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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막는 저항전분 고(高)함유 쌀로 가공시장 이끈다▲ 비만 막는 저항전분 고(高)함유 쌀로 가공시장 이끈다 [광교저널]농촌진흥청은 건강식품과 간편식을 선호하는 소비경향을 반영해 저항전분 고함유 기능성 쌀을 활용한 가공식품을 개발로 쌀 소비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저항전분 고함유 기능성 쌀은 일반 쌀에 비해 아밀로스 함량이 약 2배 높은 품종으로,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는 고아미2호, 고아미3호, 고아미4호 및 도담쌀 등의 품종을 개발했으며, 저항전분의 기능성 및 가공이용기술개발 연구를 추진해오고 있다.고아미2호, 고아미3호, 고아미4호 및 도담쌀 등 저항전분 고함유 기능성 쌀의 소화율 특성을 분석한 결과, 고아미3호와 도담쌀이 천천히 소화되는 전분과 저항전분 함량이 가장 높았으며, 당 함량은 가장 적었다.농촌진흥청과 고려대학교에서 공동 진행 중인 저항전분 고함유 기능성 쌀을 이용한 동물실험 결과, 식후 혈당이 37.5% 감소되는 효과를 얻었으며, 저항전분 고함유 쌀은 일반 쌀에 비해 천천히 소화되므로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고, 또한 혈당조절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저항전분 고함유 쌀을 활용해 쌀과자 가공적성 연구를 추진한 결과, 도담쌀로 만든 과자가 다른 쌀 과자보다 맛과 식감이 부드럽고 소비자 기호도가 높아 영유아 및 환자식용 가공원료로 적합한 것을 구명했다.저항전분 고함유 쌀을 활용한 가공식품의 국내·외 소비처 확산을 위해 다이어트용 쌀국수, 과자, 선식 등의 제조기술을 개발하고, 특허 출원 및 유관산업체에 기술이전을 완료했다.농촌진흥청 수확후이용과 김선림 과장은 "간편식과 건강식을 선호하는 소비경향을 반영한 저항전분 고함유 가공식품은 쌀 가공 시장에 가능성이 유망하다."라며, "쌀국수, 쌀과자, 선식 등 비만예방용 기능성 쌀 가공식품을 통해 국내 소비 확대뿐만 아니라 해외수출도 기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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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비응도 군부대 부지 개발 공모사업 공고▲ 군산시 [광교저널] 군산시가 동북아 국제관광기업 도시로서의 기반구축과 비응도 활성화를 통한 새로운 관광인프라 조성을 위해 ‘비응도 군부대 부지 개발 사업’에 참여할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군산시 비응도동 38번지 일원(48,245㎡)의 비응도 군부대 부지는 천혜의 비경과 서해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전망을 보유한 지역으로 시에서는 국제규모의 호텔과 레저시설 유치를 위한 공모를 추진한 바 있으나 국내외 경기침체, 주변 관광인프라 부족 등의 이유로 사업자를 찾지 못해 수년간 개발이 답보상태에 있었다.이에 시에서는 그동안 대형 건설사 및 투자자 방문 홍보활동을 펼치는 것과 함께 투자를 망설이게 했던 시공능력 상위업체 1개 이상을 포함토록 하는 규정과 신용평가 등급, 시공능력평가를 삭제하고 토지대금도 분할 납부 할 수 있도록 관련 조항을 대폭 완화하는 조치를 취했으며,비응항 주변에 대해 해양체험시설, 오토캠핑장, 해양레포츠센터 신축 등 다양한 관광인프라 조성의 개발사업을 진행해 비응항 군부대 부지 개발사업이 연계돼 추진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면서 이번 공모사업을 추진하게 됐다.시에서는 개발사업 공모 및 매각을 위해 지난해 11월 감정평가를 완료하고 비즈니스 관광호텔, 가족체류형 콘도 등으로 부지 개발사업의 방향을 정했으며, 비응도가 가진 천혜의 관광자원이 가치있게 활용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업체가 많이 참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신청 자격은 사업참가 의향서를 제출한 국내외 개인 또는 2개 이상의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어야 하며, 컨소시엄 지분율은 5% 이상 최대 출자자의 지분율은 최소 25%초과(외투기업의 경우 30% 이상) 하면 된다.