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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 많은 여름철 농축산물 관리 이렇게!▲ 충청남도 [광교저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여름철 장마, 고온, 태풍 등에 따른 농축산물 관리요령을 발표하고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대비를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다양하고 강도 높은 이상기상이 자주 발생되며, 특히 여름철에는 게릴라성 호우와 폭염까지 자주 발생되고 있어 농업분야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벼농사는 논 주위에 배수구를 철저히 정비하고, 침수상습지는 질소질 비료를 20~30% 감량하고 칼리질 비료를 20~30% 증시하며, 흰잎마름병, 도열병 등 방제약제를 사전 확보하도록 해야 한다. 침수피해 발생 시 물에 잠긴 논은 서둘러 잎 끝만이라도 물위에 나올 수 있도록 신속한 물 빼기를 실시하고, 물이 빠질 때는 벼의 줄기나 잎에 묻은 흙 앙금과 오물을 제거하며, 새물로 걸러 대서 뿌리의 활력을 증진시킨다. 밭작물, 채소는 배수로를 깊게 설치해 습해를 예방하고, 붉은 고추, 수박 등 수확기가 된 과채류는 비오기 전에 수확한다. 또한 고온대비 짚풀·퇴비를 피복해 지온상승을 억제시킨다. 콩은 배수가 불량한 포장은 뿌리썩음병이 많이 발생해 수량이 낮아지므로 배수에 주의해야 한다. 시설작물은 잦은 강우 시 과습으로 인해 병 발생이 많아지므로 비가 그친 틈을 타서 환기를 실시하는데 공기유동팬은 약 10m 간격으로 설치해 곰팡이병 등의 발생을 억제해야 한다. 고온 지속시 강제환기팬을 적극 가동하고, 한랭사, 알미늄 필름으로 적절하게 차광을 해주며, 멀칭 비닐 위에 짚 등을 덮어주거나 차가운 물을 관수해 지온을 낮춰줘야 한다. 초생재배를 실시하는 과수원은 비 오기 전에 풀베기를 실시하고, 경사지 또는 새로 조성한 과수원은 짚 또는 산야초, 비닐 등을 덮어 집중호우로 겉흙이 씻겨 내려가지 않도록 한다. 야간 온도 25도 이상 지속 시 살수장치가 설치된 과원은 해지기 전 30분~1시간 정도 물을 뿌려 과실 내 온도를 낮추어 피해를 예방하도록 한다. 가축의 경우, 폭염이 지속되면 환기창이나 통풍창을 이용해 항상 시원한 바람이 축사내로 들어오도록 조치하고, 천정이나 벽 단열재 부착으로 복사열 상승을 방지한다. 선풍기·환풍기를 최대한 이용하며 축사지붕과 운동장에 물을 뿌리고 그늘막을 설치해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피해를 예방한다.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허종행 재해축산팀장은 “여름철 장마, 고온 등에 대한 기상과 생육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다”며 “안전한 농사 달성을 위해 작목별, 단계별로 기술을 지원함으로써 여름철 농업재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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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업기술원, 고품질 단감 여름거름 사용 주의▲ 단감나무 [광교저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단감 품질향상을 위해 토양상태와 나무 세력을 보고 여름 시비량을 조절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올해 여름은 긴 가뭄으로 감나무에 양·수분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나무 세력이 약해지고 과실 생장이 나쁜 과원이 많다. 일부 과원에서는 고온 건조로 응애 발생이 심해 잎에 피해가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고품질 단감을 생산해 제값을 받기 위해서는 농업인의 각별한 과원관리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고 도 농업기술원은 전했다. 단감 과수원 여름거름 표준시비는 이번 달에 10a당 질소(N) 6kg(요소 13kg), 칼리(K2O) 6kg(염화칼륨 10kg)을 시용하도록 돼 있지만, 밑거름으로 유기물을 많이 시용했을 때, 수세가 강할 때, 착과량이 적을 때는 줄여주거나 시용하지 않아도 된다. 나무세력은 육안으로 구분이 가능한데, 수세가 강한 감나무는 대개 잎 색이 짙고, 여름가지 발생이 많으며 질소질 비료의 과다 등으로 세력이 왕성해 지나치게 자란 가지인 도장지 생장이 늦게까지 계속되므로 나무 상태를 잘 관찰해야 한다. 반면, 밑거름 준량이 적었고 열매가 많이 달린 나무, 가뭄이나 응애 피해로 수세가 약해진 나무에는 표준비료 사용량보다 늘여서 주는 것이 좋다. 그러나 과다하게 시비하면 과실품질이 나빠지므로 나무 상태를 보아가며 1∼2주 간격으로 나누어 주는 것이 좋다. 비료는 비오기 전에 하거나 시비 후 관수를 해야 시비효과를 높일 수 있다. 과수원의 수세가 고른 과원이라면 비료를 물에 타서 관수장치로 여러 번 나누어 공급하는 방법도 가능하다. 관수가 어려운 과원에서는 비료주기 전이나 후에 제초를 해서 감나무와 양·수분 경합을 줄여준다. 질소 비료의 경우 8월 이후에 시비량이 많으면 과실 성숙이 지연될 수 있으므로 이번 달 안에 비료주기를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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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토당청소년수련관, 움터방과후교육협의회와 MOU 체결▲ 고양시 토당청소년수련관·움터방과후교육협의회 업무협약 체결 [광교저널] 고양시 토당청소년수련관은 지난 3일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의 일환으로 ‘사단법인 움터방과후교육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을 통해 토당청소년수련관은 수련관의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 및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서비스로 확대한다. 