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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세종특별자치시 장사시설 벤치마킹[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장정순)는 지난 5일 장사시설 벤치마킹을 위해 세종특별자치시 은하수공원을 방문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장정순 위원장을 비롯한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김상수, 박남숙 의원, 경제환경위원회 유향금 위원장, 도시건설위원회 이진규 의원이 참석했으며, 시 관련 부서 및 용인 평온의 숲 관계자 등도 함께했다. 벤치마킹을 하게 된 은하수공원은 세종특별자치시 산울동에 위치하며, 총 대지면적 360,580㎡으로 화장로 10기와 10개소의 장례식장을 비롯해 봉안당과 자연장지 및 고객쉼터, 수유실 등 이용자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춰져 있는 도심 속 공원형 장사시설로 알려져 있다. 이주택 용인도시공사 시설운영본부장은 은하수공원과 용인 평온의 숲의 차이점을 비교, 분석한 후 의회 등과 협의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장정순 위원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용인 평온의 숲이 경기남부권역의 대표적 장사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평안한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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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공공생활체육시설 정비·확충[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1일 올 하반기에 시·도비 79억6천만원을 투입해 공공 생활체육시설확충·정비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를 위해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을 확충하고 내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치러낼 종목들의 경기장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먼저 시는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를 위해 70억1천만원을 투입해 9개 체육 시설 개선에 나선다. 이를 위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한 60억원과 시비 10억1천만원을 투입한다. 처인구 남사읍 남사시민야구장은 28억1000만원을 투입해 새로 야구장 1면을 조성하고 기존 구장의 인조잔디 교체, 안전펜스 설치, 주차장 포장 등 부대시설을 정비한다. 유림동 궁도장(용무정)은 7억원을 투입해 차양막과 과녁·펜스·화살수거레일 등을 교체하고 부대시설을 정비한다. 수지구 죽전 수지아르피아 축구장은 2억원을 들여 인조 잔디를 교체하고 관람석을 정비한다. 마평동 용인실내체육관은 5억원을 투입해 마루를 교체하고 화장실·관람석 등의 부대시설을 정비할 예정이다. 모현읍 모현레스피아 야구장과 축구장은 10억을 투입해 인조 잔디를 교체·확장 설치하고 야구장 외야펜스와 홈런 보호 펜스 등을 추가 설치키로 했다. 양지면 용인시청소년수련원에는 18억을 투입해 표적 가까이 공을 굴리는 운동인‘론볼’경기장을 새로 조성하고 차양막 등의 부대시설을 설치한다. 이와 함께 시는 도비로 확보한 9억5천만원을 투입해 처인구 남사읍 완장리 남사배수지 상부 유휴 공간에 풋살장 1면, 족구장 1면, 실외게이트볼 경기장 2면과 주차공간 20면을 갖춘 실외주차장과 편의시설 등을 조성키로 했다. 시는 이들 체육시설에 대해 오는 8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말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고 시민들이 건강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공공체육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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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레스피아 파크골프장’ 리모델링 공사 완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수지레스피아 파크골프장’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지난 1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시에 따르면 수지구 죽전동에 위치한 6천110㎡ 9홀 규모의 수지레스피아 파크골프장은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시가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경사로 개선과 부대시설을 정비하기 위해 지난해 확보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억 원을 들여 지난 4월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진행했다. 시는 리모델링 공사로 그동안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왔던 골프장 내 경사로 문제를 해결하고, 각 코스의 난이도를 조정해 재미를 더했다. 