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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봉동 행복키움지원단, 호우피해가정 구호물품 전달▲ 일봉동 행복키움지원단, 호우피해가정 구호물품 전달 [광교저널] 천안시 일봉동은 일봉동 행복키움지원단이 지난 17일 호우피해가정 20여 가구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호물품은 100만원 상당의 라면과 대한적십자사 긴급구호물품이며,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일봉동 일대 저지대지역 주택침수 각 가정에 방문해 위로와 함께 전달됐다. 이영우 단장은 “이번 비로 큰 피해를 입으신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수해복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팔을 걷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봉동은 이번 집중호우로 천안천, 원성천 주변 저지대지역 20여 가구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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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가 휩쓸고 간 자리에 남은 ‘이웃의 따뜻한 손길’▲ 침수된 오이 [광교저널] “하루 빨리 주민들이 일상생활로 돌아가길 기대합니다.” 지난 16일 최고 253mm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천안시 주민들을 돕는 긴급 복구 작업과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천안시는 지난 16일 복구작업을 시작으로 민간자원단체와 군부대, 관계기관과 협조해 긴급 구호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19일 피해가 집중된 9개 읍면동에 대한적십자사 천안지구협의회를 통해 피해주민 884명의 급식 지원과 111세대에 구호물품을 전달했으며, 세탁차량 2대로 천안여중에서 침수지역 세탁·건조 서비스를 실시했다. 민간 후원업체와 연계한 식·자재품 8,932개 수량의 추가 지원과 국민안전처가 민간과 연계해 공급한 사골곰탕국밥 등 7종류 1인당 3일분의 식사 6,672개를 읍면동 직원을 동원해 수해 가정에 지원했다. (사)한마음장애인복지회는 롤휴지 100개(24롤), 각티슈 240개, 성금 100만원을 후원하고, 프라지움 건설(대표 박기완)은 쌀1000포(10kg)와 생수 1만병(3000만원 상당)을 천안시에 전달했다. 청화공사는 라면 200개를, 성정2동 파리바게트는 빵 100개, 천안기초푸드뱅크는 빵 500개, 천안희망나눔 푸드마켓 충남카톨릭농수산물지원센터는 라면 407개, 빨래·주방 세제 100개, 음료수 120개, 캔커피 150개를 후원했다. 천안시 주민자치연합회는 계획된 워크숍을 취소하고 수해복구를 위한 현장에 군장병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빵과 음료 등 500여 개의 간식을 제공했고, 자원봉사단 연합회는 빵100개, 우유100개를, 이통장협의회는 아이스크림 1000개, 개발위원회는 100만원 상당의 간식을 현장에 전달하며 복구작업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인력에게 힘을 보탰다. 농촌진흥청과 충남농업기술원은 굴삭기 2대와 약100여명의 인력을 지원하기로 하고 시설하우스가 심하게 침수, 붕괴된 장산리 2농가(30동)를 방문해 오이 포장유입 잔재물 처리와 농수로 토사제거 등 침수피해농가 시설하우스 정리를 도울 예정이다. 화랑훈련까지 취소하며 복구 작업에 나선 32사단99연대와 특전3공수여단은 지속해서 인력 지원을 약속하고 피해가 집중된 북면과 수신면 등에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시는 자원봉사자 등 지속적인 인력 투입으로 신속한 피해복구를 지원하고 복지재단과 공동모금회를 통해 생계, 주거비 등을 연계할 예정이며 적십자사와 협력해 급식과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본영 시장은 “비 온 뒤 땅이 굳어진다는 말이 있듯이 위기 속에서 천안시민들이 합심하는 계기가 돼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하리라고 믿는다”며, “많은 시민들의 도움에 감사드리고 시에서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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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군 1,900여명이 힘을 합쳐 수해 복구 나선다▲ 천안시가 17일 오후 6시 병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폭우 피해복구 인력지원 군·관 회의를 개최한 모습, 군인들이 피해복구 활동하고 있는 모습 [광교저널]기록적인 ‘물폭탄’ 폭우로 천안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발 빠른 대응과 복구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17일 오후 6시 병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폭우 피해복구 인력지원 군·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서철모 부시장 주재로 김경연 99연대장, 건설도시국장, 자치행정국장, 동부 6개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복구 처리 현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복구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수해 복구작업에 투입된 인원은 자원봉사자 90명, 군인 320명, 공무원 720명이었으며, 장비는 굴착기 70대, 덤프트럭 101대, 양수기 170대가 지원됐다. 침수됐던 청수지하차도는 오후 1시 개통이 완료됐고, 원성2동, 청룡동, 신안동 등에서 침수됐던 주택과 상가도 복구가 진행됐다. 유량동, 수신면 등에서 유실됐던 도로와 동면 수남리 외에서 무너졌던 하천 제방도 복구됐다. 북면, 원성동 외에서 발생한 산사태 현장 정리 작업이 마무리되고 있으며 배수로 정비와 쓰레기 정리 등의 활동도 펼쳤다. 회의에서는 병천면 1대대, 동면3대대, 병천시내2대대, 목천4대대, 특전사 등 군인 1,070명과 의경 240명 등이 18일부터 20일까지 인력을 총 1,310명 지원해 피해 복구 작업에 나서기로 했다. 