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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의원, 지역구 국회의원 중 유일하게 받은 '賞'···지역구 자존심 살렸나?이상일의원이 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중앙)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지난 10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상일 의원(새누리당 용인을 당협위원장)이 헌정기념관에서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선정한 '2015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 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2013년, 2014년에 이어 3년 연속 NGO모니터단의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에 선정됐다. 이 의원은 이날 용인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회의원 5명 가운데 유일하게 상을 받았다. 이상일 의원은 최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선정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 베스트 20에 포함됐으며,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선정 국정감사 친환경베스트 의원상, 한국언론사협회 선정 대한민국 우수국회의원 대상, 새누리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하는 등 국정감사 5관왕에 올랐다. 이 의원은 머니투데이의 국정감사 중간평가와 최종평가에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1위를 차지했고, 머니투데이가 보좌진·담당기자 평가를 통해 선정한 최고 비례대표의원 9인에도 포함됐다. 27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NGO모니터단은 1000여명의 모니터 위원들과 각 분야 전문가들인 평가위원들이 국정감사 전 과정을 종합 모니터하고 질의내용을 평가해 매년 우수의원을 선정해 오고 있다. 국정감사 땐 모니터 위원들이 국회 각 상임위에 배치돼 시작부터 끝까지 의원들의 활동을 지켜보면서 의원들이 자리를 잘 지키는지, 질의 태도와 내용이 좋은지 등에 대해 평가한다. 국회 속기록도 꼼꼼히 분석하고 의원들의 활동에 대한 주요언론의 보도도 평가에 반영한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이상일 의원은 교육부를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석면 결과보고서를 분석해 석면조사 과정의 점수 누락 등 부실 문제를 지적, 정부가 이 문제를 전면 검증하도록 했다. 이 의원은 또 전국 1,100개 산업단지 중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공장 주변의 학교에서 안전사고에 대비한 매뉴얼과 방독면, 장갑 등 안전장비가 없는 사실을 밝히면서 교육부와 각 시도 교육청으로 하여금 대책을 마련하도록 했다. 이 의원은 국감장에서 미국 환경보호청이 개발한 알로하(ALOHA)프로그램을 적용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화학물질 누출사고가 발생할 경우 인근 학교가 어떤 피해를 입는지를 보여주며 경각심을 갖도록 했다. 낡은 책걸상의 문제, 노후화된 학교 화장실의 문제, 동북아역사재단이 중국의 동북공정과 일제의 식민사학을 반영하는 역사지도를 2012년 미국 의회 조사국에 제공한 문제, 사립학교 이사장 친인척들이 100:1 안팎의 치열한 경쟁에서도 신기하게 교사나 교원으로 채용되는 문제 등도 날카롭게 파헤쳤다. 이 의원은 “당 대변인으로 대통령 선거를 치르는 바람에 국정감사장을 많이 지키지 못했던 2012년을 제외하고 2013년부터 내리 3년간 권위있는 NGO모니터단 상을 받게 되어 참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국민의 작은 불편이라도 덜어드리고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발굴하는 등의 생활정치를 하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 의원은 올해 국회를 빛낸 바른 언어상, 2015 대한민국 시민대상 문화체육관광발전공로대상, 전국지역신문협회 선정 의정대상, NGO 선정 국회의원 헌정대상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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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의원,NGO모니터단 ‘국감 우수의원’3년 연속 '선정'▲ 새누리당 이상일 의원(용인 을)당협위원장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상일 의원(새누리당 용인을 당협위원장)이 4일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뽑은 ‘2015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에 선정됐다. 2013, 2014년에 이어 3년 연속 NGO모니터단이 주는 상을 받게 된 것이다. 시상식은 10일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27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NGO모니터단은 1000여명의 모니터 위원들과 각 분야 전문가들인 평가위원들이 국정감사 전 과정을 종합 모니터하고 질의내용을 평가해 매년 우수의원을 선정해 오고 있다. 