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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3개 공모사업 선정, 국비 51억 원 확보▲ 울산광역시 [광교저널] 국가예산 신규 사업의 예산확보가 순조롭지 못한 가운데 울산시는 최근 산업 R&D 분야에서 공모를 통해 국비 51억 원을 확보했다. 첫째, 지난 13일 울산시와 UNIST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원하는 ‘대학 ICT 연구센터 사업’에 선정됐다. 이는 지난 5월 기획해 공모 신청한 것으로 이번에 신규 사업 국비확보의 결실을 거두게 됐다. ‘대학 ICT 연구센터 사업’은 자가충전 초소형 위치추적시스템을 지역기업과 함께 4년간 국비 29억 원을 지원받아 연구하게 된다. 4년 후 연구성과 평가결과에 따라 2년간 국비 16억 원을 추가 지원받는 수도 있다. ‘대학 ICT 연구센터 사업’은 ICT R&D 인재양성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서 대학이 산업체와 공동 연구를 진행하며 ICT 산학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고급인재를 양성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울산시는 이 사업을 통해 관련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산학 협업을 통한 지역 산업 고도화,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인력 공급과 산학연구의 선순환 체계를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다. 둘째, 미래부 수탁사업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추진하는 ‘고인성 고기능 Al(알루미늄) 제 수송기계부품 개발사업’에서도 국비 12억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기존 합금의 인성(靭性)부족으로 인한 고기능성 부품적용에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Al(알루미늄)신합금, 고기능성 부품성형기술을 개발하고 시제품제작 및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비철금속 소재 가공기업이 집적화돼 있고, 경량금속 산업과 관련이 높은 자동차 산업이 주력산업임을 감안하면 사업파급효과가 많을 것으로 추측된다. 셋째 다음 주(6월 30일) 공모 확정 예정인 ‘2017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도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어 10억 원의 국비확보가 기대된다. 국비 10억 원이 확보되면 ‘매곡 뿌리산업 특화단지’의 고부가 금형생산 공정 최적화 시스템 구축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매곡 뿌리산업 특화단지’는 지난 2014년 9월에 지정돼 현재 45개 기업 1,209명의 근로자가 금형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지역 내 금형산업은 시설, 엔지니어링 환경이 열악해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금형설계·해석, 소재고도화 장비 및 시설구축이 필요하다. 이러한 금형생산 공정 최적화 시스템 구축을 통해 비용절감 및 뿌리기업 공통애로사항을 해소해 뿌리기업 경쟁력 향상을 추구할 수 있다. 산업진흥과 관계자는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추가예산확보 활동과 동시에 4차 산업혁명 관련 등 지속적인 신규사업과제를 발굴해서 공모 등 중앙정부 지원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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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주민소득지원자금·생활안정자금융자 신청하세요▲ 은평구 [광교저널] 은평구는 주민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17년 제2차 주민소득지원금 및 생활안정자금 융자 신청을 2017.6.26∼7.7까지 2주간에 걸쳐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주민소득지원자금’은 사업운영에 활용해 자립기반을 구축하고자 하는 가구나 고부가가치 소득원을 개발해 소득증대를 이루고 자 하는 가구에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하며, ‘생활안정자금’은 생계가 곤란한 가구 중 자립의욕이 있는 자에게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은평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서 실제 거주해야 하며, 본인 또는 제3자의 담보물건 설정이 가능해야 한다. 또, 주민소득지원금을 희망하는 가구는 융자대상 사업장이 은평구 내에 소재해야 한다. 