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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돈 이천 시장, 구제역 방역 근무 참가겨울철 최고의 불청객 구제역으로 전국 곳곳이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충청남·북도와 경북 그리고 경기도 일부 지자체가 여기에 해당되는데, 이천시도 지난해 12월 29일 구제역이 최초 발생된 이후, 지금까지 돼지 농가 5곳이 구제역으로 판명됐다.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초비상 사태다. 시장부터 1천여 공직자 모두가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발병지역을 중심으로 방역과 검역 초소를 설치했고, 이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소독 시설은 이천 장호원 지역을 포함해서 총 8개가 설치돼 있다. 장호원읍 와현리 초소를 제외하곤 모든 방역 초소에는 이천시 소속 공무원들이 투입돼 있는 상황이다. 2인 1조 비상 근무표를 만들어 주·야간 방역 근무에 임하고 있다. 각자 두툼한 방한복을 갖춰 입었지만, 추위 날씨에 손발이 꽁꽁 어는 등 근무는 만만치 않다. 이런 가운데 조병돈 시장도 방역 근무에 참가했다. 초소 근무를 하고 있는 직원들을 잠시 격려하기 위한 차원이 아니라, 직원들과 똑 같은 방역복을 입고 근무를 실시했다. 조 시장은 22일 아침 일찍 율면 석산리에 설치된 방역 초소에 도착했다. 그리곤 전날 밤샘 근무에 지친 직원들을 한 명씩 격려하고는 곧바로 근무에 돌입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지나가는 차량에 소독약을 살포하고, 이동 차량의 안전에도 신경을 쓰는 등 여는 공무원처럼 비상근무에 임했다. 조병돈 시장은 “이천시는 돼지, 소 등 우제류 축산농가가 다른 지자체에 비해 많은 편에 속한다.”면서, “특히, 지난해 기준으로 돼지의 사육 규모는 전국 3위 그리고 경기도 2위에 해당될 정도로 축산농가의 비중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축산농가에게 가축은 자식과 같은 존재”라는 표현으로 축산농가의 안타까운 심정을 대변하면서, “더 이상 구제역이 확산되지 않도록 가용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방역 업무에 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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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AI예방 위해 방역활동 총력 기울여평택시(시장 공재광)는 AI 예방을 위해 산업환경국장(박노식)의 진두지휘 아래 평택호, 남양호, 진위천, 안성천, 오산천, 고잔저수지 등 철새 도래지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철새도래지서 AI 항원이 검출되는 등 철새 도래지의 방역이 중요 시 되고 있다. 특히, 평택시에 소재한 평택호, 남양호 등은 대표적인 철새서식지로 현재 청둥오리 등의 철새가 무리지어 서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평택호, 남양호 등 주요 철새 도래지의 방역 강화를 위해, 송탄출장소, 안중출장소와 연계하여 2인 1조의 방역반 5개조를 편성 방제기 5대(광역방제기 1대, 차량 방제기 4대) 이용해 지역별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철새도래지 특별 방역은 지난 21일을 시작으로 10일간(1월 21일 ~ 30일) 진행될 예정이다. 시 축수산과 관계자는 “도내에서만 3번째로 AI 의심신고가 접수되는 등 AI의 위험이 우리 시를 위협하지만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AI 사전 예방을 위해 소독약 14톤, 생석회 124톤 공급을 완료 했으며, 22 ~ 23일 생석회 32톤을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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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구제역·AI 방역 총력···예찰강화! ‘이동면 축산농가’▲ 이동면 이동농협은 축산농가를 찾아 방역차량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이 관내 축산농가 대상으로 구제역·AI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동면 산업개발팀은 관내 소재한 36곳의 축산농가에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농가들이 구제역·AI 확산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매일 구제역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소독 상황을 확인하는 등 예찰을 강화하고 상시 방역체계 운영 등 구제역 확산방지와 AI 유입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15일과 16일에는 관내 이동농협(조합장 어운우) 직원들과 함께 전 축산농가에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에는 수십 미터 먼 곳까지 소독약을 살포할 수 있는 광역살포기를 동원해 축사 인근을 돌며 집중 소독 지원에 나섰다. 구제역 백신은 지난해 12월 23일에 1차 공급을 실시, 1,000두 분량을 공급한데 이어 올해 1월 7일에 2차로 7,500두분을 관내 축산 농가에 공급완료했다. 이와 함께 용인시 공동방역단의 지원을 받아 주2회 실시하던 축산농가 소독을 주5회 이상 확대 실시하고 있다. 김종억이동면장은 “구제역이 완전 종식될 때까지 축산농가 집중 소독을 지원하고 예찰을 강화해나갈 것”이라며 “이상 징후가 있을 시 방역당국에 신속히 신고토록 당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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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하절기 주, 야간 방역소독에 박차안성시 보건소는 오는12일부터 시 전역을 대상으로 하절기 주, 야간방역소독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소독방법은 위생해충이 활발한 시간대에 맞춰 연무와 분무소독을 하고 필요시 취약한 하수구 등은 연막소독도 병행해 10월 31일까지 격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유해 해충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읍·면 지역은 지난 4월 방역업무 담당자에게 약품사용방법, 연막 연무 소독의 장단점등 유의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방역소독약품을 배정해 자체소독을 실시토록 했다. 