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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제8회 ICCN 총회 2021년으로 연기 결정▲ 강릉시청 [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에서는 올해 강릉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제8회 ICCN(국제무형문화도시연합) 총회를 참가율 저조(총 64개 도시 및 기관 중 7개 도시 참가 신청)로 내년으로 연기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로 8회를 맞는 ICCN 총회는“무형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도시 만들기”라는 주제로 강릉단오제 시기에 맞춰 6월 22일부터 4일 동안 개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ICCN 회원국들의 참가율 저조뿐만 아니라 코로나 19의 세계적 확산으로 총회개최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ICCN 사무국(스페인 알헤메시)과 협의해 2021년으로 최종 연기 결정을 내렸다. 총회가 연기됨에 따라 ICCN 워크숍 개최 등 향후 일정은 순차적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한편 ICCN은 전 세계 64개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2008년부터 매년 짝수연도에 총회를 개최하고 홀수연도에 워크숍을 개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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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근. 스위스 로잔 ‘올림픽도시연맹회의’ 참석▲ 김한근 강릉시장 [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김한근 강릉시장은 9일 스위스 로잔에서 올림픽도시연맹(World Union of Olympic Cities) 회의에 참석해 시민들에 대한 에 대해 논의하고 올림픽 자원봉사레거시사업 시책을 소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강릉을 비롯해 평창, 스위스 로잔, 스페인 바르셀로나, 그리스 아테네, 프랑스 파리, 노르웨이 릴레함메르, 일본 사포르 시장 등이 참석했다. 김한근 시장은 회의에 이어 부드와즈 아레나(Vaudoise Arena)에서 열린 2020동계청소년올림픽 개막식에도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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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서 제 4회 지속가능발전 강원대회 '개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제14회 지속가능발전 강원대회가 17일 평창군 진부면 켄싱턴플로라호텔에서 개최된다. 군에 따르면 이 행사는 강원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해 ‘지역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행동을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진행하며 전문가와 주민 400여명이 참가한다. ▲ 평창군청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이 대회는 지속가능발전 우수사례 소개와 특강, 평창군민 원탁토론회, 평창군 어린이 환경사랑 자연사랑 사생 및 글짓기 대회로 구성됐으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 시민사회단체 및 사회경제 전문가, 행정가 등이 참여해 지역의 지속가능발전 및 그 추진에 대해 논의하고 교류하는 소통의 장이다. 특히 군민 200인이 참여하는 원탁토론은 지역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주민에게 해답을 구하는 취지로 진행되며 이 토론을 통해 평창의 지속가능성과 잠재성을 진단한다. 이는 미래 세대들에게 좀 더 나은 평창의 모습을 남겨줄 수 있도록 현 세대가 할 수 있는 의제를 찾아 발굴하고 실천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야외행사로 제10회 평창군 어린이 환경사랑 자연사랑 사생 및 글짓기 대회가 개최되며 자전거 발전기로 솜사탕 만들기, 나무곤충 만들기, 물을 살리는 E.M비누 만들기, 나만의 컵 아트 만들기, 천연 벌레 퇴치제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비눗방울 놀이 등 각종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지속가능발전 강원대회 평창군 개최를 통해 주민들이 지역의 문제를 토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 도출을 통해 우리 지역이 한걸음 더 성장 발전하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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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여행, 전통시장서 가을 