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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 숙박·위생업소 정리 들어가나?[광교저널 강원.유현희 기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최근 동해안 미신고 숙박업소 가스폭발사고 관련 오는 14일까지 관내 불법(무신고) 숙박영업시설을 지도·단속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미신고 숙박영업행위에도 불구하고 숙박업 운영으로 행정기관의 지도·점검을 받지 않는 등 단속 사각지대 업소에 대해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시는 관내 우선 확인된 미신고 숙박업소 20개소를 대상으로 숙박영업행위 여부를 확인해 불법 행위를 주지시키고 관련법에 의거 농어촌민박, 숙박업(일반, 생활) 등 신고를 촉구하며 인터넷홈페이지 등 영업홍보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또한, 미신고 숙박영업행위 강행 시 관련법에 따른 고발조치 등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숙박업 안전사고 예방 및 공정한 숙박시장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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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코로나바이러스 차단 대책··3개구 노인복지관 임시 휴관 들어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3개구 노인복지관을 임시 휴관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차단 대책을 강력히 시행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감염병 취약계층인 어르신을 포함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전염성 질환의 관내 유입을 막기 위해서다. 시는 우선 3개구 노인복지관을 오는 2월1일부터 8일까지 임시 휴관하고,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운영되는 휴카페와 수지구 구내식당도 이 기간 임시중단하도록 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차단을 위한 방역소독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30일부터 매일 다중이용시설인 용인경전철 모든 역사와 용인공용버스터미널을 소독한다. 또 버스와 택시, 교통약자특별교통수단(차량) 운수종사자들에게 철저히 손을 소독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다. 감염병 취약계층인 어린이와 어르신을 보호하기 위해 마스크 1만7000여장과손세정제 1458개를 확보해 관내 노인복지시설과 경로당, 관내 선별진료소 등에도 배부했다. 시청과 각 구청, 35개 읍‧면‧동의 각 출입구와 민원실, 도서관 열람실 등에도 시민들이 손을 소독하도록 손세정제를 비치하고, 감염증 예방수칙 포스터도 게재했다. 시는 또 31일부터 한 달간 유동인구가 많은 관광지‧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점 등 1만992곳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위생실태 특별점검을 한다. 같은 기간 관내 156개 숙박업소의 위생관리 실태도 점검하는데 특히 외국인이 많이 찾는 주요 관광지 주변의 15업체를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전염병 차단을 위해선 시민들의 협조가 절대적인 만큼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고 이상이 있는 경우 보건소에 신고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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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상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30일 오전 9시 기준 관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는 전혀 없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와 관련 중국 방문 후 발열 등의 이유로 시가 지난 27일부터 유증상자로 분류해 조사를 해온 5명은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확진자와 일상적인 접촉(밀접 접촉이 아닌) 등의 이유로 능동감시자로 분류된 2명은 계속 관리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이상징후는 나타나지 않았다. 시는 시민안전을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험이 해소될 때까지 대규모 행사를 취소·연기하고 방역을 강화하는 등 다각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7일 중앙동 한마음 척사대회, 상갈동 한마음 척사대회, 8일 신봉동 정월대보름맞이 행사, 모현읍 호박등불마을 대보름맞이 행사, 이동읍 삼배울 정월대보름 동홰놀이 등이 취소됐다. 또 1~2일로 예정됐던 수지구협회장배 탁구대회는 잠정연기됐다. 시는 또 용인공용버스터미널과 경전철역 등 다중이용시설에 긴급방역을 하고, 감염병 취약계층인 어르신과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노인복지시설과 경로당, 아동센터, 아동복지시설, 시립어린이집 등에 손세정제와 마스크 등을 제공키로 했다. 읍·면·동 민원실에도 손세정제를 비치하고 민원실 근무자는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다. 