단, 이미 지원금을 받아 상환 중이거나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을 저해하는 업소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상환조건은 2년 거치 2년 균등 분할 상환으로 연 이자율 1.5%이며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먼저 수탁금융기관인 우리은행 은평구청지점에 대출관련 상담 후에 은평구청 생활복지과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시중금리 보다 낮은 이율로 융자하는 주민소득지원자금과 생활안정자금을 많은 주민이 신청해 구민의 생활안정과 실질적인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 생활복지과 자활지원팀(02-351-705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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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립노인요양병원 확대 운영에 들어가▲ 단양군립노인요양병원 모습 [광교저널]지역의 유일한 공공의료기관인 단양군립노인요양병원이 보건소의 일부 기능을 위탁받아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16일부터 단양군립노인요양병원은 지금까지 해오던 노인 진료를 비롯해 소아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 한의과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단양군립노인요양병원의 이 같은 조치는 지난해 단양군보건소가 새 청사를 마련해 옮겨감에 따라 단양읍 도전·별곡 지역에 사는 주민들의 교통 불편 등에 따른 것이다. 앞으로 이 병원의 외래진료를 이용하는 65세 이상과 중증장애 지역주민은 진료비 중 본인부담금을 감면받을 수 있게 됐다. 단양군립노인요양병원 외래진료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단양군은 그동안 도전·별곡 지역주민의 의료 불편해소를 위해 진료소 설치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했으나 다양한 문제에 봉착하며 난항을 겪었다. 이에 단양군은 일맥의료재단에 위탁해 운영되던 ‘단양군노인요양전문병원’의 기능을 확대 운영하기로 결정하고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 먼저 지난 3월 단양군노인요양전문병원 설치 및 운영 조례 개정을 통해 병원 명칭에서 ‘전문’을 빼고 ‘군립’을 넣어 단양군립노인요양병원으로 이름을 변경했다.기존의 노인전문병원은 노인복지법에 주된 설립 근거를 두고 있어 다양한 감면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에는 한계를 두고 있었기 때문이다. 또, 단양군보건소 직원들은 보건복지부 등 관련부처를 찾아다니며 단양군립노인요양병원의 필요성을 직접 설득했으며 올해 결국 승인을 얻게 됐다. 이 병원은 2004년 6월 4천401.7㎡의 터에 지하 1층, 지상 4층, 건축 전체면적 3천159.39㎡ 규모로 72병상과 장례식장을 갖추고 개원했다. 개원 당시에는 군이 직영하다 2007년 7월 의료법인 자산의료재단에 민간 위탁했으나 운영난으로 지난해 1월부터 다시 군이 직영했다. 이후 지난해 8월 21일 의료법인 일맥의료재단과 위·수탁 운영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고 일맥의료재단은 9월부터 수탁 운영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단양군립노인요양병원은 앞으로 안과, 산부인과는 물론이고 24시간 응급실도 운영해 의료사각지대 해소의 중주척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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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용인시, 매서운 한파를 녹이는‘훈훈한 사연’▲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최근 정 시장에게 용인도시공사에서 운영중인 교통약자 기사들에게 수고와 감사의 인사를 전달해 달라고 부탁한 것이 알려져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최근 정 시장에게 용인도시공사에서 운영중인 교통약자 기사들에게 수고와 감사의 인사를 전달해 달라고 부탁한 것이 알려져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용인시민인 이모씨는 장애가 있어 정기적으로 재활치료를 받아야 하는 아이를 둔 부모다. 이씨는 아이를 일반차량에 옮겨 태우거나 휠체어를 싣는 것을 비롯해, 비장애인을 중심으로 설치된 도로나 보도시설물 때문에 큰 어려움을 느꼈다. 이 씨는 지난 2015년에 용인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서비스를 알게 됐다. 걱정스레 첫 탑승 서비스를 받던 날, 이 씨는 차에서 내려 직접 탑승을 도와주고 일일이 상태를 물으며 도로방지턱이 낮은 편한 길로 안내하는 세심한 서비스에 감명을 받았다. 휠체어 째 탑승이 가능한 특장 리프트나 사고방지 블랙박스 같은 장비도 충실했다. 이씨는 우연히 친절한 기사를 배정받았을 것이라고 여겼지만, 거듭 이용할수록 일반 택시와는 차원이 다른 서비스라는 것이 느껴졌다. 이 씨는 100여 차례가 넘는 서비스를 체험하며 여러 가지 감사했던 일이 머릿속에 떠오른다. 며 한 사람 한사람에게 모두 감사를 하고 싶지만 쉽지가 않아 인사를 대신 부탁한다는 글을 시에 전달했다. 용인도시공사 김한섭 사장은 “교통약자 차량은 우리 공사가 시민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의 얼굴 같은 존재다. 지난해에도 청와대를 통해 고객의 감사의 목소리가 전달되기도 했다.”며“앞으로도 고객이 단 한 번의 서비스만으로도 감동할 수 있는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1년부터 용인도시공사가 수탁 운영 중인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44대의 특별교통수단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올 상반기 중에 28대의 차량을 추가로 증차할 계획이다. 100만 인구를 돌파한 용인시의 수요증가 대응과 교통약자 이동권 보호를 위한 정 시장과 용인도시공사의 노력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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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통영시, 전통공예품 전시판매장운영···수탁자 '선정'▲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7일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의를 개최해 통영전통공예관 운영위원회가 선정됐다.