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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관리의 새로운 장 만든다수원시, 공개사례회의 사업보고 및 토론회 열어 수원시가 지난 13일 지역사회 사례관리의 새로운 장을 여는 공개사례회의 운영성과 보고 및 전문사례관리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수원시청에서 가졌다. 수원시 휴먼서비스센터에서 운영하는 공개사례회의는 지역사회에서 진행되던 기존 회의방식의 틀을 깨고 새로운 형태의 공개회의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에서 공개사례회의 사업보고 및 토론회를 하고있다. 보편적 이론이 아닌 개별사례를 중심으로 풀어나가는 과정을 통해 사례관리자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질적으로 향상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현장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문제해결 및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자살, 폭력, 강박 등 복지문제들에 대한 새로운 접근형태를 시도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개최된 공개사례회의 운영보고 및 토론회는 ‘치료공동체, 지역연대 그리고 사회적 돌봄’을 주제로 하는 이영문 공주국립병원장의 기조강연, 공개사례회의를 통한 지역사회 전문 사례관리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 등이 진행됐다. 특히, 토론회에서는 사례관리를 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의 공유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사례관리자들이 더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다. 한편, 수원시는 공개사례회의를 통해 민?관이 함께하는 소통과 연대, 수원시의 복지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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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채인석 화성시장과 만나▲미래비전과-(右)염태영 수원시장과 (左)채인석 화성시장 만남 오늘(24일) 정오 ‘2013 햇살드리 축제’ 홍보를 위해 수원시청을 방문한 채인석 화성시장을 맞아,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와 화성시의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을 제안하면서 화성지역의 친환경 농산물 판매 홍보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화답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이 자리에서 화성시의 친환경농산물재배, 학교급식 콩 직접 재배, 농특산물 햇살드리 축제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수원시민들이 값싸고 저렴한 김장을 담글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과 화성의 경계지역에서 열리는 햇살드리 축제의 성공적 개최가 양도시간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광역행정시민협의회를 비롯한 다양한 단체들이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염 시장은 양도시간 상생협력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염 시장은 인접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양도시간 상생발전을 위해 △화성지역 유휴지를 활용한 스포츠 타운 등 주민편익시설 건립 공동이용 △舊 국도 1호선 도로확장 공사 등 경계지역 도로개설 및 확장 △KTX 역사 공동 유치 등 광역철도망 구축 등을 각각 제안했다. 염 시장은 일일시장 교환근무를 즉석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염 시장은 “이웃사촌끼리 가슴을 열고 자주 만나야 한다.”면서 “교환근무를 통해 양도시간 어떤 생각과 현안이 있는지 진지하게 서로를 이해하고 상호 발전과 상생협력을 다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제안배경을 설명했고, 채 시장도 즉석에서 받아들였다. 이 자리에서 채 시장은 “수원시의 상생협력 제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특히 사회인 야구장 이용과 관련 현재 8면 중에 1~2면 정도를 우선적으로 수원시민들에게 임대하는 방안도 함께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채인석 화성시장은 경기도내 단체장은 물론 서울·전남·전북 등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화성시 농특산물인 ‘햇살드리 축제’ 홍보와 함께 친환경 농산물과 학교급식 콩 직접 재배 등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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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도시 구현 위한 수원 물포럼 개최수원시는 물의 도시 수원 조성 방안을 위한 ‘제9회 수원 물포럼’을 16일 수원시청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물 관리의 의미를 되새기고 ‘물의 도시’ 이미지 구체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상훈 수원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발제자 3인의 주제발표와 4명의 토론자의 지정토론 등이 진행됐다. 포럼은 최병록 수원시 하수관리과장이 물과 밀접한 시의 역사적?사회적 배경과 함께 시의 하천현황과 복원 결과, 물과 관련된 시의 정책 및 관련행사를 소개하며 시작됐다. 