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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제 7회 화성시꿈나무 축제 '성료'▲ [광교저널 경기.화성/고연자 기자] 지난 3일 제7회 화성시 꿈나무 축제가 향남읍 도원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광교저널 경기.화성/고연자 기자] 지난 3일 제7회 화성시 꿈나무 축제가 향남읍 도원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시에 따르면 이날 축제에는 채인석 시장, 이홍근 시의회 부의장, 이원욱 국회의원 및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드림스타트 이용아동과 시설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 1부는 협성대 공연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체육행사와 모범아동 및 아동복지 유공자 표창, 개식선언과 좋은이웃 지역아동센터의 방송댄스가 진행됐으며 중식 후 2부에서는 체육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다양한 레크레이션 게임과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체험부스도 마련했다. 채 시장은"일선에서 아이들 곁을 지켜주고 수고하시는 복지시설 종사자 분들께 감사함을 전한다"며"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시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역아동센터 31개소, 그룹홈 6개소, 드림스타트 3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총 1,461명의 아동이 혜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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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외국어마을, 오는5일··"어린이날 축제열려”▲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수원시외국어마을 어린이날 축제가 오는 5일과 7일 양일간 수원시외국어마을에서 개최된다.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수원시외국어마을 어린이날 축제가 오는 5일과 7일 양일간 수원시외국어마을에서 개최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어린이날 축제는 ‘Catch your Global dreams’라는 주제로 재미있고 유익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주요 프로그램은 영어로 배우는 매직쇼, 손재주 공방, 페이스페인팅, 숨겨진 재능 찾기 흥미롭고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수원화성 쿠키 만들기, 수원화성 포토존, 수원화성 홍보관 등이 운영된다”고 밝혔다. 시는 수원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고 온라인 예약접수를 통해 희망하는 일정과 회차를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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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용인시축구센터 총감독 김호···그는 ?▲ (左)김호용인시축구센터 총감독 (右)광교저널 김수진 기자 [광교저널 경기.용인/김수진 기자] 광교저널과 광교신문 공동기획으로 지난 21일 김 호 용인시축구센터 총감독을 만났다. 용인시축구센터의 성과와 주력사업, 향후 비전을 들어본다. <편집자주> 김 호 용인시축구센터 총감독. 국내외를 오가며 녹색 그라운드를 호령했던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자 한국 축구계의 전설이다. 그의 머리엔 서릿발 같은 은빛 성상이 내렸다. 내내 인자하고 격 없는 어투로 상대에게 감탄을 자아내는 인문학적 식견에 불굴의 카리스마스는 함께 빛을 발한다. 그는 지난 21일 인터뷰를 통해 "축구도 결국은 한사람의 인성과 인간을 성장시키는 또 다른 휴머니티의 완성"임을 강조했다. 기본과 원칙의 범주 내에서 모든 요소와 가능성이 시작돼야 한다는 확고한 축구철학에서 내일의 용인축구, 더 나가 한국축구의 비전을 조망하게 된다. 이하 인터뷰 전문. ▲ 김 호 용인축구센터 총감독(사진)은 지난 21일 인터뷰를 통해 "축구도 결국은 한사람의 인성과 인간을 성장시키는 또 다른 휴머니티의 완성"임을 강조했다. - 용인시축구센터 창립 후 그간의 성과를 간단히 말씀해 주신다면. 현재 축구센터는 고등부 신갈고등학교와 중등부 용인FC원삼, 용인FC백암 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2년도까지 고등부 백암고등학교도 운영을 하였으나 학교 사정으로 현재는 1개 팀만 운영하고 있으며, 중등부는 2014년도 학원 팀에서 클럽 팀으로 전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축구센터는 축구선수를 육성하는 전문교육기관입니다. 