군산시는 오는 8월 14일까지 사업참가 의향서를 접수하고, 사업참가 의향서를 제출한 사업자를 대상으로 10월 20일까지 사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접수해 공모지침에 의거 평가를 거쳐 10월 31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사업신청서 등 응모 서류는 군산시청 홈페이지(www.gunsan.go.kr)에서 다운받아 사용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투자지원과 (☎ 063-454-273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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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시원한 바람과 푸른 바다가 함께하는 선유도로 떠나보자!!▲ 선유도 [광교저널] 군산(群山)이 군산(群山)인 이유, 섬들이 산처럼 운집해 있는 고군산군도는 16개의 유인도와 47개의 무인도, 총 63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그 중에서도 선유도는 푸른 바다와 횡경도, 방축도, 관리도, 무녀도 등 여러 섬에 둘러싸여 고군산군도 한 가운데 주인공처럼 위치해 있는 섬이다.‘서해의 보물섬’이자 고군산군도의 중심 선유도에는 섬과 섬을 연결한 연도교 위에서 가족과 함께 환상의 야경을 보고 망주봉과 선유봉을 비롯한 등산코스와 하이킹 코스, 선유낙조와 명사십리, 삼도귀범 등의 관광명소와 바다낚시, 갯벌체험, 선유스카이선라인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로 가득 차 있다.선유도 해수욕장 개장(7.1.∼8.15.)경치가 무척 아름다워 신선이 노닐던 섬이라 해 이름 지어진 선유도에는 이른바 ‘명사십리 해수욕장’이라 불리는 유리알처럼 곱디고운 백사장이 10리에 걸쳐 펼쳐져 있다.‘명사십리 해수욕장’이 오는 7월 1일부터 무더위를 잊고 피서를 즐길 관광객들을 맞이한다.올해 선유도의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지난해 보다 하루 이른 7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총 46일간 개장할 예정으로 시에서는 선유도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주요 시설물정비 등을 통해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했으며, 공중화장실 4개소 설치 및 파고라, 야외무대, 파라솔 등 해수욕장 편의시설의 점검을 거쳐 개장 전까지 보수·정비를 마치고 7월 6일 개장식을 개최한다.선유도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천연 해안사구로 이루어져 유리알처럼 투명하고 고운 백사장이 넓게 펼쳐진 곳으로 망주봉을 배경으로 펼쳐진 4㎞, 폭 50m의 백사장은 수심이 깊지 않고 파도가 높지 않아 가족 피서지로는 안성맞춤이다.당신의 넋을 놓게 만들 장엄한 광경, 선유팔경선유도는 시간의 흐름도 잊게 하는 황홀한 절경들을 품고 있다. 예부터 이곳 선유도에서는 많은 절경들 중에서도 특별한 8가지를 가리켜 선유팔경이라 칭해왔다.선유낙조서해바다 한가운데 점점이 떠 있는 조그만 섬과 섬 사이의 수평선으로 해가질 때 선유도의 하늘과 바다는 온통 붉은 빛으로 감돌며 황홀하고 장엄하기까지 한 광경을 연출한다. 선유낙조는 여름철 해수욕을 즐기러 온 피서객들의 가슴에 파고들어 오래오래 기억될 추억을 선물할 것이다.명사십리선유도 선착장에서 선유도 내부 길을 따라 5분 정도 걸어가면 ‘명사십리’가 나온다. 명사십리의 백사장은 유리알처럼 투명하고 고와 맨발로 모래사장 위를 뛰어다녀도 발이 아프지 않다.한 밤의 달빛에 반사돼 반짝이는 고운 모래사장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걷는 것이 얼마나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밤이 될지는 상상에 맡기겠다.망주폭포명사십리에서 남동쪽 방향에는 선유도를 대표하는 돌산인 망주봉이 보인다. 바위로만 이루어진 봉우리인 망주봉은 여름철 큰 비가 내리면 암벽을 타고 예닐곱 가닥으로 물줄기가 폭포처럼 쏟아져 평소에는 숨기고 있던 선유팔경의 하나, 망주폭포를 보여준다.이밖에도 ▲무녀도의 3개 무인도 사이로 고깃배가 돌아오는 ‘삼도귀범’ ▲장자도 밤바다의 고깃배 불빛을 일컫는 ‘장자어화’ ▲고군산군도의 12개 봉우리가 춤을 추는 것 같다는 ‘무산12봉’ ▲신시도의 월영봉을 오색으로 물들이는 ‘월영단풍’ ▲기러기가 내려앉은 듯한 형상의 모래톱인 ‘평사낙안’까지 선유팔경은 어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를 자랑한다.바다의 하늘길을 가로지르는 짜릿한 체험, 선유스카이SUN라인국내 최초로 바다에 있는 섬과 섬을 연결해 바다를 횡단하는 공중하강체험시설인 ‘선유스카이SUN라인’은 요즘 각광 받고 있는 신종 레포츠 중 하나로 2015년 7월 개장 후 선유도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이다.