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용인특례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감염취약시설 관리·점검 철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관내 감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과 모의훈련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저질환 환자들이 많은 요양병원, 요양원, 정신의료기관, 주야간복지센터, 장애인 생활시설 등의 감염 취약시설에서의 집단감염을 막기 위한 선제 조치다. 수지구보건소는 지난 11일~14일 관내 64개 감염 취약시설을 방문해 환기 상태와 환기 방식, 방역물품 비치 여부,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들의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지난 9월에는 실제 감염병이 발생 시 종사자들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관내 요양병원 5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상황 발생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모의훈련을 진행했고, 7월에는 관내 고위험시설 방역 및 감염관리 담당자 62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관리법을 교육했다. 처인구보건소도 지난 9월 관내 요양병원, 정신의료기관 8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발생 상황을 가정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앞선 6~7월에는 역학 조사관이 관내 73개 감염 취약시설을 찾아가 근무 종사자 595명을 대상으로 시설 환경과 감염병 예방 체계 등을 점검했다. 또 감염병 예방법을 교육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기흥구보건소도 지난 9월 고위험시설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관내 요양병원 및 정신의료기관 13곳이 참여해 모의훈련을 했다. 지난 6~7월에는 합동전담팀을 꾸려 관내 감염 취약시설 60곳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벌이고, 시설별 맞춤형 감염 예방 교육과 환경 위생 관련 자문도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언제든 코로나19 재유행이 시작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감염 취약시설을 철저히 점검해 사전에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를 대상으로 꾸준히 예방 교육을 진행해 초기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아토피송 챌린지 참여하고 조아용 패키지 받으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수지구보건소는 11월 11일까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유 댄싱? 조아용과 함께하는 아토피송 챌린지’를 운영한다. 아토피 피부염을 예방법을 영상으로 제작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일상에서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습관을 갖도록 하려는 것이다. 챌린지 영상은 용인시 공식캐릭터 조아용과 어린이들이 질병관리청이 만든 ‘아토피 피부염은 언제나 맑음’을 함께 부르며 따라하기 쉬운 율동으로 아토피 피부염을 예방할 수 있는 행동을 알려준다. 챌린지에 참여하려면 용인시 유튜브에서 ‘아토피송 챌린지’를 검색하고 시청한 후 노래와 율동을 따라하는 영상을 찍어 SNS에 해시태그(#아토피송챌린지 #수지구보건소)를 달아 전체 공개로 게시하면 된다. SNS에 영상을 게시한 후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영상을 다시 한번 제출해야 한다. 챌린지에 참여한 선착순 200명에게는 키링 인형과 그립톡, 물병 등이 들어있는 조아용 패키지를 증정한다. 패키지 당첨자는 11월 18일 문자메시지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알레르기 질환에 대환 관심을 확산시키고 아토피 피부염을 예방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번 챌린지를 기획하게 됐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아토피송도 따라 불러보시고 귀여운 조아용 패키지도 받아 가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
용인특례시, 비만예방의 날 기념 걷기 챌린지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3개구 보건소는 비만예방의 날(10월 11일)을 맞아 시민들이 참여하는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행사는 이번 비만예방의 날 슬로건인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지방 줄이자’의 취지에 따라 일상 속 걷기에 초점을 둬 운영된다. 처인구보건소는 오는 16일까지 처인구 주민을 대상으로 걷기 챌린지와 비만예방의 날 기념 4행시 캠페인을 진행, 미션 달성자에게 소정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걷기 챌린지와 4행시 캠페인에 참가하려면 스마트폰에 ‘워크온’ 어플을 설치한 뒤 처인구보건소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야 한다. 