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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 2020년도 민방위 교육···스마트교육 1시간으로 대체[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 민방위 교육을 비대면 온라인 교육(스마트 교육)으로 대체해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그 동안 민방위 교육은 1~4년차는 연 4시간씩 집합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5년차 이상은 비상소집훈련을 1시간씩 받아왔다. 이번에 실시되는 스마트민방위 교육은 삼척시에 주소지를 둔 모든 민방위대원에 해당되며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시간과 장소를 구애받지 않고 1시간만 받으면 된다. 삼척시 민방위 대원은 오는 9월 1일(화)부터 11월 30일(월)까지 스마트민방위교육 홈페이지(www.cdec.kr)에 접속해 이름과 생년월일 입력 후 본인 인증을 통해 로그인을 하면 된다. 교육이수 여부는 민방위 생활안전 상식 객관식 평가 20문항 중 14문항 이상 맞추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되며 필요시 수료증도 발급 받을 수 있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핵 및 화생방 및 생활안전에 유용한 감염병 예방, 인명구조, 응급처치, 소화활동, 지진, 지진해일, 태풍, 해상안전, 폭염의 대응·수습·복구 체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민방위 대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스마트민방위교육 실시로 민방위 대원들의 재난 대응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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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문화원, ‘문화와 삶 공존하는 평화도시 평창’ 꿈꿔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문화원(원장 이욱환)이 지난 5일 오후 1시 평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5회 송년음악회와 작품발표회를 교차 진행해 대성황을 이뤘다. 평창군과 군의회가 후원한 이 행사는 한왕기 군수, 장문혁 군의회의장, 강일구 경찰서장 등을 비롯한 내빈과 회원, 가족, 지역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원 사랑방문화학교 수강생들의 다양한 작품 발표와 설운도, 도빈, 주미 등 연예인들의 공연이 한데 어우러져 평창군민들의 예능적 감각이 한층 더 흥겹게 발산됐다. ▲ 이날 이욱환 평창문화원장이 제5회 송년음악회를 겸한 사랑방문화학교 수강생 작품발표회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평창문화원은 그동안 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강좌를 제공하고 꾸준히 갈고 닦은 수강생들의 다양한 예술적 경험과 노력을 지역민과 함께 나누는 작품발표회를 통해 그 결실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지역의 창조적 문화발전에 중심역할을 해왔다. 이번에도 문화원은 사랑방문화학교 수강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삼도사물놀이, 시낭송, 오카리나 연주, 민요, 통키타, 모듬북, 한국무용, 하모니카연주, 가야금연주, 아코디언 연주, 합창에 이르기까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꾸준히 익혀온 다양한 실력들을 선보이도록 해 관중들로부터 열렬한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 이날 평창문화원 사랑방문화학교 사물놀이 앉은반 팀이 '삼도 사물놀이'를 신명나게 연주하고 있다.(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가수 도민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여러 곳을 다녀보았지만 행사 참여자나 관람객만 보더라도 평창처럼 문화활동이 활성화된 경우가 드물다. 다시 평창에서 공연하게 돼 고맙고 기쁘다.”고 말했다. 이욱환 평창문화원장은 “오늘은 우리 문화가족들이 그동안 배운 과정들을 발표하는 좋은 자리다. 문화라는 매개체를 통해 소통하고, 함께 공유해서 공감하고 행복해지는 것이 문화라고 생각한다.” 며 “열심히 활동해 문화 소외지역 없이 문화의 숨결이 전파될 수 있게 하자. 우리 문화가 평창군의 발전에 초석이 되고 문화의 함성이 대한민국으로 울려 퍼져서 평창이 문화가 있어 행복하고 살만한 곳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힘 합쳐 노력하자.” 고 당부했다. ▲ 이날 객석을 가득 메운 평창문화원가족과 지역민들이 작품발표회에 박수로 호응하며 함께 즐기고 있다.(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한왕기 평창군수는 “문화가 강한 평창을 만든다면, 문화와 삶이 공존하는 평창이 된다면 행복지수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좋은 지역이 될 것이다.” 라며 “앞으로 우리 군에서도 여러분의 문화 활동이 조금 더 나아지고 발전할 수 있도록 군의회와 같이 노력하겠다. 문화와 삶이 공존하는 평화도시 평창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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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무역전문가 93명, 경기도 도움으로 세계시장 도약위한 날개 달아[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를 대표해 세계시장을 누빌 청년 무역전문가 93명이 배출됐다. 경기도는 지난 21일 오후 코엑스(COEX)에서 청년 무역전문가와 수출 중소기업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청년+4 Trade Manager」 수료식 및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경기청년+4 Trade Manager」는 도내 수출기업의 인력난과 청년 실업해소를 위해 외국어에 능통한 청년을 무역현장 실무에 적합한 전문가로 양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93명을 포함해 그간 총 502명의 무역전문가를 배출했다. 올해는 도내 소재 5개 대학(단국대, 신한대, 안산대, 중앙대, 한세대)과 지난 5월 학점인정 협약을 체결, 취업준비와 학업을 병행하는 대학생들의 부담을 경감시키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펼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교육생들은 올해 7~8월 2개월 간 온·오프라인에서 현장경험이 많은 강사진을 통해 무역실무, 계약, 운송·통관·결재·관세환급, 영어·중국어 등 무역언어 특강, 지식재산권 보호 및 활용 등 전문교육을 받았다. 특히 교육생 중 5명은 이 같은 교육경험을 바탕으로 수료 전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료식에서는 93명의 수료생에게 도지사 명의 수료증을 전달하고, 성적 우수자 20명에게는 도지사 상장·무역협회 상장·일자리재단 상장을 수여했다. 수료생 이유경(28세, 성남시)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내가 알지 못했던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고 자기분석기법, 취업스킬, 다양한 정보제공 등 새로운 희망을 얻었다”며 “특히 자신을 또 한 번 극복해 나가는 보람되고 뿌듯한 과정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수료식 이후에는 국내 수출 중소기업 28개사의 인사담당자가 참여해 채용박람회를 열고, 수료생 대상 개별 1대1 면접을 통한 구직기회를 제공했다. 