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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노인일자리 사업 5년 연속 우수 자치단체▲ 은평구 [광교저널] 은평구는 6. 27 고양시 KINTEX에서 개최되는 201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대회(보건복지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공동주관)에서 전국 우수 자치단체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 및 226개 기초자치단체와 함께 1,155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계획수립부터 목표달성, 사업관리 등 운영전반에 걸쳐 종합평가로 진행됐다. 전국 기초자치단체중 금번 평가대회에서 공익활동 분야로 수상한 시·군·구는 17개이며, 그 중 서울시 자치구에서는 유일하게 은평구만이 전국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은평구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으며, 이를 통해 노인일자리 사업의 민관협치 롤모델로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같은 기간 전국 기초자치단체중 연속 수상한 자치단체는 은평구와 경기도 시흥시 2곳 뿐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도 인정받았다. 그 동안 은평구는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영역을 넓히고 안정적인 노후 소득 보장을 도모해 노인빈곤 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인일자리 창출과 사업 확대를 꾸준히 실시한 결과 2004년 150명이 참가했던 노인일자리가 2017년에는 68개 사업 2,805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규모로 크게 확대됐다. 이와 함께 노인일자리 전문기관인 은평시니어클럽에서 2016년 노인일자리 시장형사업으로 진행한 꽈배기나라, 급식도우미 사업, 시니어강사 새싹배움터 사업 등이 성과진단 결과 1등급을 받았으며, 2017년 노인일자리 우수사례 공모에서도 다문화가정 시니어멘토링 사업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우영 구청장은 “現 정부의 공공분야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및 기초연금 증액 등에 적극 협조해 노인빈곤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이며,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일자리 참여를 통해 생활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노인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민간부문의 노인일자리 확대에도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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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기승부리는 식중독 예방강화 총력▲ 충청남도 [광교저널]충남도가 27일 도내 15개 시·군 식중독 관계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회의를 열고 최근 폭염경보·주의보 발령에 따른 선제적 식중독 예방 현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강흔구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이 주재한 가운데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에 따른 식중독 예방·관리 대책에 대한 주요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에 따르면, 최근 전국 5년간 식중독 발생 통계 분석 결과 식중독 환자수의 39%가 여름철(6∼8월)에 발생했고, 여름철 식중독원인균으로는 병원성대장균이 44%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이번 영상회의에서는 도와 각 시군이 협업을 통해 집단급식소(학교), 일반음식점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해 여름철 식중독 사전예방 차단에 박차를 가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지난 5월부터 도내 위생취약업소 13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맞춤형 식품안전진단컨설팅에 대해 전문수행기관으로부터 추진 경과 등을 보고 받았다. 이날 회의에서 도와 시·군 식중독 담당자들은 식중독 예방 실천을 위해 도민을 대상으로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유도해 나아가기로 했다. 식중독예방 실천 방안으로는 △손씻기(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익혀먹기(중심온도 육류 75도, 어패류 85도 1분 이상) △끓여먹기 △소독·세척하기 △보관온도 지키기(조리 후 60도 이상 또는 바로 식혀 5도 이하 보관) △구분사용하기(조리기구 채소용, 육류용, 어류용 구분) 등이 있다. 