걷기 챌린지는 참가 신청을 하고 목표를 달성하면 되는데, 매일 6000보 이상을 걷고 기간 내 누적 4만2000보 이상 기록을 달성한 뒤 선물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성공한 사람 가운데 200명을 추첨해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게시판 공지한 후 등록된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통해 상품권을 보내준다. 비만 예방의 날 기념 4행시 행사는 커뮤니티 게시판에 ‘비만예방’, ‘다이어트’, ‘신체활동’, ‘건강체중’ 가운데 1가지를 선택해 4행시를 쓰고 본인 글을 제외한 다른 사람의 글에 ‘좋아요’를 누르면 된다. ‘좋아요’가 가장 많은 상위 10명을 선발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기흥구보건소는 7일부터 16일까지 비만예방 캠페인 챌린지를 실시한다. 참가하려면 스마트폰에 워크온 어플을 설치한 뒤 기흥구보건소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된다. 챌린지는 기흥구 15개동 행정복지센터와 9개 공원에 게시된 비만예방의 날 홍보 포스터나 현수막 사진을 찍어 SNS에 해시태그(#기흥구보건소 #비만예방의날 #걷고마시고줄이자)와 함께 게시한 뒤 워크온 어플 게시판에 인증샷을 올리고, 행사기간 동안 5만보 걷기(하루 최대 5500보 인정) 완료 후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성공한 사람 100명을 추첨해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수지구보건소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지역 주민 100여명이 참여하는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이날 정평천~탄천 왕복 6㎞ 걷기 코스를 함께 걷는다. 참가자들에게는 캠페인 슬로건이 인쇄된 생수와 수건 등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쾌적한 수변 산책로를 걸으며 선선한 가을 정취까지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날 수지구보건소는 관내 어린이집 2곳을 방문해 비만 체험 행사와 영양교육을 진행해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도록 돕고 가족들과 함께 해볼 수 있는 보드 놀이와 교육 자료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주민이 비만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 함께 ‘더(The) 건강’ 캠페인을 진행, 10월 한 달간 신분당선 수지구청역사 내에 비만예방의 날 슬로건이 인쇄된 대형 광고물을 부착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은 그 자체로도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지만 무엇보다도 심장병, 뇌졸중, 당뇨병 등의 심각한 질병들의 원인 질환이 될 수 있다”며 “시민들이 비만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일상에서 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생활 습관을 갖도록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비만학회와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10월 11일을 ‘비만예방의 날’로 지정, 비만에 대한 국민들의 바른 인식과 효과적인 관리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하고 기념행사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
-
용인특례시, 어린이·청소년에 흡연·음주 예방 교육[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3개구 보건소는 청소년과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9월부터 흡연‧음주 예방 교육을 하고 있다. 교육은 아동이나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시청각 자료를 제공하고 전문 강사를 초빙해 비대면 강의를 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난 23일 시에 따르면 처인구보건소는 오는 11월까지 관내 초‧중‧고교와 지역아동센터 등 22곳 5400여명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또 학교가 자율적으로 흡연‧음주 예방 캠페인을 할 수 있도록 교육자료와 관련 물품 등도 지원한다. 기흥구보건소는 전문강사 파견 교육 외에도 뮤지컬로 제작된 교육 영상을 별도 제공 좀 더 쉽고 재미있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교육 대상은 관내 초‧중‧고교 31곳 1만2509명이다. 초등학생은 ‘미스터리 요괴사냥 대작전(저학년용)’과 ‘무엇이든 물어보샘(고학년용)’을 중학생은 ‘클린 업! 어게인’을 시청하면서 흡연과 음주의 해로움과 금연의 중요성을 배운다. 수지구보건소도 관내 18개교 1만517명의 초‧중‧고생들에게 흡연‧음주 예방 교육을 한다. 또 어린이집과 유치원 29곳에는 동화책과 워크북을 지원해 상황에 맞춰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담배와 술을 처음 경험하는 연령이 점점 낮아지는 데다 성인이 되어서의 습관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흡연‧음주 예방 교육이 중요하다”며 “우리 아이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실질적인 내용의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용인특례시, 21일‘치매 극복의 날’보건소 3곳서 기념행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는 오는 21일 '제15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3개구 보건소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15일 시에 따르면 매년 9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치매 극복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3개구 보건소는 치매 극복의 날 전후(9월 19일~23일)를 치매 극복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처인구보건소는 21일 용인시청(용인대)역 앞에서 ▲조아용과 함께하는 치매극복 포토존 ▲비대면 작품 전시존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을 운영한다. 