체험행사 다채롭게 ![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 전통시장에서는 10월 가을 주간을 맞아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키 위해 시장마다 특색있는 행사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3일부터 5일 3일간, 주문진수산시장(상인회장 고석)에서는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 한해 3만원~10만원 상당의 럭키박스를 증정하고 있으며 주문진해안주차타워 특설무대에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같은 기간 주문진종합시장(상인회장 손영수)에서는 현금 3만원 이상, 제로페이 1만원 이상 구매고객에 한해 경품권을 제공하고 있다. 강릉중앙시장(상인회장 김보남)에서는 오는 12일~13일 2일간 중앙시장 일원에서 건맥축제를 개최해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생맥주빨리마시기 대회를 펼치는가 하면 중앙시장 새마을금고 앞 특설무대에서 무대공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같은 기간 주문진건어물시장(상인회장 홍기석)에서도 건어물 축제를 개최해 맥주시음행사, 프리마켓 등 방문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해안주차타워특설무대에서 다양한 무대공연 및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다. 강릉성남시장(상인회장 김성근)에서는 10월25일(금)~27일(일) 3일간 월화거리 일원에서 치맥축제를 개최해 맥주빨리마시기 대회를 진행하고 특설무대를 설치해 공연 및 즉석노래자랑 등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전통시장들이 가을여행 주간 강릉을 찾는 방문객들을 시장으로 유인하기 위한 자체적인 노력들은 곧 방문객들이 시장을 다시 찾고 싶어지는 마음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가을 주간 많은 관광객들이 강릉시 전통시장을 찾아와 오래오래 기억 될 추억을 가지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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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찾아가는 DMZ」 2탄, 양평 용문산관광단지서 개최[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Let’s DMZ 2019 「DMZ 페스타」의 사전행사 일환인 「찾아가는 DMZ」 1탄 광명시 편이 지난 1일 성황리에 개최된 데 이어 두 번째 「찾아가는 DMZ」가 오는 7일 양평군 용문산관광단지에서 개최된다. 도는 ‘9.19. 평양공동선언’ 1주년을 기념하고 한반도 평화를 넘어 세계 평화에 대한 국내·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9월 한 달 동안 Let’s DMZ 행사를 개최한다. Let’s DMZ는 ▲DMZ 포럼 ▲Live DMZ ▲DMZ 페스타 ▲ART DMZ 등 4개 행사를 통칭하는 공동 브랜드로, 이중 「DMZ 페스타」는 DMZ·평화·생태·관광 등을 아우르는 전시·체험행사로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또한,「찾아가는 DMZ」는 DMZ 페스타 개최 전 사전 행사로, 이전 DMZ 관련 행사들이 경기북부 DMZ일원에서만 개최되었던 지리적 한계를 넘어 경기남부지역에 DMZ가치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또한 Let’s DMZ 홍보부스도 운영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1일 광명시 광명동굴에서 개최한 「찾아가는 DMZ」 행사는 도민을 비롯한 광명동굴을 방문한 많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호응에 힘입어 7일(토) 낮 12시부터는 양평군 용문산관광단지에서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평화의 상징 비둘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어서 낮 1시부터는 양평군 용문산 관광단지내 야외무대에서 개그맨 김종석의 사회로 흥겨운 음악 공연을 개최한다. 최유나, 김혜성 등 유명가수는 물론, 밸리댄스, 퓨전국악 공연을 비롯한 각종 특별 공연을 진행해 도민과 용문산관광단지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찾아가는 DMZ 행사로 9월의 Let’s DMZ 열기를 끌어올려 본 행사인 「DMZ 페스타」의 성공을 도모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DMZ의 우수한 생태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평화의 중요성에 대한 국내외 공감대 형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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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서 제7회 세계청소년 마인드스포츠 대회 절정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2019 통일염원 평창세계 청소년 마인드 스포츠대회’(회장 현인숙, 조직위원장 강병덕)가 9일 ‘세상을 여는 지혜 나눔’이라는 슬로건 아래 평창군 용평리조트에서 성대히 개막하고 대회 진행에 들어갔다. ▲ 9일 선수단, 관계자, 학부모들이 2019 통일염원 평창 세계마인드스포츠 개회식장을 가득 메우고 있다.