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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디지털산업진흥원 입주기업 ‘코머신’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행사서 Top10에 선정▲ 코머신 상담 부스 [광교저널]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입주기업인 ㈜코머신이 지난달 27∼28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컨퍼런스인 ‘에슐론 아시아 서미트 2017’에서 한국기업으로는 유일하게 Top10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기계산업 검색 플랫폼업체인 ㈜코머신은 지난 6월에도 국내 최대 창업공모전인 ‘창업리그’ 경기예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본선에 진출한 상태다. 싱가포르의 대표적 테크 미디어인 ‘e27’이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이 컨퍼런스의 피칭(투자설명) 경연에는 아시아의 850여개 스타트업이 지원해 1∼2차에 걸친 치열한 경합을 벌여 ㈜코머신이 최종 Top10에 든 것이다.국내에서 제조·판매되는 기계장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를 개발한 ㈜코머신은 이번 행사에서 해외바이들이 쉽고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게 만들어 국산장비를 해외에 수출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에슐론 아시아 서미트에서 Top10에 들면 세계적 벤처캐피탈 앞에서 회사를 소개할 수 있고, ‘e27’이 홍보까지 해주기 때문에 글로벌 투자를 유치하기에 유리하다.코머신은 Top10과는 별도로 IOT, 핀테크 등 6개 부문으로 진행된 피칭(투자설명)에서 ‘전자상거래 및 마켓플레이스’ 부문에서 우승했다.박은철 ㈜코머신 대표는 “대회 직후 50억∼100억원 내외의 투자를 하고 싶다는 미국, 싱가포르 등 외국 벤처캐피탈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각각의 조건들을 검토해 100억원 이상 투자를 받아들일 계획”이라고 말했다.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엔 현재 ㈜코머신 등 20사가 입주해 있다. 진흥원은 입주기업에 창업기업 육성자금과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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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재단, ‘지속 가능 윤리적 패션 허브’입주기업 모집▲ 서울시 [광교저널]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패션타운 관광특구인 동대문 지역에 ‘지속 가능 윤리적 패션 허브’를 조성하고 오는 7월 20일까지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입주는 예비창업자 4개 팀(또는 개인)과 스타트업 기업 5개사, 성장기 기업 2개사를 모집한다.서울디자인재단은 ‘지속 가능 윤리적 패션기업’의 기준을 친환경(친환경 소재 사용, 오염 최소화), 공공성(노동자가 존중되는 근로 환경, 지역 환원), 경제성(소비 축소, 에너지 절감) 중 한 개 이상의 요건을 갖춘 기업으로 정하고, 이에 해당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 ‘지속 가능 윤리적 패션 허브’는 패션 관련 예비창업자를 스타트업 기업에서 성장 기업으로 발전하도록 돕는 역할을 하며 공간은 오는 8월 서울디자인지원센터(종로구 율곡로 소재) 5층에 마련될 예정이다. 선정된 입주기업은 입주 종사자 규모에 따른 독립 사무공간을 제공받고 회의실, 교육장 등 공동시설과 설비를 이용할 수 있다. 기업 설립3년 이하(사업자등록 기준)이며 4인 이하의 직원이 입주한 기업의 경우, 임대료 없이 관리비만 내고 최대 3년까지 사용 가능하다.그 외에도 컨설팅 및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해 기업의 내실을 튼튼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홍보와 공동 판매망 조성, 박람회 참가 지원 등으로 기업의 성장을 돕는다. 기업 비즈니스의 능력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는 입주기업들 간의 협업 프로젝트도 지원한다.서울디자인재단 이근 대표는 “지속 가능 윤리적 패션 허브는 민간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인재 육성, 창업 지원, 마케팅 등에 참여함으로써 지속 가능 윤리적 패션시장을 견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며 “앞으로 신진 디자이너, 의류 제조업체, 섬유 산업에서도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입주 신청은 서울디자인재단 홈페이지(http://www.seouldesign.or.kr)의 모집공고를 참고해 7월 20일까지 ‘ddp드림랩’(서울시 중구 마장로22 유어스빌딩 4층)으로 방문 접수 또는 우편 접수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디자인재단 의류산업팀(02-2088-324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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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바꾸는‘SBA 