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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학, 체육회연합회서 수해 이재민·봉사자에 생수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지난 7일 처인구체육회연합회(회장 김종수)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과 수해복구에 나선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생수를 기탁했다. 구에 따르면 이 생수는 이재민과 수해복구 자원봉사자들에게 신속히 지원될 예정이다. 체육회 관계자는 “수해를 복구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11개 읍면동 체육회가 뜻을 모았으며, 피해가 빠르게 복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물품에 감사드리며, 수해 주민들이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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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용인시축구센터,수재민 위한 도움의 손길 보태···'구슬땀'▲참담한 백암면 수해현장의 모습 ▲용인시축구센터 직원들이 백암면 수해복구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용인시축구센터 직원들이 봉사활동은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시축구센터 직원들이 봉사활동을 마치고 센터 버스에 오르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축구센터(이사장 백군기 이하 축구센터)는 7일 용인시에서 가장 큰 피해가 발생한 백암면에서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해 수재민에게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이날 용인시축구센터 임직원 20여명은 용인시 백암면에 위치한 상가건물 복구작업에 투입돼 토사가 밀려들어온 바닥을 청소하고 연탄에 물든 식기를 세척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수해를 입은 주민은 “수해복구 활동에 달려와 도움을 준 축구센터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토사로 인해 식기까지 훼손돼 막막한 상황이었는데 축구센터의 지원으로 한시름 놓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노석종 상임이사는 “어려울 때 지역을 위해 센터에서도 같이 도와야 되지 않나 생각해 봉사에 참여하게 됐다” 며 “향후 지역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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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처인구, 하천 수해복구 총력▲원삼면 한천 제방도로 복구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6일 최근 폭우로 유실된 원삼면 한천과 백암면 청미천 등의 생활권 제방도로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에 따르면 이미 여러 곳의 제방이 부분적으로 유실된 만큼 추가로 폭우가 쏟아지면 주민들의 통행마저 어려워지고 농지가 매몰되는 등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5일 동안 원삼면에 최고 565mm의 비가 내리는 등 이 일대에 집중된 집중호우로 원삼·백암면 일대엔 다수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농경지가 침수된 것은 물론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제방도로마저 여러 곳이 유실됐다. 이에 처인구는 지난 2일부터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 연인원 917명의 인력과 굴삭기, 덤프트럭 등 중장비 352대, 흙마대 4000개 등을 투입해 응급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구는 원삼면 문촌리 일원의 한천 제방, 백암면 박곡리 일원의 대덕천 제방도로 등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곳부터 먼저 작업을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하루빨리 편안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수해 복구작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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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원삼‧백암면 수해현장서 복구 지원에 구슬땀▲백군기 용인시장이 5일 원삼면 수해현장에서 복구활동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5일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처인구 원삼·백암면 일대 현장 3곳을 방문해 토사 제거와 집기 세척 등 복구 지원에 동참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백 시장은 피해가 컸던 백암면 백암리 일대를 찾아가 5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조를 나눠 침수주택이나 상가 등의 수해 복구에 나섰다. 백 시장은 한 식자재마트에서 집중호우로 토사가 유입된 실내를 청소하고 진열됐던 상품을 반품하기 위해 비닐에 담는 등 정리를 도왔다. 이어 백 시장은 공무원 ‧ 통리장연합회원 등 70여명과 함께 원삼면 사암리 한 화훼농가를 방문해 2178㎡ 규모의 시설하우스 내 토사를 제거하고 화분을 씻는 등 수해복구 일손을 거들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도로 등은 장비를 활용해 응급 복구가 가능하지만 농가의 수해를 복구하려면 일일이 수작업으로 해야만 해 도움이 절실하다”며 “주민단체와 봉사자들이 공동체 의식을 발휘해줘 고맙다”라고 말했다. 또 백 시장은 산에서 밀려 내려온 토사로 피해를 입은 원삼면 법륜사를 찾아 정확한 피해 현황을 파악해 조속히 복구하도록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침수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용인시민들의 자발적인 봉사도 이어졌다. 