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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평창군, ‘올림픽식품안전관리 유공’ 기관표창[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이 지난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식품 안전 관리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14일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열린 제17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기관 표창을 받았다. 군은 올림픽 개최도시로서 탁월한 식품 안전 관리와 외식․숙박업소 감독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공헌해 서울지방식약청장으로부터 기관 표창을, 식약처장으로부터 2명의 공무원이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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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통영시, 고용위기지역 극복위한 간담회 개최▲ 이날 동아대학교 국제관광학과 학생 10여 명이 간담회에 참가해 대학생 눈높이에서 관광통영의 접근성에 대해 고민해 줄 것을 주문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26일 시청 회의실에서 고용위기지역 극복을 위한 관광수용태세 사전 점검과 관광객 맞이 준비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5일 제15차 산업경쟁력강화 관계 장관 회의 시 통영과 군산시가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정부차원의 다각적인 지원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이에 대규모 워크숍, 행사, 수학여행단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관광진흥협의회,외식업중앙회통영시지부, 관광업체 3곳, 숙박업소 8곳, 전통시장상인회 대표는 물론 해당분야 부서장 등 23명이 참여해 관광객 맞이 불편 최소화에 대한 대비책 등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중점 추진방향으로 소관부서에서는 관광시설물 안전점검 및 종사자 친절교육, 요식업소 위생점검, 원산지표시와 불법노점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전통시장 및 횟집거리 등 상인회에서는 바가지요금 안받기와 친절안내 홍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한 관광업체와 숙박업소에서는 숙박요금 할인 등 다양한 방안을 도출했으며 특히 동아대학교 국제관광학과 학생 10여 명이 간담회에 참가해 대학생 눈높이에서 관광통영의 접근성에 대해 고민해 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약 2시간동안 케이블카, 루지 경쟁력강화, 주차문제 해결, 교통체증문제, 이정표 정비, 종업원 역량교육 강화, 수학여행단의 숙박, 식사 등 문제점을 제기하는 등 통영관광 발전에 큰 관심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케이블카, 루지, 장사도 등 핵심 관광자원과 지역 관광산업(숙박업소 등)과의 협업체계 구축으로 공격적 마케팅 성과제고는 물론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한 문제점 도출과 개선책을 마련해 관광객 맞이 대응 매뉴얼로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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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밀물, 목포 해상케이블카 개통·관광인프라 위한 토론회'개최'▲ [광교저널 전남.목포/유지원 기자] 목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밀물’(회장 강찬배)은 지난 27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목포 해상케이블카 개통에 따른 관광인프라 구축 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다. [광교저널 전남.목포/유지원 기자] 목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밀물’(회장 강찬배)은 지난 27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목포 해상케이블카 개통에 따른 관광인프라 구축 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다. 시의회에 따르면 무더운 날씨에도 토론회를 위해 의정발전연구회 ‘밀물’ 회원을 비롯해 목포시, 목포대학교, 음식, 숙박, 관광, 교통 등 각계 각층을 대표한 17명이 참석했다. 이 날 토론회에서는 목포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심원섭 교수가 “관광환경변화와 목포관광 발전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가졌다. 주제발표에서 심원섭 교수는 목포시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급변하는 관광환경변화에 발맞춰 근대문화유산, 구도심 재생산업 등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을 제안했다. 