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전북농식품인력개발원 스마트팜 벤치마킹 인기▲ 실용농업교육센터 토마토 재배 스마트 팜 [광교저널]전북농식품인력개발원 내 실용농업교육센터에 구축된 최첨단 스마트팜의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국내외 농업인, 관련업계 종사자 등의 방문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해에는 농식품인력개발원의 농업교육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1,009명이 방문했으며, 올해는 상반기에만 580명이 방문했다.13일에는 칠레, 브라질, 코스타리카 등 해외 12개국, 석/박사생 20여명이 전북농식품인력개발원의 실용농업교육센터를 방문해 스마트팜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했다.이날 방문자들은 실용농업교육센터의 최첨단 유리온실을 견학하면서 시설원예 재배 및 관리기술, 농식품인력개발원의 특화된 교육운영 프로그램 등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전북농식품인력개발원은 이론 중심의 교육을 탈피해 현장 접목형 실습교육을 통해 전북의 취약한 원예산업을 혁신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2011년 8월 실용농업교육센터를 건립하고 농업교육의 혁신을 주도해 오고 있다. 특히, 2016년에는 농식품부로 부터 전북농식품인력개발원 실용농업교육센터가 첨단기술 공동실습장으로 지정돼 미래 농업분야를 선도할 농업인, 농고·농대생, 농업계 교사 등을 대상으로 ICT산업과 융합된 첨단농업기술 교육을 제공해 농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가 농업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
미꾸라지 잡고, 새싹인삼 심는 어린이자연학교 입학생 모집▲ 곤충관찰 [광교저널] 도시 속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이 흙을 만지고 풀잎을 만지면서 농업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여름철 어린이자연학교’가 7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개교한다고 밝혔다. 도심에서 농업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여름철 어린이자연학교’는 서울시 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2주간 주말을 제외하고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총 5시간 동안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식물과 곤충의 이해 ▲농작물 관찰 ▲오색인절미 만들기 ▲스마트팜 견학 및 새싹인삼 심기▲미꾸라지 잡기 ▲농산물 시식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단, 점심도시락과 여벌옷, 상해보험, 썬크림, 모자 등은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지난해 참여 가족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았던 프로그램은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진행되는 ‘미꾸라지 잡기’ 체험으로, 어린이는 물론, 함께하는 엄마·아빠도 동심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여신청은 7월 10일 오전 11시부터 14일 오후 4시까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에서 인터넷으로 선착순 접수받으며, 참여대상자는 총 500명이다.어린이 농업체험에 관한 문의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 02) 6959-9352번을 이용하면 된다.권혁현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농업이 확산되고 농업·농촌의 본질적 가치를 찾기 위해 농업체험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매년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서울시민들이 농업과 가까워 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농촌진흥청, 시설원예 스마트팜 1년 성과 공유한다▲ 농촌진흥청, 시설원예 스마트팜 1년 성과 공유한다 [광교저널]농촌진흥청은 시설원예 스마트팜 시범사업의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평가하는 자리를 지난 4일 경기도 화성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시범단지 농업인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사업운영과 주요 성과에 대한 정보를 교류했다.평가회에서는 △2017 스마트팜 시설원예 시범사업 운영평가(국립원예특작과학원 차지은 농촌지도사), △토마토 단동 복합환경제어 사례(부여 민경준 시범농가), △국화 연동 단순제어 사례(김해 천용규 시범농가), △시설포도 원격관제 구축 및 운영(화성시농업기술센터 최재연 농촌지도사) 등에 대한 발표가 있은 후 시설포도 스마트팜 현장평가를 실시했다.'스마트팜 시설원예 실용기술 확대보급 시범사업'은 2016년부터 도 단위 대표 품목을 중심으로 시범 농가를 육성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3개 지역 37농가, 19.5ha가 운영되고 있다.시범사업 결과, 품목별 스마트팜 운영기술과 활용분야에 따른 평가는 차이가 있지만 영농 편의성 향상과 데이터를 활용한 농업 활동에서 만족도가 높았다.평가회가 열린 경기도 화성시 농가는 시설포도 스마트팜 도입을 위해 원격 환기제어, 토양수분에 의한 자동관수, 온습도에 의한 자동포그 시설을 연계한 '1세대 스마트팜(기본형 관수)'을 적용했다.스마트팜의 원격제어 및 환경데이터 수집을 통해 농장관리 노력 절감은 물론, 관수 시작점 설정, 생육기별 정밀한 수분관리로 이번 주부터 수확되는 포도의 열과 발생률 저하, 착색증진 효과 등이 있었다.부여 토마토 재배농가는 재배 중 온·습도, 양액값 측정 등 환경계측 노력이 50% 이상 절감됐으며, 스마트팜 기술을 100% 농장제어에 활용하고 있다.특히 환절기 하우스의 온도편차를 줄여, 과실의 이슬 맺힘을 줄이고 생장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어 상품성을 높이고 있다.김해 국화재배 농가는 환기 및 관수 단순제어와 야간 일장처리 확인을 통해 농장 관리의 효율성을 높였다.국화는 꽃이 피는 시기를 조절하기 위해 야간에 2∼3시간의 전등 조명을 처리한다. 이때 농장에 가지 않고 카메라와 일사감지기로 조명의 작동과 처리시간 정보를 확인한다. 농촌진흥청 이명숙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현장평가회에서 나온 문제점과 의견을 반영한 '품목별 스마트팜 성공모델'육성과 보급을 확대하겠다."라고 전했다.
