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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클래식 '세헤라자데'···포은아트홀서 웅장하게 펼친다[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 이하 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에서 주관하는 마스터피스 시리즈 <세헤라자데>가 오는 2월 22일 오후 7시 30분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펼쳐진다. 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세계가 인정한 김태형 교수의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제1번’, 우아하고 세련된 매너로 한국 클래식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정상급 프리마돈나 소프라노 강혜정 교수의 ‘봄의 소리 왈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재단 관계자는 “공연에 지휘를 맡은 윤승업 지휘자는 스페인 마드리드 왕립극장 오케스트라와 KBS교향악단, 수원시향, 성남시향, 청주시향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했다”며 “현재 충남교향악단 상임 지휘자로 많은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을 선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한 신년 클래식 <세헤라자데>는 전석 1만원으로 사전 예매를 진행중에 있으며 예매와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CS센터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일시 : 2019년 2월 22일(금) 오후 7시 30분(총 1회) ▶장소 : 용인포은아트홀 ▶금액 : 전석 1만원 ▶연령 :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문의 : 031-260-3355/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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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공식 차량 전달식 개최현대자동차(주)가 이광국 부사장과 국제축구연맹(FIFA) 2017 피파 20세 월드컵 조직위원회 곽영진 부위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이하 ‘FIFA U-20 월드컵’)’의 결승전이 치러질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에서 ‘FIFA U-20 월드컵’의 공식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20세 이하의 국가대표 선수팀이 참가하는 ‘FIFA U-20 월드컵’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관하는 월드컵, 17세 이하(U-17) 월드컵, 컨페더레이션스컵과 함께 세계 4대 축구 축제로 꼽히며 월드컵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의 국제 축구 대회다. 20일(토)부터 6월 11일(일)까지 총 23일간 한국에서 개최되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에는 24개국이 참가해 수원, 전주, 인천, 대전, 천안, 제주(서귀포) 등 6개 도시에서 총 52경기를 치르게 된다. 1999년부터 국제축구연맹(FIFA)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FIFA 주관 대회를 후원해 온 현대자동차는 이번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의 경기 진행과 선수 이동 등 운영 전반에 이용될 대회 공식 차량 123대를 지원한다. 대회 공식 차량은 제네시스 EQ900, 현대차 그랜저, 쏘나타, 아반떼, 스타렉스, 포터 등 다양한 차종으로 구성됐다. 이날 차량 전달식에 참석한 이광국 부사장은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축제 ‘FIFA U-20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현대자동차가 대회 공식 차량을 지원하게 됐다”며 “세계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현대차를 타고 편안히 이동하면서 최상의 기량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대회 기간 동안 경기장 내 전용 스카이 박스 및 대회 개최 도시 투어를 활용한 가족 여행 패키지 등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축구팬들을 위해 대한민국 예선 경기와, 결승전에는 경기장 주변에 브랜드 전시관을 마련해 게임을 통한 ‘FIFA U-20 월드컵’ 기념품 제공, 페이스페인팅 등 관람객들에게 추가적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현대자동차는 국가대표팀 경기 관람의 기회가 적은 농어촌 지역의 유소년 축구부를 초청해 ‘FIFA U-20 월드컵’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등 대회 홍보와 동시에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축구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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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축구 