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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19 G-FAIR 상하이’ 성공적 개최[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중국 상하이와 항저우를 방문한 경기도 대표단이 ‘G-FAIR 상하이’의 성공적 개최와 도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경기도는 지난 23일과 24일 이틀 간 중국 상하이마트에서 ‘2019 지페어 상하이’를 개최, 총 20개사 182건 41만 달러의 현장계약을 비롯해 775건 3천162만 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실적을 달성했다. 지페어 상하이에는 경기도 중소기업 50개사를 비롯해 총 52개사의 대한민국 우수 중소기업이 참가했으며, 이틀 동안 1천500여명에 달하는 바이어가 방문해 열띤 수출 상담을 벌였다. 성남 소재 도라지 냉침차 제조기업 황초원은 최근 중국 내에서 미세먼지와 고령화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공략, 현지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황초원은 식품안전 관련 국제인증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 자체 개발한 차우림 용기의 실용성에 대해 바이어들의 높은 평가를 받아 대형편의점 및 백화점협회원 등 많은 총판 계약 제의를 받았다. 화성 소재 위생용품 전문업체 한국디비케이㈜는 지난해 GBC 상하이를 통해 인연을 맺었던 중국 대형 생활용품 유통업체 K사 바이어와 만나 협의를 진행, 중국 전역 총판 계약 체결의 쾌거를 거뒀다. 한국디비케이㈜ 이동욱 부사장은 “GBC 상하이를 통해 검증된 바이어와의 미팅으로 상담의 질이 높았다.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더 많은 실질적인 거래가 성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참가 소감을 말했다. 지페어 상하이의 성공적 개최를 이끈 도 대표단은 24일 항저우 창업투자협회와 만나 글로벌 스타트업 진출을 위한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등 도내 기업의 중국 등 해외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나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기도의 스타트업 현황을 소개하고 상호협력 전략을 제안하는 한편, 스타트업 글로벌 시장 공동진출을 위해 △상호 스타트업 협력거점 구축 △생명과학, 의약, IT 등 첨단기술 분야 엑셀러레이터(AC)·벤처캐피탈(VC) 투자 △공동 기업발굴 및 글로벌 진출 지원 등 다양한 협력 사업들을 발전시키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도와 항저우는 오는 9월 항저우 스타트업 실무대표단의 경기도 방문 등 실질적인 스타트업 공동협력을 위한 실무협의를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등 불확실성이 높은 무역여건 속에서도 이번 G-FAIR 상하이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앞으로도 해외바이어 네트워크 강화 및 수출판로지원 확대 등 도내 기업의 수출성과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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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찾아가는 VR/AR 체험관 ‘와우스페이스’ 운영 시작[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산업 저변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찾아가는 VR/AR 체험관, 와우스페이스(WoW Space)’사업이 21일 용인 장평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찾아가는 VR/AR 체험관, 와우스페이스(WoW Space)는 경기도가 SK텔레콤의 VR체험시설 ‘티움모바일’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운영한다. 체험시설은 ‘미래직업연구소’와 ‘잠수함’, ‘열기구’ 등 3개로 구성돼 있는데 방문지 특성에 맞게 번갈아 가면서 운영된다. 미래직업연구소는 홀로그램과 VR/AR 등 ICT 기술 체험을 통한 미래 진로 체험 프로그램으로 VR을 통한 우주비행사, 로봇전문가, 리듬게임전문가, 요리사 체험과 AR을 통한 경찰관, 소방관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적성‧흥미 결과지까지 받아볼 수 있다. 잠수함은 잠수함 모양의 시뮬레이터로 홀로그램 통신, 해저 내비게이션, 해저 드론 등 다양한 미래 기술 체험이 가능하다. 