또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홀과 홀, 골프장 옆 축구장과 산책로 경계 간 안전 펜스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수지레스피아 파크골프장은 시민들에게 신체적, 정식적으로 힐링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연간 2만5천여 명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급증하는 파크골프장 수요에 발맞춰 올해 하반기에는 처인구 포곡읍 삼계리 일원에 5천200㎡ 규모의 ‘포곡파크골프장’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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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미르스타디움 전체 부지 활성화 사업 본격 착수[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용인미르스타디움의 전체 부지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6월까지 미르스타디움의 전체 부지 22만6천㎡를 활용하기 위한 ‘용인미르스타디움 활성화 계획’을 마련하고 예산을 확보해 미르스타디움을 스포츠 경기뿐 아니라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문화·체육시설로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계획안은 시민 및 전문가, 체육인 등의 의견을 수렴해 수립하고 보조경기장과 씨름장, 인공암벽장, 반다비체육관, 무장애 녹색 놀이터 및 기타체육시설의 추가 건립과 이를 활용하는 방안을 담을 예정이다. 먼저 제2종 공인육상경기장으로 승인받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보조경기장 건립은 오는 11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보조경기장에는 6레인의 육상장과 다목적구장, 부대시설을 설치해 전국육상대회 유치는 물론 내년에 열리는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다는 복안이다. 씨름장과 인공암벽장, 50m 수영장을 겸비한 반다비체육관은 남녀노소, 장애인 구분 없이 누구나 체육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그 활용성을 높이고 무장애 녹색 놀이터는 기존에 있는 상상의 숲과 연계해 어린이들이 다채로운 신체활동과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 예정이다. 여기에 미르스타디움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개·폐막 장소로 활용해 변화된 모습과 위상을 대내외에 알릴 계획이다. 그동안 미르스타디움의 전체 부지를 활성화하고 이를 위한 예산 확보는 시의 숙원 사업이었다. 앞서 지난 2011년 미르스타디움 착공 당시 주경기장(3만7천155석)을 비롯해 보조경기장(1천811석), 볼링장(32레인), 체육공원 등을 구성할 계획이었지만 예산 부족으로 주경기장만 세워져 남은 부지에 대한 이용률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이에 민선7기 들어 부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했고 지난 2019년 시민들을 위한 ‘건강산책로’와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을 할 수 있는 ‘상상의 숲’을 설치해 운영하는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 결과, 연간 23만여 명이 찾는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특히 지난해는 자전거 도로를 연결해 접근성을 높이고 4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보조경기장 건립에 시동을 거는 등 미르스타디움을 용인을 대표하는 종합경기장으로 만들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용인미르스타디움을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자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언제나 찾고 싶은 곳으로 만들 것”이라면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내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는 물론 시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8년 문을 연 미르스타디움은 처인구 삼가동 22만6천㎡ 부지에 3만7천155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육상장(8레인), 투척장 1개소, 도약장 2개소로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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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모집 신고 세부 기준 마련▲용인시청사 전경 (사진: 광교저널 드론팀)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30일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모집 신고 세부 기준을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초기 단계에 해당하는 조합원 모집 신고 시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세우도록 해 사업 장기화로 인한 조합원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다. 앞으로는 관내서 지역주택조합이 조합원을 모집할 경우 예정된 사업 부지의 50% 이상의 토지 사용 동의를 받아야 하며, 해당 부지에 국·공유지가 포함된 경우 해당 토지의 관리청과 소유권에 대한 협의를 마쳐야 한다. 또 공동주택 입지와 관련해선 도시계획에 따른 토지이용계획에 부합하도록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도시계획 등의 변경이 필요한 경우 확정된 내용에 따라 사업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사업계획 안에는 반드시 기반시설과 관련해 △사업부지의 도시계획에 따른 토지이용계획 △주택건설대지의 사용권원 및 소유권 확보 면적 및 비율 △주택건설대지에 국‧공유지 포함된 경우 매도(양여) 협의 △하수처리 관련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등 검토 △초‧중‧고등학교 등 학생 배치 계획 △기반시설 등 관련 부서‧기관 검토의견에 따른 세부 추진 계획 등이 담기도록 했다. 