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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재난배상 책임보험 의무 가입 독려 총력▲ 순천시 [광교저널]순천시는 음식점, 도서관, 숙박업소, 주유소 등 재난취약시설의 타인배상 책임을 의무화 한 재난배상 책임보험의 가입률 제고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재난배상책임보험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취약시설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며, 화재·폭발·붕괴 등으로 인한 재난발생 시 제3자의 생명·신체·재산상의 손해를 보상하는 보험으로, 재난 유발자의 배상책임 원칙을 확립하고, 피해 주민에게 실질적 보상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일반 화재보험은 화재발생 시 자기재물(건물·집기 등)에 대한 피해를 보상해 주는 반면, 재난배상 책임보험은 화재·폭발·붕괴로 인한 타인의 피해를 보상해 주는 보험이다. 주요 가입 대상 시설물은 숙박시설, 주유소, 장례식장, 물류창고, 지하상가, 15층 이하 아파트, 도서관, 1층에 위치한 100㎡이상 음식점 등 19종 시설로서, 가입 기한은 신규시설의 경우 인·허가일로부터 30일이며, 기존시설은 오는 7월 7일까지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미 가입자 대상시설에 대해서는 미가입 기간에 따라 3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 까지 과태료가 부과되며, 시는 자발적 보험 가입유도를 위해 올 해 12월 31일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재난배상 책임보험은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배상책임 보험을 의무화해 보다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하는 것으로, 영업주·시설이용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제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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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숙박업소·음식점 재난배상책임보험 의무가입 시행▲ 창원시 [광교저널] 창원시는 숙박업소, 음식적을 대상으로 재난배상책임보험 의무가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재난배상책임보험’은 대규모 재난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한 배상책임 의무보험을 추가 도입해 재난보험을 통한 사회안전망 강화와 재난 유발자의 배상책임원칙을 확립하고 피해시민에게는 실질적 보상 보장을 위한 제도이다. 적정한 보상과 업주의 배상능력 확보를 위해 19종 시설에 대한 배상책임보험을 도입해 올해 1월 8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재난취약시설 가입대상에 보내는 가입안내문 중 신규 및 기존 시설의 가입기간과 과태료 유예기간 등이 잘못 안내가 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창원시 환경위생과 김이수 과장은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안내문’ 및 가입 홍보물을 숙박업소·음식점 시설에 정확한 가입이 되도록 적극적인 안내를 하고 있다. ‘재난배상책임보험 제도’는 타인의 신체 또는 재산피해를 보상하는 보험으로 인명피해는 1인당 1억5천만원까지(사고당 무한) 재산피해는 10억 원까지 보상해주는 제도이며, 가입대상에 해당되는 시설은 기한 내 가입 하지 않으면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 된다. 가입기한은 2017년 1월 8일 이후 인허가된 시설의 경우 인허가 완료 후 30일 이내 또는 사용개시 전까지이고, 2017년 1월 7일 이전에 인허가된 시설은 올해 7월 7일까지이다. 12월 31일까지 가입하면 과태료는 부과되지 않는다. 다만 가입기한 자체가 연장되는 것은 아니므로 재난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상태에서 사고가 발생한 경우, 다른 영업배상책임보험에 가입했더라도 재난배상책임보험에 가입했다고 간주돼 해당 보험에서 보상하는 금액을 초과한 금액만 지급되므로 보험금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입기한 내에 꼭 가입해야 한다. 또한 특수건물이나 국·공유시설에 있는 숙박업소는 가입이 제외된다. 가입안내 통지를 받았더라도 타 법률에 따라 의무보험에 가입한 병원, 공연장, 관광숙박업, 농수산물도매시장, 학교건물, 16층 이상 아파트 등의 특수건물과 일반·휴게음식점 같은 다중이용업소, 국공유시설 및 의무보험시설의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돼 재난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아도 된다. 재난배상책임보험은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한화손해보험, 동부화재 등 10개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으니 해당 보험사의 안내를 받아 가입하기 바라며, 가입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콜센터(02-3702-85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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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통영시, 재난취약시설의무보험···홍보에 나서▲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재난취약시설 의무보험의 자발적인 가입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연말까지 실시한다.