아이리그 우수 선수 트레이닝 프로그램 개최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22일부터 24일까지 스페인 유소년리그 명문 구단인 Getafe CF와 Union Adarve 구단의 지도자를 초청하여 축구 아이리그 사업의 유·청소년 우수 선수 및 지도자 15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파주 NFC에서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9월 22일부터 2박 3일간 이론(9월 22일)과 실기 교육(9월 23~24일)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유·청소년 선수들은 먼저 이론 교육을 통해 선진 축구 기술 및 전술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실기교육은 초청된 외국인 지도자들이 국내 지도자들과 함께 세부 기술별 축구 클리닉 존을 운영하여 조별 순환 방식으로 클리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축구 부상 방지 교육도 실시한다. 지도자들은 유소년 지도방법 강연 및 노하우 컨설팅 강연을 통해 선진 축구 교육법을 전달 받고 세미나를 통해 외국인 지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프로그램 마지막 날에는 트레이닝 교육의 성과를 평가하기 위한 리그 친선경기를 진행하여 평가 결과에 따라 해외연수 참가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선수 및 지도자의 기량을 국제적인 수준으로 향상시키는 기틀을 마련하여 아이리그에 참가하는 유·청소년 선수들을 글로벌 인재 및 스포츠 유망주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친 참가자는 올해 11월에 개최되는 해외연수에 참가할 기회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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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갯돌 주최 ‘문순득 표류국가 상생 프로젝트’, 13-17일 펼쳐져사단법인 세계마당아트진흥회(이사장 박석규)가 주관하고 극단갯돌(대표 문관수)이 주최하는 ‘문순득 표류국가 상생 프로젝트’가 13일부터 17일까지 전남문화관광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펼쳐진다. 신안 우이도 출신 문순득(1777~1847)은 조선시대 홍어장수였다. 그는 1801년 12월 홍어를 사러 흑산도로 출항했다 돌아오는 길에 태풍을 만나 오키나와, 필리핀, 마카오, 중국 광저우, 난징, 베이징 거쳐 3년 2개월 만에 고향으로 귀환했다. 그의 기구한 운명은 손암 정약전(丁若銓)이 쓴 표해시말(漂海始末)에 의해 세상에 알려졌다. 문순득은 비록 육지에 홍어를 내다파는 민초였지만 바다 삶을 통해 지혜를 터득했고 표류하는 과정 중에도 좌절하지 않고 그 나라의 언어를 배우고 낯선 사람들과 사귀면서 어려움을 극복한 해양 인물이었다. 그는 해양수산부 해양역사인물 17인에 선정된 해양인으로 알려져 있다. 문순득 표류국가 상생 프로젝트는 올해 3년차로 민간예술단체가 직접 나서 국제교류를 성사시킨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다. 그동안 프로젝트는 오키나와 손다청년회, 류큐섬문화연락위원회, 필리핀 북부대학, 필리핀 비간 UNP무용단과 교류를 맺어왔다. 문순득이 머물렀던 나라들이다. 매해마다 문순득이 표류한 나라들을 초청해 그가 무사히 고향에 돌아온 것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문순득이 표류한 동아시아 국가들이 평화적으로 연대할 수 있는 ‘21세기 문순득의 바닷길’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 올해는 마카오 Ieng Chi무용단과 마카오문화유산협회와 교류한다. 더불어 필리핀, 오키나와 대표단들도 방문한다. 문순득은 1803년 필리핀에서 상선을 타고 마카오에 도착해 3개월을 체류하면서 관청으로부터 후한 대접을 받았고 서구의 다양한 문물을 익혔다. 이번에 초청된 마카오 Ieng Chi무용단은 1998년 설립된 예술단체로 홍콩, 폴란드,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세계 여러 나라들과 교류협업에 참여한 단체이다. 바우히니아컵 무용제에서 금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폴란드 실레지안무용단과 마카오를 주제로 한 공연을 만들기도 했으며 국제영화제에 초연되기도 했다. 특히 마카오 무용단은 예술적이고 창조적인 영감을 얻어 마카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연프로젝트를 만들어 왔다. 또한 마카오문화유산협회는 2004년 창립해 문화유산의 보존 및 계승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마카오문화유산협회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는 역사지구를 보존하기 위해 청소년교육활동에 전념하고 있으며 도시개발정책, 창조산업의 발전, 관광객유치, 브랜드개발 등에 참여하고 있다. 2012년 유네스코는 이들 단체에게 ‘세계유산 청소년교육 우수기지’로 선정했다. 이번 국제교류 행사는 총6개 행사로 구성된다. 14일에는 마카오민속춤워크숍, 목포역사문화답사, MOON Night이 열리고 15일에는 문순득표류기연합공연, 16일에는 문순득생가답사와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특히 MOON Night은 신안 압해도 소풍펜션 잔디마당에서 216년 전 문순득의 밤을 따라 가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인디언 수니의 콘서트를 시작으로 시낭송, 토크쇼, 각국의 공연 등으로 밤바다를 배경삼아 가을밤을 연출한다. 