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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시, 자율방재단 전면 재정비에 들어가[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에 의한 효율적이고 신속한 재난대비 체제를 갖추기 위해 600여명 규모로 자율방재단 조직을 전면 재정비하기로 하고 오는 2월말까지 단원을 모집한다. 이는 지난해 12월 개정된 ‘용인시 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으로 조직을 확대·재정비해 실제로 가동할 수 있는 자율방재단을 만들려는 것이다. 자율방재단 가입 자격은 우리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이나 단체, 법인이며, 단장이 인정하면 다른 지역의 개인이나 단체 등도 가입할 수 있다. 가입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하면 된다. 기존 단원을 포함해 자율방재단원으로 활동할 의지가 있는 시민이나 단체 등은 반드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가 이처럼 자율방재단을 재조직하려는 것은 2007년 최초 구성된 기존 자율방재단이 193명의 단원이 있지만 인원대비 참여가 저조하고 시 전체 조직만 구성돼 있어 읍·면·동 상황에 신속한 대응에 어려웠기 때문이다. 또 지역별 인원수 편차가 심한데다 가입 세부 규정조차 없어 실질적인 조직관리가 쉽지 않았다. 이에 시는 1차로 2월말까지 각 읍면동별로 20명 내외의 단원을 모집해 지역자율방재단을 구성하고 이를 시 전체로 통합해 총 600여명 규모로 운영할 방침이다. 또 시 자율방재단에 단장을 보좌해 실질적으로 조직을 관리할 사무국장과 각 구별 부단장을 임명하는 등 조직 체계를 갖추고 이후 연중 단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자율방재단은 앞으로 각종 재난에 대비해 사전예방활동과 함께 재난발생 시 응급복구와 긴급구호물자 조달 및 전달 등을 맡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자율방재단 재정비는 각종 재난을 예방하고 재난발생 시 보다 신속한 대처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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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릉시, 월화거리서 ‘범시민 안전문화운동 캠페인’ 펼쳐[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27일 오후 2시 월화거리 및 중앙시장 일원에서 범시민 안전문화 운동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강릉시,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안전보안관, 강릉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바르게살기운동 강릉시여성회 등 안전 관련 기관·단체 100여명이 참여해 월화거리 및 중앙시장 일원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 화재예방 및 산불예방에 대해 리플릿 등 홍보물을 배부하며 안전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특히 ‘강릉시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와 올해 6월에 발족한 ‘강릉시 안전보안관’을 중심으로 ①불법 주·정차 ②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③과속·과적 운전 ④안전띠 미착용 ⑤건설현장 보호구 미착용 ⑥등산 시 화기·인화물질 소지 ⑦ 구명조끼 미착용 ‘7대 안전무시 관행 근절’위한 대대적인 범시민 홍보를 통해 안전사고 사전예방에 총력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생활 주변 구석구석까지 취약지역을 중점으로 각종 위험시설물 등 안전점검 및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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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소방서, 현장안전컨설팅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은석)는 지난 10일 동백동 소재 쥬네브 건물에서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추석연휴를 맞이해 화재 등 재난발생에 대비해 용인소방서장이 직접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최근 대형화재사례 전파 ▲화재발생시 대처요령 ▲피난상 장애요인 사전 제거 ▲ 소방시설 관리상태 확인 ▲관계자 안전교육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재난사고를 사전예방하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서은석 용인소방서장은 “건물 관계자의 작은 관심과 노력으로도 대형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할수 있다”며“도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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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조사 들어가[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어승담 평창군수 권한대행)은 산림과 직원을 중심으로 조사단을 꾸려 오는 11일까지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조사를 벌인다. 군에 따르면 산사태 사전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 및 예정지 11곳에 대해 인접 농지 및 시설물, 사방사업 대상지 요건 충족 조사를 하고 있으며 특히 취약지역에 인접한 민가 지역은 우선적으로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취약지역을 진부, 용평, 봉평권으로 나눠 조사하고, 조사 완료 후 군 자체 심의를 거쳐 오는 6월까지는 산사태 취약지역을 지정할 예정이다.