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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건강나눔 행사 실시▲ 안산시청 [광교저널] 안산시 선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저소득층 독거노인에게 삼계탕을 제공하는 '‘초복맞이’ 건강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덥고 습한 날씨에 고생하고 있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160여명에게 삼계탕을 제공해 독거노인들의 기력을 보충하고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장도선 선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에 많은 호응이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독거노인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인생을 즐기실 수 있도록 선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관섭 선부2동장은 “관내 어르신을 위해 애써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보다 나은 선부2동을 위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에 있으나 정부지원을 충분히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로서 여러 가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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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 닭고기로 복달임 하세요"▲ "초복, 닭고기로 복달임 하세요" [광교저널]우리나라는 음력 6월에서 7월 사이를 초복, 중복, 말복으로 나눠 더위에 지친 건강을 음식으로 보양했다.이 때 고기붙이로 국을 끓여 먹는 풍습을 '복달임'이라 하며, 대표적인 음식 가운데 하나가 '삼계탕'이다. 농촌진흥청은 초복을 맞아 닭고기의 영양과 선택요령을 소개하며 소비 촉진에 나섰다고 밝혔다.삼계탕은 닭고기에 찹쌀과 마늘, 인삼, 대추 등 넣고 끓여 여름철 허약해진 신체를 보신하는 역할을 한다.더위로 쉽게 피곤해 하고 식욕이 떨어지면서 소화불량 등으로 힘들어 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럴 때 닭과 인삼을 함께 고은 삼계탕을 먹으면 기력회복에 도움이 된다.중국 본초서인 본초강목에서 '닭은 사람에 있어 보양(補陽), 보익(補益)을 시켜 속이 차가워지는 것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했고, 동의보감에서는 '닭고기가 오장을 충실히 하고 간의 양기를 도움으로써 부족한 양기를 보충하는데 효과적이다.'라고 했다.과학적으로도 닭고기는 대표적인 1고(高) 3저(低)식품으로 체중과 건강을 신경 쓰는 사람에게 가장 알맞은 음식이다.실제로 닭고기 가슴살의 단백질 함량은 약 23%로 높고, 지방함량1.2% 정도로 낮다.신선한 닭고기를 선택할 때는 포장된 닭고기를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단단한 감촉이 느껴지는 것이 좋다. 이는 시간이 지나면 닭고기 표면에 생기가 없어지고 연한상태로 바뀌기 때문이다.또한, 닭고기 껍질이 뻣뻣하면서 탄력이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닭고기를 구입한 후 바로 이용하는 것이 좋으나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급속으로 냉동해 육조직의 파괴를 막아 풍미가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농촌진흥청 가금연구소 강환구 농업연구사는 "닭고기는 지난 수십 년간 전 세계적으로 가장 값싸고 영양가는 높은 식품 중 하나였으며 과거부터 현재까지 우리는 보양과 건강을 위해 닭고기를 찾았다."라고 말했다.또한 "여름철 닭고기 소비는 조류인플루엔자로 힘들어했던 양계농가도 돕고 건강도 챙기는 일석이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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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이마트와 함께‘희망마차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추진▲ 행사장 장소 [광교저널] 서울시는 ㈜이마트와 함께 초복을 앞두고 오는 7월 11일 12시 플랫폼창동61에서 독거어르신 400세대를 대상으로‘희망마차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복맞이 행사에는 김용복 서울시 복지본부장, 이동진 도봉구청장, 김창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부위원장, 정연보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 그리고 조홍근 ㈜이마트 창동점장 등이 참석한다. 행사에 초청된 어르신 400세대는 도봉구 내 주민센터에서 추천을 받았으며 서울시는 ㈜이마트 자원봉사자 50여명과 함께 직접 삼계탕을 조리해 수박과 함께 대접한다.또한, 식료품 및 생활용품 등 1천2백만원 상당의 생필품 나눔행사도 동시에 진행한다.