스타트업스쿨‘5기 모집▲ 스타트업스쿨 포스터 [광교저널]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는 7월 20일까지 “실전교육-전문가 밀착멘토링-네트워킹”으로 구성된 신직업 스타트업 실전 창업과정인 ‘SBA 스타트업스쿨’에 참가할 5기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SBA는‘하이서울 창업스쿨‘로 시작, 13년간 국내 창업교육의 선도자 역할을 해왔으며 2017년부터는 ‘신직업형 아이템’ 보유자를 중점적으로 모집, 신직업형 스타트업 육성기관으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4기 모집시 역대 최다인원이 신청했으며 상반기 스타트업스쿨 수료생 현황조사 결과, 많은 수료생들이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되거나 각종 대외 수상 등을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실제로 수료생 중 최상호 대표(주식회사 올핀)는 수료후 반려동물 미아방지기 ‘차자쥬’ 서비스를 기반으로 ICT창업 우수아이템 경진대회 우수상(미래부) 및 창업경진대회 우수상(성균관대) 수상을 비롯, 수출용 ‘wellve’를 런칭해 영국 테크크런치 참가선정, 경기 투자 미팅 홍콩 방문 선정 등 활발한 국내외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수료생 최준혁 대표(㈜꿈꾸는다락방-B2B 외주업무 마켓 ‘캐스팅엔’ 서비스)는 스타트업스쿨 네트워킹&피칭데이 참여를 통해 프라이머와 텐바이텐으로부터 약 2.7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수료생들은 SBA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기업으로 선정되거나 서울창업허브에서 시행하는 예비창업자 과정에 선정돼 스타트업 심화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등 수료 이후에도 SBA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원을 받고 있다. 스타트업스쿨은 국내 최고 수준의 엑셀러레이터 등 13개기관 파트너그룹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투자/보육/정책 네트워크를 탄탄히 구축해 운영중에 있으며 교육생간 네트워크도 활성화 돼있어 수료생간 팀빌딩을 통해 공동대표로 창업한 사례를 비롯, 수료 이후 상호 협력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SBA 스타트업스쿨 5기 프로그램은 ‘실전이론교육-전문가 밀착멘토링-네트워킹’으로 구성된다. 예비창업자에게 유용한 실전교육을 30시간 내외 시행하며 스타트업 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된 멘토단과 1:1 밀착멘토링을 병행함으로서 성공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동 프로그램은 미래를 선도할 신직업형 스타트업 육성을 목적으로, 기술혁신(ICT융합 등), 휴먼서비스(공유경제 등), 창작마케팅 및 기타 유망 신직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집중 타깃으로 하고 있으며, 창업에 대한 굳은 의지와 열정을 지닌 예비창업자도 물론 참여가 가능하다.교육생 모집규모는 100명 내외로서 다양한 예비창업자들이 수강할 수 있도록 야간/주간/주말반을 각각 모집 중에 있으며, 신청자 수요를 반영해 최종 확정해 운영 예정이다. 실전이론교육은 30시간 내외로서 실전사례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지식과 경험을 넓히고, 스타트업 전문가와 함께 1:1 밀착멘토링을 시행함으로서 실전감각을 익히고 비즈니스모델을 구체화하게 된다. 특히 스타트업 전문가 집중코칭 및 경영 멘토링으로 구성되는 1:1 밀착멘토링은 창업준비현황, 창업 아이템 타당성 및 시장성 점검, 사업계획서 작성, 정부지원사업 선정 및 투자유치를 위한 노하우 전수 등 실제 창업을 위해 필요적인 사항들에 대해 집중 멘토링을 시행, 참여자들의 창업을 가시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수료생들에게는 SBA 대표이사 명의 수료증 발급, 전문가 밀착멘토링 최대 10회 지원, 우수 수료생 피칭기회 부여 및 서울창업허브 지원사업 우대 등의 특전을 부여한다. 교육 과정에 80% 이상 참여한 교육생들에게는 SBA 대표이사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하며 참여자들은 스타트업 전문가 및 창업 컨설턴트와의 1:1 밀착멘토링을 최대 10회까지 시행할 수 있다. 또한 우수 수료생들에게는 교육 수료후 네트워킹&피칭데이 개최시 피칭기회를 제공하며 서울창업허브에서 시행되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인큐베이팅 등 다양한 지원사업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SBA 신직업인재센터 정익수 본부장은 “‘SBA 스타트업스쿨‘은 신직업형 스타트업 전문 육성 프로그램으로, 서울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스타트업을 지속 발굴·양성함으로서 창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SBA 스타트업스쿨 5기 과정에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들은 SBA 홈페이지(sba.seoul.kr)의 공고문을 참고하고, 자세한 사항은 SBA 신직업교육팀(02-2187-469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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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상반기 