이어 송미영 경기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물 순환 도시라는 꿈-시도와 한계’라는 주제로, 물의 흐름에 대한 수용을 바탕으로 그 흐름을 제어하기보다는 물을 순환시키고 이동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현실적 필요와 함께 기후변화, 지속가능성, 삶의 공간 재생 등으로의 가치가 변화하고 있다”며 “물의 순환은 물의 흐름을 제어하려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선택에서 필수가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물 관리 및 하수도 처리 시설에 대해 시설의 입지여건, 에너지 및 유지관리 비용 등의 쟁점과 함께 현 시설의 문제점 및 한계를 분석해보고 이에 대해 국내?외 사례를 통해 이의 해결을 위한 기술적 접근을 시도했다. 수원 광교신도시, 성남, 남양주 등 국내?외 물 순환 사례를 통해 물의 이용과 삶의 공간과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제시하기도 했다. 김형수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세계 물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제시하고, IT융합 기술과 수자원 관리기술 및 인프라기술이 융합된 Smart Water Grid(SWG, 지능형물관리체계)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수량, 수질, 에너지, 물산업 측면에서 각각 기존의 체계와 미래 가능한 체계로 나눠 SWG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국내 SWG 연구동향 및 미국, 호주, 유럽, 이스라엘, 싱가포르 등 국외의 SWG 동향에 대해 설명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원, 김혜주 자연환경계획연구소 소장, 송원경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오현제 수원하천네트워크 운영위원장 등 4명의 지정토론자가 발표된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포럼에 참석한 윤성균 수원시 제1부시장은 “이제는 소극적인 물 관리를 넘어 물의 흐름에 따라 물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때”라며 “선진화 물 관리를 위해 다양한 의견이 나온 소중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물과 관련해 수원천 복원, 수질오염총량관리제, 비점오염원 저감사업, 생태하천관리, 수원하천유역네트워크 운영, 안정적 상?하수 관리 등 다양한 물 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수원시 통합물관리 기본조례’, ‘수원시 물순환 관리에 관한 조례’ 등을 제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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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광고 종사자, 아름다운 도심경관을 위한 결의▲ 크기변환 옥외광고업 종사자 교육 수원시의 광고업 종사자들이 24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옥외광고업 종사자 교육’에 참석하고,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옥외광고물 종사자들은 염태영 수원시장과 함께 ‘광고종사자 시민불편 불법행위 근절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은 △옥외광고물에 대한 가이드라인 준수 및 원칙과 기준에 따른 광고물 제작 △옥외광고종사자로서 자질향상을 위한 교육참석과 준법의식 함양 노력 △자발적 법규 준수로 시민불편의 최소화 및 불법행위의 사전 차단과 근절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앞장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결의문 채택 후 염 시장은 “아름다운 도시는 특정인이 아닌 모두의 하나된 인식이 만드는 것”이라며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선진 간판문화가 정착되도록 광고물 종사자들이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진행된 강의에서는 이경아 동서울대학 산업디자인과 교수와 정규상 협성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교수가 각각 ‘옥외광고물과 도시경관의 이해’와 ‘도시경쟁력을 위한 Culturenomics’를 주제로, 간판에 디자인을 가미한 아름다운 옥외광고문화 정착을 위한 강연을 진행, 미래 디자인의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날 교육은 이외에도 시가 추진 중인 옥외광고 주요시책과 관련법에 대한 안내 및 의견수렴을 위한 설문조사 등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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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어린이집 운영 위해..▲어린이집 원장 재무회계 교육 수원시는 지난 14일과 16일 3차에 걸쳐 관내 어린이집 원장 900여명을 대상으로 ‘투명한 어린이집 운영 및 원장 역량 강화를 위한 재무 회계 교육’을 수원시청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무회계에 대한 총괄적인 이해를 위해 보육아동과 보육지원팀장(박미숙)과 보육담당자가 직접 교육을 실시했으며, 시립어린이집 원장의 실무 교육으로 현장 적용 가능한 교육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시 관계자도 “무상보육 전면시행에 따라 학부모의 보육 서비스에 대한 욕구수준은 높아지고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 확보와 책임은 강화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의 취지를 설명했다. 