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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이랜드리테일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고창군, 이랜드리테일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광교저널] 고창군이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우수 농·특산물을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며 판로 개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창군과 이랜드리테일 맛누리농업법인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농업인 대표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고창 농·축·수산식품 소비확대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이랜드는 소비자들이 안심할 수 있는 고창 농·축·수산식품을 공급받고, 고창군은 지역 내 농축수산물의 판로를 확대해 소득 증대를 이뤄 상호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협약 이후 이랜드리테일 계열 매장에서 고창 농·축·수산물 판매 홍보전이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이며, 첫 홍보 판매전은 다음 달 하순에 진행할 수 있도록 실무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우정 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우수한 고창 농·특·축·수산물을 도시민에게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민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농촌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랜드리테일 맛누리농업법인 정자성 대표는 “고창지역 농가들이 소득을 얻고 이랜드리테일은 고객들에게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좋은 품질의 먹거리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상호협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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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디자인빌리지, ‘고모리에’새 문패 달고 힘찬 출발▲ 고모리에 조감도 [광교저널] 경기도가 K-디자인빌리지의 새로운 이름을 ‘경기 디자이너 마을 고모리에’로 확정하고, 포천시, 입주희망 민간단체 등과 함께 산업단지 조성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김종천 포천시장, 입주희망 민간단체 대표들과 함께 22일 오후 2시 포천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고모리에 네이밍 선포식 및 디자인 산업단지 조성 업무협약식’에서 이 같이 합의했다.브랜드 네임으로 확정된 ‘고모리에(古毛里에, Gomorier)’는 사업조성지인 포천시 소홀읍 ‘고모리’의 고유지명과 디자인 공방을 뜻하는 ‘아틀리에(atelier)’의 합성어로, 공식 풀 네임(Full name)은 ‘경기 디자이너 마을 고모리에’다.이 명칭은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주민공감대 형성을 위해 개발됐으며, 후보안이었던 ‘고모리에’와 ‘디자인마홀’을 놓고 도민 및 공직자들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선호도가 높게 나온 ‘고모리에’로 결정하게 됐다. 특히 지역 고유의 색은 살리면서 동시에, 유망 디자이너들이 한데모여 아시아 디자인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 개발과 산업창조를 도모하라는 의미를 담았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경기도와 포천시, 입주희망 단체들은 이번 네이밍 선포식 및 산단 조성 업무협약을 계기로 기관 간 긴밀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먼저 경기도와 포천시는 산업단지계획 인·허가 제반 절차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각종 행·재정적 지원과 적기에 산업단지가 공급될 수 있도록 협력한다.입주희망 민간단체들은 단체에 소속되거나 디자인 관련 업종의 기업들이 산업단지에 최대한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독려하고, 기타 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포천시 소흘읍 고모리 일원에 약 1,349억 원의 기반조성비가 투입돼 약 44만㎡ 규모로 조성될 ‘경기 디자이너 마을 고모리에’는 경기북부지역 제조업의 30%를 차지하는 섬유·가구산업에 디자인과 한류문화를 접목·융합시켜 차세대 먹거리산업으로 만들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이곳에는 디자이너 마을, 전시장, 박물관, 공연장 등 디자인 분야의 융·복합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도는 고모리에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경우 산업전반에 2조 4천여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1만여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불러일으킴은 물론, 무엇보다 북부지역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도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고모리에’ 조성 사업에 가속화가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행정자치부의 사업 타당성조사를 완료하고, 2018년 착공에 들어가 2021년까지 기반조성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남경필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세계 유일의 디자인 단지인 고모리예를 계기로 경기북부가 아시아의 디자인 허브, 세계적인 디자인 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것”이라며, “고모리에 완성될때까지 경기도와 포천시가 상생협력을 통해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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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원 