이와 함께 사업계획은 ‘용인시 공동주택 계획 및 심의검토 기준’에 따라 수립하고, 주택단지 조성계획, 주택단지 동선 및 배치 계획, 형별 개략적인 평면 계획, 부대시설 및 복리시설 계획이 포함돼야 한다. 또 조합원 모집 공고를 낼 때는 공고문에 주택법령에서 정하는 사항을 포함, 이번에 마련한 기준에 따른 검토 내용도 포함되도록 했다. 이와 관련 시는 이 기준을 지난 10일 고시했다. 이날 이후 조합원 모집 신고를 신청하는 경우부터는 이 기준이 적용된다. 시에 따르면 현재 관내에선 14개 지역주택조합 또는 추진위원회가 조합원을 모집해 주택건설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일부 조합에선 사업 장기화 등의 문제가 발생해 조합원들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역주택조합 주택건설사업은 다수의 구성원이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조합원 모집, 창립총회, 토지 사용권원 확보 등을 거쳐 주택조합 설립 인가를 받은 후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및 착공신고를 거쳐 공사에 착수한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지난 2017년 6월3일 조합원을 모집하기 전 조합원 모집 신고 절차를 거치도록 주택법을 개정한 바 있다. 그러나 모집 신고에 대한 세부 기준은 별도로 규정하고 있지 않아 일선에서 혼란을 겪어왔다. 시 관계자는 “세부 기준 마련으로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사업 추진 장기화를 방지해 조합원들의 피해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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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용인자연휴양림 내 패러글라이딩 착륙장 조성[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는 16일 용인자연휴양림 내 패러글라이딩 착륙장 조성 공사를 완료해 시민들에 개방했다고 밝혔다. 용인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휴양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산림레포츠를 즐기도록 쾌적한 환경을 만들려는 것이다. 종전엔 패러글라이딩 체험 시 나대지에 착륙해야 해 안전사고 위험은 물론 장비 손상의 우려가 컸다. 시는 국도비 6억원을 투입해 롤잔디를 식재하고 풍향계를 설치하는 등 부대시설을 정비했다. 또 체험객이 편안히 휴식하도록 몽골텐트를 설치했다. 또한, 시는 내년 추가로 국도비를 확보해 패러글라이딩 이륙장 및 어린이 체험시설인 에코어드벤처 등 산림레포츠 시설을 정비해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휴양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림레포츠 시설을 즐기도록 다양한 부대시설을 정비해 산림교육과 레포츠가 공존하는 복합 산림휴양 프로그램을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산림교육센터를 조성해 숲해설, 산림 치유 등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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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공공체육시설 신설・정비에 도비 29억원 확보▲용인시청사 전경(사진: 광교저널 드론팀)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5일 공공체육시설 정비 및 신설 사업에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9억6000만원을 확보했다. 시에 따르면 이에 포곡읍 파크골프장 신설, 운학동 다목적구장 신설 등 6개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세부적으론 포곡읍 파크골프장 신설 7억원, 운학동 다목적구장 신설 7억원, 삼북체육공원 정비 4억원, 수지레스피아 내 파크골프장 개선 2억원, 수지체육공원 축구장 인조잔디 교체 9억원, 신봉고가하부 족구장 인조잔디 교체 6,000만원이다. 처인구 포곡읍 삼계리 671번지 일대 조성되는 파크골프장은 9개홀과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기존 농구장과 배드민턴장도 함께 정비해 복합 체육시설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처인구 운학동 813번지 일대에 조성할 운학동 다목적구장은 미니축구 등이 가능한 구장과 파고라 등의 편의시설을 함께 설치할 예정이다. 처인구 양지면 주북리 1062-4 삼북체육공원은 기존 공원부지에 족구장 2면과 부대시설을 보강한다. 기존 1개 운동장에 다양한 종목의 구장이 운영되고 있어 이용 혼잡을 줄일 수 있도록 족구장을 별도 조성하는 것이다. 시는 이들 3개 사업을 비롯해 수지레스피아 내 파크골프장 정비, 수지체육공원 인조 잔디 교체, 신봉고가하부 족구장 인조 잔디 설치 등을 오는 2021년 상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백 시장은 “이번 도비 확보로 많은 예산이 필요했던 체육시설 신설・정비 사업이 크게 탄력을 받게 됐다”며 “신속히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백 시장은“지역 현안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신 지역구 도의원들께도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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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영풍문고와 금진온천휴양지구 특구개발투자 MOU 체결[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영풍문고와 금진온천휴양지구 일대를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특구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시와 ㈜영풍문고는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공동체 의식을 갖고 시의 관광 인프라 부문의 획기적 도약과 도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한다. 