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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보건소, 온라인 신체활동 프로그램 참여할 여성 청소년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수지구보건소가 오는 26일까지 청소년 신체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여성 청소년 120명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지난 16일 시에 따르면 온라인 실시간 라이브 동영상 방송으로 선보이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30일부터 8주 과정으로 매주 월, 수, 금요일 주 3회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여성 청소년들의 소근육과 대근육을 발달시키고,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인해 비뚤어진 자세와 척추를 바로잡는 데 도움이 되는 필라테스, 방송댄스, 바른자세 척추운동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영상은 네이버 밴드에 바로 업로드돼 라이브 시간에 참여하지 못한 경우 언제 어디서든 재시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 시 사전·사후 체성분 검사(보건소 방문)를 통해 골격근량, 체지방량 등의 변화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참여자 전원에게 필라테스 운동 소도구(튜빙밴드)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지역 12~16세 여성 청소년으로, 참여를 원하는 경우 포스터의 정보 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모집은 선착순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지구보건소 건강증진팀(031-324-855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진행한 ‘학생 건강검사’와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 하루 60분 주 5일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이 남학생 23.4%, 여학생 8.8%로 나타나 남학생과 비교해 신체활동이 부족한 여학생을 대상으로 운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기는 평생의 건강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번 프로그램이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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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 ‘눈의 날’ 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수지구보건소가 지난 12일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열린 ‘제53회 눈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전했다. 기념식은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실명예방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표창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눈의 날 기념일을 맞아 눈 건강의 중요성과 인식 확산을 위해 수여한다. 세계 눈의 날은 매년 10월 둘째 주 목요일로 실명과 안질환 예방을 위해 제정한 기념일이다. 수지구보건소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안과 병·의원 접근도가 낮은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 무료 안검진과 노인 저시력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저소득층 눈 수술비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이 수술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눈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고령인구가 늘면서 노인성 안질환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눈 건강에 꾸준한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며 “눈 건강증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의료취약계층의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고 지역주민이 건강한 시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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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3년 1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70억원 확보 성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23년 1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7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특별조정교부금은 광역자치단체가 지방자치단체에 현안, 재난 등 특별한 목적 사업을 시행하도록 지원하는 예산이다. 교부금을 지원받게 되면 그만큼 시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되고, 시는 다른 사업에 예산을 쓸 수 있다. 시는 이번에 ▲문화·예술·체육 ▲도시·환경 ▲재난·안전 ▲도로·교통 ▲사회·복지 ▲상하수도·하천 등 6개 분야 23개 사업에서 모두 7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시가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한 분야는 도시·환경으로 12개 사업에서 39억원을 받는다. 주북리 보행환경개선(4억원), 좌항리 보행자 도로 개설(1억원), 서그내로 보행환경 개선(5억원), 녹원어린이공원 환경 개선(3억원), 흥덕지구 보행환경 개선(5억원), 만골근린공원 산책로 정비(4억원), 금화1어린이공원 환경 개선(5억원), 용인경량전철 기흥역 하부 환경개선(5억원), 도심 속 쉼터 조성(2억원), 상현레스피아 외곽둘레길 화단 조성(1억원), 도심 속 산책로 경관 정비(1억원), 동백호수공원 준설(3억원) 등이다. 재난·안전 분야에선 모현초~신안인스빌 일원 통학로 보행환경 개선(2억원), 나산초 어린이보호구역 정비(3억원), 지하차도 방재시설 개선(5억5000만원), 보정·죽전1동·죽전3동·상현2동 방범용 CCTV 확대 설치(5억원) 등 4개 사업 15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문화·예술·체육 분야에선 용인시민체육센터 축구장 인조 잔디 교체(3억원), 수지환경센터 테니스장 정비(1억5000만원) 등 2개에 사업 4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도로·교통 분야의 경우 죽전동 도로 조도 개선(2억원), 수지구 바닥신호등 설치(2억원) 등 2개 사업에서 4억원을 확보했고, 상하수도·하천 분야에서는 상현동 195번지 일원 노후관 정비(2억원), 지방하천 탄천 환경 정비(2억원) 등 2개 사업 4억원을 받게된다. 사회·복지 분야에선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증축 사업으로 3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을 신속하게 사업에 반영해 보다 나은 생활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는 용인특례시 경기도 의원들의 노력도 큰 보탬이 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역의 여러 현안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선 국·도비를 확보하는 일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시의 재정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중앙 부처와 경기도 공모 사업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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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보건소, 10일부터 열흘간 ‘임산부의 날’ 행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시 3개 구 보건소가 제18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임산부 배려 주간인 10일부터 20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전했다.