또한 지역 내 민간단체 및 유관기관과의 공조로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당부한 바 있다. 문의: 보건위생과 김병희 031) 678-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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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휴일도 잊고 AI 예방활동에 ‘총력’▲ 김선기 평택시장은 휴일도 잊은채 관계자들과 AI 예방활동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평택시(시장 김선기)는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휴일도 잊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6일 전북 고창에서 신고 된 오리농장이 고병원성 AI로 판명돼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평택시 2농가가 관련농가로 확인됨에 따라 정밀관찰을 실시, 산란율 저하 등 AI 감염이 우려되는 특이사항은 없었으나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지난 17일 가축의 이동제한명령을 내리고, 해당 농가와 인근 농가를 비롯해 관내 105농가 400만수의 가금류 사육농가에 강도 높은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평택지역은 진위천, 안성천, 평택호, 남양호를 비롯해 저수지가 여러 곳에 산재해 있어 철새들이 상시 출몰하고 철새이동에 따른 위험요인이 상존함에 따라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평택시는 AI방역상황실을 24시간 근무체제로 전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으며 소독기 31대, 방역용 생석회 130톤, 소독약품 3,300kg, 방역복 4,800벌 등을 확보하고, 방역자재를 점검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19일 김선기 평택시장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방역 일선현장을 방문해 차단방역을 위해 노력하는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우리지역에서는 AI 등 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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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김치에서 역한 냄새가 난다면이천시(시장 조병돈)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김장철을 맞아 배추나 무절임 또는 세척할 때 일반 고무호스를 연결해서 사용하지 말 것을 권장하고 있다. 수돗물 수질 민원 사례 가운데 김장철에 '김장 김치에서 역한 냄새가 난다'는 민원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이를 분석한 결과 수돗물이 원인이 아니고 수도꼭지에 연결해 사용하는 고무호스가 원인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돗물에 녹아있는 잔류염소(정수처리용 소독약품)와 호스 내 페놀 성분이 반응해 불쾌한 냄새를 유발하는 클로로 페놀을 생성하기 때문이다. 특히 시중에 유통 중인 고무호스는 주로 PVC 제품으로 제조 과정에서 페놀 성분이 포함된 가소제, 연화제, 착색제 등이 사용되는데 이것이 염소와 반응해 클로로페놀이 생성되면 수중에 극미량만 존재해도 누구나 냄새를 느낄 정도의 불쾌한 냄새를 유발하고 있는 것이다. 임규석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수돗물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수도꼭지에서 직접 받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부득이 고무호스를 사용할 경우 무취·무독성 수도용 비닐호스 또는 실리콘 재질의 호스 등을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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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하절기 가축질병 방역관리대책 강화평택시(시장 김선기)는 폭염과 장마로 인한 각종 전염성 가축질병 예방과 축산농가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하절기 가축질병 방역관리대책을 마련, 9월말까지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수의사, 읍?면?동 예찰요원 등으로 가축 진료반을 편성해 가축 농가 예찰 활동, 하절기 축사관리 현장지도 등 의심 축 발생시 신속한 조치를 위해 지속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시는 관내 전 가축농가를 대상으로 소독약품 배부, 하절기 가축질병 관리 홍보책자를 배부하는 등 가축피해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7월 29일부터 읍?면?동을 순회하며 소, 돼지 등 우제류 사육농가 1184호와 양계사육 전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질병 방역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하절기 일반 방역관리 및 구제역 등 백신접종 안내, 축종별 주요 질병예방을 위한 사양관리 요령, 축사 내 환풍기, 방충망 설치, 모기 및 파리 해충구제 등에 대해 교육이 진행됐다. 평택시 관계자는 “하절기에 많이 발생하는 가축질병에 대비하여 철저한 가축방역과 가축전염병 등이 의심될 경우 가축방역기관에 신고와 더불어 하절기 가축질병 예방과 사양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