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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디자인·콘텐츠 분야 11개 입주 기업 모집▲ 경기도청 [광교저널]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청년 취·창업 지원 기관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이하 북부허브)'가 오는 7월 10일까지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 대상은 디자인제조, 콘텐츠 융합 분야의 예비 창업자 혹은 창업 5년 미만의 스타트업으로, 4인 기업 6개사, 1인 기업 5개사로 총 11개 기업이다. 북부 허브에 입주하면 최소 6개월, 최대 2년간 전용 사무공간을 월 10만 원 수준의 임대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영상과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스튜디오와 3D 프린터 등 디지털 장비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이밖에 경기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시제품 제작과 양산, 판로 개척과 유통 지원, 투자와 펀드, 보증 지원 등을, 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로부터 디자인·특허 개발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경기도와 의정부시의 협력으로 만들어진 북부 허브는 지역적 강점을 살려 제조업과 콘텐츠 융합에 특화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북부 허브가 지원한 ‘트리’는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해 만든 테이블을 개발 스타벅스 매장에 납품했다. ‘제이비우드(JB WOOD)’ 외 7개사는 지난해 중국 광저우 칸톤페어(Canton Trade Fair,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에 참가해 동아시아, 북미, 유럽 시장을 대상으로 82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북부 허브는 올해 바이어 초청 B2B 전시회 ‘New Makers Korea 2017’을 통해 입주기업의 판로개척과 유통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와 연계한 새로운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입주신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http://www.gcon.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메일(jul2@gdca.or.kr)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메일(jul2@gdca.or.kr)과 전화(031-877-2718)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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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청년 스마트타운에서 청년 창업 날개짓▲ 청년 예비 창업자와의 간담회 [광교저널] 고양시가 청년 스타트업을 통한 4차 산업 육성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고양시는 지난 22일 고양스마트시티 지원센터에서 ▲한국항공대 및 중부대학교의 창업동아리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창업인 ▲고양시의회 스타트업 전략연구회 ▲주식회사 파워넥스 ▲고양시 관계 공무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청년 스타트업 육성과 커뮤니티 강화를 위한 ‘청년 예비 창업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지난 4월부터 추진 중에 있는 고양청년스타트업 육성 및 커뮤니티 강화방안 연구의 일환으로 통일한국 고양실리콘밸리 고양청년스마트타운 내 청년 중심 창업, 교육, 일자리, 문화, 생활환경 등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과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특히 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층의 목소리를 듣고 청년스마트타운 내 이들의 요구를 현실감 있게 반영하기 위해 기획돼 간담회에 참석한 대학생 창업동아리 학생들은 시에서 추진하는 청년스마트타운과 고양일산테크노밸리에서의 일자리에 대한 기대와 함께 스타트업의 현실과 고충에 대해 가감 없는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용섭 도시주택국장은 “통일한국 고양실리콘밸리 성공 열쇠 중 하나는 청년층이 이 안에서 성공과 실패를 경험하며 마음껏 날개를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과 같이 청년층의 니즈를 파악하고 사업에 반영하기 위한 시간들을 통해 미래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특히 “보다 적극적이고 시민밀착형의 홍보활동을 전개해 통일한국 고양실리콘밸리를 104만 고양시민, 나아가 대한민국의 프로젝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모두발언에 나선 고양시의회 스타트업 전략연구회 회장인 김미현 시의원은 청년층을 향해 “미래를 위해 자신에게 투자하고 도전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는 메시지의 강연을 진행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실제 중소기업에서 스타트업을 시도하고 있는 기업 관계자 ㈜파워넥스 임종학 실장의 특강을 통해 스타트업의 성공을 위한 방법으로 자금과 인재육성을 위한 준비를 역설하며 청년층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중부대 산학협력단 주도로 진행된 대화의 시간에는 통일한국 고양실리콘밸리의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한 청년층의 기대와 함께 스타트업을 하면서 현장에서 느꼈던 여러 가지 현실적인 어려움과 해결방안에 대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의견을 주고받았다. 