열기구는 고공탐험 체험 VR기구로 숲의 상공, 암벽 사이, 화산 주변 등의 체험이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와우스페이스 운영을 통해 정보격차해소는 물론 도의 지원을 받은 스타트업 콘텐츠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미래직업연구소 시설 한쪽에 경기도 VR/AR기업 콘텐츠 체험 공간을 마련해 학생들에게 선보이는 등 스타트업의 홍보와 시장성테스트까지 연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역사/과학/예술/교육 등 5개 분야의 콘텐츠를 확보했는데 ㈜다이브코어의 ▲김구, 안창호, 유관순 등 독립운동가 6인의 실감나는 육성으로 직접 듣는 나라사랑과 독립운동 이야기, ‘민족영웅을 만나다(역사)’ ▲신사임당과 그 작품을 설치미술과 VR미디어아트로 재구성한 VR콘텐츠 ‘신신사임당(예술)’ ▲만져질 듯 가까이에서 VR로 표현된 동물을 실감체험하는 콘텐츠, ‘VR동물체험(과학)’, ㈜디엔소프트의 ▲인기 애니메이션 마법천자문의 주인공이 되어 직접 한자를 쓰고 마법으로 악당을 물리치는 한자학습 VR콘텐츠, ‘마법천자문VR(교육)’ ㈜디앤피코퍼레이션의 ▲교육용 증강현실 학습 포스터로 태블릿PC를 활용한 ‘AR학습포스터(과학/지리)’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는 앞서 지난 4월 시‧군 및 교육청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19년 사업대상을 확정했다. 지난 21일 용인 장평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8개월 동안 36개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화성 숲속초등학교, 여주 이포초등학교 하호분교, 구리 토평초등학교 등 초등학교와 과천평생학습축제, 의왕청소년진로박람회 등 청소년관련 행사 현장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이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SK텔레콤은 장평초등학교에서 ‘경기도내 청소년 정보 격차 해소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와우스페이스 사업을 함께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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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방송영상밸리 도시계획심의 통과. 여의·상암 잇는 방송제작단지···기대[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서울 여의도와 상암동을 잇는 대형 방송·영상 제작단지가 고양시 장항동과 대화동 일원에 조성된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고양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 29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가 신청한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안’에 대해 조건부 의결했다. 현행 제도는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경우 도시개발구역 지정권을 시장이 갖고 있다. 고양 방송영상밸리는 고양시 장항동과 대화동 일원 70만2,030㎡(약 21만평) 부지에 6,738억원을 투입해 조성된다. 경기도시공사가 100% 지분을 투자하는 개발사업으로 ▲방송제작센터(약17만㎡) ▲업무・도시지원시설(약6만㎡) ▲주상복합(약14만㎡) ▲공원・녹지・주차장・학교 등 기반시설(약30만㎡)이 들어설 예정이다. 방송제작센터와 지원시설에는 국내 주요 방송사의 스튜디오는 물론 방송과 영상, 뉴미디어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고양 방송영상밸리 조성사업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약으로 위쪽으로 한류월드와 K-컬처밸리, 아래쪽은 고양 장항공공주택지구, 왼쪽에 일산테크노밸리가 위치하고 있다. 도는 이 지역을 모두 묶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방송·영상클러스터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심의 통과에 따라 고양 방송영상밸리는 토지 및 지장물 보상, 실시계획 인허가 등의 과정을 거치게 되며 이르면 내년 상반기 공사를 시작해 2022년까지 부지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조성이 완료될 경우, 3만여개의 고용창출은 물론 4조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오후석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고양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조건부로 부여한 내용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면서 “고양 방송영상밸리가 대한민국 방송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최첨단 방송영상 클러스터 조성에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이날 방송영상밸리 개발계획을 승인하면서 공공업무시설을 향후 다른 용도로 변경하는 이른바 부동산 ‘먹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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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에너지신산업 분야 스타트업 및 에너지밸리 투자기업 지원 확장한국전력 조환익 사장은 9월 25일 광주·전남지역에 소재한 K-에너지 스타트업인 ‘엠텍정보기술’과 에너지밸리 투자기업인 ‘HK에너지’, ‘누리텔레콤’, ‘새하정보시스템’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혁신 