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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노후주택 녹슨상수도관 개량비용 지원한다▲[광교저널 경기.오산/유현희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노후주택의 녹슨 상수도관 개량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오산시청사 전경> 13일 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옥내급수관이 노후화돼 녹물로 인해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세대로 준공 후 20년이 경과한 130㎡이하의 주택이다. 지원금액은 세대별로 최대 150만원 이내에서 60㎡이하 주택은 공사비의 80%, 85㎡이하 주택은 50%, 130㎡이하 주택은 30%를 지원하며 공동주택의 공용배관은 세대별 최고 50만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은 전액 지원한다. 지원절차는 관련서류를 첨부해 개량지원 신청서를 수도과에 제출하면 담당공무원이 현장 확인을 통해 지원대상 여부를 결정해 통보한다. 이후 신청인이 자체적으로 업체를 선정해 공사를 완료하고, 공사 관련 서류를 첨부해 개량비용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준공검사를 통해 지원금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더라도 계량기 이후의 옥내급수관이 노후되어 녹물이 나올 수 있으므로 이번 녹슨 상수도관 개량지원 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시민들께서 언제라도 공급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사업신청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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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환경지킴이···도 수자원본부 '방문'▲ [광교저널 경기.용인/김수진 기자] 지난 12일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환경지킴이(대표 김운봉)는 경기도 수자원본부를 방문해 주요 업무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수질 개선을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교저널 경기.용인/김수진 기자] 지난 12일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환경지킴이(대표 김운봉)는 경기도 수자원본부를 방문해 주요 업무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수질 개선을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의회에 따르면 경기도 수자원본부 전문위원 김동우 박사는 “도에서 호소(湖沼)의 수질개선을 위한 사업을 다각적으로 추진해 수돗물의 수질을 개선했음에도 도민들이 수돗물의 수질에 불신을 갖고 있는 이유는 노후주택의 녹슨 상수관이 원인으로 노후 상수관 개량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가장 중요한건 도민들이 건물 내 수도관 관리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원동 의원은 “ 상수도 노후관으로 인해서도 도로침하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안전진단을 실시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건영 의원은 “팔당상수원은 수도권 2,500만 국민이 식수원이니 철저한 수질관리와 기흥저수지 수질개선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승규 수질정책과장은 “도에서 기흥저수지 수질개선을 위한 TF팀을 운영해 정기적인 간담회와 추진상황을 논의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또한 “도에서 중점사업인 노후주택 녹슨 상수도관 개량사업은 용인시에서도 시민복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운봉 의원은 “진위천은 1979년 평택시 송탄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서 36여 년간 각종 행위제한으로 인근 지역주민들의 재산권침해가 계속되고 있는 곳”이라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수질개선 및 상생협력방안 연구용역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원연구단체가 결정되기 전인 2015년부터 김운봉, 김상수, 이건영, 박원동, 남홍숙, 유향금, 박만섭 의원은 기흥 저수지, 경안천 등에 대한 오염원 조사와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등 환경정화활동과 수질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었다. 2016년 구성된 의원연구단체「환경지킴이」는 김운봉(대표), 김상수, 이건영, 박원동, 남홍숙, 유향금, 박만섭 의원(7명)으로 구성됐으며, 용인시 주요하천·저수지·상수도 수질개선방안과 자연보전 권역, 상수원보호구역 규제개선을 통한 지역개발 방안에 대해 연구해 집행부에 정책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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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상수도에 최첨단 IT기술 접목[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수원시 상수도사업소(소장 신동은)는 4일 상수도 운영에 최첨단 스마트 정보 시스템 활용을 통한 ‘수원 스마트워터 시티 상수도 고도화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원 스마트 워터시티 상수도 고도화시스템은 블록시스템 및 유지관리시스템을 통한 상수관망의 최적관리 체계를 구축해 수돗물의 생산‧공급비용을 절감시켜 경영 효율화 및 유수율 제고를 도모한다. 또, 선(先)진단 및 후(後)개량을 통한 효과적인 관망 정비로 선제‧예방적인 유지관리가 가능하다. 수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올해 정보화 전략 계획(ISP)를 수립해 2019년까지 ‘수원 스마트워터 시티 상수도 고도화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수도 고도화시스템은 상수도에 최첨단 IT기술을 접목하여 취수에서 수도꼭지까지 수량, 수질, 수압 등 수돗물 생산에서 공급까지의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 및 감시할 수 있다. 그동안 부서별 개별관리로 분석이 어려웠던 운영정보, 자료 등이 DB화되어 수집된 자료의 통계, 비교 분석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취수장, 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운영의 최적화와 신속한 의사결정 지원으로 보다 안정적인 수돗물 생산이 가능해지고 체계적인 공급운영체계를 갖추게 된다. 또한, 수돗물을 시간대별 배수 패턴 및 과거 자료 분석과 계절, 요일 정보 및 기상청 기상정보를 이용한 과학적 수요 예측 모델링을 통해 계획적으로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상수도관망의 물 흐름과 실시간 유량값과 지리정보 시스템(GIS)의 관경, 관로길이, 표고, 펌프 특성 데이터를 이용해 수원시 전역 상수도관의 압력과 관로의 유량을 계산, 관망의 변화 상태를 실시간 감시할 수 있다. 이러한 GIS 시스템의 관망데이터와 새로 도입될 관망 해석 프로그램으로 수원시 전역 관로의 물 흐름 상태를 시간변화 시뮬레이션을 통해 감시할 수 있다. 