-
화성시, 포도 원격농장 관리시스템 선보여▲ 화성시청 [광교저널] 화성시가 농촌진흥청과 함께 4일 송산면에 위치한 포도명품화사업소에서 ‘스마트팜 시설원예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하고 포도 원격농장 관리시스템을 선보였다고 전했다.스마트팜은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해 시설환기 및 관수작업 등 스마트폰으로 원격제어할 수 있는 농장을 말하며, 농촌진흥청이 지난 2016년부터 각 도 단위 대표 품목을 중심으로 시범농가를 운영 중이다. 이날 평가회에는 전국의 스마트팜 시범사업 참여농가 100여 명이 참석해 사업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대표 품목으로 토마토(부여), 국화(김해), 시설포도(화성)에 대한 활용사례가 소개됐다. 특히 화성시의 ‘시설포도 원격관제 시스템’은 기존 포도 관수작업에 비해 50% 이상 인력 절감효과와 열과율(포도 껍질이 갈라지는 현상)을 5% 감소시키는 등 품질개선에 효과를 보여 참석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서정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평가회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의견을 수렴해 화성시 대표 작목인 포도를 더욱 편리하고 우수한 품질로 재배할 수 있도록 원격농장시스템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포도 비가림시설 42개소에 스마트팜을 도입하고, 실시간으로 농장의 기온, 습도, 토양 온습도 등 환경요인을 계측해 농가가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
경남도,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에 36억 원 투입▲ 경남도청 [광교저널] 경남도는 2017년 축산분야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확산사업에 36억 원(보조 11, 융자 18, 자부담 7)을 투입한다고 3일 밝혔다.이는 한·미, 한·EU, 영연방 FTA 체결 등 개방에 대응,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 및 최적의 사양 관리 등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지원대상은 양돈, 양계, 낙농, 한우분야 농업경영체이며, 최종 사업대상자는 예비신청, 농가컨설팅 실시, 컨설팅 결과 반영 우수농가 14개 농가(양돈 10, 한우 4)가 선정됐다. 주요 지원내용은 농가에 축사 내부 온도·습도·정전·화재 등을 감지하는 환경관리 시스템, 사료빈관리기·출하선별기·자동급이기·음수관리기 등을 제어하는 사양관리시스템, 생산관리·경영관리·출하관리 등을 위한 경영관리 시스템으로 크게 3개 분야로 구분된다. 자동화 시설을 활용하면 개체 정보, 개체별 건강 상태, 축산 환경 정보 등 빅 데이터(Big data)를 전문컨설턴트를 통해 종합적으로 분석해 농장경영의 피드백 자료로 활용할 수 있어, 사료량과 노동력을 줄이면서 효과적으로 가축을 관리 할 수 있고, 질병을 예방하거나 조기 발견하는데도 용이하다. 특히 돈사내 불꽃 감지로 화재 조기발견을 통한 초기대응은 축사 화재예방효과가 탁월하다. 또한 한우 개체에 발정 탐지기 부착을 이용한 수정적기 파악은 최근 고능력우 사육에 따른 발정 발견의 어려움 해결로 번식률을 크게 향상 시켜주고 있다. 실제로 농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양돈분야 스마트팜의 우수농장의 경우 분만율은 2.5% 상승, 돼지 출하 시 등급률 6.9% 개선, 사료비는 9.2%, 고용노동비는 6.6% 감소했다. 양진윤 경남도 축산과장은 “대외적으로 어려운 축산 여건 속에서 스마트팜이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사업 확대를 통한 축산농가의 실질소득을 높여 경쟁력을 강화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은 2014년부터 지원을 시작해 2016년까지 도내 25농가에 38억 원(보조 11, 융자 19, 자담 8)을 지원했으며, 향후 매년 사업량 및 사업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