국정감사 땐 모니터 위원들이 국회 각 상임위에 배치돼 시작부터 끝까지 의원들의 활동을 지켜보면서 의원들이 자리를 잘 지키는지, 질의 태도와 내용이 좋은지 등에 대해 평가한다. 국회 속기록도 꼼꼼히 분석하고 의원들의 활동에 대한 주요언론의 보도도 평가에 반영한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이상일 의원은 교육부를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석면 결과보고서를 분석해 석면조사 과정의 점수 누락 등 부실 문제를 지적, 정부가 이 문제를 전면 검증하도록 했다. 이 의원은 또 전국 1,100개 산업단지 중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공장 주변의 학교에서 안전사고에 대비한 매뉴얼과 방독면, 장갑 등 안전장비가 없는 사실을 밝히면서 교육부와 각 시도 교육청으로 하여금 대책을 마련하도록 했다. 이 의원은 국감장에서 미국 환경보호청이 개발한 알로하(ALOHA)프로그램을 적용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화학물질 누출사고가 발생할 경우 인근 학교가 어떤 피해를 입는지를 보여주며 경각심을 갖도록 했다. 낡은 책걸상의 문제, 노후화된 학교 화장실의 문제, 동북아역사재단이 중국의 동북공정과 일제의 식민사학을 반영하는 역사지도를 2012년 미국 의회 조사국에 제공한 문제, 사립학교 이사장 친인척들이 100:1 안팎의 치열한 경쟁에서도 신기하게 교사나 교원으로 채용되는 문제 등도 날카롭게 파헤쳤다. 이 의원은 “당 대변인으로 대통령 선거를 치르는 바람에 국정감사장을 많이 지키지 못했던 2012년을 제외하고 2013년부터 내리 3년간 권위있는 NGO모니터단 상을 받게 돼 참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성실한 의정활동을 하면서 합리적인 법안과 정책을 제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상일 의원은 최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선정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 베스트 20에 포함됐으며,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선정 국정감사 친환경베스트 의원상, 한국언론사협회 선정 대한민국 우수국회의원 대상, 새누리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머니투데이의 국정감사 중간평가와 최종평가에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1위에 올랐고, 머니투데이가 보좌진·담당기자 평가를 통해 선정한 최고 비례대표의원 9인에도 포함됐다. 한편 이 의원은 올해 국회를 빛낸 바른 언어상, 2015 대한민국 시민대상 문화체육관광발전공로대상, 전국지역신문협회 선정 의정대상, NGO 선정 국회의원 헌정대상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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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고교방문 입시설명회, 20일 보정고에서 열려▲ 보정고 입시설명회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EBS 고교방문 입시설명회가 20일 저녁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보정고등학교 강당에서 고등학교 1, 2학년생과 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새누리당 이상일 국회의원(용인을 당협위원장)이 제안하고 EBS와 보정고등학교가 공동 주관한 이날 입시설명회에선 EBS 대표강사인 여한종 하남고 교사가 ‘변화하는 대입전형과 학생의 준비 전략’이라는 주제로 복잡한 입시전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대입 전략과 관련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여한종 교사는 “학생들 스스로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느 대학의 어떤 학과를 가고 싶은지 먼저 목표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런 목표에 맞는 대입전형 방식을 고른 다음 그에 맞춘 준비를 하는 것이 입시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말했다. 여 교사는 “부모님들의 지나친 관심은 오히려 수험생을 힘들게 하는 측면이 있다”며 “자녀들을 믿고 편안한 마음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게 가장 좋다”고 했다. 입시설명회엔 이상일 의원을 비롯해 같은 새누리당 소속인 권미나 도의원, 유향금 시의원, 보정고 박희수 교장, EBS 신삼수 수능교육부 부장 등도 참석했다. ▲ 새누리당 이상일 의원(용인을) 당협위원장 ▲ 경기도의회 권미나 의원(새누리당 용인4) 이상일 의원은 “지난해 대입 수험생이었던 제 딸이 EBS 입시 설명회를 듣고 나서 아주 유익했다고 한 점에 착안해 이번 설명회를 추진하게 됐다”며 “용인 지역 고교생들과 학부모들이 이번 설명회를 통해 대입준비와 관련된 좋은 정보를 듣고 성공적인 입시전략을 세울 수 있다면 그 이상 큰 보람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올해 교육부 국정감사에서 ‘곰보책상’으로 대변되는 낡은 책걸상 문제, 시대의 흐름에 뒤떨어진 화장실 문제, 석면 문제 등을 지적하며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교육 콘텐츠를 향상시키는 일에 큰 관심을 기울였다”며 “용인의 교육수준을 높이기 위한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EBS는 이날 1시간 40분 가량 진행된 설명회를 동영상으로 녹화했으며, 앞으로 약 2주 후에 EBSi(www.ebsi/co.kr)를 통해 설명회 동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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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주문진항 집단상가 정비사업’ 지역주민과 협약 체결[광교저널 강원.