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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순균, 지역상권활성화 위해 세일즈 돌입[광교저널 서울.강남/최현숙 기자] 정순균 강남구청장이 최근 관내 주요상권 건물주들을 잇따라 만나 자발적인 ‘착한 임대료’를 논의하는 등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구에 따르면 정 구청장은 최근 관광객 감소와 공실 증가 등으로 침체된 상권을 살리고 임대인·임차인 간 상생발전을 위해 직접 압구정로데오거리, 신사동 가로수길, 영동전통시장, 테헤란로 등 주요상권 건물주들을 만나고 있다. 첫 간담회는 지난 9월 14일 저녁 압구정로에서 압구정로데오상권 활성화를 주제로 개최됐다. 정 구청장은 건물주·점포주 등 20명이 넘는 참석자들과 격의 없는 대화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앞서 압구정로데오거리 건물주 40여명과 상인들은 지난해 상권활성화추진위원회를 설립한 뒤 ‘착한 임대료’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근에는 10개의 점포가 임대료를 30~50% 인하했으며, 띵굴마켓·신인가수 콘테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로 예전의 명성을 되찾고자 노력하고 있다. 정 구청장은 “과거 젠트리피케이션으로 침체기를 겪은 로데오거리가 ‘착한 임대료’로 ‘상생’이라는 ‘기분 좋은 변화’를 선택했고, 위기를 재도약의 기회로 바꾸고 있다”면서 “앞으로 건물주들과의 소통을 통해 ‘품격 있는 강남’다운 상권을 회복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정 구청장과 지역 상인조직과의 만남은 10월에만 3차례 더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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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화성문화원에서 발간기념회 개최[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근 현대 발전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화성시사’10권을 발간하고 15일 화성문화원에서 기념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5년 시사편찬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역에 산재한 각종 자료를 조사, 2020년까지 총 30권의 화성시사 편찬을 추진 중이다. 그중 이번에 발간된 10권은 근현대시기 화성의 농촌·어촌·도시·산업단지의 변화상을 정리한 것으로, 국가 단위 역사에서 서술되지 않는 개인, 단체, 마을 등 지역민의 삶과 문화사를 생생히 담아냈다는 평이다. 제1~2권에서는 수도권 근교 농업지대로서의 화성시의 정체성과 농촌의 현대화, 지역 농민들의 구체적인 경험과 생산문화의 변화를 담아냈으며, 제3권에서는 남양·사강·발안·조암시장을 통해 전통시장과 지역민들의 상생발전 방안을 고민해볼 수 있도록 했다. 제4~5권은 바다를 끼고 있는 화성시의 지리적 환경과 간척의 전개 과정, 어촌과 어민의 생활문화, 특히 주요 소금 생산지였던 화성 제염업의 역사와 전통 등을 담았으며, 제6권에서는 제부도를 주제로 그 안에서 살아가는 주민들의 생활문화와 일상이 기록됐다. 제7~8권에서는 산업단지와 노동자들의 문화, ‘로컬’단위에서 변화하는 사회경제 구조와 산업생태계의 특성을 분석했으며, 제9~10권은 농어촌 지역에서 도농복합도시로 성장하는 화성시의 변화상과 도시민의 생활, 신도시 개발에 따른 주민 정체성 등을 담아냈다. 이날 발간기념회에는 화성시사편찬위원장을 맡고 있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이길상 편찬위원회 부위원장, 고정석 화성문화원장과 시사 편찬을 위해 자료 제공 및 인터뷰에 참여했던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채 시장은 “그 어느 곳보다 가장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화성의 발전상을 기록으로 남겨 시민들, 특히 미래를 이끌 우리 아이들과 공유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에 발간한 화성시사를 시민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화성문화원을 비롯해 전국 문화원 및 국공립 도서관, 관내 도서관 및 초·중·고등학교 등에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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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정기열, 도 중소기업CEO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참석▲ [광교저절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은 지난 23일 수원 호텔캐슬 별관2층에서 열린 2018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광교저절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은 지난 23일 수원 호텔캐슬 별관2층에서 열린 2018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정기열 의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내 중소기업간 정보교환 및 활발한 교류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용창출 등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윤여찬 