또한 토당청소년수련관의 운영법인인 한국스카우트연맹의 프로그램 공유를 통해 수련활동, 인성교육, 창의적 체험활동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한편 ‘사단법인 움터방과후교육협회’는 사회목적 실현 사업으로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제공 및 방과후 교육비용 제공 등을 통해 사회 서비스가 더욱 확대되도록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움터방과후교육협회장은 “영어, 수학, 컴퓨터, 과학, 음악, 체육, 미술 등 다양한 과정의 지도자 양성을 통해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에게 지예체(智藝體) 중심의 전인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지성과 인성을 균형 있게 길러 조화로운 융합인재 교육을 실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의 유기적인 협조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의 소질과 특성을 키우고 올바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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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디자인 체험학습 통해 창의력 쑥! 꿈도 쑥쑥!▲ 지난 14일 시흥초에서 창의 칠보 디자인 FIRE ART를 교육을 받고 있는 초등학생들 [광교저널] 금천구는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생활 속 디자인 체험 및 진로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디자인 체험학습 및 진로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디자인 체험학습 및 진로교실’은 도시공간 및 일상생활 속에 녹아있는 디자인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금천구 도시디자인위원이 학교를 방문해 강의와 체험 프로그램을 교육한다. 찾아가는 디자인 체험학습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관내 3개 학교를 교육 대상으로 선정했다. 오는 29일(목) 문백초등학교에서 속담으로 풀어보는 이모티콘 디자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 14일 시흥초등학교에서 창의 칠보 디자인 FIRE ART를 교육을 하고 금나래초등학교에선 지난 15일(목) 컵 조형물(cup object space)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디자인 진로교실 교육대상은 문성중학교가 선정됐다. 디자인 분야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1학년 2학기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도시계획, 디자인, 건축, 조명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도시계획과 디자인 △환경디자인과 조명디자인 FIRE ART를 주제로 진행한다. 금천구 관계자는 “이번 디자인학교를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디자인소양을 갖춘 성인으로 자랄 수 있길 바란다”며 “변화하는 직업 세계에서 적극적으로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도시계획과(2627-154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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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청학농협, 제8기 장수대학 수료식▲ 장수대학 수료식 [광교저널] 지리산청학농협은 지난 23일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오흥석 조합장을 비롯한 농협 임직원과 장수대학 수강생 36명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기 장수대학 수료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지리산청학농협 장수대학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6일 개강 이후 총 8주 동안 장수시대 원로조합원의 역할, 노년의 생활, 노인의 건강관리 등의 주제로 어르신들의 소질을 재개발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오흥석 장수대학 학장은 “오늘 장수대학을 수료한 어르신들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수대학을 운영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리산청학농협 장수대학은 이번 8기 졸업생 36명을 비롯해 1기부터 8기까지 총 34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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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4회 수원포럼, '3일을 또는 100번' 주제로 박칼린 음악감독 강연▲ 제84회 수원포럼 3일을 또는 100번 [광교저널] “100번 해보고 말해라. 3일 내내 그것만 해보고 말해라.” 