한편 고양시 장항지구에 건설되는 고양청년스마트타운은 ▲청년벤처타운 ▲청년소호타운 ▲문화예술인 창작 스튜디오 등 무선기반 IOT 스마트홈, 청년창업 지원 스마트도시서비스가 가미된 청년들의 주거, 문화·여가, 일자리 복합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시행자인 LH공사에서는 고양청년스마트타운을 특화모델로 조성해 모범사례로 전국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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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혁신도시에 콘텐츠기업육성센터 유치▲ 전라남도 [광교저널] 빛가람 혁신도시에 콘텐츠산업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할 ‘전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가 들어선다.전라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지역 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에서 전라남도는 7개 광역자치단체가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거쳐 전라북도와 함께 최종 관문을 통과, 각각 국비 48억 원을 확보했다.전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는 한국전력공사 앞 ‘지식산업센터’ 2개 동을 임차해 7월 말 개소식을 갖고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2022년까지 총 186억 원을 투입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 고유의 관광·문화유산을 VR콘텐츠와 결합, 콘텐츠산업의 불모지인 전남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VR 콘텐츠 분야의 선도기업인 주)바른손과 함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에서도 콘텐츠산업이 성공하는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정순주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콘텐츠산업은 청년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맞춤산업”이라며 “이번 사업의 성공을 통해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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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메이커스페이스·VR 체험관 통합홈페이지 오픈▲ 대구광역시 [광교저널]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스타트업 시제품제작 공간인 C-Fab과 VR체험관인 C-next 정보를 담은 통합 홈페이지(www.cfab.kr)를 22일 오픈했다고 밝혔다.통합홈페이지에서는 메이커스페이스 C-Fab 교육일정과 장비사용 및 교육 예약·신청이 가능하며, VR체험존인 C-next 역시 온라인을 통한 체험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실시간 문의하기와 포토갤러리 기능을 추가해 시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위한 창구로서의 기능을 극대화했다.통합홈페이지는 공간 및 장비에 대한 정보제공과 관련 프로그램 등을 수시로 제공해 메이커체험과 VR체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사전신청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연규황센터장은 “이번 홈페이지 구축을 통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찾는 지역시민과 스타트업들이 다양한 현장경험 정보를 손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을 것이며,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비수도권 유일 미래기술분야 창업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C-Fab과 C-next의 이용은 통합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제로 이용이 가능하며, 무료로 체험이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759-638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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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라이스 랩”사업 대상자 선정▲ 익산시 [광교저널] 익산시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라이스 랩" 사업에 전국 17개 지자체가 신청한 가운데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라이스 랩”은 쌀의 가치를 높이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쌀 관련 스타트업(신생기업) 유망제품을 발굴하고 시장에 진출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익산시는 쌀제품 홍보, 소비자반응 테스트, 판매 등이 이루어지는 복합공간으로 대학생 유동인구가 많은 원광대학교 학생회관과 WM원광테크노마켓 부지내에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익산시가 사업전반을 총괄하며, 관내 식품산업 선도 기업인 푸르메FS, 깊은숲속행복한식품과 원광보건대학교가 쌀가공 제품개발, 관리운영 및 매장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줄어든 쌀 소비를 새로운 트렌드에 맞춰 참신한 쌀가공 식품 개발을 통해 직접적 쌀 소비 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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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4차산업혁명, 우리가 이끈다.”▲ “4차산업혁명, 우리가 이끈다.” [광교저널] 충청북도와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은 지역 스마트 디바이스 사업 활성화 및 디바이스 제작 문화 확산을 위해 K-Global 스마트 디바이스톤(이하 디바이스톤)을 오는 8월 5일부터 6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및 전국 6개 디바이스랩에서 공동 주관한다. 