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은 풍요와 수확의 달인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하는 날로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제정됐다. 처인구보건소는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에버라인 시청·용인대역에서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진행한다. 10일부터 13일까지 보건소를 방문하는 임산부에게 건강관리를 위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13일에는 임산부와 태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임산부와 아기를 위한 원데이 요리교실’을 진행한다. 기흥구보건소는 ‘아기에게 하고픈 말, 행복한 맘(mom)’ 행사를 운영하고 태어날 아기에게 하고 싶은 말, 함께 하고 싶은 것, 바라는 점 등을 담은 ‘아기에게 편지쓰기’ 이벤트를 개최한다. 지난달 25일부터 6일까지 임산부를 대상으로 접수한 편지 중 일부는 보건소 1층에서 전시한다. 편지를 접수한 임산부에게는 물품 소진 시까지 임신과 출산에 도움이 되는 출산용품을 제공한다. 수지구보건소는 10일 수지구청역에서 임산부와 가족, 지역 주민에게 임신과 출산 지원과 관련한 모자보건사업과 임산부 영양플러스 사업, 임산부 구강건강관리 사업 등 다양한 임산부 지원사업을 안내한다. 일대일 상담과 함께 임산부 배려 홍보 캠페인도 진행한다. 프로그램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각 구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진행하는 행사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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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동, 건강 취약계층과 정평천 함께 걷기 이벤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신봉동은 걷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지역 내 건강 취약계층 이웃의 활력을 돕기 위해 ‘정평천 따라 함께 걷기’ 이벤트를 5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대상은 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노인장기요양서비스, 노인돌봄서비스,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 이용자 가운데 어르신이나 만성질환자, 장애인 등 331명이다. 휠체어를 타거나 거동이 불편한 사람은 활동 도우미 등 보호자의 도움을 받아 참여할 수 있다. 걷는 장소는 신봉동 행정복지센터(신촌1교) 인근에서 동일하이빌 4단지 아파트(신봉2교) 인근까지 2.2km 구간이다. 참가자들은 수지구보건소가 운영 중인 ‘워크온’ 앱을 켜놓은 채 해당 구간을 하루에 600m씩 10일 이상 걸으면 된다. 동은 대상자들이 건강 취약계층임을 고려해 모든 도전자에게 파스를 제공하고 10일 미만의 참여자의 경우 보습크림을, 10일 이상 성공자에겐 잡곡 세트를 증정한다. 동 관계자는 “우울감이나 무기력 등을 해소하는 데 좋은 효과가 있는 걷기 운동을 통해 건강 취약계층 이웃의 건강증진을 돕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대상 기준에 해당하는 분들이 많이 참여해 일상의 활력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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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치매 극복 노력 뛰어났다”쏟아진 정부 표창[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3개구 보건소가 지역사회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공로를 인정받으며 정부 표창을 연이어 수상했다. 기흥구보건소와 수지구보건소는 지난 19일 경기도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보건복지부가 개최한 ‘제16회 경기도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장관 표창을 받았다. 기흥구보건소는 시·군·구 치매안심센터 치매 우수 프로그램 운영 기관에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18년 9월 개소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관내 30개 기관을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 촘촘한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힐링 숲 체험’, ‘맛있는 치유농장’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문화예술을 접목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 ‘꽃보다 아름다운 나’ , ‘나의 인생 그림책’ 등의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치매 예방과 어르신들의 다양한 여가 활동을 지원해 온 점도 호평을 받았다. 수지구보건소는 치매 예방 관리 유공을 인정받아 치매 공공후견인 부문에서 수지구 치매안심센터 최덕규 씨가 민간인 부문 장관 표창을 받았다. 치매 공공후견인은 취약계층 치매 환자의 자기 의사 결정권을 존중하며 치매 환자가 안전한 생활을 하고 안정적으로 지내도록 돕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의 ‘2023년 우수 치매 파트너 활동 경진대회’에서 처인구보건소와 협업하는 온석대학원대학교의 ‘대학생 치매서포터즈 ON’이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우수상(장관상)을 수상했다. 처인구보건소는 지난해 온석대학원대학교를 치매 극복 선도대학으로 지정, 지역 주민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학생들이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협업을 해왔다. 올해는 온석대학원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단체 ‘대학생 치매서포터즈 ON’을 발족, 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다양한 치매 예방 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난 2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안심센터가 주관·주최하는 ‘제16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선 노인 정책 추진 유공으로 기흥구보건소에서 근무했던 한희은 과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3개구 보건소가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온 점이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기쁘다”며 “치매로 인한 개인적 고통과 사회적 부담을 줄이고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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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맞춤형 건강관리 ‘웰 에이징’프로그램 참여자 만족도 높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3개구 보건소가 운영 중인 어르신 대상 맞춤형 건강관리 ‘웰에이징(Well- Aging)’ 프로그램이 참여한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처인구보건소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고, 계속해서 후속 프로그램을 운영해 달라는 요청이 쇄도해 자조 운동 동아리 운영을 시작했다. 어르신들이 모임을 하며 꾸준하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자조 동아리는 프로그램 기수별로 운영했으며 1기 동아리는 어르신 23명이 참여해 총 9회 운동 모임을 했다. 2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 23명은 지난 20일부터 자조 동아리 활동을 시작했다. 