작은 시련에도 ‘못한다, 하기 싫다, 소질 없다’며 포기하고 마는 이들에게 박칼린(킥 뮤지컬 아카데미) 음악감독이 던지는 메시지다. 수원시는 수년 전 TV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던 박칼린 감독이 오는 29일 오후 4시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84회 수원포럼 강사로 나서 ‘3일을 또는 100번’이란 주제로 강연한다고 밝혔다. 서울대대학원 음악학과에서 국악작곡을 전공하고, 음악감독으로 활동한 박씨는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개폐회식 총감독, ‘미녀와 야수’·‘시카고’ 등 대작 뮤지컬 음악감독을 지냈다. 이력이 무척 화려하다. 박 감독은 이번 강연에서 특유의 거침없는 화법으로 그녀의 성공 뒤에 가려진 시련과 아픔을 시민들과 공유한다. 일상의 작은 일이든 인생 전부가 걸린 목표든, 상황에 대처하는 마음가짐과 태도가 결과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체험을 바탕으로 이야기한다. 포럼 시작 전 수원오페라단의 공연이 있다. 수원시 산하 전 직원을 비롯해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고품격 교육문화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는 수원시는 2010년 7월부터 매달 사회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수준 높은 포럼을 열고 있다.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 학습의 장 수원포럼은 수원의 대표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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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암사지박물관, ‘회암예술시장, 박물관 앞 플리마켓’개최▲ 양주시 [광교저널] 양주회암사지박물관에서는 오는 24일 ‘회암예술시장, 박물관 앞 플리마켓’ 2회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암예술시장’은 양주시에 거주중인 주부, 여성을 대상으로 아트 동아리를 구성해 개인의 소질과 재능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지역문화예술플랫폼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5월부터 시작 10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개최하는 플리마켓 행사이다. 이번 플리마켓은 기존 8개 부스에서 3개가 늘어난 11개 부스가 꾸려져 보다 다양한 상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양주 로컬푸드 직거래부스와 푸드트럭, 양주 소재 지앤실용음악학원 수강 청소년의 신명나는 보컬과 댄스 공연이 펼쳐지는 등 플리마켓을 찾은 방문객의 볼거리, 즐길 거리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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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문화, 그리고 용인팔경에 대한 소고(小考)[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산수가 수려하고 문화의 향기가 가득한 용인.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바탕으로 수도권 남부의 최대 핵심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용인은 산·학·연 시설이 풍부한 경기도 최대의 문화관광 도시이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최초로 마련한 종합박물관인 경기도 박물관,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예술가 백남준의 예술활동을 기린 백남준 아트센터, 민간단체가 운영하는 삼성에버랜드, 한국민속촌 등 용인은 문화벨트의 구역으로써 손색이 없다. 또한, 선조들의 얼과 문화의 숨결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역사문화의 보고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현재 용인시 보유 문화재는 국가지정 68개, 도지정 52개, 향토문화재 57개로 총 177개로 풍부하다. 인간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문화의 꽃, 인간답게 사는 삶의 근원은 무엇일까? 풀뿌리 문화에서 세계가 보인다. 백범 김구 선생은 ‘ 나의 소원’‘내가 바라는 우리나라’에서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것은 높은 문화의 힘입니다. 문화의 힘은 우리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 라고 갈파했다. 이제 용인시는 든든한 문화기반위에 문화관광의 메카로 발돋음 하기 위해 미래핵심동력인 스토리텔링의 확고한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우스개소리로 어느 나라에선 좀 과장된 스토리텔링화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한다고 한다. 