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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년 넘은 노후 상수관로 2.7km 구간 교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년이 넘은 노후 상수관로 2.7km 구간을 깨끗한 새 관로로 교체했다. 대상 지역은 처인구 김량장동 254-87번지 일원, 기흥구 상하동 641번지 일원, 처인구 포곡읍 둔전리 393-1번지 일원,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 658-5번지 일원 등 4곳으로 20억원을 투입, 지난 5월 26일 착공해 이달 10일 공사를 마무리했다. 지난 28일 시에 따르면 시는 내년도에도 24억원을 투입해 수지구 죽전동 879-1번지, 수지구 죽전동 1112번지, 기흥구 상갈동 489-6번지, 처인구 김량장동 213-2번지 등 4곳의 3.3km 구간 노후 상수관로를 교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상수관로 교체는 공사로 인한 교통 불편이 따르지만 맑은 물을 제공하기 위해선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깨끗하고 안전한 상수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노후 상수관을 교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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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신나연, 어린이 보행안전지도사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신나연 의원(구갈동,상갈동/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5일 대회의실에서 어린이 보행안전지도사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신나연 의원의 진행으로 유진선, 박인철, 임현수 의원과 구갈초등학교에서 어린이 등하교 안전을 위해 활동 중인 보행안전지도사 및 용인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조례 제정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한 이번 간담회는 ‘어린이 보행안전의 방법론에 대한 제언'과 ‘현행 어린이 보행안전지도사' 사업에 대한 각 참석자의 발제에 이어 관련 정책의 지속적이고 실용적인 방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조례안은 어린이의 등하교길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의 일환으로 운용 중인 보행안전지도사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보행안전지도사 운영 지원 사항, 사업 지원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신나연 의원은 지난 7월부터 관내 통학로 및 보행안전지도사 운영실태를 조사하고, 학부모를 비롯한 다양한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해왔다. 의회는 협의를 거쳐 다가오는 제269회 임시회에 조례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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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갈동, 어려운 이웃 돕기 위한 김장김치 150박스 나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상갈동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16일 전했다. 지난 14일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가 힘을 합해 양지면 만평농장에서 10kg짜리 김치 50박스를 담갔다. 15일에는 상갈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처인구 남사읍 남사농원에서 10kg짜리 김치 100박스를 담갔다. 이들 단체가 정성껏 만든 김치는 홀로어르신, 장애인 등 관내 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됐다. 동 관계자는 "이번 김장 나눔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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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갈동, 동민의 날 맞아 용뫼산 걷기대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상갈동은 지난 달 29일 동민의 날을 맞아 용뫼산에서 걷기대회를 진행했다. 상갈동 체육회가 주관하고 통장협의회ㆍ주민자치위원회ㆍ노인회ㆍ새마을지도자협의회ㆍ새마을부녀회ㆍ청소년지도위원회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7개 단체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주민 700여명이 참가했다. 동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는 웃다리풍물, 민요 등 주민들로 구성된 5개 팀이 실력을 뽐냈고, 초대가수 성용하와 팝페라가수 김희정 등이 무대에 올라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플리마켓, 복지상담 부스,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용뫼산 걷기대회에선 참가자 300여명이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산책로 입구에서 출발해 용뫼산 1쉼터 전 공터까지 왕복하며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동 관계자는 "상갈동 동민의 날을 맞아 용뫼산 걷기대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상갈동 주민들이 서로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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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14개동, 서용인새마을금고와 복지향상 협약[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수지구 죽전1동 등 14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서용인새마을금고와 복지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21일 시에 따르면 협약 대상은 수지구 죽전1동을 포함해 죽전2동, 죽전3동, 상현1동, 상현2동, 동천동, 풍덕천1동과 기흥구 마북동, 구성동, 상하동, 동백2동, 보라동, 상갈동, 기흥동 등 14개동이다. 이번 협약은 서용인새마을금고가 지역사회 공헌 차원에서 각 동에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각 동 협의체가 내년 복지사업 계획서를 새마을금고에 제안하면 새마을금고는 계획서를 검토해 복지예산을 수립, 내년 말까지 사업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지난 20일 서용인새마을금고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죽전1동 등 7개동 관계자들과 정양호 서용인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정 이사장은 “새마을금고를 애용해준 용인시민에 대한 보답으로 복지향상 협약을 제안했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사업내용을 면밀히 살피고 세심하게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죽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돕는 데 서용인새마을금고가 동참해줘 감사하다“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북동과 구성동은 21일, 보라동과 상갈동, 기흥동은 24일, 동천동과 풍덕천1동은 28일에 각각 협약식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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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노사, 장애인 공동생활시설에 ‘작은 차 큰 사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국산 자동차 한 대에 수 천만원을 호가하기도 하고 이미 경차도 천만원을 넘어선 지 오래다. 예산이 많지 않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자동차를 구매하기는 더욱 쉽지 않다. 기아 주식회사 노사가 자동차가 필요한 관내 한 사회복지시설에 통 큰 지원을 결정했다.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기아㈜가 기흥구 상갈동 소재 장애인공동생활 가정인 '아라네'에 기아의 경차 레이 1대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장애인 공동 생활가정은 일반 가정에서 생활하기 어려운 중증 장애인들에게 일정 기간 동안 거주ㆍ요양 등을 제공하는 거주 시설이다. 