수확후이용과, 깨끗한 농업·농촌 만들기 캠페인 추진▲ 화성시청 [광교저널] 화성시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수확후이용과가 22일 화성시 향남읍 상신4리 벌말마을에서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추진을 위한 ‘농촌클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국립식량과학원 수확후이용과와 화성시 벌말마을은 2015년 4월 24일 1과 1촌 마을로 협약을 체결 한 이후 식량작물 분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수확후이용기술 등 연구개발 성과의 현장 확산, 농촌마을 환경 정비 및 일손 돕기 정례화를 통한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국립식량과학원 수확후이용과 김선림 과장과 벌말마을 차재호 대표를 비롯해 화성시농업기술센터 관계관, 마을주민 등 40명이 함께 벌말마을의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마을 주위에 버리진 폐비닐, 농약병 등을 수거 하는 농촌클린 활동을 추진했다.농촌클린 활동 후 실시 된 벌말마을 주민들과 수확후이용과 직원들의 간담회에서는 벌말마을 발전을 위한 식량작물의 수확 후 이용과 저장을 위한 최신 기술들에 대한 협의, 새로운 수익모델 창출을 통한 마을 공동 농산물 가공시설 설치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국립식량과학원 수확후이용과 김선림 과장은 “식량작물의 부가가치 증진을 위해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연구 개발된 수확 후 이용기술 뿐만 아니라 최신 품종과 재배기술 등이 화성시에 조기에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아름다운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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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시군, 좋은 일자리 만들기 협력키로▲ 전라남도청 [광교저널] 전라남도는 21일 함평군청에서 김갑섭 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 실국장과 시군 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단체장회의를 갖고 일자리와 가뭄 대책 등 당면 현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전라남도는 이날 회의에서 시군에서 추진하는 일자리 정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또한 자연재난 및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여름철을 맞아 ‘도민 안전 100일 특별대책’ 기간인 오는 9월까지 시군과 안전사고 예방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가뭄과 관련해선 농업용수 공급대책과 저수지 준설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과 관련해선 소규모 농가 가금류 수매 도태, 전통시장 및 중간상인 계류장 등 취약지 차단방역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이와함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어르신 등 취약계층 보호하고, 가축 사양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갑섭 권한대행은 “새 정부의 일자리 100일 플랜에 맞춰 각종 정책을 일자리 중심으로 전환,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자”고 당부했다.전라남도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수시로 도와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갖고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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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전남 가뭄지역에 양수장비 지원▲ 광주광역시 [광교저널] 광주광역시가 상생협력을 펼쳐오고 있는 인접 전남 시·군지역 가뭄 극복에 팔을 걷어 붙였다고 밝혔다.윤장현 광주시장은 21일 오후 함평읍사무소에서 가뭄피해를 입고 있는 나주시, 함평군, 담양군, 화순군, 장성군 등 빛고을생활권행정협의회 소속 5개 시·군에 양수장비를 전달했다.이날 지원된 장비는 양수기 80대와 양수호스 200롤(10㎞) 등 총 5000만원 상당이다.이번 양수장비 지원은 윤장현 시장이 지난 19일 광산구 내산동 가뭄극복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전남지역 가뭄피해에 대해 상생 차원에서 지원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힌 지 이틀만에 이뤄졌다.윤 시장은 “어려운 때일수록 함께 이겨내자는 시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전달하고자 양수기 등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좋은 일이든 어려운 일이든 서로 나누겠다는 마음으로 함께 가자”고 말했다.이에 안병호 함평군수는 “다 같이 힘든 상황에서 빛고을행정협의회에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며 “귀한 마음 잘 받아 가뭄극복에 유용하게 쓰겠다”고 화답했다.한편 전남지역은 가뭄이 지속되면서 농작물 피해가 크게 확산되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비가 오지 않을 경우, 농업용수를 확보하지 못한 2300ha의 논은 모내기를 할 수 없을 것으로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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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제3회 식용곤충을 활용한 요리대회’ 개최▲ ‘제3회 식용곤충을 활용한 요리대회’개최 [광교저널]양주시는 지난 20일 식용곤충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곤충산업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학생부와 일반부를 대상으로 ‘제3회 식용곤충을 활용한 요리대회’를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양주시와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교장 김해연)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농촌진흥청, 사단법인 한국곤충산업협회, 양주시곤충산업연구회가 후원해 고소애(갈색거저리애벌레), 꽃벵이(흰점박이꽂무지애벌레) 등 식품공전에 등록된 식용곤충 7종을 활용한 요리대회를 진행했다. 