이 사업은 옥계면 금진리 일원에 위치하고 있는 로하스휴양특구 금진온천휴양지구 일원의 약 2,600,000㎡ 부지에 총투자비 약 2조원을 들여 올해부터 2025년까지 자연 친화형 리조트 및 부대시설을 마련한다는 내용이다. 리조트는 아드리아 해의 두브로브니크, 그리스 산토리니 등처럼 수림대와 자연경관을 최대한 살린 자연친화적 힐링 아이템을 도입, 구릉지 위주로 시설을 배치하고 감성적 디자인과 스토리가 살아있는 시설로 명소화를 꾀할 방침이다. 또한 중복투자를 최소화 하면서 하나의 테마를 바탕으로 다양한 연출기법을 사용해 도입시설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다채로운 이벤트와 문화콘텐츠 도입으로 리조트 전체를 축제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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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기도의회 고찬석·남종섭, 지역구 민원 해결에 나섰다.▲남종섭 경기도의원 ▲고찬석 경기도의원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용인상담소에서 지난 3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고찬석·남종섭 도의원(가나다순)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는 용인 동백 테니스클럽 코트면 보수 및 부대시설 설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하여 마련된 자리로, 이미진·명지선·하연자 용인시의회 의원(가나다순), 시청 체육진흥과장, 동백 테니스클럽 회장 등 총 11인이 참석했다. 용인 동백테니스클럽은 전국 테니스클럽 중 단일클럽으로는 최대 회원 수일 정도로 큰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열악하고 노후된 시설로 인해 회원들이 체육시설을 제대로 이용하기 어려운 상태여서 보수 및 시설개선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했으나, 공원시설 내 시설설치 기준이 엄격하고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반대민원 우려가 있어 추진이 곤란한 면이 있었다. 따라서 이번 간담회 자리에서 테니스장 보수 및 시설개선 민원 해결을 위하여 관계자 모두 참석하여 해결방안을 논의해 인근 주민의 불편이 없도록 코트 조명 조도를 낮추거나 시설 이용 시간대를 조정하는 등의 방안을 마련하고, 공원시설 설치 기준은 관계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가능한 방법을 찾아 최대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합의했다. 고찬석·남종섭 도의원은 “동백 테니스장 보수와 시설개선은 동백 테니스클럽의 오랜 숙원사업이고, 실제로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으므로 테니스장 이용 주민들의 불편 및 인근지역 거주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용인시민들의 민원에 귀 기울여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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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찬민, "소규모 양돈농가 애로사항 해결하라"▲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처인구 백암면 근삼리 74번지 일대 1만9,264㎡에 사업비 317억원이 투입해 하루 200톤을 처리할 수 있는 최신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을 오는 3월에 착공해 2020년까지 완공키로 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처인구 백암면 근삼리 74번지 일대 1만9,264㎡에 사업비 317억원이 투입해 하루 200톤을 처리할 수 있는 최신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을 오는 3월에 착공해 2020년까지 완공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이에 따라 관내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은 포곡읍 유운리에 이어 두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 시설이 완공되면 그동안 가축분뇨 처리에 어려움을 겪었던 백암면 지역 소규모 축산농가들의 애로가 해소될 전망이다. 이들 지역 5천두 미만 소규모 축산농가들은 민간처리업체를 이용하거나 공공수역에 불법 유출하는 등 분뇨처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5천두 이상 양돈농가는 자체 분뇨처리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 운영하도록 돼 있다. 주요 시설은 협잡물 종합처리기, 고도처리장치, 악취 탈취기 등 최신 기계설비와 자동운전‧감시제어가 가능한 시스템이 갖춰진다. 수거‧운반차량은 밀폐화해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시설 운영 시 발생하는 악취를 탈취하게 된다. 또 이곳에서는 하루 30톤의 액상비료를 생산해 농가에 공급하고, 분뇨 처리수 방류시 법적수질기준인 BOD 30mg/L 보다 강화된 BOD 20mg/L 이하로 처리된다. 부대시설로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축구장도 들어선다. 시 관계자는 “공공처리시설이 준공되면 청미천 수질개선은 물론 농가주변 주민들의 악취 민원 해소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