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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대비 점검 실시용인시는 지난 7월 10일부터 17일까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하천, 계곡, 물놀이 시설 등이 있는 용인자연휴양림, 캠핑장 등 13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소화기비치 여부, 누전차단기작동 여부 등 캠핑장 안전 기본시설과 ▲캠핑장내 물놀이 사고 예방에 관한 안전수칙·수영금지 안내 등 전반적인 안전조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결과, 물놀이 이용금지표시 미흡 등 5건, 시설안전 7건으로 총 12건의 지적사항이 있었으며,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지난 7월말까지 조치토록 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에 대해 캠핑운영장의 재난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의식이 ‘세월호 사고’ 이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어 중대한 지적사항은 없었으나, 캠핑객들의 물놀이 안전사고 등 사전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호우주의보 등 발령 시 신속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캠핑장 등 운영자에게 기상정보 문자를 발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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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동면 주민 마을가꾸기 나서용인시 이동면 송전리 세광엔리치아파트 주변에 마을 주민 스스로 조성한 잔디공원이 화제가 되고 있다.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가 예정된 부지가 공사 지연으로 방치되면서 불법 주정차 차량과 쓰레기 불법투기, 흙먼지 등으로 골머리 앓던 곳을 주민들이 나서서 쾌적한 잔디공원으로 확 바꾸어놓은 것이다. ▲ 이동면 마을주민 잔디공원 조성 전 ▲ 이동면 마을주민 잔디공원 조성 후 이동면 주민들은 지난 4월 주민 스스로 마을회의를 열고 긴축 재정 운용으로 도로 개설이 지연되는 만큼 도로 개설 민원 대신 쾌적한 주거환경을 우선 확보하자고 의견을 모으고 개선방향을 찾았다. 이어 처인구청과 이동면사무소의 도움을 받아 도로사용 승낙을 받은 후 6월 초 개선 공사를 시작해 마을 미관을 저해하던 공간을 한 달 만에 드넓은 잔디광장으로 탈바꿈 시켰다. 김종억 이동면장은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주도하는 주인정신으로 마을 가꾸기에 나서 주셔서 고맙다”며 “이번 잔디광장 조성은 도심 자투리땅에 이루어지는 불법 경작과 쓰레기 불법투기, 불법 주정차를 사전예방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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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 전개한다용인시가 오는 27일과 28일 용인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행사장에서 안전점검의 날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전개한다.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은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행사로 열리는데 7월 4일로 예정된 제220차 행사를 앞당겨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과 연계 추진해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것이다. 용인시는 이날 행사장에서 안전문화운동 부스를 설치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사전예방 실천수칙 홍보와 ‘3필착 운동’ 전개에 힘쓸 계획이다. ‘3필착 운동’은 교통안전을 위한 안전띠, 산업현장 안전모, 선박탑승 시 구명조끼 등 3가지 안전 수단 착용을 생활화하는 운동이다. 아울러 공무원과 안전문화운동추진 용인시협의회 회원들이 안전생활 가이드 책자, 어린이 교통안전과 생활안전 요령 리플렛 등을 시민들에게 보급하고 안전의식 생활화와 실천을 독려할 방침이다. 한편, 용인시와 경기도, 안전행정부가 주최하고 한국어린이안전재단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6월 27일과 28일(오전 10시~오후4시경) 처인구 마평동 용인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용인시는 종합운동장 중앙 인조잔디구장에서 약20여개의 어린이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복지행정타운 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는 27일 하루 동안 어린이신변안전극 공연을 3회 실시한다. 27일과 28일 행사장에서는 이동체험차량이 지진 시 대피와 화재 시 연기체험을 진행한다. 45인승 대형버스는 안전벨트 착용, 승하차 등 교통안전체험을 운영한다. 