심사위원인 경민대학교 호텔조리학과 김수희 교수, 사단법인 한국곤충산업협회 황규민 수석부회장,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 최재민 교사 등은 참가자들의 조리과정과 기술, 메뉴 구성과 창의성, 작품성, 상품성, 식용곤충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심사결과 학생부 최우수상으로 ‘꽃벵이 레몬 케익과 거저리 코코넛 튀일’을 만든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 2학년 박종훈, 일반부 최우수상으로 ‘갈색거저리 오일과 된장소스로 맛을 낸 꽃벵이면 파스타와 후추소스의 메뚜기튀김 & 꽃벵이 피클과 갈색거저리 강정’을 만든 최민도·임명호 팀을 비롯해 학생부 우수상(2명), 장려상(3명), 특별상(4명), 일반부 우수상(1명), 장려상(1명), 특별상(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식용곤충을 식재료로 활용한 레시피 개발과 보급으로 시민들에게 곤충에 대한 혐오감을 줄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역학교, 생산농가, 업체 등이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산업화를 모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와 함께 농촌진흥청과 함께하는 “경기북부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도 개최해 사육현장의 어려움과 해결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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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전남도-(주)티젠과 업무협약 체결▲ 전남도-(주)티젠(대표 김종태) 3자간 업무협약 체결 [광교저널]보성군은 지난 20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도-(주)티젠(대표 김종태)과 함께 농업과 기업의 상생협력 활성화를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상생협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4개 시군과 5개 기업이 모여 각 시군의 농·특산물을 원료로 한 신제품 개발과 출시, 판매, 공동 마케팅 등에 대해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티젠은 경기도 안양시 소재 연매출 140억원 규모의 차 전문기업으로 녹차 블렌딩차 신제품 12종을 개발해 해외 14개국에 수출하는 등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협약체결로 보성군의 대표 특산물인 녹차의 안정적 구매, 신제품 개발, 홍보활동, 마케팅 등을 공동 추진해 보성녹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이익 창출, 상생 발전과 번영 등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도모키로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농업과 기업의 상생협력 활성화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생산자와 기업, 그리고 소비자 모두 이익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생협력 활성화 사업’은 농업인과 생산자단체가 계약재배를 통해 품질 좋은 원료를 기업에게 공급하고, 기업은 중간 유통 비용 없이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등 농업, 기업 간 연계를 강화해 지역 농·특산물의 판매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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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1개 대형 도매법인과 MOU 체결, 도내 농산물 전국유통 확대▲ 강원도 [광교저널] 강원도는 농산물 거래의 45%를 차지하는 도매시장 대형 법인과 농산물 유통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오는 22일 14시 원주 오크밸리 스키리조트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강원도 주관하에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와 서울, 대구,대전, 광주, 부산 도매시장 등 전국 21개 대형 도매법인이 참여하며 도내 고품질 청정농산물이 전국 시장으로 확대 유통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그동안 서울·경기 등 수도권 집중출하에 따른 가격하락 방지효과와 함께 농산물 가격결정에 영향이 큰 도매법인과의 상생협력 강화를 통해 도내산 농산물 판매 주도권을 확보(선점), 농업인 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2일부터 23일까지 2일동안 같은 장소에서 도내산 우수 식재료 판로확보를 위해 국내 대형 유통 외식업계 바이어들을 초청해 1:1 상담회, 품평회 및 산지견학 등 ‘강원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도 함께 개최된다.최근 직거래 대형 유통 외식업체를 중심으로 품목별 주산지와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물량확보를 강화하는 추세에 맞추어 국내 굴지의 외식업계 바이어를 초청해 도내산 우수 식자재 홍보와 상담회를 통해 실 구매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이번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산지페어를 통해 대형 식자재업체, 프랜차이즈, 중·소형 SSM, 학교 급식업체 등 대량구매 수요처를 발굴하고, 참여한 외식업체 바이어들과의 유기적 협력 강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판매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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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소규모 배출원도 분석해 저감 대책 마련해야▲ 수원시 대기질 알리미서비스 [광교저널]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는 