이 밖에도 목포가 대표적 관광도시가 되기 위한 방안으로 ▲해상케이블카 운행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 실시(전남관광협회 목포시지부장 송재열) ▲음식점 종사자 친절·서비스 교육(한국외식업 중앙회 목포시지부장 김동인) ▲합리적인 숙박요금 책정(대한숙박업중앙회 목포시지부장 민정기) ▲목포를 상징하는 로고로 택시 방범등 일원화(전남개인택시 목포시지부장 송명남) ▲관광객을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주차시설 확보(북항상인회장 이홍희) ▲평화광장에 상시 이용가능 버스킹 시스템 마련(시민대표 이재인)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목포 9味선정(와이드뉴스 강효근) ▲외국인들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한국적인 관광마케팅 필요(문화관광해설사 전영자) ▲목포관광 모바일 앱 개발 필요(목포문화원 사무국장 조상현)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강찬배 회장은 “이번 토론회는 해상케이블카 개통에 대비해 민·관의 관광수용태세를 한번 더 점검하고 여러분야의 의견을 듣고 발전적인 의견을 교환하는 귀중한 시간이였다”며 “앞으로도 목포시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는 연구회로 ‘밀물’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발전연구회 ‘밀물’은 목포시 경제 및 관광활성화를 위한 정책 전반에 관한 연구를 목적으로 출범해 강찬배 의원이 회장, 김휴환 의원이 간사를 맡아 이기정, 정영수, 김종선 의원과 함께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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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휴가철 야영장 오수처리실태 지속점검 추진▲ 경남도청 [광교저널] 경남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도·시·군 합동으로 10개 시·군 30개소의 야영장 오수처리 실태를 표본 점검했다고 밝혔다. 표본점검 시 오수처리시설 유입부의 이물질 존재, 맨홀 안전장치 결함 등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했고, 수질기준 준수여부 확인을 위해 방류수를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했으며, 그 결과에 따라 개선명령 및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또한,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야영장 및 피서지 주변 숙박업소 등에서 오수발생량이 급증함에 따라, 오수 무단 배출·오수처리시설 적정운영 여부를 8월말까지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오수를 오수처리시설에 유입하지 않는 행위 ▲오수처리시설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오수처리시설 정상가동 및 내부청소 이행 상태 등이었다. 경남도는 점검결과에 따라 위반시설에 대해서는 형사 고발, 개선명령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조치할 계획이다. 신창기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휴가철을 맞이해 피서지 주변의 야영장과 숙박업소 등에서 발생된 오수를 적정 처리해 경남을 찾는 관광객이 깨끗한 환경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수질오염 방지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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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바가지요금 시·군 합동지도점검 실시▲ 경남도청 [광교저널] 경남도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이해 오는 14일부터 내달 말까지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해 시·군과 함께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도와 시군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도내 주요 피서지를 중심으로 외식업소, 숙박업소, 평상 및 피서용품 대여점 등의 물가 동향을 살피고 법 위반 행위를 점검한다. 또한 경찰서와 세무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자릿세 징수나 평상대여 등 불법영업에 의한 부당이득행위 적발 시 처벌을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 시·군에서는 유원지 인근 업소를 대상으로 한 영업실태 일제조사를 통해 가격표시 이행 계도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바가지요금 근절에 지역상인회나 번영회 등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을 적극 추진해 도민 편의를 도모하겠다”며,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는 피서객들에게 경남의 좋은 이미지를 남겨 관광객이 우리 도를 재방문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계곡 내 국공유지 무단 점유에 대해서 22건을 고발하고 78개의 평상을 철거했으며, 사유지 바가지요금 및 자릿세 징수행위에 대해서는 28건을 시정조치 하는 등 총 50건을 행정조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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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업 예약 취소시 바가지 위약금 없앤다▲ 전라남도 [광교저널]호남지역 소비자보호 유관기관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숙박업 예약 취소에 따른 바가지 위약금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남지역 업체는 비교적 소비자에게 유리하게 규정을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과다한 위약금 부담 규정을 적용하고 있는 13개 숙박업소에 대해서도 자체 개선을 유도해 공정한 숙박예약 문화 정착이 기대된다.1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 광주사무소, 전라북도, 광주시, 한국소비자원 광주지원과 합동으로 호남지역 기초자치단체에 등록된 펜션 등 451개 숙박업체의 환급규정에 대한 일제 실태조사를 벌였다. 