창업기업을 격려하고 에너지밸리와 연계한 에너지신산업 생태계 저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엠텍정보기술은 올해 6월 제2차 K-에너지 스타트업으로 선정되어 친환경 자동차에 장착된 대용량 고전압 배터리를 이용하여 에너지 네트워크가 가능한 V2X용 인버터를 개발 중에 있다. HK에너지는 에너지밸리 협약기업으로 광주 진곡산단에 위치하여 태양광 발전소 구조물, ESS 개발 기업으로 최근 1.37MWh 태양광 연계 ESS 개발에서 설치운영까지 패키지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누리텔레콤은 에너지밸리 협약기업으로 나주 혁신산단에 위치하여 스마트 그리드 및 에너지관리시스템 제조 기업으로 스마트그리드용 모뎀, 전력량계를 개발 및 생산 중에 있다. 새하정보시스템은 에너지밸리 협약기업으로 나주 혁신도시에 위치하여 전력 SI구축 및 운영, 영업정보(수요관리, 인터넷빌링) 운영기업으로 에너지 IoT 및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조환익 사장은 스타트업 및 에너지밸리 투자기업 방문에서 “에너지신산업 분야 유망 스타트업의 미래 신기술 발굴 및 중소기업의 글로벌 판로개척 지원을 통해 강소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한전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하였다. 한전은 2020년까지 스타트업 300개사 육성, 에너지밸리에 500개 기업유치 및 30,000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국가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글로벌 스마트 에너지 허브’를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한전은 오는 9월 29일부터 한 달간 ‘제3차 K-에너지 스타트업’ 공모를 통해 에너지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하며, 에너지밸리 투자기업들과 동반성장, 해외진출 지원 등 협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미래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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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경제, 청년 스타트업 교육 및 협동조합 설립 설명회 개최충북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 지원 기관인 (사)사람과경제가 9월 1일 (사)사람과경제 교육장에서 청년 사회적기업가 발굴을 위한 ‘청년 Start-up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교육은 ‘제1회 청주시 사회적경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와 연계된 교육으로 이번 대회에서 발굴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적경제 영역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되었다. 구체적으로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및 사회적기업 관련 교육, 협동조합 이해 및 설립과 관련된 교육이 다루어질 예정이다. (사)사람과경제는 본 교육이 단순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청년들이 사회적경제 조직 형태를 갖출 수 있도록 실무적인 내용이 다루어지는 등 우리 지역 청년 사회적기업가 발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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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투글로벌센터 입주사 제이디사운드, 휴대용 디제잉 기기로 세계 최대 EDM 축제 진출제이디사운드(대표 김희찬)가 개발해낸 휴대용 디제잉 기기를 세계 최대 EDM 축제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유망기술기업 지원 전문기관 K-ICT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입주사 제이디사운드가 22일부터 3일간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월드클럽돔(World Club Dome)에서 올인원 휴대용 디제잉 기기 ‘GODJ Plus’의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제이디사운드는 월드클럽돔의 7개 무대 중 포레스트(Forest) 스테이지에 참가한다. 유명 DJ들은 제이디사운드의 휴대용 디제잉 기기 ‘GODJ Plus’로 공연을 펼치게 된다. 2013년 독일에서 시작된 월드클럽돔은 올해 아시아 최초로 인천에서 열린다. 참가하는 해외 아티스트만 200여명에 이르며 약 15만명의 국내외 클러버들이 자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티켓 판매량은 이미 1만장을 돌파했을 정도로 해외 팬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일 관객 4만5천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여진다. 