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현지점검 반복 실시, 보수․보강 및 응급조치 등 예방 관리에 들어가며 특히 올림픽경기장 등 대규모 산지전용지에 대해서는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국민행동요령 등을 집중 홍보하고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 산사태 발생 우려가 높아질 경우 적극적인 대피 명령을 실행하는 등 인명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군 산림과 관계자는“최근 기상이변과 국지성 집중호우로 산사태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며 “산사태에 대한 군민들의 안전욕구도 증대하고 있어 군에서는 매년 산사태 취약지역을 지정해 예방활동을 벌이고 읍면 담당자와 대피장소를 정하는 등 재난 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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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도, 신청사 건립 공정하도급···분쟁조정위원회 출범▲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신청사 시공사인 ㈜태영건설 컨소시엄과 하도급사간 분쟁예방을 위해 ‘공정하도급 분쟁조정위원회’을 구성하고 지난 24일 첫 번째 회의를 가졌다.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신청사 시공사인 ㈜태영건설 컨소시엄과 하도급사간 분쟁예방을 위해 ‘공정하도급 분쟁조정위원회’을 구성하고 지난 24일 첫 번째 회의를 가졌다.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는 이날 오후 광교 경기도신청사 건립현장에서 제1회 공정하도급 분쟁조정위원회를 열고 위원 36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 ㈜태영건설 컨소시엄은 지난해 11월 부실시공 근절과 공정한 하도급 문화조성, 지역건설업계의 상생 발전을 위한 ‘도 신청사 건립공사 공정하도급 및 지역상생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분쟁조정위원회는 이 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로 계약이행상의 분쟁 발생 시 합리적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역할과 함께 분쟁 사전예방을 위한 교육 등을 담당하게 된다. 위원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 ㈜태영건설 컨소시엄 관계자 10명과 건축․토목․기계․전기․통신․조경 등 공사분야 전문가 32명, 변호사․세무회계사 등 법률전문가 4명의 자문위원 등 총 46명으로 구성됐다. 윤성진 경기융합타운 추진단장은 “원도급사와 하도급사간 계약 이행을 놓고 벌이는 갈등으로 공기를 놓치거나 부실공정의 원인이 되는 사례가 있다”면서 “분쟁조정위원회가 차질 없는 경기도 신청사 건립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공정하도급 분쟁조정위원회는 이날 지난해 12월 28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발표한 ‘하도급 거래 공정화 종합대책’ 실천을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경기도 신청사는 수원시 광교신도시 2만9,184㎡ 부지에 연면적 9만9,127㎡(지하주차장 5만1,666㎡ 별도) 규모로 건립된다. 본청 22층과 의회 12층으로 구성되며 총 공사금액은 2천915억 원이다. 작년 7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현재 기초터파기 공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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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안전관리 홍보캠페인 '개최'▲ 용인소방서 직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용인중앙시장에서 소방차량 통행로 확보 훈련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조창래)는 지난 12일 용인중앙시장에서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 전통시장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한 불조심 홍보피켓활용 가두행진 ▲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홍보물 배부 ▲ 경기 안전대용여지도 App설치 홍보 ▲ 내용연수 초과 분말소화기 교체안내 등 전통시장 이용객들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홍보캠페인이 진행됐다. ▲ 용인소방서 직원들이 용인중앙시장 상인들과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캠페인을 진행하며 홍보물을 배부하고 있다. 특히 시장 내의 화재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과 지역주민이 함께 동승하는 불조심 소방차 퍼레이드도 펼쳤다. 용인소방서 관계자는“최근 기온이 급감함에 따라 화기취급이 늘어나고 있다”며“일제방송을 활용해 영업종료 후 전원차단, 화기 취급시설 확인 등 사전예방 활동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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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30층 이상 고층건축물 관계자 간담회 ‘개최’▲ 조창래 용인소방서장이 30층 이상 고층건축물 관계자 간담회에서 화재예방을 위한 관계자들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조창래)는 30일 소방서 2층 회의실에서 흥덕U타워를 비롯한 30층 이상 고층건축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용인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최근 잇달아 발생한 국ㆍ내외 고층건축물 화재로 시민불안이 가중되고, 겨울철을 맞아 화재예방 및 유사사고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조창래 소방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소방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 실습교육에 이어 화재예방을 위한 토론 및 화재발생 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마련을 위한 열띤 토의가 진행됐다. 간담회 마지막에는 고층건축물 관계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소방서 관계자는“고층건축물 화재발생 시 소방서의 소방력으로 대응하기엔 분명 한계가 있다”며“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자들에 의한 사전예방활동과 화재발생 시 신속한 인명대피와 초기소화활동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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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년대비 76건줄어 256백만원 감소해▲ 용인소방서 소방대원들이 공장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조창래 이하 소방서)는 화재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년대비 76건(17.9%)이 감소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원인 중 부주의가 37건으로 가장 많은 감소세를 보였으며 재산피해는 256백만원이 감소했다. 