농촌진흥청 이달의 신간...총 4종 발간▲ 농촌진흥청 이달의 신간...총 4종 발간 [광교저널]농촌진흥청은 배 등 5작물의 농업인용 'GAP 생산가이드'를 제작·보급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보급한 GAP 생산가이드의 대상작물은 인삼, 배, 단감, 참외, 착색단고추(파프리카) 등 5종이다.'GAP 생산가이드'에는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제도의 개념, 재배부터 수확 후 단계까지 주요 GAP실천 사항, GAP 인증절차 등에 관한 사항이 수록됐다.농업인은 발간 책자를 통해 복잡하게 느꼈던 GAP제도의 개념과 작물의 재배단계별 주요 GAP실천 기준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농산물 안전관리 강화 차원에서 농림축산식품부는 GAP 농산물 재배면적을 2025년까지 50%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정책을 발표했다.하지만 농업인은 GAP기준을 실천하기 까다로운 제도로 인식하고 있어 GAP인증의 확대를 위해서는 쉽게 GAP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어야 한다.농업인이 GAP를 쉽게 이해하고 실천해 GAP확대가 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은 2014년부터 2017년 현재까지 주요 작물 총 30종의 'GAP 생산가이드' 책자를 제작·보급했고, 금년에는 주요 수출 작물인 배, 단감, 참외, 착색단고추(파프리카), 인삼의 'GAP 생산가이드’를 제작·보급했다.농촌진흥청은 주말농장(텃밭)이나 아파트 화단, 도로변 등 생활주변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잡초의 이름과 방제방법을 소개하는 '생활주변 잡초도감'을 발간했다.잡초도감은 주말농장 및 아파트 등 주거공간에서 발생하는 잡초 65종과 주요 밭잡초의 건조표본 그리고 잡초종자 사진을 담았다.도시농업에 관심 있고 주말농장(텃밭)에서 농작물을 재배하는 도시민을 위한 잡초도감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돼 농촌진흥청에서 관련 도서를 발간하게 됐다.주말을 이용해 도시주변에서 텃밭을 일구는 도시민, 아파트 주변 화단이나 도로변을 다니다가 한쪽에서 발생하는 잡초를 궁금해 하는 거주자들이 궁금해 하는 잡초 65종이 수록됐다.특히 주말농장(텃밭)에서 발생하는 잡초를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방법을 생활형별로 구분했다. 즉 일년생잡초인 바랭이, 쇠비름은 봄에 싹이 나오므로 싹 나올 때 호미나 괭이로 긁어주는 방법 등을 열거했다.도시민의 자녀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건조 표본(식물체를 말려 표본한 것) 32종과 주요 잡초종자 120여종을 같이 포함했다. 이 사진정보는 아이들이 학교에서 과학시간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책자는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lib.rda.go.kr, 발간도서) 누리집에서 e-Book으로 볼 수 있을 예정이다.농촌진흥청은 '스마트온실 환경관리 가이드라인' 책자 개정판을 발간했다.?책자는 농촌진흥청이 중심이 돼 경남농업기술원, 한국기계연구원, 서울대, 경상대, 서울여대, 제주대 등의 시설원예 전문가들이 함께해 최근까지 활용되는 기술을 요약 정리했다.농촌진흥청은 4차 산업 혁명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ICT 스마트팜 시설원예 분야에 대한 연구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스마트 온실 환경관리가이드 책자의 발간은 시설원예 환경관리에 도움을 줄 것이다.책자는 온실환경관리이론, 작물별 환경관리가이드라인, 환경관리 가이드 요약, 총 3영역으로 구성돼 있다.지난해 '환경관리 가이드라인'에서 다룬 토마토, 파프리카, 딸기, 오이, 국화, 호접란 등 6작물에 수박, 포도, 장미, 아이스플랜트의 환경관리 방안을 추가했다.또한 온실 환기 및 양·수분 관리 등 스마트 온실 환경관리의 전반적인 내용에 식물공장과 수확 후 관리 기술이 포함돼 있으며, 관심농가에서 해당 분야에 대해 쉽게 알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개정판 스마트온실환경관리 가이드 책자는 시설원예농가와 대학, 연구소, 농업기술센터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 (http://lib.rda.go.kr)에서 PDF 파일로 볼 수 있다.