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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접객업소 일회용품 사용 '금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카페 등 식품접객업 매장에서 컵, 접시, 수저 등 일회용품 사용이 금지된다고 18일 밝혔다. 환경부가 ‘일회용품 사용규제 제외 대상’에서 식품접객업종을 제외하는 것으로 개정해 지난 6일 고시한 데 따른 것이다. 관내 카페, 식당 등 식품접객업 매장 약 1만 1498곳이 개정된 규제를 적용받게 된다. 기존에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한시적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허용할 수 있었다. 시는 규제 강화에 따른 업주와 이용객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오는 3월 31일까지 유예기간을 두고 식품접객업소를 찾아 홍보와 계도를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4월 1일 이후 카페 등 식품접객업 매장에서 일회용품을 사용할 경우 최대 300만원에 달하는 과태료를 부담해야 한다. 11월 24일부터는 일회용품 규제 대상 품목과 업종이 확대돼 일회용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젓는 막대 등도 모두 사용이 금지된다. 이와 함께 대규모점포(3000㎡ 이상), 슈퍼마켓(165㎡ 이상)에서 사용이 금지된 비닐 봉투는 편의점 등 종합소매업종과 제과점에서도 사용이 금지된다. 시 관계자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정책인 만큼 번거롭더라도 잘 지켜주시길 바란다”며 “다양한 교육, 캠페인을 통해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일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하는 분위기가 형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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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소상공인 지원 예산 대폭 확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내년도 예산을 대폭 확대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1일 소상공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소비 촉진을 바탕으로 선순환 상생 경제 구축을 목표로‘속(SOC)풀이 용인희망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속(Self Overcome Covid-19)풀이 용인희망프로젝트는 용인와이페이 확대 발행 및 인센티브 지급(220억6000만원),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활성화(10억원), 소상공인 ‘氣살리기’ 카드 수수료 지원(63억원), 프리미엄 대출 서비스 지원(18억2000만원), 소상공인 재도약 환경개선 지원(2억원) 등 5개의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2021년 본예산(155억) 대비 104% 증가한 316억원을 편성했다. 시는 우선 내년에 지역화폐 용인와이페이를 3000억 규모로 확대 발행(2021년 대비 508억원, 20.8% 증가)하고 이를 위한 홍보 및 인센티브 예산으로 220억 6000만원을 확보했다.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사용 활성화를 위해서도 예산 10억원을 편성, 이용자에게는 용인와이페이로 결제 시 할인 쿠폰을 준다. 현재 3000여곳에 불과한 가맹점을 내년 5000여곳으로 늘리고, 가맹점 홍보 역량 강화 지원과 친환경 생분해 배달 봉투도 지원한다. 시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氣살리기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 63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매출액 3억원(21년 기준) 이하 소상공인에게 카드 매출액의 0.8%, 최대 50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관내 1만2600여곳의 업체가 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게 된다. 소상공인 프리미엄 대출 서비스 지원을 위해 18억2000만원을 편성,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경기신용보증재단 보증을 통해 창업 및 운영자금을 최대 5000만원까지 무담보로 빌릴 수 있도록 했다. 내년부터는 특례보증금 받기 위해 소상공인들이 부담해야 하는 보증 수수료도 시가 최대 5년치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소상공인들이 관내 6개 협약은행(농협·기업·하나·신한·우리·국민은행)에서 받은 대출금에 대해서는 1년간 이자의 3%를 지원한다. 내년 특례보증 규모는 120억 상당이며 이를 통해 관내 소상공인 480곳이 부담보, 무보증료, 이자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소상공인 재도약 환경개선은 새로 창업을 하거나 노후한 점포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매출액 3억원 이하의 소상공인들에게 간판 개선, 인테리어 등 내‧외부 디자인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100개 업소에 최대 200만원, 총 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속풀이 용인희망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의 시름을 해소하고 소비 활성화를 통해 골목경제를 살리겠다는 희망을 담고 있다”며 “관련 예산을 대폭 늘려 지원하는 만큼 내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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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깨끗한 경기 만들기’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경기도의 ‘깨끗한 경기 만들기’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A그룹, 인구 55만명 이상)으로 선정됐다. 지난 2019년 우수, 2020년 장려에 이어 올해도 우수를 차지했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인센티브 1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지난 3일 시에 따르면 ‘깨끗한 경기 만들기’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A~C)으로 나눠 생활 쓰레기 발생량과 각 시군의 쓰레기 감량 정책 등을 평가하는 제도다.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시행해오고 있다. 