이와는 별도로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의 위생관리 실태도 특별점검할 방침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관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다각적인 대책을 세워 철저히 대응하고 있다”라며 “시민들이 부정확한 정보에 불안해하지 말고 일상생활을 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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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제5회 백일홍축제 태풍 여파에도 15만 몰리며 성료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제5회 평창백일홍축제(위원장 손기준)가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10일 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축제위에 따르면 지난 6일 개막 후 평일 5천여 명, 주말 2만여 명을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고 추석 연휴기간에는 매일 3만여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 총 15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 14일 평창강 둔치에 마련된 백일홍 축제장에 귀성객과 관광객이 몰려 구불구불한 꽃길을 따라 물결을 이뤘다.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특히 추석 연휴 4일(9.12~9.15) 동안의 축제 방문객만 10만여 명으로 연휴기간 인접한 평창읍 내 외식업소, 전통시장 및 숙박업소 등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축제는 ‘소망이 이루어지는 100일홍’이라는 주제로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굽이굽이 평창강변을 따라 백일홍 150만주를 식재하여 꽃밭을 조성했고 총 8구간의 축제장 산책길을 곡선으로 연결해 부담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축제장 입구 등불거리 및 꽃밭 내 경관조명을 새롭게 배치해 평창의 밤을 아름답게 장식했다. ▲ 소망의 돌탑 쌓기 공간이 마련돼 관광객들이 직접 자신의 소망을 담아 탑을 쌓아올릴 수 있도록 했다.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금년도 축제의 가장 큰 변화는 테마 포토존의 구성이다. ‘천국의 계단 포토존’, ‘피아노 버스킹 포토존’ 등 자연경관형 축제의 성격과 잘 어울리는 감성적이고 참신한 테마공간을 조성하면서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축제 마지막 구간에 조성된 ‘천국의 계단 포토존’에는 백일홍꽃밭과 평창강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찍고자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긴 대기 줄이 생기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 방문객,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였다. 떡메치기, 깡통열차타기, 송어맨손잡기 등 농촌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은 물론 백일홍 엽서보내기, 소망의 돌탑, 조롱박터널 산책 등 아기자기한 프로그램들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 백일홍 축제장 곳곳에 체험 공간이 마련돼 가족, 친구, 연인 등 남녀노소 구분없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원주 MBC FM 콘서트, 강원도민일보 주관의 대통합 아리랑 콘서트, 평창예술제, 백일홍 전국 트로트 대회 등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들이 방문객들의 흥을 돋웠으며 강원예술의 격조 높은 연극공연, 시화전·사진전 등이 축제의 다채로움을 더했다. 축제위 관계자는 “올해 추석 연휴기간 축제를 찾아준 귀성객들과 관광객 여러분들 그리고 축제를 위해 함께 땀 흘리신 지역주민들께 감사를 드린다.” 며 “올해의 경험을 발판삼아 내년에는 더욱 내실 있고 방문객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축제 운영에 있어서는 직접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및 운영의 전문성 미흡, 부족한 주차장 확보 등이 해결과제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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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미세먼지 심각···대기환경관리 들어가[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중소기업과 업무용 건축물 등에서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도 높은 저녹스 버너 교체비를 지원해 중소사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환경오염도 예방하고자 157,542천원(국비 : 112,530천원, 시비 : 45,012천원)을 들여 2019년 저녹스 버너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제조업, 병원, 숙박업소, 세탁업, 목욕탕업, 교육시설, 공동주택 등 각종 업무·상업용으로 사용하는 건축물의 일반보일러, 냉온수기 및 건조시설(간접가열시설에 한함) 등 기존 일반 버너를 저녹스 버너로 교체하는 경우(공공기관 및 공공시설 제외)를 대상으로 업체당 최소 2백40만원~최대 1천5백20만원까지 총예산 157,542천원(국비 : 112,530천원, 시비 : 45,012천원)을 지원한다. 시는 3월부터 ~ 사업비 소진 시까지 방문 및 우편접수로 신청 받아 서류검토 후 개별통보(우편)한다. 차성훈 기후환경과장은 “연일 심각한 미세먼지로 인해 대기환경관리 필요성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조치로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저녹스 버너란 보일러에서 연료를 태울 때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발생량을 일반 버너에 비해 55~83%까지 줄일 수 있으며, 에너지 효율도 높아 연료비도 절감되는 친환경 버너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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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통영시, 춘계대학축구대회 6년째 연속 유치해 자리매김 '확실'[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대학축구대회인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을 6년 연속 유치하는 쾌거를 올리게 됐다. 