농촌진흥청은 국립축산과학원이 그동안 개발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이하 IRG) 새 품종과 친환경 재배 이용기술을 묶어 책자로 발간했다.IRG는 가을에 종자를 뿌려 이듬해 5월 수확하는 겨울사료작물로, 전국 겨울사료작물 재배면적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책자에는 추위에 강하고 수확시기가 다양한 국내 개발 12품종의 생육특성, 친환경 재배기술, 풀사료 품질향상을 위한 제조가공기술 등을 담았다.품종 개발 분야는 IRG의 고유 생육특성과 장단점, 품종별 생육특성을 소개한다. '그린팜'과 '코윈어리' 등 새 품종은 추위에 강해 과거 재배가 어려웠던 강원도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다.친환경 재배기술 분야는 △단위면적당 생산성을 높이는 '다수확 안전재배기술' △벼 수확 전 종자를 뿌려 재배하는 '벼 입모중 파종재배기술' △가을 파종을 못한 경우에 대비한 '봄 파종 재배기술' △연간 3모작 재배를 위한 'IRG와 귀리 혼파재배기술', '종자생산 안전재배기술'을 실었다.제조가공 기술 분야는 고품질 담근먹이(사일리지), 저 수분 담근먹이(헤일리지) 제조기술과 수입 풀사료 대체를 위해 건초 제조 기술을 담았다.책자는 국립축산과학원 초지사료과(☎041-580-6753)로 신청하면 발간 범위 내에서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또한,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lib.rda.go.kr→ 농진청 발간자료→ 주요 발간도서) 누리집에서 전자책(e-Book)으로 볼 수 있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초지사료과 최기준 농업연구관은 "이 기술서가 우리나라 겨울철 논을 이용한 IRG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풀사료 자급률을 높이는 것은 물론 곡물자급률 제고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올해 벼 수확량, 미리 알 수 있어요!▲ 농촌진흥청, 벼 생육 모형으로 수확 30일 전 작황 예측하는 기술 개발 [광교저널]농촌진흥청은 벼 생육 모형을 이용해 수확 30일 전 벼의 생육 상황을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벼 생육 모형은 벼가 싹이 날 때부터 이삭이 익어 수확할 수 있을 때까지 모든 과정을 컴퓨터 모의실험을 통해 수확량을 예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특히, 새로 개발한 벼 생육 모형은 매일 변경되는 기상값이 반영되는 장점이 있다. 기존의 예측 방법은 실측조사로 매일 변화되는 기상에 대한 반응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없었다.벼 생육 모형을 이용한 수확 전 쌀 수확량 예측 결과는 정부의 쌀 수급 관련 정책 결정에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쌀 생산량을 수확 30일 전에 추정함으로써 대략적인 격리 물량 또는 재고 방출량을 결정하고 관련 행정업무 수행에 필요한 시간을 확보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새로 개발한 벼 생육 모형을 이용한 쌀 수량 예측은 통계청 발표 30일 전인 약 9월 15일 전후에 결과가 산출돼 신속성 측면에서 우수하다. 또한 실측 자료 조사에 드는 시간이나 노동력을 줄일 수 있으며, 통계 평균 예측 오차 또한 크지 않다.이러한 ‘신속성’은 실제 조사가 아닌 기상 관측소의 기상 자료를 컴퓨터에 입력해 예측하기 때문에 실측 자료를 수집해 분석 정리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새로 개발한 벼 생육 모형을 활용해 스마트팜과 연계한 농가 경영 및 재배 관련 생산량 예측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후속 연구 또한 진행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이건휘 작물재배생리과장은 "벼 생육 모형을 활용해 작황 예측뿐만 아니라 벼 이외에 콩, 감자 등 다양한 작물에도 생육 모형을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지속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농촌진흥청 ‘Top5 프로젝트 현장기술지원단’ 운영▲ 딸기, 버섯 스마트팜 현장기술 지원 [광교저널]농촌진흥청은 'Top5 융복합프로젝트(이하 Top5 프로젝트)'의 체감형 성과창출을 위해 전국 농촌진흥기관과 협력해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26일에는 Top5 프로젝트 현장기술지원단이 경기도 양평 딸기 고설육묘장과 느타리버섯 균상재배 스마트팜 농가를 찾아 현장기술 지원을 실시했다.