또 공무원 500명 외에도 자원봉사자 90명, 장비 84대 등도 지속적으로 투입돼 침수된 주택과 유실된 도로, 농경지, 산사태 현장 등을 복구할 예정이다. 서철모 부시장은 “하루아침에 피해를 당한 주민들을 위해 민·군·관이 힘을 합쳐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위기를 극복해 수재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삶의 터전을 되찾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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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17년 화랑훈련 전면 취소, 수해복구 집중▲ 육군제3585부대 수해복구 작업 [광교저널] 천안시는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5일간 실시할 예정이었던 화랑훈련을 전면 취소하고 민·관·군이 함께 수해복구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고 밝혔다. 천안지역 육군은 지난 16일 침수 및 도로 유실, 산사태 등 폭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수해복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화랑훈련 제외를 상급부대에 건의하고 피해복구를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조치는 천안지역 방위를 담당하는 육군제3585부대 연대장(대령 김경연)과 육군제3585부대 1대대장(중령 장창식)이 직접 피해현장을 방문하고 군의 투입이 꼭 필요하다고 판단, 수해복구 작업 지원을 상급부대에 적극 건의한 끝에 이루어 질 수 있었다. 육군제3585부대 1대대장은 17일 직접 병력 50여 명을 이끌고 수해복구 현장을 직접 지원하는 등 시민들을 위해서 구슬땀을 흘렸다. 추가적으로 굴삭기, 덤프, 살수차 등 상급부대에 지원을 적극 요청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폭우로 수해를 입은 시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정상화해 하루 빨리 보금자리로 되돌아 갈 수 있도록 가용한 병력과 장비를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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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자원봉사자 기념대회 및 명랑운동회 개최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올 한 해 동안 다 방면에서 고생한 자원봉사들을 격려하고 자원봉사자 정신을 기리기 위한 ‘자원봉사자 기념대회 및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700여명과 조병돈 이천시장, 정종철 시의회의장 등 각계 내빈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자원봉사자 기념대회는 올 해로 15회를 맞고 있으며,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온 개인 및 단체에 대한 노고와 공덕을 격려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 또한, 이천시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단체 상호간 체계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성격도 있다. 조병돈 시장은 “세월호 같은 대형 참사 또는 각종 수해복구 현장 등에는 늘 자원 봉사자들의 헌신적인 희생과 사랑이 있었다.”면서,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봉사자들의 고귀한 이타심이 있어 이천시가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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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군, 수해복구공사 조기추진 위한 합동설계반 운영▲ 여주군청 여주군(군수 김춘석)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소규모시설(농로, 구거 등) 수해복구공사의 조기추진으로 주민불편 해소 및 통행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8월 26일부터 9월 16일까지(22일간) 여주읍 하리 별관에서 합동설계반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수해복구공사의 시급성을 고려해 신속한 소규모시설 수해복구공사를 위해 최진오 건설과장이 총괄을 맡아 본청 및 읍면직원 16명의 2개조로 구성된 합동설계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금번 합동설계로 인해 설계용역비 약 1억8천여만원의 예산절감효과가 기대되며, 여주군 시설직 공무원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예산 조기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합동설계반의 주관은 여주군청 건설과로 오는 26일부터 일주일간 수해피해지역에 대한 원인분석과 현장조사 실시한 후, 9월 2일부터 15일간 본격적인 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여주군 관계자는 “해당 담당자들은 조사기간 중 수해복구공사에 누락되는 사항이 없도록 철저한 현장확인과 주민 의견접수를 실시할 것이며, 신속한 수해 복구공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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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천면에 흥천감리교회서 수재의연금 전달▲ 수재의연금성금기탁 흥천감리교회(담임목사:정인우)는 지난 5일 흥천면사무소를 방문해 수해 피해를 입은 관내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수재의연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흥천면에는 지난달 22일 기록적인 집중 폭우로 인해 농경지, 주택, 시설물 등에서 큰 피해가 발생한 바 있으나, 곳곳에서 수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활동과 복구 물품 등이 잇따르고 있다. 