처인구보건소는 운동처방실을 개방해 동아리 어르신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운동 지도 강사를 섭외해 건강 체조, 근력운동을 꾸준히 배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기흥﹡수지구보건소도 웰에이징 프로그램 사후관리의 일환으로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어르신들에게 매달 SMS를 이용해 건강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고, 상담을 요청하는 어르신들에게는 운동 처방 등의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3개구 보건소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노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 이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지난 3월부터 운영을 시작, 3개월 단위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현재 3기(9~11월)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사전 건강검사와 신체검사를 받고 운동 교실에 참여해 간단한 스트레칭부터 소도구를 활용한 근력강화운동 등을 배운다. 노년기에 발병하기 쉬운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맞춤형 영양교육, 실습 프로그램, 금연‧구강 건강‧치매 예방‧뇌 기능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의 특강도 듣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동아리 모임을 하며 꾸준히 운동도 하시고 활기찬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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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1일 ‘치매 극복의 날’…보건소 3곳서 다양한 행사 마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는(시장 이상일) 오는 21일 ‘제16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3개 구 보건소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전했다. 매년 9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날을 법정기념일인 ‘치매 극복의 날’로 지정했다. 3개 구 보건소는 치매 극복의 날이 있는 한 주(9월 18일~22일)간을 치매 극복 주간으로 정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처인구보건소는 21일 처인노인복지관 앞에서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참가자를 대상으로 치매 자가 진단 테스트를 제공한다. 조아용과 함께하는 치매 극복 포토존도 운영한다. 치매 극복 주간에는 치매 예방을 위한 인공지능 로봇 교실, 기억 청춘 인지 강화 교실, 치매 예방에 좋은 음식을 배우는 ‘청춘 밥상’, 치매 환자 가족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기흥구보건소는 21일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1층에서 ‘치매 극복의 날 기념 캠페인’을 진행하고 치매 극복 주간에는 ‘다 같이 함께 만드는 치매 극복 미라클’을 슬로건으로 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치매 극복을 위한 응원과 다짐의 메시지를 전하는 ‘희망 트리 메시지 걸기’, 치매 환자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미라클 아트 전시회’, 태블릿 PC와 VR을 이용한 인지 강화 프로그램, 치매 환자 가족들을 위한 교육과 힐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수지구보건소는 15일 단국대학교 앞에서 치매 파트너들이 참여하는 치매 인식개선 젊은 캠페인을 진행하고 21일에는 수지구청역 주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 극복 캠페인’을 연다. 이와 함께 6~19일 ‘치매 극복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고, 인생 네 컷 기억 박스 포토 스티커 부스, 인지기능 체험 카페 존, 치매 환자 인지 활동 작품전시회 등을 마련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이제 한 개인의 일이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극복해야 할 문제가 됐다”며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마련한 다양한 행사에 많은 분이 참여하셔서 정확한 치매 예방 정보도 얻고, 치매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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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보건소, ‘한의약 건강증진 우수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는 지난 8일 제주특별자치도 켄싱턴리조트에서 열린 ‘2023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0일 전했다. 이 대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공동으로 주관해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모범적인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한 기관을 표창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총 8개 기관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용인특례시에선 수지구보건소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보건소는 코로나19로 심화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취약 아동을 대상으로 한의약을 적용한 비만 관리 프로그램 ‘우리 아이 한방애(愛)’를 운영해 아동이 올바른 습관을 형성하고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아동 눈높이에 맞춰 체험 위주의 교육을 제공하고 학부모 교육자료를 별도 배부해 대상자가 꾸준히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패스트푸드 섭취와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아동들의 비만율이 높아지고 있어 한방을 적용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했던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의약 특성을 잘 살린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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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보건소, 이달 지역아동센터 5곳 순회 알레르기 예방 강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는 7월 한 달간 관내 지역아동센터 5곳을 순회하며 알레르기 질환 예방 교육 ‘아토지킴이 PLUS+’를 운영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번 교육에는 아람청소년지역아동센터(7월6일), 중앙동 푸른학교지역아동센터(7월11일), 한누리지역아동센터(7월18일), 기흥디딤돌아동센터(7월25일), 수지지역아동센터(7월28일) 등 5곳의 센터 아동 95명이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아동들은 전문 강사와 함께 알레르기질환과 관련된 동화책을 읽고 아토피피부염 예방법 등을 배웠다. 또 공기정화식물인 스칸디아모스를 활용한 소품 만들기 활동도 병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이 아토피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알레르기 질환 예방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지구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는 취약계층과 아토피·천식이 있는 아동에게 의료비와 보습제를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324-8964, 8891, 844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