와 차량소통을 위해 차량 2부제 자율참여 및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하는 시장 서한문을 각 가정에 발송해 미륵도를 찾는 관광객은 지난해에 개통된 국지도 67호선 이용하도록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행사기간 동안 마련된 임시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걸어서 축제행사 및 관광명소를 둘러볼 수 있도록 각종 시설물을 정비하는 등, 통영시가 점차걷는 관광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교통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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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시외버스 등 사업용 차량 특별교통안전점검 실시▲ 경남도청 [광교저널] 경남도는 최근 경부고속도로 버스 추돌사고 발생과 관련해 대형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고속도로를 운행하는 운수업체를 대상으로 특별교통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시외버스, 전세버스, 화물차량 운송사업 면허를 받은 도내 67개업체의 전 사업용 차량이 대상이다. 도와 시·군, 교통안전공단 경남지사 합동으로 운수업체의 교통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운행실태를 점검하게 된다. 이번 특별교통안전점검에서는 지난 9일 경부고속도로 광역급행버스 운전기사의 과도한 운행시간으로 인한 졸음 운전 추돌사고(2명사망, 20여명 중경상)와 관련해 운송업체 운수종사자를 위한 휴게시설 설치 및 휴게시간 보장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운수업체의 모든 차량에 대해 디지털 운행기록을 제출토록 하고 운행기록 분석을 통한 운전자 휴게시간 준수여부, 운행 전 운전자 건강상태·음주여부, 운송자격 취득 여부, 최고속도제한장치 작동 여부 등 운수사업자 및 종사자의 준수사항 위반행위 등을 단속한다. 국토교통부는 사업용 차량 운전자의 장시간 과도한 운행으로 인한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운수사업자에게 운수종사자 휴게시설 설치 및 휴게시간 보장하도록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등을 개정·시행한 바 있다. 이번 안전점검은 운수종사자에 대해 휴게시간을 보장토록 하는 관련 규정이 마련된 이후 상반기 이행 계도기간을 거친 후 첫 점검이다. 도는 안전운행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해 위반행위가 적발되면 관련 규정에 따라 운행정지, 과징금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명령을 통해 신속하게 개선하도록 지도해 나갈 방침이다. 박성재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하계 휴가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광객과 피서객의 안전한 수송을 위해 도내 운송업체의 운수종사자에 대한 휴게시간 보장 준수 등 교통안전관리 전반을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대중교통 이용과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