된장, 고추장, 티슈 등 40여 가지의 생필품 중에서 어르신들이 필요한 물품 5개 품목을 선택해 담아갈 수 있으며 여름용 부채와 선캡 등도 제공한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김형과 7080밴드‘의 식전 공연과 법무부 법률홈닥터 박옥성, 이재균 변호사가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무료법률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이마트가 후원하는 희망마차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31억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서울시 어려운 이웃 11만 2천여 세대에게 지원해 오고 있다. 지난해 여름에도 동작구 독거 어르신 300세대에‘희망마차 초복맞이 삼계탕‘을 제공한 바 있다.㈜이마트 조홍근 창동점장은 “준비한 삼계탕이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기력을 보충해주는 보양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김용복 서울시 복지본부장은 “2012년부터 희망마차를 통해 서울시 저소득계층을 지원해 주신 이마트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민·관 협력을 통해 어려운 시민을 적극 지원 할 것” 이라고 전했다. 그 외에도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 제보나 도움을 주실 분들은 120 다산콜센터(☎120)나'희망온돌'홈페이지 또는 인근 자치구, 주민자치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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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화인코리아 복지지설에 삼계탕 전달▲ 전라남도청 [광교저널] 전라남도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초복을 맞아 ㈜사조화인코리아가 기부한 삼계탕 1천 명분을 사회복지회관,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32개소의 이웃들에게 전달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사조화인코리아의 삼계탕 기부는 오는 12일 초복에 맞춰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과 삼계탕을 함께 나누고 싶은 이창주 대표의 사랑 나눔 정신에서 비롯됐다. 또한 최근 6월 이후 전국적으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을 막아내기 위해 애써 준 닭·오리 사육농가들과 관계기관에 대한 감사의 뜻도 담겨 있다.㈜사조화인코리아는 나주 금천면에 위치하고 있다.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을 비롯해 닭과 오리고기 훈제요리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지난해 8월 말복에는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효나눔 사랑의 삼계탕 대축제 행사에 삼계탕을 제공했고, 연말에도 사회복지시설에 닭고기를 기부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전라남도는 10일 기부된 삼계탕을 기부식품 제공사업을 펼치는 푸드뱅크를 통해 사회복지시설에 배분, 시설 이용자들이 초복에 맞춰 시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배윤환 전라남도 축산과장은 “AI 등 가축 전염병이 발생하면 가축을 사육하는 농가뿐만 아니라 제조업 등 관련 산업의 피해로 돌아갈 수밖에 없는데도 소비촉진을 위해 기부에 앞장선 이창주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시중에 유통되는 고기는 위생과 안전성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가축만이 유통되므로 언제든지 안심하고 소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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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복 무더위엔 삼계탕이 최고▲ 전라남도청 [광교저널] (사)대한양계협회 전라남도지회는 지난해 11월부터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닭고기 소비에 가장 피해가 크게 나타나 전라남도와 함께 10일 목포의 한 식당에서 닭고기 소비 촉진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김양길 (사)대한양계협회 전남도지회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그동안 AI 차단방역을 위해 노고가 큰 관계자들과 함께 관내 식당에서 여름철 대표적 보양식품인 삼계탕을 시식하면서 국민들과 친숙한 닭고기의 소비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김갑섭 행정부지사는 “AI 때문에 모든 사육농가들이 소비 위축으로 타격을 받았다”며 “AI에 걸린 닭이나 오리는 절대 시중에 유통될 수 없을뿐더러, 75℃에서 5분만 가열하면 바이러스가 모두 사멸돼 익히거나 튀긴 닭고기는 안전하므로 소비자들이 닭·오리고기 소비 촉진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지난해 11월부터 발생한 AI로 산란계 등 닭 3천173만 마리가 살처분됐다. 이 때문에 6월까지 닭 도축 물량이 지난해에 비해 10% 가량 줄었다.