지난 10여년간 배출한 선수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석현준, 김진수, 김보경 등 국가대표 선수를 10여명이나 배출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국가대표 선수는 한 팀에서 1명을 배출하기도 어려운데 축구센터는 10명이나 배출하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축구사관학교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우수한 선수들을 육성하고 배출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전국대회에서 수차례 입상하는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신갈고등학교가 2011년 전국축구리그 왕중왕전에서 울산현대 프로축구단 유스 팀인 울산현대고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하는 것을 비롯하여 전국대회에서 26회나 정상에 오르는 위업을 달성하였습니다. 특히, 고등부 춘계 연맹전에서 3연패한 성적은 아직까지 깨지지 않는 전설적인 기록입니다. 축구센터는 이러한 결과에 자만하지 않고 교육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과학적인 선발 시스템 구축으로 축구인재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 도입과 육성으로 핵심가치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네덜란드 아약스, 스페인 헤타페, 일본 빗셀 고베 등 해외 명문 클럽 팀과 교류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8월에도 신갈고등학교가 유럽에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 ▲ 김 호 총감독은 이날 용인시에도 프로축구단이 창단된다면 용인시축구센터에서 축구를 배운 청소년들이 다른 어느 팀보다 용인FC 프로축구단에 대한 애착과 충성도가 높을 것이라는 것은 너무나도 자명하지 않겠냐고 강조. 그에 따르면 용인축구센터가 이러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관심과 투자가 필요한 이유다. - 지역 내 용인시민의 센터 시설 이용의 접근성 향상 계획과 시민의 열린 공간으로써 기획된 행사 계획이 있으신지. 축구센터는 용인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더불어 살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실천하고자 축구 클리닉 재능기부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관내 시민들을 대상으로 축구경기 규칙과 운동처방 트레이닝 특강, 찾아가는 축구 클리닉 재능기부 제도가 있습니다. 축구센터 소속 코치, 의무 트레이너 및 전문분야 직원으로부터 체계화 된 축구 기본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용인시 생활 체육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축구 클리닉 재능기부 활동은 초등학교와 줌마렐라 축구단에서 좋은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축구 클리닉 재능기부 행사는 축구센터 접근이 용이하지 못한 학교로 찾아가는 클리닉 행사도 진행하고 있어 시민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열린 행사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2015년 만해도 15건의 재능기부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축구센터에는 축구전시관이 있어 초등학교,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들의 체험학습 현장으로도 환영받고 있습니다. 전시관과 푸른 천연잔디 구장에서 재미있게 뛰어놀며, 축구센터 코치가 즐거운 축구경험을 선사함으로써 건강증진 전도사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2015년부터 용인시 줌마렐라 축구 페스티벌이 축구센터에서 개최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더 많은 줌마렐라 축구 선수단이 찾을 수 있도록 잘 준비하여 축구센터가 시민들의 건강증진의 장이 되도록 운영할 계획입니다. 2015년은 메르스 여파로 많은 시민과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으나 금년에는 용인시 및 각 읍면동 단체에 홍보를 통해 행사를 확대하여 운영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김 호 총감독의 머리엔 서릿발 같은 은빛 성상이 내렸다. 내내 인자하고 격 없는 어투로 상대에게 감탄을 자아내는 인문학적 소양에 불굴의 카리스마스는 함께 빛을 발한다. - 지역 내 청소년 축구 인프라의 장기적 투자가 요구되고 있는 현실에서 축구센터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향후 이 부분에 대한 발전방안이 있으시다면 말씀 부탁드린다. 앞에서도 언급하였지만 축구 클리닉 재능기부 행사를 확대하여 진행할 계획이며, 용인시와 축구센터가 연계하여 다양한 체육교육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축구선수로서의 성공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축구센터 지도자로부터 테스트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지만 속마음은 답답합니다. 물론 이러한 요청을 하는 학부모들은 대개 비슷한 입장입니다. 