디바이스톤은 디바이스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1박 2일 동안 스마트 디바이스 분야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디바이스랩 시설 및 장비를 활용해 간단한 동작이 가능한 시작품을 제작하는 대회다. 이번 충북 디바이스톤에서는 최우수 1개팀, 우수 1팀을 선발해 상장 및 상품을 제공하고, 전국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참가 희망자는 7월 2일까지 디바이스랩 홈페이지 (http://www. devicelab.kr)를 통해 접수를 하면 된다. 한편 진흥원 관계자는 “K-ICT 디바이스랩을 통해 도내 디바이스 산업 육성과 메이커 창작문화 활성화를 위한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 기업들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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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다시·세운 심포지엄 개최▲ 2017 다시·세운 심포지엄 포스터 [광교저널] 서울의 제조산업 전성기를 이끈 기술장인과 4차산업혁명시대의 디지털제조산업을 이끌어갈 청년스타트업, 그리고 4차산업혁명 산업전략과 기술경영 전문가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서울시는 세운상가군 재생사업 '다시·세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를 오는 6월 2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4차산업혁명시대 제조산업 변화에 맞춰 창의제조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하는 세운상가의 변화를 알리고자, 전문가, 기술장인, 청년창업가, 시민이 함께 제조산업의 변화와 세운상가의 진화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이다.전문가발표에서는 4차산업혁명시대의 제조산업과 제작기술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4차산업혁명으로 나아가는 서울 제조산업 전략’, ‘4차산업혁명과 비즈니스 플랫폼’, ‘세운상가의 재조명: 인공지능시대의 제작기술’에 대한 전문가 발표 후, 세운상가를 4차산업혁명시대 창의제조산업의 중심지화 전략에 대해 토론을 진행한다.세운상가군이 제조산업의 메카로서 명성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50여년동안 세운상가를 지켜온 기술장인 덕분이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에서 뛰어난 기술을 보유한 장인을 발굴, 지역재생의 주체로서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16인의 기술장인에게 를 수여한다.‘세운마이스터’는 9인으로 구성된 세운마이스터선정위원회가 상인회 및 상가 이용자 추천을 통해 50여명의 기술장인을 대상으로 서면심사, 방문심사, 기술심사 인터뷰를 진행해 최종 16인을 선정했다.‘세운마이스터’는 앞으로 지역재생의 주체로 ‘청소년기술대안학교’ 등 교육 프로그램의 강사 및 멘토로 활동하며, 메이커스큐브 입주자 등 청년메이커와 기술 협력 및 교류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수리수리워크숍 을 지역재생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기술전수 및 사회공헌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세운상가군을 4차산업혁명의 혁신기지로 이끌어갈 핵심그룹 중에 한 축은 바로 메이커스큐브에 입주하는 청년스타트업이다. 심포지엄에는 입주기업 가운데 4개 기업이 창업스토리와 제작기술에 대해 소개한다. 발표 후에는 디지털제조산업과 청년창업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이번 심포지엄에는 4차산업혁명시대 풀뿌리기술과 메이커운동의 중심에 있는 아두이노를 교육용으로 제작한 ‘세운두이노’가 첫 선을 보인다. 세운두이노는 세운상가의 제작기술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제품으로, 기술인재양성과 제작기술문화 확산을 위해 개발한 것이다. 서울시는 6월 초 관내 중학교의 신청을 받아 2개 중학교(대신중학교, 덕수중학교)를 대상으로 ‘세운두이노를 활용한 ‘세운영메이커워크숍’을 진행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4차산업혁명시대의 인재양성을 위한 제작기술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심포지엄에는 청년메이커들이 개발한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지난해 세운상가의 기술장인이 멘토가 돼 제품개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그룹과 함께 제작한 세운리빙랩의 조명 6개 제품(코랄아이트, 불린, SSR, 만능큐브, 구미베어, 어모거리)이 전시된다. 또한 IoT/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연구·개발하는 성균관대 H-Lab에서 개발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쓰는 스마트밴드 ‘팸온(Fam-On)’과 청소년 수면건강 알림 조명 ‘디톡스(D-tox)’도 함께 전시된다.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3차산업혁명의 제조산업 부흥을 이끌었던 세운상가군이 4차산업혁명 혁신기지로의 진화를 본격화하는 행사이다. 기술장인과 청년 스타트업, 산업기술 전문가, 그리고 미래세대를 이끌 청소년들까지, 다시세운 프로젝트의 이름으로 제조산업의 발전과 제작기술의 확산이라는 목표아래 하나로 연결됐다는 의미가 있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세운상가군을 4차산업혁명의 혁신기지로 발전시켜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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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산업 생태계 조성 날개 달았다.▲ 인프라 구축시설 [광교저널] 전북도가 문화콘텐츠산업을 이끌어 나갈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유치에 성공해 관련 산업 육성·지원체계에 날개를 달았다. 