기흥구보건소는 19일 기흥역에서 치매극복 캠페인을 펼치고 ▲워크온 앱을 활용한 치매 퀴즈 ▲걷기 미션 등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치매극복 희망트리 메시지 걸기 ▲사방 병뚜껑 치기를 활용한 추억 놀이 퀴즈 ▲‘예술로 만나다, 나의 그림책’ 작품 전시회 등을 선보인다. 수지구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치매 예방과 조기 검진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두뇌가 건강한 실버 놀이터 만들기 ▲미리미리 치매 조기검진 ▲치매 인식 개선 거리 캠페인 ▲ 한바탕 치매극복 콘트라베이스 악기 연주회를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열리는 기념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 예방 정보를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이상일, ‘명절의 불침번’ 군부대와 보건소 방문격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여러분들이 있기에 올 추석도 든든합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본격적인 추석 연휴를 앞둔 8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제55보병사단과 3개구 보건소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시장은 먼저 제55보병사단을 방문해 “추석 명절에도 국토방위에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 장병분들 덕분에 이번 수해 피해 복구도 빠르게 진행할 수 있었다.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큰 도움을 주니 참으로 든든하다”고 말했다. 배현국 제55보병사단장도 “장병들도 시민들을 위한 일에 참으로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면서 “시민들을 위하고 지키는 일은 군의 당연한 임무”라고 답했다. 이어 처인·기흥·수지 3개구 보건소에 들러 연휴를 반납하고 코로나19 선별검사소와 코로나19 상황실, 24시간 운영하는 코로나19 재택치료행정안내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휴일도 없이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줘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현장에 있는 여러분의 노력이 코로나19 종식으로 이어져 건강한 용인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보건소 직원들을 위해 특별휴가를 검토할 것을 약속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시장은 “보건소 직원들을 위한 특별휴가를 제안했었는데, 코로나19가 재유행하는 바람에 미뤄졌었다”며 “추석 연휴가 끝나고 직원들이 단 하루라도 편히 쉴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7일에는 지상작전사령부와 동원전력사령부도 방문해 소명을 다하고 있는 군 장병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희준 제1부시장도 이날 용인소방서를 방문해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고생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
용인특례시, 국산 코로나 백신 '스카이코비원' 접종 시작했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는 3개구 보건소에서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 접종을 시작했다. 스카이코비원은 국내 기업인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개발한 백신이다. B형 간염 백신,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등과 같은 전통적인 백신 제조법인 유전자재조합(합성항원) 방식으로 만들어져 mRNA 백신보다 이상 반응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일 시에 따르면 시는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1, 2차 접종을 진행하며, 4주 간격으로 총 2회 맞아야 한다. 처인구보건소는 다보스 병원을 위탁기관으로 지정해 지난 5일부터 당일 접종을 시작했고, 기흥·수지구보건소는 5일부터 각 보건소에서 당일 접종을 시작했다. 오는 13일부터는 용인시 관내 위탁 의료기간 27곳(처인구 6곳, 기흥구 11곳, 수지구 10곳)에서 본격적인 접종이 진행된다. 처인구는 ▲다보스병원 ▲유림명문의원 ▲범세이비인후과 ▲문소아과의원 ▲서울삼성의원 ▲한숲밝은아이소아청소년과의원 등 6곳이다. 기흥구는 ▲강남병원 ▲구성연세의원 ▲동백내과의원 ▲비젼내과의원 ▲상쾌한이비인후과의원 ▲아이웰봄 소아청소년과의원 ▲예일내과의원 ▲오즈소아청소년과의원 ▲우리이비인후과의원 ▲장혜원가정의학과의원 ▲최소아청소년과의원 등 11곳이다. 