도 관계자는 “대형 식중독 발생 대비로 학교나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급식소, 횟집 등 위생취약업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피서지, 해수욕장 등 식중독예방 캠페인 전개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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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연계 지역개발 용역 착수▲ 강원도 [광교저널] 강원도는 23일 14시 강원도청 회의실에서 춘천ㆍ속초ㆍ화천ㆍ양구ㆍ인제ㆍ고성ㆍ양양 등 관련 7개 시·군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연계 지역특성화 전략 종합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역특성화 전략 종합기본구상 용역은 춘천∼속초 동서고속철 건설에 따른 지역발전 구조 변화 대응과 지역가치 제고를 위한 선제적 추진계획으로, 강원도 및 해당 시·군의 지역발전 거점조성 및 차별화된 콘텐츠 발굴로 특화된 지역개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용역수행기관은 제안서 평가를 통해 전문성·기술력·창의성 등 업무추진 능력이 우수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유신, 한국법제연구원 등 4개사가 맡아 내년 6월까지 수행한다.이번 용역의 주요 과제는 지역여건 및 개발 잠재력을 분석해 시군별·지역별 특성화 개발계획 수립, 지역 간 연계교통체계 구축, 민간자본 유치를 통한 실행력 강화방안 등 지역개발 마스터플랜 구상으로 강원북부권 발전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강원도에서는 지역별 맞춤형 개발계획 수립으로 낙후된 강원북부권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가치 창출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박재명 건설교통국장은 앞으로 시·군 지역 여건에 맞는 자체 특성화 개발계획 수립과 계획의 실행력확보를 위해 용역사 및 시·군 관계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을 당부했다.특히, 철도역사 예정지의 개발계획이 가시화되고, 부동산 투기수요 증가가 예측됨에 따라 지가급등에 따른 사업 저해요인 사전차단을 위해 도, 시·군 관계부서에서는 역세권 개발예정지에 대해 조기에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부동산 투기 방지대책을 강력히 추진해 민간사업자 참여확대 및 투자기회 부여를 통한 성공적 역세권 개발이 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한편, 춘천속초철도추진단에서는 민·관·학계 전문가로 구성된‘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추진 자문단‘회의를 7월 중에 개최해 전문가의 다양한 자문·조언·분석 등을 통해 지역별 정주환경을 고려한 차별화되고 특색있는 역세권을 개발함으로써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이 될 수 있도록 명품도시 조성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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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내 일자리를 부탁해” 일자리 종합정보 책자 발간▲ 일자리 종합정보 책자 [광교저널] 고양시는 공공기관 및 일자리 유관기관, 학교 등에 산재해 있는 일자리 관련 자료들을 모아 일자리 종합정보 책자 ‘2017 고양시! 내 일자리를 부탁해’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이 책자는 고양시 관내 일자리 수행기관, 근로자 복지지원기관, 학교 소개뿐만 아니라 공공 부문에서 시행하는 일자리 사업과 기업지원시책, 고용노동부 고용노동정책 등 구직자와 창업 준비자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또한 취업과 창업에 성공한 사람들의 수기와 함께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방법, 면접 성공전략 등 취업가이드를 포함해 취업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아울러 일자리 수행기관의 현황과 추진사업 등을 자세히 담아 기관 간 정보공유와 협업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 일자리 종합정보 책자’는 지난 2013년에 처음 발간돼 올해 다섯 번째 제작됐다. 시는 책자 1,000부를 일자리센터 및 각 동주민센터, 일자리 수행기관, 학교 등에 골고루 배부·비치함으로써 많은 시민들이 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일자리 정보를 잘 알지 못해서 일자리를 구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지가 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고양시 일자리 종합정보지’는 매년 알찬 최신정보를 담아 계속 발간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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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군 협력 “전북형 일자리 발굴”워크숍 개최▲ 전라북도 [광교저널] 전북도는 새정부 일자리 정책 대응방안 및 전북형 일자리 정책 창출방안 모색을 위한 도내 일자리 관련 지자체 담당자 및 유관기관 워크숍을 남원 스위트 호텔에서 6월 22일부터 2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북도와 고용부(전주고용센터)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워크숍은 전북도, 각 시·군 담당자 및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방안 모색 및 고용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새 정부 들어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정책과제로 설정하고 국가일자리위원회가 출범했으며, 6월 1일 취임이후 100일 동안 선제적으로 추진할 일자리 100일 플랜 13개 