시·도별로 전남 172개, 전북 258개, 광주 21개 업체다.실태조사 결과 전남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소비자분쟁 해결기준보다 소비자에게 유리한 환급규정을 적용하고 있는 업체가 42개소(24.4%)로 나타났다.비교적 원만한 환불규정을 운영하는 업체는 117개소(68.0%)로 나타나 전체적으로 92.4%가 ‘계약취소에 따른 소비자부담 위약금 완화 규정’을 적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원만한 환불규정을 운영하는 숙박업체 117개소 중 43개소는 전라남도가 운영하는 민박 예약사이트인 남도민박의 공동약관을 적용하고 있었다.전라남도는 소비자분쟁해결기준보다 계약취소에 따른 과다한 위약금 부담 규정을 적용하는 13개 숙박업소에 대해서는 자진 시정토록 공정거래위원회와 합동으로 권고 공문을 보냈다.그 결과 9개 업소는 자체 개선을 완료했고, 4개 업소는 7월 말까지 개선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냈다.또한 사업자가 숙박업체 신규 등록 시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준용하도록 시군에 안내 전단을 배포하고, 광주·전남·전북 숙박업소 등록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 합동교육을 실시했다.호남지역 소비자보호유관기관은 앞으로 숙박업소 분쟁 발생 시 전국통합 소비자상담센터 1372를 통해 원만히 해결되도록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숙박업체 계약 시 소비자가 알아야 할 주의사항을 누리집에 게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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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업 예약 취소시 환급 규정 확인하세요!▲ 피해구제 월별 접수 현황 [광교저널]주 5일 근무제 정착 및 소득 증대에 따른 여가수요 증가로 국내여행 참가자 수가 연간 3천 8백만명을 넘어서고 있고, 국내 여행객의 숙박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최근 3년(2014∼2016년)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피해구제건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약해지시 위약금 관련 접수가 80.9%를 차지함에 따라, 전북도는 광주시, 전남도, 광주지방공정거래사무소, 한국소비자원 광주지원과 함께 호남지역 752개 숙박업체들의 이용약관 중 환급규정 실태에 대해 조사했다.조사 대상 451개 업체(총 752개소 중 휴·폐업 및 이용약관이 없는 업체 301개소 제외)가 사용하는 환급규정과 소비자분쟁해결기준(성수기-주말)을 비교한 결과, 소비자분쟁해결기준 이상으로 환급하는 환급규정을 가지고 있는 업체는 47개(10.4%)에 불과했고, 나머지 404개(89.6%)의 업체는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과 차이가 났다. 또한, 이용일 3일 전임에도 100% 위약금을 청구하는 업체가 78개, 10일 전임에도 30% 이상의 위약금을 청구하는 업체가 48개로 나타났다. 전북·광주·전남도청은 약관이 없거나 확인이 어려운 업체 163개소에 대해서 소비자분쟁해결기준 안내문을 발송했고, 광주지방공정거래사무소는 조사 대상 451개 업체 중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과 차이나는 환급규정을 사용 중인 업체(404개)에 대해서는 정도에 따라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준용토록 요청 및 권고를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한국소비자원 광주지원은 지난 6월 15일 호남지역 기초자치단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금번 조사의 취지와 소비자피해 현황, 이용약관 검토 결과 등을 공유하고 등록업체에게 약관 및 환급규정의 필요성과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의 안내를 위한 교육도 실시했다. 전북도는 공동 조사기관과 함께 호남지역 숙박업소의 부당한 약관·불공정 행위를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축인 관광업과 관련해 올바른 관광문화 조성 및 건전한 상거래질서를 확립하고 관광전북의 이미지를 제고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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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제부도 젠트리피케이션 피하고 더 좋은 관광지 만들기 나서▲ 화성시청 [광교저널] 지난 해부터 제부도 관광명소화 사업을 추진해 온 화성시가 지역발전 부작용으로 임대료 상승 등 원주민이 내몰리고 공동체가 무너지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을 방지하고 상생방안 찾기에 나섰다. 