진행에는 남도민속학회 이윤선 교수가 맡았다. 문순득 표류기 연합공연은 안좌도에서 열리는 ‘신안군민의 날’에 초청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안군민에게 정식으로 인사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연합공연은 한국, 마카오, 필리핀, 오키나와 4개국이 문순득의 표류 스토리를 제작해 공연으로 올린다. 공연종료 후에는 방문단을 환영하는 고길호 신안군수의 감사의 인사말도 예정되어 있다. 국제세미나는 ‘동아시아 해양문화와 21세기 문순득의 바닷길’이라는 주제로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원장 강봉룡)과 공동주최한다. 문순득이 표류한 동아시아 해양문화의 같음과 다름을 공유하고 각국의 교류를 통해 21세기 문순득의 바닷길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문순득에 관한 연구로 국내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최성환 목포대 교수가 ‘문순득의 표류와 마카오문화 체험’으로 기조발표를 하고 마카오 문화유산협회 대표, 필리핀UNP대학 부총장, 오키나와국제대학 교수 등 각국의 대표단이 자기나라의 역사와 해양문화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열띤 토론이 이어진다. 이번 국제교류행사를 지휘하는 손재오 총감독은 “문순득은 과거 인물로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동아시아를 연결 짓는 평화적 메신저로의 역할에 주목해야 한다“며 ”우리는 그의 존재를 통해 동아시아 세계시민이 하나 되는 평화연대 구축과 해양문화콘텐츠로의 지역발전 가능성을 모색하는 등 민간이 나서서 새로운 글로컬 시대를 개척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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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2017년 둥근세상만들기 장애청소년 캠프 성황리 마쳐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원장 조병부)이 8월 30부터 9월 1일까지 290명의 장애청소년 및 인솔자가 참여한 가운데 2017 둥근세상만들기 장애청소년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캠프는 암벽등반과 챌린지활동 등 장애청소년들이 평소 쉽게 접하지 못했던 도전과 모험활동 프로그램을 체험하였다. 또 자연과 함께 하는 천체관측, 숲밧줄 놀이와 열린체험, 공연관람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하였다. 캠프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맑고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야외에서 많은 체험을 해서 너무 좋았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또 오고 싶다”고 밝혔다. 둥근세상만들기 장애청소년 캠프는 장애청소년들에게 청소년활동의 참여기회를 보장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매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운영한 2017년 둥근세상만들기 장애청소년캠프는 총 9차에 걸쳐 1200여명이 참가하였다. 둥근세상만들기 캠프는 매년 3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참가기관을 모집한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여성가족부 산하 기관으로 전국적으로 5개의 국립수련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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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송파구, 삼전동민의 날 기념 '삼전나루터 마을축제' 개최[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오는 8일 삼전동민의 날을 기념해 삼전근린공원에서 <제3회 삼전나루터 마을축제>를 개최한다. 구에 따르면 올해 3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송파구 마을축제 최초로 주민공모를 통해 행사표어를 선정했다. 표어 ‘이웃과 함께하는 삼전나루터축제 행복+ 희망÷’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행복을 더하고 희망을 나눌 수 있다는 의미다. 이 축제는 축하공연, 동민의 날 기념식, 동민 노래자랑, 이벤트로 진행한다. 축하공연은 지역 초·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태비태권도시범단(이성민 관장)을 비롯해 가수 최영철 공연, 색소폰 연주, 민속무용, K팝댄스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주민들이 직접 ‘풍선 빨리 터뜨리기’ ‘목소리 데시벨 높이기’ 등에 참여해 우승자에게 메달을 수여하고 기록을 보관하는 ‘삼전기네스콘테스트’도 진행한다. 삼전나루터마을축제추진위원회 이윤호 위원장은 “주민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면서 관심과 참여를 바랐다. 이 밖에도 충북 단양군 특산품직거래장터, 떡메치기 전통체험마당, 복지상담소, 나눔장터, 중고도서판매, 먹거리장터, 친환경녹색장터, 페이스페인팅, 뜸뜨기 봉사, 자치회관 작품 전시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운영한다. 