시에 따르면 시와 한국대학축구연맹(회장 변석화)는 지난 9일 통영시장실에서 제55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과 2019 덴소컵 한․일대학축구 정기전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석주 통영시장과 변석화 한국대학축구연맹회장을 비롯한 한국대학축구연맹 최태섭 사무총장과 통영시축구협회 정국식 회장 및 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상호 서명하고 그 뜻을 같이했다. 이날 맺은 협약에는 통영시에서 대회 개최비 지원과 안전사고 방지,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제공하고 한국대학축구연맹은 양 대회 TV 중계방송과 많은 선수단이 참가할 수 있도록 역할을 분담하고 양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55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은 오는 2월 12일부터 16일간 예정으로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팀은 접수 중으로 확정되지 않았지만 선수들의 기량을 엿보기 위한 올해 첫 대회인 만큼 작년의 참가팀 수인 76개 팀 보다 2~3개 팀이 더 참가할 것으로 축구관계자는 내다보고 있다. 또 MOU에 명시된 2019 덴소컵 한․일대학축구정기전은 다가오는 3월 17일 통영공설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대회에서는 춘계 대학축구연맹전을 통해 선발된 우수선수들과 일본의 대학 선발 우수 선수들과의 열띤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덴소컵 한․일대학축구정기전은 해마다 한국과 일본에서 교대로 열리고 있고 한국과 일본 양국의 대학축구 선발들이 참가하며 국내에서는 역대 덴소컵 멤버들이 대부분 K리그 프로팀에 지명되어 활약해왔기 때문에 신인들의 등용문격인 대회로 이름이 높아 프로리그 감독들의 관심도도 이 대회에 집중할 것으로 분석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제54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는 76개 팀 7,000여명이 참가해 52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가져왔다"며 "이번 협약으로 통영시가 축구의 메카로서 발돋움하는 계기는 물론 지역경제 활력에도 단비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숙박업자와 음식업자들을 중심으로한 지역 상가에서는 제55회 춘계대학축구대회와 2019 덴소컵 한․일대학축구 정기전 개최 소식에 손님 받을 기대감으로 벌써부터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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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2018년 사회조사 결과···가족부분 만족도 ‘최고’[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군민들의 삶의 수준과 사회적 변동사항을 파악할 수 있는 ‘2018년도 강원도 및 평창군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통계법 제 18조(통계작성의 승인)에 따른 통계로 지난 5월 11일부터 5월 25일까지 15일간 군내 800가구를 대상으로 가족관계 만족도 등 29개 항목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특성항목 11문항에 대해 실시했다. 가구와 가족부문에서 ‘자녀와의 관계를 만족한다’는 응답이 87.6%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전반적인 가족관계는 74.5%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지역산업부문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서 일자리 창출(49.1%)로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사회통합 부분에서 노인복지 증진 방안으로 의료제도 확대와 경제적 보조가 49.6%, 45.6%로 높게 나타났다. 안전부문에서는 안전하다는 응답이 먹거리(41.0%), 국가안보(38.6%), 신종전염병(33.6%), 정보보완(31.7%), 건축물 및 시설물(30.2%), 범죄위험(27.2%), 자연재해(22.6%), 화재(16.1%), 교통사고(15.0%)순으로 나타났으며 전반적인 사회 안전에 대해 안전이 33.3%, 불안이 13.9%(2017년 결과 : 안전14.7%, 불안 31.7%)로 나타났다. 주거와 교통부문에서는 강원도 내 이용가능한 대중교통 중 만족도가 가장 높은 이용수단은 철도(5점 만점 중 3.94점)라고 응답했다. 군 특성항목으로는 향후 바라는 민원서비스 부문에서는 우선 ‘신속한 민원처리(37.7%)’로 나타났으며 인구유입방안으로는 ‘귀농귀촌 교육지원 및 홍보(33.0%)’로 나타났다. 농특산물 홍보부문에서는 'TV, 광고 라디오 등 방송매체 홍보(45.2%)'로 가장 높게 응답했으며 농어촌 숙박업소 보완요소 부문에서는 농어촌 숙박업소의 합리적인 가격(40.9%)으로 가장 높게 응답했다. 환경개선을 위해 추천하고 싶은 대안은 ‘상습불법투기지역 특별 단속 및 생활폐기물 수거상태 수시점검(52.2%)’으로 나타났으며 도로 개선 방안으로는 ‘노후도로 재포장(44.3%)’이 가장 높았다. 군민의 41.2%가 만성질환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그 중 고혈압이 66.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보건의료원서비스 접근 경로는 ‘군정소식지(32.3%)’와 ‘주변 지인들의 입소문(27.6%)’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회조사를 바탕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유용하게 활용하겠으며 앞으로도 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 강원도 및 평창군 사회조사와 관련한 상세한 내용은 평창군 홈페이지(http://www.happy700.