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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발주 공사 불법하도급, 임금체불 발 못 붙여…7월 본격 시행▲ 서울시 [광교저널] 오는 7월 1일부터 서울시가 발주한 공사를 수주 받은 건설사는 모두 시중노임단가 이상의 건설근로자 임금을 보장해야 한다. 또, 2억 원 이상 100억 원 미만의 종합공사를 수주 받은 건설사는 공사를 직접 시공하는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를 이행해야만 한다.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는 종합건설업체(주계약자)와 전문건설업체(부계약자)가 컨소시엄(공동수급체)을 구성해서 발주자와 공동계약을 맺는 것을 말한다.건설현장에서 끊임없이 문제가 되고 있는 하도급 문제와 부실공사, 임금체불,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고자 서울시가 지난 해 12월 하도급 불(不)공정, 근로자불(不)안, 부(不)실공사 등 건설업혁신 3불(不) 대책을 마련하고, 주계약자 공동도급제, 적정임금 보장 등을 위한 6개월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갔다.3불 대책의 주요 내용은 주계약자 공동도급제 확대를 통한 '건설공사 실명제' 의무화(하도급 불공정), 건설근로자 적정임금 지급 의무화(근로자 불안), 안전사고 유발 하도급 업체 5년간 공사참여 배제(부실공사) 등이다.서울시는 본격 시행에 앞서 지난 4월 주계약자 직접시공과 적정임금 지급 의무화를 위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서울시 공사계약 특수조건’을 개정했다고 밝혔다.주계약자는 직접시공(직접시공 비율 ‘17년 7월~ 30% → ’18년 60% → ’19년 100%)을 해야 하고, 계약상대자는 건설근로자에게 공종 및 직종에 따라 적정임금을 보장해야 한다. 이를 어길시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서울시는 시범사업을 통해 주계약자 공동도급 및 적정임금 의무화를 위해 ‘주계약자 공동도급 운영요령(행정자치부 예규)’의 내용을 보완해 주계약자 직접시공과 적정임금(시중노임 이상)지급을 위한 ‘서울특별시 주계약자 직접시공 및 적정임금 지급 매뉴얼’을 마련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매뉴얼은 주·부계약자의 역할, 주계약자의 계획·관리·조정 업무에 대한 업무범위, 대가기준 및 지급시기 등을 명확히 해 계약자간의 분쟁을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발주단계에서 하자발생시 책임소재를 명확히 하기 위해 ‘공종분리 검증위원회’를 구성·운영해 합리적으로 공정분리가 될 수 있도록 했다. 공사시행 단계에서 발주처,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로 구성된 ‘건설공사 상생협력회의’가 애로사항을 상호협의하고 시중노임단가 이상의 일급 지급 및 주계약자 직접시공 이행여부를 확인 할 수 있도록 했다.다만, 건설업이 수주사업인 점을 감안 종합건설사에서 상시 모든 장비를 직접 보유하고 정규인력을 고용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한 점을 감안해, 주계약자가 장비와 인력을 임대하거나 고용하는 경우에는 직접시공으로 간주된다. 서울시는 건설사 및 공인노무사 등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건설근로자가 적정임금(시중노임단가 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 건설일용근로자 표준 근로계약서’를 만들어 배포한다. 표준 근로계약서를 통해 근로자의 안전장구 지급과 근로기준법에 정한 제수당의 산정과 지급을 명확히 하고 원도급사 및 하도급사와 관계없이 모두 적정임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근로자에게 적정임금을 지불함으로써 근로자의 처우개선은 물론 자발적 안전의식 고취와 동기부여로 건설공사 고품질 제고 및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개정된 ‘서울시 공사계약 특수조건’에 따라 계약 당사자가 아니더라도 안전사고를 발생시킨 하도급업체는 서울시가 발주 건설공사에 5년간 참여하지 못하도록 했다. 서울시는 하도급업체의 사고이력도 관리한다. 그동안 건설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계약 당사자인 원도급 업체에게만 벌점을 부과하고 입찰참가를 제한해 왔으나, 안전모 착용, 낙하물 방지망 설치 등 기본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한 안전사고에 대해서는 하도급업체도 제재를 가한다. 특히 서울시 ‘대금e바로’와 국토부 ‘건설산업정보시스템(키스콘)’가 보유한 원·하도급 건설공사대장 자료, 건설근로자공제회가 보유한 근로자 근무정보의 허위, 누락 여부를 바로바로 대조·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완료돼 불법 하도급 계약, 건설근로자 임금 등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건설업계의 고질적 병폐인 건설근로자의 임금 및 자재?장비업체의 대금 체불 문제 예방은 물론 불법?불공정 하도급을 쉽게 관리할 수 있다.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원도급사가 하도급 계약 체결 또는 변경되면 국토부 건설산업정보시스템(키스콘)에 등록하도록 되어 있지만 발주처인 서울시에는 따로 통보하지 않아 확인이 어려웠으나 정보 연계를 통해 바로 계약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키스콘과 대금e바로의 하도급계약 정보를 연계하여 두 시스템의 자료를 상호 비교하여 하도급계약 누락이나 허위등록, 계약액 부분지급 등을 공사감독관이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또 서울시의 ‘대금e바로’와 건설근로공제회의 ‘전자인력관리제’의 연계를 통해 건설근로자의 근로내역(현장 출입자료), 근로자 근무일수, 임금 지급신청액 등을 비교할 수 있어 임금체불은 물론 노무비 누락 및 과소지급 등을 확인하도록 했다. 