중앙공모사업 66건 선정, 국비 1,685억원 확보▲ 전라북도 [광교저널] 전북도는 2017년 6월중 중앙공모사업에서 지역거점형 콘텐츠 기업 육성센터 조성(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48억원),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사업(정읍·고창, 20억원), 고령자친화기업 지원사업(남원시니어클럽외2, 8억원) 등 12개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19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전북도는 2017년도 상반기 중앙공모사업에서 총 66건의 중앙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685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상반기에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을 살펴보면, 민선 6기 도정핵심인 삼락농정, 토탈관광, 탄소산업 등을 추진하는데 한층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삼락농정 등 농생명 분야 (13건, 207.7억원) 50ha 이상을 영농하고, 조직화된 들녘경영체에 농가 조직화 및 재배기술 향상을 위한 교육·컨설팅 비용 등을 지원하는 들녘경영체 육성사업(21.1억원)집단화된 들녘 및 농지구역에서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유통 등 공동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친환경 농업기반 조성 구축을 통해 농업환경 개선 및 보전을 위한 친환경농업기반 구축(9.6억원),법정 어항 배후지 등 어촌지역 생활중심지와 주변지역의 통합·거점 개발을 통해 지역단위 생활권·경제권 확대와 상생발전을 추진하는 고창 만돌권역 종합거점개발사업(70억원)이 선정되어,농촌지역 경영체 육성사업 내실화 및 논농사의 사업다각화, 친환경 농업기반 조성, 어촌지역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어촌특화산업화를 통해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함으로써 농·어민과 함께하며, 농어촌에 활력을 불어 넣는 삼락농정 실현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토탈관광 및 문화체육 분야 (17건, 194.9억원)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해 갈 수 있는 지역별 특화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기업간 협업과 청년 콘텐츠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기업지원 시설 구축을 통한 콘텐츠 분야의 새로운 청년 일자리창출 및 지역 콘텐츠 생태계를 조성하는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조성(48억원),대중음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다양하고 실험적인 음악창작 생태계를 조성하는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 조성지원 사업(10억원),ICT 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의 일환으로 신기술 기반의 공공서비스 발굴을 통해 신기술의 수요창출 및 활용을 촉진하고, 보존가치가 높은 지식자원의 디지털화를 목적으로 하는 VR기반 문화재 이력관리 및 관광자원 공동 활용 플랫폼 개발사업(6억원)이 선정되어,문화창조산업의 랜드마크인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조성, 음악창작자들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체계 구축, 문화유산 DB 및 이력관리 시스템 구축 등 전통문화유산과 접목한 융복합 콘텐츠 창작 기반 마련을 통해 전북이 문화콘텐츠산업의 허브 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탄소산업 및 성장동력 분야 (9건, 569억원)탄소복합재 상의 초고온 세라믹스 코팅 및 이종물질 접합기술 개발, 아크젯 열풍동을 이용하여 2~3천℃의 고열에서 운용가능한 우주·항공 산업용 초고온 코팅·접합 기술을 개발하는 탄소복합재 초고온 세라믹코팅기술개발(30억원),도내 조선해양산업 기업의 중소형 선박·기자재 선도 기술 선점과 신뢰성 향상 기술 확보를 위해 중소형 선박·기자재 산업 분야 육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중소형 선박·기자재 품질 고도화 센터 구축사업(100억원),농기계 산업의 설계에서 신뢰성 평가에 이르는 전주기적 지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수출 농기계·부품 품질 고도화지원 생태계 구축사업(100억원)이 선정되어,농기계 부품 및 선박·기자재의 기술개발과 품질고도화를 위한 기반 구축 마련 뿐만아니라 탄소복합재를 활용하여 고열·고밀도의 극한 환경에서도 운용 가능한 한국형 발사체의 내열재 기술개발에 앞장섬으로써 탄소산업의 항공우주 분야 선점을 통해 전북도가 탄소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자리 창출·고용안정 분야 (10건, 146.5억원)지역맞춤형일자리 창출지원(45억원),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운영(15억원), 고령자친화기업 지원사업(8억원) 등이 선정되어,맞춤형 일자리 사업 발굴, 고용포럼 