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재난취약시설 의무보험의 자발적인 가입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연말까지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재난배상책임보험은 화재, 폭발, 붕괴 등 재난발생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타인의 생명·재산상 손해를 보상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달 8일부터 시행중이다. 대상 시설로는 숙박업소와 주유소, 장례식장 등 19종 시설이며 미가입자는 위반기간에 따라 최저 30만원에서 최고 3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가입의무자 부담 최소화를 위해 계도기간을 ‘17년 12월 31일까지 설정하여 과태료 부과가 유예되도록 했다. 또한 보험 미가입자에게는 행정지도 등을 통해 ’18년 1월 1일부터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을 공지할 예정이다. 이는 관련법령(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이 ’17년 1월 6일 개정·공포되어 보험 가입대상 시설이 늦게 확정됨에 따라 해당시설에서 가입의무를 미처 알지 못한 채 미가입에 따른 과태료를 부담하게 되는 경우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시 관계자는 "가입의무자께서는 계도기간 중에 보험에 가입하실 것을 당부 드리며 이용객의 안전관리를 위해 주의를 기울여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손해보험협회는 재난배상책임보험 길라잡이(리플릿) 제작·배포 및 상담전용 콜센터(02-3702-8500)를 운영(2.15~)하며 보험사는 보험 가입 시설에 가입인증스티커를 배부(3월~)하고 시설단체를 방문해 해당단체의 보험가입을 설계해 화재보험협회와 함께 방재컨설팅(4~6월)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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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통영시, 춘계대학축구연맹전 ‘개최’▲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오는 12일부터 17일간 통영스포츠파크를 중심으로 제53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을 개최한다.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오는 12일부터 17일간 통영스포츠파크를 중심으로 제53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을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은 한국대학축구연맹이 주최하고 시와 시축구협회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대회 우승팀인 연세대를 비롯한 74개팀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대학 축구대회이다. 경기는 오는 12일 11시 통영산양스포츠파크에서 펼쳐지는 개막전(용인대 vs 영남대)을 시작으로 74개팀이 20개조로 나눠 각 조 풀리그를 거쳐 40강 토너먼트로 경기를 진행하게 된다. 결승전은 오는 28일 오후 1시 통영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지며 KBS에서 생중계 할 예정이다.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이 4회 연속 시에서 개최되고 있는 것은 겨울철 따뜻한 기후와 청명한 날씨, 최적의 축구장 시설 등 기반시설이 완벽하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로 선수와 축구관계자 등 45,000여 명이 시에 머무르며 관광비수기에 약 42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숙박업 및 외식업에 대한 위생점검 등을 실시하고 교통난 해소를 위해 불법 주정차 금지를 홍보 하는 등 행정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참가선수와 대회 관계자 등이 불편함 없이 대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이번 대회를 위해 전광판 및 관람석, 심판실, 기록실, 선수대기실 등을 설치해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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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동부서,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선도활동'나서'[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지난 17일 용인동부경찰서(서장 이왕민 이하 동부서)는 동부서와 용인시청 여성가족과, 용인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 및 청소년 선도 활동에 나섰다. 