올 상반기에는 ‘서울창업허브 별관 리모델링공사’ 등 서울시 발주 2개 공사현장에 시범운영하였으며, 하반기에는 전자인력관리제 대상 건설공사장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러한 시스템적 관리를 통해 불법?불공정 하도급 사항을 개선하여 ‘건설업 혁신대책’의 정상 작동여부를 확인하는 등 투명?공정한 건설문화를 만드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향후 발주 사업에 적정한 공사비 및 임금 산출 개선과 관련법률 개정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2월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집행기준」 內 ‘주계약자 공동도급 운영요령’의 대상공사, 부계약자 구성원수, 구성원별 계약참여 최소비율 등을 확대할 수 있도록 행정자치부에 건의한 바 있다.건의내용은 주계약자 공동도급 대상공사를 2억~100억 원 → 2억 원 이상, 부계약자 구성원수는 5개 이내 → 시공의 난이도 등을 고려하여 구분, 구성원별 계약참여 최소비율은 5% 이상 → 2%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인석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시범사업 시행중에 종합건설업과 전문건설업의 이해관계로 어려움도 많았다”며 “시대의 요구에 맞게 건설업계의 고질적 하도급 구조를 개선하고 근로자 불안을 없애기 위한 서울시 건설업 혁신대책(3不대책)이 깊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중앙정부는 물론 관련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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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잔1동·대부도 영전마을 상생협력의 장 마련▲ 고잔1동·대부도 영전마을 상생협력의 장 마련 [광교저널] 안산시 고잔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4일 대부도 영전마을 주민과의 도·농상생협력을 위해 대부도 영전마을에서 진행된‘나는야 영전마을 포도대장‘캠프에 참여해 교류의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도시와 농촌인 고잔1동과 대부도 영전마을은 나눔과 호혜의 공동체문화를 바탕으로 우호교류협력을 위해 작년 영전마을 축제부터 인연을 맺었고, 두 마을은 마을생활의 경험과 지혜의 공유를 통해 두 마을의 공동 번영과 주민의 행복을 다짐했고 그 구체적인 실행방안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는 대부도의 특산물인 포도를 테마로 한 다양한 농촌체험을 진행했고, 영전마을에서만 맛볼 수 있는 퉁퉁마디(함초)를 주재료로 한 다양한 음식을 즐겼으며, 고잔1동과 영전마을 주민이 함께 마을을 탐방하며 농촌마을만의 풍경과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기면서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남선 고잔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교류를 시작으로 고잔1동과 대부도 영전마을은 두 마을이 협력·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에는 다양한 생태관광프로그램을 도입한 1박2일 마을여행을 준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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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적조 선제적 대응 위한 자율방제 협약 및 정책토론회 개최▲ 경남도청 [광교저널] 경남도는 반복적 어업재해의 합리적 대응방안을 찾고자 어업인들의 지혜와 힘을 모아, 선제적으로 적조 예방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27일 통영시에 소재한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에서 100여명의 어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적조 자율방제 협약을 체결하고 적조 발생 시 어업인들의 자율적인 적조 방제선단 구성과 방제 지원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어류양식어업인으로 구성된 자율방제단은 자기어장지키기 실천 운동을 전개해 그간 행정기관 중심으로 추진됐던 적조방제에서 어업인 중심의 방제체제로 전환한다. 참여의식 함양과 책임있는 피해예방 노력을 통해 어업인들의 역할을 강화하고 수산생물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출범한지 17년째를 맞고 있는 자율관리어업공동체의 협력방제지원 또한 눈여겨 볼 대목이다. 그간 책임과 의무를 전제로 한 자율적 어업활동과 수산업의 공생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던 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이번 적조기간동안 어류양식어업인들을 도와 협력방제지원에 나서기로 약속했다. 이는 수산업의 공동 성장과 참여를 위한 것으로 최근 침체기를 맞고 있는 어류양식업의 어려움을 함께 하고 상생협력을 강화하고자 도가 요청한 것을 (사)한국자율관리어업 경남연합회가 수용함으로써 이루어졌다. 