대기오염물질의 미세먼지 생성 기여도를 재분석하고, 대기오염의 지리적 영향을 고려해 국토이용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수원시 광역행정시민협의회 주관으로 21일 수원 이비스앰버서더 호텔에서 ‘미세먼지,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린 ‘제20회 광역행정 열린강연회’에서 강은하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은 “그동안 미세먼지 생성 원인으로 고려하지 않았던 소규모 배출원(소규모 공장, 세탁소, 음식점 등)까지 면밀하게 분석해, 저감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 연구위원은 “도시계획을 수립할 때 기상·지리적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며 “완만한 평지로 공기가 정체되기 쉬운 지리적 특성이 있는 수원시는 도심 바람길(도시 숲·물길) 조성으로 공기 정체를 완화하고, 도심 녹화로 도심 공기 흐름을 원활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위원은 이어 “미세먼지 문제를 국제사회 이슈로 전환해야 한다”며 “국제사회 도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미세먼지 문제를 논의하는 장(場)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 연구위원은 또 “국내 미세먼지 오염도는 2000년대 이후 지속해서 개선되는 추세지만 국민의 체감 오염도는 높아지고 있다”면서 “수원시의 경우 미세먼지 고농도(100∼200㎍/㎥) 일수는 감소하고, 저농도 일수(0∼50㎍/㎥)는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수원시의 연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2012년 46㎍/㎥, 2013년 51㎍/㎥, 2014년 50㎍/㎥, 2015년 48㎍/㎥, 2016년 53㎍/㎥이었다. 연간 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2012년 24㎍/㎥, 2013년 28㎍/㎥, 2014년 27㎍/㎥, 2015년 26㎍/㎥, 2016년 26㎍/㎥이었다. 2016년 기준으로 월별 미세먼지 농도 추이를 보면 4월이 76㎍/㎥으로 가장 높았고, 3월 69㎍/㎥, 11월 61㎍/㎥, 5월 59㎍/㎥, 12월 55㎍/㎥, 1월 52㎍/㎥ 순이었다. 월별 미세먼지 농도는 3∼5월, 11∼1월에 높게 나타났고, 총 6개월이 환경 기준 이상이었다. 미세먼지가 ‘나쁨’(80㎍/㎥)인 날은 2012년 31일, 2013년 37일, 2014년 45일, 2015년 30일, 2016년 39일이었다. 수원시는 지난 4월 미세먼지 대응 컨트롤타워인 ‘수원시 미세먼지 저감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정책, 교통, 산업, 생활, 의료 등 5개 분야 12개 과제로 이뤄진 ‘수원시 미세먼지 저감 종합 대책(안)’을 마련해 시행했다. 또 ‘수원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전문가 긴급회의’를 열어 미세먼지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종합대책에 반영했다. 수원시는 홈페이지(http://www.suwon.go.kr)에 ‘대기질 알리미서비스’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초)미세먼지·오존 농도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미세먼지경보 알림 문자를 신청할 수 있고, 미세먼지 저감 방안에 대한 의견도 제시할 수 있다. 수원시 광역행정시민협의회는 광역화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 상생협력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13년부터 ‘지방분권개헌과 자치재정권’, ‘미래지향적 주민자치회 모델개발과 추진전략’, ‘수원 군공항 이전 언제? 어디서?’ 등을 주제로 광역행정 열린강연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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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베비에르와 손잡고 ‘고흥 유자빵’ 선보인다!▲ 전남도와 ㈜베비에르 3자 간 업무협약(MOU) 체결 [광교저널]고흥군은 20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도가 주관한'농업과 기업의 상생협력 업무 협약식'을 통해 전남도와 ㈜베비에르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MOU는 ‘농업과 기업이 협력해 상생하자’는 상생협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4개 시군과 5개 기업이 모여 각 시군의 농·특산물을 원료로 한 신제품(메뉴) 개발과 출시, 판매, 공동마케팅 등에 대해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고흥군은 광주전남권역 대표빵집인 ㈜베비에르와 손잡고 지역 대표 특산물인 ‘유자’를 활용한 베이커리, 음료 등 신제품의 개발·판매로 고흥 유자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소비를 증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4월 27일 ㈜베비에르 대표 등 관계자와 사전 간담회를 갖고 고흥 ‘유자’와 베비에르 ‘빵’ 콜라보레이션의 상품 기획에서부터 홍보마케팅까지 전 과정에 걸쳐 상호 협의해 왔다. 군과 ㈜베비에르는 시제품 개발과 동시에 베비에르 직영점(10개소) 및 주요관광지에서 테스트 마케팅을 실시해 상품화 가능성과 소비자 선호도를 파악한 후 ‘고흥 유자빵’을 출시·판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고흥 유자빵’이 고흥의 명물로 거듭나 ‘고흥에 오면 반드시 유자빵을 맛봐야 된다’는 인식이 각인되길 바란다”며, “고흥 관광 2천만 시대에 발맞춰 지역 농·특산물의 관광 상품화 및 새로운 소비처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생협력 활성화 사업’은 농업인과 생산자단체가 계약재배를 통해 품질 좋은 원료를 기업에게 공급하고, 기업은 중간 유통 비용 없이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등 농업-기업 간 연계를 강화해 지역 농·특산물의 판매유통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고흥군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 농·특산물이 다양한 형태로 소비되고, 농업과기업의 상생협력의 성공적인 모델로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