강릉/유지원 기자] 강릉시(시장 최명희)는 ‘수산물 풍물시장 명소화 사업’ 추진을 위해 주문진항 집단상가 정비사업 부분에 대한 최종 추진(안)을 마련해 7일 오후 4시 강릉시청 2층 시민사랑방에서 추진협의체 및 집단상가 주민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돌입했다. 시는 주문진항 배후부지 내 집단상가와 좌판시설을 문화, 관광, 상업 기능이 공존하는 복합공간으로 정비하고자 지난 4월 7일 ‘수산물 풍물시장 명소화 사업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4회에 걸친 집중토론회를 가진 바 있다. 주문진항 배후부지에는 건어물과 활어·선어 등을 판매하는 집단상가 30여동과 120개의 좌판이 함께 공존하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곳이나, 시설이 노후하고 화재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어 국민의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비 사업이 시급한 실정이다. 지금까지 집단상가와 좌판상인 간의 갈등 심화로 인해 지역사회의 지탄과 원성을 받고 있어 강릉시에서는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고 항만 기능의 원활한 정비를 위해 지역주민 면담 63회 이상, 사업설명회 12회, 설문조사 등 민원 밀착 대화에 주력해왔다. 또한 전기 안전관리 대책회의, 무허가 불법 전대 영업상가 철거, 집단상가 석면조사 추진, 집단상가 지도점검 등과 같이 주문진항의 안전관리와 올바른 항만시설 사용 의식 회복을 위해 강도 높은 행정력을 펼쳐왔다. 따라서, 이번 협약은 집단상가 주민을 설득하고 수산물 풍물시장 명소화 사업 추진 협의체를 통해 지역의견 수렴을 통해 협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결정되었으며 주요내용으로는 ▷ 집단상가 정비사업은 강릉시 기부채납을 조건으로 한다. ▷ 집단상가 정비사업은 사업신청 이행각서 내용을 준수한다. ▷ 집단상가 재건축 면적은 허가 면적을 초과할 수 없다. ▷ 재건축 상가는 건축 전 설계서를 관리청의 검토 승인을 받아야 한다. 등으로 집단상가 주민들로부터 철거 및 기부채납 동의서, 정비사업 이행각서를 첨부한 사업 신청서가 모두 접수됨에 따라 주문진항 집단상가 정비사업에 최종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집단상가 정비사업의 주요 골자인 ‘자부담으로 건축한 상가를 강릉시에 기부채납한다’는 조건은 올바른 항만시설사용 의식 정착과 오랜 기간 동안 분쟁의 논란이 된 지역 민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집단상가의 정비사업의 윤곽이 잡힌 만큼 ‘수산물 풍물시장 명소화 사업 추진협의체’에서는 8월 중 개최 예정인 5차 회의부터 주문진 좌판 현대화 사업에 대해 본격적인 논의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수산물 풍물시장 명소화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넘어 지역주민의 화합과 강릉시 북부권 주문진의 제 2도약의 신호탄이 될 것”이며“주문진항은 명실상부 영동권의 대표적 수산물 풍물시장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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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석면(1급 발암물질) 폐슬레이트(지붕제) 철거 추진▲ 특정처리업체에서 폐슬레이트를 수거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북,울진/김용임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폐슬레이트 지붕 철거사업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된 슬레이트로부터 주민건강을 보호하고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은 사업비 4억여 원을 확보하고 슬레이트(지붕)철거 대상 110동을 선정해 5월 초순까지 현지 조사를 완료해 중순부터 본격 철거할 계획이다. 이번에 철거되는 폐슬레이트 지붕은 가구당 60평 기준으로 336만원이 지원되며 60평 이상일 때에는 자부담을 해야 한다. 폐슬레이트는 석면이 10~15% 함유된 건축자재로서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축적될 때에는 폐암, 악성중피종, 석면폐증 등의 치명적인 질병유발 이유로 2004년 생산이 중단된 상태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1급 발암물질이 함유된 슬레이트의 처리 지원사업을 통해 군민의 건강을 보호함은 물론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는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군청 환경위생과(054-789-6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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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2014년 슬레이트 철거 사업 마무리 지어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1월까지 2014년 슬레이트 철거 사업을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정부 『슬레이트 관리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슬레이트 철거 사업은 주택과 부속건물에 설치된 슬레이트를 철거하고 폐기물 처리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오산시 환경사업소(소장 이기풍)는 올해 20가구의 슬레이트를 철거했고 내년에도 20여 가구를 선정하여 철거할 예정이다. 