제이디사운드가 개발한 휴대용 디제잉 기기 ‘GODJ Plus’는 기존 제품과 달리 A4 용지의 크기와 1.2kg의 무게를 갖고 있어 휴대가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2개의 디지털 턴테이블과 믹서, 스피커로 구성돼 있으며, 스피커와 노트북 연결 없이 디제잉이 가능하다. 16GB 내장 메모리와 최대 2TB까지 외장 메모리를 추가할 수 있다. 한편 제이디사운드는 2011년에 설립, 음향기기 개발 및 제조 노하우를 기반으로 GODJ Plus를 개발했다. 3월부터는 판교에 오픈한 스타트업캠퍼스에서 본투글로벌센터 소속기업으로 선발돼 입주해 있다. 현재 글로벌 음향기기 파트너사와 다양한 H/W IP, S/W IP 등의 비즈니스를 논의 중에 있으며, 20여 개국에 제품을 유통 중이다. 일본 최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마쿠아케에서 펀딩을 진행한 결과 목표액 대비 265%인 약 5300만엔(약 5억7000만원)을 달성한 바 있으며, 영국 독점 디스트리뷰터 템포(TEMPO)와 계약을 체결, 수출 실적을 올린바 있다. 김희찬 제이디사운드의 대표는 “세계적인 EDM 축제 대부분은 일반적으로 특정 브랜드의 제품으로만 스테이지를 운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체 기술력을 인정받아 ‘GODJ Plus’ 자체 스테이지 운영할 수 있게 된 것 자체가 해당 마켓에서는 혁신적인 일”이라며 “전 세계에서 모이는 전문 DJ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제이디사운드의 기술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ICT 본투글로벌센터 개요 K-ICT 본투글로벌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으로 유망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세계시장으로 진출해 나갈 수 있도록 △유망기술 전문기업 발굴 △글로벌 지향 교육·훈련 △해외 진출 가교 역할 △해외 진출 지속 가능 전문 컨설팅 △입주공간 제공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해외 진출에 필요한 법률, 특허, 회계, 마케팅, 투자 유치 등에 대해 내부 전문가들이 1차적으로 진단하고 2차적으로 외부 민간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실질적인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3년 9월 개소 이후 지난해 12월까지 지원 기업에 투자 유치 연계한 금액은 1998억9천만원에 달하며 컨설팅 건수는 총 6160건에 이른다. 해외 법인 설립 47건, 해외 사업계약·제휴 295건, 해외 특허출원 479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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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5회 ICT 스마트 디바이스톤 용인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이사장 백군기 이하 디지털진흥원)은 지난 4~5일 무박 2일간‘제5회 ICT 스마트 디바이스톤 용인’(이하 디바이스톤)을 진흥원 3층 K-ICT 디바이스랩에서 개최했다. 디지털진흥원에 따르면‘디바이스톤’은‘디바이스(전기․전자장치)’와‘마라톤’의 합성어로 일정기간 동안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구현하는 대회다. 이번에 개최된 디바이스톤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밑 ICT 디바이스랩 용인 외 5개지역 랩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지난달 21일부터 6개 지역을 순회하면서 개최하고 있다. 대회에는 학생 동아리와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등 총 6개팀 30여명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 결과 고등학교 동창생들로 구성된 예비 창업팀 ‘토이픽스’가 최우수상을 강남대 학생들로 구성된 ‘FREE’팀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토이픽스는 휴대용 선풍기에 공기청정기능을 추가한 디바이스를 선보였고 프리팀은 손의 움직임에 따라 RC카를 컨트롤할 수 있는 디바이스를 개발해 호평을 받았다. 입상한 두 팀의 기술은 오는 11월 개최되는 ‘ICT 디바이스 페어’에 전시될 예정이다. 디지털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I-Koear 4.0의 도시․교통․환경․안전 등 12대 산업 육성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상팀에게는 시제품 제작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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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미국 VR투자자 3인, 경기도 VR 스타트업과 투자상담▲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미국의 VR(가상현실)분야 전문 투자자가 경기도 VRㆍAR 창조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VRㆍAR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투자상담을 벌인다.