자전거안전부스는 실외 교육장에서 기능, 주행별로 운영되며 자전거 안전교육과 실기교육 등을 진행한다. 그밖에도 신변성폭력예방, 유괴 대처방법 등 신변안전체험, 엘리베이터 안전교육, 가스누출 점검체험, 안전한 전기사용법, 화재시 비상탈출, 물소화기 체험, 식중독 예방 식품안전부스, 구명조끼 착용체험, 어린이 저축습관을 위한 안전통장 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체험 팔찌에 체험 활동 참여 확인을 받고, 9개 이상 체험에 참여한 느낌을 우산에 그림으로 표현하는 안전우산 만들기도 있다. 현장에서도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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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참여하는 건강도시 ‘용인’ 만든다- 올해 81개 단위사업 시행..시민참여, 소통 관련 행사 진행 건강도시란 도시의 물리적, 사회적, 환경적 여건을 창의적이고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아가는 가운데, 개인의 잠재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며 지역사회의 참여 주체들이 상호협력하고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는 도시를 말한다. 2013년 6월에 시민 및 공무원 1,393명에게 실시한 ‘건강도시 관련 주민 요구도 조사’에 따르면, 1위가 건강하고 안전한 식당 인증사업, 2위 하천 정화, 3위 민생치안 강화, 4위 어린이가 행복한 용인 만들기 사업, 5위 깨끗한 물 공급, 6위 U-헬스케어 시범사업, 7위 건강하고 안전한 어린이집 8위 스쿨존 안전시설 점검 및 개선사업 9위 치매예방관리사업 10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으로 나타났다. 용인시는 건강도시 추진 전략으로 단기,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시행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건강도시 세부추진계획 81개 사업을 진행하고 시민참여 건강도시 운영, 건강도시 소통의 날 운영 등도 함께 실시해 나간다. 시 관계자는 “건강도시란 건강수준이 높은 도시라는 개념에서 더 나아가, 건강을 중시한 공공정책의 결정, 건강정책에 대한 높은 정치적 관여, 추진 조직의 설립, 전략적 건강정책 입안, 시민참여, 건강지원 환경조성을 총망라한 것”이라며 “건강도시 구현으로 시민의 건강과 안전 등 기본권을 보장하고 건강에 이로운 도시개발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 이루어 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11개 분야, 81개 세부추진 계획 마련 전체적으로 11개 분야, 81개 세부추진 계획을 마련해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깨끗하고 안전하며, 질 높은 도시의 물리적 환경’ 분야로 23개 사업이 진행된다, 여기에는 시민불편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현장감사, 광역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2020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보행관련 통합계획 수립, 용인시민 체육공원 조성사업 등이 담겨 있다. 이와함께 숲 가꾸기, 양지근린공원 조성, 생태체험 프로그램, 힐링 숲길 조성, 등산로 정비 등 ‘안정되고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생태계’ 6개 사업을 비롯해 사회적 배려 민원창구 설치, 기흥노인복지관 건립, 종?양육지원센터 건립 등 ‘계층간 부문간 강한 상호지원 체계화와 착취하지 않는 지역사회’ 9개 사업, 홍보매체 다양화 통한 건강관련 정보 제공, 주민자치센터 평일야간 및 주말 개방, 도시 공동체 텃밭 프로젝트 등 ‘개개인의 삶, 건강 및 복지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에 대한 시민의 높은 참여와 통제’ 12개 사업을 실시한다. 또한 푸드뱅크 활성화, 가족친화 사업, 녹색음식문화, 친환경 무상급식, 안전한 먹거리 제공 등 ’모든 시민을 위한 기본적 욕구 등의 충족‘ 5개 사업, 생활체육시설 확충, 자동차 관련 법령 홍보, 청소년 소리터 운영 및 예방활동 강화 등 ’시민들간의 다양한 만남, 상호작용 및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기회와 자원에 대한 접근성‘ 6개 사업, 사회적기업 육성위한 전략적 방안, 맞춤형 물 복지정책, 어르신 일자리 창출 통한 구내식당 운영 등 ’다양하고 활력이 넘친다. 혁신적인 도시 경제‘ 7개 사업, 문화예술 콘서트 개최, 역사문화 바로알기 등 ’역사, 문화 및 생물학적 유산 혹은 지역사회 내 모임들과 개인과의 연계 도모‘ 2개 사업, 모든 시민에 대한 적절한 공중보건 및 치료서비스의 최적화 사업 그리고 치매예방관리사업, 시민공감 맞춤형 의료서비스, 사전예방적 통합건강관리 서비스, 아토피 안전도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등 ’높은 수준의 건강과 낮은 수준의 질병 발생‘ 9개 사업, 2014 탑브레인 발굴, 건강도시 도시개발사업 추진 등 ’이상의 요건들이 서로 양립할 뿐만 아니라 이 요소들을 증진시키는 도시 행태‘ 2개 사업이 해당된다. ■ 시민참여 건강도시 운영 건강도시 구현을 위해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한다. 