아이들은 축구선수가 되기를 원하고 있고 부모들은 그 반대이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은 축구가 좋아 축구선수가 되고 싶은 생각이지만 축구선수가 된다는 것은 곧 학업을 포기해야 한다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 입장에서는 망설일 수밖에 없고, 선수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어느 정도 예측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에 저에게 요청하는 것이지요. 대한축구협회는 공부하는 축구선수 육성을 위해 학기 중에 대회를 개최하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일부 학교 축구팀에서 공부도 하고 축구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는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일단 엘리트 선수로 등록되면 일반 학생처럼 학업을 병행하기란 결코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이에 축구센터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축구도 하고 공부도 할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만들어 지덕체를 겸비한 축구인재 육성을 위해 클럽 팀으로 전환하여 학교 수업과 방과 후 저녁 시간을 활용하여 원어민 영어교사를 초빙하여 교육하고 있습니다. 공부하는 축구선수 육성을 위해 축구센터가 선도적인 노력을 하고 있지만 청소년들의 축구에 대한 열정을 소화해내기에는 아직도 턱없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이러한 현실적인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 사회에 함께 나서 공부하며 즐기는 축구문화 창출을 위해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용인시 재정 적자가 심한 상황에서 축구교실에 투자하는 것이 무리인 듯싶으나 지역 청소년 축구 인프라 확장은 장기적인 투자의 대상으로 봐야 합니다. 유럽의 경우, 클럽의 축구 아카데미는 선수 육성과 즐기는 축구의 보급이라는 두 가지 목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연령별로 원하는 청소년은 일정 회비를 내고 축구를 배우고 훈련하여 경기에 참여하게 됩니다. 청소년 시절 축구를 경험했던 학생들은 성인이 되면 팬이 되어 축구장을 찾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축구교실이나 아카데미에 많은 관심과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만약 용인시에도 프로축구단이 창단된다면 용인시축구센터에서 축구를 배운 청소년들이 다른 어느 팀보다 용인FC 프로축구단에 대한 애착과 충성도가 높을 것이라는 것은 너무나도 자명하지 않겠습니까? 이에 우리 축구센터가 이러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관심과 투자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취재 : 광교저널 김수진, 광교신문 지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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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축구센터, ‘원 데이 힐링클래스’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지난 6일 용인시축구센터(이사장 정찬민)는 (주)식스플랜(대표 김태훈)과 한국축구 여자 국가대표 조소현과 전가을이 일일 ‘희망 전도사’로 여자 축구 꿈나무를 대상으로 ‘원 데이 힐링 클래스’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용인시축구센터와 지난 10월 스포츠 매니지먼트인 식스플랜과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하는 첫 번째 사업으로 전국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여자 축구 유망주를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해 여자축구의 아이콘인 조소현과 전가을이 여자 축구를 꿈꾸는 유망주들에게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들을 축구 드림 열린 토크와 학부모를 위한 이명진 다움 상담코칭센터 교수의 상담코칭 그리고 스티븐 홍 트리우스 디렉터의 훈련 코칭 특강으로 구성해 프로그램이 진행 됐다. ▲ 축구 드림 열린 토크와 학부모를 위한 특강모습(사진제공 식스플랜) 이번 행사에 참여한 여자 축구 꿈나무 선수와 학부모는 여자 축구 국가대표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된 드림 열린 토크가 인상적이며 앞으로 여자 축구 선수의 꿈을 키워 가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며 열악한 여자 축구의 환경 속에 프로그램을 준비해준 용인시축구센터와 식스플랜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 조소현 선수와 전가을 선수가 일일 축구 클리닉 모습(사진제공 식스플랜) 용인시축구센터와 식스플랜은 업무협약에 따른 축구 선수의 성공적인 해외 이적, 코칭교육, 계약협상, 제품후원 및 협찬, 축구캠프 및 국제대회 유치운영, 선수기량 평가, 은퇴 후 삶 설계, 전지훈련 진행, 재활훈련 등 용인시축구센터와 파트너 관계로 같이 성장 할 수 있도록 국제화된 선진축구의 대한민국 거점을 용인시축구센터로 승화 시키기 위해 다양하게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꿈나무들의 멘티로 나선 조소현과 전가을은 현대제철 레드엔젤수의 미드필더와 공격수로 2015 캐나다 여자 월드컵에서 한국 여자 축구의 사상 첫 월드컵 16강행을 이끌었다. 