초복을 앞둔 시점부터 두 달 동안은 평소에 비해 40% 이상 거래량이 늘어나는게 일반적이지만, 올해는 거래량도 줄어든데다가 육계 1㎏당 산지 가격이 6월 21일 현재 1천291원을 기록해 지난해 6월 29일(1천703원)보다 크게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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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삼계탕 드시고 건강한 여름 되세요▲ 대소원면 홀로노인돌보미, 홀로노인 40가구에 삼계탕 전달 [광교저널]충주시 대소원면 홀로노인돌보 회원들이 장마와 무더위로 기력이 약해진 홀로노인들을 위해 삼계탕을 전달해 주위를 흐뭇하게 했다. 홀로노인돌보미 회원들은 10일 면사무소에서 삼계탕을 끓이고 이를 포장해 관내 홀로노인 40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홀로노인들을 위해 이번 삼계탕 전달 외에도 어르신 안부확인, 말벗 서비스 제공, 반찬 나눔 등을 통해 홀로노인들의 건강을 챙겨오고 있다. 이날 삼계탕을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만들어 더욱 맛이 좋겠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이날 삼계탕 재료로 사용된 닭은 대소원면 소재 ㈜CS코리아에서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CS코리아는 이번에 180마리의 닭을 기탁하는 등 매년 꾸준히 삼계탕 재료 제공 등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홀로노인돌보미는 홀로노인 삼계탕 대접 후 남은 140마리의 닭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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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닭고기, 안전하고 건강하게 즐기세요.▲ 캠필로박터 식중독 발생현황 (그래프) [광교저널]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삼계탕 등 닭요리 섭취가 증가하는 여름철에는 닭을 포함한 가금류의 조리과정에서 교차오염에 의한 캠필로박터(Campylobacter)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어 생닭 조리과정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식중독 발생 통계를 분석한 결과, 캠필로박터 식중독 발생건수(환자수)는 2013년 6건(231명), 2014년 18건(490명), 2015년 22건(805명), 2016년 15건(831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전체 발생건수의 43%가 7∼8월에 집중됐는데 이는 여름철 기온이 높아 캠필로박터균 증식(30∼45℃)이 용이하고 이 시기에 삼계탕 등 보신용 닭요리 섭취가 증가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캠필로박터균은 열에 약해 가열 조리과정에 쉽게 사멸하지만, 생닭을 씻을 때 물이 튀어 주변 식재료를 오염시키거나 생닭과 날로 먹는 채소를 같은 조리도구로 사용해 발생하는 교차 오염이 주된 감염 경로이다. 참고로 캠필로박터균은 야생동물과 가축의 장관내에 널리 분포하고 있으며, 사람의 체온보다 높은 42℃에서 잘 증식하는 호열성 세균으로 체온이 높은 가금류 특히 닭의 장관내에서 쉽게 증식한다.캠필로박터 식중독 예방 요령을 위한 식품안전관리 방법은 다음과 같다. 생닭을 냉장고에 보관할 때에는 밀폐용기를 사용해 맨 아래 칸에 보관한다. 생닭을 밀폐하지 않은 채 냉장보관하면 생닭에서 나온 핏물 등에 의해 냉장고 내 다른 식품을 오염시킬 수 있다. 생닭을 씻어야 할 때는 물이 튀어 주변 조리기구나 채소 등 식품을 오염시키지 않도록 주변을 치워야하며, 식재료는 채소류, 육류, 어류, 생닭 순으로 씻어야한다. 생닭을 다뤘던 손은 반드시 비누 등 세정제로 씻은 후에 다른 식재료를 취급해야 하며, 생닭과 접촉했던 조리기구 등은 반드시 세척·소독해야 한다. 조리 시 생닭과 다른 식재료는 칼·도마를 구분해서 사용한다. 부득이 하나의 칼·도마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채소류, 육류, 어류, 생닭 순으로 하고 식재료 종류를 바꿀 때마다 칼·도마를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조리할 때에는 속까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가열 조리(중심온도 75℃ 1분 이상)해야 한다. 식약처는 생닭 취급에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건강하고 맛있는 닭요리를 즐길 수 있으며, 특히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급식소와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더욱 주의를 기울여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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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2017.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열어▲ 서초 여성상 시상식 [광교저널] 서울 서초구는 양성평등주간(매년 7.1∼7.7)을 맞아 오는 6일, ‘양성평등실현! 가족이 웃다, 서초가 웃다’라는 주제로 ‘2017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연다고 밝혔다. 서초여성가족플라자가 주관하고 서초구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하고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원 학생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구 양성평등 발전에 기여한 여성에게 ‘서초 여상상’을 수여한다. 