수지구에선 ▲수지그린정형외과의원 ▲은내과의원 ▲수지베스트내과의원 ▲김병연소아청소년과의원 ▲수지아산내과의원 ▲이레소아청소년과의원 ▲이안소아청소년과의원 ▲성복이안소아청소년과의원 ▲성복서울아산소아청소년과의원 ▲꾸러기소아청소년과의원 등 10곳에서 접종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질병관리청 백신접종 누리집(ncvr.kdca.go.kr),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 처인구보건소(031-324-2717), 기흥구보건소(031-324-6036), 수지구보건소(031-324-8499)를 통해 할 수 있다. 당일접종은 카카오톡이나 네이버 잔여백신 예약에서 가능하며, 의료기관에 직접 전화로 확인해도 된다. 시 관계자는 "가을철 환절기를 맞아 확진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중요하다"며 "아직 백신을 맞지 않은 18세 이상 성인미접종자들이 적극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용인특례시 보건소 8월 넷째주 주간 소식[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보건소 8월 넷째주 주간 소식 □ 가가호호 운동 실천 캠페인 용인특례시 3개구 보건소는 오는 10월까지 주민들의 운동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가가호호 운동 실천 캠페인'을 진행한다. 처인구보건소에선 ZOOM을 활용한 비대면 강의인 '통증없는 내 몸: 집에서 만나는 요가 명강사'를 운영한다. 매주 두 번, 30~50분 내외 요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20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흥구보건소도 '집에서 만나는 요가 명강사'를 운영한다. 처인구보건소 프로그램 내용과 동일하며,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을 활용해 대상자를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지구보건소는 운동을 권장하는 동영상을 관내 아파트 엘리베이터 게시판으로 송출하고, 지역사회건강조사 가구 대상 운동실천 꾸러미를 제공한다. 신청은 각 구 보건소 건강증진팀 처인구 031-324-4966, 기흥구 031-324-6936, 수지구 031-324-8969에 문의하면 된다. □ 이웃에게 피해 주는 공동주택 내 흡연 NO! 용인특례시는 공동주택 내 흡연으로 인한 이웃 간 갈등을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운영한다. 3개 구 보건소는 아파트 엘리베이터 게시판, 상가시설에 금연 광고를 송출하고 금연 아파트 단지 79곳에 대해선 다음달까지 집중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 위급한 상황에서 꼭 필요한 심폐소생술을 배워보세요~ 용인특례시 3개구 보건소는 위급한 상황에서 꼭 필요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한다. 처인구보건소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지구보건소는 오는 26일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기흥구보건소는 하반기 중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은 각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 코로나19 확진 후 홀로 어르신 노쇠예방프로그램 운영 처인구보건소는 코로나19 확진 후 격리기간이 끝난 홀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쇠예방프로그램인 ‘老인 근감소 NO! 우울 NO!’를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어르신 가운데 한국형 신체 노쇠 스크리닝 평가도구(FPQ) 평가 점수 1점 이상을 받아 노쇠 전 단계~노쇠 판정을 받은 이들이 대상이다. 보건소 관계자가 8주간 매주 가정을 방문해 혈압, 혈당, 악력 측정 등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근력 강화, 영양 교육, 우울감 해소법 등을 안내한다. □ 노인 정신건강 치료비 연 20만원→ 연 36만원으로 확대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노인 우울증 치료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치료비가 연 20만원에서 36만원으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만 60세 이상 우울증 진단군(중위소득 120% 이하)이다. 우을증 치료를 위한 진료비와 약제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286-094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치매안심마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3개구 보건소는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처인구보건소는 마평동ㆍ전대1리 치매안심마을에서 각각 오는 24일과 25일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한다. 기흥구보건소는 오는 11월까지 기흥동, 구성동 치매안심마을 내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 훈련 프로그램을 비롯한 치매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수지구보건소는 신봉동, 풍덕천2동 치매안심마을 내 어르신 90명과 EBC어린이집, 삼성열린생태어린이집 아동 90명을 매칭해 10월까지 직접 쓴 손편지를 주고받도록 하는 ‘老! 키즈! 