조소현은 스페인전에서, 전가을은 코스타리카전에서 각각 한 골을 넣어 16강 진출에 공헌했다. 지난해에는 인천 아시안 게임 동메달을 이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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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타일 스토리텔링 랜드마크 조성![광교저널 서울.강남/고연자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강남 MICE 관광특구에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될 강남스타일 스토리텔링 랜드마크를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2월 18일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가 ‘강남 MICE 관광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C-Festival 등 사계절 문화예술축제를 개최하고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 및 관광안내서비스 개선 등 관광특구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런던의 피카딜리 서커스, 시카고의 클라우드 게이트, 뉴욕의 월스트리트 황소, 파리 라데팡스 엄지손가락 등 ‘세계적인 관광명소에는 그 지역만의 스토리가 담긴 랜드마크가 있다’는 것에 착안하여,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VIDAK) 황만석 작가의 재능기부를 통해 랜드마크 디자인을 완성하고 다양한 전문가들의 자문과 심의를 거쳐 진행됐다. 이번 랜드마크 조성사업은 전세계를 말춤 열풍으로 휩쓸며 강남을 전세계에 알리는 데 일조가 컸던 ‘강남스타일’에 강남구만의 스토리텔링을 담아 비쥬얼 임팩트가 강한 조형물을 관광특구 내에 설치하여, 현재 유튜브 23억 뷰를 기록하고 있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널리 알려져 있는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를 다시 한 번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조명받도록 할 계획이다. 세계인을 하나로 만든 ‘말춤’의 손목동작을 상징화해 디자인했으며, 위에서 내려다보았을 때 두 손으로 지구를 감싸고 있는 이미지를 연출하여 ‘세계는 하나’라는 글로벌마인드도 담아냈다. 12월 중순 완공 예정인 랜드마크는 인증샷 포토존으로서 ‘강남스타일’을 기대하고 강남을 방문하는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재미있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아울러 매년 7월 강남스타일 음원 발매월을 기념해 전세계인을 대상으로 ‘강남스타일 댄스 경연대회’를 개최하여 많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강남으로 이끌어 낼 계획이다. 강남구 관계자는 “스토리텔링 랜드마크를 통해 강남 MICE 관광특구를 로마의 스페인광장, 런던의 피카딜리서커스처럼 전세계 여행객들의 만남과 소통의 광장으로 조성할 것”이라며, “새롭게 재탄생되는 도심 속 광장문화를 보여줄 강남 MICE 관광특구에 많이 방문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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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향기 가득한 큰 창원에서‘제1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막올랐다▲ 제1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광교저널 경남.마산/정미란 기자] 마산 국화의 아름다운 짙은 향기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단일품종 최대 꽃 축제인 ‘제1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드디어 29일 오후 6시 30분 개막식을 필두로 막이 올랐다. 오는 11월 8일까지 10일간 창원 마산항 제1부두를 아름답게 수놓을 이번 ‘마산가고파국화축제’ 개막식에는 안상수 창원시장, 윤한홍 경남도 행정부지사, 이주영 국회의원, 유원석 창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배상근 축제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시민 등 수 천명이 자리해 개막을 축하했다. 