지난 2일부터 170여명의 봉사자들이 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침수 가구나 농가, 기업 등을 찾아가 토사가 묻은 식기와 가전제품 등을 세척하고 빗물을 퍼날랐다. 처인장애인복지관은 젖은 의류와 이불 등을 빨래하도록 이동 세탁차를 지원했다. 침수 피해를 입은 20여농가에도 지난 4일부터 공무원을 비롯한 농협과 군부대 등의 봉사자 300여명이 투입돼 논 물빼기 작업과 벼 줄기에 묻은 진흙을 제거하는 등 수해복구 일손돕기에 동참했다. 백 시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과 농가는 물론 도로, 하천 등 149건의 피해가 발생했는데 현재 3분의 1 정도 복구된 상태”라며 “비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힘을 보태준 봉사자에 감사하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에선 지난 2일 이후 원삼면 449㎜, 백암면 304.5㎜의 폭우가 쏟아져 51가구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656농가 500여ha의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62억원의 피해액이 집계됐다. 이에 시는 전날 원삼면과 백암면 일대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도록 건의했다. 경기도와 정부 관계자들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앞서 이날 오후 5시경 국지도 57호선 응급 복구 현장 등을 방문해 재해 상황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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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원삼·백암면 일대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4일 백암면 수해 복구현장을 찾은 백군기 시장 ▲4일 백암면 수해복구현장을 찾은 백군기 시장 ▲백군기 용인시장은 4일 원삼면 피해복구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4일 최근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원삼·백암면 일대 피해복구 지원과 관련해“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원삼면, 백암면 일대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도록 경기도와 중앙정부에 건의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는 지난 3일 기준으로 이미 원삼면 20억원, 백암면 27억원, 기타 지역 15억원 등 62억원의 피해가 발생했고 미집계 부분이 추가될 경우 피해액이 추가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지난 2일 이후 원삼면엔 447㎜, 백암면엔 303.5㎜의 폭우가 퍼붓는 등으로 곳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하고 청미천이 범람하는 등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다. 구체적으로 원삼면 10가구, 백암면 39가구 등 49가구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500여ha의 농경지가 침수됐으며, 도로 21곳이 파손됐고, 23곳 이상에서 산사태가 일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또 백암면 강림아파트가 1층까지 침수됐고, 원삼·백암 일대 다수의 주택과 펜션 등이 토사 유실로 진입로가 차단됐거나 침수됐다. 이에 백 시장은 지난 2일부터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현장을 방문해 구조 및 응급복구를 지휘했다. 시는 기간 중 원삼면 목신리 소재 용인힐링캠핑장에 고립됐던 123명의 야영객을 구조장비를 지원해 구조했고, 49가구의 이재민에 응급구호세트 336개를 지원했다. 도로 일부가 유실된 국지도 57호선의 곱등고개 구간 차량 통행을 일시 중단시켰고, 도로사면 300m 구간이 유실된 지방도 318호선에 대해선 굴삭기와 덤프트럭 등을 동원해 응급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기습적인 폭우로부터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관내 55개 저수지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해 사면 일부가 유실된 학일2호 저수지와 시미곡 저수지에 대해선 추가 유실을 막는 응급복구를 마치고 향후 항구복구계획을 수립해 시행할 방침이다. 백군기 시장은 “사흘 동안 현장을 둘러보면서 엄청난 피해를 확인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키로 했다”며 “복구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선 시민들과 자원봉사자들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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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읍 적십자봉사회, 구호품 배부 수해복구 등 사랑의 봉사 실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읍적십자봉사회(회장 안혁춘)가 지난 25일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6리의 수해피해 현장에서 수해복구와 구호품 배부 등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그 외에도 강릉시 적십자봉사회가 이재민들의 식사 봉사를, 평창읍의용소방대, 대관령의용소방대, 용평면적십자회, 횡계2리 주민들이 식사와 차 봉사, 세탁지원 등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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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수해복구현장[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지난 19일 밤, 차항천이 넘치면서 피해를 본 횡계 6리 마을에 대한 주택 내부를 제외한 주변 환경 청소가 우선 실시되는데 협의가 이뤄져, 20일 아침 공무원 150명, 경찰 100명, 자원봉사 50명, 조직위 60명 등 360명의 인원이 투입돼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조광신 횡계6리 이장)는 조직위원회가 관중 승하차장 조성을 위해 설치한 개비온이 이번 수해의 원인이라 주장하며 피해보상을 요구했으나, 올림픽조직위원회와의 협의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아 피해복구에 어려움을 겪었다. 