이날 기흥구청 광장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이창호 기흥구청장, 김운봉 용인특례시의회 부의장, 정익승 기아수원서비스센터 센터장, 이민규 기아 노동조합 수원분회 분회장, 김명숙 아라네 원장 등이 참석했다. 기아 노사는 매년 사회공헌기금을 마련해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기증받은 레이는 중증 장애인들의 이동, 시설 직원들의 업무 등으로 사용된다. 정익승 센터장은 "회사와 노동조합이 힘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창호 기흥구청장은 "장애인공동생활가정 아라네에 차량을 기증한 기아의 노사 모두에 감사드린다"며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분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구 차원에서 세심히 살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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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갈동, 직거래 장터 참여 7곳서 이웃돕기 성금 97만원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상갈동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상갈갤러리(구 상갈교~갈천교 보행로) 일원에서 열린 '함께하는 상갈동, 용인-제주 직거래장터'에 참여한 7곳에서 이웃돕기 성금 97만원을 기탁했다고 29일 전했다. 용인축산농협(조합장 최재학)에서는 성금 30만원, 제주김녕 해녀마을 만제영어조합법인에서는 성금 20만원을 전달했다. 보라초등학교 4학년 학생(김여은, 신혜빈, 이기륭, 장재원) 12만원, 상갈동 착한가게 마냐나 카페(대표 김미정) 10만원, 형제방앗간(대표 임천신) 10만원, 충주밤(대표 전영기) 10만원, 뜨개마루(대표 박정영) 5만원 등도 온정의 손길을 더했다. 동 관계자는 "직거래 장터의 판매대금 일부 또는 전액을 기부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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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농축산물-제주 갈치‘저렴이’로 만났네, 상갈동 장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상갈동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상갈갤러리(구 상갈교~갈천교 보행로) 일원에서 '함께하는 상갈동, 용인-제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21일 동에 따르면 이번 장터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2022년 농업농촌통합판촉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용인 로컬푸드, 한우, 한돈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선보인다. 제주도에서 올라온 싱싱한 갈치, 고등어, 한치 등 수산물도 만나볼 수 있다. 신갈천 옆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22일에는 용인문화재단에서 지원한 '세월따라 소리따라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서 전통민요와 난타 공연을 진행한다. 23일에는 용인형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함께하는 상갈동 주민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져 주민들이 주도하는 풍물공연, 노래, 색소폰 연주 등을 감상할 수 있다. 김성태 주민자치위원장은 "많은 주민들이 직거래장터에서 신선한 식재료를 구매하시고, 다양한 공연도 즐겨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지역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행사를 준비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활기찬 상갈동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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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용인은‘나눔특례시’…이웃 돕는 손길 환한 명절입니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용인특례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손길이 줄을 이었다. 3개구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단체들은 홀로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 명절 선물이나 음식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살피고 정을 나눴다. 민간봉사단체, 지역 병원, 익명의 기부자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생필품이나 성금 등을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처인구 김량장동 영문의료재단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은 처인구청에 지역 이웃을 돕는 데 써 달라며 3000만원 상당의 쌀(10kg짜리 266포)과 라면(1000박스)를 기탁했다. 양성범 이사장은 “다보스병원이 1995년 용인제일의원으로 시작해 27년간 처인 구민들과 함께 성장한 만큼,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기흥구 마북동 소재 마트킹 구성점 김희봉 대표도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쌀 10kg짜리 50포를 기흥구청에 전달했고, 구성라이온스클럽(회장 안정회)도 구성동과 보정동에 라면 41박스씩을 전달했다. 마트킹 구성점과 구성라이온스클럽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꾸준히 성금‧품을 기탁하며 나눔을 이어왔다. 남사읍에선 익명의 기부자가 관내 복지시설이나 학교,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마스크 1만개를 기탁했다. 기흥구 상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위원회는 명절을 앞두고 머리 손질이 필요한 홀로어르신 20분에게 이미용 봉사를 하고 송편, 불고기, 잡채, 산적 등의 명절음식과 관내 카페 ‘마냐냐’와 기흥장례식장에서 후원한 단팥빵, 음료수 등을 홀로어르신과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처인구 유림동에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마을관리소, 유림동자원봉사단, 용인예술과학대학교 학생 등 30여명이 참여해 직접 명절 음식을 만들고 홀로어르신 40가구에 전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수지구 상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사과, 배로 구성된 과일세트를 홀로어르신, 한부모, 장애인 가정 등 4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 밖에도 시 곳곳에서 다양한 나눔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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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2분기 하트·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 인증서 수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는 지난 17일 소중한 생명을 구한 13명의 구급대원에게 하트·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 수여식을 진행했다. 하트세이버를 받은 김춘희 소방장과 박장희·임환희·곽슬기 소방사는 지난 5월 22일 포곡읍 삼계리 소재의 한 주택에서, 한성호·이예나 소방사는 2월 18일 상갈동 기흥보건소 화장실에서 발생한 심정지 출동에서 전문심폐소생술을 시행해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 브레인세이버를 받은 김영수 소방장과 장준희 소방사는 5월 17일 포곡읍 삼계리 소재의 한 식당에서 우측 팔 마비 및 구음장애 증상을 보인 환자를 신속히 처치하고 이송해 뇌졸중 후유증을 최소화 하는데 기여했다. 트라우마세이버를 받은 송현 소방교와 정진혁·김효진·김해인 소방사는 3월 16일 역북동 소재의 아파트 7층 높이에서 추락한 환자를, 최철흥 소방사는 작년 9월 17일 이동읍 묵리 소재의 한 주택 자상환자를 적절한 응급처치와 병원선정 및 이송으로 피해 최소화에 기여했다. 서승현 서장은 “중증환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앞장서는 구급대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