채용박람회에 참석한 ㈜이덕아이엔씨 인사담당자는 “중소기업 입장에서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무역실무, 외국어 능력을 겸비한 Trade Manager 수료생과 해외진출 프로젝트 확대 등 우리회사와 좋은 인연으로 연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는 향후 수료생들을 ‘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G-FAIR)’, ‘수출상담회’ 등 도의 각종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에 참여시켜 현장실무 능력 배양 등 무역 전문가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힘쓸 예정이다. 한편, 최계동 경기도 경제기획관은 “이 사업이 수출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청년 일자리 창출 해소, 국내경제 활성화의 디딤돌이 되길 희망한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년 무역전문가로서 더 넓은 세상을 가슴속에 품고 끝까지 도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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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3기 무대예술연수생 '배출'[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 이하 재단)은 ‘제3기 무대예술연수생 수료식’을 지난 9일 오후 5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진행했다. 재단에 따르면 공연계의 무대예술 전문 인력 확충을 목표로 실시한 ‘무대예술연수생’ 프로그램은 용인포은아트홀과 큰어울마당(용인시여성회관)에서 진행했으며,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을 수료한 연수생 11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교육 활동 우수자에게는 부상과 함께 별도의 상을 수여했다.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 3회 째를 맞이한 ‘무대예술연수생’은 7월 8일부터 8월 9일까지 총 5주 과정(이론교육 1주, 실무교육 4주)으로 진행됐다. 무대․조명․음향․영상 디자이너, 무대․기계 감독 등 국내 최고의 공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이론 교육을 비롯해, 국립오페라단의 <마술피리>와 재단 상설 기획공연인 <토요키즈클래식><마티네콘서트> 등 재단에서 주최하는 모든 기획 공연에 참여해 현장 경험을 쌓았다. 특히, 5주차에는 큰어울마당에서 교육생들이 2개 조로 나눠 그 동안 교육받은 내용을 토대로 대본작성, 세트제작, 조명디자인, 음향디자인 등 전 영역에 직접 참여한 작품을 무대에 올리기도 했다. 이장호 무대예술연수생 3기 교육생은 “사랑으로 보살펴주신 감독님들 덕분에 값진 경험을 안전하게 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무대에 대한 관심이 있는 모든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값진 경험을 얻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오는 2020년 1~2월 중 제4기 무대예술연수생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운영에 앞서 올해 12월 중 교육생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추후 운영 및 모집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260-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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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동부경찰서,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등 응급처치 교육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동부경찰서(서장 곽경호)는 지난 1일 용인시 이동읍 천리농협 2층 회의실에서 이동 남·여 자율방범대 대원, 생활안전 협의회, 녹색어머니, 어머니폴리스, 학부모폴리스 등 협력단체 회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시 시민 생명 보호 역량강화를 위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한민국응급처치협회(박영이) 강사를 초빙,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뇌 손상을 막을 수 있는 골든타임 4분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골든타임의 중요성 심폐소생술(CPR) 처치방법 자동 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마네킹(애니)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처치 요령 등이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협력단체 회원들은 “순찰 중 응급환자 발생 시 현장 대처하는데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으며, 관련 수료증까지 제공한다고 하니 더없이 좋은 시간이었다.”고 흡족해 했다. 이동파출소장 우창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 사용법을 숙지함으로써 협력단체원들이 응급상황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됐다. 앞으로도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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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문화예술재단, 청소년 K-pop 아카데미 사업 관내 첫 시도[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문화예술재단(김도영 이사장, 이하 재단)이 평창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과 전문적인 K-pop 교육을 위해 평창 관내 청소년(초등학교 1학년~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2019 평창 청소년 K-pop 아카데미 사업을 진행한다. 재단에 따르면 K-pop 아카데미 수강생들은 매주 수요일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된 체계적인 k-pop 보컬 및 댄스 수업을 받으며 매달 한 번씩 서울에서 진행되는 아이돌 육성 특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 사업의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개별 음반 녹음 체험, K-pop 메이크업 스타일 특강 및 프로필 촬영, 지역 축제 축하 공연 및 쇼케이스 참가, 대형 기획사 오디션 기회 제공 등이며 아카데미 수료 시 평창 청소년 k-pop 아카데미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 관심 있는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15일(수요일) 오후 5시 평창군문화예술재단 회의실에서 사업 운영에 대한 설명회가 진행되며 신청 서류 제출자는 오는 6월 1일 오후 2시 평창군문화예술재단 오디션에 참가할 수 있다. K-pop 아카데미 신청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로 신청 양식은 평창군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후 작성, 평창군문화예술재단 이메일(eyj@artpc.co.kr)로 2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평창군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문화예술사업”이라며 "한류와 아이돌 문화가 SNS와 접목되면서 K팝에 대한 관심이 국내외를 막론하고 가히 폭발적인 만큼 청소년들의 많은 신청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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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초등학생들, 1일 도의원이 됐어요![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부의장 안혜영, 수원11)는 4월 26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수원시 잠원초등학교 등 3개교 학생 7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8회 경기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돼 도의원 선서와 함께 “학교에서 작은 실천으로 환경을 지키자”, “학교 복도에 cctv를 설치하자”, “학교 고체비누를 액체비누로 바꾸자” 등을 주제로 3명의 학생이 2분 자유발언을 통해 본인의 의견을 진지하게 발표했다. 