교육은 어린이집 예산편성 기준과 사업계획, 운영을 위한 회계장부 작성, 증빙서류 관리 및 결산 등이 주요내용으로 진행됐고, 재무회계와 관련 질의응답 등 현장에 꼭 필요한 내용도 전달하는 시간이 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보육의 공공성이 강조되는 때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에 대한 실무적인 교육이 절실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그 방법을 알 수 있었다”며, “부모가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어린이집 조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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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수원 정보과학축제 조직위원 위촉 및 착수보고회 가져수원시는 지난 30일 수원시청에서 ‘2013 수원 정보과학축제’ 조직위원 위촉 및 착수보고회를 갖고 정보과학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2004년부터 개최된 ‘수원 정보과학축제’는 e-스포츠와 함께하는 정보과학의 향연으로, 과학에 대한 다채로운 행사와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확산하고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에게는 과학이라는 분야와 친숙해지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윤성균 제1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도의원과 시의원, 장학사 및 관내 학교장, 경기도내 관련학과 대학교수와 관련기관 대표 등 18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이어 PPT 영상보고와 설명 등을 거쳐, 정보과학축제의 추진계획과 발전방향을 토의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오는 10월 18일과 19일에 열릴 ‘수원 정보과학축제’는 10주년을 맞아 더욱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최대의 정보과학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드라마 ‘학교3’에 출연한 김우빈 씨가 대회의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축제는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지능형 로봇대회, 정보올림피아드대회 등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개최되며, 청소년의 건전한 e-스포츠문화 정착을 위한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및 다양한 체험관도 운영된다. 윤성균 조직위원장은 “청소년의 과학기풍 조성과 과학인재 육성을 위해 이번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도록 조직위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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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조방제기술개발을 위해 수원시-KIST와 손잡다▲수원시-KIST업무체결 수원시가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와 함께 녹조 문제 정복에 나선다. 수원시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녹조 방제기술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전반에 걸친 연구개발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오늘(23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지구 온난화의 여파로 인해 빈번하게 발생하는 재난상황의 하나로써, 상수원을 오염시키고 수자원 생태계를 파괴하는 등 국민의 불안감을 증가시키고 있는 녹조현상에 대한 원인 규명을 통해 궁극적으로 녹조를 예방하고 제거하는 기술을 개발, 국가적 재난에 근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원시와 KIST가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서에는 녹조방제기술개발과 지역사회 녹조문제 해결에 기여할 목적으로 △녹조방제기술 개발을 통한 수원시 녹조문제 해결 △녹조방제기술개발 관련 정보공유 △녹조문제해결을 위한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활동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위해 수원시는 녹조방제기술개발을 위한 현장(서호하수처리장, 서호천, 서호저수지) 제공을 통해 실질적인 연구결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이번 협약으로 고효율 인 처리 및 친환경 녹조 제거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이를 실증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녹조 예방 및 방제 기술을 확보할 예정이다. (左)문길주 KIST 원장,(右)염태영수원시장 KIST가 녹조 사전예방과 제거기술개발 적용을 위해 핵심역량 연구자들을 참여시키고, 3년간 총 90억의 연구비를 전액 투입하는 대형연구프로젝트이다. KIST는 이번 연구를 위해 스테판 플럼마커 독일 베를린 공대 교수와 이상협 KIST 녹색도시기술연구소 박사를 녹조방제기술개발의 공동 연구단장으로 선정했다. 특히 KIST는 그동안 축적해온 인 제거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베를린공대와 서울대, 연세대, 이화여대, 성균관대, 세종대 등 학계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연구계, 한국농어촌공사 등 공기업, 신소재 및 신공정 개발 관련 전문 업체 등 총 40여명의 관련분야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핵심역량을 통합해 낼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고효율 인 처리 및 친환경 녹조 제거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이를 실증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녹조 예방 및 방제 기술을 확보할 예정이다. 