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이날 개회식에는 현인숙 대회장, 나이젤쇼트 세계체스연맹 부회장, 정일섭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 송기동 평창부군수, 장문혁 평창군의회의장, 강병덕 대회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해 대회개최를 축하했으며 K-타이걸스의 태권도와 태권무 퍼포먼스, 아름드리 다문화합창단의 ‘칸타테 도미노’, ‘우리의 소원은 통일’ 합창, 비보이 퍼포먼스는 세계의 청소년들과 가족들에게 많은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 9일 개막식에서 k-타이걸스의 태권도 퍼포먼스 장면.( 사진 : 최영숙 기자 ) 2013년 시작해 올해 7회를 맞이한 이 대회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세계 지식인들이 함께하는 국제문화교류 스포츠로서 이번에는 ‘통일염원’이라는 ‘평창 평화도시’ 이미지를 실어 보다 특별한 대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직위는 9일 개회식에서 평창군이 한반도 평화의 잉태지라는 평창평화도시 이미지를 심기 위해 준비한 대륙열차-통일의 중요성에 대한 영상을 소개했으며 10일 대회의 특별행사로 ‘도전! 통일골든벨’을 진행했고 ‘평화기차 통일 카툰’을 주 대회장 복도에 상설 전시중이다. ▲ 세계 마인드스포츠 대회장 복도에 통일기차 카툰이 상설 전시되고 있으며 포존으로 이용할 수 있다.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또한 체스, 바둑, 주산, 암산 등 기존의 참가종목에다 이번에는 제1회 외국인 다문화 체스대회를 신설해 평화 분위기를 바탕으로 지혜나눔의 장을 더욱 확장했다는 점에서 국제문화교류 스포츠로서의 역할에 한층 적극성을 부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9일 2019 통일염원 평창 세계마인드스포츠 대회장 용평리조트 웰니스홀에서 1996년 1월 1일 이후 출생 선수들이 스텝들의 지도에 따라 체스 오픈대회 준비를 하고 있다.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조직위는 참가선수들과 그 가족들이 대회기간 내 체험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세계의 놀이·악기, 모자·가면·의상 등 상설전시·체험 룸을 따로 마련했으며 네일아트·페이스페인팅·타투·캘리그라피 부스도 마련해 선수와 가족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동시 제공함은 물론 학부모 대상 특별행사로 최준일 강릉영동대학교 스포츠지도학과 교수의 ‘마인드스포츠의 의학적 효과’와 정성오 꽃보다 바둑 대표의 ‘마인드스포츠가 세상을 바꾼다’ 인문학 강좌를 준비해 대회 프로그램을 알차고 다채롭게 구성했다. ▲ 9일 개회식에서 현인숙 대한체스연맹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현인숙 대회장은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한 세계청소년 마인드 스포츠대회가 2018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되어 대단히 기쁘다.” 며 “특히 올해는 평화와 공익을 아젠다로 미래 세계 청소년들이 살아갈 평화로운 세계를 함께 꿈꾸어 보고자 한다…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국경을 초월한 우정을 나누고 평생 기억에 남을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기원한다. 이 대회가 세계시민으로 발돋움하는 청소년 여러분들의 지혜의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 9일 개회식에서 송기동 평창부군수가 한왕기 군수를 대신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송기동 평창부군수는 한왕기 군수를 대신해 “우리 평창군은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을 개최한 도시로 세계 스포츠의 열정과 환희, 인류 화합의 평화정신이 살아있는 평화도시다.” 라며 “평화도시 평창에서 미래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들이 마인드 스포츠 경연으로 지혜를 나누고 교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세상을 여는 지혜 나눔’ 이라는 슬로건처럼 지적세계에 대한 두뇌의 잠재력을 깨우고 새 세상을 열어가는 지혜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기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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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청소년 ‘평창’ 집결 두되올림픽 펼친다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2019 통일염원 평창 세계청소년 마인드스포츠 대회’가 9~11일까지 3일간 올림픽 도시 평창에서 개최된다. 