전북도는 21일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사업에 전국 7개 광역자치단체가 참여해 1∼3단계 평가를 거치는 열띤 경합을 벌인 끝에 전북 유치가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센터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해 갈 수 있는 지역별 특화 콘텐츠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기업간 협업과 청년 콘텐츠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기업지원 시설 구축을 통해서 콘텐츠분야의 새로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콘텐츠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이는 전북 문화유산자원과 첨단기술을 접목해 창업에서부터 유통,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콘텐츠산업 전반에 대한 지원체계를 갖출 수 있는 기반(생태계조성)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지역 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유치는 문체부에서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사업으로 추진한다는 동향을 사전에 파악해 산학연관 전문가 TF를 구성해 십여차례에 걸친 기획회의를 갖고, 창업지원 인프라 및 노하우를 갖추고 있는 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과의 협업 등을 통한 한발 앞선 철저한 사전 준비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특히 송하진도지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수차례에 걸쳐 문체부를 직접 방문해 사업추진 의지 및 타당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하는 열의를 보였고, 지난 19일 진행된 3차 현장평가에는 직접 평가장을 찾아 1시간30분동안 질의응답에 대응해 평가위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평가위원들이 매우 호의적으로 느꼈다는 후문이다. 또 유성엽 국회의원(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 정동영 의원 등 지역구(만성동) 의원의 측면 지원 역시 이번 ‘지역 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유치에 큰 역할을 했다. 전북도와 정치권의 공조가 빛이 났다.이와 함께 전북 문화유산자원(전통유산, 무형유산, 근대유산, 산업유산 등)에 4차산업혁명의 첨단기술(IoT, 빅데이터, AI, VR, AR 등)을 접목해 이를 발굴, 복원, 디지털화 작업을 통해서 관광콘텐츠 등 융합콘텐츠를 개발하겠다는 특화 분야를 설정해 접근한 점 역시 주효했다. 전북도는 앞으로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센터를 통해서 창작자들에게 창업과 창직을 할 수 있도록 인프라 및 사업화 지원,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제작지원, 특화된 창업지원 등을 통해 중견기업 및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 생태계를 구축하게 된다. ‘지역 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센터’는 전북연구개발특구 중 전주사업화촉진지구인 만성도시개발구역에 자리 잡아 콘텐츠 체험과 교육, 공동창작이 가능한 오픈 스튜디오 개념의 협업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를 통해서 우선 30∼40개 정도의 기업 입주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기업 및 사람과의 교류가 이뤄지게 되고,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콘텐츠를 제작해 전북 전통문화유산과 접목한 융복합 콘텐츠 창작의 씨앗을 배양해 나갈 수 있게 된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지역 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센터’는 국비 48억원을 포함해 총 123억원이 투자되며, 청년스타트업 연 10개 육성, 문화유산분야 신규 일자리창출 150여개 등 콘텐츠 융복합 문화도시로서의 기반 마련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전북이 문화콘텐츠산업의 대표적인 허브이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축인 콘텐츠산업의 창조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 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운영을 맡는 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과 도내 유관기관 등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만들어 예비창업자가 강소기업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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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1인미디어 핵심파트너 한자리에 SBA'제2회 콘텐츠 파트너스데이'개최▲ 서울시 [광교저널]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투자사, 배급사, 미디어사, 퍼블리셔, IP홀더 등 10,000여명의 키플레이어와 1,000개의 핵심투자사로 구축된 협치체계 ‘콘텐츠 파트너스’를 기반으로 제2회 콘텐츠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제2회 콘텐츠 파트너스 데이’는 다가오는 6월 26일,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 개최되며, ▲투자 IR ▲비즈매칭 ▲콘텐츠 포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어 참가한 핵심파트너들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네트워킹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에 2회를 맞는 콘텐츠 파트너스데이는 특히 게임과 1인미디어 분야에 중점적으로 포커스가 맞춰져, 서울시 및 SBA 게임콘텐츠 제작지원작과 투자사들의 투자후보작 검토가 한 자리에서 이루어지는'투자IR'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기업별 공개 피칭 후 투자전문가 중심으로 심층심사가 진행된 후 투자, 입주지원, 제작지원, 홍보지원 등 게임기업 원스톱 지원 패키지 대상 기업을 선정한다. 