운영, 맞춤형 실무교육 제공 및 취업연계 프로그램 지원 등을 통해 고용 창출 지원 및 청년 취업난 해소 뿐만 아니라,다수의 고령자를 고용하여 운영할 기업에 대한 설립지원을 통해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복지·환경 분야 (9건, 131.8억원)공공실버주택 건설(112.5억원), 제14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5억원), 해바라기센터(성폭력피해자통합지원센터) 설치(3.5억원) 등이 선정되어,주택과 복지서비스가 결합된 맞춤형 주택 공급을 통해 고령화 사회에 따른 노인 주거시설 부족 문제 해소 및 선진화된 노인주거복지 실현이 기대되며,내년 5월 군산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종합문화 대축제 개최를 통해 청소년의 자주적인 주인의식을 드높이고, 적성과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성폭력 피해자 등에 대한 사회서비스를 확충함으로써 도내 성폭력 피해자 등의 서비스 접근성 제고 및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가 기대된다.앞으로 전북도는 7월에는 3건, 20억원 규모의 공모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사업설명회 및 대면심사, 현장평가 등에 철저히 대비하여 공모 선정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며,공모사업 선정률 제고를 위해 정치권 협조 요청 등 전방위적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사업별 선정 전망분석과 단계별 평가를 차질없이 준비하여 국비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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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청년창업 꽃피우기···새로운 도전 '고양시'▲ 주요 일정표 [광교저널 경기.고양/최현숙 기자] 최근 신규 일자리 창출이 한계에 봉착함에 따라 청년창업이 청년 일자리 해법의 핵심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양유길이하 진흥원)은 고양시 청년창업을 꽃피우기 위해 올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10년간 스타트업·중소기업 지원 노하우로 청년창업 수요를 직접 발굴하고, 스타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6월에 개최한 '창업 아이디어 밸류업 공모전'은 많은 청년들이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총 1,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이번 공모전은 다음달 10명(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오는 7월 12일부터 8주간 진행되는 '두런두런(DO-LEARN) 프로젝트 청년창업 교육 & 멘토링'은 7월 6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창업 아이템별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해 소그룹별 멘토링도 함께 진행된다. 진흥원 관계자에 따르면 "신청 자격은 고양시 거주 또는 고양시 내 창업을 희망하는 타지역 예비 청년 창업자이며, 첨단산업 기술 경력자는 49세까지 참가 가능하다."며"교육비는 전액 무료이고, 웹사이트(bit.ly/young_gy)에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고 전했다. 또한"참가 교육생에게는 사업화 지원금, 크라우드 펀딩, 스타트업 인재 매칭, 중국 진출 및 VC 투자 연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고 덧붙였다. 교육 이후에는 창업 상상캔버스 캠프, 창업 스텝업 경진대회, 청년창업 포럼, 사업화 지원까지 이어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진흥원은 올해 청년창업 뿐만 아니라 고양형(高陽形) 창업 육성을 위해 청년창업기업, 여성창업기업, 시니어창업기업, 1인창조기업 등 고양시 창업 네트워크를 총 동원해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진흥원의 이러한 새로운 시도는 고양시를 중심으로 경기북부 기술창업을 선도하고, 진흥원이 청년·시니어 창업 전문 육성기관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크게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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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찬민,‘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장려상 수상▲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2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년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 본선 최종 심사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3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받게 됐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2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년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 본선 최종 심사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3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받게 됐다. 