환경사업소 환경과 관계자는 “슬레이트 노후화에 따라 석면 비산 위험성이 점점 커지는 실정”이라며 “2021년까지 지속적인 철거를 통해 시민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석면은 1군 발암물질로 분진을 계속 흡입할 경우 진폐증·폐암을 유발하며, 이런 위험성 때문에 2009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석면 관련 제품 생산이 전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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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학교석면 안전관리 교육 실시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지난 9일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학교석면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수원시, 수원교육지원청, 한국환경공단의 상호 협력에 의해 추진된 이번 교육은 학교 석면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관내 유치원, 초?충?고 전체 160개교의 학교장, 행정실장, 시설담당 330여명이 참석했다. 노영만 한양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서 ‘학교 건축물 석면 안전관리’라는 주제로 학교 석면관리 절차, 건물 내 석면함유 물질의 종류, 학교 내 석면 사용실태, 석면건축물의 위해성 평가 방법, 위해 등급별 조치 방법, 석면 함유물질의 파손에 따른 대처요령, 석면 폐기물의 처리 방법 등에 대해 교육했다. 노영만 교수는 강의에서 전국 유치원과 학교를 대상으로 석면의심물질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대상 1만9815개 학교 중 1만6982곳(85.7%)에서 석면의심물질이 확인 돼 학교 내 석면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석면함유 건축 자재나 설비가 손상될 경우 즉시 보수, 밀봉 또는 격리 해 석면 오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수원교육지원청,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학교석면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과 학교 석면 관리에 관한 행정적, 재정적 협력방법, 안전관리 자문 등을 내용으로 협약식을 가진 바 있으며 관내 147개 학교 석면 건축물에 대한 석면 정밀 조사비를 지원했다. 시는 협약에 따라 석면 자재 파손 시 소규모 유지보수비 지원, 석면 해체, 철거, 개보수에 따른 교육환경 개선 시설비 지원 등 학교석면 안전관리에 지속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자라나는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학교시설 관리에 대한 사항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학교석면 안전관리 시스템이 구축된 만큼 3개 기관이 긴밀히 협조해 학교석면에 대한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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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예식장,장례식장 등 1회용품 사용 ‘전면금지’앞으로는 경기도내에서 운영하는 예식장 등에서 1회용품을 사용하다 적발되면 과태료를 물게 된다. 경기도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 개정에 따라 오는 14일부터 모든 예식장과 일부 장례식장에서 1회용품 사용이 금지된다고 11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예식장, 장례식장 등에서 혼례나 회갑연, 상례(喪禮)에 참석한 조문객, 하객 등에게 음식물을 제공하는 경우 원칙적으로 1회용품 사용을 허용하고 있다. 개정된 내용은 혼례, 회갑연에 대한 예외 조항이 삭제돼 예식장, 뷔페 음식점 등에서는 1회용품 사용이 금지된다. 또, 조문객에게 음식물을 제공하는 경우라도 1회용품 사용이 금지된다. 음식점에서 사용 금지되는 1회용품은 1회용 용기, 나무젓가락, 비닐식탁보, 이쑤시개 등이며, 이를 위반 시 음식점 객실과 객석면적, 위반횟수에 따라 5만원에서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경기도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예식장, 장례식장에 대한 홍보와 지도 점검을 강화해 개정사항이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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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학교석면 안전관리망 구축 전국최초 구축...