동 관계자는 “삼전나루터는 조선시대 서울과 경기를 이어주는 주요 거점으로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역사적인 소통장소였다”고 강조하며 “이 축제가 지역주민의 바쁜 일상에 이웃 간 교류와 화합의 장을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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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용인문화재단, 추석특집 김성녀의 뮤지컬 '벽 속에 요정'[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 이하 문화재단)은 오는 팔월 한가위를 맞이해 김성녀의 뮤지컬 모노 드라마 <벽 속의 요정>을 다음달 21일과 22일, 양일간에 걸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진행한다. 문화재단에 따르면 50여 년의 세월을 배경으로 김성녀가 1인 32역을 소화하며 명연기를 선보인 <벽 속의 요정>은 2005년 예술계 최고의 영예상인 ‘올해의 예술상’과 ‘동아연극상 연기상’ 수상 및 ‘평론가협회 올해의 연극 베스트 3’ 선정을 비롯해 한국연극 선정 ‘2006 공연베스트 7’과 2011 공연 전문가 선정 '죽기 전에 봐야 할 공연 베스트10’으로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올해로 13년째 롱런하고 있는 본 작품은 2009년 6월에는 일본연출가협회 초청으로 원작자의 나라인 일본에서 공연하며 일본 관객으로부터 흔치 않게 기립박수를 이끌어내며 ‘명작에는 국경을 초월한 감동이 있다’는 보편적 진리를 입증했다. 또한, 이 작품은 스페인 내전 당시의 실화를 토대로 한 원작이라는 점에서도 화제가 됐지만 극작가 배삼식이 우리 상황에 맞도록 완벽하게 재구성 및 각색해 당초 번안을 반대했던 원작자가 한국 공연을 보고 ‘또 다른 하나의 작품’이라며 극찬했다는 일화로도 유명하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극 중 총12곡의 노래가 곁들여지는 <벽 속의 요정>은 오랜 세월 연극과 뮤지컬, 마당놀이 무대를 두루 섭렵하며 축적해온 김성녀만의 연기력과 한국적 음색이 가장 돋보이는 작품이라는 찬사를 받았다.”며 “객석에서 관객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계란팔이 장면과 극중극인 그림자 인형극 ‘열두 달 이야기’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라고 전했다. 한편 초등학생이상 관람 가능한 이번 공연의 티켓 가격은 전석 1만원으로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및 CS센터(031-260-3355/3358)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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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강남대, 멕시코‧쿠바 한인후손 초청 직업연수기관···최종선정[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 이하 강남대)는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재단이 주관하는‘2018 멕시코‧쿠바 한인후손 초청 직업연수’ 위탁기관에 최종 선정됐다. 강남대에 따르면 2018 멕시코·쿠바 한인후손 초청 직업연수는 재외동포재단이 해외한인후손들의 직업능력 제고를 통해 거주국 내 안정적인 취업기반 마련 및 경제적 지위 향상 도모와 한인후손들의 현지 주류사회 진출 지원을 위한 차세대양성 사업이다. 위탁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강남대학교는 재외동포재단으로부터 위탁 운영금을 지원받아 오는 8월 6일부터 10월26일까지 3개월간 한인후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강남대는 한인후손들을 대상으로 교내 평생교육원에서 제과‧제빵 전공 교육, 한국어‧문화 교육, 주말 문화체험, 산업체 현장학습, 봉사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멕시코·쿠바 한인후손들의 한국생활 적응 및 성공적인 연수를 위해 학교에 유학중인 중남미 학생들과 재학생 및 교직원들이 멘토로 참여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직업연수에 참여하는 16명(멕시코 8명, 쿠바 8명)의 연수생들은 1905년 4월에 멕시코를 향해 떠난 최초의 1,030명의 스페인어권 이민자들인 에니깽(Heneken)의 후예이다. 강남대 윤신일 총장은 "이번 연수가 한인후손의 위상 및 모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인 후손으로서 자긍심 고취 및 정체성 함양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습자 수요에 따른 전공 기본 및 심화과정을 운영하고 학습자 수준에 따른 한국어 교육, 산업체 방문 및 취업 현장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한편 강남대는 사회사업 분야 및 특수교육, 신학교육의 명문대학이다. 2016년에는 정부의 특성화사업 대학으로 선정됐고, 복지·ICT융합 선도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실버산업학과, 소프트웨어응용학부, IoT 전자공학과, 산업데이터사이언스학부, 부동산건설학부 등을 신설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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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화성시 동부장애아동재활센터,가족일일캠프 개최▲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 동부장애아동재활센터가 지난 28일 평택시 진위면 ‘소풍’ 글램핑 장에서 10주년 기념 가족 일일캠프를 개최했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 동부장애아동재활센터가 지난 28일 평택시 진위면 ‘소풍’ 글램핑 장에서 10주년 기념 가족 일일캠프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센터를 이용 중인 30여 가족 총 120여명은 숲 체험과 동물 먹이주기, 보물찾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솜사탕 만들기, 바비큐 파티 등에 참여하며 추억을 쌓았다. 