이는 창조성 및 혁신성을 갖춘 창의적인 게임콘텐츠를 보유했으나 개발 공간이 없거나 자금조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 게임 개발사들에게 좋은 디딤돌이 될 것이다. 이번 투자IR은 ▲ IP연계 게임콘텐츠 분야 ▲ AR/VR 게임콘텐츠 ▲ 트렌드선도형 게임콘텐츠 총 3개 분야로 구성돼 있는 2017년 ‘서울산업진흥원 게임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접수해, 서류심사를 통과한 기업들 10개사가 피칭을 시행하며, 최종적으로 5개작이 서울시 및 SBA의 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이 밖에 투자사, 게임 퍼블리셔, 플랫폼사, 1인 미디어 제작사 및 크리에이터 등이 다수의 바이어로 참석하는 비즈매칭에서는 콘텐츠 분야를 포함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B2B 상담회를 진행해 투자유치 및 판로확대 기반을 제공하며, 1인미디어 분야에서는 기업의 제품을 활용한 PPL/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관련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게임업계와 1인 미디어 업계의 선도기업을 초청해 성공사례와 최근 산업동향을 공유하는 ‘콘텐츠 포럼’도 업계 핵심 파트너들의 정보공유가 이뤄지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콘텐츠 포럼에서는 게임기업 그램퍼스의 김지인대표가 ‘페이스북 플랫폼을 활용한 게임 스타트업 성공사례’를 발제하고, MCN기업 츄톡의 장준호 대표가 ‘한류 유투버’(youtuber, 유튜브 사이트를 사용하는 사람)를 활용한 페이스북 마케팅 노하우’를 발제할 예정이다. SBA 박보경 서울애니메이션센터장은 “게임 및 1인 미디어 업계 우수 콘텐츠 성공사례 탄생을 위해 콘텐츠 파트너스를 통한 외부자원 유치와 원스톱 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VC·퍼블리셔·IP홀더 등 콘텐츠 업계의 핵심 키플레이어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상호 필요충족을 통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파트너스 데이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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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와이파이존 대명사’ 구로구, 이번엔 사물인터넷 도시 선점▲ 구로구 [광교저널] “스마트도시 선도! 주민 생활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무료 와이파이존의 대명사’ 구로구가 사물인터넷에 기반한 스마트도시 조성에 나서 또 한번 눈길을 끌고 있다. 구로구는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구로디지털단지를 중심으로 어르신 안전 밴드 보급, 스마트 휴지통 설치, 화재 감지 장치 마련 등 다양한 사물인터넷 사업을 내달부터 펼쳐나간다”고 20일 밝혔다. 구 주요지역 전역을 무료 와이파이존으로 만들어 ‘디지털 도시’의 명성을 떨친 바 있는 구로구는 사물인터넷 사업을 더해 ‘스마트도시’의 위상도 구축하게 됐다. 구로구가 사물인터넷 사업에 힘을 내게 된 배경은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정부혁신 거점지자체 공모사업에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됐기 때문이다. 구로구는 공모 선정으로 받은 사업비 1억원에 구비 1억2000만원을 더해 총 사업비 2억2000만원을 마련했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45개 지자체가 응모해 구로구를 비롯 5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이 자치단체들은 정부가 추진하는 4차 산업 기반의 ‘스마트 행정’ 확산을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구로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복지, 안전, 편의 등 주민생활 밀접 분야를 중심으로 사물인터넷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 내용은 ▶심박수, 활동량 등의 데이터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밴드 단말기를 통해 이상 징후 발생 시 관리자 및 보호자에게 알려주는 어르신 밴드 ▶휴지통에 감지 센서를 부착해 쓰레기 적재량에 따라 수거 시기, 횟수 등을 사전 예측하는 스마트 휴지통 ▶연기, 불꽃,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아황산가스 등을 감지하는 센서를 통해 화재 발생 시 119센터 자동 신고, 경보 발령, 대피로 안내를 하는 전통시장 화재감지 등으로 구성된다. 구로구는 전문컨설턴트단의 도움을 받아 구로디지털단지를 중심으로 시범 사업을 펼친다. 구로디지털단지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중소기업이 많고 구로구가 구축한 와이파이존이 조성돼 있어 사물인터넷 사업을 전개하기에 최적화 된 곳으로 평가 받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사물인터넷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및 지원을 위한 ‘서울시 사물인터넷 인큐베이션센터’가 설립되기도 했다. 구로구는 이에 앞서 올해 초 사물인터넷 사업 추진을 위해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스마트도시팀을 만들어 관심을 끈 바 있다. 이성 구청장은 “사물인터넷이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들의 삶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디지털 행정을 선도해온 구로구가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도시 구축에서도 타 자치단체의 모델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