스카이라인의 체험은 타워 12층에 마련된 하강체험 탑승공간까지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이동할 수 있으며, 인명구조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안전진행요원의 도움을 받아 약 700m에 이르는 바다 상공을 가로지르는 짜릿한 활강체험을 맛볼 수 있다.또한 선유스카이SUN라인의 출발지인 전망타워의 높이는 45m이며 10층과 11층의 전망대에서는 서해낙조 등 선유팔경을 감상할 최고의 포인트 중 한 곳이다.자전거 하이킹, 구불길 트래킹선유도는 자전거를 이용하기에 참 좋다. 선유도와 그 이웃 섬들은 면적이 넓지 않고 가파른 오르막길도 없어 가히 하이킹의 천국이라 불려도 손색이 없다.자전거 대여료가 저렴할 뿐 아니라 작은 다리를 통해 선유도와 연결된 장자도, 대장도, 무녀도 등의 구석구석까지 둘러볼 수 있으며, 선유도에서 무녀도와 장자도를 연결하는 9.28km의 하이킹코스는 해수욕장을 찾은 가족단위 관광객들로부터 최고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자전거 하이킹과 도보 트래킹을 즐길 수 있는 구불8길인 ‘고군산길’은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고군산군도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건강하게 감상할 수 있다. 섬과 섬 사이를 지나면서 만날 수 있는 풍광은 섬 트래킹만이 선물하는 백미를 느낄 수 있어 연신 당신의 감탄사를 자아낼 게 틀림없다.지금의 선유도는 배를 타고 가야 발을 디딜 수 있는 섬이지만 고군산군도 연결도로가 2018년 초에 전면개통 하게 된다면 더 이상 배를 타지 않고도 언제든 편하게 찾을 수 있게 된다.연륙교(連陸橋)와 연도교(連島橋)로 이어질 고군산군도, 이곳이 가진 매력이라면 아마도 섬 트래킹의 전국적인 명소로 거듭나기까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을 것이다.갯벌체험, 바다낚시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가득’시원한 파도에 몸을 맡긴 채 물놀이 삼매경에 빠지는 것도 재미있지만 서해만이 지닌 진짜 매력은 펄펄 살아 움직이는 갯생물들을 마음껏 보고 만질 수 있다는 것에 있을 것이다.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무공해 반찬거리를 얻을 수 있을 정도로 선유도의 갯벌은 인심이 후하다.특히 선유도 해수욕장 소나무 군락지 근처의 갯벌은 맛조개가 많이 나기로 유명하다. 삽으로 갯벌을 살짝 걷어낸 뒤 송송 뚫린 구멍에 소금을 뿌리면 맛조개가 바닷물이 들어온 줄 착각하고 고개를 쑥 내민다. 반쯤 올라왔을 때 잽싸게 잡아채면 된다. 무엇보다 쉽고 소금만 있으면 되니 채비도 간단하기에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밌는 체험이 될 것이라 단언한다.바지락과 모시조개, 동죽 등 갯벌에서 만날 수 있는 각종 조개류를 잡을 수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선유도는 갯벌체험 이외에도 바다낚시 등 다양한 체험관광으로 여름철뿐 아니라 4계절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신선‘선(仙)’에 놀‘유(遊)’자, 그 말 그대로 신선이 노닐던 곳이라 이름 지어진 선유도, 어김없이 찾아올 무더운 여름, 올해에는 시원한 바람과 푸른 바다가 함께하는 선유도에서 신선처럼 놀고 즐기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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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선정...국비 3억 원 확보▲ 청주시 [광교저널]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하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실시하는 “지역특화 콘텐츠 지원 공모사업”에 참여해, 국비 3억여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특화 콘텐츠 지원사업은 지역의 문화ㆍ자원 등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에 선정됨으로써 한지와 옥화9경의 비경(秘經)을 소재로 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게 된다. 