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 전북도는,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전북형 일자리 창출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시·군 및 일자리 유관기관의 전북형 일자리사업 제안을 수렴해 참신한 아이디어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첫날 워크숍에서는 고용 관련 전문가와 함께 전북형 일자리창출아이디어 발굴 분임토의를 통해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는데 시군, 사업 수행기관의 역량을 결집하고, 배규식 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초청해 새정부 정책기조에 맞는 지역일자리사업의 방향과 과제에 대한 특강을 듣고 우리도 일자리사업 방향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또, 시군 일자리 담당 대상으로‘도·시군 일자리창출 협력 간담회‘를 통해 향후 도·시군 일자리창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현재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등을 논의하는 등 최근 어려운 고용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둘째 날에는 전년도에 우수한 평가를 받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사업의 사례발표를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해 내년도 고용부 공모사업 발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용부 평가에 대비해 효율적으로 일자리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추진방향을 제시하는 시간도 갖을 계획이다. 전라북도 고재욱 일자리경제정책관은 “전라북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일자리 창출이 시급하므로,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내 시군 및 유관기관간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이 무엇인지 서로 의견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유관기관 및 단체가 다함께 힘을 모아 괜찮은 일자리 창출로 생동하는 전라북도 구현을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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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 인문학을 만나다▲ 충주시 [광교저널]평생학습이 인문학과 만났다. ‘2017년 인문독서아카데미’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충주시평생학습관은 22일 학습관 소회의실에서 첫 인문학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에는 충주시의회 홍진옥 의원이 강사로 초빙돼 ‘동서양의 고전과 사상을 통한 현재 통찰하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홍 의원은 “노자의 무위 철학과 공자의 유의 철학이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교훈과 의미를 다시 생각해 봐야 한다”며, 노자와 공자의 순박하고 소박한 가르침을 소개했다. 아울러 이들의 가르침이 현대사회의 인간관과 교육관에 접목 필요성을 강조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내용이 짜임새 있고 깊이가 있어 평소 접하기 힘든 인문고전강좌를 이해하기 쉽게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이러한 인문학 강좌가 자주 진행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생학습관은 이번 강좌를 시작으로 오는 8월에는 ‘영화와 문학으로 보는 치유인문학’, 9월에는 ‘옛이야기 ‘부도지’ 가볍게 읽기‘, 11월에는 ’현대의 대중을 이끄는 사상들‘을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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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9988행복지키미 치매예방교육 실시▲ 치매예방교육 [광교저널] 제천시는 지난 20일 제천문화회관에서 노인사회활동사업인 ‘9988행복지키미’ 참여자를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천시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노인사회활동사업 수행기관인 제천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제천노인종합복지관, 명락노인종합복지관에서 활동하는 지키미 512명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충북광역치매센터에서 강사를 초빙해 ‘생활속 치매예방 및 치매파트너교육’과 ‘인지재활 프로그램 및 치매예방체조 교육’이 진행돼, 사업에 참여하는 대상자들의 치매예방 뿐 아니라 대상자들이 돌보는 어르신들에게도 치매예방법을 전파해 활기차고 품위있는 노년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날 교육 참석자들은 충북광역치매센터의 치매파트너로도 가입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도울 수 있는 캠페인에도 함께하기로 했다. 