동부서에 따르면 수능 당일인 지난 17일 저녁, 용인시내(김량장동 소재)에서 용인동부경찰서 주관으로 용인시청 여성가족과, 용인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부모폴리스, 경찰·지자체·협력단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능 후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 및 유해업소 단속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 참석자들은 청소년 밀집지역을 가시적으로 순찰하며 일반 시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주·흡연, 신분증 위·변조 등 청소년 범죄행위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지난 17일 용인동부경찰서(서장 이왕민 이하 동부서)는 동부서와 용인시청 여성가족과, 용인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 및 청소년 선도 활동에 나섰다. 민·관 합동으로 술집·노래방·숙박업소 등 유해업소에 방문해 업주·종업원을 대상으로 △청소년출입 및 주류 판매 제공 △청소년 고용금지업소 고용행위 △이성혼숙 묵인 등 유해 행위를 집중 단속·점검했다. 이왕민 서장은 "수능직후 학부모 및 지역상인과 주민들이 청소년 탈선 예방과 보호에 관심을 가질 것"을 부탁하며"연말까지 청소년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선도 및 유해업소 단속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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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공중위생영업소···서비스평가 '들어가'▲ [광교저널 경기.화성/고연자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오는 7월 공중위생영업소 숙박업.목욕업. 세탁업, 미용업 총 468개소의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광교저널 경기.화성/고연자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오는 7월 공중위생영업소 숙박업.목욕업. 세탁업, 미용업 총 468개소의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공중위생영업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공중위생명예감시원 7명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평가도구표에 따라 평가하게 된다. 주요 평가 항목은 ‘공중위생관리법’에 근거해 ▲업소명, 주소 등 영업소에 대한 일반적인 사항 ▲공중위생관리법령에 의해 업소에서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사항 ▲공중위생서비스 향상을 위해 영업소에서 지향해야 하는 사항 등이다. 시 관계자는“위반업소 적발 시 현장에서 시정 조치할 계획”이라며“평가 후에는 각 업소에 위생등급표를 송부하고, 최우수업소에 대해서는 화성시 홈페이지와 전국 시.군.구에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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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춘계대학축구연맹전..한·일정기전 선발전▲ 제52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겸 한․일정기전 선발전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한국대학축구연맹(회장 변석화)이 주최하고, 통영시(시장 김동진)와 통영시축구협회(회장 김덕인)가 주관하는『제52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겸 한․일 정기전 선발전』이 통영산양스포츠파크에서 오는 13일 11:00 개막전으로 17일간의 대장정을 펼친다. 이번 제52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은 통영에서 연속 3회째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대회 우승팀 경희대학교를 비롯 67개 팀이 참가해 예선전은 산양스포츠파크 6개장에서 펼쳐지며, 최종 결승전은 오는 29일 오후 1시 통영공설운동장에서 KBS방송으로 생중계가 될 예정이다. 통영시는 해마다 춘계대학축구연맹전 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숙박업 및 외식업에 대한 위생점검, 친절교육 등 서비스교육을 펼치고 있으며, 교통난 해소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 대회는 우수선수 발탁을 위해 프로 및 실업팀 스카우터들 뿐만 아니라 각국 에이전트들도 통영에 체류하면서 매 경기를 지켜보는 등 중요한 대회인 만큼 학부모와 대회 관계자들이 장기간 통영에 체류함으로써 관광 및 지역경제발전에 상당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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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제203회 제2차 정례회,정책대안 제시 및 날카로운 市政質問[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신현수)는 25일 제2차 본회의를 