시는 외국인들의 무단투기를 막기 위해 종량제봉투에 영어, 중국어, 픽토그램을 표기한 것과 종량제봉투 무게 제한,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점검, 민간단체 환경정화 활동 등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줄이기를 실천하고 온라인으로 공유하는 ‘제로웨이스트 SNS서포터즈’, 매달 10, 20, 30일 시청사 내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한 ‘One-Zero day’운영 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동참해 주신 시민들 덕분에 이와 같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쓰레기를 효과적으로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공직자들부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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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세대 아파트서 6개월간 음식물 쓰레기 약 9톤 감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우리집에서 나오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또 줄이면 6개월간 몇 ㎏을 감량할 수 있을까? 754세대 아파트 단지에서 8985㎏을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대수로 나누면 한 세대당 약 12㎏이나 줄인 셈이다. 이는 용인시가 공동주택 음식물 쓰레기 감량 경진대회를 통해 실증한 수치다. 지난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공동주택 음식물 쓰레기 감량 경진대회를 개최한 결과, 기흥구 힐스테이트 서천 아파트(754세대)가 음식물쓰레기 8985㎏을 감량했다. 지난해 4월~9월 사이 7만 3885㎏의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했지만, 이번 경진대회 기간 6만 4900㎏을 배출했다. 이번 대회는 관내 아파트 56개 단지(3만 5008세대)를 A그룹(300~500세대)와 B그룹(500세대 이상)로 나눠 진행됐다. 상위 6개 단지 주민 3447세대에서 대회 기간 중에 감량한 음식물 쓰레기는 3만 5010㎏에 달한다. A그룹에선 산양마을 대우푸르지오 아파트가 4533㎏을 감량해 최우수단지로 선정됐고, 3597㎏을 줄인 기흥구 연원마을 현대아파트가 우수단지로, 2359㎏을 감량한 기흥구 어정마을 동백아이파크가 장려단지로 선정됐다. B그룹에서는 8985㎏을 줄인 기흥구 힐스테이트 서천이 최우수 단지로, 8960㎏을 감량한 기흥구 호수마을 주공3단지아파트가 우수단지로, 6576㎏을 줄인 기흥구 금화마을 주공4단지 아파트가 장려단지로 선정됐다. 각 단지는 지속적인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해달라는 아파트 내 안내 방송과 함께 엘리베이터 게시판 등 홍보물을 활용하는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한편 시는 지난 18일 각 단지를 방문해 그룹별로 최우수 단지에 각 200만원과 300만원, 우수단지에는 100만원과 150만원, 장려상을 받은 단지에는 각 70만원과 100만원 상당의 종량제 봉투와 청소용품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효과적인 음식물 쓰레기 감량 방안을 찾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친환경 생태도시에 걸맞은 올바른 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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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환경교육도시 비전 선포식 열어 청사진 제시용인시가 ‘환경교육도시, 용인’ 비전 선포식을 열고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시는 16일 백군기 용인시장과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강원하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학생ㆍ기업대표ㆍ마을활동가 등 시민 330명이 시청 컨벤션홀 현장과 화상 회의 플랫폼 ZOOM을 통해 ‘용인시민 스스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만들어 나가는 환경교육도시’선포식을 가졌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비전 선포에 앞서 시, 교육청, 학생대표, 환경단체, 대학교, 기업 등 17개 기관이 환경교육 네트워크협약서에 서명했다. 이어 시민들이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를 목표로 물 절약, 일회용품 줄이기, 실내 적정온도 준수 등 생활 속에서 가능한 10가지를 실천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날 시가 제시한 청사진은 ‘환경교육도시 기반 마련’,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 ‘사회 환경교육 강화’, ‘환경교육 협력 강화’ 등 4개 분야로 나뉜다. 우선 ‘환경교육도시 기반 마련’을 위해 ▲종합환경센터 건립 ▲환경교육 기본계획 수립 ▲환경교육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한다. ‘학교 환경교육을 활성화’를 위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환경 동아리 육성 및 활동 지원 등이 이뤄진다. ‘사회 환경교육 강화’를 위해 ▲환경교육 평생교육과정 도입 ▲ 기업, 마을, 공동체 환경실천 프로그램 개발 및 확대 운영 등을 추진한다. ‘환경교육 협력 강화’를 위해 ▲환경교육 전문기관 협업 ▲학교·사회 환경교육 협력 ▲사회환경교육 주체 간 연계 등이 진행된다. 백군기 시장은 “탄소중립 등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누구나 환경교육을 받고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친환경 생태도시에 걸맞은 환경교육 인프라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행사장 무대는 골판지를 사용해 제작하고, 참가자 이름표 역시 행사 후 화분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씨앗봉투로 준비했다. 시는 오는 2022년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목표로 지난 8월 환경교육 전담팀을 신설하고, 9월에는 백군기 시장과 13개 환경단체가 함께 환경교육도시 추진 공동선언을 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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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페트병으로 티셔츠 만들기 ‘PET2TEE’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버려진 페트병으로 티셔츠를 만드는 시민참여 프로젝트 ‘PET2TEE’를 시작했다. 다음달 30일까지 진행되는 PET2TEE는 시민들이 모은 투명 페트병으로 원사를 생산해 티셔츠를 만드는 프로젝트다. 시에 따르면 프로젝트는 시가 앞서 지난 4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쓰레기제로 마을실험실’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들의 아이디어로 기획됐다. 티셔츠 디자인에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용인시를 알리고 환경을 보호하자는 메시지를 담을 예정이다. 시는 이번 프로젝트로 총 100장의 티셔츠를 제작해 볼링·조정·육상·검도·유도·태권도 등 총 6개 팀이 활동하고 있는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훈련할 때 입을 수 있도록 전달할 계획이다. 페트병 수거함은 처인구 역북동 행정복지센터 앞 사거리, 기흥구 동백동 마녀의 뜰, 수지구 상현1동 주민자치센터, 동천동 느티나무도서관, 죽전동 용인환경정의 투플 정거장 등 총 5곳에 설치했다. 