시에 따르면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은 경기도가 지난 2014년부터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개 오디션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는 것으로 올해는 총 49개 사업이 접수돼 사전 심사를 거친 10개 사업이 본선에 올랐다. 시가 공모한 드림밸리 코쿤센터 프로젝트는 단국대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기흥구 보정동 일대에 청년․경력단절자․사회적약자를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IT, 식음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창업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지원 복합 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코쿤센터가 건립되면 700여개의 일자리 창출과 보정동 카페거리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인근에 삼성생명 연구단지, 단국대학교, 기흥ICT밸리, 판교․광교 테크노밸리 등이 위치해 있고 기흥구 공세동에 네이버 데이터센터가 들어서기 때문에 스타트업 창업과 관련해 최적의 입지를 갖추게 된다는 장점이 있다. 이날 오디션에서 용인시는 랩 공연을 통해 재미있게 화두를 던지고 경력단절경험이 있는 시민대표 황연실씨와 수화통역사가 함께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해 일자리창출, 지역에 기반을 둔 공유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현장에서 큰 공감을 이끌어 냈다. 시 관계자는 “창업지원․일자리창출에 초점을 두고 사업을 기획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드림밸리코쿤센터 조성을 통해 우리 청년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펼쳐 나갈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이를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업공간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체험형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하는 ‘용인 드림밸리 코쿤센터’프로젝트가 경기도가 주최하는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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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전문가로 구성된 107인의 서울창업포럼 총회 열려▲ 서울시 [광교저널] 제조업 특화 창업허브 공간 구축 제안, 공공·민간·창업기업 연계 유통·마케팅 연계 플랫폼 구축 제안 등 서울시 창업정책관련 연구과제를 선정해 6개월 이상 공동연구하고 결과를 공유하는 ‘107인의 서울창업포럼’ 총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 2년간 80여개 공동 연구과제를 수행해 2편의 정책자료집이 발간됐으며, 그 중 제조업 특화 창업허브 공간 구축 제안은 디지털대장간(시제품 제작소) 개관(’16. 5), 공공·민간·창업기업 연계 유통·마케팅 연계 플랫폼 구축 제안은 서울유통센터 개관(’16. 5)으로 온라인 원스탑 플랫폼 제안은 서울창업허브 정보제공 플랫폼 구축(’17. 6)으로 반영됐다.오는 6월 30일 개최되는 서울창업포럼 총회는 공공·민간의 창업센터장, 투자사 및 액셀러레이터, 학계전문가, 마케팅 전문가, 창업미디어, 성공창업가 등 창업 생태계강화를 위한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서울창업허브에서 ‘스타트업 허브도시 서울’로서의 서울시의 역할과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서울창업포럼은 2015년 발족돼 올해 3주년을 맞고 있으며, 미국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네트워크(Global Accelarator Network)’, 유럽의 ‘EU 엑셀러레이터 어셈블리(EU Accelerator Assembly)’와 같이 창업전문가들의 연대가 강조되는 세계적 추세 속에서 창업전문가들의 협의체로 구성 됐다.정책자문, 창업생태계강화 핵심과제 발굴·연구, 네트워킹 역할 수행이어서 서울창업포럼 내 ▲ 교육분과 ▲ 재창업분과 ▲ 브랜드분과 ▲ 마케팅분과 ▲ 글로벌분과 ▲ 투자분과 ▲ 지원분과 등 7개 분과별 수행 중인 연구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연구과제의 정책 반영을 위한 방향을 논의한다. 