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미국의 VR(가상현실)분야 전문 투자자가 경기도 VRㆍAR 창조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VRㆍAR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투자상담을 벌인다. 14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15,16일 양일간 수원 광교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36개 VRㆍAR 스타트업과 3명의 미국 투자 전문가가 함께하는 ‘미국 VC (Venture Capital) 투자 라운드’를 연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의 VRㆍAR 기업육성사업인 NRP(Next Reality Partners, 이하 NRP) 프로그램의 하나로 미국 유명투자사와의 개별 투자상담과 멘토링을 통해 기업의 역량 강화와 후속 투자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미국 VC 투자 라운드에 멘토로 나선 전문가 3인은 ▲The VR Fund의 공동 창업자 티파탓 첸나바신(Tipatat Chennavasin) ▲VR 콘텐츠 개발사인 2049VR의 마이클 루이스(Michel Lewis) 대표 ▲헬스케어 VR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비비드 비전(Vivid Vision)의 제임스 블라하(James Blaha) 대표다. 특히 The VR Fund는 약 5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 중으로 세계적인 VRㆍAR 분야 유망 스타트업으로 꼽히는 더 웨이브 브이알(The Wave VR), 아울케미 랩스(Owlchemy Laps), 실버 티브이(Silver TV) 투자자로 알려져 있다. VR투자 전문가 3인은 15일 오전 미국 VR 펀드와 미국 VR․AR 투자 상황 소개 등에 대해 강의를 펼친 후 이날 오후부터 16일까지 1:1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미국 VC 투자 라운드는 VR/AR 창조오디션 선발기업에게 해외 투자 유치의 길을 모색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올해 4월 VR/AR 창조오디션, 5월 글로벌 개발자포럼(GDF 2018),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VR/AR 아카데미, 찾아가는 VR/AR체험관 등 VR/AR산업 육성정책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11월 NRP 기업육성 프로그램으로 ‘일본 VC 투자 라운드’를 개최한 후 후속 조치로 도쿄 VR스타트업 데모데이에 4개사가 참가해 투자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NRP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해 해외시장 진출부터 후속 투자까지 지원하는 경기도의 VRㆍAR 기업육성 프로그램으로 구글(Google), HTC Vive, KT 등 국내외 VRㆍAR 관련 선도기업과 공공기관 총 32개사가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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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찬민, ㈜코머신 박은철 대표···시장실 초청해 '격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에슐론 아시아서미트 2017’에서 한국기업으로 유일하게 Top10에 든 ㈜코머신의 박은철 대표를 시장실로 초청해 격려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에슐론 아시아서미트 2017’에서 한국기업으로 유일하게 Top10에 든 ㈜코머신의 박은철 대표를 시장실로 초청해 격려했다. 지난 18일 시에 따르면 디지털산업진흥원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인 ㈜코머신은 지난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Top10 진입과 6개 부문으로 진행된 피칭(투자설명)에서 ‘전자상거래 및 마켓 플레이스’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민국 최대 기계·장비 온라인 플랫폼으로 자리를 굳힌 이 회사는 현재 2만여 기계·장비 제조업체와 건설, 의료, 제약, 포장, 공작 등 10만여 점의 기계·장비 정보를 4개국어로 제공해 세계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정찬민 시장은 이날 “코머신이 큰 성과를 올린 것을 다시 한 번 축하한다”며 “용인시는 앞으로도 더욱 많은 스타트업들이 우량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은철 대표는 “창업지원센터 입주 후 회사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준 용인시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회사를 발전시켜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업체는 용인에서 성장한데 대한 보답으로 11명의 직원 가운데 9명을 용인 출신으로 채용했으며, 