회장 등 회원들을 격려하고 오늘 제 4대 회장에 취임한 최완수 신임회장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정 의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발전이나 인식개선,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 중소기업 혁신 능력 향상, 잠재시장 개척 등 현장중심의 정책, 실질적인 중소기업 정책을 지원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완수 신임회장은 “경기도 중소기업의 성공은 나의 성공이다”며, “경기도 중소기업의 힘을 하나로 모아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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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18 신년음악회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 이하 문화재단)은 용인예총과 공동으로 오는 1월3일 오후7시30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2018 신년음악회-행복의 나라로’를 개최한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 이하 문화재단)은 용인예총과 공동으로 오는 1월3일 오후7시30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2018 신년음악회-행복의 나라로’를 개최한다. 재단은 지난 2013년부터 지역문화예술 기관 간의 상생발전과 화합의 기틀을 조성하고자 용인예총과 함께 ‘용인의 예술을 열다’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2018 신년음악회-행복의 나라로’ 무대는 용인시민들에게 새해 희망을 안겨주는 주제로 막을 올린다. 복합콘서트 형식으로 꾸며지는 이번 공연은 보다 많은 시민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 내 유관기관 간의 원활한 협업의 통로가 될 이번 무대는 용인을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방성호)의 연주와 함께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김권식, 경기향토소리 최근순, 한국무용 정지윤과 인기가수 한혜진, 소찬휘 등 클래식과 국악, 대중음악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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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너와 내가 맞잡은 손···상생발전으로▲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와 경기도개인택시조합(이사장 김영식), 한국스마트카드, 이비카드가 카드결제 수수료 인하 등 경기도 택시산업 상생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와 경기도개인택시조합(이사장 김영식), 한국스마트카드, 이비카드가 카드결제 수수료 인하 등 경기도 택시산업 상생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도는 3개 기관과 함께 지난 16일 오후 경기도개인택시조합 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경기도 택시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장영근 교통국장, 경기도개인택시조합 김영식 이사장, 한국스마트카드 조동욱 상무, 이비카드 강성훈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택시요금을 카드로 결제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경기도가 도내 운행 택시들의 영업환경 개선과 예산절감을 목적으로 각 기관이 협의해온 결과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 개인택시 카드결제 수수료를 현행 1.9%에서 2018년 중 1.6% 수준까지 0.3%를 인하하기로 약속했다. 2018년 1월 1일부터 0.2%, 12월 31일부터 추가 0.1% 등 총 0.3%를 연차별로 인하하게 된다. 이를 위해 경기도에서는 조합과 양 카드사에서 추진하는 카드결제 서비스 향상과 IC카드 단말기 장착사업의 조기시행을 위해 조합과 카드사 간 이해관계를 중재·조정하는 등 행정적 지원에 적극 힘쓸 방침이다. 경기도개인택시조합 김영시 이사장은 "안정적 카드결제서비스 제공을 위한 IC카드단말기 조기장착을 추진하겠다"며"향후 조합원과 카드사 간 수수료 절감방안 및 수익창출 노력을 병행 지원해 상호 보완적 발전관계를 형성토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스마트카드, 이비카드 등 양 카드사들 역시 수수료 인하 조치와 함께 택시산업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택시 사업자들은 연간 36억 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됐고, 특히 도와 시·군에서는 매년 카드수수료 지원예산 중 15억 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무엇보다 절감된 예산만큼, 택시 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여력이 훨씬 넓어졌다. 도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기관 간 상호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형성해 택시산업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택시를 이용하는 도민에게 보다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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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수원시는 전투비행장 이전을 즉각 중단하라!”