또한, 창업에 대한 현장 경험을 나누기 위해 O2O(Online to Offline) 중소형 숙박업 서비스기업 야놀자 부대표이자 구굴코리아, 맥킨지에서 근무 경험이 있는 김종윤 부대표의 창업기업 성공 노하우와 임정욱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 유병준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의 강연시간도 진행된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창업지원정책은 정체된 경제의 성장을 위한 해법이며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기 위해 학문간 융합과 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공공과 민간의 공유와 연대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 “앞으로도 창업활성화를 위해 민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창업하기 좋은 서울시, 창업허브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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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 110개 도시에 세계 최고 스마트도시 기술력 선보인다▲ 제4회 WeGO 총회 참가 기업 및 스타트업 - E-CUBE Labs [광교저널] 6월27일부터 30일까지 러시아 울랴놉스크(힐튼 가든 인)에서 110여 개 도시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는 '세계도시전자정부협의체(이하 'WeGO')' 제4차 총회에서 스타트업부터 대기업, 공공에 이르기까지 서울의 최첨단 스마트시티 기술력을 전 세계에 소개하는 장이 펼쳐진다. 서울시-디지털시민시장실, 스타트업 ㈜에어블랙-아프리카 진출 지원 창업플랫폼우선 서울시는 총회기간 동안 1층 전시장에 민간기업과 공동으로 홍보관을 차리고 얼마 전 시민들에게 선보인 바 있는 세계 최초의 '디지털 시민시장실'을 박원순 시장이 직접 현장에서 시연, 우리 정책 전수와 기술의 수출길을 연다고 밝혔다. 또, 박 시장은 60여 개 세계도시 시장단이 참여하는 라운드테이블에서 민간기업의 사물인터넷 기술을 주차, 쓰레기 같은 도시문제에 접목해 해결을 유도하는 ‘북촌 사물인터넷(IoT) 실증지역’(2020년까지 50곳 조성 계획)을 소개한다. 이 사업에 참여한 스타트업 이큐브랩은 ‘스마트 쓰레기통’을 선보인다. ‘스마트 쓰레기통’은 센서가 장착된 쓰레기통을 길가에 설치하고 배출되는 쓰레기 수준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폐기물 수거의 효율성을 높인 제품이다. 스타트업으로는 서울시 앱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한 ㈜에어블랙의 문헌규 대표가 직접 참여해 우리의 잠재 수출시장인 아프리카와의 파트너십 구축에 나선다. ㈜에어블랙은 빅데이터와 공공데이터를 활용, 민간이 아프리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글로벌 창업플랫폼(사파리통)을 코트라(KOTRA) 홈페이지 내에 개설한 바 있다.KT는 사회적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에 스마트 기술을 제공한 사례들을 소개해 세계 도시들의 주목을 이끌어낸다. 도서산간 지역의 주민들에게 더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GiGA 네트워크 기술 기반의 ‘기가 스토리 프로젝트’와, 광케이블이 아닌 일반 구리선만으로도 초고속 인터넷(1Gbps의 인터넷 속도를 구현)을 서비스할 수 있는 ‘기가와이어기술’이 그것이다.110개 도시 350명 참여 WeGo 총회 주재, 의장도시 및 차기 총회 개최도시 선정WeGO 의장을 맡고 있는 박원순 시장은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Smart Sustainable Cities for All)'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총회에 28일∼29일 양일간 참석해 회의를 주재하고, 세계도시들의 교류협력으로 끊임없이 발전하는 디지털 기술을 도시문제 해결에 활용해나가자고 강조한다. 'WeGO(World e-Governments Organization of Cities and Local Governments)'는 전자정부, 스마트시티 분야의 교류 협력을 위해 전 세계 지방도시·단체로 구성된 글로벌 협의체로, 서울시가 '10년 창립했다. 서울시가 3회 연속 의장도시를 맡고 있다.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총회는 서울시를 포함해 모스크바, 마드리드, 피츠버그, 하노이 등 110개 도시(42개 회원도시, 68개 비회원도시) 시장, 지자체장, 최고정보책임자(CIO) 등 총 350여 명이 참석한다. 우선, 28일(수) 13시30분 총회 세션1에서 향후 WeGO 운영과 관련된 8개 주요 아젠다를 심의·의결한다. 특히, 이 자리에서 차기(4기) 의장도시와 부의장도시를 선출하고 2020년 열리는 차기 총회 개최도시를 승인한다.3회 연속 의장도시를 맡고 있는 서울시가 네 번째 연임에 도전하며, 세종시가 제5회 총회 개최지 유치를 위해 신청한 상태다. 또, 부의장도시로는 모스크바, 멕시코시티, 하노이, 아디스아바바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밖에도 집행위원도시로는 청두, 울란바타르, 카르툼 스테이트, 헤브론, 나이로비, 피츠버그 등이 신청했다. '디지털 시민시장실'은 1층 전시장에 마련된 서울시 홍보관에 서울시청 시장실과 동일하게 재현, 박 시장이 화면 터치, 음성명령, 모션(행동)을 통해 직접 시연한다. '디지털 시민시장실'은 시장실 안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화재 등 재난·안전 상황부터 교통상황 등 서울의 모든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하고, 소방서 지휘차량 근무직원부터 주요 사업 담당 부서장까지 현장 직원들과 음성·화상전화 통화를 바로 연결해 직접 소통하고 업무지시까지 내릴 수 있는 최첨단 시스템이다.