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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 맹꽁씨 !▲ 도서관 전시회 오는 7월 23일(화)부터 8월 2일(금)까지 평택시립도서관(관장 장석영)에서 멸종위기 양서류 전시회가 열린다. 평택시립도서관과 경기남부생태교육연구소(소장 김만제)가 공동주최하는 ‘안녕, 맹꽁씨!’ 전시회는 환경오염으로 파괴되는 생태계를 돌아보고, 개구리와 맹꽁이등 양서류에 대해 바로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환경지표종인 양서류는 물에 서식하며, 피부로 호흡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어 서식지 파괴에 매우 민감하다. 이에 멸종위기에 처한 양서류 사진 전시회를 통해 환경파괴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고 개구리와 맹꽁이 등에 대해 바로 아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평택에 서식하고 있는 맹꽁이(덕동산 서식)를 비롯하여, 수원청개구리(도두리 서식)와 금개구리(덕목제 서식), 무당개구리, 황소개구리 등의 생생한 사진과 생태환경을 담은 사진을 전시한다. 더불어 개구리와 맹꽁이를 실물로 관찰할 수 있으며 생태전문가의 생생한 양서류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평택시립도서관에서는 ‘안녕, 맹꽁씨!’ 전시회 기간에 양서류 바로 알기를 주제로 추천도서를 전시하며, 8월 9일(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경기남부생태교육연구소 소장 김만제 선생님의 방학 특강도 진행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5학년까지 2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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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작가와 함께 나만의 책을 만드세요화사한 5월, 평택시립도서관(관장 손정호)이 풍성한 문학프로그램을 마련했다.평택시립도서관은 「도서관, 문학작가 파견사업」의 시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이번 달 21일부터 『나만의 책 만들기』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만날 예정이다. 「도서관, 문학작가 파견 사업」은 지역 문학인을 발굴하여 작품 활동을 지원하고 작가와 시민을 프로그램으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의 지원으로 2009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평택시립도서관은 지역 동화작가(김미아)와 함께 성인과 어린이를 위한「나만의 책 만들기」강좌와 작은 도서관 독서모임 멘토링 활동 등을 마련하였다. 「나만의 책 만들기」는 그때 또는 지금 우리가 표현하지 못하고 아쉽게 지나친 것들을 표현해보자는 글쓰기 강좌로 올해 11월까지 이어진다. 특히 어린이 대상「나만의 책 만들기」는 관내 소외 어린이들의 마음을 동시로 표현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평택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작가와 시민들이 좋은 기회로 만난 만큼 수업에서 씌여진 시민들의 작품을 책자로 발간할 예정이다. 글쓰기에 관심있는 분들이 많이 오셨으면 한다”며 시민들의 참여를 권했다. 5월의 눈부신 햇살을 글로 전하는「나만의 책 만들기」강좌는 평택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ptlib.net)에서 볼 수 있으며 신청은 평택시립도서관 8024-546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