가졌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검토가 이뤄진「용인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용인시의회 의원 행동강령에 관한 조례안」등 조례안 23건,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계획 동의안」등 동의안 14건, 2016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용인지역자활 및 학교 밖 청소년지원 복합센터 건립]이 상정돼 39건 모두 가결됐다. ▲ 시정질문하고 있는 김운봉 의원 뒤이어 이어진 시정질문에서 김운봉 의원은“시민들의 건강과 직결된 약수터가 수질 부적합 판정을 받은 데도 불구하고 폐쇄조치를 하지 않고 경고문만 부착하거나, 사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사용중지 안내문이 훼손된 채 방치돼 일반 시민들이 부적합한 약수를 음용하는 사례가 전국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약수터는 단순히 사용중지 안내문 게시에 그치지 않고, 수시로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보도자료나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부적합한 물을 음용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일일 이용인원이 50명 미만인 약수터와 개인 또는 업체가 땅을 소유하고 있는 약수터의 경우에는 관리가 잘 안되고 있는 실정이다”며 “시민들의 건강과 직결된 중대한 문제인 만큼 체계적인 약수터 관리를 위한 인력과 예산이 부족하다면 관리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인력과 예산을 늘려 상시 이용인구가 50명 미만이라도 수질관리가 특히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먹는물 공동시설로 지정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조치해 주고,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등산로에 위치한 약수터는 철저한 조사를 거쳐 기존 시설을 복원시켜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집행부에 촉구했다. ▲ 시정질문 이건한 의원 이건한 의원은 관광활성화와 도시의 성장과 지자체의 역할에 대해 집행부에 시정질문을 했다. 이건한 의원은“최근에 100만 대도시에 걸 맞는 관광호텔 인가 소식을 듣고 이제 시장께서 용인시 관광의 첫 기본설계를 시작 하셨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며“처인구에‘청미마루’라는 좋은 체류형 관광사업을 준비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소상히 밝혀 줄 것”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이어 “시민들이 관광 초석을 자연스럽게 만들어 놓은 백남준아트센터 주변과 고기동 유원지는 서울, 분당쪽에서 주말과 평일 할 것 없이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교통 혼잡이 벌어지는 곳인데 이제 시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할 필요가 있으며, 기흥구의 문화 인프라와 시민이 함께하는 특화골목, 수지구 산림 속에 정돈된 도로와 차별화된 간판, 문화인이 함께하는 준비를 통해 앞으로 용인시가 대한민국 관광 속에 함께 할 수 있도록, 더 세심하고 큰 그림을 그려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2013년 12월 5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됐다”며“90년 대 후반 수지구로부터 시작된 도시화가 기흥구를 지나 이제 처인구 남사로 향하고 있으며, 지금은, 20여 년 전 공동주택, 10년 전 공동주택, 그 속에서 빗겨나 화재에 위험을 안고 있는 단독 주택지들이 산재돼 있는 실정인 만큼 특정구 특정지역의 화려한 모습 말고 낙후돼 보기 싫은 용인시의 민낯도 살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수원시 부천시 등 인근도시에서는 법 시행 전 준비를 통해 시행 이후 바로 도시 재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는데, 우리시의 도시 재생 활성화 계획에 대해 답변해 주길 바란다”고 집행부에 요구했다. ▲ 시정질문 박남숙 의원 박남숙 의원은 먼저 경전철 활성화를 위한 제안을 하며, 청사진을 제시해 줄 것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박 의원은“2006년, 2012년, 2013년 세차례 걸쳐 용인경전철 활성화 방안과 관련하여 시정 질문을 했고, 통합 환승할인적용, 분당선과의 체계개선, 구갈역세권 개발, 테마역사 개발 등의 정책들을 추진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는데 아직도 추진되지 못한 부분은 왜 안 되고 있는지 그 이유를 자세히 밝혀 줄 것”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이어 “곧 개통 될 삼성~동탄간 광역급행철도 공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수서 평택 고속철도, 또한 얼마 전에 확정된 인덕원 수원복선전철 노선, 가칭 광주 에버랜드 복선전철 등이 계획돼 추진 중에 있는 만큼 경전철 수요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며 “조속히 종합적인 용인시 철도 종합마스타 수립을 해야 하고, 종합적인 계획 수립을 위해 현재 이원화되고 있는 