시민참여 프로그램은 건강도시 인식제고 교육, 정책개발위한 시민참여 토론, 주민주도 건강공동체 운영, 파트너십 구축 등이다. 우선, 건강도시 인식제고를 위해 간부공무원 및 전직원 건강교육을 실시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도시 바로알기 시민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 등 주민대표 교육도 펼친다. 건강정책 개발을 위한 시민참여 토론을 위해 워크숍, 간담회, 포럼 각 1회를 실시하며 건강한 마을조성, 건강한 학교 만들기 등을 통해 주민주도 건강공동체를 운영한다. 건강도시 주요추진부서 팀장으로 구성된 건강도시 협력부서 실무팀을 구성하고 건강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자원연계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건강도시위원회와 주민자치 조직을 구성할 계획이다. ■ 건강도시 소통의 날 운영, 제안제도 아이디어 제안 반영 선포식 날(9월 28일)을 기념해 ‘건강도시 정책방향 소통의 날’을 운영, 주민들에게 건강도시 정보와 건강역량을 강화한다. 매월 28일 1회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 아카데미 등 교육 프로그램 시작 전에 대한민국건강도시 협의회에서 제작, 배포하는 건강도시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체험활동 시 보건소 체험부스를 병행해 운영하며, 건강 부서별 건강도시 세부사업 추진 경과와 결과에 대한 홍보도 적극적으로 펼치게 된다. ■ 2013년, 건강도시 선포식 개최..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 정회원 인증 용인시가 작년 9월 28일 용인종합운동장에서 건강도시 선포식을 열었으며, 8월 14일 대한민국 건강도시 협의회 정회원 인증에 이어 9월 17일 WHO 서태평양 건강도시 국제연맹에서도 정회원 인증을 받아 건강도시 선포식 개최와 더불어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지고 펼쳐나갈 도약을 준비했다. 또한, 작년 9월 30일에는 건강지킴이와 자원봉사 활동을 위한 건강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한 바 있다. 건강서포터즈는 각종 보건사업 추진 시 자원봉사 및 보조강사 역할은 물론,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홍보활동을 하게 되며, 건강도시 사업을 위한 조언자 역할 수행, 지역 네트워크 구축으로 건강인프라를 구성하고, 개인 건강기술과 지역 건강생활 전파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보건사업 중 건강강좌 및 프로그램 우선 참여로 지역 건강지킴이 역할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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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시설·장애인시설 시설장 안전교육 실시평택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노인복지시설 및 장애인시설 시설장70명에 대해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성 요양병원 화재로 소중한 인명피해가 발생되어 유사사례의 재발방지를 위해 실시됐다. 특히 세월호 참사 및 고양시 화재 등 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하절기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이 진행 중 노인복지시설 및 장애인시설 시설장 안전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평택시 관계자는 세월호 등 각종사로로 안전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특히 안전사고에 취약한 노인복지시설 및 장애인복지시설의 경우 보다 철저한 교육 및 대응훈련을 통한 예방체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는 요양원, 양로원 등 노인복지시설장 및 장애인생활시설, 장애인복지관 등 장애인시설장 70여명이 참여하여 건축물, 부대시설 안전성, 소방 ? 가스?전기?시설관리상태?시설생활자 건강관리대책 등 사전예방 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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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선관위, 용인시의회 사무국직원··· 공직선거법위반용인 처인구선관위가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며 용인시의회 사무국 소속 A씨에 대해 징계 등 불이익 처분을 시에 요청했다. 