이어서 열리는 세션2에서는 'WeGO Smart Sustainable City Awards' 시상식에서 56개 후보도시(76개 프로젝트) 가운데 고양시(스마트 폐기물 수거 및 관리 서비스, 금상), 세종시(세종 스마트시티-세계도시들의 미래, 은상) 등 6개 분야 18개 우수도시에 직접 시상한다. 'WeGO Awards'는 ICT 혁신으로 행정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한 도시를 선정하는 행사다.전자정부 7년 연속 1위 서울을 테스트베드로 세계 도시·기업에 개방, 선도적 역할 약속29일(목) 오전 9시30분 열리는 '세계도시 시장단 라운드테이블(World Mayors Roundtable)'에서는 사물인터넷(IoT) 정책 소개와 함께 스마트시티 비전과 실천적 해법을 효율적으로 공유, 실천하기 위해 WeGO 회원도시들이 관심분야별로 8개 그룹을 구성하자고 제안한다. 특히 서울시는 이중 ‘오픈 이노베이션 리빙랩(Living Labs for Open Innovation)’ 그룹에서 선도도시 역할을 하겠다고 밝힌다. ‘오픈 이노베이션 리빙랩’은 서울 전역을 테스트베드로 세계도시 및 기업 등에게 개방하는 내용이다.한편, 박 시장은 회의 시간 틈틈이 세계도시 시장들과 개별면담을 통해 전자정부 분야에서 서울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고 새로운 협력관계 개척에 나선다. 세르게이 모로조프(Sergey Ivanovich Morozov) 러시아 울랴놉스크 주지사, 페코이 오르테가(Francisco Emmanuel Pacoy R. Ortega) 필리핀 라 유니온 주지사, 트세피소 솔리 미시만가(Tshepiso Solly Msimanga) 남아공 츠와네 시장 등을 만난다. 박원순 시장은 “WeGO는 2010년 창립 당시 50여 개 회원도시에서 출발해 7년 만에 120여 개 도시와 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유엔, 세계은행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명실상부한 전자정부 분야 대표 국제기구로 성장했다”며 “세계 도시 전자정부 평가에서 7년 연속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디지털 선도도시로서 유엔의 지속가능개발 목표와 세계도시들이 당면한 도전과제들을 달성하고 스타트업부터 민간, 공공까지 디지털 기술이 시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리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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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 펀딩 성공 혁신 소비재기업 해외진출 지원 모집 공고▲ 국내 소비재 분야 스타트업의 크라우드 펀딩 성공사례 [광교저널]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소비재 제품들의 수출 촉진을 위해 대중투자(크라우드펀딩)와 연계한 혁신 소비재기업 해외지출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오는 30일부터 7월 31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소비재 분야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신제품 개발 및 창업이 용이한 분야로, 최근에는 특히 대중투자(크라우드펀딩)을 활용해 초기자금을 확보하고 혁신적 제품 개발에 성공한 사례가 다수 창출하고 있다.다만, 대중투자(크라우드펀딩)의 성공이후 후속적인 마케팅 및 해외 판로 개척 활동의 어려움 등으로 중장기적인 기업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많은 실정이다.이에 산업부는 국내외 주요 대중투자(크라우드펀딩)에서 성공했던 창업자의 성공경험을 활용해 ‘다음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수출 지원수단을 마련함으로써, 소비재 분야 초기 창업인력들이 지속가능한 유망 기업으로 성장해나가는 전주기적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사업은 미국의 킥스타터, 인디고고, 일본의 마쿠아케, 중국의 제이디 대중투자(JD 크라우드펀딩), 그리고 우리나라의 와디즈, 메이커스위드카카오 등 주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에서 펀딩에 성공한 기업이 지원 대상으로,산업부와 코트라(KOTRA)가 보유한 전세계적 네트워크, 무역관 등 시설 기반, 현지 바이어 명단 등을 적극 활용해 다음과 같은 내용을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크라우드 펀딩 성공 제품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활용해 시장 초기 진입이 쉽지 않았던 미국·유럽 등 선진시장을 공략하고 수출시장 다변화를 촉진해 나갈 계획으로, 아직은 수출 초보수준에 머물러 있는 창업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신규 시장을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유럽 10개(뮌헨, 런던 등), 아시아 3개(싱가포르, 후쿠오카, 하노이), 중동 3개(텔아비브, 이스탄불, 두바이) 북미 2개(LA, 토론토), 중남미 2개(멕시코시티, 상파울루) 등 총 20개 이상의 코트라(KOTRA) 해외 무역관이 동사업에 함께 할 예정이다.이원희 산업부 무역협력과장은 이번 사업을 “자금과 인력이 풍부하지 않은 혁신 소비재 창업기업들의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다.”