군에 따르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세계 청소년 마인드스포츠 대회’는 바둑과 체스, 주산․암산 등 두뇌능력과 창의력를 겨루는 대회로 대한체스연맹(회장 현인숙)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 평창군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주최국인 한국을 비롯해 중국, 몽골,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러시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등 17개국 1,400여명의 선수들과 관계자, 학부모 등 3,000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9일(금) 강원지역 유치부 바둑오픈대회를 시작으로 10일(토) 개막식에 이어 체스 오픈대회와 주산·암산 마스터대회가 실시되고 11일(일)에는 체스 마스터대회와 최대인원이 출전하는 바둑오픈대회 및 마스터대회가 실시된다. 개막식은 한왕기 평창군수, 장문혁 평창군의회의장과 정일섭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 일룸지노프 전 세계체스연맹 회장, 나이젤숏 세계체스연맹 부회장, 현인숙 대회장, 강병덕 대회조직위원장을 비롯한 내빈,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 동피골목도소리보존회의 길놀이, 태권도시범단, 다문화합창단, 비보이 공연단의 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이외에도 ‘재미있는 마인드스포츠인문학’,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타투, 캘리그래피 코너가 운영되며 진귀한 세계의 모자·가면·의상·놀이·악기도 상설 전시된다. 특히‘평창 평화도시’ 선포 100일을 기념하는 특별행사로 통일을 염원하는 평화기차와 통일카툰 전시, 도전! 통일 골든벨도 운영할 예정이어서 그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평화의 도시 평창에서 미래를 이끌어갈 세계 청소년들이 마인드 스포츠를 통해 지혜를 나누고 교류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가 참가자 모두에게 훌륭하고 감동 있는 대회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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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자연휴양림서 그린콤마 뮤직페스티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오는 8월 30일부터 31일 이 틀 간양 일간 용인자연휴양림에서 클래식과 라이브 밴드 음악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는 음악 축제 <그린콤마 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30일에는 바리톤 김동규,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 TV 프로그램 <팬텀싱어>에서 인기를 모은 듀에토의 아름다운 음악을 방성호 지휘자의 지휘 아래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감상할 수 있다. 용인자연휴양림 안에 설치된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50인조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로 펼쳐지는 클래식 음악의 향연은 색다른 매력으로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두 번째 공연이 펼쳐지는 31일에는 자이언티, 자우림, EZEN 등 실력을 겸비한 가수들의 열정적인 라이브 음악이 펼쳐진다. 한편, 메인 무대를 벗어나 마련된 숲 속 무대에서는 인디밴드 빌리어코스티, 위수, 다린의 어쿠스틱 음악이 준비되며, 이밖에도 풍선 퍼포먼스, 마술쇼를 비롯해 천연비누 만들기, 천연 페이스페인팅, 목걸이 만들기 등 자연 친화적인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음악과 체험 외에도 온 가족이 함께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 트럭이 자리할 예정으로,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곳곳에서 마련된다. 페스티벌이 펼쳐지는 8월 30일(금)~31(토) 양 일 모두 오전 10시부터 용인자연휴양림 입장이 가능하며, 체험부스 및 공연 관람은 오후 2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재단 기획으로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처음 선보이는 음악 축제인 <그린콤마 뮤직페스티벌>은 온 가족이 함께 자연과 어우러져 음악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지며, 2일 권 5만 원 / 1일 권 3만 원(용인시민 20%할인)으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031-260-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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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준, 