처인구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0일 용인시장에 출마한 예비후보자 B씨의 지시를 받고 출마선언 내용을 작성해 또 다른 직원을 시켜 출입기자들에게 보도자료로 제공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공직선거법(제9조, 85조, 86조) 위반으로 이 사실을 7일 시에 통보했다”면서 “다가오는 6·4지방선거에 ‘공무원의 선거관여’ 행위가 최우선 중점단속 대상”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전예방활동과 더불어 공무원의 조직적인 선거범죄를 신고한 자에게는 최소 1억원 이상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단속역량을 집중해 위반자에 대해 고발을 원칙으로 하는 등 엄정히 대처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시 감사실 관계자는 “아직 선관위로부터 통보받지 못했다”며 “통보를 받으면 내용을 검토해 징계 수위를 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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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공개와 공유로 행복 용인 3.0 만든다용인시는 정부 3.0의 주요 과제인 소통하는 투명한 정부 실현을 위한 공공정보 공개제도 활성화에 대비해 정보 공개 확대 추진을 준비하고 있다. 정부 3.0은 국민이 원하는 정보를 있는 그대로 전과정에 대해 국민 중심으로 제공하여 정부의 투명성 확보와 시민의 참여를 활성화하는데 의의를 갖는다. 그 가운데에서도 행정정보 원문공개 시행은 우리나라 정보공개 제도의 새로운 획을 긋는 중요한 과제로서 정부 3.0의 핵심이다. 원문정보 공개 시행으로 대한민국의 모든 공개정보는 청구 없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정부 국정과제의 시정운영 연계 강화를 위해 ‘행복 용인 3.0’ 실현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행복 용인 3.0’은 ‘공공정보의 개방과 공유로 소통하는 시민 공감 행정’을 목표로 하며 주요 추진 내용은 △정보 공개 확대 및 공공정보 개방 △공급자 위주에서 시민 중심의 정보공개 패러다임 전환 △시민 관심 정보 중심으로 사전정보 공표 △공공정보 개방.활용 인프라 구축 등이다. 용인시는 3월 19일로 예정된 원문정보 공개 서비스 시행 전에 공개문서를 점검·확인하여 개인정보 유출 등의 문제가 없도록 조치하고 있다. 황성태 부시장은 지난 5일자 당부의 글을 통해 “모든 공직자들은 개인정보 사항에 대해 더욱 세심한 관심과 주의를 통해 공공테이터 개방시대에 안전한 서비스 제공 등 정부3.0이 추구하는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용인시는 지난해부터 시민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한 행정정보 공개제도를 활성화하여 사전공표 대상을 확대했다. 아울러 시민정보공개 모니터단을 운영해 정보공개 적정성 및 이행실태를 모니터링 했다. 올해부터는 처리부서의 정보공개 청구 빈도수 분석 및 모니터단 설문조사를 통해 행정정보 공개 사전공표대상을 확대해나가고, 처리기한 사전예고제로 처리기한 지연 사전예방에 힘쓸 방침이다. 아울러 사전공표 대상 검색 용이성 및 활용 확대를 위해 정보공개 포털에 대상 자료를 게시할 예정이다. 시민 대상으로 정보공개처리 준수사항과 처리방법 알림사항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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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련법 위반행위 특별단속▲ 용인소방서 특별조사팀 직원이 다중이용업소를 방문하여 비상구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용인소방서(서장 전광택)는 다음달 10일부터 대형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소방관련법 위반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 특사경 기획수사는 겨울철 화재취약시기에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 내 특정소방대상물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차단 및 불법 무허가 위험물 취급행위 등 소홀해진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12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소방특사경, 소방특별조사요원, 위험물담당자 등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실시된다. ▲ 용인소방서 특별조사팀 직원이 위험물저장소 관계자와 함께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우선 기획수사 실시 전 용인소방서 홈페이지, 용인관내 대형전광판, 서한문 전달 등을 통해 사전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 홍보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기획수사 주요내용으로는 ▶ 소방시설공사 감리자 미지정 ▶ 불법 무허가 위험물 저장ㆍ취급 ▶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및 소방시설 폐쇄 ▶ 소방차 출동 시 피양의무 위반행위 등이 포함되어 있다. 허남길 화재조사분석과장(소방령)은 “겨울철 화재취약시기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실시하는 기획수사인 만큼 집중 단속활동을 통해 위반사항 적발 시 관계법령에 의거 형사입건 등 강력히 처벌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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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성폭력 예방교육 실시용인도시공사(사장 유경)은 오는 8월 2일 본사 대강당에서 소속 직원 약300여명을 대상으로 성희롱, 성매매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교육은 최근 고위공직자의 성추문 사건으로 인한 정부의 성폭력 근절 조치에 따라 된다. 