한편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6리 마을은 집중호우로, 18일 차항천이 넘치면서 저지대 70가구가 피해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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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성농협,휴일반납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 ‘총력’▲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가 발생해 고통을 받고 있는 농촌에 힘을 보태기 위해 휴일을 반납하고 집중호우 피해지역 일손돕기에 나섰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가 발생해 고통을 받고 있는 농촌에 힘을 보태기 위해 휴일을 반납하고 집중호우 피해지역 일손돕기에 나섰다. 구성농협에 따르면 지난 29일 구성농협 임직원 봉사단 8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옥화리 수해 지역 농가를 찾아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도 피해작물 수거 및 가옥의 쓰레기와 토사를 제거하는 등 수해복구 작업을 도왔다. ▲ 구성농협 최진흥 조합장이 청주 수해현장에서 현장마무리를 위해 진두지휘 하고 있다. <사진 구성농협제공> 최진흥 구성농협 조합장은 “일기가 불규칙하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심을 가슴에 품고 일손돕기에 참여한 임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극심한 가뭄에 이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영농현장 지원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성농협은 매년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농업인은 물론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지역의 소외계층에서부터 다문화 가정에 이르기까지 복지지원 및 영농철 부족한 농촌 일손돕기를 비롯해 수해와 태풍, 폭설 등 자연재해 시 복구지원 인력을 긴급 투입해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을 적극 전개하는 농협으로 지역주민들과 농업인으로 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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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충북 청주시에 수해복구 지원단 파견▲ 12년 전 수해복구 지원해준 은혜 갚아 [광교저널]전주시가 과거 홍수피해를 입었을 때 수해복구를 지원해준 청주시가 기습적인 폭우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긴급 피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청주시는 앞서 지난 2005년 전주시가 폭우로 인해 피해 복구에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신속하게 물자와 인력을 지원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을 줬다.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20일 장마철 폭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충북 청주시에 피해 복구지원을 위한 지원단을 파견했다.자원봉사센터는 이날 수해주민과 자원봉사자 등 500명에게 식사를 제공할 이동 밥차와 전주시 수돗물 병입수인 ‘전주얼수’ 5000병 등 구호물품을 실은 탑차, 자원봉사자 70여명을 청주시 수해지역에 파견, 침수지역 주택복구와 수재민 식사, 세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자원봉사센터는 앞서, 지난 19일에도 6명의 인력과 빨래차 1대, 화물차 1대, 승합차 1대로 긴급지원단을 파견해 수해피해가 가장 심각한 지역인 청주시 모충동에서 세탁 및 토사제거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에도 폭설 때 제설장비 지원으로 마음의 빚을 졌던 경주시가 지진과 태풍피해를 입자 즉시 긴급지원단을 파견해 피해복구 작업을 돕기도 했다.김승수 전주시장은 이날 수해지역으로 파견되는 긴급지원단을 격려하며, 청주시민들이 정상적인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피해복구와 구호활동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청주시에는 지난 16일 300㎜에 육박하는 폭우가 내리면서 갑자기 불어난 물로 인해 청주시민들이 주택 침수와 도로변 유실, 농경지 침수 등 큰 피해를 입어, 피해 복구에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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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동남구, ‘장마철 포트홀’ 정비▲ 천안시 동남구, ‘장마철 포트홀’ 정비 [광교저널] 천안시 동남구는 장마철 폭우로 생긴 포트홀(도로가 움푹 패인 구멍)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수해복구가 한창인 가운데 장마철이 되면 포트홀 때문에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점을 감안해 도시계획도로 등 855개 노선에 연장이 약590㎞에 달하는 도로에 대해 보수를 진행하고 있다. 또 교통안전확보와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매일 도로보수원에 의한 순찰을 강화하고, 문제점을 발견하는 즉시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윤원재 동남구 건설과장은 “매년 여름철 장마기간 동안 포트홀이 다수 발생해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무엇보다 조기발견 및 신속한 복구가 중요하다”며, “위험도로 발견시 도로관리팀(☏521-4382)으로 연락하면 운전자들의 활동이 안전한 도로를 만들어 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