경량전철과와 광역철도 업무를 한부서로 통합해 도시철도 정책과 또는 도시철도과로 명칭을 변경해 신설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아울러, “저 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결혼정책, 출산정책, 출산이후의 산후조리, 아이 양육까지 지자체에서 적극적으로 개입을 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한다”며“실행과정의 여러 가지 부작용을 들어 장기과제로 검토하고 있다고 집행부로부터 답변을 받은 결혼 적령기에 있는 미혼 남녀들에게 커플을 만들어 주는 맞선 보기 이벤트 개최, 저소득 엄마가 출산 후 맘껏 쉬고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산후조리원 비용 일부 또는 전부를 지원하는 방안, 여성 전문병원 유치에 대해 검토해 줄 것”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 시정질문 김기준 의원 김기준 의원은“지곡동 콘크리트 혼화제 연구소 내 폐수처리시설이 있는 경우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133조 제1항 21호에 의거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나 인가 등을 받은 자에게는 이 법에 따라 허가·인가 취소 등의 처분을 해야 할 것으로 시장께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 각종 실험장비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처리하기 위해 27t 용량의 폐수처리장이 명확히 계획 돼 있는데도 고작 1일 6리터 정도의 폐수만 나온다고 주장한데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질문했다. 마지막으로“당초 이 연구소 인․허가 절차상에서 주민이 제기한 민원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은 점, 주민설명회 때 사업의 성격을 설명하지 않고 주민의 의견수렴을 하지 않은 점, 2급 보호동물인 맹꽁이 서식지로써 지난 8월 전문가 현장조사 시 이를 확인했음에도 서식지 보존을 위한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은 점, 사업자가 당초 우리시에 제출한 안전보호대책수립이 전혀 이루지지 않았음에도 이에 대해 아무런 행정조치도 하지 않은 점, 법률상·절차상의 하자로 충분히 허가를 취소할 수 있음에도 공사 중지 외에 아무런 행정조치를 하지 않는 점 등은 심히 유감스럽다”며 시장은 허가취소 등 향후 대책이 있는지 물었다. ▲ 시정질문 남홍숙 의원 남홍숙 의원은 “중앙노외주차장 매매계약서 제14조에서는 입찰공고문에는 명시되지 않았던‘매입부지의 주요사업을 호텔 및 유스호스텔 등 숙박업소로 한다’는 제한조건이 부여됐고, 제16조에서는‘을의 명확한 사업분석이 불가할 시에는 갑은 계약보증금을 이의 없이 을에게 환불하고 이와 관련된 손해배상 및 이의제기 등 법정소송을 집행할 수 없다’라는 말도 안 되는 조항을 삽입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서로의 합의에 의한 매매계약서에‘계약보증금을 이의 없이 환불해 준다’라는 용인도시공사의 모든 권리를 포기하는 듯한 불필요한 조항을 굳이 계약서에 넣은 의도는 무엇인지?”명확한 답변을 요구했다. “계약서 제16조에서 암시하고 있는 이미 예정된 수순인 것 마냥, 매매계약 이후 계약자는 사업에서 손을 떼며 계약 해지를 선언했고, 14억 원의 계약보증금을 당당히 반환해 갔고 당연히 용인도시공사에 귀속되어야 할 세입이 고스란히 매수인의 주머니로 다시 들어갔다”며 “매매계약서 제16조에 대한 법률 자문을 정확히 하셨는지 법률자문 결과가 어떠했는지”밝혀 달라고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공유재산 관리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는 10억 원 이상의 재산을 취득하고자 할 때‘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의거 ‘공유재산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시의회의 의결을 거치도록 되어 있어 자본금 500억 원과 현물 132억 원 상당의 중앙노외주차장 부지 출자로‘공유재산 변경관리계획’으로 시의회 의결을 거쳤으나, 용인도시공사로 부지를 출연한 이후에는‘중앙노외주차장’이라는 동일한 가치의 중요재산인데도 용인도시공사는 정관에 의거 이사회의 의결과 용인시장의 승인만으로 중요재산의 매각 절차를 진행시켰다. 이는 공유재산관리에 커다란 맹점이며 명확한 개선대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시정질문 김상수 의원 김상수 의원은“용인서리백자요지(국가사적 329호)는 경기도 광주의 조선백자요지보다 약 500년 이상 앞선 약 1000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용인은 우리나라 백자의 발상지며, 최초 생산지인데 국가사적지인‘고려백자요지’가 있는지 모르는 사람이 많다”며 “용인의 자랑인 용인서리백자요지터에 대한 정비작업, 복원재현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협력해 100만 용인시민이 자랑스러워하는 도시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고려시대에 대표할 만한 문화유산을 연계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은 있는지?, 고려서리백자요지 문화유산을 활용하기 위한 정책방향과 전략은 갖고 있는지?”