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오산시 '희망사다리사업' 발대식 개최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7일 오후 오산시 자원봉사센터 대회의실에서 『희망사다리사업 발대식 및 사무실 개소식』을 열었다. 오산시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석정호)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안민석 국회의원, 문영근 오산시의회의장, 시의원 등 내빈과 사회복지협의회 이사, 복지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희망사다리사업’은 최저생계비 200% 이하 복지사각지대 계층이 사망·질병·유기·학대·이혼·실직 등 위기 상황에 처했을 때, 생계·의료·주거·교육지원과 월동난방비, 전기요금 등 기타 위기 극복에 필요한 비용 또는 현물을 지원하는 복지서비스이다. 사업 수행 기관인 사회복지법인 오산시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지난 10월부터 기업체·종교단체·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후원자를 모집 중이고, 12월부터는 본격적인 복지서비스를 시행하게 된다. 사업 절차는 시청 및 각 동 주민센터,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대상자를 추천받아 지원 여부를 검토·결정하여 신청인에게 결과를 알려주고, 희망사다리 회원가입자에게는 후원금품 사용내역을 발송해주는 투명한 절차로 진행이 된다. 이번 행사는 먼저 희망사다리사업 동영상 시청 시간을 갖고 이어서 사업소개와 석정호 협의회장의 인사말,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한 내빈 축사, 협의회 선서가 이어진 후 현판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축사에서 “행정기관의 공공복지만으로는 복지사각지대의 완전한 해소는 어렵지만, 사회복지협의회가 지역 곳곳에 산재한 민간 자원을 연계하여 주민 수요에 맞는 복지자원으로 활용한다면 공공복지의 한계는 보완될 것”이라며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오산시 전체에 따뜻한 마음과 희망이 퍼져나갈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희망사다리사업’사무실은 오산시 자원봉사센터 1층에 있으며 서비스신청, 회원가입 등 궁금한 점이 있으면 031-374-4569로 전화하면 된다.
-
용인시 드림스타트, 맞춤형‘체험학습’운영용인시는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자 드림스타트 ‘맞춤형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별 80명을 대상으로 8월 13일에는 직업체험을 실시했으며 8월 23일 청계목장, 9월 20일 한택식물원 체험학습을 각각 진행한다. 체험학습 프로그램 가운데 ‘직업체험’은 아동들이 평소 발견하지 못한 자신의 적성과 소질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청계목장’과 ‘한택식물원’은 우리고장의 자연체험 학습장과 연계, 우리고장의 자긍심 고취 및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준비된 체험과정이다. ‘직업체험’ 참여 아동들은 공공서비스(관세청, 소방재난본부, 우체국 등), 고객서비스(주유소, 마트, 백화점, 자동차 정비소 등), 식품산업(초콜릿 ·음료수 공장, 아이스크림 가게 등), 연구개발(수면과학·스낵개발 연구소 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험시설을 경험했다. 또한, 청계목장을 방문해 우유주기, 트랙터 끌기, 동물원체험, 치즈·아이스크림 만들기, 건초 주기 등 다양한 체험학습을 펼치며, 한택식물원에서는 식물의 생태체험을 학습하게 된다. 용인시 ‘드림스타트’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0세~12세) 346명에게 건강·복지·교육 등의 서비스를 지역사회 복지자원을 연계, 빈곤아동 개개인에게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궁극적으로 아동에게 빈곤에서 탈출할 수 있는 잠재력을 키워주고 전인격적 성장을 돕는 사업으로 건강검진, 나만의 쿠키 만들기, 영양만점 요리교실, 아동권리교육, 응급처치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의 : 용인시 드림스타트 031-324-4504~7/9
-
용인시, 복지사각지대 해소 적극 나선다- 집중조사,현장확인,민간자원연계강화 - - 경기도에 위기가정 긴급복지 지원기준 완화 건의 - - 현장중심 복지기능 강화, 동 주민센터 복지허브화 조기구축 - 용인시는 사회보장제도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빈곤층 자살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대책 추진에 발 벗고 나선다. 용인시 복지사각지대 해소대책은 △3월 중 취약계층 집중 조사 실시 △취약계층 복지대상자 신청 적극 유도 △통합사례관리 및 민간복지자원 연계 강화 △복지 정책 홍보 강화 등이다. 복지사각지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꾸준히 관리해나가는 ‘찾아가는 복지’를 추진하는 게 주요 골자이다. 시는 금번 대책 추진으로 철저한 현장 조사를 통해 빈곤층의 복지 서비스 신청을 적극 안내할 방침이다. 