특히 적조를 슬기롭게 극복한 양식어업인들의 수범사례를 동료 어업인들과 소통, 공유함으로써 재난대응의 주체가 어업인이 돼 스스로 적조피해를 예방하고 대처하는 선진 대응체계를 갖추고 어업인 중심의 재난대응 패러다임을 양식현장에 접목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적조 대응과 복구 지원에 대한 어업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재난대응방안을 논의함으로써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거론되는 재난관리체계의 부실, 대응복구의 지연, 민관협력의 부족 등을 사전에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이번 적조와 고수온을 대비해 튼튼한 어류 만들기를 위한 활력강화제와 저층해수공급장치 3개소를 시범 공급하고, 안전해역 88ha지정과 공공방제장비 18대를 확보했으며 황토 37만톤과 황토살포선박 120척을 구축해 두고 있다. 김기영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자율방제 협약 및 정책토론회를 통해 반복적 발생으로 자칫 안일해 질수 있는 재난 대응체계를 좀 더 확고히 하고, 도와 어업인이 힘을 합쳐 적조 발생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와 즉각적 대응으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어장관리와 자율적 방제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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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업기술원, 상생발전 위해 농업과 환경 손잡다▲ 경남도 농업기술원-한국농촌지도자경남연합회-한국환경공단 간 협약 체결 [광교저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사)한국농촌지도자경남연합회와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도내 농업·농촌 환경을 지키기 위해 상호 협력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오후 3시,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농촌지도자 시군임원, 관계공무원 등 100명이 모인 가운데 3개 기관 주요 업무 소개에 이어 양해각서 서명과 상호 교환이 있었다. 협약내용은 △자연과 인간을 위한 건강하고 행복한 농촌환경 조성 △농촌환경개선을 통한 농촌지도자회 활동 지원 협력 △농촌환경개선 활동 지속추진 및 지역확산 상호 협력 △영농폐기물 적정배출 및 홍보교육 강화 △기타 상생협력과 상호발전을 위해 필요한 농업·환경 분야 전반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 농업기술원은 ‘깨끗한 농촌환경만들기’ 캠페인이 경남도내에 확산지원하고, (사)한국농촌지도자경상남도연합회는 폐농약용기 수거용 그물망지원으로 정기·수시로 수거활동을 실시하며, 한국환경공단에서는 폐기물수거보상금 지급과 영농폐기물 처리대책지원이 가능해진다. 세기관은 농촌 환경 살리기를 위해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해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사)한국농촌지도자경남연합회(회장 우길조)는 1947년부터 시작돼 반백년의 역사를 이어오면서 다양한 품목별 신기술교육과 한마음대회, 도농교육활동 및 농촌환경정화 등 지역사회봉사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또한, 농촌지도자도연합회는 지난해부터 농촌지역에 버려진 농약빈병, 폐비닐로 인한 농촌 환경 오염방지와 잔류농약의 토양 유입예방으로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목표를 두고 9개 시군에서 사업을 실시해 약 26톤을 수거해 3,870만원의 기금조성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돕기 등에 활용하고 있다. 이상대 도 농업기술원장은 “깨끗한 환경을 지키고 보전하는 것이 깨끗한 경남 육성에 앞장서는 일이며,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사업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3개 기관의 자원과 역량을 모아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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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KB 신입사업 현장면접 열기 후끈▲ 전라남도 [광교저널] 전라남도와 KB국민은행이 27일 전남도청에서 실시한 ‘KB국민은행 신입사원 지역채용 현장면접’이 참여자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현장면접에 참여한 300여 참가자들은 오전, 오후로 나눠 1시간여 동안 면접 요령, 모의면접 시연 등의 오리엔테이션을 한 뒤 실전 면접을 했다.KB국민은행 현장면접은 대기업의 인사 담당자가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앞두고 직접 지역에 찾아와 구직자들에게 면접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 맞춤형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전라남도와 함께 추진됐다. 청년 일자리 확대 및 지역 인재 역외유출 예방 차원의 지역사회 상생협력의 모델로서 앞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또한 현장면접 접수는 학력, 전공, 연령 등 특별한 스펙을 보지 않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본적 인적사항과 자기소개서를 온라인을 통해 사전 제출한 후 면접에 임했다. 면접관은 자기소개를 바탕으로 지원자들이 금융업에서 일할 가치관, 기본자세 등을 알아보기 위한 내용들을 묻는 형식으로 치러졌다.