한지를 소재로 선정한 이유는 고려시대부터 청주가 우수한 한지를 생산했기 때문이다. 세종실록지리지와 대동지지 등의 문헌을 보면 한지가 청주지역의 특산품이었으며 궁궐에 진상하는 등 귀한 대접을 받았다.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 직지가 청주 흥덕사에서 인쇄된 것도 이 지역에 양질의 한지가 생산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일제 강점기까지만 해도 문의, 미원, 내수 등에서 많은 주민들이 닥나무를 재배하고 한지를 생산했으며 현재는 문의 벌랏마을과 미원 옥화구경 내 방마루 마을에서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우선 한지를 의인화 한 가전체 소설 을 원작으로 어린이 그림동화책을 만들고, 어린이 음악극과 OST 음원도 개발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한지와 서예 장르를 특화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방마루주식회사(대표 이희영)와 전통춤의 현대화·대중화에 힘쓰고 있는 온몸뮤지컬컴퍼니(대표 한명일)가 사업실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한지의 다양한 역사문화적 가치를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새롭게 탄생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주가 한지의 고장임을 알리고, 교육과 관광자원으로 꽃을 피우며, 글로벌 콘텐츠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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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황포돛배 오는 30일 운항재개▲ 황포돛배 [광교저널] 파주시가 약 2년간 운항을 중단했던 황포돛배를 오는 30일 재운항한다고 밝혔다.파주시는 이달 중순 적성면 두지리 216-5번지 일원에 약 6천㎡규모로 주차장을 조성하고 황포돛배 운항 정상화에 나선 것이다.우선 오는 30일 적성면 두지리 216-5번지(두지나루터)에서 파주시 문화교육국장을 비롯한 실과 국장, 적성면장, 이장단협의회장, 적성파출소장, 새마을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황포돛배 재운항에 다른 시승 행사를 개최한다.파주시민을 포함한 관광객은 7월부터 임진강 황포돛배를 이용할 수 있다. 황포돛배는 지난 2004년 3월2일 45인승 2척으로 운항을 시작해 지난 2014년 11월까지 11년간 31만명의 관광객이 이용했다. 파주 지역 대표적인 관광지로 임진강 8경 가운데 60만년 전 형성된 주상절리 적벽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유명하다. 분단 이후 민간인 출입이 통제됐던 임진강의 숨겨진 비경과 무장공비 김신조 침투로 등 일반인이 쉽게 접할 수 없는 곳들을 관람할 수 있는 파주시 유일한 뱃길 관광지다.그러나 2년 전 황포돛배는 토지 사용료 분쟁 등으로 운항이 중단됐다. 파주시는 운항 재개를 위해 국방부 소유 두지리 토지 6천30㎡를 매입해 나루터 주차장 등 관련 시설 정비 계획을 마련했다. 토지매입을 위해 8억원, 주차장 조성에 2억원 등 총 10억원을 확보했다. 파주 황포돛배는 적성면 두지리 나루터에서 거북바위, 임진강적벽, 원당리절벽, 쾌암, 호로고루성, 고랑포 등을 지나 다시 두지리 선착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운행될 예정이다. 45인승 1척이 11월 말까지 운행된다. 이용료는 일반 9천원, 30명 이상 단체 8천원, 소인 및 경로 7천원이다. 1회 운항시간은 약 45분이며 하루 총 9번 운항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현재 황포돛배 2척 중 1척을 수리하고 7월부터 운행되는 것으로 남은 1척은 올해 안으로 수리를 완료해 예전처럼 2척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황포돛배 운항 재개로 감악산 출렁다리와 적성 한우마을, 두지리 강촌마을, 주월리 한배미농촌체험마을, 파주 임실치즈스쿨, 두지리 매운탕 등 파주 지역 관광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관광과 관광개발팀(031-940-4725)이나 운영주체인 ㈜DMZ관광(031-958-255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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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선샤인 