필리핀 지방의원에 ‘올바른 역사인식 정립’ 동참 요청[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이 경기도의회를 방문한 필리핀의 지방의원들에게 청사 앞에 건립된 ‘평화의 소녀상’을 직접 소개하며 “양 지역의 발전적 미래를 위해 과거의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는 데 동참해달라”고 부탁했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송한준 의장은 22일 양국 의회 간 친선관계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 차 경기도의회를 찾은 다닐로 데얀휘랑(Danilo C. Dayanghirang) 필리핀 지방의원협의회 전국의장 등 필리핀 지방의원협의회 방문단 18명에게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면서 이 같이 당부했다. 송 의장은 MOU 체결 직후 필리핀 지방의원들을 의회 앞에 건립된 평화의 소녀상으로 안내해 건립 취지와 의미를 설명하고, 식민지배의 역사를 공유한 필리핀이 바람직한 역사관을 세우는 데 함께해 줄 것을 요청했다.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를 기리고 인권과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지난해 12월14일 경기도의회가 지방의회 최초로 건립한 조형물이다. 송 의장은 “대한민국은 일본에 특정한 보상을 요구하는 게 아니라 과거의 잘못된 역사를 인정하고 세계 평화를 위해 함께할 것을 촉구하는 것”이라며 “일본이 식민지배의 뼈아픈 역사에 대해 단 한 번도 사과한 적이 없어서 경기도의회와 도민의 아쉬움이 크다”고 말했다. 송 의장은 이어 “경기도의회가 일본에 역사왜곡을 인정하라고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는 까닭은 역사를 잊은 채 미래 발전을 모색할 수 없기 때문”이라며 “아픈 역사를 경험한 필리핀의 지방의원들이 올바른 역사인식을 세우는 데 함께 해 달라”고 덧붙였다. 필리핀은 1571년부터 1898년까지 300년 이상 스페인에 식민지 지배를 당한 이후 미국과 일본에 다시 점령돼 1946년 독립한 역사를 갖고 있다. 다닐로 데얀휘랑 전국의장은 “필리핀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아픈 역사가 있기에 잘 이해하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양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송 의장 등 양국 지방의회 대표를 비롯해 엘머 다 우인(Elmer Datuin) 전국부의장 등 필리핀 지방의원협의회 방문단과 유병국 충청남도의회 의장,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28일 송 의장이 챠빗 싱송(Chavit Singson) 필리핀 지방의원협의회 회장과 접견한 자리에서 양국 지방의회 간 교류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추진됐다. 협약에는 양 지역의 발전을 위한 ▲협의회 간 친선교류 활성화 ▲상호이해와 우호증진을 위한 적극 지원 ▲정기적 방문으로 협력체계 확립 등이 담겼다. 송 의장은 특히 구체적인 협력방안으로 경제·환경·노동·문화 등 분야별 집중 교류와 지방의회 간 일대일 교류 등을 제안했다. 한편, 필리핀 지방의원협의회는 도시 및 지방자치에서 선출되거나 지명된 지방의회 의원 단체로 지난 90년 9월17일 설립돼 현재 1,400개 지방의회 약 1만6천500명의 의원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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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5월 연휴 서울코엑스서 강릉음식 체험전 진행[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강릉 음식의 문화교류와 대외적 홍보를 위해‘딜리셔스 강릉’이란 주제로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 ‘2019 잇더서울 푸드 페스티벌’ 행사에 참가한다. 시에 따르면 이 행사는 국내 최고의 맛집들이 모여 지역의 맛을 담은 다양한 메뉴를 대중에게 선보이는 국내 대표 푸드 페스티벌이다. 시는 코엑스 광장 잇던서울 행사장 내에‘딜리셔스 강릉’홍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에는 강릉 특선음식인 초당 두부 샐러드, 해물 삼선 비빔밥, 크림 감자옹심이, 산채 주먹밥을 활용한 무료 쿠킹클래스, 시식, 홍보 이벤트가 매일 진행된다. 특히 쿠킹클래스는 매일 2회(13:30, 17:00) 잇던 서울 푸드 페스티벌 이용객을 대상으로 현장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또한 오는 5일 어린이날은 어린이 방문객 대상 산채 주먹밥을 활용한 쿠킹클래스와 무료 시식 이벤트를 실시하며 감자오재미, 캘리그라피, 풍선 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지속가능한 강릉 음식 문화교류를 위해 강릉을 방문하게 될 수도권 잠재 관광객에게 강릉음식을 널리 홍보하고 국내 대표 음식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