수원시가 관내 학교 초?중?고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학교 석면건축물 유해성에 대한 안전관리에 나선다. 이를 위해 수원시와 수원교육지원청, 한국환경공단 등은 관내 학교 석면 정밀조사 및 학교 교육환경 개선 등을 위한 사업비 지원 등을 중심으로 ‘학교석면 안전관리 시스템’을 전국최초로 구축했다. ▲ 학교석면 안전관리 업무협약 ‘학교석면 안전관리 시스템’은 수원 관내 학교 석면건축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위해 수원시와 수원교육지원청, 한국환경공단이 관내 공립유치원, 초?중?고교 등 153개교를 대상으로 연도별, 단계별로 추진하게 되는 사업이다. 수원시 등은 ‘학교석면 안전관리 시스템’에 따라 단계별로 △전문기관의 학교 석면 정밀조사 시 진단비 지원(1단계) △석면텍스 파손?훼손 시 소규모 유지보수 등 석면관리를 위한 유지보수비 지원(2단계) △석면해체 및 철거, 화장실 개보수, 냉난방 공사 등 교육환경 개선 시 개선사업비 지원(3단계)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지난 4일 수원시와 수원교육지원청, 한국환경공단은 학교석면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을 비롯해 학교석면 행?재정 협력방법, 석면 안전관리 자문 등의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녹색 상생 협약식을 수원시청에서 가졌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학교석면 안전관리를 위한 재정지원을, 수원교육지원청은 총괄적인 행정지원과 필요 예산에 대한 예산대응을, 한국환경공단은 석면관리 컨설팅과 기술자문 등을 담당하게 된다. ▲ 4일 진행된 수원시, 수원교육지원청, 한국환경공단의 학교석면 안전관리 업무체결식 앞줄 가운데 염태영 수원시장, 앞줄 왼쪽에서 2번째 김영일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앞줄 왼쪽에서 4번째 이시진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뒷줄 오른쪽에서 5번째 백정선 수원시의회 문화복지교육위원장 .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영일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시진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및 각 기관 관계자, 백정선 수원시의회 문화복지교육위원장, 안호준 송림초교 교장, 이은숙 율천중 교장, 송진섭 수성고 교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업무체결 이후 사업의 첫 단계로 관내 153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석면 정밀조사를 전문기관을 통해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와 교육지원청, 한국환경공단 등 기관들과의 협력으로 타 도시의 학교보다 한단계 높은 학교석면 안전관리망을 구축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체결 및 사업 추진으로 수원 학교가 석면으로부터 자유로운 공부하기 좋은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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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발암위험 슬레이트지붕 철거·처리 돕는다▲ 슬레이트지붕 사진 수원시는 시민의 건강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2014년도 슬레이트 처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슬레이트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10~15% 함유된 대표적 건축자재로 60~70년대 지붕개량사업 자재로 많이 사용됐다. 수원시의 경우 2013년 슬레이트 건축물 전수조사 결과 1천837동의 슬레이트 건축물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건축물은 노후화가 진행됨에 따라 안정적 관리가 필요하고 낡고 오래된 건축물로 철거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한국환경공단과 슬레이트 처리사업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2012년 28가구와 2013년 29가구를 포함해 57가구를 철거했으며, 올해에도 5천800만원을 투입해 20가구 이상 슬레이트 철거를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금은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처리비용으로 가구당 최대 288만원 내에서 지원된다. 이는 슬레이트 100~110장 정도를 철거 및 처리할 수 있는 비용이다. 이 밖의 초과 금액은 자부담해야 한다. 시는 이와 함께 슬레이트 주택 거주자 대부분이 취약계층인 점을 감안,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슬레이트 지붕 철거 후 대체 지붕재도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슬레이트 주택 지붕 소유자를 대를 대상으로 2014년도 사업 희망자를 오는 28일까지 접수한다. 슬레이트 지붕 철거를 희망하는 가구는 시 환경정책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시, 한국환경공단, 시공사 담당자가 함께 현장을 방문해, 슬레이트 면적조사를 실시하고 철거일정을 협의해 철거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