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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연어 프로젝트’로 인구 늘리기에 사활▲ 장성군 ‘연어 프로젝트’로 인구 늘리기에 사활 [광교저널]장성군이 인구 늘리기 총력전에 나섰다. 장성군은 저출산과 고령화 여파로 인한 인구절벽과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 대응하는 차원에서 인구 늘리기 종합대책인 일명 ‘연어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유관기관을 포함한 자체 역량을 총동원한다고 밝혔다. ‘연어 프로젝트’는 연어가 고향을 다시 찾아 돌아오듯, 도시민과 향우가 살고 싶은 장성을 만들어 인구절벽과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장성군이 추진하는 인구증가 프로젝트다. 장성군은 현재까지 세 차례의 실무 회의 및 토론회 등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시책의 필요성, 효율성, 가능성을 심도 있게 검토해 인구정책 종합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실행을 위한 단계적 움직임에 돌입했다. 장성군은 종합추진계획에서 인구증가를 위해 단기 및 중장기별 7개 중점과제를 선정했다. 단기 과제는 ‘향우 및 도시민 귀농귀촌 유도 사업’, ‘일자리 창출 및 기업 유치 사업’, ‘장성군민 되기 운동’, ‘전입자 우대를 위한 조례 제정’ 등 인구 유입 유도 및 유출 방지를 위한 정책에 초점을 맞췄다. 장성군은 장기적으로는 ‘출산 장려 및 보육 사업’, ‘노인복지 사업’, ‘주거환경 조성 사업’ 등 인구 자연 감소를 막기 위한 정책들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장성군은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실버 정책, 귀농·귀촌 정책을 향우와 도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해 베이비붐 세대 은퇴자,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유입을 유도한다. 또 공직자뿐만 아니라 기업체, 유관기관, 사회단체, 군민 등 각 분야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해 인구 늘리기 붐을 일으킬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장성군은 군 실정에 맞는 인구증가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연어 프로젝트 TF팀’에도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부군수를 단장으로 해 8개 실과 10담당으로 구성된 연어 프로젝트 TF팀은 지난 20일 제1차 회의를 열었다. TF팀은 우리나라 최대 장교 교육시설인 상무대에서 근무하는 장교 및 부사관, 장기교육생 등의 전입 유도 방안, 귀농·귀촌 유도를 위한 취득세 감면 및 공공아파트 입주 요건 완화 등 법령 개정 사항, 중앙부처 건의사항 등 실질적인 인구 늘리기 시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인구증가는 일자리, 주거, 결혼, 교육, 복지 등 행정 전 분야를 종합해야 대책 마련이 가능한 아주 어려운 과제”라면서도 “단 10명의 인구를 늘리더라도 효과가 있는 방법이라면 다 추진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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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016회계연도 결산 승인·고시▲ 진천군 [광교저널] 진천군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이 지난 15일 제260회 진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가결됐다고 밝혔다. 2016회계연도 회계는 일반회계, 공기업특별회계 2개, 기타특별회계 7개, 기금 10개가 설치·운영됐으며, 세입·세출 결산 규모는 총 세입 4,881억원, 세출 3,798억원으로 이중 일반회계 세입 4,007억원, 세출 3,314억원, 특별회계 세입 874억원, 세출 484억원으로 나타났다. 결산내역에서 채권결산은 전년도말 45억에서 14억이 발생하고 17억이 소멸해 42억이며, 진천군이 갚아야 할 채무는 전년도말 172억에서 28억을 상환해 144억으로 감액됐다. 2016년도말 공유재산은 전년도말 1조 507억에서 1,711억이 증가돼 총 1조 2218억 상당으로 나타났고, 물품현황은 전년도말 835대에 73억에서 845대에 76억으로 증가됐다. 진천군은 승인에 앞서 진천군의회에서 위촉한 군의원, 전직 회계공무원, 세무사로 구성된 외부 결산검사위원들로부터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8일까지 19일간 결산검사를 거쳤다. 안재승 회계정보과장은 “결산 승인 과정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반영해 합리적인 재정운영을 도모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고, 군은 2016년도 세입세출 결산 결과를 군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군 홈페이지에 고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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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관계자, 국제결혼 프랑스인‘창원의 집’방문▲ 프랑스인 다도체험 [광교저널 경남.창원/정미란 기자] 창원시 대표 관광명소인 ‘창원의 집’이 외국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각광받는 매력의 도시 창원으로 알려지고 있다. ‘창원의 집’은 차츰 사라져 가는 우리고유 한옥의 소멸을 방지하고 조상들의 전통문화와 풍습을 체험하는 산 교육장인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관광명소로 문화관광해설사 지원요청 러브 콜이 계속되고 있다. 창원시는 지난 10월 3일 인도네시아 인력송출보호청 부청장과 국회의원, 국가안전위원회 소속 고위인사 등 정부관계자 26명, 국제결혼 프랑스 관광객 40여 명이 도심 속에 자리 잡은 ‘창원의 집’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특히 인도네시아 정부관계자 방문단은 2015년 이주민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제 ‘맘프(MAMF)’에 참석뿐만 아니라 ‘창원의 집’을 찾아 우리 고유의 전통 혼례복을 입고 사진을 찍으면서 “전통 생활문화 풍습 및 혼례에 대한 예절을 배우는 등 잊을 수 없는 멋진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인력송출보호청 부청장은 “창원시의 따뜻하고 친절한 배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고국으로 귀국하면 인도네시아인들이 ‘아름다운 매력도시 창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제결혼 프랑스 관광객 40여 명은 “‘창원의 집’의 대표적인 다도체험시연으로 아름다운 전통예절도 배우고 우리 전통 차의 맛과 멋과 어우러진 향기를 맡으면서 찡한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올해 9월에 외국인 관광객 일본 효고현지사외 20여 명, 중국인 유학생 50여 명 등 많은 외국 관광객이 ‘창원의 집’을 찾아 다도체험 시연, 절구‧맷돌체험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창원의 집’에서는 자원봉사자 두 분이 매력적인 우리 전통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외국인 관광객을 맞아 다도를 시연해 따뜻한 전통차 향기와 어울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창원의 집’을 찾은 외국 관광객에게 마음의 정성을 담은 방문 기념품을 전달하고 많은 외국관광객이 창원을 다시 방문할 수 있도록 재미와 감동을 전해 외국관광객 유치 및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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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학교용지부담금 환급신청 접수학교용지부담금_환급_홍보플래카드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는 9월로 환급 소멸을 앞둔 학교용지부담 환급금 4억여원에 대한 환급신청을 받는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오산시는 2005년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개인에게 의무교육 비용을 부과하는 것이 위헌이라는 판결에 따라 2008년 10월 31일부터 학교용지부담금을 납부한 수분양자에게 부담금을 돌려주는 것으로 시민의 환급 권리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02년 ~ 2005년까지 3만6천67가구가 공동주택을 구입하며 납부한 학교용지부담금은 57억원으로 지금까지 3만3천44가구가 53억원을 환급해 갔으나 아직 323가구가 4억여원에 이르는 부담금을 받아가지 않은 상태다. 시 관계자는 “학교용지부담금 환급신청 소멸시효가 5년이어서 오는 9월 14일 환급신청 기간이 만료되면 전액 국고 환수되므로 환급액을 찾을 수 없게 된다”며 “잠자고 있는 4억여원을 환급하기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 방송, 신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와 최초분양자에게 일괄등기로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학교용지부담금 납부자가 환급금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