야경투어’에서 광양의 비경 즐겨요▲ 광양 선샤인 시티투어 리플릿 [광교저널]광양시는 광양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선샤인 야경투어’ 버스를 오는 24일부터 8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총 10회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는 선샤인 야경투어는 타 지역에서 기차로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지난해와 달리 순천역에서 출발하는 코스로 운영된다. 1회에 40명 정원으로 운영하며, 이용요금은 성인 기준 3,000원, 군인·경로·학생 2,000원, 장애인·미취학아동은 1,000원이다. 투어 코스는 오후 3시 20분 순천역에서 출발해 3시 40분 광양버스터미널, 4시 중마관광안내소를 시작으로 무지개다리, 구봉산전망대, 망덕포구, 느랭이골 별빛축제를 보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신청은 투어 하루 전날까지 광양시청 홈페이지(www.gwangyang.go.kr)나 대한고속관광여행사 전화(061-761-2000)로도 예약을 받고 있으며, 잔여 좌석에 한해서 예매 없이 현장에서 탑승도 가능하다. 김문수 관광과장은 “이번 투어를 통해 무더위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이 비경의 광양 야경을 감상하면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선샤인 야경투어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8월말까지는 야경투어를 오는 9월부터는 광양시 구석구석의 명소를 둘러보는 테마여행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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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한-미 농생명 빅데이터 정보교류로 농업의 4차산업혁명 이끈다▲ 농촌진흥청 [광교저널]농촌진흥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벨츠빌에 위치한 미국농업연구청(USDA-ARS)에서‘농업 4차 산업혁명을 이끌 빅데이터 연구와 활용방안‘을 의제로 국제공동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국제공동워크숍은 농업분야의 현안에 대한 기술정보를 공유하면서 협력하기 위해 2007년 한국에서 시작했다. 또한 격년으로 한국과 미국에서 번갈아 열고,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특히 이번 공동워크숍에서는 농업분야 빅데이터를 농업생명정보, 식품소비패턴, 농업환경계측 분야로 나눠 농업과 4차산업을 연계해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농업생명정보는 유전체 해독기술의 발달로 작물 등에서 유용유전자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이용해 신품종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신뢰성 있는 식품소비패턴 조사 자료는 소비경향 예측해 생산자가 작목선택과 생산량을 결정하는 정보를 제공한다. 농업환경계측분야는 드론으로 농작물 작황정보를 수집하고, 농산물의 생산량 출시기 등을 조절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농촌진흥청 이규성 국제기술협력국장은 "농업에서 4차산업혁명은 빅데이터와 연계한 정보통신기술(ICT), 사물인터넷, 드론 신기술 활용으로 농축산물 생산량 조절, 질병예측, 노동력 절감 등 미래 농업의 혁신을 이끌 것이다."라며, "이번 국제공동워크숍은 농업기술선진국인 미국과 정보를 공유하면서 더욱 활발한 협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한편, 워크숍이 열리는 기간 중 ‘농촌진흥청과 미국ARS의 한인과학자 간담회‘를 열었다. 농촌진흥청은 미국 ARS 12연구소에서 활동하고 있는 19명의 한국인과학자와 소통하도록 관계망을 만들고, 한국농업기술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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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대구광역시 품질분임조경진대회 개최▲ 2016대구광역시 품질분임조경진대회 시상식 [광교저널] 대구시와 한국표준협회 대구경북지역센터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엑스코에서 ‘2017 대구광역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대회는 기업 근로자들이 자신들이 생산하는 제품들을 보다 질 좋은 우수 제품으로 생산하기 위해 연구와 아이디어 회의 등을 거치며 얻어낸 생산 현장의 우수한 활동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다. 