▲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전투비행장 이전을 추진 중인 수원시에 화성시 주민들이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사진>매송면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결의대회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전투비행장 이전을 추진 중인 수원시에 화성시 주민들이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시에 따르면 11일 매송면 사무소 앞에서 이장단 협의회 등 24개 기관·단체 회원 30여 명이 한 목소리로 수원 전투비행장 화성시 이전을 반대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유건화 매송면 이장단협의회장은 “수원 전투비행장 이전은 국가사업이 아니라 수원시의 수익사업임에도 ‘국방력 강화ㆍ상생발전’을 주장하고 있어 시민들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수원시의 발전을 위해 화성시를 죽이는 전투비행장 이전을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김인태 주민자치위원장 역시“수원시가 화성시에 유치추진위원회를 몰래 구성하고 있다”며, “이는 화성시민을 분열시키고 우롱하는 처사로 즉각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일침했다. 지난 9월 23일에는 수원화성 군공항 이전을 찬성하는 매송면 주민 8명으로 구성된‘군공항 이전찬성 매송발전위원회’발족식 및 발기인대회가 있었다. 한편, 오는 14일 화성시 매향리 화성드림파크에서는 지난 55년간 미 공군 폭격훈련장으로 고통 받았던 매향리에 찾아온 평화를 시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평화가 허락해준 소풍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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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찬민-양기대 전직 언론인 출신 시장단 ‘맞손’▲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과 양기대 광명시장이 양 도시의 문화·관광·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3일 손을 잡았다. 이들은 전직 언론사 기자 출신들이란 점이 화제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과 양기대 광명시장이 양 도시의 문화·관광·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3일 손을 잡았다. 이들은 전직 언론사 기자 출신들이란 점이 화제다. 용인시는 13일 오후 시청 프로젝트 전략분석실에서 정찬민 시장과 양기대 시장이 ‘용인시-광명시 문화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정찬민 시장과 양기대 시장은 각각 중앙일보, 동아일보 기자 출신이다. 이날 협약은 두 시장이 도시간 폭넓은 교류를 통해 문화‧관광‧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뜻을 모으고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용인시의 경우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 광명시는 광명동굴 등 각각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두 단체장 취임 후 괄목할만한 지역경제 성장을 이뤄나가고 있는 점에서 이번 협약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협약식에서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러 관광자원을 공유하고 서로 협력해 양 도시의 지역 특산물 홍보와 판매가 많이 이루어지도록 힘쓰자”며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기대 광명시장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문화관광도시인 용인시와 교류하게 돼 기쁘다”며 “도농이 상생하는 관광모델을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문화‧관광사업 기술과 경험 공유 ▲공동의 관광객 유치 및 관광상품 개발‧마케팅 협력 ▲광명동굴을 통한 용인특산품 판매‧홍보 ▲미래관광사업과 관광콘텐츠 선도를 위한 상생파트너십 구축 등을 추진하게 된다. 우선 용인시는 오는 23~11월2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광명동굴에서 열리는 ‘팔도 농특산물 주말장터’에 참가해 상촌식품 전통장 등 관내 10개 농가의 생산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 장터에는 광명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36개 자치단체의 농특산물이 선보인다. 향후 용인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해 판로를 확대해 나가는 한편, 관광상품 개발 등 다양한 관광마케팅을 추진해 상생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용인시는 세계적인 테마파크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 등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관광지를 보유해 연간 1천만명이 넘는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는 도시이다. 