특히 수급자 및 긴급 복지 대상자에만 제한된 엄격한 지원 기준 때문에 지원을 못 받는 이들을 사회안전망 안에서 보호할 수 있도록 ‘긴급복지 지원기준’에 대한 완화를 경기도에 건의할 계획이다. 또한 저소득 빈곤계층의 현장확인을 강화하는 등 취약계층 해소를 위해 무한돌보미, 방문간호사, 노인 돌보미 등 방문인력과 읍면동 통리장, 주민자치위원 등과 적극적인 협력네트워크를 가동할 방침이다. ‘동 주민센터 복지 허브화’도 조기 구축한다. 동 주민센터의 중심 업무가 복지 업무가 되도록 동 기능, 인력 등을 개편, 복지업무를 최우선 행정으로 관리해 추진하게 된다. 평균 2.8명의 현 복지담당공무원이 4.2명으로 확충될 예정이며, 현장 중심의 복지기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무한돌봄센터를 중심으로 추진하는 위기가정 지원의 경우,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위기가구를 사례관리 대상자로 지속 발굴해 민간 후원물품과 지원기관을 연계, 무한돌봄사업의 통합사례관리와 민간복지 자원 연계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경제 불황으로 복지 빈곤층이 증가하고 있고 일부 빈곤층의 복지 서비스 신청 기피, 대상자에 대한 엄격한 지원 기준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며 “격무에 시달리는 복지 공무원들이 사각지대까지 소통하기 힘든 현실을 개선해나갈 수 있도록 주변 빈곤층에 대한 시민과 민간기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도 함께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용인시의 복지대상자 현황은 2014년 현재 기준 총1만4341명이며 기초생활수급자(5049명) 한부모가족(3561명), 차상위계층 1667명, 그 외 자활근로대상자, 장애인연금 대상자 등으로 구성돼 있다.
-
민·관 협력 및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지난 12일 오후 ‘수원시 동주민복지협의체 소통 워크숍’이 수원월드컵 컨벤션웨딩홀에서 열렸다. 수원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주관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동주민복지협의체 위원 30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체 위원들의 역량강화와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1, 2부로 나눠 정성훈 긍정커뮤니케이션 대표의 웃음에 대한 교양강좌, 서울시 성북구 동복지협의체의 사례발표, 우수 추진동 시상 및 우수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성북형 복지협의체 사례를 통해 복지협의체가 뿌리내리기까지의 실패와 성공요인을 들을 수 있었고, 수원시 동주민협의체 활동 우수사례를 통해서는 협의체 어려운 사람들에의 인연과 복지활동 이야기를 통해 복지자원 발굴을 위한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박진희 수원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장은 “따뜻한 나눔과 소통의 현미경 복지실현을 우해 최선을 다하는 협의체 위원들게 감사드린다”며 “지역 복지시설과의 유기적 협조를 통해 지역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수원에는 40개동 577명의 동주민복지협의체 위원들이 법정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오산시, 효율적 복지 자원연계 위한 간담회 가져▲효율적 지역자원배분 간담회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8일 오전 시청 물향기실에서 불우이웃 돕기 성금과 현물 등의 효율적 자원배분을 위한 관련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산종합복지관, 남부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센터, 감돌노인복지센터, 적십자사봉사회, 새마을부녀회, 경로효친자원봉사회, 바르게살기협의회, 관내 로타리클럽 대표 등 3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매년 겨울이 도래하기 전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훈훈한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단체들의 김장 일정이 집중됨에따라 각 기관·단체에서 성금과 현물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대상자의 중복 수혜와 누락을 방지하는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곽상욱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열정적으로 봉사해주시는 기관·단체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좀 더 효율적인 복지자원 분배계획을 수립함으로서 사각지대에 처한 취약계층에게 골고루 사랑의 마음이 전달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간담회 참석 기관·단체에서는 작년에도 1만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1천 1백여세대의 주민과 15개 기관·단체에 전달한 바 있다.