현장면접장을 찾은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면접을 앞둔 청년들에게 “너무 부담 갖지 말고 침착하게 자신을 있는 그대로 충분히 보여주길 바란다”고 격려하고, KB관계자들에게도 “전남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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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임하호 주변지역 협력을 위한 통합물관리협의회 출범▲ 안동시 [광교저널]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관리단은 경상남북도의 안정적 물공급 및 홍수예방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안동·임하호의 수량·수질·시설운영·재난안전·환경·수생태·수변재생·친수문화·지역협력 등을 포괄한 통합물관리와 호수가치의 지역사회 공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안동·임하호 통합물관리협의회’를 오는 27일 구성·출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통합물관리협의회는 3개 분과(수질·수생태·수변재생/댐운영·재난안전 / 친수문화·지역협력)로 구성·운영되며, 특히 최근 극심해지고 있는 가뭄, 홍수, 수질 이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호수 주변 친수문화·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과의 상생·발전적인 관계 구축을 그 목적으로 한다. 향후, 통합물관리협의회의 활발한 운영을 통해 지역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고, 지역사회와 K-water간에 소통이 활성화되는 등 상생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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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규 제천시장, 동방학습지국 평생학습 포럼 참석▲ 평생학습실천포럼 참석 [광교저널] 제천시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인 이근규 제천시장이 23일 광명시민회관에서 열리는 ‘동방학습지국 평생학습 실천포럼’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광명시, (사)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 평생학습타임즈가 주최·주관하고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일본, 대만 등 동북아시아 2개국을 비롯한 평생교육 전문가와 국내 석학들이 함께 모여 평생학습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00년의 학습바람 : NEXT를 논하다’를 주제로 열린 포럼은 ▲평생학습 상징물 비전 선포식 ▲평생교육 원로 석학 비전메시지 ▲기조발표 ▲드립러닝 콘서트 및 학습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평생학습 상징물 비전 선포식에는 평생학습 바람이 모든 국민에게 행복한 평생학습 바람이기를 희망하는 뜻에서 바람개비 모양을 형상화한 상징물을 알리는 행사로 진행됐으며, 이어 후학들에게 전하는 100년의 학습바람을 주제로 평생교육 원로 석학들이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인 이근규 제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평생학습 발전을 위해선 현재 교육부 예산의 0.1%에 머물고 있는 평생교육 예산의 증액과 지역 평생학습 발전을 위해 근무하고 있는 평생교육사의 신분보장, 시·도교육지원청 등 평생학습기관에 평생교육사 배치해야함을 강조했다. 또한 “100세 시대 평생학습은 선택이 아니 필수임을 인지하고 평생학습으로 창조적인 삶과 국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근규 제천시장이 이끄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2004년도에 결성해 평생학습도시 간 상호 정보 교류 및 상생협력으로 평생학습발전을 도모하는 목적을 두고 있으며, 2017년 10개 신규 평생학습도시 지정으로 155개 평생학습도시와 75개 교육지원청으로 총 230개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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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군 상생협력의 육군 제26기계화보병사단 의료지원▲ 의료지원 봉사 [광교저널] 육군 제26기계화보병사단은 관인면과 협조해 야외 기동훈련으로 인한 불편을 격은 관인면 중리, 삼율리, 탄동리 주민들에게 지난 7일 의료지원을 펼친 것에 이어 오는 28일 관인면 초과리, 냉정리, 사정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2차 의료지원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북한의 도발대비 야외 기동훈련으로 인한 여러 가지 불편사항에도 훈련에 적극적인 협조를 해주는 지역주민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의무대 내과·정형외과·치과·한방과의 의료지원팀을 구성해 병원이 없는 관인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줘 오는 28일 오전 8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냉정1리 마을회관에서 냉정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는 초과2리 마을회관에서 초과리와 사정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지원을 실시한다. 