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군포 당동도서관 “동화작가 양성합니다!”‘책 읽는 군포’가 ‘책 쓰는 군포’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군포시의 공공도서관인 당동도서관은 최근 동화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출판사에 군포시민들이 직접 창작한 그림동화 6권의 정식 출판을 제안했다. 도서관 특화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진행한 ‘나도 동화작가’ 참여자들이 내용을 구상하고, 그림을 그려 만들어낸 동화의 수준이 매우 뛰어나 작가로 등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나도 동화작가’ 강좌는 군포에 거주하는 기성작가인 허태연 씨가 강사로 나서 동화 창작을 꿈꾸는 시민을 교육하는 것으로, 올해 1월 초등생을 대상으로 운영이 시작됐으나 지역주민들의 호응이 커 성인반도 개설됐다. 이에 따라 14명의 수강생을 모집해 교육을 시행한 결과 최근 가족 간의 사랑과 소통 등의 내용을 담은 14권의 동화책이 만들어졌고, 이 가운데 우수 작품 6권을 선정해 출판을 추진하는 것이다. 또 당동도서관은 오는 9월 시가 주관하는 독서 축제에서 ‘나도 동화작가’ 수강생들의 작품을 전시, 시민들의 창의력과 재능을 격려?발굴하는 기회를 만들기도 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 읽는 군포에 사는 시민들이어서 그런지 기대 이상으로 뛰어난 작품을 만드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더 많은 시민이 책을 통해 자신의 꿈을 키우고, 소질을 개발?성장시키는 창작이 꽃피는 군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당동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나도 동화작가’ 초등반을 29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자세한 정보는 군포시 도서관 홈페이지(www.gunplib.or.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390-8812)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한편, 당동도서관은 지난 20일 ‘나도 동화작가’ 성인반 작품 전시회를 수강생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 바 있으며, 지난 2월에는 지역주민을 초대해 초등반 전시회도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도서관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복지부동, 무사안일한 행정··· '원칙' 있는 행정으로 거듭나야...6.4지방선거가 끝나고 정찬민 용인시장은 취임한지 8일 째 시정업무파악에 주력을 다하고 있을 때이기도 하다. 일정표를 보니 17시30분까지 담당공무원들은 일정에 맞춰 강행군을 하며 모두들 수고가 많다. 7층을 찾았을 때 각 과장들의 모습을 여럿 볼 수 있었다. 그중 서로 인사를 하는 과정에서 반갑게 인사를 나눌 수 있는 이가 있는 반면에 형식적인 인사를 하는 경우도 있다. 이부분에서는 서로가 불만을 가져서도 안된다 그런데 노골적으로 불만을 표시하는 과장이 있었다. 그렇다 ‘말이면 바른말이지’ 란 말이 있다. 시민을 힘들게 하는 공무원은 용인시에 있을 필요가 없다 있어서도 안된다. 용인시 공무원들은 시민의 정당한 권리를 짓밟는 행동을 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이미 결정 난 사안을 이핑계 저핑계 대면서 예산집행을 안 해 계획됐던 행사는 물거품이 됐고 결국 용인시 음악인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예술인들의 발표회는 농부의 한해 농사와 같은 것이다. 얼마나 답답했으면 당시 단체장은 정계로 출마선언을 한다. 열악한 음악인들의 입장에서서 권리를 찾아주겠다는데 목적을 둔 것이다.(2부에 계속) 더욱이 출입기자들에게 무례하게 반말까지 하며 “멋대로 해라, 내가 이 자리에 있는한 무조건 안된다”는 말과 함께. 결국 용인시 담당과장이 단체장을 정치인으로 만든 셈인 것이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승승장구하던 과장은 다른부서로 자리를 옮겼다. 제대로 업무도 모른체 본인의 의지력만 믿고 시민들을 힘들게 했던 것이 화근인 셈인 것 같다. 우리는 타고난 저마다의 소질이 있다 그 소질을 다듬고 키워 훌륭한 성과를 이룬다면 그런사람은 칭송과 격려를 아껴서는 안된다. 즉 우리는 일 잘하는 사람을 좋아한다. 모든업무처리를 할 때는 전체의 틀을 놓고 원칙에 의해서 일을 하면 불만의 소지는 있을 수 없다. 거기에 본인의 순발력과 융통성이 겸비한다면 ‘금상첨화’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원칙은 없고 본인 주관으로 업무처리를 한다면 아무리 잘해도 편파라는 감정이 개입 안 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니 원칙이 있는 선에서 융통성도 발휘를 해야 인정을 받는 것이다. 