이로써 관망 내 적정 압력과 유량을 분석하여 소출수 또는 과수압 지역을 해소해 상수도관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수운영 솔루션과 IT 기술을 이용해 누수, 단수, 수질사고 등 긴급 상황발생에 조기 대응이 가능해진다. 누수, 단수, 수질 등 상수도 관련사고 발생 시 관망 해석 프로그램으로 사고 지역 수용가 검색과 요금관리 시스템의 수용가 정보를 연계, 단수 지역의 수용가에게 문자 메시지로 단수시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수원시 상수도사업소 신동은 소장은 “‘수원 스마트워터 시티 상수도 고도화시스템’이 구축되면 수돗물 생산에서 공급까지의 전 과정이 중앙에서 통제가 가능하다”며, “이를 통해 계획적인 수돗물 생산이 가능해져 생산원가 절감은 물론 누수, 수질사고 등 긴급 상황에 대한 대응력이 높아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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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의원, 주민들과 소통위해···읍면동‘순회’▲ 새정치민주연합 용인(갑) 지역위원장 백군기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용인(갑) 지역위원장 백군기 의원은 23일부터 31일까지 용인(갑)지역 13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의정보고회를 연다.23일 남사면과 이동면에서 시작해 31일 동백•마북동을 끝으로 9일간의 일정이 이어진다. 이번 순회 의정보고회에서는 현재 용인 최대 지역 현안인 교통인프라 확충에 관련된 현안보고가 집중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용인 발전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경전철 활성화, 용인 남•북 및 동•서 간 도로 교통체계 개선 등 교통인프라에 대한 포괄적 현안보고를 통해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하는 것. 13개 지역별 지역별 핵심 사업과 민원 처리현황을 망라해 해당 지역민들의 의견도 수렴한다. 이밖에 하천정비 및 생태복원, 문화 및 체육시설 확충, 상하수도관 및 하수처리시설 정비 등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개발이 미흡한 용인(갑)지역의 주요 사업들도 짚는다. 백군기 의원은 “지역별 의정보고 자료를 준비하면서 다른 지역에 비해 개발이 미흡한 우리 용인(갑)지역 주민들이 하고 싶은 말씀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번 의정보고회 및 주민간담회를 통해 그 동안 못했던 말씀을 속 시원하게 꺼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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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내년 9월 녹조 냄새 제거된 고품질 상수도 공급수원시(시장 염태영)가 내년 장안구 광교정수장에 고도정수처리시설 공사를 완료해 내년 9월부터 수원시민들은 녹조 냄새가 제거된 고품질 상수도를 공급받게 된다. 수원시 상수도사업소 김응렬 소장은 24일 상수도사업소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고도정수처리시설 공사가 9월 현재 지상구조물 공사 단계에 있다”며 “내년 하반기 완공되면 고도정수처리 상수도를 공급하게 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광교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공사는 151억원을 들여 지난해 3월 착공, 하루 처리용량 5만톤 규모로 내년 9월 완공 예정이다. 고도정수처리시설이 완공되면 같은 기간 고도정수처리가 적용되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수지정수장, 성남정수장 등 광역상수도와 함께 하루 35만톤의 고도정수처리수를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고도정수란 기존 정수방법으로 제거되지 않는 불쾌한 맛과 냄새 유발물질을 오존과 활성탄(숯) 등 2가지 공법을 추가해 처리하는 기술로 팔당호의 녹조로 인한 냄새 유발물질을 완벽하게 제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또 고도정수처리수의 공급을 계기로 수질을 저하시키는 노후 상수도관에 대한 교체공사도 가속화한다. 올해 93억원을 들여 원천배수권역 19개 블록의 노후관 19.8㎞를 교체하는 데 이어 내년에 삼성?영통배수권 4.8㎞, 2016년 일림배수권 8.8㎞, 2017년 율전배수권 11.9㎞ 등 2019년까지 모두 132㎞의 노후관을 교체한다. 또한 정수장, 배수장 등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13억원을 들여 광교정수장 보안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보안시스템 사업은 기존 CCTV의 고화질 교체, 사각지대 CCTV 증설, 상황실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등으로 각 출입구에는 출입통제시스템도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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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상하수도경영 박수 짝 짝 짝!안양시가 상수도와 하수도 경영 모두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시는 정부가 주관한 2014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하수도 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를 받았다고 지난 5일 밝혔다. 특히 상수도의 경우 2013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이며, 하수도는 우 수기관에서 한단계 상승한 결과다. 안양시는 이로 인해 상수도와 하수도 두 개 분야에서 모두 최우수기관으로 평가 받은 전국 유일한 지자체로 등극하게 됐다. 시는 이와 관련해 금년 연말 안행부 장관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전국 328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리더십과 전략, 정책준수 등 4개 분야 20개 부문에서 현지 확인을 거쳐 이뤄졌으며, 시는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시는 상수도분야에서 특히 많은 성과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원가절감을 통한 경영효율화사업으로 원수요금이 인상(4.9%)됐음에도 9년동안이나 상수도요금을 동결했다. 또한 노후관교체, 구역누수탐사, 노후계량기 교체 등은 2012년 89.9%였던 유수율을 90.1%로 끌어올렸는가 하면, 정수장 시설전반을 보수 및 보강하면서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주력하고 있다. 이뿐이 아니다. 신용카드와 스마트폰 결제, ARS통합납부, 이사정산서비스시스템 구축, 수용가 옥내누수 무료탐사와 수도관 교체비용 지원 등 수용가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수도행정을 펼쳐오고 있다. 최근에는 국민기초생활수급가정을 대상 으로 상수도요금을 감면해주는 친 서민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먹는 물 만큼 시민생활과 밀접한 것이 없다며, 이번 쾌거로 더 안전하게 공급하고 더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한 디딤돌로 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