나아가 용인 팔(八)경 에 대해서도 나의 견해를 피력하고자 한다. 현재 용인팔경은 성산일출, 어비낙조, 곱든고개와 용담조망, 광교산 설경, 선유대사계, 조비산, 비파담만풍, 가실벚꽃 으로 지정돼 있다. 예로부터 선조들은 각 지역의 대표적 명승지를 시와 노래, 그림등으로 세상에 알려왔다. 명소는 주로 12경, 10경, 9경, 8경, 6경, 4경, 3경 등 으로 불린다. 이중에서도 8경을 가장 많이 택했다. 8경이란 단순히 명승지 여덟곳을 가르키지는 않는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의 대명사이자 지역별로 선택된 자연경관 전부를 뜻한다. 곧 그 고장의 8경은 그 지역 자연경관의 정수를 말한다. ‘팔방미인’하면 다방면에 소질있는 사람을 이르는 것과 마찬가지다. 또 ’‘팔등신’‘, “팔도(八道)’‘, ”팔선녀’‘, “팔자(八字)’‘ 등 8(八)이 애용되고 있다. 팔경(八景)의 유래는 중국의 소상팔경(瀟湘八景)을 본 따 붙여졌다는 것이 통설이다. 중국 명승지 호남성 동정호 남쪽 언덕 양자강 중류 소수(瀟水)와 상강(湘江)이 합쳐지는 근처의 아름다운 경치8곳을 그린 송나라 시대 ‘소상팔경도’라는 회화에서 팔경이 시작됐다는 것. 국내에서는 고려 중기에 소상팔경도가 전래돼 초기엔 소상팔경을 예찬하는 그림과 시를 읊었으나 점차 우리 선조들은 한국의 자연을 대상으로 한 한국팔경을 노래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때문에 팔경문화는 문화적 자부심의 소산이자 자연경관과 인간이 공존한다는 엄연한 사실을 일깨워주는 유서깊은 문화유산인 것이다. 피력하고자 함은, 용인의 제 7경인 비파담 만풍은 현재 자취가 남아있지 않아 이곳을 찾는이 드물어, 이에 대한 스토리텔링화 또는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본다. 또한 획일적인 팔경에서 벗어나 우리의 명소를 발굴해 더욱 널리 알리는 작업이 필요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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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통장 자녀 장학금 증서 전달식 가져[광교저널 경기.오산/유현희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1일 오후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지역주민과 행정기관의 가교적 역할을 수행하는 통장의 자녀에 대한 ‘2015년도 하반기 통장자녀장학금 증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오산시 통장자녀장학금은 조례에 의거 통장 정원수 대비 15%의 인원을 선정해 지급하며, 통장으로 재직 중인 자의 자녀 중 품행이 단정하고 기능․체육․예능에 소질과 재능이 뛰어난 학생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번 장학금은 장희세 중앙동 2통장 자녀 등 42명이 선정됐으며, 수업료 전액 총 2,800여만원을 지급했다. 장학금 증서 전달식에 참여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종 시책 추진을 위한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통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자긍심을 갖고 주민의 화합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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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드림스타트, 맞춤형‘체험학습’운영용인시는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자 드림스타트 ‘맞춤형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별 80명을 대상으로 8월 13일에는 직업체험을 실시했으며 8월 23일 청계목장, 9월 20일 한택식물원 체험학습을 각각 진행한다. 체험학습 프로그램 가운데 ‘직업체험’은 아동들이 평소 발견하지 못한 자신의 적성과 소질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청계목장’과 ‘한택식물원’은 우리고장의 자연체험 학습장과 연계, 우리고장의 자긍심 고취 및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준비된 체험과정이다. ‘직업체험’ 참여 아동들은 공공서비스(관세청, 소방재난본부, 우체국 등), 고객서비스(주유소, 마트, 백화점, 자동차 정비소 등), 식품산업(초콜릿 ·음료수 공장, 아이스크림 가게 등), 연구개발(수면과학·스낵개발 연구소 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험시설을 경험했다. 또한, 청계목장을 방문해 우유주기, 트랙터 끌기, 동물원체험, 치즈·아이스크림 만들기, 건초 주기 등 다양한 체험학습을 펼치며, 한택식물원에서는 식물의 생태체험을 학습하게 된다. 용인시 ‘드림스타트’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0세~12세) 346명에게 건강·복지·교육 등의 서비스를 지역사회 복지자원을 연계, 빈곤아동 개개인에게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궁극적으로 아동에게 빈곤에서 탈출할 수 있는 잠재력을 키워주고 전인격적 성장을 돕는 사업으로 건강검진, 나만의 쿠키 만들기, 영양만점 요리교실, 아동권리교육, 응급처치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의 : 용인시 드림스타트 031-324-450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