이날 성금을 전달받은 이우순 흥천면장은 이번 집중 호우 피해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흥천면민에게 따뜻한 온정을 보내준 정인우 목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도움이 필요한 피해 주민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수재의연금으로 모인성금은 흥천면 이장협의회(회장 최명호) 300만원, 흥천농협(조합장 경장수) 임원진이 80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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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도시공사, 노사합동 수해복구 봉사활동의왕도시공사(사장 이용락)가 최근 계속된 장마와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천·여주지역의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나섰다. 공사 임직원 60여명은 지난 7월 30일과 8월 1일 이틀에 걸쳐 이천·여주지역을 찾아 집중 폭우에 의한 산사태로 피해가 발생한 주택과 비닐하우스 등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공사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시름에 잠긴 지역민들을 위해 힘을 합쳐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며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의왕도시공사임직원들이 폭우가 내리는 와중에도 굴하지않고 복구작업에 여념이 없다. ‘노사재정지원사업’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봉사활동은 노사간 공감대 형성을 이루고 지방공기업 선진화 정책 실현에 일조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한편, 의왕도시공사는 지난해에도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전북 무주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벌인바 있으며, 다문화청소년 공부방, 장애인농구교실 등 지속적인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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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이엔지㈜, 이천시 수재민 돕기 성금 지원▲ SK하이닉스 이천시청 방문 이천시수재민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SK하이이엔지㈜(대표이사 박계순)는 지난 8월 5일 이천시청을 방문, 조병돈 시장에게 이번 장마에 피해를 입은 이천시 수재민을 위해 재해복구 지원을 위한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이번 장마는 단시간에 집중적으로 많은 양의 비가 이천시 중에서도 신둔면, 백사면을 강타함에 따라 산사태가 발생하고 도로침수 및 가옥파손, 그리고 농작물에 큰 피해를 입은 농가들이 많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SK하이이엔지는 피해농가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수해복구에 필요한 물품 구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유영호 사업부장은 “한 해, 노력의 결실을 맛보아야 하는 수확철을 앞두고 장맛비가 농가에게 아픔을 준데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지역민의 어려움에는 항상 아픔을 함께 나누며 지역과 함께 성장, 발전하는 SK하이이엔지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이천시의 소년, 소녀 가정이나 취약계층, 불우한 이웃의 주거공간 개선활동(행가링 : 행복한 가정집 리모델링)을 벌여왔던 SK하이이엔지는 마을과 농경지의 도로 등 기반시설의 수해복구가 정리되는 대로 가옥의 피해를 입은 가정 중 생활의 어려움으로 인해 복구를 할 수 없는 가정을 선정, 주거시설에 대한 수리, 개선활동을 벌인다는 방침이다. SK하이이엔지는 SK하이닉스 이천단지의 환경/건축/설비/전기/공조운영의 영수선 업무를 맡고 있는 전문 기술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행가링 봉사단’을 통해 건물 신축 및 미장, 배관, 전기 등의 설치를 통해 편안한 보금자리 개선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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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청 공무원들 여주 수해복구 현장에서 구슬땀▲ 안성시 공무원들이 여주군 수해현장에서 복구하는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여주군 대신면 옥촌리, 천남리, 가산리 지역에 1일 40명씩 총 160명이 수해복구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3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산사태, 하천범람, 도로 유실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한 여주군에 안성시청 공무원들이 휴일도 반납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피해복구를 도와 큰 힘이 되고 있다. 28일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한 황은성 안성시장은 “휴일에 쉬지도 못하고 자원봉사에 동참한 여러분들이 고맙고, 안성은 피해가 없지만 어려울 때 이웃을 도와주면 언젠가는 우리에게 복이 온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수해복구 기간동안 김춘석 여주군수 및 간부공무원들이 과일, 음료수 등을 전달하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