또한, “교내 스마트폰 사용 제한 조례안”의 안건을 상정하여 찬반토론을 실시하고 표결 처리하는 모의의회 운영을 통해 도의원 역할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가학생 전원이 참여해 지방자치와 의회에 관한 내용을 재미있는 퀴즈를 통해 학습할 수 있도록 한 도전! 골든벨퀴즈 프로그램이 특히 학생들에게 호응도가 높았다. 이날 안혜영 부의장은 학생대표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한 여러분 모두 경기도의 자랑스러운 인재로 자라나길 바라며, 경기도의원 142명은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실제로 필요한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하겠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2019년 제9회 행사는 4월 30일(화)에 안산시 신길중학교, 양평군 지평중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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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고교생, 서울대와 진로캠프 함께 한다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과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조영달)이 지난 25일 청소년 진로캠프 민간위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HAPPY700평창 시민대학과 더불어 청소년 진로캠프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평생학습 복지 구현으로 주민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청소년 진로캠프는 진로 설계를 시작하는 관내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진로설계, 학습동기 부여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기의 진로관 형성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서울대학교 캠퍼스 투어,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팀 미션 등 진로탐색 및 설계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과정 수료자들에게는 평창군수-서울대 평생교육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될 예정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대학생과 함께하는 멘토링 활동과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이 경험의 폭을 넓히고 자신들의 미래를 직접 디자인해봄으로써 실질적인 진로설계에 도움을 주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소년 진로캠프는 향후 교육지원청 및 관내 고등학교와 협의를 거쳐 올 해 여름방학 기간에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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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미세먼지 파수꾼' 양성교육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미세먼지의 특징을 이해하고 스스로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미세먼지 파수꾼’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지난11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16․18․23․25일 4일간 시청 컨벤션홀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미세먼지의 특징, 유해성, 대처방안, 미세먼지 저감 정책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양성과정을 수료 시 수료증과 심화과정인‘미세먼지 파수꾼 리더’교육을 수강할 수 있는 자격을 준다.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미세먼지 범부처 프로젝트 사업단 (☎02-958-7374, e-mail: pmcenter@kist.re.kr)에 하면 된다. 총 모집인원은 100명이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로 인한 문제가 나날이 심각해져 시민들이 적절히 대응 할 수 있도록 교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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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미세먼지 파수꾼 리더 교육 수료식 열어[광교저널 경기.수원/유현화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3월 19일부터 4월 2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시청 의회세미나실에서 ‘미세먼지 파수꾼 리더교육’ 수료식을 열고, 참여자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시가 주관하고 미세먼지국가전략프로젝트 사업단이 주최한 이번 교육은 일반 시민들로 구성된 ‘수원시 미세먼지 파수꾼’ 40여 명이 참석했다. 시민들에게 미세먼지의 특징을 알리고 대응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배귀남 미세먼지 국가전략프로젝트 사업단장, 김경환 국가전략프로젝트 팀장이 강연자로 나섰다. 강연은 대기·실내 환경, 미세먼지 건강영향 등 이론교육과 미세먼지 측정 등 실습교육으로 이뤄졌다. 이론과 실습 교육 후에는 미세먼지 관련 토론이 진행됐다. 강좌를 모두 수료한 수료생들에게는 미세먼지 국가전략프로젝트사업단에서 주관하는 수원시 초·중·고등학생 대상 미세먼지 교육에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또 수원시 환경시민단체와 연계한 시민참여형 미세먼지 대응활동 등을 전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파수꾼 양성교육은 미세먼지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과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시민참여형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2년까지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를 18㎍/㎥ 이하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지난 2월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수소전기차 인프라 확대, 노후 경유차 폐차·배출저감장치 지원하고, 미세먼지 관련 세미나·포럼·교육·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시민주도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