용인시에도 그런 공무원이 있다. 도시주택국 우광식 주택과장이다. 우광식 과장은 각종 소관업무처리및 민원처리능력이 뛰어나고 집회시위대들과는 협상의 달인이라는 명칭이 붙을 정도로 내공이 훌륭한 사람이라는 주위의 의견이다. 또한 지난 6월 27일 전국지역신문협회 창립 11주년 지역신문의날 기념식에서 자랑스러운 공무원상을 수상했다. 100만에 육박하는 전국공무원 중 수상자들이 몇 안되 선발기준이 까다로운 가운데 엄선된 상을 수여해 용인시를 전국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를 했을뿐만 아니라 객관적으로 증명이 된 셈이다. 이런 공무원은 만인의 선망의 대상이 돼야 하고 하나, 둘 더 많이 배출해 세월호침몰사고 여파로 인해 하락한 공무원들의 신뢰를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다. 또한 민선 6기 정찬민 용인시장은 취임사에서 "시민여러분과 함께 사람존중, 시민과 함께 나누고 가꾸는 ‘사람들의 용인’을 만들겠다" 며 "저를 포함한 용인시 모든 공직자는 시민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확인하고 시민참여를 통한 의사 결정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는 용인지심(龍人之心)의 행정을 펼칠 것" 이라고 언급해 그동안 정체됐던 용인시가 2300여명의 행정 공무원들과 정치인들이 하나가 된다면 용인시는 반드시 풍요로운 도시로 돌아갈 것이다.
-
“교육장 인증 방과후학교 우수 강사 연수 실시”▲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차혜숙교육장이 방과후 학교 우수강사150명을 대상으로 연수교육을 실시하고있다.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차혜숙)은 2013년 12월 10일(화) 4층 대강당에서 용인 관내 초·중학교 방과후학교 우수강사 약 150명을 대상으로 『방과후학교 우수 강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장이 인증한 방과후학교 우수강사들의 "스트레스 관리와 역량강화" 강의를 통해, 보다 즐겁게 일하고, 학생들과의 원할한 소통으로 방과후 교육의 질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차혜숙 교육장은 “용인 관내 초·중학교 총 150교 전체가 방과후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며 학생의 소질과 요구에 부응하는 질 높은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한 그 동안의 노고를 높이 평가하고, “학생들이 행복을 느끼는 방과후 교육을 해달라" 며 방과후학교를 통한 행복 교육과 소통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연수에 참가한 우수 강사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면 문제소유를 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고 마음을 알면 마음의 주인이 되지만 마음을 모르면 마음의 노예가 된다는 말이 마음에 와 닿았다" 고 말했다. 또한 "우수 강사로서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업그레이드된 방과후학교 수업을 준비하고 오늘 들은 것들은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실천하도록 하겠다”며 연수가 만족스러웠음을 표시했다.
-
맞춤형 최고품질 대왕님표 여주쌀, 첫 벼베기▲ 맞춤형 최고품질 대왕님표 여주쌀 첫벼베기 여주 능서 맞춤형 최고품질 쌀단지, 노지 첫 벼베기 행사 개최 여주군은 8월 16일 능서면 구양리에서 단지회원과 관내기관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주쌀 홍보를 위한 ‘맞춤형 최고품질 쌀 단지’ 첫 벼베기 행사를 실시했다. 맞춤형 최고품질 쌀단지는 벼 재배과정에서 질소질 비료를 줄이고, 미질향상제를 투입하는 등 미질 좋은 쌀을 생산할 목적으로 농촌진흥청에서 역점 추진하는 사업으로 여주군 능서면 구양리, 번도리에 140ha를 지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 맞춤형 최고품질 대왕님표 여주쌀 첫 벼베기 시범단지를 추진한 서재호 대표는 출하조절을 위해 벼 품종을 조, 중, 만생종을 안배 재배하고 탑라이스 매뉴얼에 맞게 고품질 쌀을 생산했다. 이날 수확한 벼는 지난 4월 30일 이앙한 조생종 진부올벼로 구양리 마을정미소에서 전량 수매해 대형마트 및 대기업 추석선물용으로 전량 납품할 계획이다. 한편 정건수 능서농업인상담소장은 “최고품질의 쌀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지력증진을 위해 볏짚과 유기물을 되돌려 주고, 규산질비료 공급과 미질향상제를 투입하는 등 종합적인 기술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