전년도 대비 화재발생이 큰 폭으로 감소한 이유는‘선제적 예방시스템 구축’과 ‘현장중심 재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각종 시책추진의 성과로 분석된다. 화재저감을 위해 소방서에서는 ▲ 다수인명피해 우려대상 225개소를 선정하여 지난해 8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3GO[찾아가GO, 지도하GO, 교육하GO] 안전컨설팅 ▲ 선택과 집중의 취약시설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주거용 비닐하우스, 폐기물처리업체, 대형화재취약대상, 대형공사장에 대한 집중 안전관리 ▲ 한국전기안전공사 및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재난취약가구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을 위한 공조체제 마련 등 사전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올해 5월에 개관한 용인시민안전체험관이 시민들에게 안전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사고예방을 위한 교육기반을 마련했다. ▲ 용인시민안전체험관을 방문한 어린이들이 피난체험코스를 이동하고 있다. 특히 용인시 실정에 맞는 현장중심 재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고위험대상 16개 유형별 대응매뉴얼’개발을 완료하고 재난발생에 대비해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하는 등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노력이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조창래 서장은 “용인소방서 전 직원들의 예방활동 노력으로 화재저감 실적이 눈에 띠게 줄어들었지만, 재난발생 시 교통체증과 원거리 출동에 따른 신속한 지휘곤란 등 궁극적 문제 해결을 위한 ‘서부소방서 신설’노력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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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한섭, 기업재난안전협회와 MOU‘체결’▲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김한섭 이하 도시공사)는 지난 23일 본사 상황실에서 재난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김한섭 이하 도시공사)는 지난 23일 본사 상황실에서 재난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김한섭 사장과 (사)기업재난안전협회 김진영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산업현장에서 안전사고나 재난 발생 우려가 높아진데 따라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공사는 기업안전협회 전문가로부터 재난안전 시스템 구축과 유지에 관한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또 정기적인 교육과 재난안전 전문가 양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공사는 앞으로 BCMS, ISO22301 등 각종 재난안전관련 인증을 추진하는 등 근로자와 시민이 모두 안전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한섭 사장은 “공사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기관으로 평가받은 데에는 재난안전에 대한 철저한 사전예방조치가 크게 반영되었다”며“공사의 사업은 시민의 삶과 밀접한 연관을 지닌 만큼, 시민안전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재난안전관리 태세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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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최악의 상황 가정해 사전점검 철저 기하라."▲ [광교저널 강원.강릉/유지원 기자] 강릉시(시장 최명희)는 지난 4일 제5호 태풍 노루의 북상에 따라 7일 영향권에 들기 전 사전예방을 위해 상황판단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광교저널 강원.강릉/유지원 기자] 강릉시(시장 최명희)는 지난 4일 제5호 태풍 노루의 북상에 따라 7일 영향권에 들기 전 사전예방을 위해 상황판단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휴가철 산간·계곡·해안가 야영객 대피 안내, 올림픽 관련 각종 공사현장 점검, CCTV·현장관리관(담당공무원, 마을대표 등) 활용 현장상황 관리, 산사태, 붕괴우려가 있는 취약지역에 대한 일제점검 및 정비 실시했다. 시는 저지대 침수대비 배수펌프 가동 여부 확인, 남대천 둔치 주차장 등 차량침수 우려지역 통제 철저, 상황대처를 위한 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 유지, 실과소별 읍면동 책임구역 지정, 전 직원 주말 비상근무 실시 등 비상체제 가동을 지시했다. 강원지방기상청 등에 따르면 중심기압 950hPa, 최대 풍속 초속 43m의 강풍을 동반한 제5호 태풍 노루는 7일부터 강원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 태풍 경보 발령이 예보돼 있어 동해안에 강한 바람과 비가 내려 많은 피해가 발생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예상경로가 지난 2002년 당시 강릉에 하루에만 898mm가 내렸던 태풍 루사와 2003년 매미 등과 유사해 다시 회자되고 있는 만큼, 안전에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아직 태풍의 경로가 유동적이지만,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사전점검에 철저를 기하라.”며, “일요일에는 직원들이 현장에서 비상근무토록 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또한, “시민들께서도 집주변 배수구 점검 및 하천 근처 주차차량 이동 조치, 간판 등 날아갈 위험이 있는 시설물 고정, 비닐하우스, 농작물, 가축 등 보호조치, 풍랑이 우려되는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접근 금지 등 사전대비에 적극 동참을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