이날 안상수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가고파의 고향 아름다운 마산만을 배경으로 오늘부터 열흘간 펼쳐지는 ‘제1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는 결실의 계절 가을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하면서 “특히 올해는 우리 창원시가 ‘광역시 승격을 선포한 원년’이므로 이번 국화축제를 통해 결집한 폭발적인 에너지를 모아 창원을 활력이 넘치는 ‘첨단산업도시’, 누구나 찾아오고 싶어 하는 ‘관광도시’로 만들어 ‘도약의 새 시대 큰 창원’의 꿈을 반드시 실현시켜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바다 품은 오색국화- 빛나는 창원’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29일 오후 6시 30분 개막 행사, 인기지역가수 최지나 식전공연, 축하가수 신유, 신송, 자건거탄 풍경, 마로니에, LPG로 구성된 국향콘서트, 10월 마지막 밤(10월31일)을 수놓을 합포만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희망의 꽃’, ‘사랑의 꽃’, ‘도약의 꽃’을 수 백 가지 불꽃으로 형상화하여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리플릿 및 스마트폰QR코드 어플을 활용해 창원시 주요 관광지를 체험하는 ‘QR코드‧스탬프-투어’ 및 ‘국화 관련 체험프로그램’(국화차, 국화비누, 국화떡 등)을 실시해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체험 및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체류형 관광 축제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QR코드 투어 : 어시장→국동크루즈→창동예술촌→문신미술관→무학 ☞스탬프 투어 : 행사장 내 주요작품 투어 진행 1960년부터 국화 상업재배 시배지로 현재 전국 재배면적 13%를 차지하고 있는 창원은 국화 우수성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소비 촉진을 위해 2000년부터 개최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매년 특화된 기술로 창의적인 작품을 제작 전시하는데 한 줄기에서 1000송이 이상를 피우는 ‘다륜대작’, 한 개 줄기에서 여러 개 색을 연출하는 기술, 몇 천송이 국화를 조합하는 기술, 국화 개화시기를 조절하는 등 고도의 육묘기술이 접목된 단일품종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의 꽃 축제이며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로 2년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됐다. 여타 다른 국화축제와 차별화해 특허청으로부터 상표등록을 받았으며 또한, 산업형 축제로 발도움하고자 특별 전시관인 ‘국화산업홍보관’을 운영해 지역 화훼산업 발전의 이바지할 예정이다. ▲ 제1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또한 국화축제 행사장에는 10만여 점의 국화로 만든 300여 개의 국화 모형작이 ‘주제존’, ‘국화마루’, ‘동심마을’, ‘국화미로 정원’, 소망기원탑 등 국화축제행사장에 11개의 테마로 스토리텔링해 전시된다. 국화축제장 입구에서 괭이갈매기를 형성화한 랜드마크 ‘갈매기의 꿈’의 플라워 게이트와 3.5m 국화전망대에서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어우러진 다양한 국화전시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마산가고파국화축제에 대표 프로그램으로 세계기네스 기록 경신작 ‘다륜대작’을 작년 기록인 1507송이를 뛰어넘는 1515송이 이상을 경신할 예정이다. 그리고 관람객 먹거리를 위해서도 창원시 외식업 마산합포ㆍ회원 지부에서 운영하는 음식특화거리도 행사장 내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창원문화재단과 마산예총이 문화예술 공연일정을 주관하여 10월 31일부터 11월 8일까지 마산항 제1부두 마산가고파국화축제 특설무대 및 행사장 일원에서 40여 회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찰리정밴드, 포크듀오 해바라기, 바버렛츠, 안치환밴드,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테너 류정필, 소프라노 김수연) 등 39개 단체가 참가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5일간 5장르의 음악으로 5가지의 즐거움을 서사할 ‘오색낭만오락회’와 주말 행사장 방문객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프린지 페스타’ 그리고 마산가고파국화축제에 젊음의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특별히 기획된 ‘할로윈데이 오싹 무도회’가 국화축제 행사장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오색낭만오락회(五色 浪漫 五樂會)’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동안 마산항 제1부두 마산가고파국화축제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5가지 장르의 음악으로 5가지 즐거움이 5일간 펼쳐지는 야외 음악회이다.(3일 재즈, 4일 포크, 5일 클래식, 6일 인디, 7일 락) 포크듀오 해바라기, 안치환 밴드 등 국내 정상급 공연단체가 총 15단체가 15회 공연을 펼친다. 