올해로 3번째를 맞는 ‘서초 여성상’ 은 양성평등실현, 여성친화정책 활성화, 여성인권 및 안전 강화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총 6명을 시상한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KBS 아침마당에서 가족상담으로 유명한 김병후 박사를 초빙해 ‘나 그리고 너 이해하기’란 주제로 행복콘서트를 열어 600여명의 참석자들에게 감동과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는 지난 1일, 가정에서부터 양성평등 실천을 위해 ‘2017 서초 아빠 쉐프 요리페스티벌’을 여성가족플라자에서 열었다. 이날 대회에서는 14명의 아빠들이 참가해 목살 스테이크, 녹두 삼계탕 등을 요리해 그 동안 숨겨둔 실력을 뽐냈다. 또한 드론 및 MCN체험, 3D프린팅 등 여성의 취·창업 기회 확대를 위한 유망 신직종 체험코너도 병행했다. 조은희 구청장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양성평등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하며, 많은 구민이 행사에 참여해 생활 속에서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7월 1일부터 7일까지로 1995년 제정된 여성발전기본법이 2014년 5월 28일 양성평등기본법으로 전면 개정되면서 기존의 여성주간에서 양성평등주간으로 명칭이 바뀌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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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직동, 참전용사 및 미망인에 감사 마음 전해▲ 충주시청 [광교저널] 충주시 호암직동의 봉사단체가 참전유공자와 미망인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전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호암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향기누리봉사회는 4일 참전유공자와 미망인들을 금봉산농원으로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고 감사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젊음을 바친 참전용사와 한평생 고통을 감내하며 살아온 그 미망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두 봉사단체가 뜻을 모아 마련했다. 이날 향기누리봉사회에서는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정성껏 삼계탕을 준비해 대접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여름 이불을 선물했다. 신승철 호암직동장은 “지역 봉사단체가 함께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 감사하다”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아픔과 현재의 성장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만들어 이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젊은 세대가 계승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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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 어깨동무봉사회 ‘사랑의 삼계탕 대접’ 행사▲ 사랑의 삼계탕 대접 행사 [광교저널] 대한적십자사 일동 어깨동무봉사회는 지난 28일 관내에 거주하는 어르신 300명에게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대접했다고 밝혔다. 어르신들은 일찍부터 행사장소인 안골경로당에 도착해 300여개의 준비된 좌석을 꽉 메웠으며, 이를 위해 30여 명의 적십자 봉사자들이 전날부터 함께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과일, 떡 등 음식을 대접했다. 희망나눔 무료급식 봉사는 일동 한국가스공사 경기지역본부의 후원으로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관내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점심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로 2년째를 맞이했다. 일동 어깨동무적십자봉사회는 이외에도 2011년부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 학생들에게 정기적으로 문제집, 참고도서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안산대학교 뷰티아트과 봉사단 학생들과 협약해 관내 어르신 80명에게 헤어와 메이크업을 지원받아 장수사진을 촬영하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황성호 회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식사하시는 모습을 보면 힘이 난다”며 식사하러 오신 어르신 한분 한분에게 “어르신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 나세요”라는 인사를 잊지 않았다. 김동완 일동장은 “사랑이 넘치는 일동을 만들기 위해 늘 애써주시는 일동 어깨동무봉사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서 훈훈하고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