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7일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의를 개최해 통영전통공예관 운영위원회가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이날 심사에는 시의원, 관광, 상공인, 문화재, 공예, 공무원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심의위원으로 참여했으며 수탁기관의 운영기반 및 사업수행실적, 수탁의 목적과 중장기 발전전략, 사업운영, 시설경영, 지역협력계획 등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시내 중심지인 통제영 인근에 공예품 전시판매장을 열어 통영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400년전 통제영 시대부터 이어온 보석같은 전통공예품 홍보와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예인들의 소득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12공방 등 전통공예품 전시ㆍ판매장의 수탁자가 결정돼 12월중에 위ㆍ수탁에 관한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계약체결이 완료되면 본격적인 개관 준비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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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택지개발지구내 보육난 해소되나?[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립어린이집 수탁운영자에 대한 위탁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시는 위탁운영기간이 갱신되는 기존 시립고등동 어린이집 등 9개소와 내년 3월 신규개원 예정인 시립금곡동 및 능실22단지 어린이집 등 2개소 등 총 11개 시립어린이집에 증서를 수여했다. 내년 3월 신규개원 예정인 시립금곡동 및 능실22단지어린이집은 호매실 택지개발지구내 보육난을 해소하고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위해 지난해 11월 공사가 시작돼 올해 말에 준공됐다. 시립금곡동 어린이집은 오는 2월 개청 예정인 금곡동주민센터(지상4층 규모 건립)내 1층에 들어선다. 시립능실22단지 어린이집은 호매실동 능실마을22단지내 위치하며 보육실, 유희실, 놀이터, 원장실, 주방 등 2월까지 내부인테리어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 수원시, 시립어린이집 운영자에 위탁증서 수여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을 위해 보다 좋은 환경을 만들어 안전하고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수원시는 저소득층 밀집 지역이나 보육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중심으로 시립 어린이집을 설치해오고 있으며 이번 금곡동, 능실22단지 어린이집을 포함해 총 36개소를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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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김한섭 사장···배송업무 ‘체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도시공사 김한섭 사장은 9일 오전 용인시 관내 40여개의 판매소를 대상으로 종량제 물품 배송업무 체험행사를 가졌다. 본부장들도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용인시 3개구를 대상으로 각각 배송차량에 탑승, 판매소로 배송하고 상인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했다. 20kg이 넘는 종량제 봉투 더미를 맨손으로 나른 김한섭 사장은 상인들에게 직접 불편한 사항과 직원들의 친절여부를 묻고, 배송시간 단축과 같은 희망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반나절 동안 2~30km를 주행하며 수십여개 판매소로 배송을 담당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탄하면서, 공사의 얼굴로서 한층 더 주인의식을 갖고 서비스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부탁했다. 김한섭 사장은 상인들에게 직접 불편한 사항과 직원들의 친절여부를 묻고, 배송시간 단축과 같은 희망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김 사장은 “천개를 잘 하다가도 하나가 어긋나면 욕을 먹는 것이 고객 서비스이다. 특히 종량제 사업처럼 물건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상대하는 경우에는 민간기업을 능가하는 서비스 정신이 필요하다”면서 늘 혁신하는 자세로 봉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용인도시공사는 기존 시설관리공단이 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자연휴양림, 체육시설 등의 관리와 평온의숲 장사시설 운영 등 외에도 관내 폐기물 수거와 공중화장실 관리 등 시민 환경 개선 서비스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재활용센터를 민간으로부터 인수해 내년부터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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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메르스 첫 확진자 발생···초긴장”▲ 용인시청사 전경 [광교저널 경기.