또한 농촌지역인 처인구에서 생산된 신선한 로컬푸드를 직거래 장터를 통해 저렴하게 판매하는 등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을 살린 농가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광명동굴은 지난 1912년 일제가 자원수탈을 목적으로 개발한 금광이었으나 1972년 폐광후 새우젓 창고 등으로 방치되다 2011년 광명시에서 매입해 문화예술,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동굴테마파크로 재탄생해 폐광의 기적으로 불리고 있다. 한국 대표관광지 100선에 선정됐으며, 연간 150여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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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 시장, '연방제 수준 자치분권 개헌 촉구' 경기도 공동결의안에 관철▲ 도-시-군이 함께하는 경기도 상생협력 토론회 [광교저널] 고양시는 최성 고양시장이 19일 경기도청에서 개최된 경기도·시·군 상생협력토론회에 참석해 이날 발표된 경기도 공동결의안에 미국 연방제 수준의 자치분권개헌 추진 촉구 관련 조항 추가를 제안,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31개 시.군 단체장들의 동의를 얻으며 자치분권 개헌을 성공적으로 이루기 위한 적극적 참여의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이날 공동결의를 토대로 시는 경기도와 도내 시·군 및 전국 대도시 시장협의회,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 회원도시들과 연대를 추진하며 서명운동을 비롯한 범국민적 자치분권 개헌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공동결의문의 주요 내용은 최 시장이 제안한 자치분권 개헌 관련 조항과 더불어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광역버스 준공영제 추진, 연정에 걸맞은 상생협력 강화 등이다.주민참여와 자치 실질화를 선도하며 전국 제일의 지방자치도시로 평가받는 고양시는 이미 자치분권 개헌을 골자로 하는 '2017 지방분권형 개헌 촉구 시민선언'을 발표하며 시민은 지방자치의 수혜자가 아닌 주체라는 명제 아래 지방자치와 자치분권이 강화 및 보장되는 방향으로 개헌이 추진돼야 함을 촉구한 바 있다. 시민선언의 주요 내용은 ▲수평적 분권이 아닌 수직적 분권 ▲지방분권 지향국가 헌법 명시 ▲지방자치를 기본권으로 인정 ▲지방자치단체를 지방정부로 명칭 변경 ▲지방정부 헌법 및 기초정부 헌정 보유 보장 ▲자치법률 및 조례제정권 허용 ▲국세 및 지방세 비율 미국 수준 개선과 자치과세 및 자치재정권 보장 ▲광역·기초지방정부의 국무회의 참여 보장 등이다. 이의 실현을 위해 4년 대통령 중임제 및 분권형 책임총리제, 중대선거구제 등의 권력구조 문제와 아울러 지방자치선거의 정당공천 여부 등 포괄적 자치분권 개헌이 내년 지방선거 시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국민적 합의를 도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한편 토론회 시작에 앞서 최 시장은 남경필 지사를 만나 경기 북부 혁신창업센터 건립 등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고양 프로젝트 성공 추진을 위한 고양시의 5대 현안을 직접 제안하며 경기도와의 상생발전 및 협력을 요청했다.5대 현안은 1) 경기북부 혁신창업센터 건립지원, 2) 한류월드사업과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핵심지역 연계를 위한 신교통수단 도입에 따른 개발계획 변경, 3)월드옥타 글로벌센터 고양시 건립 지원, 4) 평화통일경제특구법 제정 협조, 5) 경기관광공사 고양 유치 등 경기북부 지역발전을 위한 핵심사업 등이다.이와 관련해 최 시장은 "고양시가 올해까지 세계 104개국, 285개 도시에 걸친 세계 네트워크를 출범시키며 본격 추진하는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프로젝트는 6조 7천억 원의 신규투자를 통해 25만 개 일자리와 30조 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며 낙후된 경기북부권의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새로운 상생모델을 구축할 것"이라며 경기도 차원의 지원과 더불어 경기도 시·군과의 공동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번 제안은 일자리창출 및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문재인 정부의 핵심 국정기조와도 일맥상통한 것으로 도와 시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새 정부 핵심 사업에 반영될 경우 보다 큰 시너지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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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권, 자치구 릴레이 ‘공감토크쇼’에 오른다▲ 지방분권 공감 토크쇼 [광교저널] 서울시는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6개 자치구에서 릴레이 ‘지방분권 공감토크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서울시 지방분권협의회 위원, 자치구 구청장, 분권 전문가가 연사 및 패널로 참여해 ‘분권-시민의 삶-새정부의 지방분권 실천에 대한 약속’을 시민과 함께 이야기하고 공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방분권협의회는 ‘서울시 지방분권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치·운영되는 기구로서 실질적 지방분권 실현으로 시민의 삶 제고를 위해 2015년 12월 11일 출범한 ‘서울시 지방분권 자문위원회’다. 