해마다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산업현장에서의 품질혁신을 위한 우수한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있으며, 우수사례는 산업현장에 보급돼 품질수준을 한 차원 높이는 계기를 마련해 스마트팩토리 기반을 다지는 발판이 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의 13개 기업에서 15개 품질분임조 활동팀이 참가해, 그동안 분임조활동을 통해 개발한 아이디어와 경영, 환경, 개선활동 등의 성과를 발표하고, 우수한 평가를 받기 위해 열띤 경연을 펼친다. (15개 분임조 명단 별첨 : 경쟁 11개, 비경쟁 4개)기업의 자체경진대회에서 선발돼 경쟁부문에 참여한 분임조는 현장개선, 6시그마, 설비, 보전경영, 서비스사무간접, 자유형식 6개 부문으로 나누어 각각 발표한다. 이들 분임조의 주요 우수사례로는,한국전력공사달성전력지사 퍼펙트 분임조의 가스절연개폐장치 성능개선을 통한 설비 고장 건수 감소를 목표로 가스절연개폐장치의 투입 및 개방 부적합을 개선해 설비운영의 최적화를 도출, 고장 건수 약 78% 감소 효과를 내어 연간 약 10억원의 정전피해액 절감 및 안정적인 전력공급으로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킨 사례와경창산업㈜ 어울림 분임조의 공정합리화, 작업효율화, 품질표준화 활동을 통해 설비종합효율 향상을 목표로공정낭비 제거, 작업표준화, 무결점 공정, 품질 검사 표준화 등 개선으로 고객유출 부적합품 93% 감소와 자주 검사시간 40% 단축, 설비종합 효율 94%달성으로 연간 1억4천3백만원을 절감시킨 사례,루브캠코리아(주) 윤활솔루션 분임조의 그리스 국내화를 통한 매출증대 및 경쟁력 확보와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원인 분석후 주요인 개선을 위한 브레인스토밍을 실시해, 고객사 성능평가 향상시켜 연간 4억원의 효과금액과 국산화제품 경쟁력 확보시킨 사례 등이 있다.또한, 올해 자동차부품 협력사(2·3차협력사)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품질인증레벨업 지원사업‘에 참여한 4개 기업들이 비경쟁부문에 참가해 그간의 특화된 품질경영시스템 및 실질적 부품 품질수준 향상을 위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다른 기업들과 공유하는 장을 마련한다. ㈜민영산업 혁신 분임조는 효율적인 의사소통·결정 프로세스를 구축해 고객 요구사항에 따른 관련기준 및 문서 사항을 점검하고, 중점관리 항목의 개선으로 업무체질개선과 경쟁력을 확보해 전 직원의 품질 마인드를 향상시킨 사례를 발표한다.시상은 대상 1개팀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등 상장을 수여하고, 우수한 9개팀은 8월에 개최되는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대구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품질경영 개선사례가 신성장 산업과 미래산업 분야의 품질을 선도하고 기업 간 건전한 경쟁과 협력의 장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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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에 즐거움을 더하다...팔색조 매력 지닌 해양관광상품 즐겨요▲ 해양수산부 [광교저널] 해양수산부는 한국어촌어항협회와 함께 국민들에게 해양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연중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복합 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 ‘우수 해양관광상품 공모전’에서 8개의 여행상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우수 상품으로 선정된 ‘울릉도, 바다만끽 레저투어’는 섬 관광에 해양레저를 접목한 상품으로, 참가자들은 묵호·울릉 항로를 따라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관광지인 울릉도로 이동해 2박3일 간 섬 관광 및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청정한 동해 바다에서 카누, 스노클링, 낚시 등 다양한 해양레저 활동을 즐기고, 참가자들이 원할 경우 기상상황 등을 고려해 인근 독도를 둘러보는 시간도 갖도록 할 계획이다. 