특히 서호저수지, 광교저수지 등 수원지역의 녹조문제 해결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국가차원의 대응과제인 녹조문제해결을 위해 국책연구기관인 KIST와 대형연구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녹조방제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지역·국가의 부가가치를 창조하는 새로운 협력모델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길주 원장은 협약식에서 “수원시청과의 협력을 통해 KIST가 보유하고 있는 녹조관련 기술을 현장에 직접 적용함으로써 국가적 환경문제 해결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문길주 KIST 원장, 민한기 수원시의회 부의장, 윤석진 KIST 연구기획조정본부장, 김지완 환경국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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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난시 대표단,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해 수원 방문▲ 지난 22일 (수원시청)양루위 지난시장과 염태영수원시장이 양 도시 간 우호관계 증진및 사업추진에 상호협력한다는 업무 협약체결했다. 수원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지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중국 지난시(市)의 대표단이 22일 수원시를 방문했다. 양루위 지난시장을 비롯한 7명의 대표단은 수원시와 지난시의 각종 기념사업을 통해 양 도시의 우호협력 관계를 증진하고 새로운 교류협력 관계를 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시를 방문했다. 지난(濟南)시는 황하 하류에 위치한 산둥성(山東省)의 성도(省都)로, 2,600여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인구 680여만 명에 면적 8,177㎢로 중국의 10대 도시 중 하나이며, 표돌천, 대명호 등 샘이 많아 ‘샘의 도시’란 명칭이 있다. 경공업과 중공업이 고루 발달하고, 산둥성 서부의 농산물 집산지기도 한 지난시는 산둥성의 정치, 경제, 문화, 금융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시 대표단은 22일 수원시청을 방문, 염태영 수원시장과 노영관 시의장을 만나고, 양 도시 간 우호관계를 증진하는 사업의 추진에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도시는 경제, 교육, 문화, 관광 등의 분야에서 교류를 더욱 증진하게 된다. 이어 염 시장과 양루위 시장 및 대표단은 지난시 도시사진전, 조형물(양면자수병풍) 제막식, 서예교류전 등 시청에서 마련된 다양한 행사에도 참여해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했다. 염 시장은 “이번 20주년을 계기로 그동안의 결연과 교류가 유지·발전돼 다음세대에까지도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염태영 수원시장 (중국)지난시 대표단과 기념샷을 하고 있다. 대표단은 23일 화성행궁을 관람한 후, SKC생산시설을 방문·시찰하게 된다. 또한 수원상공회의소 및 기업대표들과 경제협력 간담회 등 관내 기업과의 잇단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염 시장은 오는 10월 중국 문화부와 산둥성, 지난시가 공동주관하는 제10회 중국 예술제 기간에 지난시를 방문해 양루위 지난시장과 다시 한번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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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주니어테니스 준우승자 정 현 선수 격려수원시는 한국 남자 선수로는 최초로 영국 윔블던 주니어테니스대회 남자 단식에서 준우승한 정현(수원시 삼일공고 2학년) 선수를 수원시청에 초청, 정 선수를 격려했다. 정현 선수는 세계 최고의 권위대회인 이번 윔블던 주니어테니스 남자 단식에서 세계랭킹 1위인 키르기오스(호주)를 비롯해 보르나 코리치(크로아티아), 마르테레르(독일) 등의 강자들을 잇따라 이기고 결승에 진출, 세계랭킹 7위인 잔 루이지 퀸지(이탈리아)에게 석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수원 삼일공고 2학년에 재학 중인 정 선수의 집안은 테니스 가족으로, 아버지가 정석진 삼일공고 테니스부 감독이고 형은 정 홍 건국대 테니스 선수다. 테니스를 좋아하며 뛰어난 능력과 함께 평소 노력파로 알려진 그는, 2013년 김천 남자퓨처스대회 단식 1위, 2012년 제20회 오펜바흐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우승 등 많은 우승경력을 갖고 있다. 이날 격려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소진억 삼일공고 교장, 배흥순 삼일공고 총동문회장, 이내응 수원시체육회 사무국장이 참석해 정 선수를 격려했고, 수원사랑장학재단에서는 장학금 2백만원을 전달했다. 염 시장은 정현 선수에게 “역사와 전통이 있는 윔블던 테니스 대회에서 준우승한 것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해 수원은 물론 대한민국을 빛내주기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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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수원 마을계획 수립을 위한 ‘구별 4단계 마을회의’개최▲ 수원시정연구원회의 수원시정연구원은 지난 29일 수원시 4개구의 행정동별 마을계획 수립을 위해‘구별 4단계 마을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구별 4단계 마을회의는‘2013 수원시 마을계획’수립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권선구와 영통구 회의에는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회의는 기본구상 및 사업발굴을 주제로 각 동의 현황과 특성에 맞춰 기본구상을 하고 마을르네상스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열띤 토론 등이 진행됐다. 또한 그동안 진행됐던 회의의 결과를 동별로 발표한 뒤 전문가들의 평가가 이뤄졌다.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은“마을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참여한 주민 모두가 시장이다”며,“부시장으로서 시장님들을 잘 보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마을계획단은 오는 7월 13일에 수원시청에서 열리는 최종발표회를 통해 동별로 마을계획을 전시하고 평가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