연말까지 4~5명 정도를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7월 진흥원에 1인 창조기업으로 입주한 ㈜코머신은 지난해 5억여원의 매출을 올린데 이어 올해는 5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창업지원센터에는 현재 ㈜코머신을 포함한 24개사가 용인시의 지원을 받으며 성공을 위한 발판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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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세일즈의 달인 정찬민 '완결판'▲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이 취임 후 세 번째 해외 세일즈에 나서 28일 10박12일 일정의 투자유치를 위한 해외순방을 마무리하고 귀국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이 취임 후 세 번째 해외 세일즈에 나서 28일 10박12일 일정의 투자유치를 위한 해외순방을 마무리하고 귀국했다. 정 시장이 순방 중 거친 도시는 러시아의 스타시티‧모스크바․상트페테르부르크, 루마니아 피테슈티, 영국 런던 등 5개 도시. 비행거리만 1만9,900㎞, 총 비행시간은 28시간에 달한다. 러시아에서 루마니아까지는 버스로 12시간을 밤새도록 달리는 강행군을 펼치는 등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 냈다. 이를 통해 미래 먹거리 산업과 스타트업 육성, 청년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둔 4건의 협약을 체결하는 등 용인시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역동적인 도시가 되도록 하는데 발판을 닦았다는 평가다. ▲ 지난 19일 한러첨단산업단지 협약식 이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모스크바에서 맺은 ‘한-러첨단소재단지 협약’이다. 국토부의 산단 지정계획에 이미 반영돼 있는 백암면 가창리 일대 5만4천㎡의 산업단지 조성이 목표대로 2020년 완공되면 바이오․신소재․신장비 등 미래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첨단소재 분야 기업들이 입주해 새로운 한-러 비즈니스 협력 모델을 창출하게 된다. 러시아의 앞선 첨단소재 원천기술과 용인시의 기업 인프라가 결합한 산업단지가 되도록 행정지원에 총력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 지난18일 러시아 우주비행사 훈련센터(좌로부터 토카레프 발레리 이바노비치 스타시티 시장정찬민 용인시장) 미래 산업으로 주목받는 우주산업 도입을 위해 첫 발을 디딘 것도 화제가 됐다. 외국도시로는 세계 최초로 러시아 모스크바 인근의 우주인도시로 알려진 스타시티와 우주과학 기술․교육 교류 협약을 맺고 향후 첨단 우주산업에 대한 다양한 교류협력을 모색하게 된 것이다. 우주과학자 등 미래 꿈나무 육성을 위한 우주 관련 교육프로그램과 우주박람회 개최 등의 구체적인 사업이 검토될 전망이다. ▲ 지난 루마니아 과수육종 산업 교류 mou( 좌 미하일코만 루마니 종자연구소장, 우 정찬민 용인시장) 도․농복합도시 용인의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눈에 띈다. 루마니아 피테슈티시에 있는 종자연구소와 과수육종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고 루마니아 종자연구소 한국지사 설립, 인적자원 교류와 공동연구 등에 힘쓸 계획이다. 영국의 스타트업 육성기업인 엑센트리와 청년 스타트업 육성․지원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한 것도 주목 받았다. 핀테크․ICT․친환경에너지 등의 4차 산업을 이끌어갈 청년 스타트업을 장려하고 세계기업으로 성장하도록 협력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지난해 첫 번째 해외순방에서 글로벌 IT기업인 IBM을 비롯해 피보탈(Pivotal)사, 스탠포드대, 동경대 등과 스타트업 및 창의인재양성 네트워크 구축에 이어진 행보로 용인지역의 청년 창업과 일자리 창출에 청신호로 작용할 것이란 기대다. ▲ 끝으로 지난 27일 청년스타트업 육성지원을 위한 협약식( (왼쪽 두번째부터 엑센트리 천재원 대표 , 정찬민 용인시장, 단국대 어진우 산학부총장 정찬민 시장은 “100만 대도시로 성장한 용인시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역동적인 도시가 되도록 해외 교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다양한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유치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순방에서 얻은 성과들이 실질적인 결실을 맺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밖에도 러시아 모스크바 콜스톤 호텔에서 용인 한러첨단소재단지 기업유치를 위한 기술설명회 개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의학․제약․방사선 분야 등에 특화된 북서 경제산업단지 방문 등 용인-러시아간 교류 네트워크 구축에 노력을 쏟았다. 한편, 정 시장은 지난해 4월 미국․일본 등 5개 도시, 올해 2월에는 유럽 4개국 8개 도시를 순방하고 7건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