이에 지키미들은 일상에서 만나는 치매환자에게 먼저 다가가서 배려하기, 치매환자와 가족이 있다면 꾸준히 연락하고 안부 묻기, 교육에서 배운 정보 주변에 알리기 등 우리의 노력으로 치매를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치매파트너로서 보람과 가치를 나누고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한편 노인활동지원사업 '9988행복지키미사업'은 노인이 노인을 돌봐주는 사업으로 지키미 1명이 4명의 돌봄대상 노인과 매칭돼 수시로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이 돼주고, 불편함이 없는 지 살피고, 필요할 경우 응급연락 및 서비스연계도 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독거노인, 치매노인, 노인세대,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노인들의 생활실태를 점검하는 사업이다. 현재 제천시에는 4개 수행기관에서 512명이 참여해 2000여 명의 노인들을 돌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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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IoT) 기술로 꿀벌을 살리자▲ 융합인재교육신터 목공수업 사진 [광교저널] 인공 지능, 사물 인터넷(IoT), 빅데이터, 모바일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경제·사회 전반에 융합돼 혁신적인 변화가 나타난다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는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꿔놓을까? 영등포구가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청소년들에게 그 변화를 미리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7∼8월 중 구청 융합인재교육센터에서 ‘융합인재교육 특별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융합기술은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이미 경제·사회·예술 등 전 분야에 걸쳐 활용되면서 우리 삶을 바꾸어 놓고 있지만 정작 우리 주변의 생활 곳곳에 미치는 파급효과에 대해서는 잘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소년들이 막연하게만 알고 있는 융합기술이 구체적으로 어떤 식으로 접목돼 쓰이는지 경험하게 된다. 무엇보다 많은 학생들이 금전적인 부담 없이 무료로 융합인재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프로그램은 식물 간 수분(受粉)을 하는 꿀벌이 전 세계적으로 식량작물의 성장에 큰 역할을 한다고 알려진 가운데, 꿀벌이 점차 사라지고 있는 현 환경적 상황을 사물인터넷 기술과 연계해 타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보는 ‘IoT 첨단과학기술로 꿀벌 살리기’라는 주제로 개발됐다. ▲유니맷(소형목공기계)을 활용해 꿀벌이 좋아하는 밀원식물 화분 만들기 ▲레이저컷을 활용해 꿀벌사육통 제작하기 ▲코딩 기술을 이용해 꿀벌이 좋아하는 환경에 대한 애니메이션 만들기 ▲3D펜으로 꿀벌집 만들기 ▲IoT 꿀벌 드론 설계·제작하기 ▲3D프린터를 활용해 꿀벌 드론 만들기 등 6개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융합기술을 체험해볼 수 있다. 40분씩 2차시로 구성돼 있어 체험 수준의 과정이지만, 이러한 분야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제고할 수 있다는 측면과 함께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6월 15일(목)부터 영등포구청 홈페이지(www.ydp.go.kr)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1인당 1개 프로그램만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영등포구는 이미 융합인재교육 부문에 있어 지자체로서 선도적인 위치에 있다.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최한 ‘2017년 STEAM(융합인재교육) 아웃리치 프로그램 개발·운영기관 공모 사업‘에 응모한 결과, 사업수행기관으로 대학교와 기술연구원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지자체로서는 영등포구가 유일하게 선정되기도 했다. 이는 전문학술연구기관에 뒤지지 않는 수준의 최신 과학기자재 등 인프라를 갖춘 기관으로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구는 작년 8월 구청 별관에 ‘융합인재교육센터’를 설치해 3D프린터, 3D스캐너, 레이저 커팅기, 유니맷(소형목공기계), 3D펜, 아두이노 키트 등 최첨단 과학기자재를 갖추고 정기적으로 초등·중학생을 위한 Fab Lab(Fabrication Laboratory, 제작실험실) 교실도 운영해오고 있다. 보다 깊이 있게 공부해보고 싶은 학생은 이번 여름방학 Fab Lab 교실에 참여하면 된다. ▲3D프린팅교실 ▲블록코딩교실 ▲스마트코딩교실 ▲IoT 창작교실 ▲초등드론메이킹교실 등으로,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9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각 4차시 진행. 초등드론메이킹교실은 5만원, 그 외 과정은 3만원의 재료비를 수강생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상상 속 아이디어를 실제 시제품으로 제작까지 가능한 융합인재교육센터는 자랑할 만한 수준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이미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며, “이 곳에서 많은 학생들이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해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워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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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에 즐거움을 더하다...