-
오산시 무한돌봄센터 협력기관, 활발한 사회공헌 사업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 무한돌봄센터가 지난 4월 25일 지역내 협력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활발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관내 기업체 위즈텍에서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어린이날 드림스타트센터에 400여만원의 문구류를 기탁했으며,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은 무한돌봄센터에서 추천한 대상자에게 인공관절 수술을 지원했다. 무한돌봄협약 이번에 인공관절 수술을 받게 된 김모(여, 57세/오산동 거주)씨는 퇴행성관절염과 고혈압 등으로 건강이 악화돼 직장을 그만두고 극심한 통증으로 보행이 어려웠으나 열악한 경제사정으로 의료비를 마련할 길이 없어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의 사회사업인 ‘행복한 걸음 인공관절수술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지난달 30일 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한 후 현재 열심히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 김모씨는 “이번 수술을 통해 희망을 가지고 살 수 있게 되었고 퇴원후 잘 걷게 되면 지적장애를 가진 동생과 작은 일이라도 하고 싶다”며 퇴원 후 희망적인 자활을 꿈꾸고 있었다. 한편 오산시 무한돌봄센터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법적지원을 받기 어려운 위기가구들을 발굴·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39개 단체 및 기관들과 MOU를 체결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민간기관들, 사업체 등과 MOU를 체결해 복지자원 확보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
용인시드림스타트센터 빈곤아동 복지 허브문화공연관람 용인시드림스타트센터가 관내 빈곤아동에게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 허브로 발돋움하고 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0세~만12세)의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0~12세 아동과 그 가족에게 건강.복지.보육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아동복지 프로그램이다. 조기지원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지역사회 복지자원을 연계해 빈곤아동 개개인에게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용인시 드림스타트 사업은 지난 2011년 11월부터 취약계층 아동 199명을 대상으로 시작, 현재는 약300명의 아동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청 정문 입구에 위치한 용인시드림스타트센터를 중심으로 올해 0~만12세 아동 300여명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가족 및 통합지원서비스 등 필수, 선택 분야로 구분하여 20여개 사업을 추진한다. 재능교육_기부사진 용인시 드림스타트센터와 다보스병원, 재능교육, 용인요리학원 등 7개 기관이 협약을 체결, 교육,문화,건강 분야 물품후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협약기관인 (주)재능교육 스스로봉사단은 5월 15일 오후 2시 문구.완구 제품 70상자(120만원 상당)을 드림스타트센터에 기탁했다. 이 성품은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70가구에 전해졌다. 용인시 드림스타트의 다양한 사업 가운데 나만의 생일케익 만들기, 예방접종 지원 사업 등이 특히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케익만들기 ‘나 만의 특별한 생일케익 만들기’는 매주 첫째 토요일에 협약기관인 용인요리학원에서 열리며 아동들의 정서 및 사회성 발달을 위해 올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예방접종지원사업으로는 지난 4월 100여명의 아동과 가족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실시한 바 있다. 오는 6월에는 건강검진 결과 간염항체 미보유자로 드러난 아동 70여명 대상으로 A, B형 간염 예방접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사업은 궁극적으로 아동에게 빈곤에서 탈출할 수 있는 잠재력을 키워주고 전인격적 성장을 돕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약기관 확보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