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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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주차장 매각 타협안···지역과 상생의 길[광교저널 경기,용인/고연자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김한섭)는 7일 자산개발업체인 주식회사 남강디앤씨(구 주식회사 미사마을)와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의 중앙공영노외주차장 부지를 140억에 매각계약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내용 상에는 매입 부지를 활용한 사업을 호텔이나 유스호스텔 등 숙박업소를 설치하는 것으로 하되 일부 판매시설 설치를 허용하고, 136대 이상의 일반인에게 개방된 유료주차시설을 용인시 주차요금을 반영하여 운영하는 등의 조건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9일 공매 낙찰 직후부터 지역상인회는 부지매각에 강하게 반대해왔다. 지역의 주차문제를 상당수 부담하고 있는 해당 시설이 사라지면 중앙시장 등에 악영향을 준다는 우려에서였다. 또한 사업자가 해당 부지에 대형점포를 신축할 것이라는 계획이 알려지자 상인회는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며 수차례 매각저지 시위 등을 벌였다. 특히 신규 사업 유치를 통해 구도심 지역에 새로운 개발 동력을 확충하면서 기존 영업권의 피해를 막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해결책을 모색했다. 이달 초 정찬민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시장 상인회와 이우현 국회의원, 신현수 용인시의회 의장과 김한섭 사장을 비롯한 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제시된 대안을 검토해 상인회와 낙찰자의 의견을 조율한 결과, 각자의 타협안을 이끌어 내어 최종적으로 매각이 성사될 수 있었다. 사업자는 해당 부지의 이용용도를 숙박시설로 제한하되 명품매장 등에 한해 일부 판매시설을 설치할 수 있게 됐고, 상인회 또한 주차시설 등의 확보를 보장받게 돼 결과적으로 양측 모두의 이익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 이번 타협 성사에는 그간 지역경제 발전에 힘써온 정찬민 시장의 노력과 더불어, 이우현 국회의원(새누리당) 등 지역 정치인의 관심과 지원도 큰 힘이 됐다. 특히 이 의원은 앞장서 사업자와 상인회 관계자들을 만나 상생할 수 있는 중재안을 도출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도시공사도 향후 도로 등 교통여건 개선에 적극 협조를 다짐하는 등 사태 해결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였다. 김한섭 사장은 “지역사회에서 개개인의 이익이 충돌하는 어려운 사례를 현명하게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신 내외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매각 부지를 중심으로 구도심 전체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여러 분야에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매각 절차가 정리되는 대로 매각대금을 용인시에 환원하는 사실상 배당을 실시하는 한편, 자본금 감자에 따른 부채비율 상승 등에 대비하기 위해 조기상환 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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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전지훈련 메카’로 큰 인기▲ 전지훈련의 메카 강릉시 (배구팀) ▲ 유도팀들이 전지훈련의 메카 강릉시에서 훈련중이다. [광교저널 강원.강릉/유지원 기자] 강릉시(시장 최명희)가 다양한 스포츠 선수들의 전지훈련지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강릉시는 동해안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경포대, 소금강, 정동진 등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수려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먹거리 등으로 다양한 운동 팀들의 전지훈련 선호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2018 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 및 2015년 전국체육대회 개최지인 강릉시는 올해 100개 팀 3,000명의 종목별 전지훈련팀을 유치한다는 목표로 대대적인 홍보 및 유치활동을 벌이고 있다. 강릉시는 12면의 천연 및 인조잔디 축구장 외에 각종 구기종목과 아이스하키, 태권도, 유도, 레슬링 등의 실내훈련이 가능한 경기장과 다양한 훈련시설을 갖추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전국 자치단체간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전지훈련팀의 편의제공을 위해 관내 숙박업소 및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상시 점검하고 있으며, 전지훈련팀들이 최대한 훈련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8월 현재 강릉시를 방문한 전지훈련팀은 축구, 유도, 아이스하키 등 10개 종목 74개 팀 1,700여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