라고 말하고, “대중투자(크라우드펀딩)으로 일정수준 시장성이 검증된 제품이 세계 주요 유통 채널에 진출하고 다음단계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소비재 분야 창업자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강조했다.아울러, “그간 세계 최대 혁신 소비재 시장이 형성돼 있으나, 그 진출이 쉽지 않았던 유럽·미국 등 선진 시장으로의 진출 계기를 확대함으로써 우리 수출시장을 더욱 다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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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기업에 가속페달 달아준다!▲ 유망기업에 가속페달 달아준다! [광교저널] 전주시가 유망 벤처기업들에게 더 빨리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시스템을 갖췄다.시는 27일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중회의실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명지 전주시의회 의장, 정원탁 전북중기청장, 이기동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장, 서문산성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신혜성 와디즈(주)대표, 황희경 인민일보문화전매유한공사 한국대표처 부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전주 K-Global 액셀러레이터 운영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육성을 위해 지역 내 창업 7년 미만의 우수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해 보육, 소액 투자, 초기 R&D(기술개발)자금을 지원하는 등 집중 육성해 생존율과 글로벌 경쟁률을 확보하고, 해외 진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산업 경제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협약에 참여한 전주시 등 4개 기관은 신성장동력산업인 농·생명과 탄소, 드론, 3D프린팅 등 융합산업분야의 창업 및 벤처기업의 전략적인 펀드 조성과 맞춤형 지원을 위해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활용해 최대한 협력키로 했다.특히, 시는 7년 미만의 창업기업 중 우수한 기술력과 인적자원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장 재원을 확보하기 어려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직접투자는 물론 국내·외 자본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하고, 법률과 경영, 마케팅 등 기업의 당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문가 서비스도 지원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시는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을 통해 우수 스타트업 기업이 지역 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ICT교육과 창업지원 서비스 등을 꾸준히 제공키로 했다.또한, 국내 크라우드펀딩 1위 업체인 와디즈(주)는 클라우드펀딩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활동을 통해 투자자를 모집함으로써 기업이 보유한 기술력과 제품의 시장 진출의 교두보 마련에 나선다.참여기관 중 인민일보문화전매유한공사는 중국 관영지인 인민일보의 출연기업이자 국제문화산업 교류기업으로 중국 내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어 지역 기업의 중국 등 해외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사업 참여기관인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와디즈(주)는 이날 협약식에 이어 전주 액셀러레이터 사업 설명회 및 크라우드펀딩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 내 우수 스타트업 기업 관계자들의 이해를 도왔다.이에 앞서, 시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취업률 향상을 위해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을 통한 ICT 교육 및 창업지원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해 왔으며, 지역 우수인재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하는 지식재산산업 관련 창업 지원에도 힘써왔다.또한, 그간의 창업 위주의 지원을 넘어 창업·벤처기업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올 초부터 자체 펀딩운영을 위한 구상을 준비해왔다.김승수 전주시장은 “좋은 일자리와 건강한 지역경제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는 창업도 중요하지만, 창업기업을 우수한 기술력과 시장경쟁력을 지닌 중견·향토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라며 “초기 창업·벤처기업들이 작지만 세계에서도 통하는 기술력과 경쟁력을 가진 독일형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R&D와 자금, 인력, 수출 등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