팔색조 매력 지닌 해양관광상품 즐겨요▲ 해양수산부 [광교저널] 해양수산부는 한국어촌어항협회와 함께 국민들에게 해양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연중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복합 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 ‘우수 해양관광상품 공모전’에서 8개의 여행상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우수 상품으로 선정된 ‘울릉도, 바다만끽 레저투어’는 섬 관광에 해양레저를 접목한 상품으로, 참가자들은 묵호·울릉 항로를 따라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관광지인 울릉도로 이동해 2박3일 간 섬 관광 및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청정한 동해 바다에서 카누, 스노클링, 낚시 등 다양한 해양레저 활동을 즐기고, 참가자들이 원할 경우 기상상황 등을 고려해 인근 독도를 둘러보는 시간도 갖도록 할 계획이다. 그 외 우수상품으로는 해남 송호마을 전복양식장과 슬로시티로 유명한 청산도를 둘러보는 ‘슬로시티 청산도 바다여행’, 갯벌과 염전을 방문해 조개 캐기, 소금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부안 위도섬 힐링투어’, ‘서해바다 힐링투어’ 등이 선정됐다. 특히 해남 송호마을에서는 양식장을 직접 방문해 전복을 채취하고 맛좋은 전복 요리도 맛볼 수 있다. 또한, 차를 타고는 건널 수 없고 걸어서만 건널 수 있는 출렁다리를 통해 가우도로 떠나는 ‘강진 가우도 워킹투어’와 통영 사량도와 남해 다랭이마을의 아름다운 바닷길을 걷고 은점어촌마을을 방문해 바다체험을 즐길 수 있는 ‘남해 다랑이길 워킹투어’도 우수 관광상품으로 선정됐다. 바닷길을 걸으며 관광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싶은 관광객이라면 걷기여행 작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인 ‘길에서 만나는 좋은 인연, 바다걷기 여행’을 권하며, 안보교육관과 군사터널 견학을 연계한 이색 프로그램인 ‘대연평도 평화여행’도 눈여겨볼만 하다. 사업 수행기관인 한국어촌어항협회는 선정된 8개 상품의 성공적인 출시와 판매를 위해 6월 말 각 여행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최우수상품(1개)에 최대 5천만 원, 우수상품(7개)에 최대 2천만 원의 운영·홍보 자금을 지원하고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 해양관광상품’의 첫 출시를 기념해 7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누리소통망(SNS) 등 온라인에 위 상품들에 대한 홍보글을 올린 사람에게 추첨을 통해 2만원 상당의 수산물을 증정하는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그 외에도 해양관광 비수기인 가을여행주간(예정 : 10월 21일 ∼ 11월 5일)에는 성수기에 비해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하도록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할 계획이다. 본 상품들은 바다여행 누리집(http://www.seantour.kr)과 각 여행사별 누리집 등을 통해 7월부터 11월까지 판매하며, 각 여행상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준욱 해양수산부 해양산업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 관광 상품들이 대표적인 해양관광 코스로 자리매김해, 국민들에게 바다의 매력을 알리고 연안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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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역사를 한권에! 군지 편찬사업 중간보고회 가져▲ 고흥군지 편찬사업 2단계 중간보고회 [광교저널]고흥군은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고흥군지 편찬위원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군지 편찬사업 2단계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의 준비시간을 걸쳐 발간될 ‘고흥군지 편찬사업’은 1단계 기초조사를 마치고, 지난해 7월 2단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24명의 분야별 전문가가 5개 분야 22개 항목에 대한 원고 집필을 끝내고 외부 전문가로부터 감수까지 완료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기관인 전남대 호남학연구원 김병인 교수로부터 그간의 추진과정과 군지의 구성방향, 향후 진행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위원들 간에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또, 편찬위원회 위원장인 주순선 부군수는 “1984년 2차 발간 이후 32년 만에 새롭게 편찬될 군지에 고흥군민의 관심도가 매우 크다”며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고흥군은 중간 보고회에서 제시된 내용을 충실히 반영해 집필진의 2차 원고수정 이후 8월초 최종 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며, 고흥군지 완성본은 9월말 경에 나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