시민들은 페트로 된 투명한 생수 및 음료수 병을 깨끗이 씻어 뚜껑을 닫고 찌그러트려 수거함에 넣으면 되고, 시민들에게는 페트병 15개당 봉사 시간 1시간 인정, 쓰레기봉투 증정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아울러 다음달 15일부터 용인시청 홈페이지와 용인자원순환네트워크 페이스북을 통해 프로젝트 과정 및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PET2TEE 프로젝트 기획에 참여한 송헌정(상현동)씨는 “이번 프로젝트는 내가 분리 배출한 재활용품이 어떻게 순환되는지에 대한 물음부터 시작됐다”며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재활용 시스템이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 “시민들에게 버려지는 폐기물이 유용한 자원으로 순환되는 것을 직접 보여줌으로써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쓰레기제로 마을실험실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생활폐기물을 줄이고 동시에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시가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앞서 공모를 통해 참여 시민을 모집했고, 현재 읍면동 별 5~10명으로 구성된 18개 팀이 우유팩 분리 수거, 용기내 가게 인증, 분리배출 홍보물 제작 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실험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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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복동, 벽산첼시빌 자원봉사단 활동 시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은 지난 30일 ‘벽산첼시빌 자원봉사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동에 따르면 봉사단은 성복동 벽산첼시빌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모집, 어려운 이웃을 돕고 공동주택 내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을 홍보하기 위해 꾸려졌다. 이들은 지난 28일 발대식을 진행했으며, 18명의 회원이 직접 재활용 분리수거에 참여하고 일회용품을 줄이기를 알리는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종이팩과 폐건전지를 화장지와 종량제봉투로 교환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기부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봉사단이 이웃돕기와 쓰레기에 대한 주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는데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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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갈동, 어린이 눈높이 맞춘 환경교육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이 환경의 날을 기념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29일 동에 따르면 관내 샛별유치원 원아 1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환경교육은 환경보존의 소중함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 어린이들이 모아온 우유, 두유 등 종이팩을 휴지와 종량제봉투로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어린이들은 ‘분리수거를 해요’, ‘휴지를 아껴요’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접 모은 종이팩을 종량제봉투와 휴지로 교환하는 활동을 통해 환경과 재활용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동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아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종이팩 교환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고급화장지나 냅킨 등의 주원료로 재활용되는 종이팩을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가져오면 1㎏당 휴지 1롤 또는 10L 종량제봉투 1개로 교환해주는 ‘종이팩 분리배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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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1동 한부모가족에게 외식상품권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기흥구 영덕1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방열)가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족 52가구에 총 250만 원 상당의 외식상품권을 지원했다. 지난 29일 동에 따르면 이번 외식상품권 지원은 협의체 특화 사업인 ‘한부모가족 소확행’의 일환으로 진행,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주자는 취지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먹거리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의체 회원들은 이날 250만 원 상당의 피자와 치킨 상품권을 구입해 직접 제작한 봉투에 담아 관내 52가구의 한부모가족에게 전달했다. 유방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한부모가족에게 작은 위로와 즐거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협의체의 활동이 나눔 확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연계해 사각지대 없는 복지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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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건전지 버리지말고 종량제 봉투로 교환하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오는 17일부터 시청, 3개 구청, 3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폐건전지를 종량제 봉투로 교환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중금속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자원순환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폐건전지는 재활용하지 않으면 중금속이 물과 흙에 스며들어 오염을 일으키지만, 분리 배출하면 철·아연·니켈 등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폐건전지는 AA, AAA 등 크기에 상관없이 15개를 모아오면 10L짜리 쓰레기 종량제 봉투 1장과 교환할 수 있으며, 1인당 하루에 최대 5매까지 가능하다. 시는 이번 교환 사업으로 가정 내 방치된 폐건전지를 30톤 이상 수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폐건전지가 유용한 자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친환경 생태도시에 걸맞는 재활용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