용인/이재경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에서 지난8일 오전 기준 메르스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2인의 메르스 확진자는 전날 메르스 1차 양성 판정을 받은 A(65.여, 풍덕천 2동)씨와 A씨의 남편(72, 풍덕천 2동)이며, 8일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진통보를 받고 현재 국가지정 격리병원에 입원 조치를 완료했다. A씨의 남편은 1차 음성 판정을 받은 자로 재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이다. 이에 따라 8일 오전 기준 용인시의 메르스 발생 현황은 2명의 확진자와 1명의 1차 양성판정자이며 밀접접촉자는 7일 13:00기준 54명(자택격리 42명, 시설격리 5명, 능동감시 7명)이다. 지난 7일 1차 양성 판정을 받은 B(49.남, 상현동)씨는 8일 현재 국가지정 격리병원에 입원 중이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비상대책과 예방대책 총력 추진에 나섰다. 시는 시청 10층 재난상황실 용인시 메르스 상황대책본부를 컨트롤 타워로 메르스 대응 통합대책을 추진한다. 또 공공기관 화장실 청결과 위생용품 점검을 전면 실시한다. 시는 지난 5일과 6일 5개 공공기관 청소 및 위생점검을 완료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보건소 및 용인시 메르스 상황대책본부의 비상근무체계와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관내 집중 소독을 실시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켜나갈 방침이다. 자택격리자에 대해서는 모니터링을 1일 2회에서 4회로 늘리고, 1:1밀착담당을 지정해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각종 행사도 취소 및 연기한다. 6월 8일부터 14일 사이에 예정된 행사 가운데 34개 행사를 취소하고 20개 행사를 연기했으며, 20여개 행사에 대해 취소 및 연기를 검토 중이다. 한편,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늘어나는 메르스 진단·검사 수요 충족과 검사 기간 단축을 위해 대형임상검사센터를 활용한 확진검사 수탁체계를 5개 기관(이원의료재단 032-210-2100, 씨젠의료재단 1566-6500, 녹십자의료재단 1566-0131, (재)서울의과학연구소 02-790-6500, 삼광의료재단 02-3497-5100)에 구축했다. (문의 처인구 보건소 보건기획팀 031-324-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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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메르스 대응 '긴급공식입장'▲ 정찬민용인시장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이재경 기자] 용인시는 7일 오후 3시 정찬민 시장 주재로 메르스 비상대책 긴급브리핑을 열고 수지지역 거주시민 2인이 메르스 1차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감시대응체제를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자택격리자 모니터링을 1일 2회에서 4회로 강화하고, 1:1밀착담당을 지정해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보건소 상황실은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교육청·경찰서·소방서·4대 의약단체·각 구청 등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6월 3일 메르스 긴급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시청 재난상황실에 5개반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는 메르스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7일부터 메르스 의심 자가격리자 밀착담당지정제 운영에 들어갔다. 현재 7일 9:00기준 용인시에서 메르스 확진환자는 없으며, 1차 양성 판정자는 7일 13:00기준 2명이다. ▲ 이성순 수지보건소장이 기자들질문에 부연설명을 하고 있다. 메르스 1차 양성 판정을 받은 A(65.여, 풍덕천동)씨와 B(49.남, 상현동)씨는 발열 증상이 시작된 후 가족 외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메르스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는 전염력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 시장은 “ 1차 양성자 접촉 가족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하고 철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며 메르스 비상대응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A씨는 자택격리자(국내 메르스 4번 접촉관리자)의 부인으로 6일 오후 보건소에서 메르스 검사(의심환자 신고 및 검체 채취)를 받았으며, 7일 오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1차 양성 판정을 통보받았다. A씨는 경기도 질병관리본부로 이송됐으며 2차 검체를 체취, 판정을 기다리고 있다. A씨의 남편인 자택격리자는 1차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B씨는 6일 오전 8시경 서울삼성병원에 내원해 발열증상을 알리고 검사를 받았으며, 7일 오전 1차 양성 통보를 받고 격리 입원 조치 중이다. B씨는 지난달 26일 서울삼성병원에 입원한 장모를 문안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용인시 밀접접촉자는 7일 13:00기준 45명(자택격리 36명, 시설격리 2명, 능동감시 7명)이 됐다. 