그 외 우수상품으로는 해남 송호마을 전복양식장과 슬로시티로 유명한 청산도를 둘러보는 ‘슬로시티 청산도 바다여행’, 갯벌과 염전을 방문해 조개 캐기, 소금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부안 위도섬 힐링투어’, ‘서해바다 힐링투어’ 등이 선정됐다. 특히 해남 송호마을에서는 양식장을 직접 방문해 전복을 채취하고 맛좋은 전복 요리도 맛볼 수 있다. 또한, 차를 타고는 건널 수 없고 걸어서만 건널 수 있는 출렁다리를 통해 가우도로 떠나는 ‘강진 가우도 워킹투어’와 통영 사량도와 남해 다랭이마을의 아름다운 바닷길을 걷고 은점어촌마을을 방문해 바다체험을 즐길 수 있는 ‘남해 다랑이길 워킹투어’도 우수 관광상품으로 선정됐다. 바닷길을 걸으며 관광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싶은 관광객이라면 걷기여행 작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인 ‘길에서 만나는 좋은 인연, 바다걷기 여행’을 권하며, 안보교육관과 군사터널 견학을 연계한 이색 프로그램인 ‘대연평도 평화여행’도 눈여겨볼만 하다. 사업 수행기관인 한국어촌어항협회는 선정된 8개 상품의 성공적인 출시와 판매를 위해 6월 말 각 여행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최우수상품(1개)에 최대 5천만 원, 우수상품(7개)에 최대 2천만 원의 운영·홍보 자금을 지원하고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 해양관광상품’의 첫 출시를 기념해 7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누리소통망(SNS) 등 온라인에 위 상품들에 대한 홍보글을 올린 사람에게 추첨을 통해 2만원 상당의 수산물을 증정하는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그 외에도 해양관광 비수기인 가을여행주간(예정 : 10월 21일 ∼ 11월 5일)에는 성수기에 비해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하도록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할 계획이다. 본 상품들은 바다여행 누리집(http://www.seantour.kr)과 각 여행사별 누리집 등을 통해 7월부터 11월까지 판매하며, 각 여행상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준욱 해양수산부 해양산업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 관광 상품들이 대표적인 해양관광 코스로 자리매김해, 국민들에게 바다의 매력을 알리고 연안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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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성공기원‘청풍명월전’개최▲ 제천시 [광교저널]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미술전시회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제천시민회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제천지부가 주관한 이번 엑스포 성공기원 ‘청풍명월전’은 제천을 찾은 방문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천의 아름다운 비경과 문화재 등을 그린 미술품 60여 점을 선보여 제천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필상 지부장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청풍호와 금수산, 의림지 등 제천의 아름답고 소중한 지역 유산을 널리 알려 엑스포 행사 시 보다 많은 방문객들이 제천을 찾아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미술협회 제천지부는 지난 9일 청풍리조트에서 한국미술협회 전국임원세미나를 시작으로 정기회원전, 청풍명월전 등 엑스포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다양한 미술전과 세미나를 열어 제천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