김준성 동부장애아동재활센터장은 “10년간 걸어온 길을 함께 돌아보고 축하하는 시간였다”며, “앞으로도 장애아동과 가족들에게 든든한 힘이 돼주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빈센트병원이 화성시보건소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동부장애아동재활센터는 관내 거주 18세 미만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작업, 물리, 언어, 미술, 심리 치료 등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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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 개관식··시민 3만여명 몰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31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시민체육공원 내 세상에 하나 뿐인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31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시민체육공원 내 세상에 하나 뿐인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은 3만여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오후 1시30분에 열렸다.많은 어린이들은 오전 9시부터 부모의 손을 잡고 나와 따뜻한 봄볕과 축제를 즐겼다. 이날 도서관을 찾은 시민들은 하나 같이“멋지고 훌륭한 도서관을 만나게 돼 반갑다”며 입을 모았다. 방송인이자 영어강사인 크리스 존슨은 “외국에도 큰 도서관은 많지만 대부분 일반 도서관”이라며 “어린이 도서관으로서 이렇게 크고 멋진 곳은 처음”이라고 감탄했다. 유모차에 3살짜리 딸을 태우고 온 유하나(삼가동)씨는 “그동안 어린이전용도서관을 찾으러 다른 도시에 가곤 했는데 집 가까이에 책도 읽고 뛰놀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인 어린이도서관이 생겨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초등학생 아들과 함께 온 최윤정(구갈동)씨는 “이렇게 넓은 공간에서 많은 책과 함께 음악, 미술 등 다양한 예술분야를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시설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어린이들도 처음 만나보는 즐겁고 편안한 도서관을 환한 표정으로 반겼다. 엄마와 함께 도서관을 찾은 최정민(갈곡초5년) 군은 “한 장소에서 책도 읽고 여러 가지 활동도 맘껏 할 수 있는 게 너무 좋아요”라고 웃었다. 오산시에서 온 임지나 어린이는“나만의 책을 만들 수 있다는 게 너무 재밌다”며 ”내 책을 완성하기 위해 이 도서관에 매일 오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어린이들은 일반 도서관과 달리 오감을 자극할 수 있도록 구성된 다양한 놀이터에 줄을 이었다. 특히 동화를 증강현실체험으로 풀어내는 동화놀이터, 연극과 뮤지컬 무대를 직접 꾸며보는 연극놀이터, ‘어린왕자’의 독후감을 그림으로 그려보는 작가놀이터, ‘나만의 책’을 제작하는 책 놀이터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아이들과 함께 온 부모들을 위해 마련된 꽃꽂이와 뜨개질 등 강좌 프로그램도 인기가 높았다. 현장에서 시간별로 신청을 받았는데 많은 사람들이 대기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준비한 각종 축제행사에도 많은 시민들이 운집했다. 특히 시민들은 이날 처음으로 전면 공개된 시민체육공원 주경기장의 시설들을 한껏 즐겼다. 주경기장 트랙에 깔린 1,004개 미니텐트에는 가족 친지 단위로 나온 시민들이 가득 찼다. 미처 텐트를 확보하지 못한 시민들은 잔디밭에 진을 치고 않아 공연을 즐겼다. 주경기장 둘레를 장식한 몽골텐트에서 어린이와 가족들은 봄 햇살을 즐기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정찬민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서 감사하다”며 “개관 첫날이라 부족한 점이 있겠지만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전국에서 손꼽히는 명소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은 현재 한글과 영어, 일어책을 중심으로 3만5천여권의 서적을 확보한데 이어 중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외국어 서적들도 점차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또 이날 개관 이후 4월 중 시범운영을 하면서 미비한 점을 보완하고 다양한 강좌를 확충해 오는 5월5일 보다 개선된 모습으로 어린이들을 맞을 계획이다. 한편,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은 4월중엔 일요일과 월요일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