프린지 공연은 10월 31일(토)~11월 1일(일), 11월 7일~8일(토, 일) 마산가고파국화축제 행사장 일원에서 주말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코믹 마임과 서커스, 저글링 묘기로 무장한 셔플코믹스, 팀퍼니스트, 붐헤드를 비롯한 21개 단체가 마술, 연주, 댄스 등 24회에 걸쳐 다양한 프린지 공연을 할 예정이다. 할로윈데이 오싹무도회는 10월 31일(토) 오후 7시부터 1시간 30분간 가고파 국화축제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할로윈데이 호러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EDM DJing, 파워 섹시 댄스, 파이어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했다. 이밖에도 이번 축제기간 동안 연계행사로는 10월 30일(금) 개최되는 ‘K-POP 월드페스티벌’(창원종합운동장)과 11월 4일(수) 개최되는 희망콘서트(마산종합운동장) ‘우리는’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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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고부가 '의료관광' 연 40만 명 유치 목표 종합지원[광교저널 서울시/고연자 기자] 지난 2014년도 한 해 의료 목적으로 서울을 찾은 외국인 수는 15만5천 명. 최근 3년간 서울방문 외국인 환자 수가 25%, 진료수입은 절반 가까이 급증했다.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의료관광객을 '18년까지 연 40만 명 유치한다는 목표로 민간 의료기관과 활성화 종합계획을 추진한다. ▲ 박원순 서울시장 서울시는 수준 높은 의료기술과 최첨단 의료장비, 저렴한 진료비 같은 강점은 살리고, 서비스의 질, 신뢰, 편리성을 동시에 높이는 데 역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우선 시는 올해 뜻을 같이한 민간 의료기관 50곳을 협력기관으로 시범선정 완료, 이들 병원을 중심으로 내년부터 진료비(진료수가), 배상보험 가입 여부 등 의료 정보를 단계적으로 공개함으로써 의료관광의 신뢰성을 높이고 불법브로커로 인한 불이익을 차단해나간다는 계획이다. 50곳 중 25곳이 진료비 공개 의사를 시에 표명했으며, 구체적인 공개 수준과 형태 등은 시와 기관간 협의를 통해 정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12월 4개국어(영어‧중국어‧일어‧러시아어)로 된 '서울의료관광 홈페이지'를 새롭게 오픈, 의료 서비스 정보를 공개한다. 홈페이지는 이밖에도 ▴의료기관 및 유치업체 소개 ▴의료관광 테마투어 소개 ▴의료관광 팁 제공 등을 소개한다. 의사소통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병원에는 통역 코디네이터 풀(pool)을 구성해 지원한다. 병원에서 시에 인력을 요청하면 시가 인력풀(pool) 안에서 선정해 보내주는 방식이다. 시는 올해 중국어, 영어, 몽골어, 일어 등 10개국어 총 92명을 선정 완료했으며, '18년까지 250명으로 확대한다는 계획. 진료 상담과 예약, 병원 홍보, 통역 코디네이터 인력풀 운영 등 의료관광 전반에 대한 인프라시설인 '서울의료관광 원스톱 종합정보센터'도 오는 '18년 설립된다. 환자와 동반자가 진료 전후로 이용할 수 있는 테마별 관광코스도 '18년까지 30개 코스를 개발해 운영한다. 시는 우선 올해는 힐링코스, 안티에이징코스 등 5개 코스부터 시작하며, 홈페이지, 팸투어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문 운송업체가 환자를 공항부터 병원까지 데려다주는 픽업서비스도 협력기관 50곳과 비용을 공동부담해 내년부터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서울 일자리 대장정' 15일차인 26일(월) 오전 10시 박원순 시장이 서울 의료관광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차움의원'(강남구 도산대로 442)을 방문한 가운데, 4대 전략 10개 사업을 핵심으로 하는 「서울 의료관광 활성화 지원계획」을 이와 같이 발표한다. 박 시장은 차움의원에서 선진 의료시설을 체험한 뒤 한범수 한국의료관광협회 고문, 김성연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협회장 등 의료관광 업계 전문가 9명과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간담회를 갖는다. 차움의원은 환자 중심의 고품격 의료서비스와 맞춤형 안티에이징 관리 시스템 등을 제공하는 곳으로 연간 4,600여 명(‘14년 기준)의 외국인 환자가 찾고 있다. 박원순 시장은 “의료관광은 관광객의 체류기간이 길고 진료수입 등 관광객 지출 비용이 큰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세계적인 의료기술과 최첨단 의료장비 등 선진적인 의료서비스를 보유한 서울의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서울 의료관광의 대대적 홍보에 나서 서울을 글로벌 의료관광의 대표도시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 시장은 오후에는 마포구 상암 DMC로 이동, 13시30분 대학 R&D 역량 강화 및 성과활용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는 '산‧학‧연‧관 공감콘서트'(DMC 첨단산업센터 B동 7층 세미나포럼장)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서울시는 서울산업진흥원(SBA), 서울시산학연협력포럼과 '지식기반 창업‧사업화 촉진을 위한 일자리 창출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시는 산학연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 ▴SBA는 성장단계별 연계사업을 발굴‧지원 ▴서울시산학연협력포럼은 대학, 연구소가 보유한 지식의 실용화를 통한 기술 개발‧이전‧사업화에 적극 협력한다. 