시는 그 첫걸음으로 13일 제부도 아트파크에서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발전협의회, 특히 제부도 전체 식품접객업소 52개소와 ‘젠트리피케이션 완화 및 지역 활성화 방안’을 담은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화성시는 제부도 공공인프라 및 환경개선 사업과 홍보활동 등으로 상권을 적극 활성화하도록 했으며, 업소에서는 호객행위를 피하고 쾌적한 영업환경을 조성하는 등 상생발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2차례에 걸친 주민 간담회를 통해 상생협약 체결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생협약 표준안을 확정했다. 또한 오는 8월에는 건물주 및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준수 등의 내용을 담은 상생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최근 관광명소로 떠오른 지역들이 자본가에 의해 역사와 개성은 사라지고 상업적인 공간으로만 바뀌는 일이 비일비재하다”며, “지역의 발전이 주민 모두에게 이로운 일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부도에는 요트와 보트 300척이 한 번에 정박할 수 있는 제부 마리나와 매바위 광장, 조망대, 해상 케이블카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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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제부도 젠트리피케이션 피하고 더 좋은 관광지 만들기 나서▲ 화성시 [광교저널]지난 해부터 제부도 관광명소화 사업을 추진해 온 화성시가 지역발전 부작용으로 임대료 상승 등 원주민이 내몰리고 공동체가 무너지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을 방지하고 상생방안 찾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그 첫걸음으로 13일 제부도 아트파크에서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발전협의회, 특히 제부도 전체 식품접객업소 52개소와 ‘젠트리피케이션 완화 및 지역 활성화 방안’을 담은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화성시는 제부도 공공인프라 및 환경개선 사업과 홍보활동 등으로 상권을 적극 활성화하도록 했으며, 업소에서는 호객행위를 피하고 쾌적한 영업환경을 조성하는 등 상생발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2차례에 걸친 주민 간담회를 통해 상생협약 체결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생협약 표준안을 확정했다. 또한 오는 8월에는 건물주 및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준수 등의 내용을 담은 상생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최근 관광명소로 떠오른 지역들이 자본가에 의해 역사와 개성은 사라지고 상업적인 공간으로만 바뀌는 일이 비일비재하다”며, “지역의 발전이 주민 모두에게 이로운 일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부도에는 요트와 보트 300척이 한 번에 정박할 수 있는 제부 마리나와 매바위 광장, 조망대, 해상 케이블카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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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위기가구와의 동행, 중랑구가 5344가구 찾아 간다▲ 중랑구 [광교저널] 중랑구는 오는 7월말까지 월세 체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5천 3백 4십 여 가구를 직접 찾아가 맞춤 상담·지원하는‘주거위기가구 집중 발굴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월세체납으로 정부지원을 받은 가구를 분석한 결과 전체 200여 가구로 파악됐다. 이 중 1∼2인가구가 76.5%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부분 고시원, 여관, 반 지하에 거주하고 있어 주거환경 또한 열악한 상황이다. 이에 구는 월세 체납으로 정부지원을 받은 200여 가구와 지역 내 숙박업, 고시원, 여관 등에 거주하는 5144가구 등 총 5344가구를 일제 방문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사, 우리동네 이웃 돌봄단 등의 가정방문과 이웃을 통한 조사가 이뤄진 후 대상자에 대한 적합한 주거지원과 위기 사유가 있는 경우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된다. 주거비 긴급지원 대상 선정기준은 ▲소득기준 중위소득 85% 이하, ▲재산기준 1억8천9백만 원 이하, ▲금융재산기준 1,000만 원 이하다. 월세를 3개월 이상 체납하는 등 위기사유가 있는 가구에 최대 100만원의 임대료를 지원한다. 구는 해마다 비정형임시주거시설 등 주거위기가구 발굴조사를 상·하반기와 동절기 등 연 3회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구는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이사지원 서비스와 무료 중개 서비스, 행복한 방 만들기 사업과 희망의 집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황종석 복지정책과장은“월세 체납 등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위기가정을 찾아가 주거비 지원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필요한 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연계할 계획”이라며“앞으로도 중랑형 복지정책을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