이날 상담에서는 딸기 촉성재배 육묘를 위한 정밀 급액관리와 느타리버섯 균상 환경제어기술에 대한 교육과 기기 사용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참여 농업인은 "어렵게만 느껴지던 ICT 기술에 대한 교육과 상세한 현장컨설팅을 통해 앞으로의 작물재배에 접목할 수 있게 됐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현장기술지원단은 농촌진흥청과 지방농촌진흥기관의 분야별 전문가 110명으로 구성했으며, 농가와 영농조합법인 등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기술지원이 필요한 5분야 44과제를 선정했다.현장기술지원단의 활동 첫 달인 5월에만 7팀 27명의 전문가들이 11회에 걸쳐 90명을 대상으로 교육과 현장지도에 나섰으며, Top5관련 시범사업 등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이번 달부터 8월까지 더 많은 농가와 영농조합법인 등을 찾을 계획이다.주요 기술지원 내용은 ▲쌀국수 제조 및 쌀가루 가공시 유통방법, 쌀국수 이외의 쌀가공 제품 다양화 ▲스마트팜의 시스템·경영·빅데이터 활용 기술 ▲밭작물의 다양한 가공기술 지도, 밭작물 기계화에 알맞은 밭작물의 종류별 재배순서 ▲곤충사육 기술과 가공유통, 곤충 대량생산기술 실용화 방안 등이다.현장기술지원을 요청한 충남 금산군 과수재배 농가는 "과수 저장을 위해 스마트 생리장해 예측제어시스템을 설치하고 내부 오존농도 정밀조정과 센서제어 및 프로그램 활용 기술을 통해 저장과수의 부패율을 줄일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농촌진흥청 김봉환 기술보급과장은 "현장기술지원단 운영으로Top5 프로젝트의 연구성과 확산과 농업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생산성 증대 등 농업인이 체감하는 성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또한 "현장기술지원을 원하는 농가나 작목반은 가까운 농업기술센터로 신청하면 된다."라고 덧붙였다.
-
도 농업기술원, 농촌진흥청과 ‘현장 스마트팜 컨설팅’ 지원▲ 경기도 [광교저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6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함께 양평군 고설딸기재배 시범농가와 느타리버섯 균상재배 스마트팜 시범농가를 찾아 현장기술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고설벤치를 이용한 촉성재배 딸기육묘시범사업은 포기간격이 넓은 포트와 고설벤치를 이용해 우량 딸기묘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딸기 촉성재배용 포트육묘시 육묘기 전반에 걸쳐 겉러너와 속러너를 수시로 제거하고 자묘받기 완료 후에는 EC 0.8dS/m로 양분공급을 관리한다. 7월 하순경에 양분공급을 중단한 뒤 정식 전까지 수분만 공급해 우량묘를 생산하도록 지도했다.이와 함께 ICT 기술활용 버섯재배사 생육환경제어시스템 활용기술을 시범적으로 적용한 버섯농가에 대해서도 맞춤형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 버섯재배사 내부환경의 실시간 모니터링 및 제어를 통해 내부위치에 따른 온도편차를 0.3℃ 이내, 상대습도차이를 2% 이내로 균일하게 유지해 고품질의 버섯을 생산할 수 있는 스마트팜 활용기술을 지도했다.버섯농가는 “어렵게만 느껴지던 ICT 기술을 전문가들의 현장컨설팅을 통해 맞춤형 버섯재배 환경제어기술을 습득할 수 있어 스마트농업활용 버섯재배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현장기술지원으로 농업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성공적인 시범사업을 통해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생산성 증대 등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장기술지원을 원하는 시범농가나 작목반은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전남도, 