초빙된 안명자 강사는 최근 공직자의 사건, 성희롱과 성매매의 정의, 원인, 정부의 정책, 사례, 예방 방법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국민들이 생각하는 우선 추진해야할 과제 응답자의 97%가 성폭력으로부 안전한 사회를 1위로 뽑았다. 용인도시공사는 이러한 요구에 대응하여, 사전예방교육을 실시하여,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안전한 직장문화를 만들고자 이번 교육이 개최된다. 아울러, 용인도시공사는 이번 교육 외에도 추가 교육 및 상시 캠페인 활동으로 성폭력예방교육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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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조방제기술개발을 위해 수원시-KIST와 손잡다▲수원시-KIST업무체결 수원시가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와 함께 녹조 문제 정복에 나선다. 수원시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녹조 방제기술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전반에 걸친 연구개발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오늘(23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지구 온난화의 여파로 인해 빈번하게 발생하는 재난상황의 하나로써, 상수원을 오염시키고 수자원 생태계를 파괴하는 등 국민의 불안감을 증가시키고 있는 녹조현상에 대한 원인 규명을 통해 궁극적으로 녹조를 예방하고 제거하는 기술을 개발, 국가적 재난에 근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원시와 KIST가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서에는 녹조방제기술개발과 지역사회 녹조문제 해결에 기여할 목적으로 △녹조방제기술 개발을 통한 수원시 녹조문제 해결 △녹조방제기술개발 관련 정보공유 △녹조문제해결을 위한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활동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위해 수원시는 녹조방제기술개발을 위한 현장(서호하수처리장, 서호천, 서호저수지) 제공을 통해 실질적인 연구결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이번 협약으로 고효율 인 처리 및 친환경 녹조 제거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이를 실증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녹조 예방 및 방제 기술을 확보할 예정이다. (左)문길주 KIST 원장,(右)염태영수원시장 KIST가 녹조 사전예방과 제거기술개발 적용을 위해 핵심역량 연구자들을 참여시키고, 3년간 총 90억의 연구비를 전액 투입하는 대형연구프로젝트이다. KIST는 이번 연구를 위해 스테판 플럼마커 독일 베를린 공대 교수와 이상협 KIST 녹색도시기술연구소 박사를 녹조방제기술개발의 공동 연구단장으로 선정했다. 특히 KIST는 그동안 축적해온 인 제거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베를린공대와 서울대, 연세대, 이화여대, 성균관대, 세종대 등 학계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연구계, 한국농어촌공사 등 공기업, 신소재 및 신공정 개발 관련 전문 업체 등 총 40여명의 관련분야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핵심역량을 통합해 낼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고효율 인 처리 및 친환경 녹조 제거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이를 실증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녹조 예방 및 방제 기술을 확보할 예정이다. 특히 서호저수지, 광교저수지 등 수원지역의 녹조문제 해결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국가차원의 대응과제인 녹조문제해결을 위해 국책연구기관인 KIST와 대형연구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녹조방제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지역·국가의 부가가치를 창조하는 새로운 협력모델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길주 원장은 협약식에서 “수원시청과의 협력을 통해 KIST가 보유하고 있는 녹조관련 기술을 현장에 직접 적용함으로써 국가적 환경문제 해결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문길주 KIST 원장, 민한기 수원시의회 부의장, 윤석진 KIST 연구기획조정본부장, 김지완 환경국장 등 12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