서울시가 자치구에 권한과 재원을 대폭 이양하는 ‘자치분권 실천을 위한 약속(2015.7.21.)’ 발표를 기념해 마련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것이다.서울시는 2015년 7월 21일 자치분권 실천을 위한 약속 발표를 통해 2016년 2,728억, 2017년 2,529억원을 자치구에 추가이양해 기본적 행정수요를 100% 충족토록 지원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시 정책 시행 전 재정부담 여부 등을 검토하는 ‘자치영향평가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 지방분권 공감 토크쇼는 지방분권이란 딱딱한 주제를 시민의 입장에서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자치구 일정에 따라 날마다 달라지는 주제에 대해 참석자 전원이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토크쇼의 세부 내용은 ▲왜 분권형 국가인가?(은평구 : 소순창 건국대 교수), ▲지방분권, 대한민국의 새로운 희망!(금천구 : 강현수 충남연구원장, 소순창 건국대 교수, 차성수 금천구청장), ▲우리구가 할 수 있는 일이 더 많아지면?(중랑구 : 고경훈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박사), ▲지역을 살리고 나라를 살리는 지방분권(서대문구 : 박진영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전문위원, 배인명 서울여대 교수,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시민의 삶을 바꾸는 지방분권(구로구 : 박진영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전문위원, 홍준현 중앙대교수, 최호진 한국행정연구원 박사, 이성 구로구청장), ▲새정부, 지방분권 어떻게 할 것인가?(도봉구 : 김순은 서울대학원 교수)이다.토크쇼 사회는 지역주민들과 패널들 간 소통을 위해 정희윤 서울연구원 상생발전분권연구센터장이 맡는다.오는 28일, ‘지방분권 공감토크쇼’ 의 마지막 일정을 마무리 하는 김순은 서울시 지방분권협의회 위원장은 “서울시가 앞장서는 지방분권의 분위기를 확산하고 협치를 구축할 일환으로 마련되는 ‘지방분권 공감토크쇼’가 모든 시민에게 공감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장혁재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지방분권 공감토크쇼를 통해 자치와 분권의 필요성에 대한 시민들과의 간극이 좁혀지길 바라며, 중앙정부에서 발표하고 있는 지방분권 청사진이 꼭 실천될 수 있도록 시민들도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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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문화제 “세계적인 명품축제 디자인 입혀라!”▲ 충청남도 [광교저널]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가 국제디자인교류재단과 손잡고 백제문화제의 ‘축제 디자인’을 새롭게 입혀 고품격 글로벌 축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종호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위원장과 최흥식 국제디자인교류재단 이사장은 13일 오전 11시 충남 부여군 소재 추진위 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디자인문화콘텐츠 사업에 대한 공동연구 및 학술회의, 지식·정보·문화 등의 상호 교류 등을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각각의 기관 설립 목적 달성에 필요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국제디자인교류재단은 ‘외교부 소관 공익법인’으로 한국의 우수한 문화와 다양성을 디자인으로 승화시켜 국제적인 교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글로벌 디자인 인재를 양성하는 ‘국제인재개발원’, 국제적인 디자인공모전인 ‘IPD 어워드’ 등을 운영하고 있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와 국제디자인교류재단은 백제문화제에 백제문화의 우수성과 백제문화제의 오랜 전통을 바탕으로 독창적이고 참신한 디자인을 입혀 ‘미래지향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키로 했다. 최종호 위원장은 “백제는 고대 동아시아에서 가장 세련되고 창조적인 문화를 꽃피웠다”며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디자인으로 새롭게 구현해나가 세계인이 위대한 백제혼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흥식 이사장은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는 검이불루 화이불치(儉而不陋 華而不侈)로 대표되는 백제미학의 세계사적 가치를 인정받은 사례”라며 “한류문화의 확산과 발전, 디자인문화교류 확대를 통한 국가브랜드 홍보에 백제문화가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