육군제26기계화보병사단 원담당 간호장교는 “진료뿐 아니라 파스 등 상비약품 제공하고, 거동이 불편한 고령 어르신들의 경우 군부대 차로 마을회관으로 이동해 진료를 볼 수 있도록 정성껏 의료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며,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이와 관련 승광익 관인면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정성껏 의료진료 봉사를 해주는 육군제26기계화보병사단 군의관 등 장병들에게 감사드리며, 의료진료 봉사를 통해 민·관·군이 한층 더 상생 협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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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즐겁다!’ 농생명과학분야 연구교육(R&E) 발대식▲ 농촌진흥청 [광교저널]농촌진흥청은 지난 22일 양현고등학교 연구교육(R&E)에 협력하기 위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자문을 맡은 농촌진흥청 전문가 8명, 양현고등학교 지도교사와 학생 50명 등이 참석했다.앞으로 학생들은 토양화학, 식물병, 실내정화 등 8개 주제에 대해 탐구 활동을 하며, 농촌진흥청 전문가는 이론 및 수행방법 등에 자문하면서 연구윤리를 이해하고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농촌진흥청은 과학융합인재 양성과 이전지역인 전북혁신도시의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자 2016년부터 과학중점학교의 연구교육(R&E)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해왔다. 올해도 양현고등학교의 '농생명과학분야 과학융합인재 양성 연구교육 프로그램'을 6∼11월까지 6개월간 협력·추진한다.이번 발대식에서 양현고등학교 김갑식 교장은 "지난해 연구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도전정신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올해도 '배움이 즐거운' 탐구활동이 되기를 기대하며 농촌진흥청의 지원에 매우 감사하다."라고 전했다.농촌진흥청 박교선 연구정책과장은 "이번 연구교육이 학생들의 진로와 전공 선택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에 상생협력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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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중소기업 상생협력으로 경영 혁신 창출▲ 4차년도 중견기업 산업혁신운동 최종성과 워크숍 [광교저널] 중견·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통해 공정, 경영, 생산기술 등 중소협력사의 혁신활동을 지원하는 ‘산업혁신운동’이 높은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6월 22일∼23일, 충북 제천 리솜포레스트리조트에서 ‘4차년도 중견기업 산업혁신운동 최종성과 워크숍’을 개최하고, 생산환경의 경쟁력 향상 현황과 혁신과제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2013년 출범해 4년차를 맞은 ‘산업혁신운동’은 대·중견기업이 출연한 156억 원의 재원을 786개의 중소협력사에 지원해 총 792억 원의 재무적 성과를 올리는 등 산업계 전반에 실질적인 경영 혁신을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4차년도 사업에서는 170개의 중소협력사가 890개의 혁신과제를 추진해 약 246억 원의 재무적 성과를 달성했다. 평균 성과지표(KPI) 목표달성률은 122%, 평균 개선률은 61%를 기록했다. 특히, 혁신과제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공정과정 불량률’은 기업당 평균 67.7% 이상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견기업 및 중소협력사 담당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워크숍에서는 ‘태진정밀㈜’, ‘㈜디엔피코퍼레이션’, ‘㈜아시아정밀’, ‘영진공업’, ‘㈜일진전자산업㈜’ 등 우수 참여기업을 중심으로 산업혁신운동의 핵심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경영 혁신 방안을 모색했다. 중견련은 우수 출연 기업인 ‘㈜파리크라상’과 다섯 개 우수 참여기업, 우수 컨설턴트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우수 참여기업 중 하나인 ‘㈜디엔피코퍼레이션’의 경우 부품 파손율이 62.2% 이상 개선되는 등 생산성향상 및 품질 혁신을 통한 제조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 7억여 원에 달하는 재무적 성과를 일궈냈다. 이밖에도 중견련은 5차년도 사업 추진계획과 더불어 수요발굴지원단, 핵심인재 육성 아카데미, 희망이음프로젝트 등 중소협력사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산업혁신운동’은 중견·중소기업의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생산현장의 체질개선과 생산성향상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다”라며, ”사업의 대미를 장식할 5차년도에서 출연기업과 참여기업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할 다양한 유형의 성공사례가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