좋은 일자리 창출 투자유치 가속화 총력▲ 전라남도 [광교저널] 전라남도가 민선 6기 지난 3년 동안 여러 분야에서 일어난 변화의 바람을 토대로 남은 1년간 ‘좋은 일자리 창출과 투자유치 가속화’, ‘에너지신산업 메카 육성’ 등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실현을 위한 7대 핵심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전라남도는 22일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6기 3년 전남의 변화와 도정운영 방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밝혔다.김갑섭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는 기자회견에서 “지난 3년 동안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이루겠다는 목표 아래 지역에 활기와 매력, 온정을 불어 넣고자 최선을 다한 결과 여러 분야에서 변화와 희망이 감지되고 있다”고 밝혔다.김 권한대행은 “지난 3년간 476개 기업이 전남에 투자해 1만 6천개 일자리가 생기고, 빛가람혁신도시에 에너지기업 200개가 투자를 약속했으며, 친환경 농업이 확고히 자리잡은 것은 물론 수산물 연간 생산액도 2조 원을 돌파하는 등 지역에 ‘활기’가 되살아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섬과 숲의 가치를 높이고, 남도문예르네상스를 통해 예향 전남의 위상을 되찾고 있고, 여수 경도를 비롯한 숙박시설 유치와 관광만족도 및 호감도가 높아지면서 관광객 5천만 시대를 눈앞에 두는 등 전남다운 ‘매력’이 커지고 있다”며 “또한 ‘100원 택시’와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은 새 정부 공약으로 채택돼 전국으로 확대되는 등 각종 서민시책으로 지역사회에 ‘온정’이 더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김 권한대행은 “남은 1년간은 성과는 확대하고, 미흡한 점은 보완해 4차 산업혁명 등 미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지역 발전을 이끌 7대 도정 핵심과제를 추진하는데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7대 핵심 과제별로 ‘좋은 일자리 창출과 투자유치’의 경우 2018년 6월까지 1천개 기업을 유치하고 전체 고용률 63%를 달성하고, 특히 전남형 ‘지역고용전략’을 수립해 일자리 지원체계를 탄탄하게 보강한다는 방침이다.‘대한민국 에너지신산업 메카 육성’을 위해 국가에너지 정책이 신재생 에너지 중심으로 바뀌고 있는 점을 감안해 한전공대 설립을 적극 뒷받침하면서 에너지신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가속화하고, 서남해안에 해양에너지복합발전플랜트 산업을 집중 육성해 에너지신산업을 지역 핵심 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주력산업의 재도약 발판 마련’을 위해 석유화학산업은 첨단화학소재 중심의 신산업으로 전환하고, 철강산업은 차세대 초경량 소재와 부품 클러스터를 조성해 활로를 찾고, 조선산업은 해경 제2정비창을 유치하고, 중소형 선박수리와 소형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겠다는 목표다.‘서남해안 문화·관광·휴양벨트 조성’을 위해 ‘황해교류역사관’과 ‘이순신 호국·관광벨트’ 등 역사·문화 자원을 교육·체험 공간으로 조성하고, 영산강 고대문화권을 체계적으로 복원·정비하며, 목포를 환황해권 관광·휴양거점으로 육성하고, 여수 경도를 포함한 남해안권에 해양·생태관광 기반을 구축키로 했다.‘전남을 첨단 미래 식량기지’로 만들기 위해 친환경농업과 첨단기술을 융합한 스마트팜 등 미래형 첨단생명 농업단지를 늘리고, 목포 등 서남해안에 해양수산 융복합벨트를 본격 조성할 계획이다.‘교통·물류 인프라를 구축을 통한 새 성장 거점 마련’을 위해 무안국제공항에 호남고속철이 경유토록 하고 활주로 연장 등 기반시설을 단계적으로 보강하는 한편, 광양항은 환적화물 거점항만으로서 위상을 갖추도록 해양산업 클러스터로 지정해 개발하겠다는 방침이다.‘전남의 뛰어난 생물자원과 자연여건을 활용한 생물의약·치유산업 육성’을 위해 국내 유일의 백신특구인 화순과 나주, 장흥을 잇는 생물의약산업벨트를 구축하고, 광주와 협력해 국립심혈관센터 설립을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