박 시장은 이어서 DMC 첨단산업센터에 입주한 R&D 기업연구소인 ㈜위두커뮤니케이션, ㈜로보빌더, ㈜모젼스랩을 차례로 방문한 뒤, 8층 펀잇쳐스에서 기업의 R&D 지원사업 성공스토리와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서울시의 지원 방안을 모색해본다. 서울 의료관광 활성화 지원 종합계획 요약 ① 의료관광 수용태세 개선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 의료관광 협력기관 선정․운영 - 민․관 파트너쉽 구축으로 의료관광 상품 개발, 공동 마케팅 추진 - 서울시 통역 코디네이터 인력풀 연계 지원 등 각종 행․재정적 우선 지원 대상 - 민간의료기관 50개 대상 시범운영(2015년) 후 유치업체, 관광업계 등 확대 추진 ※ ‘15년 선정결과 : 상급종합 11, 종합 8, 병원 6, 의원 25 ○ 통역 코디네이터 풀 구성을 통한 의료기관 연계 지원 - 전문기관 선정 통역 코디네이터 역량강화 교육 실시, 협력기관 현장 실습 지원 - 의료기관 통역 수요 발생시 즉시 연계, 진료카드 해당 외국어 번역 서비스 연계 지원 ※ ‘15년 92명 선정 : 중국어 36, 영어 21, 몽골어 13, 일어 12, 러시아어 4, 베트남어 2, 터키어․인도네시아어․스페인어․아랍어 각 1 ○ 테마별 웰니스 의료관광 코스 개발 및 지원 - 외국인 환자 및 동반자가 진료 전후로 이용할 수 있는 테마별 웰니스 관광코스 개발, 운영 - 의료관광 홈페이지 게재, 해외여행 팸투어 등을 통한 홍보 ※ ‘15년 5개 → ’16년 10개 → ‘17년 20개 → ’18년 30개 ○ 의료관광객 공항 픽업 서비스 지원 - 의료관광객 특성을 감안, 환대 서비스 차원에서 공항~의료기관 현장 픽업 지원 - 서울시 협력기관 50개소 대상, 공항 내 피켓 환대 서비스, 의료기관까지 운송 - 건별 소요액의 50%, 최대 5만원 한도 지원 ② 외국인 환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서울의료관광 환경 조성 ○ 의료서비스 정보 단계적 공개 추진으로 시장 투명성 확보 - 협력기관 중심으로 진료수가, 배상보험 가입 여부 등 단계적 공개 ※ ‘15년 50개 협력기관 중 25개 기관 진료수가 공개 의사 표명 ○ 선진 의료 이미지 제고 위한 민관 합동 나눔 의료 - 협력기관, 유치업체, 의료관련 협회 대상 가칭 「나눔의료봉사단」구성 - 해외 현지 봉사단 파견 또는 해외환자 국내 초청 무료 진료 ③ 서울 의료관광 인지도 제고 ○ 서울 의료관광 홈페이지 구축․운영(‘15.12월 오픈) - 제공메뉴 : 서울의료관광 우수성, 의료기관 및 유치업체 소개, 의료관광 상품, 서울의료관광 테마, 의료관광 팁 - 제공언어 : 4개 언어(영어, 중어, 일어, 러시아어), ‘16년부터 몽골어, 아랍어 등 특수 언어까지 확대 예정 ○ 타깃시장 해외 홍보 공동 마케팅 강화 - 타깃시장 :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외국인 환자 다수 지역 - 선진의료기술 다큐멘터리 제작, 의료관광 해외설명회 및 교역전 공동 참가, 해외 언론 및 여행사 초청 팸투어, 매체광고, 의료관광가이드북 제작 ④ 의료관광 인프라 구축 ○ 서울 의료관광 원스톱 종합정보 센터 운영 - 의료관광 입출국 수속 상담, 의료기관 정보 제공, 의료관광 상품 정보 및 예약 서비스 등 원스톱 서비스 제공 ○ 서울 약령시 한방산업진흥센터 건립․운영 - 한방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앵커시설 건립으로 한방의료관광의 메카로 육성(‘16.12월 완공) ○ 홍릉 바이오․의료 R&D 클러스터 조성 지원 - 바이오․의료 거점 조성으로 의료관광의 장기적인 성장 기반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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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70주년 경축한‘나라사랑 태극기 페스티벌’성료▲ 창원시, 나라사랑 태극기 페스티벌 통천(대형태극기) [광교저널 경남.창원/정미란 기자]창원시(시장 안상수)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국권회복을 경축하고 광복절 태극기달기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지난 15일 광복절 당일 오후 3시부터 마산야구장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페스티벌’을 개최해 학생과 야구팬 등 시민 5000여 명이 태극기 체험행사에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창원시와 경상남도, NH농협은행, NC다이노스가 공동 개최한 ‘나라사랑 태극기 페스티벌’은 ‘광복 70주년, 태극기 사랑 70일 운동’의 막바지 행사로 ▲‘나라사랑 태극기 그리기’ 체험행사를 통해 태극기를 바로 아는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자에게는 NC다이노스 응원도구인 다이노스틱을 3000개를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겸했다. 