한편,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늘어나는 메르스 진단·검사 수요 충족과 검사 기간 단축을 위해 대형임상검사센터를 활용한 확진검사 수탁체계를 5개 기관(이원의료재단 032-210-2100, 씨젠의료재단 1566-6500, 녹십자의료재단 1566-0131, (재)사울의과학연구소 02-790-6500, 삼광의료재단 02-3497-5100)에 구축했다. 5개 기관 중 씨젠의료재단(죽전동), 녹십자의료재단(보정동), (재)서울의과학연구소(흥덕동)이 용인시에 위치해있다. 문의 처인구 보건소 보건기획팀 031-324-4940 이하 정찬민 용인시장의 기자회견문 내용의 전문이다. 기 자 회 견 문 용인시장 정찬민입니다. 안타까운 말씀을 드립니다. 6월 7일 현재 용인시 수지구에 거주하는 시민 2명이 메르스 1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그 중 풍덕천동에 거주하는 65세 A씨는,6월 1일 접촉의심자인 남편과 함께 서울삼성병원에 내원한 자로서, 이후 자택격리자로 분류된 남편과 함께 생활하던 중 6월 6일 오후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 자택격리자의 사위가 우리시 보건소에 의심환자로 신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보건환경연구원으로 검체 채취 의뢰 결과, 6월 7일 오전 1차 양성 환자로 판정받았습니다. 현재, 국가지정 격리 병원에 이송 조치했으며, 2차 검사중에 있습니다. 현재까지 접촉자는 가족3명으로 조사됐으며, 자가격리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다음 상현동에 거주하는 49세 B씨는 5월 26일 서울삼성병원에 의심환자로 입원한 장모를 병문안 후 6월 6일 20시경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 서울삼성병원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고 6월 7일 서울삼성병원 1차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까지 증상시작 후 접촉자는 가족 3명으로 조사됐으며, 양성판정자는 국가지정 격리 병원에 이송 조치중에 있습니다. 우리시에서는 메르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 자택격리자 모니터링을 1일 4회로 상향하였으며, 1대1 밀착담당자 지정 운영 등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최대한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려드리고 예방과 사후조치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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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지역사회복지 균형발전’이뤄지나?▲ 수원시 광교종합사회복지관 전경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광교신도시의 사회복지 인프라 구축과 지역사회복지 균형발전을 위해 건립된 광교종합사회복지관이 7일 문을 열었다. 광교종합사회복지관(관장 여지숙)은 광교택지개발지구내(영통구 대학2로 41)에 경기도시공사가 지난 2013년 3월 착공, 9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지 면적 1,825㎡, 건축 연면적 4,923㎡, 지하2층, 지상5층 규모로 건립해 2014년 12월 수원시에 기부채납 했다. 광교종합사회복지관은 2015년 1월부터 재단법인 수원순복음교회 유지재단에서 수탁 받아 운영하고 있다. 주요시설로 상담실, 언어치료실, 놀이치료실, 방과후 교실, 요가, 헬스장, 컴퓨터실, 식당 등을 갖추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양질의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개관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이재식 수원시의회부의장, 수원순복음교회 유지재단 이사장 이재창 목사,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최주환 회장, 국회의원, 도·시의회 의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대유평 풍물단의 길놀이, 광교 청소년 오케스트라단의 축하공연이 열렸으며 개관기념 제막식, 테이프 커팅,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시설 라운딩을 가졌다. 부대 행사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가훈 써주기, 무료 공개강좌, 소망트리 달기 등이 진행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광교종합사회복지관이 사람중심의 따뜻한 복지를 실천하는 선도적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수원시의 균형발전과 복지인프라 구축을 위해 호매실지구에 종합사회복지관, 여성발전회관, 문화예술회관 등을 건립해 선진형 복지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