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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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릉시, 인구밀집장소 ‘불법촬영 점검반’활동 개시[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범죄를 부추기는 초소형 카메라의 지속적 개발과 장소 불문하고 다양한 곳에 설치돼 최근 4년 동안 불법촬영 범죄가 3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대대적인 불법촬영 점검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시는 강릉경찰서와 6일 오후 KTX강릉역에서 불법촬영점검반 발대식을 개최해 불법촬영이 중대한 사회적 범죄라는 것을 재고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강릉만들기를 위한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는 정밀한 점검을 위해 영상 및 주파수 신호수신기 등 전문탐지장비를 구입해 점검반 20명을 전문교육 및 현장실습을 완료했으며 오는 12월 31일까지 10개조로 나눠 숙박업소, 휴게음식점, 공공기관, 목욕탕, 수영장 등 생활과 밀접하게 관계되는 장소를 대상으로 불법촬영 집중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오늘 발대식은 불법촬영에 대한 경각심과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자 하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불법촬영카메라 설치에 대한 불안감을 잠식시키기 위해 현장점검을 철저히 실시해 불법촬영 근절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점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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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평창백일홍축제 10일간 일정 마무리 '성료'[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백일홍축제위원회(위원장 박덕수 이하 평백축위)는 지난 21일부터 30일까지 열흘 동안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성료했다. 평백축위에 따르면 개막 후 평일 7천여 명, 주말 1만 5천여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추석 연휴기간에는 매일 2만여 명이 넘는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 총 19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고 전했다. 특히 추석 연휴 5일 동안의 축제 방문객만 14만여 명으로, 연휴기간 동안 인근의 외식업소와 전통시장, 숙박업소 등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동계올림픽 이후 방문객이 감소될 것이라는 당초 우려와 달리, 16일간 25만명 방문이 다녀간 지난해 보다 일평균 더 많은 사람들이 축제를 찾은 것으로, 철저한 사후관리로 최상의 꽃밭을 조성하고, 체험프로그램을 다양화 한 것이 관광객을 끄는데 유효했다는 분석이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하는 백일홍축제는 ‘소중한 인연과 함께하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축제장을 총 8구간으로 나눠 굽이치는 평창강변을 따라 형형색색의 150만주 백일홍을 곡선모양 꽃밭으로 조성했다. 또한 탈곡체험, 떡메치기, 깡통열차타기 등 농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명절을 맞이해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과 관광객,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백일홍화관 만들기, 백일홍 꽃반지 만들기, 백일홍 엽서보내기, 인연 타로점 등 아기자기한 프로그램들이 호평을 받았다. 축제장에는 각종 공연이 지속되어,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전국 직장인밴드 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추석 당일에는 ‘한가위 백일홍 노래자랑’이 펼쳐져 전국 각지의 재능꾼들이 모여 끼를 발산하는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히 “평창예술! 백일홍과 함께”라는 주제로 (사)한국예총강원도연합회 평창지회(회장 이태수)가 주최한 ‘제1회 평창예술제’가 27일 백일홍축제장 주무대에서 개막해 3일동안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과 연극, 전시행사를 열며 평창예술의 격을 보여줬다. 박덕수 위원장은 “축제를 찾아주신 관광객과 귀성객 여러분, 그리고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신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리며, 다음해에 더욱 알찬 축제프로그램을 구성해 보다 감동 있는 축제를 만들어 가겠다.” 고 전했다. 한편 축제 운영에 있어, 지난 축제보다 주차면수를 확충하고 체험프로그램을 강화했으나, 운영체계의 전문성, 주차시설 및 화장실 등 편의시설 보강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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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통영시, 공중위생업소 우수영업자 공로패 수여[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30일 시 관광의 중요분야를 담당하면서 시정발전에 기여한 시 공중위생 관련 단체의 주요 공적자를 대상으로 격려 및 공로패를 수여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수여식에는 공중위생분야별 우수모범업소로 선정 된 신광이용원(서동명), 파라스파이용원(최종명), 이주영피부관리실(이주영), 이손네일(이소영) 등 4개 업소로 회원 상호간 친선 도모와 화합에 기여 했을 뿐만 아니라 청결·친절·제값받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왔다. 시 공중위생업소는 숙박업 226, 미용업 401, 목욕업 36, 세탁업 69, 이용업 66, 건물위생관리업 25개 업소로 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바가지요금 근절과 청결, 안전 등 위생교육 및 지도관리 등을 통해 고객만족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통영시민은 물론 통영시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청결상태 및 친절 서비스를 제공해 다시 찾는 통영을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심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