펜팔친구맺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처인구 치매안심센터(031-324-2707), 기흥구 치매안심센터(031-324-6961), 수지구 치매안심센터(031-324-8541)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3개구 치매안심센터, 치매 극복 선도단체 대상 교육 3개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극복 선도단체 대상 교육에 나선다. 치매 극복 선도단체는 단체 구성원 모두가 치매 환우와 보호자를 배려하도록 돕는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은 곳을 말한다. 처인구보건소는 경로대학 5곳의 어르신 370명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과 치매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오는 10월에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300명을 대상으로 교육에 나선다. 기흥구보건소는 오는 10월까지 기흥노인복지관 등 6곳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수지구보건소는 관내 도서관 10곳을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추가 지정해 교육에 나설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각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선별진료소 PCR 검사, 줄 서지 말고 예약하고 방문하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는 대기자가 많은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줄 서지 않고 원하는 시간에 PCR 검사를 당일 예약할 수 있는 스마트폰 사전 예약제를 운영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PCR 검사 희망자들이 몰려들면서 긴 대기시간으로 인한 불편과 대기자 간 감염 우려가 높았다. 이에 시는 수지구보건소에 스마트폰으로 당일 예약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수지구 선별진료소(수지구청 광장) 사전 예약 QR코드를 입력하거나 코로나19 정보관리시스템(covid19m.kdca.go.kr)에 접속해 '당일 예약' 버튼을 눌러 검사 희망 시간을 지정한 후 전자문진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 후에는 별도로 대기 없이 바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많은 비가 내리거나 폭염으로 대기에 어려움이 많은 노약자, 임산부 등이 당일 사전 예약제를 적극 활용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선별진료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용인시, 노년층 맞춤형 건강관리 제공‘눈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한 국가의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가 7% 이상일 때 고령화사회, 14~20%면 고령사회, 20%를 넘으면 초고령사회로 분류한다. 2022년 통계청 ‘주요 인구지표’에 따르면, 대한민국 총인구(5162만 8117명) 중 65세 이상 인구는 901만 8412명으로 전체 인구의 17.5%에 달한다. 통계청은 오는 2024년 우리나라도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에 소홀할 수 없는 이유다. 용인시 기흥·수지구 보건소에서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기흥구보건소는 'well-aging 시니어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대1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관절을 부탁해~'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11일 처음 시작한 프로그램은 4주간 주 3회 운영한다. 기초건강 평가 후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노년층 관절 질환 예방을 위한 근력운동, 사이클, 필라테스 링 등 회차별로 다양한 운동기구를 활용한다. 특히 운동처방사가 참가자별 맞춤형으로 지도하면서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기흥구 신갈동에 사는 한 어르신은 "1기로 프로그램에 참가해보니 전문가가 내 몸을 고려한 맞춤형 운동을 지도해주고, 비슷한 또래 친구들과 함께 운동할 수 있어 좋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늘어나 계속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기흥구보건소는 오는 8일부터 2기 참가자 15명을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수지구보건소도 오는 16일부터 만 65세 어르신 대상 '어르신 비만예방 운동교실' 참가자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코로나19로 인해 활동량이 줄어든 점을 감안, 어르신들의 체중을 줄이고, 신체기능을 회복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수지구보건소 운동처방사가 직접 강사로 나서 어르신들이 체지방을 줄이고 골격근량을 유지할 수 있도록 스트레칭, 근력강화, 유산소운동 등을 교육한다. 프로그램 신청이나 문의는 기흥구보건소(031-324-6966), 수지구보건소(031-324-8969)로 전화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하기 위해선 적당한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각 세대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일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