또 ▲아이들에게는 인기가 있는 만화 캐릭터와 태극기를 전문강사가 직접 페이스페인팅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고 ▲지역 연고팀 NC와 KT경기의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손 태극기 2000개를 선착순으로 나눠줬다. ▲야구장 내에서도 대형 태극기를 이용한 퍼포먼스와 창원의 대표 스포츠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NC다이노스를 응원하기 위해 가정에서 가져온 태극기와 손 태극기를 흔들면서 승리를 염원했다. 이날 마산야구장은 ‘나라사랑 태극기 페스티벌’로 인해 평소 관중 수보다 상회하는 많은 관중수를 기록해 프로야구 열기 부흥에도 일조하는 효과를 나타냈고, 야구경기가 펼쳐지는 동안 야구장은 태극기가 물결치는 역동적인 광경을 연출했다. 창원시는 올해 초부터 광복 70주년을 맞아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국기달기 TF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월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 설명회에 ‘창원시의 태극기달기 운동 우수사례’를 전국에 모인 태극기 관계자 앞에서 발표회를 가진 바 있다. 또한 4월 24일 창원운동장에서 개최된 ‘제54회 경남도민체전’ 식전행사에 학생과 일반시민 1만여 명이 참가하는 ‘태극기 플랩시몹’을 펼쳐 장관을 연출했으며, 그 외에도 365일 태극기 연중거리 조성, 시내곳곳에 태극기 군집기 설치, 모범아파트와 모범마을등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나라사랑하는 마음으로 국경일마다 모든 가정에서 태극기가 게양 될 수 있도록 시민 홍보를 다양하게 전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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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제19회 어린이날 한마당 축제 성황▲ 울진군 제19회 어린이날 한마당 축제 성황 [광교저널 경북,울진/김용임 기자] 어린이날인 지난 5월 5일 울진엑스포공원에서 열린 제9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제19회 어린이 한마당 축제)에 5,000여 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울진군이 주최하고 울진청년회의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행사 및 볼거리 즐길거리로 가득했다. 이번 행사는 의전행사를 간소화하고 식전행사인 CPR송 플래시몹, 오카리나공연, 마술공연시범으로 잔치 분위기를 돋우는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았다. ▲ 울진군 제19회 어린이날 한마당 축제 성황 식후행사는 음악줄넘기, 태권도시범공연, B-boy & pop pin 공연 등으로 열기를 더하고 페이스페인팅, 팝콘 솜사탕, 양생화, 원예치료체험, 작은도서관체험, 리본아트 등 다채로운 체험거리를 진행하였으며 울진군 엑스포공원, 성류굴, 경북민물고기생태체험관 등이 어린이들에게 무료개방돼 어린이날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보다 큰 즐거움을 주었다. 울진군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에게 가족 사랑의 마음을 다시 한번 새겨주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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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희망 한마당’개최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지난 30일 수원시 제2야외음악당(만석공원)에서 제1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희망한마당을 개최했다.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 수원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수원시사회복지사 협회가 공동주관하고 이마트·삼성전기 등 관내 민간기업체 후원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 유공자와 관내 기업체 및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행사에는 수원시에 소재한 각 분야별 기관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희망나눔 무료체험(한지공예·방향제 제작·페이스페인팅·네일아트 등) 부스가 운영돼, 지역사회에서 사회복지기관이 갖는 역할과 프로그램에 대해 홍보했다. 또한 ‘위기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물품 전달식’도 함께 열려 삼성전기, 이마트, LCD 부품 전문업체 이라이콤 등 관내에 소재한 민간기업들의 성금기탁이 이어졌다. 이마트에서는 스크래치 생필품을 저렴하게 판매해 사회복지협의회에 전액 기부했다. 삼성전기에서는 부스 체험을 실시한 시민들에게 안전우산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행사 기획단계에서부터 시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일선현장의 사회복지인들을 격려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